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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 노후·저층주거지 등 대상지 특성 반영한 개발 방안 제시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12월 1일 오후 3시 상도4동 주민센터(양녕로27길 44)에서 ‘상도4동 일대 도시개발·관리 가이드라인’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도시개발․관리 가이드라인’은 예측 가능한 도시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공공에서 선제적으로 개발 계획을 수립해 민간에 제시하는 새로운 방식이며 자치구 최초로 동작구에서 추진 중이다.이날 구는 협소한 도로망과 노후·저층주거지 위주의 대상지 특성을 고려해 공공·기반시설 확충을 골자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상도4동 일대는 저층 노후주택이 밀집된 지역으로 6m 미만의 협소한 도로와 기반시설 부족, 침수피해 등으로 종합적인 정비 방안 마련이 필요한 지역이다. 그러나 지난 1960년대 부분적 구획정리사업으로 도로 체계가 현 지역 상황에 맞지 않고 개별적으로 신축이 진행되는 등 전반적인 정비가 어려운 실정이었다.상도4동 일대 도시개발에 대해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도시계획과(☎820-9596)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구는 지난 1월 신대방삼거리역 북측 지역에 대한 ‘도시개발·관리 가이드라인’을 수립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며, 8월에는 ‘사당·남성 도시개발·관리 가이드라인’ 주민설명회를 가진 바 있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구에서 수립한 도시개발·관리 가이드라인을 통해 난개발을 방지하고 체계적이고 신속한 도시개발을 추진할 것”이라며 “도시 정비기간 단축은 물론 민간개발을 촉진시켜 최고의 가치 도시 동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11-29 21:39

‘인터넷 교육 서비스’ 장기계약 피해 등 상담 증가…‘소비자 피해예보’ 발효위약금 과다 청구, 사은품 미끼로 계약 유도 후 환급액 과다 공제 등 사례 많아 서울시는 “연말에 내년도 수능 대비 또는 어학 점수․자격증 취득 등 새해 다짐과 함께 ‘인강(인터넷강의)’ 수강으로 인한 피해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며 12월 한 달간 ‘인터넷 교육 서비스 관련 소비자피해예보제’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시는 특정 시기 집중되는 주요 피해 품목과 유형을 미리 알려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소비자 피해품목예보제’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4년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피해상담 빅데이터 57만여 건을 분석, 시기별 소비자피해예보 품목을 정하고 있으며 매달 상세한 피해 유형과 예방법을 안내해 오고 있다. 분석 결과, 최근 4년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상담은 총 569,828건으로 이중 ‘인터넷 교육 서비스’ 관련 상담은 3,419건이다. 그 중 367건이 12월에 접수됐고, 이는 11월 222건에 비해 65% 증가한 수치이다. 이 중 계약해지 관련 피해가 1,788건으로 52%를 차지했다.주요 피해 분야는 위약금 과다 청구, 계약불이행, 환급 거부․지연 등으로 계약 해지 관련 피해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위약금 과다 청구’의 경우, 높은 할인율을 내세워 장기계약을 유도한 뒤에 중도해지를 요청하면 사업자가 임의로 정한 기간을 기준으로 환급액을 정산하거나 사은품을 미끼로 계약을 유도한 후 중도에 해지해 달라는 요청이 오면 사은품 등 추가 비용을 과다하게 공제하는 사례가 많았다.‘계약불이행’ 사례도 많았는데 계약 당시 자격증․어학 수험표를 취득해 제출하면 수강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고 해놓고 이를 이행하지 않거나, 자격증 합격 또는 일정 점수 이상 취득하면 수강료를 전액 환급하겠다고 한 뒤에 지켜지지 않는 경우도 많았다.‘환급 거부․지연’의 경우, 계약 당시 계약서에 기재된 환급 불가 조항에 동의했다는 이유를 들며 정당한 환급 요구를 거부하거나 의무사용 기간을 주장하며 환급 책임을 회피한 사례가 빈번했다. 시는 ‘인터넷 교육 서비스’가 보편화되면서 이 같은 소비자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특히 할인이나 사은품 등을 미끼삼아 장기계약을 유도하는 상술로 장기계약 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인터넷교육서비스 관련 소비자피해예방을 위해 △계약기간, 서비스 내용, 위약금 등 계약서 내용을 꼼꼼히 확인한 후 계약을 체결할 것 △장기계약시에는 계약해지에 대비해 가급적 신용카드 할부로 결제할 것 △계약해지를 원할 경우 사업자에게 내용증명 우편을 발송하여 의사표시를 명확히 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대입 수능 관련 인터넷교육 서비스는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원격교육시설)의 ‘교습비 반환 기준’에 따라 계약 해지 시 위약금 부담 의무가 없고, 교습기간이 1개월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규정에 따라 실제 수강한 부분에 해당하는 금액을 뺀 나머지를 환급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인터넷교육 서비스 등으로 피해를 입었다면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ecc.seoul.go.kr ☎2133-4891~6)로 상담 신청하면 대응 방법을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김경미 서울시 공정경제담당관은 “대입 수능 직후 인터넷 교육 서비스 수요가 늘어나는 점을 악용해 소비자에게 피해주는 사례가 늘어나는 시점이니 각별히 유의해 달라”며 “2024년에는 더욱 실효성 있는 피해예방을 위해 연령대별 특성을 반영한 정보 제공 채널을 다양하게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11-29 21:38

