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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관악교육지원청은 2021년도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운영하는 S2B(학교장터) 청렴계약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매년 교육기관전자조달시스템(S2B)을 통해 청렴계약 증대에 기여한 우수기관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올해도 교육부 산하 53개 교육기관을 선정하여, 5월 25일 수도권 내 S2B 청렴계약 우수기관시상식을 개최했다. 서울시교육청 소속으로는 동작관악교육지원청을 포함한 4개 기관이 표창을 받았다. 동작관악교육지원청은 S2B 청렴계약 우수기관으로 8년 연속(2014년~2021년)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이는 2021년 동작관악교육지원청과 관내 공·사립 138교 유치원 및 학교가 S2B를 이용, 120억원 이상의 구매성과를 달성하는 등 서울 청렴계약 문화 형성을 위해 적극 동참한 결과이다. 특히, 2021년도에는 동작관악교육지원청 내 사립유치원 18개원과 학교 3개교가 S2B를 신규로 이용하여 서울 청렴계약 문화 확산 및 정착에 기여했다. 유인숙 교육장은 “사회적 가치 증진을 위한 공공구매 및 통합계약(공동구매)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S2B의 적극적 이용 및 신규 이용기관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등 학교 계약업무의 투명성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2-05-26 17:12

서울남부보훈지청 김연진 주무관지금 현재, 우리 국민들은 ‘청렴’이란 단어에 어떤 생각을 가장 먼저 할까?청렴은 본디 ‘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으며, 탐욕이 없다’는 뜻을 품고 있지만, 주변에서는 긍정적인 인식보다 부정적인 인식을 더 많이 마주하게 되는 것 같다. 일례로 “청렴하고, 착하면 손해봐”와 같은 말들이 그리 이상하지 않은 요즘이니까 말이다. 특히, 공공기관에서의 청렴은 더더욱 부정적으로 보는 시선들이 많음을 체감한다.각 기관에서는 이와 같은 인식을 타파하기 위해 매해 전 직원 청렴 교육을 실시하고 평가를 하며 다양한 청렴캠페인을 벌이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부패인식지수는 2021년에도 180개국 중 32위를 나타내고 있다. 갖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사회가 공공기관을 바라보는 시선에는 아직까지 신뢰보다는 불신이 가득한 듯하다. 아마도 최근에 이슈화되었던 몇몇 부패사건들의 영향도 무시하지 못할 것이다. 다산 정약용 선생이 편찬한 ’목민심서‘는 청렴을 그 핵심 주제로 다루고 있다. “청렴은 목민관의 기본 임무이고, 모든 선의 근원이며, 모든 덕의 근본이다. 청렴하지 않은 마음으로 목민관 노릇을 할 수 있는 자는 아무도 없다”라는 내용을 들여다보면, 공직자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청렴을 강조했다는 것은 알 수 있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끊임없이 공직자에게 요구되는 청렴의 무게를 느낄 수 있다.청렴한 기관을 위해 공직자로서 가장 먼저 실천해야 할 자세는 무엇일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공직자 자신의 마음가짐일 것이다. 스스로 부패에 대한 감시자가 되어 감시자의 입장에서 상황을 바라보아야 한다. 기준에 어긋나는 행동인지를 수시로 감시하고, 지속적이고 즉각적으로 개선해 나간다면 어느 순간 신념과 태도에 자연스레 청렴이 내재될 것이다. 또한 이는 나아가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에 중요한 연결다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제일 궁극적인 목표는 청렴한 조직을 만드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관리자가 먼저 청렴한 자세를 솔선수범하여 직원들이 체득할 수 있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여야 한다. 이러한 조직문화는 직원 개개인의 책임의식을 높여 깨끗하고 투명한 행정업무 처리로 이어질 수 있다. 서울남부보훈지청에서도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보훈청렴고사, 전직원 청렴교육 실시 등 다양한 캠페인을 작년 한해 동안 진행하였다. 보다 깨끗하고 투명한 보훈행정을 실천하기 위하여 올해에는 더 내실있는 참여형 캠페인을 다양하게 실시하여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다산 정약용 선생 같은 시대를 아우르며 존경받는 공직자들은 모두 엄격한 공사구분과 청렴결백, 애민사상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다. 그들의 삶과 가르침을 본받고 실천하고자 노력한다면, 분명 부패와 비리가 없는 깨끗한 사회,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사회의 구성원, 한 일원으로서 기여하는 바가 있을 것이다.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 처리로 유공자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자 더욱 노력해야겠다. 국가보훈처가 국민에게 신뢰받는 조직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나 자신부터 끊임없이 최선을 다하리라 다짐해본다.

