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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의 마음은 시간과 장소에 따라 변할 수 있다.“사랑할 때가 있으면 미워할 때가 있고, 싸움이 일어날 때가 있으면 평화를 누릴 때가 있다”고 구약성서에서는 말하고 있다.불교에서는 인생을 고해(苦海)라고 가르친다. 생(生), 노(老), 병(病), 사(死)의 사고(四苦)는 삶은 근원적인 고통이라고 말한다. 인간의 무지와 무관한 불여의(不如意)의 고통이 태어나 늙고 병들어 죽는 것이다.“사람이 원하는 것을 갖지 못해 생기는 고통이 구부득고(求不得苦)요, 미워하면서도 만나야 하는 고통은 원증회고(怨憎會苦)”라고 불교에서 말한다. 사람에 대한 집착이든 사물에 대한 집착이든 집착은 욕망을 낳고 욕망은 고통을 낳게 마련이다.사람들은 처음 믿음을 가졌을 땐 무쇠처럼 단단하고, 콘크리트가 무색할 정도로 탄탄하다. 그러나 약간의 실망만 느끼면 무쇠처럼, 콘크리트처럼 튼튼하던 마음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모래성처럼 무너지는 경우가 종종 있게 마련이다. 또한 누군가를 믿었을 때는 그 사람의 결점마저도 아름답게 보였으나 반대로 미워할 때는 그 사람의 장점마저도 밉게 느껴진다. 이것이 바로 인간이란 동물이 가진 어쩔 수 없는 맹점이라는 사실이다.사람의 마음을 확인코저 하려면 어려운 고통 속에서 확인할 때가 가장 정확히 확인 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고뇌는 희열의 종말일 때가 가장 쓰고, 희열은 고뇌의 결실일 때가 가장 달콤하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우리는 어떠한 현실 속에서 언제나 불안하고 위태롭게 살아간다. 마음은 허공과도 같이 넓어 한없이 평등한데 차별이 보이고, 그 차별만큼이나 외로워진다.우리 인간은 스스로 만든 틀안에 자신이 갇힐 때가 종종 있을 것이다. 편견의 잣대로 선을 그어 놓고 자신의 발밑만을 바라보면 문제는 미궁으로 빠져들 수밖에 없을 것이다.마음을 한 순간 돌리면 온통 즐거움뿐인 세상을 볼 수 있지만 어떤 것에 집착하면 그 안에서는 결코 즐거움을 발견할 수가 없다. 또한 어떤 상황에 무너지고, 욕망에 이끌려 행복과는 정반대인 불행의 길을 걷는다면 사람의 가치는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을 것이다.자신이 어느 길을 가고 있고, 어떤 모습으로 서 있는지 스스로 아름답지 못하다고 느껴지면 가던 길을 중단하고, 지금의 모습을 지워야 한다.그리고 다시 시작하는 용기를 배워야 한다. 초심(初心)으로 돌아올 수 있다면 행복에 이르는 길을 분명 발견하게 될 것이다. 어떠한 일이든 열정적으로 온몸을 던져 집중하면 삶 자체가 그렇게 힘들거나 실망스럽지 않을 것이다. 우리 모두는 자신감에 가득 차 먼 항해 길에 올랐지만 어디로 가야 피안(彼岸)에 도달하는지 모르는 배처럼 어느 때는 한 조각 구름같이 생각은 하늘을 훨훨 날면서도 시도 때도 없이 한곳에 머물러 휴식을 취하고 싶어할 것이다. 순간순간을 소중하게 여길 줄 모르고 흘러보내는 삶을 사는 것이 불행한 삶일 것이다.우리는 무엇을 가까이하고 사느냐에 따라 사람의 생활이 바뀌게 된다. 산을 가까이하고 산 사람은 과묵하고 질긴 생명의 힘을 지니게 되고, 강을 가까이하고 산 사람은 강처럼 순한 물빛의 표정과 생활을 해 나간다. 가난의 그림자 위에서도 물빛처럼 맑은 사람들의 표정을 볼 때 가난 또한 삶의 풍경 가운데 하나라는 것을 알 수 있다.가난도 부(富)도 희망과 좌절도 모두 우리가 지닐 수 있는 삶의 내용이라는 것을 알 때 삶의 폭은 넓어지고 마음 또한 한결 여유로울 수 있지 않을까. 