동작구와 숭실대학교가 ‘지역산업 발전 및 사회 혁신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지원을 약속했다. 지역산업 발전·사회 혁신 위한 업무협약…미래 성장동력 기반 마련 기대 동작구(구청장 박일하)와 숭실대학교는 11월 28일 ‘지역산업 발전 및 사회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데이터 기반 산업시설 조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미래 첨단산업시설을 대학 내 조성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산업구조 고도화를 통한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정보통신기술(ICT) 기반 교육 개발센터 조성 △데이터 관련 글로벌 기업 유치 △AI 및 데이터 분야에 특화된 원스톱 창업보육공간 조성을 기본방향으로 삼았다.구는 숭실대가 가진 인적·물적 역량에 발맞춰, 사업 추진 초기 단계부터 적극적인 행정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숭실대학교는 2005년에 국내 최초로 IT 대학을 설립했으며, 2020년 교육부가 주관하는 ‘4차 산업혁명 혁신 선도대학’으로 선정되기도 했다.나아가 사업에 따른 공공기여로 주민 커뮤니티 공간과 문화 체육시설 등 지역 필요 시설 확보 방안도 양 기관이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관학 협업 체계를 견고히 할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산업시설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동작구가 미래를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11-29 21:35

연극 통해 고령소비자 사기피해 예방 앞장 사단법인 한국시니어협회는 11월 27일 동작문화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어르신 사기피해예방을 위한 연극 ‘꽃마차는 달려간다’를 공연을 진행했다. 본 공연은 고령소비자의 경제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정보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사기피해에 노출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서울특별시의 지원을 받아 추진되었다. 사단법인 한국시니어협회 관계자는 “고령소비자의 피해예방을 위해 각종 강의식 교육이 진행되어 왔으나 집중력이 떨어지는 고령자의 특성으로 인해 한계가 있었다”며 “이에 고령소비자가 흥미있게 볼 수 있는 연극을 통해 교육효과를 극대화고 소비자 권익보호에 기여하고자 본 연극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꽃마차는 달려간다’는 갈수록 수법이 지능화되고 끊임없이 피해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각종 선불식할부거래 사기유형을 이해하기 쉽게 연극화한 것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사)한국시니어협회 ‘국화향기’의 어르신 배우들이 무대에 올라 공감을 이끌어내는 열연을 펼쳐 박수를 받았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11-29 21:34

