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행당제2동(동장 김은경)에서 취약계층 주민들의 따뜻한 설 명절을 위한 나눔 소식이 이어졌다.먼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방덕호)는 지난 18일 관내 저소득 50세대를 가가호호 방문하여 직접 만든 명절 음식을 전달했다.이번 행사는 관내 독거 어르신, 중장년 1인가구 등 명절에 더욱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취약계층 50가구에 동태전과 버섯전, 동그랑땡, 왕만두 등 명절 음식을 정성껏 준비하여 전달하였다. 특히 이번 나눔 활동은 관내 기업 양선종합식품㈜(성동구 성수동 소재, 대표: 이양선)에서 후원받은 만두 20박스와 성동종합사회복지관의 물품 지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방덕호 위원장은 “계속된 코로나 여파로 몸도 마음도 힘들었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이 전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같은 날 동 주민센터에서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4-C지구 뉴중앙라이온스클럽(회장 한성현)에서 후원하는 기부 전달식이 있었다.지난 2000년 12월에 결성되어 25명의 회원들이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고 있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4-C지구 뉴중앙라이온스클럽은 10년 전 행당제2동과 인연을 맺은 이후로 설 명절 때마다 관내 저소득 가정을 방문하여 꾸러미를 전달하는 행사를 해오고 있다.올해도 클럽 회원들은 백미 10kg과 라면 1박스, 휴지, 세제, 초코파이, 김 등 생필품 15세트를 저소득 어르신 및 경로당 1곳 등에 직접 전달했다.뉴중앙라이온스클럽 한성현 회장과 김병학 전 회장은 “매년 행사를 해오고 있지만 올해는 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많이 생긴 것 같아 안타깝다. 이웃들이 우리의 마음을 전달받고 치유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할 것"이라며 의지를 전했다.김은경 행당제2동장은 “정성 가득한 명절 음식을 준비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노란 조끼를 입은 기부천사 뉴중앙라이온스클럽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동은 주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밀착행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1-27 15:58
태영호 의원어린이 보호구역 ( 이하 스쿨존 ) 어린이 안전을 지켜주는 스쿨존 안전 강화 법안 , 일명 ‘ 동원이법 ’ 이 나왔다. 태영호 의원 ( 국민의힘 , 강남갑 , 외통위 간사 ) 은 지난 26 일 ▶ 스쿨존 보도 설치 의무화 ▶ 방호 울타리 우선 설치 ▶ 교차로 무인 교통단속용 장비 설치 의무화 ▶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위원회 설치 등 어린이 보행권 보장을 위한 도로법 개정안과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 ‘ 동원이법 ’ 은 지난해 12 월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교통사고로 희생된 고 이동원 군의 이름을 따 붙인 것이다. 지난해 12 월 2 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언북초등학교 후문 인근 보행로가 없는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아홉 살 이동원 군이 만취 운전자의 차량에 치여 숨졌다 . 어린이들의 등 · 하교 시에 교통사고의 위험을 막기 위해 지정된 어린이 보호구역임에도 불구하고 보도가 설치되지 않아 사람과 차량이 무분별하게 통행하였고 , 그 결과 예방할 수 있었던 비극적인 사고가 일어난 것이다. 이 군은 떠났지만 , 태 의원은 유족 · 학부모 · 시 · 구의원 · 관계기관 등 지역사회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사고 현장 및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 실태 점검 , 등 · 하교 시간대 통학로 체험 , 관계기관 대책 회의 등 남은 어린이들을 위한 교통안전 개선책 마련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 동원이법 ’ 또한 유족과 학부모 대표가 제안한 어린이 교통안전 개선 사항을 지역구 국회의원인 태영호 의원이 입안하여 대표 발의 한 것이다. 태 의원은 “ 어린이의 보행권은 최우선으로 보장받아야 함에도, 아직까지 ‘ 어른들의 편의 ’ 나 ‘ 운전자의 통행 원활 ’ 같은 가치가 그보다 우선순위가 되는 일이 빈번하다 ” 고 지적했다. 이어 “ 우리 사회가 궁극적으로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답은 ‘ 스쿨존 관련 법이 옳은가 그른가 , 스쿨존 제한속도는 적절한가 아닌가 ’ 를 넘어 ‘ 교통사고로 희생되는 아이들이 없는 안전한 도로를 만들어 내는 방법 ’ 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태 의원은 오는 2 월 3 일 금요일 오전 10 시 30 분 , 국회의원회관 제 1 소회의실에서 어린이를 보호하지 못하는 ‘ 어린이 보호구역 ’ 의 실태를 고발하고 ‘ 동원이법 ’ 논의 등 안전한 스쿨존 조성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1-27 14:33
