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관내 발달장애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2022년 특수체육교실’을 운영하며, 참여자를 오는 2월 3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등포구장애인체육회에서 운영하는 이번 체육교실은 발달장애인 학생들의 신체활동을 도와 체력을 증진시키고 건강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특수체육교실은 오는 2월부터 10월까지 9개월간 각 반별 주 1회 2시간씩 영등포구제1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된다. 전문 생활체육지도사의 지도 아래 장애에 구애받지 않고 신체적․정신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체육활동을 함께할 예정이다.2~10월 슐런, 보치아, 다트 등 다양한 운동 종목 체험…신체적, 정신적 활력 증진 도모참여 학생들은 생활체육지도자의 커리큘럼에 맞춰 맞춤형 체육 지도를 받게 된다. 이번 체육교실에서 다뤄지는 운동 종목으로는 ▲슐런(나무토막을 손으로 관문에 밀어 넣는 네덜란드 전통 스포츠) ▲보치아(표적구에 가까운 공의 점수를 합하여 승패를 겨루는 경기) ▲스포츠스태킹(컵을 쌓고 내리면서 기록을 측정하는 스포츠) ▲다트 ▲닌텐도위(Wii) 스포츠 등이 있다.신청 대상은 영등포구 관내 발달장애 아동 및 청소년이며, 초등생 6명, 중·고등생 6명으로 각 1반씩 구성된다. 초등생 대상 ‘뉴스포츠교실1’은 매주 화요일 18시~20시, 중·고등생 대상 ‘뉴스포츠교실2’은 매주 목요일 18시~20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모든 활동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주기적 환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안전하게 진행된다. 다만 코로나19 상황과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따라 수업 운영 방식은 변동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오는 2월 3일까지 영등포구장애인체육회(☎02-832-3139)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채현일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운동량이 감소한 장애 아동․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신체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적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영등포구장애인체육회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신체적․정신적 한계를 넘어 구민 누구나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구에서도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 | 영등포투데이 | 2022-01-26 09:41
오성식 회장과 수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성식 회장체제로 직영해온 체육회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 그 변화는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하나 되는 것.영등포구체육회(회장 오성식)는 지난 1월 10일 관내에 체육장학생으로 유망한 선수 또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체육특기자 10명을 선정해 각각 50만원씩 총 500만원을 장학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혜학생으로는 김태라(우신초교, 합기도), 장믿음(신영초교, 축구)어린이를 비롯해 곽민(당산서중, 골프), 김은지(당산서중, 복싱), 황준서(신길중, 야구소프트볼), 김연주(윤중중, 족구), 박상연(영원중, 풋살), 이찬영(서울체고, 태권도), 손승현(영신고, 자전거), 조민우(제주대, 검도)학생 등이다. 그동안 체육회는 영등포구 유소년축구팀을 비롯해 다양한 체육우수자에게 장학금을 비롯해 각종 후원을 아끼지 않았지만 오성식 직영체제 이후에는 첫 번째 지원이어서 영등포구의 체육발전에 청신호를 켰다. 오성식 회장은 “체육행정에 관여하면서 생활체육 발전을 위한 재정 지원은 물론, 10여년에 걸친 체육장학사업과 영등포구장학회에 장학금 기부 등 미래의 주인공인 체육인양성에 기여 하고 있다.”며 “코로나 19로 인해서 잠시 쉬었던 장학금 전달식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체육회를 이끌고 있는 오성식 회장.
