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64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희원 의원이 지난 9월 흑석고등학교 예정 부지를 방문하여 정효영 서울시교육청 정효영 행정국장과 함께 예산 확보를 위한 논의를 하고 있다.나경원 의원과 함께 지속적인 협의로 교육부 지침 개정 이끌어서울시의회 이희원 의원(동작4, 국민의힘)은 10월 2일 흑석고등학교의 공사비 부담을 해소할 추가 예산 55억 원을 확보하여 주민들이 열망하는 2026년 3월 완전한 개교에 한 발 더 다가섰다고 밝혔다.그동안 흑석고등학교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의 면제 조건인 총공사비 240억 원의 한정된 재원을 바탕으로 조성될 예정이었으나, 매년 가파르게 상승하는 공사비 상승분을 감당하기 매우 곤란한 상황에 처해 있었다.그런데 10월 2일 교육부가 ‘지방교육행정기관 재정투자사업 심사규칙’을 개정하여 교육청 자체투자심사를 통해 추가 재원을 투입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서울시교육청은 재원의 추가 확보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교육부가 투자심사 지침 개정을 단행한 데에는 나경원 국회의원(동작을, 국민의힘)이 교육부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재원 추가 확보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한 데 따른 역할이 매우 컸다. 이와 함께 이희원 의원은 투자심사 지침 개정에 대비하여 서울시교육청에 지속적인 예산 확보를 요청함으로써 교육청 자체투자심사를 통해 추가 재원을 투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왔다.그 결과 교육부가 투자심사 지침 개정과 교육청 자체투자심사 승인을 하게 되면서 결실을 맺게 됐다. 이희원 의원은 “흑석고등학교의 추가 공사비 총 55억(총공사비 300억 미만)을 교육청 재원으로 확보했다”고 밝히며 학교설립을 위한 정상적인 공사 진행에 매우 환영하는 입장을 표명했다.이희원 의원은 “동작 주민들분들께서 걱정해주시고 응원을 해주신 덕분에 흑석고등학교 설립 절차가 안정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생각한다. 교육부 및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분들 그리고 동작 주민분들 등 고생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또한 이 의원은 “교육부 투자심사 개정이 완료됨에 따라 시공사 선정과 교사 건축 등 관련 공사가 안정적으로 추진될 예정에 있다. 11월 착공을 시작으로 26년 2월 말까지 약 16개월 동안 순조로운 공정과정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향후 진행 사항을 알리며 “향후 교육특구 동작을 위해 동작구청장, 시, 구의원들과 함께 흑석고등학교의 완전한 개교를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10-07 15:08

동작구민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식생활의 다양성 보장을 목적으로 ‘서울특별시 동작구 채식환경 조성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한 김은하 의원은 9월 30일 채식생활소리(사당동 소재)에서 ‘서울특별시 동작구 채식환경 조성 지원에 관한 조례 시행을 위한 지원사업 연구 세미나’를 열었다.이날 세미나에는 김은하 의원과 동작구 보건소 실무관계자, 채식에 관심 있는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단법인 유기농 문화센터 강성미 원장이 ‘타 지자체 지원사업 비교·분석을 통한 동작구의 채식환경 조성 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발제하고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이어진 토론에서는 지속적인 채식생활 실천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관내 집단급식소의 ‘채식의 날’ 운영 확대, 채식 장려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및 행사 진행, 관내 채식 음식점 인증 지원과 올바른 채식 식단 제공 등 향후 동작구 채식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사업의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김은하 의원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로 부쩍 높아진 건강에 대한 관심이 지방자치단체의 채식 관련 지원사업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동작구 채식환경 조성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을 통해 구민의 균형 잡힌 식습관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10-07 15:04

