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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3월 2일부터 늦은 밤 여성과 청소년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는 ‘안심귀가 스카우트 서비스’를 시작했다.16개 지하철역사 근처 도착 30분 전 신청 시 스카우트 대원 출동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늦은 밤 여성과 청소년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안심귀가 스카우트 서비스’를 가동한다.안심귀가 스카우트는 늦은 밤 홀로 귀가하는 범죄 취약계층과 스카우트 대원이 약속한 장소에 만나 집까지 안전하게 귀가하도록 동행하는 사업이다.약속 장소는 노량진역, 사당역, 숭실대역 등 16개 지하철역사 근처며 운영시간은 월요일 밤 10시~12시, 화~금 밤 10시~익일 새벽 1시다.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구는 지난달 서류심사와 여성분야 외부전문가 등이 참여한 면접심사를 거쳐 총 17명의 스카우트 대원을 선발했고 2인 1조 또는 3인 1조로 배치했다.이용을 희망하는 여성과 청소년은 지하철역, 버스정류장 등 약속 장소에 도착하기 30분 전 구청 상황실(☎820-1040) 또는 다산콜센터(☎120)로 전화하거나 ‘서울시 안심이’ 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체계적인 스카우트 운영을 위해 대원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 성인지,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분기별 1회 이상 진행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밤길에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지역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앞으로 여성과 청소년뿐 아니라 모든 주민이 안전할 수 있도록 사회안전망을 탄탄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3-19 14:20

나경원 국민의힘 동작을 당협위원장은 3월 17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까지 남성역 근처에 위치한 사당종합사회복지관 사거리에서 ‘찾아가는 현장 민원 데이트’를 진행했다. 주민 소통의 창구로 지난해 7월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마다 새롭게 시행한 ‘나경원의 금요 데이트’가 올해는 활로를 넓혀 매월 2회 현장에서 직접 주민들을 만나 민원 상담 및 애로점을 청취하는 현장 소통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나 위원장은 “현장에서 진행하는 금요 데이트를 통해 지역 현안을 점검하는 한편 주민들의 다양한 생활 민원을 직접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나경원 위원장은 이날 행사 전에 사당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 ‘2023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안전 교육’에 참석해 인사말을 전했다. 또한 행사장 주변에 위치한 남성역 골목 시장을 둘러보며 상인들과 전통 시장 활성화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나 위원장은 이날 행사를 마무리하면서 “국민의힘 전당대회 과정에서 많은 일이 있었지만 가장 중요하고 기본적인 일은 동작에서 다시 당선되어 마무리되지 않은 사업을 완성시키는 것”이라고 강조했고 “국민의힘 구청장 및 시·구의원들과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한 활동을 더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3-19 14:19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전신주 이설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신대방삼거리역 인근 전신주 제거·상도1동 440 골목길 전신주 이설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도로 가운데 위치하여 통행에 불편을 주던 전신주 2주를 정비했다고 밝혔다. 해당 전신주는 각각 신대방삼거리역 인근 사거리와 상도1동 440 골목길 한복판에 위치해 보행과 차량 통행에 불편을 주고 야간 안전사고 위험도 높았다.구는 주민 의견수렴과 현장 조사를 거쳐 ‘신대방삼거리역 인근 전신주’는 제거했으며 ‘상도1동 골목길 전신주’는 교통섬 옆으로 5m 옮겨 설치했다.전신주 이설은 요청자가 비용을 부담하는 것이 원칙이나, KT와 지속적인 협의 끝에 이설 비용은 KT 측에서 전액 부담하기로 했다.한편, 구는 주요간선도로와 통학로 등 5개 구간(5,680m)의 전신주 217본을 지하로 매설하는 지중화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올해 말 ‘상도역~상도2동 주민센터’ 구간부터 완공되며, 도시미관 개선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도 중요하지만 구민의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눈높이 행정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3-16 11:58