동작구의회(의장 이미연)에서는 제331회 제2차 정례회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11월 24일과 27일 이틀간 동 주민센터를 대상으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감사는 행정의 최일선 기관인 동 주민센터 운영실태 전반을 점검하여 주민들의 복지와 생활에 불편한 사항은 시정조치하고 수범사항은 발굴·전파함으로써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실시됐다.감사반은 노량진1·2동은 신민희·변종득 의원, 상도2·4동은 정유나·노성철 의원, 상도3·대방동은 장순욱·이영주 의원, 신대방1·2동은 김은하·김영림 의원, 상도1동은 민경희 의원, 사당3·4동은 정재천·신동철 의원, 흑석동·사당5동은 이지희·김효숙 의원, 사당1·2동은 정세열·이주현 의원으로 편성해 동행정 전반에 대해 점검했며 현장의 목소리에 초점을 뒀다.의원들은 15개 동을 대상으로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예산집행 현황, 주민자치회 추진 현황, 소외계층 지원 실적 등 주민센터 운영 전반과 수방·제설 장비 현황 등을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시정과 보완을 요구했다.한편 제331회 제2차 정례회는 상임위원회 활동을 통해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12월 11일부터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11-29 21:32

2023년 범죄예방대상 시상식범죄예방 정책 선도적 추진 공로 인정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11월 27일 법무부 주최 ‘2023년 범죄예방대상’에서 법질서 분야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2023 범죄예방대상은 범죄예방을 위해 꾸준한 노력으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탁월한 성과를 거둔 유공자 및 단체를 선정함으로써 안전한 사회 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상이다. 구는 지역 특성에 맞는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례로 법질서 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국무총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구정 전반에 범죄예방디자인의 선제적 도입을 위해 범죄예방 기본계획 및 도시틈새공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일관된 범죄예방 사업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15개 전 동에 18개소 지역맞춤형 안전마을 조성 △30개소 안심골목길 조성 △전국 최초 비상벨과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을 결합한 통합방범모듈 개발 △관내 21개 초등학교 안전한 통학로 조성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범죄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한 점을 인정받았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앞으로도 범죄 취약공간을 지속 발굴하고 점검해 개선할 것”이라며 “구민의 일상을 지키기 위해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11-28 17:34

물가안정 착한가격업소에 다양한 혜택 지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 12곳을 하반기에 새롭게 지정했다고 밝혔다.이로써 동작구 내 착한가격업소는 98개소로 현재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많다. 동작구에는 외식업 67곳과 세탁업 11곳, 이·미용업 20곳이 운영되고 있다.착한가격업소는 지속적인 물가 상승 속에서도 지역 평균 가격 이하의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말한다.구는 지난 10월부터 관내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업소를 대상으로 가격, 위생청결도, 공공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 선정 업소는 주변보다 값은 저렴해도 서비스의 질이 떨어지지 않아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인근 주민에게 인정을 받은 곳이다.구는 소상공인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업소가 필요로 하는 물품 구매비와 고용‧산재보험료 등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한다.또 대한민국 동작주식회사와 연계해 정기적인 소독‧청소를 실시함으로써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함께 철저한 위생관리 인식을 제고한다. 아울러 구민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인증표지판을 제공하고 동작구청 누리집과 소식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구는 해당 업소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도 사업에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고물가 시대에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 업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지원하겠다”며 “구민들의 많은 이용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노량진에 위치한 착한가격업소 사진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11-28 17:33

지난 11월 16일 동작구청 주차장에서 진행한 2023 자동차 정비교실 현장실습이론·현장실습부터 무료 무상점검까지…초보운전자 만족도↑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지난 11월 16일 자가운전자를 위한 무료 자동차 정비교실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이날 3시간 가량 진행된 교육에서 구민 및 관내 직장인 33명은 차량의 내부 구조에 대한 이해부터 스스로 정비하는 방법을 배워 현장감을 터득했다.먼저 기아자동차 전문 강사가 △자동차 기본 구조 관리 방법 △자동차 고장 조기 발견 요령 △안전운행을 위한 점검 사항 △계절별 차량관리 및 기타 사항 등 이론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차량을 구매한 지 얼마 안 된 주민들을 위해 ‘신차 길들이기’를 주제로 기본적인 차량 관리법을 교육했다.이어 구청 주차장으로 이동해 전문 강사진의 조별 현장 실습을 실시했다. 실제 차량 3대를 활용하여 계절별 차량 관리, 각종 오일‧부동액 확인법 등 응급 처리 요령을 익혔다.차량을 가져온 교육생의 차량을 대상으로 워셔액 보충, 브러시 교체 등 간단한 무상 점검 서비스도 제공했다.교육을 받은 참여자들은 대부분 자가 정비에 관해 쉽고 재미있게 배웠고, 이론, 현장실습과 더불어 무상점검까지 받을 수 있어서 매우 만족스러운 교육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구는 주민 반응에 힘입어 자동차 정비교실을 내년에는 2회로 늘리고 모집인원을 50명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구민들의 올바른 운전문화 조성과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11-26 14:48