어린이·청소년 특화 복합편의시설 조성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북카페 ‘신대방 햇살’이 동작구민체육센터(여의대방로16길 53) 출입로 광장에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신대방 햇살’은 도서관에 북카페 기능을 더한 복합 편의시설로, 관내 공공도서관 서비스의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고 단순한 도서열람·학습에서 벗어나 소통과 문화향유를 위한 공간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구는 9월 24일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했으며, 북카페를 이용하는 아이들의 다양한 의견을 파악하고 시스템을 정비하는 등 시범 운영을 거쳐 10월 8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아울러 10월 7일 오후 5시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대방 햇살’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개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신대방 북카페 햇살은 지상 2층, 연면적 66㎡ 규모로 동작구민체육센터 출입로 광장을 활용해 건립됐으며, 체육센터와 연계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 소통 거점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특히 탁 트인 개방감을 느낄 수 있도록 통창과 야외데크를 설치하고 햇살이라는 이름처럼 따스하고 영롱한 노란색으로 포인트를 주는 등 독특하고 아름다운 외관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내부는 아이들이 밝고 아늑한 분위기에서 책을 읽을 수 있는 열람 공간은 물론 자유롭게 담소를 나누거나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구는 10월 8일부터 도서 대출·반납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관내 다른 도서관에 소장된 도서를 신대방 햇살에서 받아보는 ‘상호 대차 서비스’를 향후 도입해 작은도서관의 소장도서 부족 문제도 해결할 계획이다.신대방 햇살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북카페인 만큼 어른들은 평일 낮 12시까지만 방문이 가능하고 평일 오후와 토요일은 유아, 어린이, 청소년만 이용할 수 있다. 단, 아이를 동반한 어른은 이용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문화정책과(☎02-820-9314)로 문의하면 된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신대방 햇살을 방문하는 아이들이 밝고 따뜻한 분위기에서 책을 읽고 서로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독서문화 확산과 구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9-30 13:03

박일하 동작구청장(가운데)이 동작구청에서 김기성 수협중앙회 대표이사(오른쪽), 임채영 수협노량진수산주식회사 대표이사(왼쪽)와 ‘노량진수산시장 지하보도 관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동작구·수협중앙회·수협노량진수산(주) 업무협약 체결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주민 안전을 확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노량진수산시장 지하보도 개선에 나섰다.구는 9월 26일 동작구청에서 수협중앙회, 수협노량진수산(주)와 ‘노량진수산시장 지하보도 관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김기성 수협중앙회 대표이사, 임채영 수협노량진수산(주)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노량진수산시장 지하보도(노량진동 16-40)는 1975년 당시 ‘수산시장’과 ‘한국냉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원활한 통행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나, 장기간 방치돼 시설 노후화로 인한 도시미관 저해, 안전 문제 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지난해 서울시, 수협과 지하보도 관리를 위한 협의를 거쳐 유지관리 주체를 명확히 하고, 조속한 개선을 위해 업무협약을 추진해 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구는 빠른 시일 내에 지하보도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수협중앙회, 수협노량진수산(주)와 협력해 시설 보수와 현대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아울러 세 기관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차량 진입 동선 개선 등 수산시장과 관련된 현안사항 해결에도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노후화된 노량진수산시장 지하보도 개선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 확보와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다방면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9-30 13:02

동작구 민원실에서 교부 중인 여권 케이스와 여권, 전자여권 홍보물여권행정서비스 만족도↑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여권을 발급받는 민원인에게 특별한 여권 케이스를 배부한다고 밝혔다.구는 기존 녹색 여권 발급이 중단되고 새로운 차세대 전자여권이 도입되면서 전자칩 오염 및 훼손 가능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동작구만의 여권 케이스를 제작·배부하기로 했다.특히 코로나19 이후 일상회복으로 매년 해외여행자가 급증하고 있어, 케이스 배부를 통해 여권행정서비스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복안이다.여권 케이스는 부드러운 재질로 제작해 그립감을 높였고,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동작구 캐릭터 ‘동작이와 국화씨’를 뒷면에 디자인해 구 홍보도 함께할 방침이다.여권민원 접수 후 방문한 민원인에게 케이스와 함께 차세대 전자여권 홍보물도 배부할 예정이다. 단, 케이스는 소진 시까지 교부한다.한편, 구는 지난 7월부터 임산부, 어르신, 중증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자들에게 ‘여권 우선 배려 창구’를 운영 중이다. 구 여권 발급 건수가 2022년 24,152건에서 2023년에는 2배 증가한 46,753건이었고 올해는 상반기까지 20,066건에 달해 전년도 발급량을 웃돌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배려 창구가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여권을 발급받기 위해 방문하는 민원인들을 위해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해외여행의 설렘을 동작구와 함께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9-29 21:10

