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치료실 진료 모습난곡보건분소는 거리상의 문제로 관악구보건소에 쉽게 방문하지 못하는 난곡지역 주민들의 보건의료서비스 편의를 위해 2010년 개소했다. 이곳에서 구는 내과, 예방접종, 한방진료, 물리치료, 장애인치과 등 다양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또한 치매안심분소도 운영하고 있다.구는 더욱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3년 보건소 이용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이용자의 94%가 ‘매우 만족’ 한다고 응답했다. 이는 관악구보건소의 보건의료서비스에 대한 지역주민의 높은 관심과 호응에 힘입은 긍정적인 결과로 보여진다.난곡보건분소는 특히 60세 이상 지역주민의 이용률이 높다. 이에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내과 진료 및 퇴행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들의 물리치료, 한방진료를 실시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건강관리에 기여하고 있다.내과에서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에 대한 처방 및 상담이 가능하며, 매주 목요일 오전 9시~11시 30분에는 1차 진료 후 필요에 따라 혈액검사, 소변검사 등 임상병리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A·B·C형 간염 검사, 갑상선기능검사, 암표지자검사도 일반병의원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받을 수 있다. 혈액검사를 원할 경우, 전날 밤 10시부터 금식 후 목요일 오전 난곡보건분소 1층 내과에 방문하면 되며, 별도의 예약 없이 의사의 소견에 따라 검사가 가능하고, 검사 결과는 약 1주일 후 내과에서 의사 상담 및 확인이 가능하다.또한, 내과에서는 해당 대상자에게 B형간염 및 어르신 폐렴구균 예방접종도 시행하고 있다. 한방과에서는 지역주민 누구나 한의사 상담 후 침시술, 한약 과립 처방 및 조제를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퇴행성 질환에 대해 내과 상담 후 물리치료도 받을 수 있다. 한방과 및 물리치료는 예약제로 운영되며, 난곡보건분소 2층에 위치하고 있다.장애인치과는 난곡보건분소 3층에 위치하고 있다. 관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구강위생교육, 치석제거, 충치치료 등 구강진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이곳 역시 예약제로 운영된다.난곡보건분소 진료서비스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국가유공자는 진료비가 무료이며 그 외에는 본인부담금이 발생한다.한 주민은 “건강검진 후 B형간염 항체가 없어 예방접종을 하려고 난곡보건분소에 방문했는데, 관악구보건소까지 멀리 가지 않아도 되고 비용도 일반병원보다 저렴하여 좋다“며 난곡보건분소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박준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누구나 소외됨 없이 지역주민의 평생 건강을 위한 양질의 주민 밀착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2-29 18:22
왕정순 서울시의원이 ‘지방 성평등정치, 불씨를 살리자! 서울․인천권 성주류화 정책 확산을 위한 공감토론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서울시의회 왕정순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2)은 “성주류화 정책은 초저출생 시기 대응을 위해서라도 선택이 아닌 필수로서 인식되어야 한다”며, “서울시도 아빠 육아휴직 활성화 등 관련 정책이 더욱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왕정순 의원은 지난 2월 22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지방 성평등정치, 불씨를 살리자! 서울․인천권 성주류화 정책 확산을 위한 공감토론회’의 좌장을 맡은 자리에서, “대한민국이 저출생의 늪에 빠진 가장 여러 원인 중 하나는 시대 변화에 발맞추지 못하고 있는 성평등 인식과 정책 부족에 있다”며, “성주류화 정책 확산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전 영역에서 성별에 따른 역할 구분의 벽을 허물고 정책적․제도적 기반을 단단하게 다짐으로써 사회 발전의 동력을 재창출하는 역할을 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전국 최하위의 출생률을 기록하고 있는 서울시는 특히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인식해 정책 개발 및 확산에 앞장서야 한다”며, “이번 토론회가 전국의 우수한 성주류화 정책 확산과 보급의 사례를 참고할 수 있는 