뉴스 | 영등포투데이 | 2022-01-25 13:37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오는 25일 오후 4시, 200억 원 규모의 영등포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행되는 상품권의 구매할인율은 전년과 동일한 10%로, 1인당 70만 원(보유한도 20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사용기한은 구매일로부터 5년이다. 한편, 올해부터는 상품권 구매 가능 애플리케이션이 변경되니 구매를 희망하는 자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1월 25일 발행되는 영등포사랑상품권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서울시가 새롭게 출시한 스마트 생활결제플랫폼인 ▲서울페이+(서울페이플러스)나 ▲티머니페이, ▲신한SOL, ▲머니트리 중 1개의 앱을 설치해야 한다.서울페이+, 티머니페이, 신한SOL, 머니트리 중 1개 앱 통해 구매기존의 상품권 이용이 가능했던 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등의 20여 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은 이달 24일부터 신규 구매가 불가하다.구매한 상품권 잔액은 2월 말까지 해당 앱을 통해 사용할 수 있으나, 3월 1일 0시를 기점으로 서울페이+로 자동이관되어 서울페이+ 앱을 통해서만 결제가 가능하게 된다. 또한, 기존 결제앱에서 입력한 개인정보도 서울페이+ 앱으로 안전하게 자동 이관된다. 자동이관을 원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잔액을 서울페이+로 직접 이관할 수 있는 기능이 2월 중 추가될 예정이다. 아울러, 현금으로만 구매가 가능했던 결제 수단이 체크카드와 신용카드로도 가능해진다.신용카드 구매시에도 별도의 수수료가 발생되지 않으며, 신한카드(판매대행점 신한컨소시엄)로만 구매가 가능하다. 단, 할부결제 및 법인카드 구매는 불가하다. 상품권 구매 단위도 기존의 1‧5‧10만 원에서 1만 원으로 통합 변경된다. 또한, 전년까지는 구매 후 7일 이내에만 전액 환불이 가능했으나, 올해부터는 기간에 관계없이 상시 취소가 가능하다.기존 어플 잔액은 3월 1일 서울페이+로 자동이관한편 구는 지난해 2월에는 200억 원, 7월에는 100억 원, 9월 100억원, 11월에도 100억 원의 상품권을 연이어 발행하고 전 회차 완판 행진을 보이며 얼어붙은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뿐만 아니라 영등포사랑상품권을 처음으로 발행한 2020년부터 지난해 12월까지의 누적 발행액 850억 대비 누적 결제액은 755억 원을 기록하며, 상품권에 대한 높은 수요와 안정적인 운용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채현일 구청장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는 결제수수료 면제 혜택이, 소비자에게는 구매 시 할인은 물론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까지 제공되는 영등포사랑상품권의 이용과 구매에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가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 대책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뉴스 | 영등포투데이 | 2022-01-25 09:46
△지난해 운영된 인권현장 탐방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이 전문 해설가와 함께 당산동에 위치한 영등포 산업선교회를 둘러보고 있다.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지역 내 인권 존중문화의 조성과 확산에 앞장설 ‘영등포구 구민인권지킴이단’ 4기를 오는 1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구는 인권정책의 수립과 시행에 구민 참여를 활성화하고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더 나은 정책을 이끌어내기 위해 구민인권지킴이단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구민인권지킴이단은 총 30명 이내의 인원으로 구성되며, 인권에 관심 있는 구민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위촉된 인권지킴이단은 ▲인권침해․보호 모니터링 ▲인권정책 제안 ▲인권 네트워크 구성 ▲인권 증진에 관한 사업 참여 등 1년간 구민을 대표하는 지역 인권 리더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인권도서 및 영화 감상, 인권 현안 공유, 스터디 등을 위한 학습동아리를 자체적으로 운영하며 일상에서 느끼는 인권침해, 불편사항 발굴과 개선에 앞장선다.인권침해 및 보호 모니터링, 정책 제안, 인권현장 탐방 등 다양한 활동 참여아울러 국내 인권 수호의 역사가 깃든 명소를 돌아보는 인권현장 탐방, 세계인권선언문 알리기 캠페인, 주민인권학교 등 구민 인권의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에도 나설 계획이다.