서울관악고용노동지청, 현장점검의 날 ‘기관장 순회지도’ 실시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울관악지청(지청장 김영심)은 9월 25일 노량진동의 건설현장을 방문해 현장의 안전보건조치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서울관악고용노동지청은 관내 건설현장의 △위험성평가 안착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안전문화 확산 등을 기관장이 직접 지도·점검하는 ‘순회지도’를 올해 4월부터 실시하고 있고, 이번 일정이 13번째 건설현장 방문이다.9월 폭염과 가을 폭우 등 예측하기 힘든 기상 상황으로 인해 옥외 작업이 빈번한 건설현장의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건설업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현장 밀착형 예방활동’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일상화된 기상이변에 대비한 자율 안전점검을 실시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개선하고, 위험상황에 대비한 경보체계 및 대피 방법 등을 근로자들과 공유하여 사고에 대비해야 한다.김영심 지청장은 “연휴와 폭염이 끝나고 작업을 재개하거나 작업에 속도를 내면서 재해가 발생할 위험이 높다.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더욱 세심하게 관리해 주시기를 바란다”면서 “관내 건설현장이 안전한 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점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날 김영심 지청장은 현장소장 등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 이어 참석자들과 함께 현장을 순회하며 점검하고, 작업 중인 근로자들을 만나 위험요인 사전 발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홍보하며 안전한 작업을 당부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9-29 21:08

10월 5일 오전 11시 노들나루공원서…물품 판매·체험 부스 등 즐길거리 다채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10월 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노들나루공원(노들역 2번 출구 앞)에서 ‘동작빅플리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동작빅플리마켓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거나 재사용 가능한 물품을 주민들이 직접 사고 파는 나눔 장터로, 재활용 문화를 확산하고 자원순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직접 중고 물품을 사고 파는 마켓은 물론 다양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체험 부스와 구정 주요사업을 홍보하는 공간 등 알찬 프로그램들로 채워진다.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흑석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관하는 ‘리사이클링 열쇠고리 만들기’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의 ‘친환경 자개 거울 만들기’ 등 재활용 관련 무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중고물품을 직접 판매하고 싶은 주민 30명(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9월 30일까지 동작구청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거나 동작구청 청소행정과(☎02-820-9563)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구는 지난 3월 숭실대학교, 5월 노량진축구장에서 총 2회의 빅플리마켓을 운영한 바 있다. 구는 주민들 간 소통과 화합의 기회를 넓히고자 ‘동작빅플리마켓’을 매월 첫째 주 토요일로 정례화해 추진할 계획이며, 11월 2일에도 풍성한 볼거리가 가득한 나눔 장터를 선보일 예정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동작빅플리마켓을 통해 주민들이 나눔의 기쁨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활용 활성화와 자원의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9-26 16:29

나경원 국회의원 (5선, 국민의힘, 동작을)이 9월 24일 사당역 8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개통식 행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 국민의힘 시·구의원들, 서울시 교통 관계자 및 지역주민들이 함께했다.사당역은 2호선과 4호선이 지나는 환승역으로 일일 평균 17만여 명의 승객이 이용할 만큼 서울을 대표하는 역으로 활용되고 있으나 8번 출입구에는 에스컬레이터가 없어 통행이 불편하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나경원 의원은 사당역 8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왔다. 서울교통공사에서 2022년 공사 발주 및 계약을 체결, 공사 기간을 2개월 앞당겨 조기 개통시킴으로써 사당역의 시급한 교통 불편 민원을 해소시킬 수 있게 되었다.나경원 의원은 “사당역 8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로 유동 인구도 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하리라 기대한다. 에스컬레이터가 상하행 두 대로 계단폭을 3면으로 만들고 손잡이 부분도 여유를 두어 안전을 고려한 점에 감사 드린다”는 뜻을 전했다. 나 의원은 사당역 8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개통식에 참석한 지역주민들 및 관계자들과 에스컬레이터를 시승하며 소감을 나눴고 “앞으로도 구청장, 시·구의원들과 더욱 노력해 이수역 에스컬레이터와 캐노피도 곧 완성시켜 동작 구민들의 불편 해소에 적극 앞장서겠다”며 교통 약자와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지하철 이용을 위해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9-26 16:27

