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인문학 강좌 안내 홍보물관악구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이 가족의 소중함와 문학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알찬 인문학 강좌를 마련했다.‘우리 가족 사용법 그리기’ 강좌는 ‘엄마 사용법’의 저자이자 한국 안데르센상 수상으로 유명한 김성진 작가와 함께 가족의 의미와 소중함을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진다.나, 엄마와 아빠 그리고 우리 가족 모두의 사용법을 그려보고 각자의 역할을 하나씩 알아보며 잊고 지낸 가족의 존재를 알아보는 과정으로, 김성진 작가에게 직접 듣는 강의와 함께 가족 그리기, 독서 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 가족 사용법 그리기’ 강좌는 관내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5월 7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한다. ‘읽고, 쓰고, 상상하는 어린이’ 강좌는 책읽기가 힘든 어린이, 글쓰기가 어려운 어린이, 내 생각을 말하는 게 힘든 어린이들을 위해 마련, 관내 초등학생 3~6학년 15명을 대상으로 5월 12일부터 6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 30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정란희 동화작가와 함께 ▲단추마녀의 수상한 식당 ▲행운 가족 ▲내 동생 흉보기 대회 ▲우리 이모 등 총 4권의 책을 읽으며 진행되며,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책과 친해지고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고 생활 속에서 얻은 소재로 글을 잘 쓸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모든 강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Zoom(줌)을 활용한 비대면 쌍방향 소통 강의로 운영되며, 신청자에게는 강의 전 접속링크를 문자 및 이메일로 안내할 예정이다. 신청은 무료이며, 관악구 홈페이지(교육▷기관별▷인문학 강좌 신청)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교육지원과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마련한 인문학 강좌를 통해 어린이들이 쉽게 인문학을 접하고 문학적 소양과 상상력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04-29 19:13
전동휠체어 운전연습장관악구가 이동약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운전능력 향상을 위해 전동휠체어 운전연습장 설치공사를 완료했다.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등 전동보장구는 관련법상 보행자로 분류돼 인도로 이동해야 하지만 보행자와의 충돌위험과 장애물, 좁은 보도폭 등 열악한 주행여건으로 차도로 내몰리며 사고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또한, 전동보장구가 노인과 중증장애인의 주요 이동수단으로 이용자가 증가되고 있음에도 사용설명서 외에는 교육이 전무하고, 별도의 면허나 안전교육 이수 없이 바로 운행이 가능해 안전정책 마련이 시급하다.이에 구는 관악산근린공원 낙성대야외놀이마당 내 600㎡ 부지에 전동보장구 전용 운전연습장을 설치했으며, 오는 6월까지 시범운영 기간을 거친 후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한다.연습장 코스 도면은 도로교통공단 교육운영처의 자문을 받아 설계했으며, 바닥면은 운전연습 도중 사고발생 시 부상을 방지하고자 충격흡수에 유리한 탄성포장 공법으로 시공했다. 자치단체가 직접 전동휠체어 전용 연습장을 설치한 것은 전국 최초로, 전동보장구 이용자가 교통법규를 숙지하고 조작 능력을 숙달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안전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안전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전동보장구의 사용 및 관리방법, 안전수칙, 사고 대응방법, 도로교통 안전법규 등 전반적이고 다양한 교육을 제공한다.아울러, 장애인뿐만 아니라 복지시설관계자, 학생, 일반주민 등을 대상으로 휠체어 체험 교실도 운영해 일반인의 인식개선과 전동보장구 이용자에 대한 이해로 모두가 안전한 도로교통문화 정착에도 기여할 계획이다.장애인복지과 관계자는 “이동약자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고, 전동보장구 증가로 비장애인의 안전도 위협받고 있는 현실에서 모두에게 안전하고 차별 없는 공존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전동휠체어 연습장을 설치했다”면서 “앞으로도 기존 제도의 관심 밖에 놓인 사각지대를 발굴하여 주민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04-28 15:41