뉴스 | 서대문자치신문 | 2024-04-19 14:28

 서대문구는 그간 개발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돼 있던 관내 성산로 일대에 대한 입체복합개발이 최근 서울시 서북권의 신성장 거점 신속추진 사업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신성장 거점 사업’은 서울 서북·동북권의 도시경쟁력을 획기적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것으로, 최근 서울시 균형발전위원회가 11개 자치구에서 제안한 사업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신속추진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앞서 서대문구는 연세대 앞 성산로 일대 지상·지하공간의 입체복합개발을 통해 청년창업, 청년업무, 문화, 의료 복합시설과 주차장 등을 조성하는 ‘성산로 일대 입체복합개발사업’을 서울시에 제안했다.이곳은 연세대학교와 세브란스병원, 대학 및 청년 문화 등을 바탕으로 풍부한 인적자원과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이다.그러나 지금까지는 성산로 및 경의선 지상철도로 인한 공간 단절과 개발 가용공간 절대 부족으로 인해 신촌지역이 가지고 있는 그 같은 잠재력을 충분히 활용하기 어려운 실정이었다.서대문구는 ‘신성장 거점 신속추진 사업’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역동적이고 젊음이 넘치는 신촌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성산로 일대 지하와 지상 공간을 입체복합개발하는 형태로 도시공간을 재구조화한다는 목표다.또한 신설될 서부선 역사와 지하공간을 연결해 청년창업지원 공간을 조성하고 세브란스병원 주변 등은 연구·기술개발을 중심으로 하는 의료복합산업 성장거점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이성헌 구청장은 “서대문구 신촌지역 역점사업인 ‘성산로 일대 입체복합개발’이 서울시 신성장 거점사업으로 선정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기를 맞게 됐다”며 “서울시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신촌지역 일대를 서북권 신성장 거점으로 조성하고 도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서대문자치신문 | 2024-04-19 14:27

 서대문구는 관내 봄나들이 명소인 안산(鞍山)을 다채로운 봄꽃으로 단장했다.구 중심에 위치한 안산은 봄철마다 벚나무, 튤립, 허브 등의 빼어난 경관과 향기로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구는 봄맞이 방문객들에게 더욱 아름다운 풍광을 선사하기 위해 지난해 가을 안산 연희숲속쉼터 허브원에 튤립과 수선화 구근(알뿌리) 15,000본을 심었다.지난달에는 허브원에 보라색 꽃의 대명사인 프렌치 라벤더 등 15종류의 꽃 2,000본을, 안산 방죽에 수선화 5,000본을 식재했다.허브원에서 자라는 다채로운 허브와 수선화, 튤립은 곧 피게 될 벚꽃과 어우러지며 찾아오는 시민들에게 무르익는 봄을 한껏 누리게 할 전망이다.특히 허브원 튤립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던 안산 방죽 주변과 계류(시냇물) 일대에 수선화가 집중적으로 식재돼 연못의 고유한 멋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폴로 더욱 스마트하고 안전한 서대문 조성서대문구는 최근 서울시의 ‘통합안전 스마트폴 구축 공모사업’에서 선정됨에 따라 올해 상반기 내에 어린이 보호구역 등의 안전 강화를 위해 스마트폴을 설치한다.스마트폴(지능형 기둥)이란, 기존에 개별적으로 설치됐던 가로등이나 전신주 등의 기둥에 지능형 CCTV, 공공 와이파이, 스마트 횡단보도, 과속 단속 CCTV, 도시데이터 센서(S-DoT) 등을 탑재시킨 도시기반시설이다. 기능별로 개별 설치됐던 시설들을 하나로 통합함으로써 설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도시미관 또한 개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구는 앞서 국토부 공모사업에서 선정돼 국비 지원으로 구축된 ‘스마트 안심 보행 시스템’과 자체 사업으로 추진하는 ‘위험시설 스마트 관제 시스템’을 스마트폴에 연계해 어린이 보호구역 및 주민생활 위험지역의 사고 예방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서대문구는 최신 IC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도시 인프라 구축 및 스마트도시 서비스 제공 확대를 위해 관련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 서대문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목표다. 