‘8.15 통일 독트린 공감대 확산 및 실천’ 방안 모색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작구협의회(협의회장 오창원)는 9월 23일 동작구청 대강당에서 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변화 및 국론결집 방안’을 주제로 2024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8.15 통일 독트린 및 민주평통 주요업무 추진방향 공유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상반기 사업실적 보고 △하반기 사업계획 및 일정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자문위원들은 8.15 통일 독트린 설명자료 및 민주평통 주요업무 추진방향에 대해 보고 받은 후 통일 독트린 실천을 위해 지역협의회 차원에서 추진해야 할 활동 및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또한, 북한의 대남 적대정책 지속, 불안정한 국제정세 등으로 인해 통일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의 변화를 유도하고 국론을 결집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의견도 함께 제시했다.오창원 협의회장은 “8.15 통일 독트린 공감대 확산 및 실천,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위한 국민통합 선도, 북한이탈주민 포용 및 북한인권 증진,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9-26 16:26

희망챌린지·특강·캠페인 등 다채로운 행사 운영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지난 9월 21일 청년의 날을 맞아 박일하 구청장의 응원 메시지를 신호탄으로 동작 청년주간의 시작을 알렸다.구는 청년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소식을 전달하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행사와 프로그램을 마련해 청년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청년주간에는 △희망챌린지, △대학생 아이디어 리그 발대식, △취업특강, △응원도시락 제작·나눔 행사 등이 펼쳐진다.먼저 SNS를 이용해 청년들에게 해주고픈 말이나 응원의 메시지를 게시하는 ‘청년 희망챌린지’가 21일부터 진행 중이다. 10월 9일까지 SNS를 이용하는 구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아울러 공무원 멘토와 대학생 멘티로 구성된 ‘대학생 정책 아이디어 리그’가 25일 19시 동작취업지원센터에서 발대식을 연다. 총 7개 팀이 팀빌딩을 시작으로 12주간의 열띤 구정 연구 활동에 들어간다.이어 26일 19시에는 동작취업지원센터에서 관내 거주 또는 생활하는 미취업 청년 40명을 대상으로 취업특강이 개최된다. 전문 컨설턴트가 하반기 채용시장 분석을 통해 취업 준비 전략 수립 등에 대해 강의하고, 개별상담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6일~27일 양일에는 12시부터 17시까지 관내 교회 3개소에서 청년들과 함께 도시락을 만들어 배부하는 ‘청년 나눔캠페인, 응원도시락’을 추진한다. 구에 따르면 지난 9월 6일 삼성교회, 상도중앙교회, 영석교회와 ‘동작구 청년 반찬 나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의미에서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9월 2일 구와 협약식을 체결한 영등포농협이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양념, 조미료, 신선식품 등 식재료를 후원해 캠페인의 의미를 더한다. 양일간 제조되는 도시락 100개는 청년일자리센터 취업프로그램 수강생, 청년 창업가, 대학교 재학생 등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청년주간에 실시하는 주요 행사를 활용해 △청년기업 체험부스 지원 △청년정책 홍보부스 운영 등 구와 청년을 연계하는 활동도 병행한다. 9월 21일 성료한 ‘제2회 달빛나루터영화제’에 운영된 체험부스에 많은 구민들이 참여해 청년기업의 우수한 아이템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28일 개최될 ‘2024 동작복지희망축제’에서는 홍보부스를 운영해 구에서 추진 중인 청년정책을 소개하고 반찬나눔 캠페인, 청년구청장 등 신규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미래세대인 청년들을 위해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며 준비했다”며 “청년주간을 통해 취업, 창업 등 걱정과 근심은 비우고 희망으로 가득 채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9-24 16:42

나경원 국회의원(5선, 국민의힘 동작을)이 9월 21일 어린이집 운동회 등 지역 행사에 참석하고, 산사태가 우려되는 상도1동 민원 현장을 점검했다. 21일 오전 사당중학교에서 치러진 동작형 모아어린이집 가을운동회는 사당4·5동 5개 어린이집 학부모와 아이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나경원 의원은 이 자리를 찾아 “아이 키우는 데 어려움이 없는 동작구를 만들기 위해 더 세심하게 보육 정책을 살피겠다”며 참석한 학부모와 아이들에게 인사말을 전했다. 나 의원은 이어 사당4동 마을관리협동조합이 주최한 플리마켓에 참석해 주민들이 판매하는 바자회 물품을 구매하고 먹거리를 함께 즐겼다.오후에는 새벽에 내린 폭우로 나무 전복이 우려되는 상도1동 민원 현장을 찾아 주민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나 의원은 “사유지라 할지라도 안전이 우려되는 곳은 빠르게 조치해 비상사태를 막고, 주민들이 불안감 없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이날 저녁에는 이희원 시의원을 비롯한 국민의힘 시·구의원들과 함께 노량진축구장에서 열린 제2회 달빛나루터영화제에 참석했다. 나루터 책마당과 각종 체험 부스 및 영화 상영으로 이루어진 영화제에는 청년 커플 및 가족 단위 방문객 등 많은 시민들이 함께 했다. 나경원 의원은 “동작구민들 모두가 일상에서 문화 향유의 기회를 누리실 수 있도록 문화 정책 지원에 힘쓰겠다. 동작구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늘 성실하게 일하겠다”며 인사했고, 영화제를 찾은 주민들과 환담하며 행사장을 둘러보았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9-24 16:40

