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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대문구는 2024년 3월의 우수 팀을 선발하고 지난 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례 간부회의 때 표창했다.구는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구정 발전에 기여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인 우수 팀을 매월 선발해 시상해 오고 있다.3월의 우수 팀으로는 △기획예산과 성과관리팀(강정현 팀장 외 3명) △주거정비과 공정관리팀(주형모 팀장 외 5명) △도로과 도로관리팀(김균성 팀장 외 7명) △연희동주민센터 주민복지팀(정순미 팀장 외 9명)이 선정됐다. 이들 팀은 당초 추천된 10개 팀 중 ‘서대문구 공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확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기획예산과 성과관리팀’은 서대문구가 행정안전부 정부합동평가에서 우수 구로 선정되고 60여 개 분야의 외부기관 평가에서 뛰어난 성과를 얻는 데 기여했으며 이를 통해 186억여 원의 외부 재원을 확보했다.‘주거정비과 공정관리팀’은 전국 최초의 재건축·재개발 백서 발간,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아카데미 운영, 구청·조합 간 공정간담회 개최, 정비사업구역 추진 단계별 공공 지원 등의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도로과 도로관리팀’은 시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이용을 위한 선제적 제설 대책 추진으로, ‘연희동주민센터 주민복지팀’은 지역 내 복지자원 발굴 및 서비스 연계와 올해 1월 침수 가구에 대한 발 빠른 복지 지원으로 호평을 받았다.구는 우수 팀에 각 50만 원의 포상금을 수여하고 해당 우수 사례를 전 부서에 공유했다.

뉴스 | 서대문자치신문 | 2024-04-09 11:15

 지난 30일 천년고찰 서방정토 백년사에서 한국불교 태고종 제21세 종정에 운경 대종사 추대법회을 봉행했다.추대법회에는 총무원장 상진스님을 비롯한 태고종 주요 스님들과 한국불교 종단협의회 회원단 대표, 정관계 대표, 사부대중 이 동참해 운경대종사의 종정 취임을 축하하고 태고종의 발전을 기원했다.운경 대종사는 1960년 서울 백련사에서 설호 스님을 은사로 금봉스님을 계사로 득도했다.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봉행사에서 ‘종정 운경 대종사는 평생 한국불교의 종조인 태고보우 원종국사의 수행 가풍을 면면히 이어받아 자리이타(自利利他)의 보살행을 몸소 실천하며 태고종의 종지와 종풍을 선양하고 그 위상을 드높인 참된 수행자’라며 “오늘 추대식은 태고종의 종통 계승 뿐 아니라 1700년 역사를 지닌 한국불교 정통 젖자종단으로서 미래를 견인하고 새로운 도약을 하는 소중한 법석”이라고 말했다.원로의장 도광 스님은 추대사에서 “종정 스님은 평생 수행 정진하며 당대의 선지식이자 명안종사로 명망을 높이셨고, 깨달음을 바탕으로 수행자의 본분사를 밝히는데 역점을 두고 출가수행자가 가야 할 바른길을 제시했다”며 오늘 “운경 대종사의 종정 추대로 한국불교가 새롭게 발전하고 종단이 중흥하여 불일(佛日)은 더욱 증휘(增輝)하고 우리 사회가 날로 밝고 맑아져 곳곳에 전법도생의 문이 활짝 열리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윤석열 대통령은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태고종 종정 운경 대종사는 일생동안 오롯이 참선수행에 정진하시며 진계와 속계가 둘이 아니라는 불의의 정신을 실천하고, 불교 대중화와 세계화에 앞장서 오셨다”며 “종정스님의 지혜와 경륜이 한국불교와 태고종 발전의 토대가 되는 것은 무론 우리 사회가 갈등을 치유하고 하나로 화합하는 길에 큰 등불이 되어주실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이어 종정예경실장 동허 스님이 종정 운경 대종사에게 법의 상징인 불자와 주장자를 봉정했다. 법석에 오른 종정 운경 대종사는 대중들에게 행주좌와어묵동정(行住坐臥語默動靜)과 정견(正見)을 당부했다.운경 대종사는 취임법어에서 작금의 불교계는 불교역사 왜곡으로 가장 혼란한 시기에 처해 있지만 수많은 종단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이나 조사들이 전한 종지를 깨닫고 실천하기 위해 불퇴전의 노력을 하고 있다.“원효스님의 화쟁정신이나 태고보우 스님의 원융무애 사상이나 만해 스님의 불교유신론에서와 같이 우리 불교인도 다시 한 번 깨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님은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출가와 재가의 여러 종도께서 보여주신 노력과 원력을 잘 알고 있기에 하담여래荷擔如來 하겠다는 일념으로 불사에 정진하여 오늘에 이르렀다. “심기일전하여 기필코 정각(正覺)을 이룰 원력을 세워, 종도는 항상 수행자하라며, 수행은 강원이나 선방이나 염불방에서만 하는 것이 아니고 천도재 재장이나 법회 도량이나 종무행정 집행시도 모두 수행이라고 강조했다.