2022 S1472 어린이 주간 포스터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정의 달 행사를 마련, 지역주민들에게 다채로운 체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관악구립도서관은 올해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하여 관악구 어린이들이 예술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어린이날 제정 100주년 문화예술체험전 ‘S1472 어린이주간’을 5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별빛내린천(도림천) 복합문화공간 S1472에서 개최한다. ‘S1472 어린이주간’ 행사가 열리는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는 별빛내린천(도림천)은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공간으로 관악구의 랜드마크로 자리를 잡고 있다.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들이 별빛내린천과 S1472를 중심으로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에게는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족들에게는 예술을 통한 기쁨과 유대감을 얻는 계기를 제공할 예정이다.주요 프로그램은 인형극 ‘호랑이와 도둑놈’, 버블&매직쇼 ‘Fun Fun한 키즈쇼’ 등 어린이를 위한 공연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패밀리 콘서트’, 체험형 전시 ‘그림책 놀이터’, ‘별빛 사생대회’ 등이 있으며, 그 밖에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각종 예술체험 프로그램과, 페이스페인팅, 테이핑 드로잉 등 상설 체험 프로그램이 있다.특히, 5일부터 8일까지 체험전을 찾은 모든 가족들을 대상으로 가족사진을 찍어줘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며, 모든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전시 프로그램은 그동안 코로나로 지친 주민들을 위해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4일간 관내 소상공인들과 함께 ‘환경과 나눔’을 주제로 플리마켓도 진행한다.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유기농 먹거리, 공정무역, 제로웨이스트 상품들을 구입하면서 환경에 관한 교육도 받을 수 있으며, 플리마켓 수익금의 일부는 관내 아동센터 등 소외된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관악중앙도서관을 포함한 9개의 구립도서관에서 가족 대상 12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5월 한 달간 관악구 구립도서관에서 진행되는 가족 참여 프로그램을 통하여 가족의 소중함과 감사의 시간을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기대된다.가족과 함께 하는 도서관 나들이로 아이들이 거리감을 느낄 수 있는 도서관을 문화예술이 살아있는 공공의 문화플랫폼으로서 아이들에게 친숙히 다가가고자 한다. 다양한 주민들이 찾는 문화공간인 만큼,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예술과 독서문화를 성격유형탐색, 공예, 강연, 전시 감상 등 즐거운 놀이와 체험으로 풀어냈다. 5월 7일에는 어린이날 제정 100주년 기념으로, (사)한국아동문학인협회 강정규, 윤혜숙, 차율이 작가와 함께 ‘이야기는 춤이 되고 몸짓이 되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그 밖에 인기소설 ‘파친코’를 읽고 등장인물을 통하여 MBTI 성격유형 탐색하는 ‘파친코 속 MBTI 찾기’, 다문화동화 ‘작가와의 만남’ 등 색다른 주제로 지역주민들의 흥미를 이끌 예정이다.관악문화재단은 장기간 코로나19로 침체하였던 지역 사회에 다시 생기를 불어넣기 위하여 어른부터 아이까지 전 세대가 즐겁게 참여할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장거리 이동 없이도 집 근처 가까운 곳에서 문화예술체험을 할 수 있는 ‘문화도시’ 건설의 기대를 받고 있다.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도서관과 S1472는 지역 문화예술 거점 공공플랫폼으로서 이번 행사를 통해 50만 구민의 삶에 문화예술이 더욱 친숙히 다가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코로나로 힘든 일상을 보내신 관악의 주민들, 특히 어린이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쌓아가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S1472 어린이 주간’은 5월 5일부터 8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예약이 필요한 체험 프로그램들은 4월 28일 오전 9시부터 5월 2일 자정까지 관악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SNS 링크를 통해 신청 받을 예정이다.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관악문화재단 생활문화팀(☎02-6357-5002)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04-28 13:41
2022년 미스글로라이즈 대회 안내 포스터㈜글로라이즈는 한국의 대표적인 미인대회 중 한 하나인 2022년 미스글로라이즈코리아(DMZ세계평화홍보대사) 선발대회를 오는 8월 26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대회는 7월 16일 충청 예선을 시작으로 7월 23일 경기, 7월 30일 서울, 8월 6일 부산·대구 예선심사를 개최한다. 특히 서울대회는 서울지역신문협의회 주최하고 성동신문·광진투데이(대표 이원주) 주관으로 진행된다. 예선심사를 통과한 본선진출자들은 8월 13일 프로필 촬영과 20일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4박 5일의 합숙을 거쳐 8월 26일 최종 본선무대에 오른다.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미스글로라이즈코리아는 단순한 미인대회를 넘어 방송인과 모델의 등용문으로 명성이 높다. 