성규선 회장 / (사)소기업·소상공인회성동구 상원6나길 22-11. 성동지역경제혁신센터 2층에 위치한 (사)소기업·소상공인회(회장 성규선)의 10년여간 빛나는 업적을 조명한다.회장 성규선은 성동구 소기업·소상공인들을 위한 2023년도 신년 시무식 겸 임원회의 인사말(2023.01.11.)에서 “코로나 펜데믹이 시작된 지도 벌써 3년째 접어들고 있지만 '뿌리 깊은 나무는 흔들리지 않는다'라는 말을 인용 우리 구 소기업·소상공인들이 더 깊이 단단한 뿌리를 내려 많은 열매를 맺으시기를 기원하며, 대한민국 전체의 약 87%의 사업체 종사자 중 38%(소상공인 비중)를 차지할 만큼 소상공인의 비중이 매우 크다고 강조하고 우리 소상공인들은 각자가 재능과 역량을 발휘하여 대한민국 경제의 실핏줄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성동구 소기업·소상공인회는 2013년 7월 18일 창립되어 리더스아카데미 총 10회 수료생을 배출, 소상공인 한마음페스티벌, 소상공인과 함께한 김장축제 및 각종 행사를 통하여 지역 주민과 사장님들이 함께 교류의 장을 만들어가는 지원 교육사업을 꾸준히 이끌어 가고 있다. (사)성동구 소기업·소상공인회를 통한 리더스아카데미를 운영, 지역 소상공인 사장님들에게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통하여 자생력 강화로 지역경제에 미치는 순기능을 부여하는 것이다. 세부적인 교육 내용으로 소상공인 SNS 홍보 및 정보 활용, 온라인마케팅 지원 교육사업 등 실질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 되는 프로그램을 적용 피부에 와 닫는 소득증대를 목표로 한다.성규선 회장은 경남 합천출생으로 일본에 유학하는 등 외국어에도 능통한 학구파다. 그는 2004년부터 성동구에 외식업 식당을 열고, 생업과 함께 소상공인회를 통한 베푸는 리더십으로 지역 주민들로부터 인정받는 리더로 지역 소기업·소상공인간 상호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소상공인의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협의하여 관련 기관에 건의하는 등 성동구 소상공인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 코로나 펜데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들이 매출 급감에 따른 어려움과 지역상권 운영 업자의 고령화으로 인한 생소한 기기 컴퓨터, 모바일 등 디지털 기기 운영의 어려움으로 제품 또는 가게 홍보, 마케팅과 아울러 사무 행정 능력의 미약한 현실로 실질적인 지원이 절실히 필요함을 직시하고 소상공인 전반에 걸친 경영 세무, 노무, 인력 교육 등 각종 지원 제도를 활용하여 이를 종합적으로 수행한 프로젝트(Project)가 리더스아카데미이다.성 회장은 협회운영은 결코 쉽지 않다고 토로한다. 업체 대표들은 지향하는 목적과 방식이 제각각 다르고 성격 또한 각양각색에 손님들도 천양만미의 맛으로 요구하는 바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의견 맞추기가 쉽지 않다. 작은 체구에 예쁘장한 얼굴로 청순함을 보이지만 일할 때는 저돌적이다. 어떤 남자도 감히 감당하지 못할 것 같은 일도 거침없이 해결해가는 추진력은 가히 타에 추종을 불허한다.10여년 간 (사)소기업소상공인회를 운영해 오며 겪은 여러가지 말로 다 표현하지 못할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다며 눈시울을 붉힌다. 열기를 식히고자 인터뷰를 잠시 중단하고 기자가 두리번 거리다 발견한 성 회장의 개인사업장 사진을 발견하고 자연스럽게 자영업자이며 소상공인인 개인 성규선으로 이야기 초점을 바꿔본다. 성규선도 잘 나갈 때는 성수역 2번 출구에 “돈이야” 본점(성수점)을 열고 방송에 4번 출연하는 등 열혈 사업자로 이름을 세상에 날린 경험도 있다고 한다. 이후 성동세무서 인근에 돈까스 전문점 '돈이야 2호점', 서울숲에 '돈이야 3호점'을 열어 많은 수익을 창출한 전문 외식업 사업자다. 지금은 코로나라는 못된 복병과 사단법인 설립으로 역량을 분산 '서울숲 3호점'만 남기고 이마저 부군에게 맡기고 소상공인회에 올인 중이다. 수익도 많이 줄어 소상공인들이 겪을 수 있는 고통은 다 겪은 바 있다. 어려움을 직접 느끼고 있는 경험자로 어려움을 타파하고자 성동구 성덕정길 48. 2층에 “성동쉐프들 협동조합”을 열고 수제도시락 및 케이터링, 요리 교육 서비스업을 외식업 20여 년 경력자 소상공인 대표들의 조합으로 지역사회(취약계층)의 먹거리 문제해결과 요리교실 등의 교육사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사회에 공헌함을 목적으로 “소상공인 창업경영아카데미”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14년부터 2017년 7월까지 열악한 운영여건으로 개인사업장에 사무실을 열어 운영하다 전국최초 성동구청(구청장 정원호)의 사무실 지원으로 2017년 8월부터 현재의 성동지역경제혁신센터에 신규 사무실로 이전 운영 중이다.개인적인 바램이나, 정부나, 지자체 등 유관 기관에 하고 싶은 말이 있느고 물었다.“소상공인들은 평균 연령이 50대 이상이 70%를 차지하고 있어 디지털 문화에 취약하고 정보 활용 능력과 SNS 활용 능력이 많이 떨어져 본인의 사업장 운영은 물론 정보지원 제도, On-Line 신청 및 온라인 시장 진입에도 어려움을 겪는다.