인권지킴이단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오는 27일까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http://www.ydp.go.kr) 고시/공고에서 모집 내용을 확인한 후 신청서 및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yjlee0906@ydp.go.kr) 또는 팩스(☎2670-3575)로 비대면 접수하면 된다.구는 인권에 대한 이해도, 인권활동 경력, 동별․성별․연령별․업무분야별 다양성을 고려한 자체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하고, 2월 중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2021년 영등포구 인권지킴이 양성과정 수료생 또는 제7기 영등포구 주민인권학교 수료생은 선발 시 우대받을 수 있다.채현일 구청장은 “구민인권지킴이단 활동은 지역사회에 인권 가치를 전파하고 인권 존중문화의 확산을 이끄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한 인권정책 운영에 힘써, 누구나 존중받는 인권도시 영등포를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뉴스 | 영등포투데이 | 2022-01-25 09:41
신규공무원 업무 마스터 지원단 운영 관련 회의 서울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래준)은 올해 임용되는 신규공무원들의 업무역량 강화를 통해 교육행정 지원력을 제고하기 위해 업무 마스터(master) 지원단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업무 마스터(master) 지원단 운영 방법은 교육행정 분야별 업무 경력자들을 업무 마스터로 구성해 신규공무원과 1:1로 매칭을 통해 업무에 대해 기초부터 심화까지 밀착 지원하며, 업무 마스터가 신규 공무원의 학교에 직접 방문해 K-에듀파인 시연 등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한다.또한, 대면지원과 병행하여 비대면 유선, 메신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신규공무원을 상시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새해 1월 1일자로 남부교육지원청 관내 초·중학교에 임용된 신규공무원 11명을 지원하기 위해 1차 업무 마스터 지원단을 구성했으며, 추후 신규발령이 있을 때마다 추가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그리고 지난 1월 20일에는 1차로 구성된 업무마스터 지원단 회의를 통해, 업무 마스터(master) 지원단의 구성 목적이나 배경을 설명하고 운영방법 등에 대해 안내하였으며, 신규공무원들이 조직에 빠르게 적응하고 업무 능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많은 역할을 하도록 당부하였다. 특히, 1월에 임용된 신규 공무원이 급여업무를 맡게 되는 경우 급여업무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한 상태에서 1월에 연말정산부터 처리해야 해서 업무고충이 컸으나, 이번 업무마스터 지원단을 통해 연말정산 업무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래준 교육장은 “이번 신규공무원 업무 마스터(master) 지원단 구성 및 운영으로 신규공무원이 학교에서 빠른 업무 적응을 통해 신규 공무원 발령으로 인한 학교의 부담을 경감하고, 학교행정력 강화에 이바지하여 교육공동체 전체 만족도 제고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 | 영등포투데이 | 2022-01-24 16:06
서울특별시 구청장협의회(협의회장 이성 구로구청장, 이하 ‘협의회’)는 지난 1월 21일 프레스센터에서 민선7기 4차년도 제7회 임시회의를 개최하고 ‘자치구 재난지원금 추진 방안’ 등 주요 공동현안을 논의했다.이성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새로운 지방자치법이 시행되는 첫해”라면서, “지방정부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하게 요구되는 만큼 주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광역-기초 협력 등 협의회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민선 7기 출범 이후 첫 대면 회의로 개최된 이 날 회의에서는 참석자들의 신년 덕담도 오고 갔다. 코로나19 대응과 방역으로 분주했던 지난해를 되돌아보고, 새해에는 반드시 시민들의 일상을 되돌릴 수 있도록 남은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하자고 입을 모았다.주요 안건으로는 ‘자치구 재난지원금 추진 방안’을 다루었다. 인구와 재정 등 자치구별 상황이 모두 다르고, 한정된 재원을 배분해야 한다는 점 때문에 장시간 논의를 거쳤고, 최종 9가지 대상을 추려 재난지원금 지급 방침을 확정했다. 선정된 9가지 대상은 금년도 정부 및 서울시의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8가지와 정부 및 서울시 지원 대상에 포함돼 있으나 추가지원이 필요한 1가지(법인·개인택시종사자)다. 지원 대상은 △마을버스 업체 △어르신 요양시설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유치원 △종교시설 △폐업 소상공인 △미취업 청년 △개인‧법인택시 운수종사자 등 모두 9가지이고, 지원 방식과 시기에 관해서는 자치구별 자율에 맡기기로 했다.