본선에 올랐던 참가자들은 공중파3사와 종편 채널에 아나운서, 기상캐스터, MC를 비롯해 쇼호스트에 이르기까지 방송인과 모델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2021년 탑5 진, 선, 미, 수, 려 수상자들은 전원 아나운서와 기상캐스터 활동함으로써 대회의 명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진, 선, 미, 수, 려 수상자 중 1~2인은 세계미인대회 및 모델대회 출전권이 주어지는데, 미스글로라이즈코리아 조직위원회는 세계대회에 참가하는 후보자들에게 매년 항공, 숙박, 교통비와 세계적 명성의 아나즈 디자이너의 개인맞춤 드레스와 1:1 영어 스피치 및 글로벌 매너 교육, 워킹 포즈 등 세계대회 교육, 피부 미용관리 등 최고 수준의 교육을 무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대회 참가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1995년 1월 1일부터 2004년 12월 31일생으로 고교 졸업이상 학력자(고등학생 참가 불가)를 가진 미혼여성을 대상으로 하며, 후보자 모집은 6월 18일부터 7월 13일까지 미스글로라이즈코리아 홈페이지(www.missglorizekorea.com)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04-28 13:09
긴급재난지원금 홍보 포스터관악구가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모든 구민들의 건강과 일상회복을 지원하고자 1인당 5만 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지원대상은 나이와 직업, 소득에 관계없이 2022년 4월 21일 기준 관악구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구민이며, 관악구에 체류지를 등록한 외국인 중 결혼이민자(F6비자)와 영주권자(F5비자)도 포함된다. 신청방법은 온라인과 방문 신청 모두 가능하며, 온라인의 경우 오는 5월 9일부터 6월 24일까지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본인인증 절차를 거친 후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는 6월 7일부터 24일까지 신분증과 통장 사본을 가지고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면 된다.구는 신청 초기 혼잡으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온라인 신청 첫 2주, 방문 신청 첫 1주는 요일제(5부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출생연도 끝자리가 1·6인 신청자는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신청할 수 있다.거동이 불편한 구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운영한다. 동거인이 없는 고령어르신, 중증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현장접수 기간 내 동 주민센터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요청 시 직원 등 방문인력이 직접 가정 방문하여 신청서를 접수할 계획이다. 재난지원금은 신청 후 7일 이내 신청계좌로 지급되며 기초생계급여,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수급자는 별도 신청 절차 없이 5월 4일까지 선지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재난지원금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원활한 신청·접수를 위해 가능한 온라인 신청을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원금 신청·지급과 관련된 더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홈페이지(뉴스소식▷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긴급재난지원금 콜센터(☎02-879-7675~7)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04-28 13:03
출입문 앞에 경사로를 설치하는 모습일반인들이 아무렇지 않게 드나들 수 있는 출입문 앞 작은 문턱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없는 누군가에겐 큰 걸림돌이 된다. 휠체어 이용 장애인은 겨우 몇㎝ 높이의 턱에 가로막혀 시설 이용을 포기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관악구는 휠체어 이용 장애인 등 이동 약자들의 편의를 위해 약국, 식당, 개인병원 등 소규모 생활시설 문턱 제거에 나섰다.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일정 규모 이상의 시설에는 경사로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하지만 구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오래된 아파트, 식당, 슈퍼, 약국 같은 소규모 생활시설은 법적 의무사항이 아닌 곳이 대부분이라 경사로가 없는 곳이 많다.이에 구는 ‘장애인 등 편의법’에 따른 경사로 필수설치대상은 아니지만 출입구에 턱이 있는 소규모 생활시설을 대상으로 보행 장애물 제거 및 맞춤형 경사로를 설치, 누구나 편리하고 자유롭게 가고 싶은 곳을 갈 수 있도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구축에 나섰다.구는 보조사업자를 선정하여 오는 5월부터 소규모 상점을 대상으로 경사로 설치신청을 받을 예정이다.한편, 구는 올해 하반기부터 주거제약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1인 가구 20가구를 선정, 장애인 주거편의 지원 사업을 신규로 시행한다. 대상자의 장애유형, 행동패턴 등을 고려하여 문턱제거, 경사로, 핸드레일 등을 설치하여 대상자의 집안 구석구석에 자리하고 있는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대상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맞춤형 사업이다. 이밖에도 장애인 이동기기 수리비 지원, 훨체어 대여 서비스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장애인 등 이동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생활 밀착형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장애인복지과 관계자는 “생활 속 작은 불편함에도 관심을 가지고 장애인 등 이동약자들의 편의 제공에 집중, 앞으로도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생활환경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04-27 14:58