서울시당 주요 결정사항, 홍보 및 공식발표 담당하는 주요 역할 맡아서울시의회 이희원 의원(동작4, 국민의힘)이 3월 13일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개최된 국민의힘 서울특별시당 대변인단 임명식에서 ‘국민의힘 서울특별시당 수석부대변인’에 임명됐다.국민의힘 서울특별시당(위원장 유경준) 소속 대변인단은 국민의힘 지방조직운영 당규 제19조에서 규정하고 있는 바와 같이 서울특별시당의 주요 결정사항, 홍보, 기타 시‧도당 의사의 공식발표를 담당하는 당 내 핵심기구이다. 이희원 의원은 이 대변인단의 수석부대변인으로 임명됐다.이 의원은 前 국민의힘 서울특별시당 홍보위원회 본부장을 역임하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정책발전과 당의 미래지향적 비전의 조화를 위해 힘써왔다. 또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으로서 학교시설 안전문제,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유해시설 차단, 학교폭력문제 등의 당면한 의제 해소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발빠르게 활동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아 왔다. 특히 서울시의회 11대 의원으로 부임한 직후 동작구 지역 수해복구 현장에 직접 참여하여 지역주민 생활복귀에 앞장섰으며, 학교앞 20m 내 교육환경절대보호구역 유해환경 해소에 적극 앞장 서 동작구청 및 서울시교육청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로 문제해결에 큰 역할을 해왔던 성과가 있다.이희원 의원은 이번 임명에 대해 “시민의 삶 속에서 지역의 시선으로 서울특별시당의 주요정책을 대변하고, 김기현 당대표님 선임 이후 새롭게 변화되는 국민의힘 서울시당의 주요 사항을 홍보·발표할 수 있는 주요한 직책을 맡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아울러 “서울시당위원장이신 유경준 위원장님과 강성만 수석대변인임을 비롯하여 모든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각양각색인 서울시민의 목소리에 최적화된 정책으로 화답하는 국민의힘만의 정신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희원 의원은 “수석부대변인을 맡게 되어 커다란 자부심과 책임감을 동시에 가지게 됐다. 서울시민과 서울시당은 물론 중앙당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경기침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생경제 상황을 면밀하게 살펴 정책 입안에 도움이 되는 일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3-16 11:56

이성헌 협의회장 “시민의 안전과 주거환경 개선 위해 서울시와 적극 협력하여 현안 과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서울특별시 구청장협의회(협의회장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이하 ‘협의회’)는 3월 15일 서울시청 기획상황실에서 제178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서울시-구청장협의회 연석회의로 개최된 이날 회의에서는 ‘정당현수막 관련 옥외광고물법 등 개정’ 등 모두 8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3건의 협조사항을 보고했다.이성헌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회의에는 서울시민의 안전과 주거환경 개선, 생활안정 등을 위한 건의 사항이 많이 상정되어 있다”며 “서울시에서도 긍정적인 검토를 부탁드리며, 서울시와 하나라는 마음으로 적극 협력하여, 공동 현안과 과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마을버스 확대 운영을 위한 서울시 조례개정 건의(서대문구) △120(응답소) 현장민원 악용방지를 위한 개선방안 건의(서대문구) △서울시립대 지역인재전형 도입 검토 요청(동대문구) △공공기여시설 결정(변경) 권한 확대 건의(동작구) △어린이보호구역 보행환경개선사업 관련 제도개선 건의(강남구) △국가형 긴급복지 지원기준 완화 건의(은평구) △택시공영차고지 건립 제안(강동구) △정당현수막 관련 ‘옥외광고물법’ 등 개정 요청(양천·서대문·강서구) 등 모두 8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협의회 사무국과 서울시에서는 △2023 미래교육포럼 개최 관련 자치구 협조(사무국) △23년 서울형 키즈카페 확충을 위한 공간 발굴 협조(서울시 아이돌봄담당관) △2050 탄소중립 기후위기대응 공동결의사항 후속조치 이행(서울시 기후환경정책과) 등 3건의 안건에 대해 자치구에 협조를 구했다. 특히 이날 주요 안건으로 ‘정당 현수막 관련 옥외광고물법 등 개정요청’은 서울시에서 시민 안전과 불편 해소를 위해 25개 자치구의 의견을 수렴해 정당 현수막의 수량과 설치장소 제한 등의 내용을 담은 옥외광고물법 개정안을 적극 건의하기로 했다. 또한, 서울시에서는 행안부 가이드라인을 참고한 정당현수막 설치·관리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각 자치구의 협조를 구하고 옥외광고업자 교육 및 홍보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을버스 확대 운영을 위한 서울시 조례개정 건의’는 서대문구 제안 안건으로, 자치구에서는 마을버스 운전사 부족, 재개발 등으로 인해 주민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마을버스 노선 신설과 조정이 필요하나, 해당 조례 규제로 노선 신설(조정)이 불가한 상황으로 규제를 완화해 달라는 제안이다. 이에, 서울시에서는 규제 완화 시 마을버스 본래의 기능 상실 우려로 최소한의 제약 기준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지만 재정난을 겪고 있는 마을버스와 자치구의 입장을 고려하여 향후 토론회를 개최하고 필요 시 용역을 발주하는 등 근본적인 개선안을 마련해 전향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외에 △120(응답소) 현장민원 악용방지를 위한 개선방안 등 3건의 안건은 참석자 간 추가 논의를 통해 수정 가결했으며 △서울시립대 지역인재전형 도입 검토 요청(동대문구)는 추가 검토를 위해 보류하기로 했다. 여타 2건의 안건은 원안대로 의결되었다.이날 회의에는 이성헌 협의회장(서대문구청장)을 비롯해 모두 24명의 구청장(대리참석 11개구 포함)이 참석했으며, 서울시에서는 김의승 행정1부시장을 비롯해 모두 9명의 관계 부서 실국장이 참석했다. 제179차 정기회의는 4월 12일 서울시청에서 열릴 예정이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3-15 17:17