뉴스 | 서대문자치신문 | 2024-04-09 11:13

 후보들이 등록을 하고 선거운동이 한참이다. 이제 우리는 본격적인 총선거 현장에 있게 된 것이다.현실이 막막하다고 해서 정치에 대해 혐오감을 가지는 것은 잘못이다. 정치는 우리 인간이 생존을 위해 필요한 공기 같은 존재이기 때문에 정치 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다.남성과 여성, 아이와 어른, 부자와 빈자 등 조건도 다르고 생각도 다른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에서 필연적으로 다툼이나 의견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그런데 우리 인간은 이성과 감성을 가지고, 자비로움도 갖춘 피조물이다. 때문에 모여 살면서 서로에게 도움을 주고 함께 일하는 것에서 인생의 목적인 행복을 느낄 수 있게 된다.그 의견 차이를 조정하고 공동체의 미래방향을 결정하는 사람들이 소위 정치인들이다.물론 시민사회나 종교지도자들도 그런 일을 할 수는 있다.그렇지만 법을 만들고 예산을 집행하는 일은 국회의원들이 하는 것이다.정치가 결정이듯이 선거도 결정이다. 우리 인간사 모두가 결정이다.그러기 때문에 4·10총선에서 뽑은 국회의원은 국가의 100년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선거인 것이다.첫째, 국회의원은 무엇보다 입법가이기 때문에 공적인 것과 사적인 것을 분별하고 공약은 사익보다 우선하는 선공후사의 정신이 있어야 한다.둘째, 국회의원은 문제 해결 능력이 있어야 한다.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구별해 내고, 그것을 정책이나 예산으로 해결해야 한다.셋째, 국가의 미래에 대한 비전이 있어야 하고 일머리를 아는 사람, 리더십이 있는 사람을 선택해야 한다.삶의 소유물이 아니라 순간순간이 변하고 있는 이때 영원한 것이 어디 있겠는가. 모두가 한때일 뿐. 그러나 그 한 때를 최선을 다해 살아야 한다. 공공의 이익을 추구하는 싸움과 논쟁은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하지만 그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서는 시시비비를 가려야 하며, 사사로움은 더욱 없어야 한다. 우리는 총선을 앞두고 곰곰이 생각해 보아야 한다. 삼삼오오 모이면 정치 이야기, 후보 이야기를 해야 한다.집으로 배달되는 선거 홍보도 꼼꼼히 읽어야 한다. 모든 후보가 다 맘에 안 들 수도 있다. 그렇지만 그중에서 최선인 후보 한 명을 뽑아야 한다. 꼭 투표는 해야 한다.

뉴스 | 서대문자치신문 | 2024-04-09 11:11

  서대문갑 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은 변호사 출신의 김동아 후보 국민의힘 2선의원인 이용호 후보, 국민의 힘 구의원으로 활동했던 이경선 후보가 개혁신당으로 출마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김동아 후보의 공약은 △통일로 교통체계 개선 노후주거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 △초등돌봄 전학년 확대 △경로당 주5일 점심제공 △학교체육시설 일과 전 후 개방확대 △주거비지원 및 청년주택공급 확대 등이다. ◇국민의 힘 이용호 후보는 △아빠휴가(배우자 출산 휴가) 1개월 유급 의무화 △간병비 부담 국가 책임 강화 △노년기 특화 국가 검진 체계 개선 △이자소득세 면제되는 재형저축 재도입 △사이버 범죄수사 전문 인력 대폭 증원 및 전담 기구 설치 추진 △경의선 지하화 △강북 최고의 명문 고등하교 신설 등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개혁신당 이경선 후보는 대표 공약으로 △통일로 교통체증 완화 △마을버스 특별법 입법을 통한 마을버스 배차간격 단축 △공공기숙사 도입 △경의선 지하화 공론화 위원회 추진 △돈의문 마을을 모델로 서울시가 유진상가 매입 후 공원화 △24시간 소아청소년과 병원 설립 및 의료진 확충 △지원체계 마련 주택 탄소배출권 거래제 활성화 등 약속했다. 서대문을 선거구는 2선 의원인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국회의원과 외교부장관출신의 4선 의원인 국민의 힘 박 진 국회의원의 대전이다.◇더불어민주당 김영호 후보의 공약으로는 △내부순환로 단계적 지하화 △경의중앙선 철도 지하화 △24시간 서대문형 달빛 어린이병원 지정 추진 △서부경전철 신속 착공 △좌원상가 재개발을 통한 랜드마크 조성 △홍연2교사거리~응암오거리 상급 교통정체 해소를 위한 일부구간 지하차도 건립 등을 약속했다. ◇국민의 힘 박 진 후보 주요공약으로는 △서부경전철 조속 착공 및 역사 출구 주민의견 반영 △강북횡단선 적극 추진 후 간호대역 신설 △내부순환 급행 전용 철도 추진 및 가재울 뉴타운 환승 연결 △경의선~가좌 DMC구간 완전한 지하화 △공공이 주도하는 미래교육 발전특구 조성 △유진상가 인왕시장 랜드마크 복합개발 추진 및 트렌드 복합몰 유치 등 편리하고 쾌적한 명품 주거도시 조성을 약속했다. 

