관악구 올바른 재활용 배출문화를 선도할 ‘자원순환동아리’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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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올바른 재활용 배출문화를 선도할 ‘자원순환동아리’ 발대식 개최
  • 금정아 기자
  • 승인 2024.05.0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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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희 구청장과 자원순환동아리 회원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5월 2일부터 전 동에서 매주 목요일마다 투명페트병 유가보상제 활동 개시
자원순환동아리 우수 활동자 수상후 기념촬영
자원순환동아리 우수 활동자 수상후 기념촬영

관악구는 지난 419일 관악구청 8층 강당에서 올바른 재활용 배출문화 확산을 위해 자원순환동아리회원 발대식을 개최했다.

구는 2022년도에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주민 주도형 자원순환동아리를 결성해, 주민 스스로 재활용과 분리배출을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구의 자원순환동아리는 매주 목요일 투명페트병을 종량제봉투로 교환해주는 투명페트병 유가보상제(에코투모로우)’ 활동을 추진하고 있는데, 동아리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회차를 거듭할수록 주민 참여와 페트병 수거량이 늘고 있어 지난해에는 투명페트병 71톤을 수거하여 재활용하는 큰 성과를 이루었다.

올해는 자원순환동아리 회원 250여 명을 모집하고, 에코투모로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박준희 구청장을 비롯하여 동아리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박준희 구청장을 비롯 박용규·안한영 의원, 자원순환동아리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의 역점사업인 재활용 전용봉투 사업 영상 시청, 지난해 운영 성과 보고, 유공자 표창, 2024년도 자원순환동아리 위원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 격려사 등에 이어서 우수사례 발표, 회원 역량 강화를 위한 자원순환 교육을 실시하였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저에 동참한 박준희 구청장과 자원순환동아리 회원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저에 동참한 박준희 구청장과 자원순환동아리 회원들

특히, 이날 박준희 구청장은 자원순환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환경부에서 전개하는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하여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를 외치며 플라스틱 줄이기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양손을 흔드는 동작과 함께 생활 속 플라스틱을 줄이고 착한 소비를 하겠다고 다짐하는 캠페인이다.

구는 올해도 자원순환동아리와 함께 투명페트병을 모아 오면 종량제봉투를 교환해 주는 투명페트병 유가보상제활동을, 관내 21개 동 주민센터에서 오는 1128일까지(7~8월 미운영)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서 우리 관악은 자원순환 도시 관악을 목표로 재활용 활성화와 쓰레기 감량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자치구 최초로 재활용품을 품목별로 배출할 수 있는 재활용전용봉투를 배부하고 있고, 올해는 투명페트병 유가보상제 교환기준을 간소화하고 보상품을 다양화함으로써 주민 참여를 더욱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동아리 활동을 시작으로 주민주도의 자원순환 실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해 줄 것을 당부하며 구는 앞으로도 자원순환 활성화 사업을 선도적으로 펼쳐서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자원순환동아리 여러분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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