구는 임산부와 아기가 임신-출산-양육 기간 원스톱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모자건강센터’를 개소했다.난임 상담 및 의료비, 기형아 검사, 산모·신생아건강관리 등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3월 8일 임산부와 아기가 임신-출산-양육 기간 원스톱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모자건강센터’가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모자건강센터는 동작구보건소(장승배기로10길 42) 3층에 개소해 기존 1층, 2층에 분산돼 있던 모자보건실, 영양플러스실 등의 공간을 통합해 운영한다.임신 전 난임부부에게는 난임부부 지원 사업 관련 상담과 의료비를 지원한다. 임신 준비 중인 가임기 부부에게는 남녀 임신준비 지원 사업을 통해 건강설문 및 검진, 영양제를 제공한다. 임신 중인 임산부에게는 △주수별 건강 상담 및 관리 △엽산제·철분제 제공 △임신 초기 검사·기형아 검사 등 건강검진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임신 20주 이후부터 출산 때까지 ‘임산부·영유아 가정방문 서비스’를 등록하면 우울증 선별검사, 고위험군 심리상담 등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한다.출산 후에는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산모·영유아의 상담, 등록 관리를 하고 대상별 교육 및 보충식품을 제공한다. 아울러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을 신청하면 건강관리사가 출산가정을 방문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미숙아·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신생아 청각 선별검사, 영유아 발달장애 정밀진단비 등을 지원한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모자건강센터로 임신 전부터 임신, 출산 그리고 이후 영유아 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동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3-15 14:34