뉴스 | 서대문자치신문 | 2024-04-09 11:11

관악구 건축공사장 현장 모습관악구가 건축공사장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공사장 관계자와 구민들의 안전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구는 4월부터 민간 건축공사장 동영상 기록관리를 모든 건축허가(사업승인) 대상 건축물로 확대 시행했다.앞서 구는 공공건축물의 공사현장에 대한 시공 전 과정을 동영상으로 촬영하는 방안을 시행하고 있었다. 그러나 민간 건축물은 현행 건축법에 따른 ▲다중이용 건축물 ▲특수구조 건축물 ▲3층 이상 필로티 형식의 건축물만 촬영 대상이었다. 따라서 건설공사 과정이 주로 사진과 도면 등으로 관리되며 안전과 품질에 관련된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원인을 파악하기가 쉽지 않고, 특히 현장 관리감독이 소홀할 경우에는 부실시공과 안전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컸다.이에 구는 민간 건축물 동영상 촬영 범위를 건축허가 대상인 모든 건축물로 확대, 건축허가 조건에 반영하여 주요 공종별 촬영을 의무화했다.동영상 촬영 범위는 구조 안전과 직결되는 ▲철근배근(슬라브, 보, 기둥) ▲콘크리트 타설 ▲거푸집 동바리 설치의 5개 주요공종으로, 주체별 시공자는 촬영계획서 작성, 촬영과 편집, 감리자는 이에 대한 검토와 지도, 허가청은 이를 확인, 보관하도록 역할을 명확히 해 관리해 나간다.구는 이번 동영상 기록관리 확대 시행이 설계도면에 다른 시공 여부, 작업 방법과 순서 준수 여부, 안전 규정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더 나아가 구는 올해 새롭게 ‘2024년 공사장 베스트 안전관리상’도 시행한다.구는 안전관리가 우수한 건축공사장 관계자들을 시상함으로써 모범사례를 널리 전파하고 건축안전분야에 대한 수준을 향상시키고자 이번 ‘공사장 베스트 안전관리상’ 제도를 도입했다.대상은 간선도로변에 위치해 공공 보행통로 이용자의 보호가 필요하고 공사 기간이 1년 이상인 중대형 건축공사장이다.점검 내용은 ▲가설재 (흙막이 등 8개) ▲골조 (배근 등 4개) ▲안전 (현장정리 정돈 등 6개) ▲환경 (소음·분진 1개) 총 19개 항목이다.평가는 관악구 지역건축안전센터 내부 전문가(건축시공기술사, 건축사)와 외부 전문가(건축사)를 통해 3회 이상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방법으로 이뤄진다.구는 평가 결과에 따라 연말에 최종 시상 대상자를 선정하고, 앞으로도 건설업체가 스스로 안전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깨닫고 더 안전한 공사장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격려해 나갈 방침이다.박준희 구청장은 “각종 제도 도입으로 안전관리가 우수한 공사장은 격려하고, 미흡한 공사장은 계도하며 안전한 시공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4-08 15:48

관악 1인가구 동행톡 홍보물관악구는 1인가구 관련 지원사업 정보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카카오톡 채널 ‘관악 1인가구 동행톡’을 신규 개설했다.관악구는 올해 3월 기준으로 전체 인구 대비 1인가구 비율이 약 62%로, 서울시 자치구 중 1인가구 비중이 1위인 만큼 구에서는 1인가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 중이다.다만, 통합 홍보 플랫폼의 부재로 1인가구 관련 정책을 각각의 홍보창구에서 직접 찾아봐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를 위해 구는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하여 1인가구 관련 정책을 통합 관리하고 효율적으로 홍보하는 매체인 ‘관악 1인가구 동행톡’을 개설했다.‘관악1인가구 동행톡’의 주요 기능은 1인가구 관련 관악구에서 추진하는 ▲주거, 일자리 ▲안전 ▲건강, 돌봄 ▲사회적관계망 형성 등 4개 분야의 사업을 정기적으로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홍보하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1:1 채팅으로 1인 가구 정책 관련 문의에 실시간으로 답변하고 소통하여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관악구 1인가구 정책 외에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정책도 함께 안내하여 더욱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이외에도 ▲서울시 1인가구 포털 ▲ 관악구청 블로그 등 채널 내 바로가기 기능을 활용해 관련 사이트를 연결하여 편리하게 사업 관련 안내나 모집공고 신청이 가능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향후 카카오톡 채널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관악구 1인가구 정책 요구도 파악을 위한 모바일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관악구 1인가구 정책 방향을 계획할 때 반영할 계획이다.구는 소식 탭에 업로드된 내용을 1인 가구가 카카오톡 메시지 형식으로 받아볼 수 있어 카카오톡 채널 가입만으로도 더욱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용 방법은 카카오톡 친구 목록 검색창에 ‘관악 1인가구’를 입력한 뒤 나타나는 ‘관악 1인가구 동행톡’ 채널 접속 또는 QR코드 스캔 후 표출되는 창에서 채널을 추가하면 바로 이용이 가능하다.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관악1인가구 동행톡’ 개설로 혼자 사는 이들을 위한 소통공간을 온라인까지 확장하여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정보를 접하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1인가구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4-08 15:37