장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번 행사는 (사)한국여성정치연구소가 중심이 되어 2023년 7월 17일부터 8월 25일까지 전국 16개 성별영향평가센터,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전국성인지예산네트워크 등 성주류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전문기관과 전문가로부터 추천받아 선정한 총 40여 건의 성주류화 정책의 모범사례를 경상․전라․충청․강원․제주․경기․서울/인천 등 7개 권역으로 나누어 공유하는 릴레이 토론회의 마지막 순서로 펼쳐졌다. △인천광역시 남동구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조례 제정 의미와 성과(유광희 인천광역시 남동구의회 의원), △여성 일자리 특화사업으로 빛나는 여성친화도시 성과발표(이재은 서초여성일자리주식회사 대표), △우울, 함께 돌보는 중랑마을 만들기(김주희 서울시 중랑구 성평등활동센터장) 등의 정책 사례 발표에 이어, 정현지 인천양성평등센터장, 최유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성주류화 혁신본부장, 노주희 서울시성평등활동지원센터장의 전문가 대응 토론을 전개하는 방식으로 전개되었다.토론회 이후 왕정순 의원은 “이번 서울/인천권 토론회를 통해 초저출생 시기에 대응하고 여성의 사회적 역할 수행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 및 의견들을 공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서울시가 이러한 내용을 기반으로 더욱 다양하고 효과 있는 성주류화 정책을 실천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 차원에서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2-29 11:08
창작 동화집 '복은말, 신비한 돌배' 표지관악구의 이야기를 담은 창작 동화집 <복은말, 신비한 돌배>이 오는 3월 2일 발행한다. ‘서림동’, ‘서원동’, ‘난향동’ 등 마을의 역사와 지명에 담긴 유래를 잔잔한 감동 스토리로 담았다.‘복은말, 신비한 돌배’는 지역 고유 소재를 인문학 콘텐츠로 새롭게 창작하는 ‘관악 記(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마련됐다. 2023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 내 창작공유 프로그램으로 지역 문학 수요 증대와 지역 인문학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나의 동네’, ‘나의 삶‘을 다룬 인문학 콘텐츠을 창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스토리 창작에는 2023 관악문화재단 도서관 상주작가인 임어진 작가와 시민작가 ‘동네기록단’이 손을 모았으며, 삽화 작업에는 서울대학교 미술동아리 ‘미동’, 서울미술고등학교 만화과 학생들이 함께했다.‘복은말, 신비한 돌배’는 발간 후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무상 배포될 예정이다. 창작 스토리를 샌드아트로 담은 독창적 영상콘텐츠까지 구성되어 지역 아카이빙 및 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뉴스 | 금정아 기자자 | 2024-02-29 09:52
관악S밸리 벤처창업 거점공간 조감도서울 서남권이 직(職), 주(住), 락(樂)이 어우러진 미래첨단도시로의 혁신을 시작한다. 이로써 관악구에도 새로운 혁신의 바람이 일어날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난 2월 27일,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시 대개조의 신호탄으로 서남권 개발을 위한 ‘서남권 대개조 구상’을 발표했다. 서남권의 발전 가능성을 적극 활용해 새로운 도시혁신 패러다임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서남권은 1960~70년대 소비, 제조산업 중심지로서 근대화와 산업화를 이끌며 국가 성장을 주도했던 지역으로, 수도권 공장 이전 정책 등 수도권 규제와 산업구조의 변화에 따라 성장기반이 점차 약해지고 낙후되어 왔다.그러나, 서남권 지역은 가용부지가 많고 인근 신도시와 연결되는 광역급행철도 등 우수한 교통인프라를 확보한 강점이 있다. 또한 이미 형성된 첨단산업 생태계와 서울 청년 33%가 거주하는 점 등을 고려하면 성장 잠재력이 충분히 큰 지역이다.이에 서울시는 서남권 대개조를 통해 제조업 중심의 공간을 미래 첨단·융복합산업 집적지로 전환해, 노후주거지를 여가와 문화를 포함한 녹색감성이 결합된 직·주·락 주거환경으로 조성해 과거의 영광을 되찾고, 새로운 서울의 미래를 준비한다.이번 서남권 대개조 주요 발표 내용은 산업혁신, 주거공간 혁신, 녹색매력을 더한 ‘新경제·新생활 중심도시’ 등이다. ‘산업혁신’은 서울과 수도권 인접도시의 접점에 위치한 대규모 저이용부지를 서울의 관문거점이자 수도권 서남부의 동반성장 거점으로 개발한다. 