뉴스 | 서대문자치신문 | 2024-04-09 11:22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국노)는 최근 한국예도문화장학체육재단(이사장 이국노), 신성산학재단(이사장 김홍건), (재)안산장학회(이사장 박상동)의 지원을 받아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중학생 3명과 고등학생 및 대학생 각 5명 등 모두 13명에게 총 1,5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서대문구와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는 관내 장학재단 간 교류 활성화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꿈과 비전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을 발굴·지원하고자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 장학공동체위원회’를 구성하고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구청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서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우리 구 미래의 인재를 위한 장학재단의 뜻깊은 지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지역사회 청소년과 대학생의 복지 증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구민 모두가 행복한 행복 100% 복지 서대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이국노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서대문구는 인생케어 복지정책을 선도하는 자치구로서 미래 세대에 애정이 많은 구청장의 뜻을 받아 협의회가 학생들의 꿈과 이상을 향해 노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주고 싶다”며 “장학생들과 앞으로도 좋은 인연으로 계속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홍건 신성산학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라도 길을 찾으려 노력하고 성장을 위해 열심히 정진하는 학생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는 이번 장학금 수여를 시작으로 관내 장학재단 간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면서 장학사업을 확대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뉴스 | 서대문자치신문 | 2024-04-09 11:21

 서대문구가 3월 26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024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협의회는 지역 안보상황을 점검하고 비상사태 시 원활한 통합방위작전을 수행하기 위한 기구로, 분기마다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다.회의는 서대문구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이성헌 구청장이 주재한 가운데 서대문구의회 의장, 219여단 3대대장, 서대문경찰서장, 서대문소방서장,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서대문세무서장, 서대문우체국장 등 유관 기관장 10명과 위촉직 위원 10명 등이 참석했다.이들은 통합방위 실태를 진단하고 관내 유간기관들 사이의 유기적 지역방위 계획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회의는 서대문구 통합방위협의회 위촉직 위원 위촉장 수여, 기관별 주요 성과보고, 서대문구 총력안보태세협약 체결, 오찬간담회 등으로 진행됐다.이날 기창표 전 서대문구의회 의장, 김경완 민주평통 서대문구협의회 제1지회장, 최규득 서대문구상공회 회장, 최진교 서대문구체육회 회장 등 지역 직능단체 대표들을 신규 위원으로 위촉했다.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급변하는 국제 정세와 잇따른 북한의 군사 도발 등 비상사태에 신속 대응하고자 민, 관, 군, 경, 소방과의 유기적 협력에 힘쓰고 있다”며 “주민의 일상을 지키고 비상상황 시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서대문자치신문 | 2024-04-09 11:20

 서대문구의회 김덕현 행정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연희동)은 ‘인사청문회 조례’를 만들어 구의회가 구청장의 인사권 남용을 막는 기틀을 만들었다고 밝혔다.새롭게 제정하는 ‘서대문구의회 인사청문회 조례’는 제296회 임시회를 통해 최종 의결되었다. 그동안 집행기관 소속 고위공무원이나 지방공단 이사장 등 채용 시 ‘측근 인사, 보은 인사’ 등 각종 논란이 계속되었음에도 이를 견제할 수 있는 현실적 제도가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이에 김 위원장은 기초단체장이 소속 지방공단 이사장이나 출자·출연기관장을 임명할 때 인사 청문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조례를 발의, 공정한 인사검증시스템을 만들고자 한 것이다. 무엇보다도 공공기관장의 업무수행 역량 평가는 물론 도덕성과 전문성을 공개적으로 검증한다는 측면에서, 집행부 인사권 남용을 방지하고 구의회 권한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실제 조례에는 구청장의 인사청문 요청안이 의회에 제출되면 의회는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 인사청문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본회의에 보고하는 내용으로 절차와 방법이 상세히 담겨 있다.다만, 상위법인 지방자치법(제47조의2)에 따라 이 같은 인사청문회는 지자체장이 의회에 요청한 경우에만 열릴 수 있고, 지자체장의 인사권을 강제 제한하는 구속력이 없다는 한계도 있다.이에 김 위원장은 이번 조례를 계기로 구의회와 구청이 실효성 있는 인사청문회 운영을 위해 긴밀히 협의할 수 있는 조직풍토를 만들고, 구민의 눈높이에 맞는 인사 운영 문화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조례를 발의한 서대문구의회 김덕현 행정복지위원장은 “고위공무원 임용 시 업무수행 능력과 도덕성 등을 제대로 검증하지 못한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구민의 몫이 된다”며 “이번 인사청문회 조례는 단순히 균형과 견제 강화라는 목적을 넘어 구민의 알권리와 신뢰를 높이는 큰 축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뉴스 | 서대문자치신문 | 2024-04-09 11:18