아이랑 난향점 자유놀이공간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관악구가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조성을 목표로 운영 중인 거점형 영유아 놀이공간인 ‘관악형 육아센터 아이랑’ 이 화제다.관악형 육아센터 ‘아이랑’은 부모들이 모여 양육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고 아이들을 공동 육아하는 자조모임 공간이다. 구는 2019년 아이랑 난향점 개소를 시작으로 ▲대학동점 ▲낙성대점 ▲보라매점 ▲신사점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올해 2월에 은천동 주민공동이용시설 2층에 ‘아이랑 은천점’을 새롭게 개소하여 총 6개소가 운영되고 있다.특히, ‘아이랑 은천점’은 최근 맞벌이 가정이 많아지며 아이들 돌봄공간에 대한 수요가 커지는 사회 현상을 반영하여 영유아는 물론 맞벌이 가정의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까지 대상을 확대 운영한다.아이랑은 육아공백을 해소하고 아이들이 날씨와 계절에 상관없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공간이 마련되어 있을 뿐 아니라, 부모들끼리 품앗이 활동을 통해 육아의 부담을 덜 수 있는 공동육아의 장 역할을 톡톡히 해 인기몰이 중이다.지난해에는 아이랑 전 지점 통틀어 자유놀이공간은 9,684명이 이용했고, 비대면 특화프로그램은 5,630명이 참여하여 구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아이랑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3회차에 걸쳐 비치된 장난감을 가지고 놀 수 있는 자유놀이공간을 개방하며, 지점별로 동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다양한 체험도 가능하다.올해 지점 별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는 ▲낙성대점은 ‘활동가 양성 교육’, ‘문화 및 부모교육 프로그램’ ▲난향점은 ‘영유아 특성화(음악) 프로그램’, ‘예비 부모와 신생아 부모를 위한 프로그램’ ▲보라매점은 ‘부모-영아 오감통합 발달 놀이’ ▲신사점은 ‘영유아 특성화(음악) 프로그램’, ‘부모 참여프로그램’ ▲대학동점은 영유아 가정을 위한 ‘리듬 톡톡 음악놀이’, 맞벌이 가정을 위한 ‘아빠랑 아이랑’ ▲은천점은 초등 저학년 아동을 위한 ‘나를탐색, 진로탐색’ 등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형 육아센터 아이랑이 부모의 육아부담을 경감하고, 가족과 이웃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돌봄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저출생에 대응하여 부모가 마음 놓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돌봄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4-08 15:28

개인공인중개사 명찰과 중개사무소에 붙어있는 참여업소 안내판관악구는 올해 4월부터 개업공인중개사 명찰제를 시행하고 있다.구는 중개보조원의 억대 전세사기 발생 등 무자격자의 불법 중개행위, 공인중개사의 자격증 대여로 인한 중개의뢰인 피해사례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이번 제도를 도입했다. 구는 최근 관내 개업공인중개사 중 명찰제 참여에 동의한 580여 개의 공인중개사사무소를 대상으로 구에서 제작한 ‘명찰’과 ‘참여업소 안내판’을 배부했다. 구가 배부한 개업공인중개사 명찰은 개업공인중개사의 사진, 성명, 중개업소 상호가 표기되어 있는 신분증으로, 이를 통해 부동산 중개업소를 찾는 방문객들은 개업공인중개사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구는 명찰배부와 함께 ‘개업공인중개사 명찰제 참여 업소’, ‘개업공인중개사의 명찰을 반드시 확인한 뒤 중개 의뢰하세요!’라는 문구가 담긴 안내판을 중개업소 출입문에 부착토록 해 방문자들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내에 새롭게 개설하거나 전입오는 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등록증과 함께 명찰을 교부할 계획이다. 이와 동시에 폐업하거나 다른 자치단체로 이전하는 중개사무소의 경우에는 신분증을 반납하도록 할 계획이다.현재 명찰제 미참여 중개업소는 우편으로 받은 참여 신청서를 관악구 부동산정보과에 제출하면 명찰 발급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 부동산정보과 (☎02-879-6611~4)로 문의하면 된다.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명찰제 시행으로 공인중개사들의 책임감있는 중개행위를 독려하고 불법 중개행위를 사전에 차단해 부동산 거래의 안전성 향상과 구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며 “더 이상 전세사기와 부동산 거래 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는 구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히 살피고, 세심한 대책을 세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4-08 15:19