이에 관악구도 구에서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관악S밸리’ 벤처창업거점공간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강남 테헤란로와 구로G밸리를 잇는 新스타트업 클로스터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낙성대 일대에 인공지능(AI) 거점 연구단지와 창업지원시설 등 산·학·연 벤처창업 거점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구는 올해부터 추진 중인 개발구상안을 마련한 후 2025년 사업 타당성 조사를 시작으로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주거혁신’은 직주근접이 실현되는 풍요로운 생활환경 완성을 위해 공동주택 용적률 400% 등 다양한 인센티브 도입으로 주택 정비를 활성화한다. 더 나아가 새로운 주거환경 조성으로 주민들의 라이프스타일 혁신을 이끈다.저층 주거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모아주택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다가구·다세대 밀집 지역의 빠른 정비도 돕는다. 주민의 사업이해도를 높이고 갈등 조정 역할을 하는 공공주도 ‘현장지원단’과 SH공사가 참여하는 공공관리 시범사업 등 체계적인 행정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관악구는 현재 총 58개의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중 모아타운 사업지는 4개소로 전면 개발이 곤란한 저층 주거지역에 대해 관리계획 수립 용역 등을 시행하며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별빛내린천(도림천) 생태하천 복원 조감도‘녹색매력’은 생태하천 복원, 수변공원 조성 등 물길과 초록길을 확대해 녹색감성도시를 조성한다. 지역 곳곳 어디서나 편리하게 녹지공간에 접근할 수 있도록 공원과 수변 거점공간을 연결하는 보행·녹지네트워크를 확대하고, 대규모 정비사업 시 민간에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시해 개방형 녹지공간을 확보한다.봉천천 생태하천 복원 조감도관악구는 별빛내린천(도림천)·봉천천 생태하천 복원을 추진 중에 있다. 올해는 수변공간 인프라 개선을 위해 별빛내린천을 특화공간으로 조성하고 있으며, 봉천천을 대상으로 수변공간 활성화 관리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그린네트워크 구축으로 관악 녹지커뮤니티 특화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관악 그린네트워크, 보행 녹지축 계획’도 수립할 예정이다.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서남권 대개조를 통해 구민들을 위한 우리 구의 역점 사업 추진이 강한 추진력을 얻게 됐다”며 “경제, 교통, 주거, 생활환경 등 어느 것 하나 빼놓지 않고 획기적으로 변화해 나갈 관악의 미래를 기대해 달라”고 강조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2-29 09:41
2024년 대외 공모사업 대외기관 평가 추진 보고회가 진행되고 있다관악구는 지난 2월 28일 외부재원 유치와 대외적 위상 제고를 위한 ‘2024년 대외 공모사업·대외기관 평가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박준희 구청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관악구청 전체 국·소·과장이 참석하여 2023년 공모사업·대외평가의 추진 성과를 분석하고 2024년 중점 추진사항을 공유,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해 관악구는 전 분야에 걸친 다양한 공모사업에 참여했다. 특히 ▲창업·일자리 지원 ▲생활상권 활성화 ▲도시 환경 개선 분야의 공모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서울 캠퍼스타운 사업,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 사업 등 총 83건 사업에 선정되어 27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또한, 대외기관 평가에서는 총 53건을 수상했다. 4년 연속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 2년 연속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수상, ‘정부합동평가’ 최고등급(S) 달성이라는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이처럼 구는 2022년 7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대외 공모사업, 대외기관 평가, 특별교부세, 특별교부금 등으로 총 1,150억 원의 외부재원을 유치하는 쾌거를 이루며 민선8기 역점사업 추진을 위한 재원 기반을 마련했다. 더 나아가 올해 구는 효율적인 자료관리를 위한 데이터베이스를 새롭게 구축하고 기존의 공모사업·대외평가 관리체계를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더욱 많은 외부재원 유치를 위해 기존의 공모사업은 물론이고 중앙정부, 서울시 정책방향과 연계한 공모사업을 추가적으로 발굴, 응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타 공공기관의 공모사업에도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또한 참신하고 우수한 정책사업으로 해외평가를 포함한 다양한 유형의 신규 대외평가에도 응모할 예정이다.