동작구·동작경찰서·동작관악교육지원청·동작구약사회 업무협약 체결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지역 청소년들을 마약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동작경찰서, 동작관악교육지원청, 동작구약사회와 4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청소년에게 제대로 된 마약류 정보와 폐해를 알리고, 실효성 있는 교육과 홍보를 시행하기 위해 추진됐다.먼저 구는 동작경찰서에서 개소한 청소년경찰학교 방문 학생들을 대상으로 내년부터 소규모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 규모를 다각화하여 예방 교육을 사각지대 없이 실시한다는 계획이다.청소년뿐 아니라 학부모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마약류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동작관악교육지원청은 홍보를 진행해 교육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아울러, 동작구약사회는 강사단 발굴 및 강사 역량 강화, 교육프로그램 개발 분야를 맡아 상호 적극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동작구 내 마약류 근절 및 예방 체계를 견고히 할 방침”이라며 “지역사회 전체에 마약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마약으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11-23 17:48

연중무휴 24시간 운영…공원 이용객·주민 편의 향상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최신 무인 바닥 주차 제어 시스템을 장착한 노들나루공원 공영주차장을 11월 23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노들나루공원 내 장기 주차 차량에 따른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주차 회전율을 높여 주차장 본연의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시스템을 마련했다.구는 원활한 주차장 운영을 위해 공영주차장 20면에 바닥 제어 장치와 무인 정산 시스템을 설치했다.차량을 주차하면 바닥에서 제어 장치가 자동으로 올라와 차량을 인지해 주차 시간과 요금을 계산한다. 출차 시 주차면 인근 무인 정산기에서 주차요금을 결제하면 바닥 제어 장치가 내려가 자동차가 주차장 밖으로 나갈 수 있다.이에 앞서 구는 지난 2월 공영주차장 실태조사를 통해 무단적치물, 장기 주차 차량 현황을 파악했으며, 노들나루공원 체육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공영주차장 운영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시스템이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을 위해 10월 31일부터 3주간 시범운영 기간을 거쳤다. 현장 직원이 사용 방법을 안내하고, 시스템 정상 작동을 점검했다. 노들나루공원 공영주차장 운영시간은 연중무휴 24시간이며, 요금은 5분당 300원이다.공원과 주차장을 구분하는 펜스, 보안등을 설치하고 지속적인 주민 홍보 및 모니터링을 통해 운영상의 문제점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무인 정산 시스템 도입에 따라 인건비 절감 효과는 물론 많은 주민들이 주차공간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11-23 17:48

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진우)이 최근 비즈니스연속경영시스템 구축에 대한 국제표준 인증인 ‘ISO 22301’을 한국경영인증원(KMR)로부터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 22301은 업무연속성을 보장하기 위한 핵심 국제표준 인증으로, 비상사태나 재난상황에서 핵심 업무와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하고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경영시스템이다.동작구시설관리공단은 그동안 재난 등 위기 상황에서도 공단의 핵심 주요사업인 주차, 체육, 공공시설 운영관리 업무가 중단되지 않도록 노력해 왔으며,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을 위한 TF 구성 및 전담인력을 투입하여 공단의 특성에 맞는 국제 수준의 ‘사업연속성관리체계(BCMS)’를 구축했다.공단 김진우 이사장은 “지속적으로 사업연속성경영시스템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개선해 위기 상황에서도 공단의 핵심기능을 안정적으로 운영함으로써 구민의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공단은 ISO 22301 인증 획득과 더불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재해경감우수기업 인증’도 추진 중이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11-23 17:46