투명페트병을 담고 있는 모습관악구는 투명페트평 유가보상제 사업 ‘에코(eco) 투모로우’를 올해도 이어간다.‘에코(eco) 투모로우’는 지난 2022년 서울시 최초로 관악구가 구성한 주민 주도형 ‘자원순환동아리’의 역점사업으로, 매주 목요일에 투명페트병을 종량제봉투로 교환해주는 행사다.‘에코(eco) 투모로우’란 사업명은 <‘투’명페트병 ‘모’아 풍요‘로’운 ‘우’리 관악 미래 만들기>란 슬로건 아래, 관악구의 더 나은 미래와 환경을 위한 염원을 담고 있다. 구는 투명페트병 유가보상제를 통해 단순히 회수율을 높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분리배출 참여를 유도해 ‘투명페트병, 폐비닐 목요일 분리배출 요일제’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와 주민의 노력으로 투명페트병 유가보상제 사업은 회차를 거듭할수록 주민 참여가 늘고 있다. 지난해 일 평균 참여자는 1,805명으로 전년 대비 참여율 129%, 증가, 일 평균 수거량은 3톤(연간 71톤)으로 전년 대비 150% 증가하는 쾌거를 이뤘다. 구는 올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자원순환에 관심이 많은 주민으로 구성된 자원순환 동아리 회원 245명을 모집하는 등 재정비를 완료했다 오는 4월 19일에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자원순환동아리 발대식도 개최한다. 이번 발대식에서 구는 지난해 성과 보고, 우수사례 발표, 단체 및 개인별 표창을 통해 회원들의 주민 선도그룹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회원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강사의 자원순환 교육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올해 투명페트병 유가보상제는 21개 동 주민센터에서 오는 5월 2일부터 11월 28일까지(7~8월 미운영)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 진행된다.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용량에 관계없이 페트병 30개를 가져오면 종량제봉투 2종 중 선택(일반 10리터, 음식물 2리터)할 수 있도록 교환기준을 간소화하고, 보상품은 다양화했다. 또한 1일 최대 교환량을 4장에서 5장으로 확대하는 등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이끌고자 다채로운 변화를 시도했다.박준희 구청장은 “자원순환동아리는 주민들이 환경 보호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4-08 15:06

주택 경사지붕형 설치 모습관악구는 에너지 자립 실현을 위한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비’ 지원에 나선다.태양광 미니발전소는 주택 옥상, 지붕 등 지정된 장소에 소규모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여 전기를 자체 생산하는 시설이다.주택형 태양광(3kW 기준)은 월 평균 288kWh의 전기를 생산하며, 4인 가족 기준 연간 약 60만 원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구는 올해 총 30개소를 대상으로 설치비를 선착순 지원할 예정이다. 설치를 희망하는 구민은 산업통상자원부(한국에너지공단) 그린홈 홈페이지를 통해 태양광 설비 시공업체와 계약 체결 후 4월 5일부터 16일까지 태양광 설치를 신청하면 된다.만약 이 기간에 신청하지 못할 경우에는 추후 4월 23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단, 주택형 태양광 설치 신청은 주택 소유자만이 가능하다.이후 산업통상자원부의 사업 승인이 나면,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고 보조금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관악구청 녹색환경과로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보조금 지원을 신청하면 된다.설치 비용은 3kW 설치 시 약 540만 원으로, 지원 보조금액은 산업통상자원부 약 213만 원, 관악구 약 100만 원이다. 자부담금은 약 227만 원이 소요된다.한편, 구는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비’사업 외에도 공공건축물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취약계층 LED조명 교체사업, 에코마일리지 회원가입, 친환경보일러 설치 보조금 지급 및 에너지효율화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며 에너지 자립과 절약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구 관계자는 “전기요금도 절감하고, 친환경 에너지 생산에 동참할 수 있는 이번 사업에 구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에너지 자립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 이용 효율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4-08 14:54