다만 개인‧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지원은 강남구와 송파구의 선례를 따라 운수종사자 1인당 40만 원을 동일하게 지원하기로 의결했다.이성 협의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시민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우선순위를 정할 수밖에 없어서 안타깝다”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각 자치구의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방역의 최일선에서 주민들의 어려움을 체감하고 있는 서울시 각 자치구의 의견을 모아 재난지원금 사각지대 대상을 발굴하였다.”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기초지자체의 장점을 살려 주민들의 가장 아픈 부분을 보듬고 펜데믹 상황 극복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이날 회의에는 이성 협의회장(구로구청장)과 박성수 사무총장(송파구청장)을 비롯해 서양호 중구청장, 성장현 용산구청장, 정원오 성동구청장, 김선갑 광진구청장,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류경기 중랑구청장, 이승로 성북구청장, 이동진 도봉구청장, 오승록 노원구청장, 김미경 은평구청장,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유동균 마포구청장, 김수영 양천구청장, 유성훈 금천구청장,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이창우 동작구청장, 박준희 관악구청장, 정순균 강남구청장, 이정훈 강동구청장 등 모두 21명의 구청장이 참석했다. 한편 제168차 정기회의는 2022년 2월 말에 열릴 예정이다.
뉴스 | 영등포투데이 | 2022-01-22 15:44
△21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 시상식을 마치고 채현일 구청장(왼쪽 네 번째)과 구청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1월 21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 시상식에서 ‘소통과 상생으로 다시 태어나다, 탁트인 영등포’ 조성 정책 사례로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전국시군구청장협의회,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대회는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우수 정책을 널리 알리고 지자체 간 정책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영등포역 일대 노점, 쪽방촌, 성매매 집결지 정비사업 사례 소개영등포구는 이번 대회에서 지난 50여 년간 해결하지 못했던 구민 3대 숙원사업인 영등포역 앞 노점, 쪽방촌, 성매매 집결지를 소통과 협치, 혁신으로 정비한 사례를 소개해 우수 정책으로 선정됐다.구는 지난 2018년부터 영등포역 일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도시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하여 대대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가장 큰 성과는 소통과 상생으로 이룬 영등포역 앞 영중로의 노점 정비이다. 끊임없는 대화와 설득을 통해 오랜 시간 영중로를 차지하고 있던 노점을 물리적 충돌 없이 단 2시간 만에 깨끗이 철거했다.구는 노점 상인의 생존권 보장과 보행자의 보행권 확보를 위한 ‘거리가게 허가제’를 성공적으로 도입해 영중로를 보행자 중심의 탁 트인 거리로 변화시켰으며, 이는 서울시 전역으로 ‘거리가게 허가제’가 확산되는 기폭제가 되었다.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정비가 시급했던 영등포역 주변 쪽방촌에 대한 근본적 해결에도 나섰다. 서울시, 국토부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공공주도의 정비사업 모델로서 영등포 쪽방촌을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하고, 전국 최초 ‘선(先)이주, 선(善)순환’방식을 도입하여 주민 이주 문제를 해결했다. 구는 쪽방촌을 주거․상업․복지타운으로 정비해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포용적 주거복지 실현에 기여하고자 한다.소통과 협치, 혁신으로 구민 3대 숙원사업 해결 노력 인정받아아울러 구는 영등포역 앞 성매매 집결지를 도심 지역 특성을 고려한 주상복합단지로 탈바꿈하는 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일대가 산업․문화․주거가 어우러진 복합단지로 재탄생함으로써 영등포의 중심이자 랜드마크가 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역 발전을 위해 행정과 주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해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소통과 협치를 바탕으로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영등포로터리 고가 철거 등 핵심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구민과 함께 서울 3대 중심 도시로서 영등포의 위상을 높이고 제2의 르네상스를 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 | 영등포투데이 | 2022-01-21 16:21