박준희 구청장은 “올해는 특히 지방재정 운용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시기로, 구정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외부재원 유치가 절실하다.”며 “구민 여러분께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외부재원 확보에 힘쓰고, 대외평가 수상으로 우리 구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2-29 09:19
서울시 관악복합평생교육센터(이하, 센터)는 3월 20일 마음테라피 요가와 3월 21일 사주명리학 교실을 운영한다. 마음테라피 요가는 성인을 대상으로 정서 안정 및 소통 향상, 체력 강화를 위한 강의와 요가 명상 수련을 진행한다. 강의는 뇌과학을 기반으로 자신의 생각과 감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명상을 통해 이를 조절하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김정희 강사는 브레인 트레이너이며 명상지도자로서의 오랜 경험으로 참가자들의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다. 와이즈웰니스에서 체조지도, 단월드에서 체조. 호흡. 명상지도를 진행하였다.또한, 사주 명리학 교실은 사주 명리학을 이해하고, 강점, 약점을 근거로 나를 알아가는 법을 배워보는 과정이다. 나의 오행은? 오행과 오행의 상생상극 이해, 나의 일주는? 천간과 지지 소개, 올해 나의 운은? 오행을 보는 세운의 해석, 내 사주 내가 보기! 전반적 사주풀이 및 질의응답으로 구성되어 있다.김상완 강사는 도담철학원 원장으로 전에는 청명 철학원에서 사주 명리 초급, 중급반 강의, 안산 평생학습관에서 성명학 강의, 영등포 평생학습관 문화학교에서 명리, 성명학 강의를 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2-28 17:20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에 동참하고 있는 관악구청 직원들관악구는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에서 목표액 18억 원을 훌쩍 뛰어넘은 22억 4,815만 원의 모금액을 달성했다.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한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은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올해 2월 14일까지 3개월간 진행됐다. 구의 모금 캠페인은 지난해 11월 15일, ‘사랑의 온도탑 및 모금함 설치식’을 시작으로 주민들과 함께 힘차게 출발했다. 사랑의 온도탑은 목표금액의 1%인 1천 800만 원이 모금될 때마다 사랑의 온도가 1도씩 오른다.구는 전 직원이 힘을 모아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직능단체장, 통장 등 주민들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민간 재원 마련에도 힘을 쏟았다.타 지자체에 비해 고액 기부자 및 기업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탠디, 서광산업, ㈜영은전력, ㈜세인투게더, KT서비스 북부지사 등 많은 기업과 각종 주민단체, 종교단체, 업종 연합회를 포함한 개인기부자, 고사리손 아이들의 저금통까지 다양하고 따뜻한 후원의 손길이 변함없이 전해져 관악구 사랑의 온도를 높였다.관악구 직원들의 기부행렬도 이어졌다. 직원들은 지난 1년간 매월 급여의 일부를 모은 모금액 총 9,461만 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마음 나누기에 동참했다.그 결과 2024년 관악구의 사랑의 온도는 125도를 달성하게 됐다.구는 이번 모금활동으로 모아진 11억 5,840만 원의 성품(쌀, 라면, 겨울용품 등)을 취약계층에게 즉시 지원했으며, 10억 8,975만 원의 성금은 저소득 가정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또한 오는 4월에는 변함없이 따뜻한 사랑을 보내준 기부자에게 표창과 서한문 전달 등으로 감사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박준희 구청장은 “변함없이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시는 많은 분들 덕분에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다.”며, “한마음 한뜻으로 모아주신 소중한 마음이 뜻깊게 사용되어 ‘나눔으로 따뜻한 복지공동체 관악’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2-28 1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