상가에 설치된 물막이판수해에 취약한 저지대 지하주택, 지하실 등은 단기간에 너무 많은 비가 내리면 하수도, 펌프장 같은 방재시설로는 침수를 막는 데 한계가 있다.이에 관악구는 올해도 침수 피해 제로화를 목표로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심 도시 관악’ 조성을 위해 관내 지하 주택 침수 방지시설 무상 설치를 추진한다.대표적인 침수 방지시설인 물막이판과 역류 방지시설은 집중호우 시 외부, 하수관에서 저지대(지하) 주택으로 침투하는 빗물을 막아주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다.구는 지난해 ‘관악구 침수방지시설 설치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그간 무상 설치 대상에 포함되지 않던 주차장 입구, 창고, 보일러실 등에 대한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2023년부터는 침수 피해 대비에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저지대 소규모 상가에도 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물막이판은 집중호우로 빗물이 원활히 배수되지 못해 발생한 노면 수가 저지대 주택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는 침수 방지시설이다. 간단한 설치만으로도 침수 피해 예방 효과가 크다.구는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건물(주택, 상가)에 대하여 10월 31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해 침수 방지시설 설치를 올해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신청 자격은 관악구 소재 침수 우려가 있는 주택의 건물주 또는 세입자이다. 설치 신청은 관악구청 치수과(☎02-879-6804) 또는 관할 동 주민센터로 전화나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세입자가 신청할 경우에는 건물 소유주의 동의가 필요하며, 설치 공사비는 전액 무료이다.신청 이후 담당자가 현장을 방문해 설치 필요성과 시설·물량을 결정한 후 설치 공사를 추진하게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근래 이상기후에 따른 잦은 집중호우로 저지대 주택의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적극적으로 침수 방지시설 설치를 당부드린다”며 “구민의 소중한 생명 보호와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침수 피해 제로화를 목표로 안전한 도시 관악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4-08 14:48

관악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 이웃들과 함께 재능을 나누는 ‘재능나눔학교’를 운영한다.‘재능나눔학교’는 교육의 주제나 방식, 교수자의 연령 등 아무런 제약 없이 누구나, 어디서나, 무엇이든지 가르치고 배울 수 있는 열린 교육 네트워크다. 단, 영리, 종교, 정당, 특정인과 함께 하는 교육 등 특수한 목적을 가지고 있는 강좌는 개설할 수 없다. 관악구민이라면 누구나 재능기부를 신청할 수 있고 교육 개설이 확정되면 구에서 유휴공간을 매칭하여 강의를 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지난해에는 한국댄스스포츠교사협회 수석강사의 댄스스포츠 ‘다함께 차차차!’, 전(前)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의 ‘행복한 노후설계 아카데미’, 한자 능력 자격증 소지자의 ‘사자소학과 한시’ 등 22개의 재능기부 강좌가 열려 인기리에 진행됐다.올해는 ▲내 인생 다시 또 봄날 ‘행복한 노후설계 아카데미’와 ▲싱잉볼 전문가의 나를 위한 진짜 휴식 ‘싱잉볼 명상테라피’ 등을 시작으로 연중 상시 진행될 예정이다.모든 강좌는 재능기부자의 재능기부로 무료로 진행되지만 일부 재료비가 필요한 경우는 수강료가 발생할 수 있다.이와 함께 구는 다양한 재능을 기부해줄 구민들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재능기부를 희망하는 구민은 관악구청 홈페이지(교육▷참여▷재능나눔학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새로운 강좌가 개설된 후에는 참여자도 상시 모집한다.구 관계자는 “서로 배우고 더불어 성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지식의 장이 열리는 것은 매우 가치있는 일이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지식 네트워크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4-08 14:36

관악구 전동보장구 전용 운전연습장 내 교육 현장관악구는 이동약자의 전동보장구 운전능력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올해 ‘상반기 전동보장구 안전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전동보장구는 장애인이나 어르신 등 이동약자의 주요 이동수단으로 최근 장애인 인구 증가와 고령화로 그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전동보장구 이용자는 관련법 상 인도를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보행자와의 충돌 위험, 장애물 등 안전사고에 쉽게 노출되고, 누구나 별도 면허나 교육 수료 없이도 전동보장구 운행이 가능하여 안전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다. 이에 구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관악산근린공원 일대에 설치한 600㎡ 규모의 ‘관악구 전동보장구 전용 운전연습장’에서 전동보장구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상·하반기 교육에 총 105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안전교육은 ▲실제 도로상황 재현 주행연습 ▲전동보장구 작동 및 관리방법 ▲도로교통 안전법규 ▲사고발생 대처방법 등 생활밀착형 사례 중심으로 전문 강사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실시한다.올해 상반기 교육은 오는 6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3회 이상 수강 시에는 수료증을 지급한다.신청 자격은 관악구에 주민등록을 둔 전동보장구(▲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사용자 또는 구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다. 신청은 관악구장애인단체연합회(☎02-887-9878) 또는 이메일로(2022cjy@hanmail.net) 신청하면 된다.구는 해당 교육을 통해 휠체어 이용 장애인의 이동권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정책적 배려를 활성화하여 취약계층의 사회 참여 기회 확대와 이동 편의 증진을 기대하고 있다.한편, 구는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관악구 거주 등록장애인과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전동보장구 보험’ 가입을 지원, 전동보장구 운행 중 발생하는 대인, 대물 보상을 사고 당 최대 3천만 원까지 보장해준다. 또한 학생, 주민 등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휠체어 체험 교실을 운영하는 등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안전한 도로교통문화 정착에도 힘쓰고 있다.박준희 구청장은 “최근 전동보장구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비장애인의 보행 안전까지 위협받고 있어 모두가 안전하고 차별 없는 공존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해당 교육을 운영 중이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포용도시 관악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4-08 14:16