△유아숲체험 활동 모습 도심 한가운데, 아이들이 모래를 밟고 직접 꽃과 나무를 만지고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자연의 소중함을 익힐 수 있는 숲 체험 공간이 있다.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자연을 접하기 어려운 도시의 유아들이 창의적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숲 체험 활동을 지원하는 유아숲체험원의 정기이용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전문 자격 유아숲지도사 지도 아래 프로그램 운영… 주 1회, 일 3시간지난 2016년 영등포공원 내 조성된 유아숲체험원은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하고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다채로운 공간들로 꾸려졌다. 경사 놀이대, 다리 건너기, 물놀이장 놀이터, 흙 놀이터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놀이기구를 비롯해 등나무 의자, 그늘막, 해먹 등 편히 쉴 수 있는 휴식 공간이 자연과 어우러져 있다. 또한 야생화 단지, 연못을 감상할 수 있고 주변의 원형 광장과 넓은 잔디 광장에서는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 놀 수도 있다.구는 유아숲체험원을 보다 알차게 즐길 수 있도록 유치원, 어린이집 유아들을 대상으로 숲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지난해에는 2,800여 명의 아이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계절별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활동들을 함께했다.△영등포공원에 조성된 유아숲체험원 올해도 구는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유아숲체험원을 운영, 시설인가를 받은 유치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 전문 자격증을 취득한 유아숲지도사의 지도 아래 흙, 나무, 곤충 등 자연물을 상대로 학습과 놀이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숲 체험 활동 경험이 있는 기관의 경우에는 담임교사 또는 소속 유아숲지도사의 인솔로 자체 활동을 진행하는 자율숲체험반에 참여할 수도 있다. 운영 프로그램은 주 1회, 일 3시간으로 운영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교육 인원을 조정하거나 대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될 수 있다.도심 속 자연에서 흙, 나무, 곤충 등으로 놀이․학습… 창의력↑,신체발달숲 체험반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오는 30일까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공고문을 확인하고 신청서, 학부모 동의서 등 제출서류를 영등포공원 관리사무소(영등포구 신길로 275)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영등포공원 유아숲체험원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청 푸른도시과(☎02-2670-3774)로 문의하면 된다.채현일 구청장은 “숲에서 오감을 느끼고 상상력을 펼쳐보는 활동들은 자라나는 아이들의 건강과 정서 발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자연과 일상의 소중함이 더욱 커진 요즘, 유아숲체험원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을 몸소 느끼고 힐링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 | 영등포투데이 | 2022-01-21 09:41
정재웅 서울시의원.지난해 12월 서울시의회 정재웅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3)이 서울시 집값에 대한 인식에 대해 여론조사기관인 씨에스넷에 의뢰하여 서울시민의 의견을 조사한 결과, 일반인 응답자의 95.9%와 전문가 응답자의 97.2%가 ‘거품이 있다’고 답했다.여론조사는 서울시 거주 만 19세 이상 일반인 남녀 900명과 주택 정책관련 전문가 107명을 대상으로 ‘현재 서울시 집값에 대한 인식’, ‘향후 1년 이내 서울시 집값 전망’, ‘향후 1년 이내 서울시 집값 상승/하락 예상 비율’, ‘향후 서울시 집값 하향 안전화 가능성’, ‘서울시 집값의 하향 안정화를 위한 정책 방향’, ‘역세권 고밀도 개발의 서울시 집값 하향 안정화에 대한 도움 여부’, ‘고밀도 개발 대상과 지역 확대에 대한 동의 여부’ 등에 대한 의견을 수집했다.그 중 향후 1년 이내 서울시 집값 전망에 대해서 일반인은 ‘지금보다 더 오를 것이다’라는 응답이 44.3%로 가장 많았으며, 전문가는 ‘지금 수준에서 머물 것이다’라는 응답이 40.2%로 가장 많이 나타나 일반인과 전문가 집단 사이에 집값 전망에 대한 인식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다음으로 현재 정부에서 서울시 주택 공급의 확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역세권 고밀도 개발’정책에 대해서 향후 집값의 하향 안정화에 도움이 될 것이냐는 질문에는 일반인과 전문가의 의견이 극명하게 나뉘었다. 