사고·침수차량 환불기간, 기존 30일→90일로 확대 더불어민주당 동작갑 김병기 의원(국토교통위원회)이 대표 발의한 자동차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일명 ‘침수차량 환불보장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소비자가 사고·침수 사실을 고지 받지 못하고 매매계약을 체결한 후, 환불 기간이 지나서 매매계약을 철회하지 못하는 억울한 사례의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김병기 의원은 지난 8월 자동차 매매계약 체결 후 사고·침수 차량임을 인지했을 경우 환불 기간을 확대하는 자동차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판매자가 자동차의 주행거리·사고·침수 내역을 사실과 다르게 고지하고 매매계약을 체결할 경우, 자동차 매수인이 해당 매매계약을 해지할 수 있는 기간이 기존 ‘자동차인도일로부터 30일 이내’에서 ‘자동차인도일로부터 90일 이내’로 확대된다.자동차의 관리 상태는 안전한 운행을 위한 중요 요소이기 때문에, 매수인이 사고 또는 침수 내역을 정확하게 인지하였다면 매매계약을 체결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매매업자가 사고·침수 사실을 고의로 거짓 고지한 경우가 아니더라도, 판매자로서 일부 책임을 지고 소비자에게 환불 기간을 보장해줄 필요가 있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에는 연간 1만 대 가량의 차량이 침수피해를 입는다. 특히 지난 여름에는 집중호우가 쏟아지며 8월에만 약 1만 2천 대의 침수차량이 발생해 침수 차량 유통에 대한 우려가 빗발쳤다.김병기 의원은 “현행법은 매수인이 매매계약을 해지할 수 있는 기간이 ‘자동차인도일로부터 30일 이내’에 불과하여 소비자의 일방적인 피해가 계속되었고, 더 나아가 중고차 매매업계에 대한 비판과 불신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무엇보다 소비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이번 개정안을 발의한 이유를 밝혔다.김병기 의원은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한편, 자동차 판매자가 고의적으로 사고·침수 사실을 거짓 고지하는 사태를 방지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실제로 김 의원은 지난 9월, 자동차의 사고 또는 침수 등의 사항을 사살과 다르게 고지하고 판매한 경우에 대한 처벌규정을 신설하는 자동차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도 발의했으며, 해당 개정안은 현재 상임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3-14 19:40

“시내버스 노선조정 졸속 행정처리로 시민 불편 가중”서울특별시의회 최민규 의원(국민의힘, 동작2)은 3월 10일 제316회 임시회 5차 본회의에서 서울시 시내버스 노선조정의 졸속 행정처리로 시민들의 버스 이용에 불편이 가중되는 문제에 대해 버스정책과를 질타하면서 세금 낭비를 막기 위한 효율적인 행정처리를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최민규 서울시의원은 “지난 3년간 버스노선 조정에 대한 민원은 12,837건이나 되는데 버스노선 신설은 12건, 노선 조정은 58건에 불과한 저조한 민원 조치율로 버스정책과가 소극적이고 태만한 행정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작년 시정질문에서 이미 2016년 153번 장기노선 개선 계획이 수립되었고 2021년 정기노선조정심의위원에서 신림선 개통 이후 153번 버스의 회차 지점을 단축하도록 의결된 사항을 왜 진행하지 않는지에 대해 지적했으며 이후 신림선이 2022년 5월에 개통되었으나 서울시는 해당 지역의 민원과 주민들의 반발을 핑계로 무책임하게 복지부동식 행정을 펼치고 있다”고 문제점을 꼬집었다. 최 의원은 “버스정책과의 방만한 행정은 끝나지 않고 153번의 회차 지점을 보라매공원에서 대방역으로 변경함에 따라 해당 지역의 버스노선이 감소했음을 알았으나 같은 시기에 서울대-신림역-보라매역으로 운행하는 6513번의 노선을 한마디 언급도 없이 폐기하여 출근길 다른 버스에 혼잡을 야기하고 지역주민들에겐 불편함을 가중시켰다”고 질타했다.이어 “그 결과로 주민들의 불만이 확산하자 서울시는 2022년 12월 30일 시내버스 혼잡 해소 대책을 부랴부랴 수립했고 맞춤버스인 8561번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으나 한 달이 넘도록 신설 노선에 대한 홍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시민들은 버스가 지나가는 것만 쳐다보았고 버스는 텅텅 빈 채로 운행했다”고 졸속 행정으로 인해 시민들이 겪은 불편한 상황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최민규 서울시의원은 “서울시가 시내버스의 노선을 조정하고 신설할 수 있는 것은 바로 버스 준공영제 때문”이라며 “버스 준공영제를 유지하기 위해 2022년에 8,114억원을 사용했고, 6513번 노선 변경으로 인한 기회비용, 8561번과 같이 빈 차 운영에 따른 손실 등은 모두 서울시민의 세금으로 메꿔야 한다”고 설명했다.최 의원은 “따라서 서울시 버스정책과는 실제적 교통 수요와 주민의 요구를 효율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예산 절감을 통해 시민의 세금을 아끼고 교통 편익을 확대할 수 있는 적극적이고 책임 있는 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3-14 19:37