 서대문구의회 박진우 의원(국민의힘/ 남가좌1·2동, 북가좌1·2동·사진)은 아빠 육아휴직자들에게 실질적 지원책을 펼치고자 새롭게 조례를 만들었다.서북권 최초! 서울 자치구에서는 두 번째로 만들어진 제도이다.박 의원이 발의한 ‘서대문구 아빠 육아휴직장려금 지급 조례’는 이번 제296회 임시회를 통해 최종 의결됐다. 아빠 육아휴직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지만, 현실에서는 사회적 관습과 조직문화 등 여러 제약으로 인해 실제 육아휴직 사용률은 OECD 최하위 수준이다.특히 우리나라 아빠들이 휴직을 망설이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소득감소이다. 실제 육아휴직 중에는 이전 소득의 44.6%만 보장, 이 역시 OECD 관련 회원국 27개국 중 17위에 머물고 있다. (*2022 OECD 가족 데이터베이스)이번 조례는 그야말로 소득이 반토막 나는 상황에 대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자 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조례가 만들어지면서 서대문구에 1년 이상 거주하고, 18개월 이상의 아이(주민등록상 서대문구 거주)를 위해 현재 육아휴직 중인 남성 양육자에게 월 30만원을 지급할 수 있게 되었다. 지원 기간은 최대 1년이다.특히 이는 가계 경제 부담을 줄여 좀 더 안정적으로 육아에 전념할 수 있는 동시에 엄마들의 육아 부담 감소와 경력단절 부담 역시 줄여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조례를 발의한 서대문구의회 박진우 의원은 “30만원이라는 비용이 육아나 가계 경제 전체 부담을 모두 해소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닐 수 있지만, 육아휴직을 결심한 아빠를 응원하고 조금이라도 도와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서대문자치신문 | 2024-04-09 11:17

 서대문구의회 강민하 의원(국민의힘, 홍제1동·2동)은 연북중학교 담장에 새롭게 벽화를 조성했다고 밝혔다.이는 강 의원이 기획부터 봉사자 섭외 등 전 과정을 직접 발로 뛰어 만든 결과이다.서대문구 연희동에 위치한 연북중학교는 기존 담장벽화가 낡고 색이 바래는 등 미관상 좋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에 강 의원이 직접 나서 새롭게 벽화를 조성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봉사자들을 모으는 등 벽화 조성에 앞장서게 된 것이다. 또, 학교 측과도 협의 학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일정 등을 협의하기도 했다.이 같은 일련의 과정을 모두 거쳐, 3월 23일 강민하 의원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60여명이 모여, 낡은 벽화를 지우고 담장에 새로운 그림을 그리는 작업을 완료한 것이다.특히 이날은 강 의원은 직접 섭외한 ‘벽화봉사단체 드림인공존’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해 벽화그리기에 완성도를 높여주기도 했다.무엇보다도 이번 벽화 재조성 사업은 관내 학생들에게 좀 더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 주고 도시경관을 개선하고자 기초의원이 직접 나서 사업을 진행했다는 것에 의미가 깊다.실제 강 의원은 지난해 안산초 벽화 개선 사업을 이끌었으며 올해는 연북중까지 새롭게 벽화를 조성, 학생들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 주고자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서대문구의회 강민하 의원은 “작년 말 안산초등학교 벽화 페인팅 결과, 반응이 좋아서 지역 맞춤형 봉사활동을 추가 기획했다”며 “밝고 산뜻하게 꾸며진 담장벽화가 등하교하는 아이들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뉴스 | 서대문자치신문 | 2024-04-09 11:16