뉴스 | 동작신문 | 2022-05-26 17:11

관악구청 청사 전경관악구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하반기 신속집행 최종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적극적인 재정 집행을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와 함께 특별교부세 1억 원도 확보했다. 구는 지난해 국가적인 위기가 지속되는 상황 아래 사업 추진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사업비 1조 4백 56억 원(86.1%)을 집행, 행정안전부 목표액 9천 3백 5억 원 대비 9.5%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이는 확장적 재정집행으로 지역경제를 회복하고자 한 관악구의 강력한 의지와 적극적인 재정운용의 결과로 평가된다.구는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운영해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대한 상시 점검체계를 구축했으며,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구민생활과 밀접한 소비·투자부문의 재정을 중점 집행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강력한 의지와 적극적인 재정운용의 결과, 구는 4년 연속 ‘지방재정 신속집행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현재까지 재정 인센티브로 총 5억 4천 900만 원 확보해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하수관로 정비 등 구민을 위한 사업비로 활용하고 있다.구 관계자는 “신속집행 최우수기관 선정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직원이 한마음이 되어 노력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재정 지출로 지역 업체와 소상공인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05-26 14:39

인증현판이 부착된 1인 여성 운영 점포관악구는 ‘여성안심 안전특별구 관악’ 사업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우수사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은 각종 평가와 우수사례 경진대회 등을 통해 발굴된 지방자치단체의 혁신사례와 성과를 보다 많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해당 사례를 전국으로 도입해 확산하는 사업이다.행정안전부는 지역혁신 우수사례 510건 중 자료심사를 거쳐 확산대상 예비사례 59건을 1차 선정했고, ‘광화문1번가’와 ‘국민생각함’을 통한 대국민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거쳐 45건을 2차 선정했다. 이후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한 현장검증을 거쳐 총 34건을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했다.관악구는 여성 1인 가구 비율이 전국 최고인 인구적 특성과 2019년 당시 사회적 이슈가 된 여성대상 범죄사건 발생에 대응하고자 2019년부터 ‘범죄없는 안전도시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여성 1인가구와 사회적 약자 맞춤형 안전시책을 지속적으로 확대·추진해왔다. 또한, 문제 발견부터 해결 방안 도출까지 실질적인 주민참여를 보장하고, 관악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여성안심·안전행정의 선진 사례를 창출했다.특히 ▲전국 최초 동 주민센터 불법 촬영 카메라 자가 점검 장비 대여 서비스 ▲여성1인 점포 안심벨 설치 사업 ▲여성1인 가구 안심홈 세트 지원 사업 등이 안전한 지역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05-26 14:37