또 1인 기업이 많아 시간 내기가 쉽지 않고 코로나,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금리 상승, 원자재 값 상승, 각종 공과금 인상, 인건비 상승 등 총체적 난국으로 정부나 지자체의 적절한 지원제도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끝으로 성동구는 물론 전국의 모든 소기업소상공인들이 기재개를 펴고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그 날을 학수고대 한다.감사합니다.성동구 연무장길 57. 1, 2층에 위치한 “JS슈즈 디자인연구소” 옥상에 설치된 대한민국 상징 성수수제화거리 랜드마크, 세계가 인정한 발편한 건강 구두. 세계로 나가는 대한민국
뉴스 | 이중규 기자 | 2023-01-26 17:08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는 26일(목), 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초등학교(이하 중대부초, 교장 강철민) 학생들로부터 적십자 희망성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이날 중대부초 학생들은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3백41만 7,560원을 적십자사 서울지사에 기탁했다.중대부초는 나눔의 가치에 동참하는 기쁨을 학생들과 공감하기 위해 전교생 대상 성금을 모금했으며,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갑작스러운 위기에 처한 가정들의 자립을 위한 긴급지원금에 사용할 예정이다.전달식에는 중대부초 강철민 교장, 5학년 대표 학생들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박기홍 사무처장, 윤종옥 나눔기획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중대부초 학생들의 기부는 지난 2021년도부터 이어져 왔으며, 대한적십자사는 성금 전달식에서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에 공감하고 사랑과 봉사를 실천한 공로로 적십자 회원유공장 금장을 수여했다.강철민 중대부초 교장은 “학생들이 마음을 담은 성금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오늘 학생들이 보여준 정성들이 마중물이 되어 우리 사회 나눔의 가치가 널리 퍼져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박기홍 적십자사 서울지사 사무처장은 “학생들의 기부 온정으로 한파 속 얼어붙은 이웃들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녹아지길 바란다”며, “사회 각계각층에서 전해주신 소중한 정성들을 국내 구호·봉사활동에 투명하게 사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한편, 지난 60여 년간 국민의 자율적 납부로 운영되어온 적십자회비는 △재난구호 활동, △복지사각지대 긴급지원,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사업 등에 사용되며, 2023년도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의 모금 목표액은 61억 원이다(참여방법: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 및 유선전화 1577-8179).전교생이 참여해 모인 ‘적십자 희망성금’을 전달하는 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초등학교 강철민 교장(오른쪽 둘째 줄 첫 번째), 박기홍 적십자 서울지사 사무처장(왼쪽 둘째줄 첫 번째)과 5학년 학생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1-26 17:00
성동구립 사근동노인복지센터는 ㈜수유종합유통(대표 장인숙)로부터 기부받은 화장품(핸드크림, 샴푸,린스, 헤어에센스)을 성동구 내 유관기관 및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봉사단체와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릴레이 후원을 실시했다.기부 받은 유관기관은 사회복지법인 화성영아원 이든아이빌, 사단법인 동행연우회, 사근동데이케어센터, 성수 더효데이케어센터, 금호성당데이케어센터, 성동구립 우리어린이집, 남산실버복지센터, 사근동동대본부, 사랑나눔 청춘클럽 예술단, 해당1동주민센터, 행당2동주민센터, 왕십리도선동노인복지센터, 성수1가2동노인복지센터, 용당동노인복지센터, 마장동주민센터, 왕십리2동주민센터, 성동구 왕십리2동 자율방범봉사대, 왕십리2동 새마을봉사대, 왕십리2동 새마을 부녀회, 9988병원 봉사 센터 협력기관 등이 해당한다.사근동노인복지센터 이도선 센터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 유관기관에 나눔을 실시하여 화합장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매우 기쁘다. 화장품 나눔이 필요한 기관 및 이웃에게 잘 전달되기 바란다며” 뜻을 전했다.화장품을 후원받아 감동으로 전달 중트럭으로 한가득 후원 받는 중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1-26 1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