 서대문구는 2024년 3월의 우수 팀을 선발하고 지난 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례 간부회의 때 표창했다.구는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구정 발전에 기여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인 우수 팀을 매월 선발해 시상해 오고 있다.3월의 우수 팀으로는 △기획예산과 성과관리팀(강정현 팀장 외 3명) △주거정비과 공정관리팀(주형모 팀장 외 5명) △도로과 도로관리팀(김균성 팀장 외 7명) △연희동주민센터 주민복지팀(정순미 팀장 외 9명)이 선정됐다. 이들 팀은 당초 추천된 10개 팀 중 ‘서대문구 공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확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기획예산과 성과관리팀’은 서대문구가 행정안전부 정부합동평가에서 우수 구로 선정되고 60여 개 분야의 외부기관 평가에서 뛰어난 성과를 얻는 데 기여했으며 이를 통해 186억여 원의 외부 재원을 확보했다.‘주거정비과 공정관리팀’은 전국 최초의 재건축·재개발 백서 발간,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아카데미 운영, 구청·조합 간 공정간담회 개최, 정비사업구역 추진 단계별 공공 지원 등의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도로과 도로관리팀’은 시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이용을 위한 선제적 제설 대책 추진으로, ‘연희동주민센터 주민복지팀’은 지역 내 복지자원 발굴 및 서비스 연계와 올해 1월 침수 가구에 대한 발 빠른 복지 지원으로 호평을 받았다.구는 우수 팀에 각 50만 원의 포상금을 수여하고 해당 우수 사례를 전 부서에 공유했다.

뉴스 | 서대문자치신문 | 2024-04-09 11:15

 지난 30일 천년고찰 서방정토 백년사에서 한국불교 태고종 제21세 종정에 운경 대종사 추대법회을 봉행했다.추대법회에는 총무원장 상진스님을 비롯한 태고종 주요 스님들과 한국불교 종단협의회 회원단 대표, 정관계 대표, 사부대중 이 동참해 운경대종사의 종정 취임을 축하하고 태고종의 발전을 기원했다.운경 대종사는 1960년 서울 백련사에서 설호 스님을 은사로 금봉스님을 계사로 득도했다.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봉행사에서 ‘종정 운경 대종사는 평생 한국불교의 종조인 태고보우 원종국사의 수행 가풍을 면면히 이어받아 자리이타(自利利他)의 보살행을 몸소 실천하며 태고종의 종지와 종풍을 선양하고 그 위상을 드높인 참된 수행자’라며 “오늘 추대식은 태고종의 종통 계승 뿐 아니라 1700년 역사를 지닌 한국불교 정통 젖자종단으로서 미래를 견인하고 새로운 도약을 하는 소중한 법석”이라고 말했다.원로의장 도광 스님은 추대사에서 “종정 스님은 평생 수행 정진하며 당대의 선지식이자 명안종사로 명망을 높이셨고, 깨달음을 바탕으로 수행자의 본분사를 밝히는데 역점을 두고 출가수행자가 가야 할 바른길을 제시했다”며 오늘 “운경 대종사의 종정 추대로 한국불교가 새롭게 발전하고 종단이 중흥하여 불일(佛日)은 더욱 증휘(增輝)하고 우리 사회가 날로 밝고 맑아져 곳곳에 전법도생의 문이 활짝 열리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윤석열 대통령은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태고종 종정 운경 대종사는 일생동안 오롯이 참선수행에 정진하시며 진계와 속계가 둘이 아니라는 불의의 정신을 실천하고, 불교 대중화와 세계화에 앞장서 오셨다”며 “종정스님의 지혜와 경륜이 한국불교와 태고종 발전의 토대가 되는 것은 무론 우리 사회가 갈등을 치유하고 하나로 화합하는 길에 큰 등불이 되어주실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이어 종정예경실장 동허 스님이 종정 운경 대종사에게 법의 상징인 불자와 주장자를 봉정했다. 법석에 오른 종정 운경 대종사는 대중들에게 행주좌와어묵동정(行住坐臥語默動靜)과 정견(正見)을 당부했다.운경 대종사는 취임법어에서 작금의 불교계는 불교역사 왜곡으로 가장 혼란한 시기에 처해 있지만 수많은 종단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이나 조사들이 전한 종지를 깨닫고 실천하기 위해 불퇴전의 노력을 하고 있다.“원효스님의 화쟁정신이나 태고보우 스님의 원융무애 사상이나 만해 스님의 불교유신론에서와 같이 우리 불교인도 다시 한 번 깨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님은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출가와 재가의 여러 종도께서 보여주신 노력과 원력을 잘 알고 있기에 하담여래荷擔如來 하겠다는 일념으로 불사에 정진하여 오늘에 이르렀다. “심기일전하여 기필코 정각(正覺)을 이룰 원력을 세워, 종도는 항상 수행자하라며, 수행은 강원이나 선방이나 염불방에서만 하는 것이 아니고 천도재 재장이나 법회 도량이나 종무행정 집행시도 모두 수행이라고 강조했다.