2023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 '多 가치 놀자!' 참가한 어린이들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 관악구립도서관이 ‘약자와의 동행’을 2024년 주요 비전으로 삼아 ‘도서관 배리어프리(Barrier free) 콘텐츠’를 본격 확대할 예정이다.관악구립도서관은 도서관 배리어프리 실현을 위해, 장애인 및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콘텐츠를 기획했다. 작년에는 장애인 가족 대상 매직쇼, 심리연극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해 만족도 91%로 큰 호응을 받았으며, 다문화 가족 대상 전래동화 구연 및 한국전통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상호문화 이해 증진을 위해 노력했다. 더불어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이용자를 위해 도서 택배 서비스를 제공하며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한 바 있다.올해는 배리어프리 콘텐츠를 더욱 확대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5월에는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과 함께, 발달장애인 대상 동화구연 및 그림책 만들기를 진행하고, 하반기에는 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인형극 및 스포츠 활동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5월 21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2024 문화다양성 주간에는 세계문화 체험활동, 문화 다양성 북 큐레이션, 강연 및 공연 등을 통해 상호문화 이해를 제공한다. 이어 9월 관악구 상호문화축제에서 '악기로 만나는 세계문화' 부스 운영을 통해 상호문화이해를 증대할 예정이다.또한, 서울대학교 학생사회공헌단과 함께 느린학습자(지적장애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낮은 인지능력으로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를 위한 <쉬운글 북큐레이션> 운영 및 느린학습자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하여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4-08 13:43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어지럼증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어지럼증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으로 진료를 시작했다고 지난 4월 8일 밝혔다. 어지럼증은 외래와 응급실에서 환자들이 흔히 호소하는 증상 중 하나로 원인이 다양하고 단일 진료과에서 진료하기에 어려움이 많은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어지럼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2013년 약70만 명에서 2022년 약98만 명으로 최근 10년간 38%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어지럼증은 현대사회에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데, 심한 어지럼증이 계속되면 퇴행성 뇌질환, 뇌졸중, 뇌종양 같은 중증 질환 전조증상일 수 있어 원인을 찾아 치료받고 후유증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어지럼증센터는 신경과 전문의 6인이 주축이 되어 진료하고 있는데, 이는 서울 서남권역 최다 전문의 구성이다. 또한 이 병원은 지난해 12월 신경과 진료 강화를 위해 두통, 어지럼증 진료 분야 국내 대표적인 명의인 서울백병원 신경과 정재면 교수를 의무부원장을 초빙했다.본 센터는 신경과를 중심으로 신경외과, 순환기내과, 영상의학과, 응급의학과, 이비인후과, 재활의학과 등 협진을 통해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다양한 질환의 다학제적 진료 시스템이 특징이다.또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3회 연속 ‘급성기뇌졸중’ 적정성평가 1등급을 획득, 중추성 어지럼증의 원인인 뇌졸중 치료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로부터 ‘신경중재치료인증병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진료 분야는 중추성·말초성 어지럼증, 균형장애, 현훈, 실신성·심신성 어지럼증 등 다양하다. 3테슬라MRI, 비디오 안진검사, 전정신경검사, 자율신경계검사, 동적체평형검사, 주관적시수직 검사 등 최신 검사 장비를 갖추고 있어 환자에게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제공된다. 특히 재활 전문 분야의 의료진들이 1:1 환자 맞춤 치료를 진행, 특별한 부작용 없이 사회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다.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신경과 조소영 전문의는 “어지럼증센터에서는 말초성, 심인성 어지럼증뿐 아니라 중추성 어지럼증 원인인 뇌졸중, 뇌종양 등 뇌신경계 이상까지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며 “어지럼증 환자 낙상 예방을 위해 검사 장비의 근거리 비치 등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련 진료과 다학제 시스템의 질 좋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4-08 12:50