동작 지역 봉사 단체인 ‘나랑 함께 봉사단(나봉이)’이 지난 11월 22일 나경원 국민의힘 동작을 당협위원장과 함께 사당5동 롯데캐슬 아파트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발마사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풋케어’라고 불리는 발마사지 봉사는 친환경 소재의 발 관리 도구를 이용해 발 근육을 관리해 주는 것으로 이날 전문 강사의 교육을 받은 봉사자들이 지역 어르신들의 발을 직접 관리해 주었다.이날 봉사자로 행사에 참여한 나경원 위원장은 “정치의 시작은 주민들과의 소통과 봉사, 희생”이라며 “정치인들은 주민들에게 필요한 것을 정책으로 내놓기도 하지만 실제 현장에서 몸으로 뛰면서 주민들과 함께 하기도 한다”고 참여 계기를 설명하고 어르신들과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 도중 나 위원장은 “어르신들의 발을 케어해 드리니 돌아가신 어머님이 생각난다. 정치하느라 밤낮으로 바빠서 부모님께 잘해 드리지 못해 후회스럽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한편 이날 경로당에는 지역 구의원들과 아파트 입주자 대표단 등이 나와 나봉이와 함께 봉사 활동을 펼쳤다. 나봉이 단원들은 이들과 함께 전문 강사로부터 발 건강의 중요성과 어르신들의 질병 예방 등에 관한 주의 사항 등을 듣는 시간도 가졌으며, 어르신들에게 자기주도 건강 교육을 해드릴 것을 약속하며 행사를 마쳤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11-23 17:44

제설작업 중인 제설차량취약계층 보호 및 제설 대응체계 보강·위험시설 점검 등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구민 모두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철 종합대책’을 수립해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대책으로 취약계층 보호와 제설 대응체계 보강에 집중할 방침이다.먼저 한파 취약계층 안전 확보에 나선다. 구는 한파쉼터를 18개소에서 30개소로 확대 개방하고, 한파 특보 시 주민들이 가까운 관내 경로당 및 동 주민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전기, 도시가스, LPG 등 난방에너지원을 선택적으로 구입할 수 있는 이용권(바우처)도 지급해 취약계층 가구의 난방비 부담을 줄여준다. 구립경로당에는 기존 난방비 실비 지원금액인 37만 원의 초과분을 추가 지원한다.아울러 현장에 나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홀몸노인, 만성질환자, 장애인 등 건강 취약계층 가구에 방문해 집중 건강관리를 실시한다.올해는 인력 위주가 아닌 현대화된 장비 위주의 제설작업으로 제설 대응력을 강화했다. 소형 제설 차량 8대와 1톤 제설제 살포기 2대, 염수 교반기 1대, 염수 탱크 20,000L를 확충하고 급경사로에 자동 도로 열선 2,849m와 자동 염수 분사 장치 7개소를 새롭게 설치 완료했다.또 신속하게 제설제 보충을 하기 위해 이동식 제설 전진기지를 18곳으로 늘려 작업 효율성을 높인다.이외에도 동절기 안전 취약 건축 공사장 및 급경사지 시설물, 전통시장, 가스 취급시설을 점검함으로써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겨울철을 대비한다.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계절관리제 기간’으로 지정하고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한 배출시설 지도 점검, 도로 청소를 지속 실시한다. 감염병 예방접종 지원, 수입 수산물 취급 업소 및 노량진 수산시장 특별점검 등 구민 건강을 위한 대책도 면밀히 챙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겨울철 종합대책 전 분야에서 소홀함이 없도록 철저히 추진할 것”이라며 “한파와 폭설로부터 구민들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11-21 22:05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의원대표발의 조례안 등 일반안건 처리동작구의회(의장 이미연)는 11월 20일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일반안건 등 총 3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이날 본회의에서 의결된 안건은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23년도 동작구 남북교류협력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2023년도 주민소득지원 및 생활안정기금 운용 변경계획안 △2023년도 서울특별시 동작구 식품진흥기금 운용 변경계획안 △2023년도 서울특별시 동작구 옥외광고정비기금 운용 변경계획안 △2023년도 도로굴착복구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일반안건 등 총 37건이다.일반안건 중 의원이 대표발의한 조례안은 총 10건으로 △서울특별시 동작구 각종 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유나 의원) △서울특별시 동작구 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에 관한 조례안(김영림 의원) △서울특별시 동작구 마약류 상품명 사용 문화개선에 관한 조례안(정재천 의원) △서울특별시 동작구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안(정유나 의원) 등 4건은 원안가결됐다. △서울특별시 동작구 자율방범대 및 외국인 치안봉사대 설치·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변종득 의원) △서울특별시 동작구 예방접종 지원 및 위탁에 관한 조례안(김영림 의원) △서울특별시 동작구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변종득 의원) △서울특별시 동작구 공중케이블 정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은하 의원) △서울특별시 동작구 발달장애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영주 의원) △서울특별시 동작구 한국수화언어 통역 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영림 의원) 등 6건은 수정가결 처리됐다.안건 처리에 앞서 정유나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당4동 꿈돌이 어린이 공원 공영주차장 복합화 사업 관련 여러 문제점을 지적하며 구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해결책을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이번 정례회는 11월 21일 시작되는 행정사무감사에 이어 내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 구정질문 등을 처리한 후 12월 21일 산회할 예정이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11-21 22:05