일반인의 경우, ‘불가능하다고 본다’는 응답이 55.3%가 나왔으며, 전문가는 ‘가능하다고 본다’는 의견이 57.%가 나와 두 집단의 인식이 다름을 보여줬다.또 다른 질문 항목인 서울시 집값 안정화를 위해 ‘규제 완화를 통한 공급의 확대’를 강화해야한다는 질문에 대해서는 일반인과 전문가 모두 50% 이상으로 나타났다. 다만, ‘투기 수요 억제를 위한 세제 강화’를 통해 안정화시키자는 일반인 응답자의 답변이 41.6%로 나타나 전문가의 답변인 22.3%보다 2배에 가까운 선택을 받았으며, 세금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일반인과 전문가의 견해차이가 있다는 것도 보여주었다.추가로 역세권 뿐 아니라 전 지역에 대해 용적률 일괄 상향조정을 통한 고밀도 개발 지역의 대상과 지역을 확대해야한다는 부분에 대해서 일반인은 동의한다에 52.4%가 응답했고 전문가는 동의하지 않는다에 67.3%가 응답하여 고밀도 개발에 대한 양 측의 시각 차이를 보여주었다.동 여론조사를 기획한 정 의원은 “서울시가 재개발, 공공재건축 등으로 부동산 문제해결을 위해 다방면으로 주택을 공급하려는 정책을 펴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은 무엇인지, 또 직접 느끼는 서울시 집값의 정도와 미래 전망은 어떤지에 대한 의견을 들어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시민들이 집값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강구하는 한 편, 제도 마련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위 여론조사는 일반인의 경우 2021년 12월 1일부터 동월 3일까지, 전문가의 경우 12월 6일부터 동월 10일까지 시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신뢰주순에서 ±3.27%p이다.
뉴스 | 영등포투데이 | 2022-01-20 16:41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전체 가구 중 약 15%인 312만여 가구가 반려동물을 양육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동물과 사람이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간에 대한 수요도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이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반려동물과 반려인을 위한 건전한 놀이공간을 제공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의 정착에 기여하고자 ‘안양천 반려견 놀이터’를 조성, 연중무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중‧소형견 위한 줄다리기, 오르내리기 기구, 구름다리 등 놀이 훈련시설 구비2020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안양천 반려견 놀이터’는 지난해 말까지 1천900여 마리에 달하는 반려견이 다녀갔다. 반려견과 함께 안양천 산책을 즐기면서 놀이시설도 이용할 수 있어 방문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안양천 반려견 놀이터’는 영롱이억새3구장과 오목교 사이(문래동6가 52)에 위치해 있다. 중․소형견을 위한 반려견 쉼터로서, 116㎡ 규모의 공간에 줄다리기, 오르내리기 기구, 구름다리 등 다양한 놀이 훈련시설이 구비됐다. 안전을 위해 놀이터 주변에는 울타리가 설치되어 있으며, 시설 이용객과 산책을 오가는 누구나 편히 쉴 수 있도록 놀이터 바로 맞은편 통행로에 벤치도 마련됐다. 해당 반려견 놀이터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설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동물 등록을 한 반려견과 13세 이상의 반려견주가 함께 입장해야 하며, 13세 미만의 어린이는 반드시 성인 보호자가 동행해야 한다.안전하고 쾌적한 반려견 쉼터 제공,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확산 도모또한 입장 및 퇴장 시 반드시 반려견에 목줄을 착용하고 배변봉투를 지참해야 한다. 반려견주는 반려견 간의 마찰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동물보호법에 등재된 맹견, 질병이 있는 반려견, 체고 40cm 초과 대형견 등은 출입이 불가하다.안양천 반려견 놀이터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청 일자리경제과(☎02-2670-3417)로 문의하면 된다.채현일 구청장은 “서로를 배려하고 성숙한 펫티켓을 실천하며, 반려견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라며 “동물과 사람,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모두 공존할 수 있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 | 영등포투데이 | 2022-01-20 0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