동작구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 치과 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매주 목 오전 10~12시 동작구보건소 2층 구강보건실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매주 목요일 관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치과 진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동작구보건소와 민간 치과의원이 협력해 타 진료에 비해 비보험 비율이 높은 치과 진료를 무료로 실시함으로써 장애인들의 의료비 부담을 덜고자 마련됐다.동작구 치과의사회 소속 의료진이 보철‧교정치료를 제외한 구강검진, 충치‧신경치료, 구강질환 치료 등 포괄적인 구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또 장애인 스스로 구강 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장애 유형별 맞춤 구강 보건교육도 병행한다. 진료대상은 스스로 구강 관리가 어려운 장애인으로, 관내 장애인 복지카드(중증, 경증)를 소지해야 한다.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동작구보건소 구강보건실로 전화 예약 후 방문하면 되며, 운영시간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장애인을 비롯한 의료취약계층이 건강관리 서비스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3-12 16:57

나경원 국민의힘 동작을 당협위원장은 지난 3월 10일 동작구청에서 열린 2023년 제 1차 동작을 당정협의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박일하 구청장과 각부서의 국과장, 그리고 국민의힘 동작을 시·구의원들이 함께 했다나경원 위원장은 모두 발언에서 “민선 8기 새로운 구청장을 중심으로 새로운 미래에 같이 협조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소통을 통해 함께 일하는 방향 및 지향점을 찾고 동작을의 주요 현안 사업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며 당정협의회 준비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당정협의회에서는 흑석 2구역 재개발 추진 상황, 흑석 빗물 펌프장 이전 문제, 흑석 고등학교 추진 계획, 그리고 이수·과천 복합 터널 사업 추진 현황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점검이 있었고, 그 외에도 흑석동·사당동·상도1동의 주요 사업들과 민원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나경원 위원장은 “우리 사회의 가장 중요한 문제인 고령화와 저출산, 그리고 기후 문제에 대바하는 모범적인 도시의 면모를 갖추는 동작을 만들겠다. 스마트 기기를 통한 어르신 도우미나 전기차 충전소 설치 등 미래 사회에 대비한 인구와 기후 문제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동작의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3-12 16:56

