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대상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실시

2024-10-13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디지털 성범죄 예방·호신술 특강교육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주민들 대상 디지털 성범죄(딥페이크 등) 예방 교육 및 호신술 특강을 마쳤다고 밝혔다.
구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동주민센터 10곳에서 통장협의회 등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전문강사를 초빙했고, 이상동기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 호신술강사를 섭외해 위험으로부터 스스로 몸을 보호할 수 있도록 ‘호신술 특강’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은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느끼는 계기가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고, 직접 찾아와 교육을 해주어 더욱 좋았다”는 소감을 남겼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최근 디지털 성범죄가 증가하는 가운데 특히 딥페이크 관련 범죄에 대해 우려가 많았는데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통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동작구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