뉴스 | 서대문자치신문 | 2024-04-09 11:13

 후보들이 등록을 하고 선거운동이 한참이다. 이제 우리는 본격적인 총선거 현장에 있게 된 것이다.현실이 막막하다고 해서 정치에 대해 혐오감을 가지는 것은 잘못이다. 정치는 우리 인간이 생존을 위해 필요한 공기 같은 존재이기 때문에 정치 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다.남성과 여성, 아이와 어른, 부자와 빈자 등 조건도 다르고 생각도 다른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에서 필연적으로 다툼이나 의견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그런데 우리 인간은 이성과 감성을 가지고, 자비로움도 갖춘 피조물이다. 때문에 모여 살면서 서로에게 도움을 주고 함께 일하는 것에서 인생의 목적인 행복을 느낄 수 있게 된다.그 의견 차이를 조정하고 공동체의 미래방향을 결정하는 사람들이 소위 정치인들이다.물론 시민사회나 종교지도자들도 그런 일을 할 수는 있다.그렇지만 법을 만들고 예산을 집행하는 일은 국회의원들이 하는 것이다.정치가 결정이듯이 선거도 결정이다. 우리 인간사 모두가 결정이다.그러기 때문에 4·10총선에서 뽑은 국회의원은 국가의 100년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선거인 것이다.첫째, 국회의원은 무엇보다 입법가이기 때문에 공적인 것과 사적인 것을 분별하고 공약은 사익보다 우선하는 선공후사의 정신이 있어야 한다.둘째, 국회의원은 문제 해결 능력이 있어야 한다.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구별해 내고, 그것을 정책이나 예산으로 해결해야 한다.셋째, 국가의 미래에 대한 비전이 있어야 하고 일머리를 아는 사람, 리더십이 있는 사람을 선택해야 한다.삶의 소유물이 아니라 순간순간이 변하고 있는 이때 영원한 것이 어디 있겠는가. 모두가 한때일 뿐. 그러나 그 한 때를 최선을 다해 살아야 한다. 공공의 이익을 추구하는 싸움과 논쟁은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하지만 그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서는 시시비비를 가려야 하며, 사사로움은 더욱 없어야 한다. 우리는 총선을 앞두고 곰곰이 생각해 보아야 한다. 삼삼오오 모이면 정치 이야기, 후보 이야기를 해야 한다.집으로 배달되는 선거 홍보도 꼼꼼히 읽어야 한다. 모든 후보가 다 맘에 안 들 수도 있다. 그렇지만 그중에서 최선인 후보 한 명을 뽑아야 한다. 꼭 투표는 해야 한다.