최민규 위원장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 등에 대비하는 대책과 예산 반영 필요”서울특별시의회 기후변화대응 및 재해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최민규·동작2)는 3월 10일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서울시로부터 ‘탄소중립도시 서울’, ‘재난·재해에 강한 안전도시 서울’ 및 ‘풍수해 안전도시 서울’ 추진현황을 보고받았다.이 자리에서 서울시 기후환경본부는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2026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비율이 가장 높은 건물 부문(71%)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100만호의 노후건물을 저탄소건물로 전환하고, 수송 부문(18%)에서는 전기차 40만대, 수소차 3.4만대, 전기충전소 22만기, 수소충전소 40기를 보급하겠다고 밝혔다.안전총괄실은 한파, 폭설 및 폭염과 관련한 시·자치구 공동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하여 취약시설물의 안전관리를 중점적으로 추진했고, 특히 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했으며, 지진 방재 대책으로 2030년까지 시 공공시설물 2,465개소에 대한 내진 보강사업을 완료하겠다고 밝혔다.물순환안전국은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강남역·광화문·도림천 일대에 대심도 빗물배수터널을 건설하고, 반지하주택 등 도심지 침수취약지역에 대한 안전을 확보하며, 미래형 재난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여 수해 대응력을 강화하겠다고 보고했다. 위원들은 “최근의 이상기온과 집중호우 등의 기후변화는 몸으로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매우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재난이 심심치 않게 발생하는 지금이야말로 기후위기 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며 서울시의 기후변화(온실가스) 대응, 풍수해, 한파·폭염·폭설 등 부문별 대책에 대한 다양한 지적과 함께 개선방안을 요구했다. 이어 기후변화 대응 정책 수립의 기본이 되는 온실가스 배출 통계가 세부적으로 구축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면서 “모든 정책은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바탕으로 수립되어야 하며, 정책 평가 역시 정확하고 세밀한 통계를 기반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전기차 보급에 있어서는 전기이륜차의 보급 속도가 더딘 점을 지적하면서, 실적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대책 수립을 주문했으며, 아울러 공동주택에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할 때, 거주민들의 전기차 보급 실적을 고려하여 적재적소에 설치할 것을 요구했다.제설 대책에 대해서는 제설제로 사용되는 염화칼슘의 과다 사용을 지적하면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친환경 제설제를 사용할 것을 제안했고, 자치구에 교부된 제설제의 재고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여 무분별하게 사용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요청했다. 또한 제설제 사용에 앞서 시민들의 자발적 제설 활동 유도를 위해 ‘내 집 앞 눈 치우기’ 캠페인을 좀 더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을 주문했다.반지하주택 등 도심지 침수취약지역에 대해 지난해 8월 일어난 신림동 반지하 가족 참변 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해 계획된 반지하 20만 가구의 전수조사가 최초 발표와 달리 일부만 추진된 점을 엄중하게 경고하면서, 조속한 추진과 함께 도심지 침수취약지역에 대한 좀 더 세밀한 대책을 수립할 것을 요구했다.취약계층에 집중된 한파·폭염 대책에 대해 일반 시민을 아우르는 종합대책 마련을 요구했고, 지진 방재와 관해서는 공공건물에 집중된 내진 확보대책을 민간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제안하면서, 건물의 내진설계를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는 사이트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시민들의 불안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대심도 빗물배수터널 건설 등의 홍수 대책에 대해서는 구조적 대책에 집중된 점을 지적하면서 보다 근본적인 대책이라 할 수 있는 빗물 유출량을 줄이기 위한 종합관리 대책 수립을 요구하면서, 현재 실·국·본부별로 산발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빗물 유출량 줄이기 정책을 통합 관리하는 부서의 신설을 제안했다. 최민규 위원장은 2차 회의 마무리 발언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지 않을 경우, 2100년에는 해수면이 82㎝ 상승하여 해운대 해수욕장이 사라지고 서해 연안 저지대가 침수될 가능성이 있다’는 국립해양조사원의 연구 결과를 언급하면서 “서울시의 기후변화와 재난대책에 대한 거시적 접근과 대응 방안이 부족하다는 위원들의 지적사항에 대해 서울시는 개선방안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3-12 16:55

노량진1구역 투시도노량진1구역 위치도노량진재정비촉진지구 8개 구역 총 9088세대 고급 주거단지 조성 박차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3월 7일 노량진1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이하 노량진1구역)에 대한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처리했다고 밝혔다.노량진재정비촉진지구 내 8개 구역 중 노량진1구역이 마지막으로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음에 따라 총 9088세대의 대규모 고급 주거단지 조성에 청신호가 켜졌다.노량진1구역은 재개발사업의 7부 능선을 넘게 됨에 따라 연내 시공자 선정과 감정평가 등 관리처분계획 수립을 위한 본격적인 사업 절차를 추진하게 된다.또한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인가 조건으로 △조합 운영 및 용역계약 △사업비 및 공사비 증가 방지 △세입자 이주 대책 등 관련 이행사항을 추가로 마련했다.노량진1구역은 노량진동 278-2번지 일대 13만 2187㎡다. 지하철 1·9호선 노량진역과 7호선 장승배기역 사이에 위치하고 여의도, 용산, 강남을 연결하는 우수한 입지로 평가받는 지역으로 노량진재정비촉진지구 내 8개 구역 중 가장 큰 규모다.지하 4층~지상 33층 규모로 임대 531세대, 분양 2461세대인 총 2992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이 건립될 예정이다.이 구역은 지난해 10월 노량진 내 유일한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해 고시했고 창의적 건축 및 특례를 적용해 도시경관 향상을 위한 특화설계를 반영했다. 아울러 공공기여로 확보된 어린이중앙공원과 단지 중심축에 공공에 개방하는 보행통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공청사 내 주민자치센터, 육아지원종합타운, 서울시민대학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도 확보돼 편리한 행정서비스 공급 및 지역주민의 생활수준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사업시행계획인가로 노량진 중심지 최대 규모의 주택 공급 지역이 조성될 것”이라며 “노량진 재개발 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3-09 14:38