이봉준 서울시의원, 지상철도 지하화도 염두해 진출입로 배치 당부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1)은 11월 17일 서울시의회 의원연구실에서 수방사부지 공공주택을 담당하고 있는 LH 공공분양사업처 관계자와 함께 진출입로 민원 관련 간담회를 갖고 해결책을 모색했다.지난 6월 LH에서 동작구 수방사부지 공공주택 사전청약 입주자 모집 공고 당시에는 진출입로가 수방사부지에서 노량진수산시장으로 넘어가는 도로와 연결되도록 되어 있었으나, 최근 변경 고시된 한강철교남단 지구단위계획 결정에 따르면 고가도로 하부로 연결되도록 변경되었다.이로 인해 수방사 공공주택 입주예정자들은 모집 공고 당시에는 기정 지구단위계획의 진출입로를 통해 올림픽대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었으나, 이후 변경된 고시로 인해 기존의 진출입로가 폐쇄됨으로 인해 먼 곳으로 돌아가야 하는 불편을 겪게 될 상황에 처해졌다.이에 이봉준 의원은 수방사부지 공공주택을 담당하고 있는 LH 공공분양사업처 관계자와 함께 진출입 불편을 겪게 될 입주예정자들의 민원 해소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이 의원은 입주예정자들이 모집 공고와 달리 갑작스런 진출입로 변경으로 인해 겪게 될 불편에 대해 LH측이 적극 대응할 것을 요청했으며, LH측도 입주예정자 진출입 불편 해소를 위해 협조하겠다고 답변했다.또한, 이 의원은 최근 지상철도 지하화 특별법 제정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고, 조만간 입법이 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향후 철도 지하화를 염두한 진출입로 배치도 검토해 줄 것으로 요청했다.이 의원은 동작구 수방사부지 공공주택이 주위에 한강변과 공원을 끼고 있고 교통접근성이 매우 좋은 천혜의 입지 조건을 가지고 있는 바, LH 및 입주예정자들과 함께 명품 주거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합심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11-21 22:02