관악구 갑을아파트 나눔주차장관악구는 1인 1모빌리티 시대에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부설주차장 개방공유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부설주차장 개방공유 사업은 ▲대형 건축물 ▲종교시설 ▲기업체 ▲학교 등의 부설주차장 유휴공간을 주민에게 개방하는 사업이다. 건물주는 ▲주간 ▲야간 ▲전일 등 개방 가능 시간대를 지정하여 공유할 수 있으며, 이용자는 해당 시간대에 저렴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어 최근 부족한 주차공간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구는 지난해 ▲아파트 ▲교회 등 부설주차장 5개소 56면을 신규로 확보했다. 그 결과, 현재까지 관내 부설주차장 총 22개소 413면을 운영 중이다. 올해는 주차면수 총 440면 이상 확보를 목표로 민간 자원 발굴 시 동주민센터에 혜택을 지급하고 자투리땅을 활용한 주차 공간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주차대수 5면 이상을 2년 이상 개방 가능한 시설이며, 3면 이상 개방 가능한 소규모 건축물도 신청 가능하다.구는 참여 대상에게 ▲시설개선비 지원 ▲주차장 배상책임 보험료 지원 ▲교통유발부담금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주차장 시설개선비는 ‘전일제 개방’ 시 최대 3,000만 원, ‘주간 또는 야간 개방’ 시 최대 2,5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소규모 건축물의 경우 1면당 최대 2백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축 건물로서 시설개선이 필요 없는 경우에는 운영수익을 최대 3천만 원까지 보전받을 수 있다. 단, 시설개선비는 주차장 내 ▲옥외보안등, CCTV 등 ‘방범시설 설치’ ▲주차면 도색, 아스콘 포장 등 ‘시설 보수’ ▲안내판 또는 표지판 설치 등에 한한다.또한, 총 주차대수 30면 이상인 개방공유 주차장이 가족배려주차장 설치 시, 주차 구획 도색비용을 1면 당 최대 35만 원까지 지원하는 등 주차난 해소를 위해 적극 동참하는 건물주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다.또한, 구청홈페이지에 개방주차장 정보를 표출하여 구민이 쉽게 주차장을 찾아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박준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차장 개방공유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주차난 해소와 주민 편의를 증대하겠다”며, “주민들이 나눔의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부설주차장에 유휴공간을 보유한 건축물 소유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4-08 12:34

 이정헌 국회의원 후보(더불어민주당, 서울 광진갑)는 지난 3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서울지역지부와 정책협약을 맺었다.이정헌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정책협약식에서, 이 후보와 민주노총 공무직 서울지부와 좋은 일자리를 확대하고, 평등하고 안전한 노동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상호협력을 선언했다.협약에서 양 측은 ▲‘지방자치단체 공무직 근로자에 관한 법률’법제화를 위해 노력할 것 ▲상시지속 업무의 비정규직 고용 제한을 법제화하고 정부가 공공부문의 정규직 고용 원칙을 확립하도록 적극 노력할 것 ▲공무직 노동자의 임금 및 수당의 차별해소와 처우개선을 위한 예산이 편성되도록 적극 노력할 것 ▲노조법 제2조와 3조를 개정하고 노조 운영에 대한 부당한 행정개입을 막고 헌법에 명시된 노동3권이 온전히 보장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노동자에게 차별없이 산업안전보건법이 적용, 위험업무 외주화 금지와 안전인력 기준 법제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 협약의 내용을 향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고, 이후 간담회 및 토론회를 통해 적극적으로 상호협력 할 것을 약속헸다.4월 6일에는 건국대학교 병원 노동조합이 이정헌 국회의원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유주동 위원장을 비롯한 건대병원 노조원들은 이 날 이 후보의 선거사무소를 찾아 간담회를 진행하고, 직접 준비한 이정헌 후보지지 현수막를 펼치며 기념촬영을 했다.이 후보는 건국대학교병원 조합원들의 지지에 화답하여 “근심걱정 가득한 환자들이 비로소 병원을 떠날 때, 마지막으로 만나는 직원은 바로 여러분”이라면서 “여러분이 행복해야 환자도 행복하고 편안한 마음을 가질 수 있는 만큼, 건대병원을 비롯한 모든 보건의료노동자의 노동권을 침해하는 장애요소들을 조속히 제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08 10:53

성동구는 성동구가족센터에서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와 연계하여 다문화, 비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한 선거교육과 모의투표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참여자들이 자신에게 주어진 참정권을 올바르게 행사할 수 있도록 선거가 무엇이고 어떻게 참여하는지, 한 표의 가치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함께 알아보고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는 투표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모의투표를 실시하여 직접 투표를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모의 신분증을 가지고 모의투표 용지를 현장에서 받아 기표소 안에서 기표한 후 투표함에 투입하는 등 투표의 전 과정을 체험하였으며, 투표 체험 후에는 개표과정을 통해 당선자가 선출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보았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다문화가족은 "과거에는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었지만 지금은 대한민국 국민이기 때문에 반드시 투표에 참여하겠다“, ”한국에서 성장할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성동구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정착지원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가족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상시 한국어교육, 사회통합프로그램, 결혼이민자 취업지원, 사례관리, 통번역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관련 프로그램 신청은 성동구가족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02-3395-9445~7)로 문의하면 된다.성동구가족센터에서 진행된 모의투표 체험성동구가족센터에서 진행된 선거 교육 모습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08 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