마을버스 모니터단과 승차대·부속시설물 현장점검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노후되거나 승차대가 없는 마을버스 정류소에 동작구형 승차대를 시범설치했다고 밝혔다.구는 기존 승차대가 일률적인 디자인으로 노후되거나 파손된 부분이 많아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환경을 조성하고자 교체를 추진했다.동작구형 마을버스 승차대는 가림막과 벤치만 설치됐던 획일적 형태를 벗어나 보도폭, 설치시설물 등 정류소 현지 사정에 맞게 디자인된다. 이번에 시범 설치한 곳은 상도1동, 흑석동, 사당3동, 대방동에 위치한 4개 정류소로 △넓은 보도형 △보도 후퇴형 △역상형 △벤치형 등 4가지 모델이다. BIT는 물론 온열의자, 냉온풍기 등 편의시설을 장착해 이용에 편리함과 쾌적함을 더할 예정이다. 9월 19일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직접 마을버스 모니터단과 동행해 승차대와 부속시설물의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점검했다. 마을버스 모니터단은 지역주민 27명으로 구성돼 불시 암행 점검과 시설물 점검 등의 활동을 하며 마을버스 서비스 질 향상과 안전한 운행을 도모하고 있다. 구는 이번 시범설치에 대한 점검내용을 반영해 오는 12월까지 39개소에 전면 설치할 예정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마을버스는 관내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는 구민의 발”이라며 “이제는 마을버스를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기보다는 편안하고 시각적으로도 즐거운 시간이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이 마을버스 승차대를 점검하고 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9-24 16:39

오후 3시 노량진축구장서…독서문화 확산 앞장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21일 오후 3시 노량진 축구장(노들로 688)에서 2024 동작 북 페스티벌 ‘나루터 책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내 독서문화 확산과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같은 날 열리는 ‘제2회 달빛 나루터 영화제’와 연계해 추진된다.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야외 잔디밭에서 펼쳐지는 이날 축제에는 자유롭게 휴식을 취하거나 책을 읽을 수 있는 ‘힐링 독서공간’을 비롯해 다양한 독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전시·체험 부스’가 운영된다.먼저, 책 카트에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의 취향을 고려한 도서 200여 권을 배치하고 빈백, 인디언 텐트, 캠핑 테이블·의자 세트, 파라솔 등을 설치해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책 읽는 여유로움을 선사한다.아울러, 관내 구립 도서관을 물론 사립 도서관, 지역 서점, 독서 동아리 등 총 10개의 독서문화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전시·체험 부스를 통해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이달 말 개관을 앞둔 어린이 청소년 북카페 ‘신대방 햇살’에서 주관하는 에코백 만들기부터 △‘성대골어린이도서관’의 헌책을 활용한 종이공작소 △‘아트&힐링 작은도서관’의 컬러링 풍선 테라피 △김영삼도서관 내 독서동아리 ‘책친구’의 머그컵 공방 등 풍성한 체험 활동이 준비돼 있다.또한 관내 대학교인 중앙대 학생들이 참여하는 ‘응원 팝콘 나눔’과 ‘어린왕자 미디어아트 전시’도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이외에도 온라인·대형 체인 서점 등에 밀려 설 자리를 잃어가는 지역 서점을 활성화하고자 ‘지역 서점과 함께하는 전통놀이’를 운영하고 관내 서점 지도를 배부하는 등 홍보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나루터 책마당에 참가하고 싶은 주민은 별도 신청 없이 행사 당일 노량진축구장을 방문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동작문화재단 김영삼도서관(☎070-7204-4613, 4625)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9월, 책과 영화가 함께 흐르는 나루터 책마당과 영화제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양질의 문화예술을 마음껏 향유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9-19 14:24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제9회 지역·사회발전 공헌대상’에서 사회갈등해소 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세계일보에서 주관하는 ‘지역·사회발전 공헌대상’은 지역갈등해소로 사회발전에 기여하고 평화통일의 초석을 놓는 데 앞장선 기관 및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교수·연구원 등의 전문가 심사를 거쳐 사회갈등해소 부문, 통일준비 부문에서 각각 단체 3곳, 개인 3명을 수상자로 선정하고, 지난 1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구는 저출산, 노인 돌봄 등의 문제를 해결할 사회적 비용이 증가함에 따라, 심화되는 세대 간 갈등을 극복하기 위해 모든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전(全)생애주기별 돌봄 시스템을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전국 최초 아동의 저녁밥까지 책임지는 ‘동작형 석식도시락’ 지원 △입시 걱정 없도록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동작입시지원센터’ 개소 △서울 최초 월세 1만 원 ‘양녕청년주택’ 공급 △서울시 최초 어르신 전용 ‘효도콜센터’ 및 ‘효도콜택시’ 운영 등 구민이 전 생애 동안 필요한 혜택을 빠짐없이 받을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주민 생활 속 불편 사항을 적극행정으로 신속히 해결한 점도 호평을 받았다.구는 주민과 적극 소통하며 사당로로 단절된 보행구간에 보도육교 및 버스정류장을 신설하고, 역세권 내 유휴 사유지를 발굴해 공영주차장을 확충하는 등 구민의 삶에 보탬이 되는 맞춤형 정책을 펼치고 있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구 전역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주민 모두가 공감하고 상생할 수 있는 로드맵을 수립·시행한 결과가 좋은 평가로 이어지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구민을 위한 정책을 발굴해 최고가치 도시 동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9-19 14:23