건축법상 특별건축구역 제도 활용·디자인혁신 기획단 운영 등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창의적인 건축 디자인으로 조화롭고 세련된 도시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동작구형 특별건축 디자인 혁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건축법상 ‘특별건축구역’ 제도를 활용하여 관내 주요 개발사업을 활성화하고 창의적인 특화 공간으로 만들고자 추진된다.특별건축구역은 도시경관 창출 등을 위해 특례를 적용하는 구역으로, 법적용적률의 최대 120% 완화, 건축물 높이 제한 완화 등 혜택이 부여되어 수익성이 높아진다.동작구는 신속통합기획 등 공공 주도 개발의 경우 특별건축구역을 활용하여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재건축이나 지역주택조합 등 민간 개발은 특별건축구역으로 제안하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분야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동작구형 디자인혁신 기획단’을 운영한다. 도시‧건축계획, 공간디자인 전문가들이 정비계획 수립이나 건축디자인 설계 시 참여하여 자문 등 기술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창의적이고 우수한 건축물을 건립하여 도시 외형을 바꾸고, 동작구 랜드마크를 조성하여 고품격 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3-09 14:36

청소년 문화공간 조성·적극 복지행정 등…공공서비스 질 향상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 결과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적극행정 종합평가’는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계획, 활성화 노력, 이행성과, 체감도, 자체시책 등 5개 항목 18개 지표를 기준으로 매년 평가된다.구는 구민 생활 지원, 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한 결과 서울시치구 중 1위를 차지했다.특히, 과거 공군의 방공호로 쓰이던 지하 벙커를 청소년 문화공간인 ‘대방청소년문화의집’으로 조성한 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 코로나19 상황에서 저소득층뿐만 아니라 드러나지 않은 틈새계층까지 복지대상을 확대하고, 자치구 최초 보호종료 아동의 자립을 지원해 사각지대 없는 적극 복지행정을 펼쳤다.이 밖에도 민원인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적극메아리 엽서 활용, 직원 대상 적극 뉴스 배포와 적극행정 토크콘서트 개최 등 적극 행정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전 직원이 창의적이고 소통하는 행정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 구민들에게 와닿는 동작의 변화를 끌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3-09 14:36

첨단기술 활용한 ‘고령운전자 자동차 사고 방지 지원법’ 발의“규제 위주 낡은 정책 버리고, 현실 고려한 정책 반영되길 기대”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동작갑)은 사회문제로 급부상한 고령운전자 과실로 인한 자동차 사고를 방지하면서,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고령운전자가 차량을 구매 시 주행을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장착 비용을 지원해 주는 내용의 ‘교통안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이번에 발의한 ‘교통안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지난 2월 23일 ‘고령운전자 사고 감소를 위한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지원 방안 마련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발의한 후속 조치이다.3월 8일 순창에서 트럭을 몰던 70대 운전자가 조합장 투표를 하던 행렬을 덮쳐 수십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사고를 낸 운전자는 브레이크와 엑셀을 착각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돌발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이 떨어지는 고령운전자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이러한 사고를 막기 위해 대안으로 제시된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반납 정책’은 참여율이 현저히 떨어지고 자동차를 대체할 수단이 없는 지역에 거주하는 고령자들의 이동권을 침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비판을 받아왔다.최근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7년 까지 고령자 인구는 연평균 6.8%, 고령운전자 인구는 연평균 12.7%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2022년 기준 운전면허 소지 인구 10만 명단 교통사고 건수는 고령운전자(784명)가 비고령 운전자(543.8명)보다 위험한 것으로 파악되면서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다.김병기 의원은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고령운전자 자동차 사고가 사회문제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규제 위주의 낡은 정책을 버리고 첨단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해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의원은 “국민 2명 중 1명은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을 정도로 자동차가 삶에 필수가 된 지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께 자가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개정법의 취지처럼 고령자들의 이동권을 부당하게 침해하지 않고, 고령운전자 과실로 인한 사고율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3-09 1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