관악구청 청사 전경관악구가 대학동 일대 창업지원시설 추가조성을 위해 실시설계를 하는 등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현재 실시설계 중인 ‘대학동 창업지원시설 Ⅰ(호암로22길 32)’은 지하 1층 ~ 지상 5층, 면적 1,118.21㎡ 규모로 3층부터 5층까지는 입주공간으로 조성하고, 지하 1층은 세미나실, 1층과 2층은 안내데스크, 운영사무실, 회의실, 휴게공간 등으로 공간을 설계하고 있다.‘대학동 창업지원시설 Ⅰ’은 6월말 실시설계를 완료해 7월 착공,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대학동 창업지원시설 Ⅱ(호암로22길 26, 면적 640.1㎡)와 Ⅲ(호암로26가길 46, 면적 820.91㎡)’ 또한 7월 실시설계 완료, 8월 착공, 12월 준공을 목표로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특히, 이번 창업지원시설은 기존 시설과 달리 성장기업을 수용할 수 있도록 최대 30인 규모의 창업공간을 조성해 경쟁력 있는 15개 창업기업이 구에 안착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그동안 초기 창업기업이 성장함에 따라 인력규모가 커지고 있으나 구에 이를 수용할 공간이 부족해 성장기업이 타 지역으로 유출되는 등 우수기업 유치에 한계가 있었는데, 이번 창업지원시설 3개소 추가 조성으로 공간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구는 공간 확충을 통한 성장기업 유치 이외에도 정기 데모데이 개최, 사업화 자금 지원 확대, 기술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벤처·창업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2-05-26 14:34

2019년 진행한 서예 체험 모습관악구는 관악문화원에서 운영하는 관악전통야외소극장(낙성대로3길 45, 낙성대공원 내) 전통예절교육을 오는 6월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2014년부터 약 900회의 예절교육을 진행한 관악구 전통야외소극장 전통예절원은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을 일시 중단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 조치가 해제됨에 따라 운영을 재개하게 됐다.주요 교육 프로그램은 ▲인사, 식사, 인성교육 등을 다루는 생활예절 ▲전통놀이 체험 ▲다도 예절 ▲서예 총 4가지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 원하는 2가지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10 ~ 12시), 오후(14 ~ 16시) 중 원하는 시간대로 선택·이용할 수 있으며,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원아와 관악구민은 무료로 체험할 수 있고, 주소지가 관외인 경우에는 소정의 이용료가 발생한다.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관악문화예절원 홈페이지(www.gwanakcyw.or.kr)를 통한 온라인 또는 전화(☎ 02-885-5975)로 예약하면 된다. 한편, 관악구 전통야외소극장은 지난해 11월 전통혼례 운영을 재개하는 등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계승발전에 힘쓰고 있다.문화관광체육과 관계자는 “다시 재개한 전통예절교육을 통해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전하고 실천하는데 앞장 서겠다”며 “구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05-26 14:33

관악구청 청사 전경관악구가 봄철 늘어나는 야외활동에 대비하여 지역 내 어린이공원 67개소, 소공원 10개소, 근린공원 5개소의 관리 실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이는 공원 이용 시 불편사항 개선 및 위해요인 사전 제거를 통해 공원을 이용하는 어린이에게 안전하고 청결한 놀이 환경을 조성하고, 구민에게는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함이다.점검내용은 ▲공원 내 금지행위 안내 ▲CCTV 및 비상벨 작동 여부 ▲음용시설, 보안등, 벤치 파손 여부 ▲공원 청결 및 시설물 도색 ▲체육시설 및 어린이놀이시설의 안전성 등 시설관리 전반을 살폈다. 주요 정비사항은 공원이용 안내표지 재정비, 공원시설 일부 파손 정비 및 낙서로 인해 미관을 해치는 시설 재 도색, 흡연 시 과태료 안내표지 재정비 등으로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할 계획이다.또한, 공원 내 고성방가 금지,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애완견 동행 준수사항 등 공공 현수막들이 미관을 저해하지 않으면서 주의사항 안내에 효과적일 수 있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 한편, 구는 어린이의 감수성과 창의성 향상을 위한 기적의 어린이놀이터 조성사업으로 봉천동에 선봉 · 약수 · 탑골 어린이공원을, 신림동에 색동 · 호박골 · 남강 · 태양어린이공원을 새롭게 단장하여 오는 6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2-05-26 14:30