뉴스 | 서대문자치신문 | 2024-04-09 11:11

  서대문갑 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은 변호사 출신의 김동아 후보 국민의힘 2선의원인 이용호 후보, 국민의 힘 구의원으로 활동했던 이경선 후보가 개혁신당으로 출마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김동아 후보의 공약은 △통일로 교통체계 개선 노후주거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 △초등돌봄 전학년 확대 △경로당 주5일 점심제공 △학교체육시설 일과 전 후 개방확대 △주거비지원 및 청년주택공급 확대 등이다. ◇국민의 힘 이용호 후보는 △아빠휴가(배우자 출산 휴가) 1개월 유급 의무화 △간병비 부담 국가 책임 강화 △노년기 특화 국가 검진 체계 개선 △이자소득세 면제되는 재형저축 재도입 △사이버 범죄수사 전문 인력 대폭 증원 및 전담 기구 설치 추진 △경의선 지하화 △강북 최고의 명문 고등하교 신설 등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개혁신당 이경선 후보는 대표 공약으로 △통일로 교통체증 완화 △마을버스 특별법 입법을 통한 마을버스 배차간격 단축 △공공기숙사 도입 △경의선 지하화 공론화 위원회 추진 △돈의문 마을을 모델로 서울시가 유진상가 매입 후 공원화 △24시간 소아청소년과 병원 설립 및 의료진 확충 △지원체계 마련 주택 탄소배출권 거래제 활성화 등 약속했다. 서대문을 선거구는 2선 의원인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국회의원과 외교부장관출신의 4선 의원인 국민의 힘 박 진 국회의원의 대전이다.◇더불어민주당 김영호 후보의 공약으로는 △내부순환로 단계적 지하화 △경의중앙선 철도 지하화 △24시간 서대문형 달빛 어린이병원 지정 추진 △서부경전철 신속 착공 △좌원상가 재개발을 통한 랜드마크 조성 △홍연2교사거리~응암오거리 상급 교통정체 해소를 위한 일부구간 지하차도 건립 등을 약속했다. ◇국민의 힘 박 진 후보 주요공약으로는 △서부경전철 조속 착공 및 역사 출구 주민의견 반영 △강북횡단선 적극 추진 후 간호대역 신설 △내부순환 급행 전용 철도 추진 및 가재울 뉴타운 환승 연결 △경의선~가좌 DMC구간 완전한 지하화 △공공이 주도하는 미래교육 발전특구 조성 △유진상가 인왕시장 랜드마크 복합개발 추진 및 트렌드 복합몰 유치 등 편리하고 쾌적한 명품 주거도시 조성을 약속했다. 

뉴스 | 서대문자치신문 | 2024-04-09 11:11

 서대문구는 기존 가족돌봄청년(13~39세)을 대상으로 하는 ‘일상돌봄서비스’를 이달부터 질병·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40~64세)까지 확대했다.지난해 7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서 선정돼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이 서비스를 시행한 서대문구는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대상을 넓혔다.이에 따라 가족을 돌보거나 생계를 책임지는 가족돌봄청년은 물론 질병·부상·고립 등으로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중장년 주민들도 재가돌봄·가사, 식사·영양관리, 병원동행, 심리지원, 독립생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상대적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중장년 분들도 생활이 힘들 때 적절한 돌봄을 받으실 수 있을 것”이라며 “필요할 때 누구나 사회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일상돌봄서비스를 받으려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연중 누구나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대상자로 선정되면 이용권(전자바우처)을 발급받은 뒤 자신의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화된 본인부담금을 내고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하면 된다. 

뉴스 | 서대문자치신문 | 2024-04-02 10:26

 서대문구의회 홍정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사진)은 홍제천에 위치한 카페 폭포 운영 수익금을 지역 내 학생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할 수 있는 조례를 만들었다.홍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대문구 카페 폭포 장학금 지원 조례’는 제296회 임시회를 통해 최종 의결, 3월 중에 공포·시행 예정이다.홍제천 카페 폭포는 도심에서 찾아볼 수 없는 풍광으로 서울을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 이에 시민들의 사랑으로 번창해나가는 카페 폭포 운영 수익을 다시 시민들에게 돌려주고자, 장학제도를 만든 것이다. 조례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홍제천에 위치한 카페 폭포의 운영 수익금을 활용,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 또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모범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 지급 대상은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서대문구에 소재한 중·고등학교 및 대학교 재학생으로 1인당 최대 500만 원 범위이다.무엇보다도 이번 장학금 지급 조례에는 심사를 통해 필요하다고 판단 될 경우 중복지급도 가능하도록 범위를 넓혀 두었다. 실제 대부분 타 장학사업의 경우 중복지급을 금지, 수업료부터 적은 금액의 장학금을 받은 경우 나머지를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이에 이번 조례에서는 중복지급을 허용, 오롯이 장학금으로 학업과 생활에 필요한 비용을 감당해야 하는 학생들에게 본인 부담을 줄여주고자 한 것이다. 조례를 발의한 서대문구의회 홍정희 의원은 “우리 지역 학생들이 어려운 경제 사정으로 인해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장학금 조례를 만든 것”이라며 “카페 폭포 장학금이 학생들의 밝은 미래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 | 서대문자치신문 | 2024-04-02 10:22