관악구 숲속생태체험관 프로그램 진행 모습자연이 주는 면역력 강화와 마음의 치유가 더욱 부각되는 요즘, 등산객만이 아니라 일상생활에 지친 부모와 외부활동을 원하는 아이들이 가족단위로 공원과 숲을 찾아 관악산도시자연공원에 많이 방문하고 있다.이에 관악구는 관악산도시자연공원 내 ‘관악산치유센터’와 ‘숲속생태체험관’을 4월 1일 동시에 개장, 11월 말까지 전 세대가 숲에서 활동이 가능하도록 매 월별로 색다른 산림교육과 산림휴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숲속생태체험관’은 체험관 내 강사가 상주해 성인을 대상으로 나무와 풀꽃을 보며 숲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말하는 나무, 숲을 읽어드립니다’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숲의 식물을 관찰하는 ‘관악 숲린이의 숲 탐구생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숲 관련 도서를 많이 비치해 도서열람도 가능하다. ‘관악산산림치유센터’에서는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숲에서 쓰담쓰담’,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의료 종사자를 대상으로 ‘숲에서 토닥토닥’, 60대 이상 고연령층을 대상으로 ‘숲에서 몰랑몰랑’ 등 다양한 연령대를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비대면 산림치유 프로그램인 ‘홀로(HOLO)’는 대인접촉으로 인한 질병전염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주고 있어 참여율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관악산을 거닐며 숲을 이해하고 즐기는 야외 프로그램인 ‘숲해설’은 모든 연령층의 참여가 가능하며, 관악산의 무장애숲길, 계곡숲길, 서울둘레길 등을 테마로 하는 ‘숲길산책 프로그램’과 참여자 스스로 생태미션에 참여하는 ‘숲 티어링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또한,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관악산 찾아가는 학교 숲 체험’을 진행, 학교 주변 생태를 관찰하는 프로그램도 제공한다.구는 원활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숲해설가, 산림치유지도사 등 산림교육 프로그램 교육 전문가를 현장에 배치해 참여자들에게 보다 큰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참여는 서울시공공예약서비스(교육강좌▷자연/과학▷‘관악산’ 검색)에서 신청 후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이 관악산도시자연공원에서 제공하는 산림교육과 산림휴양 프로그램으로 심리적 안정감과 신체적 건강증진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04-27 14:56
지난해 진행한 비대면 암예방 건강강좌관악구는 암 환자의 삶의 의지를 더하고 치료에 따른 경제적인 부담 경감을 위해 국가암조기검진사업, 암예방건강강좌, 암환자 힐링프로그램 등 다양한 암 관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암은 환경변화와 급속한 노령화 및 질병구조의 변화로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1983년부터 사망원인 1위(27%)로 연간 24만 명의 신규 암환자가 발생하여 이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막대하다.세계보건기구(WHO)는 암 발생의 1/3은 건강생활습관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고, 1/3은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할 경우 완치가 가능하다고 한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흔히 발생하는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은 비교적 간단한 검사로 조기 발견할 수 있으며, 조기 치료 시 90%이상 완치가 가능하다.이에 구는 ‘국가암조기검진사업’을 추진, 암 환자가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국가암조기검진 사업 전담인력을 통해 검진 대상자에게 검진안내 전화 및 문자발송, 암검진 홍보를 위한 전단지 제작·배부, 지역주민 대상 캠페인, 건강보험공단과의 업무협조 등 수검률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암 예방의 중요성과 암 환자의 치료의지 및 투병 의욕 고취에도 힘을 싣는다. 암 전문의를 초빙해 진행하는 ‘암예방 건강강좌’와 방향제 만들기, 화분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투병기간 내 환자들의 정서적 위안과 회복을 지원하는 ‘암환자 힐링프로그램’도 오는 하반기에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암 관리 사업을 통해 구민들의 조기검진 및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해 암 발생을 최소화하고, 암 진료비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여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2-04-27 1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