“숭실대~중앙대 구간 이동 불편 겪고 있는 주민 교통수요 우선 충족 기대”숭실대학교에서 중앙대 후문 구간까지 자율주행버스가 내년부터 운행된다. 차량탑재 센서, 딥러닝 등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교통수단 자율주행버스 운행으로 동작구 교통소외지역 불편 해소가 기대된다.서울시의회 곽향기 의원(국민의힘, 동작3)은 2025년부터 운영 예정인 자율주행버스 시범지역으로 동작구가 선정된 것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서울시는 ‘교통약자동행 자율주행버스(가칭)’ 사업 일환으로 지난 9월 11일 자율주행버스 시범 운행 자치구로 동작구, 동대문구, 서대문구 등 3개구를 선정하고 운행비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다.동작구 대중교통 취약지역은 지하철, 버스 이용이 어려워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버스 신설이나 지하철 노선 설립 등이 필요하지만 상당 기간과 예산이 필요하다. 자율주행버스 운행은 빠른 시일 내에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에게 세밀한 이동 수단 제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다른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에 앞서 보완재 역할로도 기대된다.곽향기 시의원은 “자율주행버스 운행지역인 상도1동은 2만2,600세대, 생활인구 5만5,700명이 거주 중이지만, 반경 500미터 이내 지하철 이용 가능역이 숭실대입구역 1개만 존재하는 교통 소외지역”이라며 “시범 운행으로 그간 주민분들이 겪었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감소시키고, 이로써 쌓인 운행 데이터는 향후 자율주행버스 확대나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 근거로 활용해 대중교통이 편리한 동작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작구 자율주행버스는 숭실대 남문에서 중앙대 후문인 사당로, 상도로, 상도로53길을 왕복 운행할 예정으로, 6개 정류장(①숭실대학교 남문 ②숭실대입구역 앞(상행) ③상도SH빌 아파트(상행) ④중앙대학교 후문 ⑤ 상도SH빌 아파트(하행) ⑥ 숭실대입구역 앞(하행)이 설치·운영된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9-19 14:21