 서대문구의회 주이삭 의원(개혁신당, 충현·천연·북아현·신촌동·사진)은 마약과 각종 환각물질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고자 ‘마약 예방 조례’를 만들었다.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대문구 마약류 및 환각물질 오남용 예방 및 안전에 관한 조례’는 이번 제296회 임시회를 통해 최종 의결되었다.이제 우리나라도 더 이상 마약 청정국이 아니라는 인식이 높아진 요즘이다. 또, 지난해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은 우리 사회가 마약에 얼마나 가까이 있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마약 중독에 빠질 수 있다는 공포감을 안겨주기도 했다.특히 최근에는 다이어트나 우울증, ADHD 치료를 목적으로 처방받는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인한 청소년의 마약류 범죄도 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도 시급한 시점이다.이에 주 의원은 마약과 각종 환각물질 오남용을 예방하고, 지자체 차원의 안전 시스템을 만들고자 새롭게 조례를 만든 것이다.실제 조례안에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예방 교육, △전문인력 육성 지원, △6월 26일 세계마약퇴치의 날 행사를 포함한 홍보사업, △구민 보호를 위한 보건의료사업 등을 명시했으며, 협력체계 구축과 관계자 비밀 준수 의무 등 관련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담았다.조례를 발의한 서대문구의회 주이삭 의원은 “최근 마약류 관련 범죄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기초지자체에서도 생애주기별 교육과 홍보에 앞장서야 한다는 판단에 조례를 만들었다” 며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뿐 아니라 마약으로부터 아동과 청소년을 보호하는 정책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그리고 주 의원은 “특히 ‘구민 보호를 위한 보건의료사업’이란 조문은 지자체에서도 의지만 있다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로 역할 할 것”이라며 “서대문구 차원에서의 마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구민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 | 서대문자치신문 | 2024-04-02 10:21

 서대문구의회 이진삼 행정복지위원(국민의힘, 충현·천연·북아현·신촌동·사진)이 지역 구민의 신체·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각종 지원책을 펼치고자 관련 조례 2건을 대표 발의했다.이는 서대문구 주민의 신체적 건강 도모는 물론, 서대문구가 건강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기틀을 조성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함이다.이에 ‘서대문구 건강도시 기본 조례’를 전부 개정했고, ‘서대문구 갱년기 증후군 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는 제정했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조례 2건은 이번 제296회 임시회를 통해 최종 의결됐다.먼저, ‘서대문구 건강도시 기본 조례’는 2012년 이후 12년 만에 개정되는 것으로, 보건복지부가 개발한 건강도시 지표를 반영, 신체 건강은 물론 정신·사회적 건강 증진을 위해 총체적 내용을 담았다.무엇보다도 이번 조례를 통해 건강도시 운영위원회 설치와 건강도시 사업계획 구체성 강화 등 효과적인 건강도시 조성과 구민 삶의 실질적 변화를 가져 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또, ‘서대문구 갱년기 증후군 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는 갱년기 증후군에 대한 지원책으로 생애맞춤별 건강증진 사업으로서 의미가 크다.특히 갱년기 증후군의 경우 남녀를 떠나 누구나 겪을 수 있고 단순히 신체적 문제뿐 아니라 정신, 심리적 관리 역시 필요한 만큼, 이를 건강하게 극복할 수 있는 각종 지원책을 펼칠 수 있을 것이다.조례를 발의한 서대문구의회 이진삼 의원은 “구민들의 생애주기별로 건강을 도모하는 조례와 정책을 지속적으로 제안, 신체적 건강뿐 아니라 정신적·사회적으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는 서대문구를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서대문자치신문 | 2024-04-02 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