박일하 구청장이 신상도초교차로에서 학부형들과 LED 바닥신호등 설치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박일하 구청장이 신상도초교차로에서 학부형들과 LED 바닥신호등 설치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올해 37개소 신규 설치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아이들과 보행 약자의 교통안전을 위해 올해 들어 관내 어린이보호구역에 LED 바닥 신호등 총 37개를 신규로 설치했다고 밝혔다.먼저, 어린이보호구역 전체(32개)를 대상지로 선정했으며, 그 밖에 어린이와 보행 약자의 안전 확보가 필요한 5개소를 추가로 선정했다.최근 순차적으로 바닥 신호등 운영을 시작했으며, 지난 11월 15~17일 구와 설치업체가 설치 현장을 방문해 작동 이상 유무를 점검했다.이와 더불어 학부모 및 학교 관계자와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수렴했으며, 검토 후 ‘24년도 개선계획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한편, 구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통학로 개선사업 실시, 방호울타리 신설‧교체 등 통학로를 오가는 어린이들의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신남성초등학교 통학로 등 4개 구간의 △디자인 포장 △제한속도 하향 △LED 발광형 표지판 설치 △편측 보행로 유색포장 △지능형 보행자 감지판 도입 등을 실시했으며, 영본초 통학로 등 2개 구간에 방호울타리를 설치·교체했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올해 어린이보호구역 전체의 바닥 신호등 설치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여 설치를 완료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등굣길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11-20 13:30

상도터널 앞 전자게시대 모습불법광고물 자동경고 발신시스템 도입 등 3개 분야 10개 항목 높은 점수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옥외광고물 수준향상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서울시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각 자치구에서 추진한 △옥외광고물 정비 및 단속 △간판 수준 향상 △행정사항 등 3개 분야 10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동작구는 불법광고물 정비, 간판 개선 사업, 좋은간판 공모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고르게 받았다. 특히 △전자게시대 옥외광고물 민간위탁 협약 체결 및 운영 △상도터널 앞 전자게시대 설치 △동작경찰서와 셔츠룸 전단 등 청소년 유해매체물 합동 단속 실시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평가 기간 중 구는 벽보 96만 3700장, 현수막 1만 2011건, 입간판 377개 등 불법 유동광고물 97만 6088건과 네온·전광류 간판 등 고정광고물 93건을 정비했다.올해 4월에는 불법 유동광고물 근절을 위해 불법광고물에 표시된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어 해당 회선을 마비시키는 ‘자동경고 발신시스템’을 도입했다.또한 지난 6월 ‘2023년 서울시 좋은간판 공모전’에서 좋은간판 16건, 간판개선 6건 등 총 22건의 우수한 간판을 발굴했다.상도로(장승배기역~신대방삼거리역) 구간의 에너지 절약형 발광다이오드(LED) 디자인 간판 교체 225개, 불법간판 철거 228개 등 간판개선 사업도 완료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민·관이 함께 옥외광고물 정비·개선 사업을 꾸준하게 추진한 값진 결과”라며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해 자부심 있는 동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11-20 13:29

관내 전체 구립경로당 38곳 현장 점검…7건 즉각 교체·보수 조치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올 겨울 한파를 대비해 관내 전체 구립 경로당의 난방시설을 점검하고 조치 완료했다.이번 점검은 지난 9월 20일부터 11월 13일까지 관내 구립 경로당 38곳의 보일러, 전기장판 등 난방시설 정상작동 여부에 대해 실시됐다.특히 △보일러 난방 및 온수공급 △전등, 싱크대 등 생활결함 △시설 불편사항 등을 현장 점검을 통해 확인하고 개선했다.점검 결과 총 5개 시설에서 보일러 오작동, 싱크대·세면대 온수공급 불량 등 총 7건을 발견해 즉각 교체 및 보수 조치했다. 앞서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구는 경로당, 어린이집, 돌봄시설 등 관내 생활밀접형 시설 및 기타 공공시설 202곳 전체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완료한 바 있다.내년 상반기에도 관내 복지관, 독서실 등 주민이 주로 이용하는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한편, 내년 3월까지 한파 특보 발생 시 구립 경로당 15곳과 동 주민센터 15곳 등 총 30곳을 한파쉼터로 지정해 운영한다. 경로당의 경우 주중 오전 9시~오후 6시, 동 주민센터는 주중·주말·공휴일 오전 9시~오후 9시 운영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올 겨울 어르신이 난방비 걱정없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경로당에서 보낼 수 있도록 사전 점검하고 위험요인을 제거했다”며 “경로당이 어르신의 편안한 쉼터로 이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11-20 1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