나경원 국회의원(5선, 국민의힘, 동작을)은 추석을 맞아 흑석동·사당동·상도동 ‘추석맞이 주민 대청소’ 행사에 참석했다. 9월 10일~11일 진행된 이 행사는 추석을 앞두고 동 주민센터와 지역 주민들이 동네 곳곳을 청소하는 자리로 나 의원은 주민들과 함께 청소하며 명절 인사를 나눴다. 9월 12일에는 남성사계시장에서 열린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행사에 참석해 시장을 찾은 주민들을 만났다. 마을세무사는 세무 조력이 필요한 취약계층과 영세사업자들에게 마을세무사로 위촉된 세무사들이 세무 상담을 무료로 제공해 주는 제도로 2016년에 전국적으로 시행돼 ‘납세자보호관’, ‘지방자치단체 선정 대리인’과 함께 대표적인 납세자 권익 증진 제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날 남성사계시장에서는 ‘무료 세무 상담’ 외에도 전통시장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시장 상인들에게 화재피해 예방용품을 기증하는 ‘화재피해 예방용품 기부 행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나경원 의원은 “행안부가 주최하고 한국 세무사회가 함께한 마을세무사 헹사에 참여해 주신 세무사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주민들이 답답해하는 세무 민원을 현장에서 해결해 주시고 전통시장 화재 예방 활동과 장보기까지 해주셔서 올해 동작구가 더 넉넉해지는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인구와 기후 그리고 내일이라는 국회 포럼을 창립한다. 대한민국의 생사를 생각하며 다가오는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많은 국회의원들과 함께 했다, 앞으로도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달리겠다”고 국회 활동을 소개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9-13 11:00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9월 11일 ‘인권 모니터링단 발대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민·관 협력해 인권 네트워크 구축 앞장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주민이 직접 지역 사회의 인권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정책을 발굴하는 ‘인권 모니터링단’을 출범했다고 밝혔다.인권 모니터링단은 일상에서 만연하게 발생하는 인권 침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는 등 민·관이 함께 관내 인권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추진됐다.구는 9월 11일 동작구청 대강당에서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인권 모니터링단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발대식에서는 인권 모니터링단의 공식 출범을 알리고 활동의 청사진을 그리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단원들의 인권에 대한 이해도 향상을 위해 국가인권위원회 지정 최복순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인권 개념과 인권 감수성 이해 △일상생활 속 인권 침해 사례 및 대응 요령 등의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단장을 필두로 △대표단 △지역활동자 △민간전문가 △인권과제 추진부서 등 400여 명으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은 관내 인권 문제 해결을 위해 발 벗고 나선다.구는 앞서 인권 증진에 관심 있는 주민 등을 대상으로 단원을 모집했으며, 이 중 영유아보육과, 장애인복지과 등 인권 유관부서로부터 인권 관련 소양이 있는 사람을 추천받아 ‘대표단’ 30명을 구성했다.대표단은 일상생활 속 인권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특이사항을 관련 부서에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인권 모니터링단’의 활동을 평가하고 인권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모니터링 결과에 대한 심의·자문 기능을 수행할 ‘민간전문가’ 5명과 인권 정책 발전을 모색하고 사업들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돕는 ‘인권과제 추진부서’까지 더해져 보다 탄탄한 운영을 도모해 나간다. 구는 오는 12월 인권 모니터링 활동에 대한 평가 및 토론회를 개최해 활동자 간 의견을 교환하고 건의사항을 제시하는 시간을 마련하는 등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인권 모니터링단 운영을 통해 인권 침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인권 존중 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 모두의 인권 보호와 권익 증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9-12 14:53

만 18세 미만 결식 우려 아동 445명 대상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결식 우려가 있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에게 든든한 음식이 담긴 ‘추석 명절 꾸러미’를 제공한다. 구는 추석 연휴 기간 꿈나무카드 가맹점 휴무로 인해 발생하는 급식 공백을 해소하고, 취약계층 가정의 고립감과 소외감을 완화하고자 명절  꾸러미를 준비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추석 명절 꾸러미’는 구에 거주하며 꿈나무카드를 이용하는 만 18세 미만 아동(초·중·고) 총 445명을 대상으로, 9월 12~13일 신대방2동 주민센터(여의대방로24길 76) 1층에서 배부된다.구는 명절 분위기가 물씬 나도록 한과, 약과, 식혜 등의 간식과 함께 변질 위험이 적은 레토르트 식품(고기·만두) 등으로 꾸러미를 구성했다. 또한, 꾸러미 제공분에 대해서는 꿈나무카드 충전 금액이 차감되지 않도록 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했다. 아울러 구는 지역 내 결식 우려 아동 1,150여 명에게 연중 석식 및 방학·학기 중 중식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7~8월에는 ‘방학 중 맞벌이 가정 도시락 지원 사업’을 추진해 관내 맞벌이 부모의 자녀 183명에게 양질의 도시락을 제공하는 등 건강한 양육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한가위를 맞아 소외되는 가정 없이 모두가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꾸러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관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9-12 1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