스마트폰 활용법 실습 교육 장면관악구가 급변하는 디지털 문화로 일상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과 비문해자가 디지털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디지털 문해교육’을 운영한다.은행, 지하철, 음식점, 카페, 영화관 등 우리 생활 속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무인 단말기(키오스크)는 일반인에게 편리함을 제공하지만,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에게는 어려움의 대상이다.이에 구는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디지털 환경에 적응해 기초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디지털 문해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부터 관악구평생학습관에서 진행 중인 이번 교육은 디지털 비문해 성인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회당 2시간씩 총 15회로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교육은 일상생활 속에서 만나는 무인단말기(키오스크)를 활용해 ▲무인민원발급 ▲은행ATM기기 이용 ▲카페, 음식점 주문 ▲고속버스, 기차 예매 등 다양한 내용을 직접 실습함으로써 디지털 기기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는데 도움을 준다.또한 스마트폰을 활용한 ▲앱설치 ▲알림, 시계, 계산기 등 기능 활용 ▲ 메신저 어플 사용법 ▲어플을 활용한 택시 및 버스 이용법 등 생활에 편리함을 주는 기능을 배울 수 있어 학습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디지털 문해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자식들에게 부탁하는 것도 미안했는데 비슷한 사람들이 함께 간단한 사용법부터 차근히 배울 수 있어서 좋다”며 “매 주 수업시간이 기다려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구는 관내 사회복지관과 연계하여 교육 횟수와 문해 교육 영역을 더욱 확대하는 등 디지털 역량강화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디지털 문해교육에 대한 필요성과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2-05-26 14:27

에이치플러스 가정의학과 정휘수 전문의지난 2년간 ‘코로나19’ 창궐로 60대 이상 노년층의 코로나 감염률과 사망률이 크게 증가했고 만성질환이 감염병에 치명적이란 인식 확대로 건강검진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다가오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또 다른 감염병 등장의 두려움과 함께 노년층 만성질환 예방과 선제적 치료를 위해 부모님에게 꼭 필요한 건강검진 항목을 선택하고 집중 예방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이다. 코로나 여파로 노년층 감염과 사망이 늘면서 면역력 강화에 신경을 써야 한다. 면역력은 외부 이물질과 세균, 바이러스에 대한 인체 방어시스템으로 병원균이 체내에 침투 하지 못하게 하거나 병원균을 무력화시키는 힘이다. 60~80대 만성질환관리는 모든 질병 예방의 필수조건이다. 소화기질환, 심뇌혈관질환, 근골격계질환, 내분비질환을 예방하려면 질환 위험인자를 조기 발견하고 경미한 증상도 방치하면 체내 면역력 저하 요인이 되기 때문에 정밀한 건강검진이 필요하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주요사망원인 통계를 보면 “60대 이상 주요 사망원인은 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간질환, 폐렴, 알츠하이머병” 등으로 나타났다. 고지혈증, 당뇨병, 고혈압 위험인자가 있다면 혈관 내 콜레스테롤 찌거기 확인을 위해 경동맥초음파 검사도 함께 받는 것이 좋다. 고 연령대의 사망률이 가장 높은 암은 역시 폐암이다. 장기간 흡연자, 간접흡연에 노출되었거나 직계 가족 중 폐암 가족력이 있다면 2년에 한번 방사선 노출 부담이 적은 저선량 흉부 CT 검사를 받는 것을 추천한다.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흡연, 비만 등 5가지 위험인자 중 하나라도 해당되는 60대 이상 부모님에게 심뇌혈관 상태 확인을 위해서는 관상동맥CT, 뇌MRA 검사를 해야 한다. 심장질환은 폐질환, 뇌혈관질환과 함께 중장년층의 가장 높은 사망률을 기록 중인 질환이다. 뇌MRA 검사는 뇌혈관 협착, 뇌출혈 위험도가 높은 뇌동맥류를 조기 발견할 수 있어서 검사 결과에 따라 스텐트, 클립, 코일 삽입 등 관련 치료도 쉽게 시행할 수 있다.치매는 알츠하이머 치매, 혈관성 치매, 기타 치매로 구분되는데 알츠하이머가 70% 이상을 차지한다. 알츠하이머가 큰 폭으로 진행되면 대소변 실금, 보행장애, 신체 경직 등 일상생활이 힘들어지고 폐렴, 욕창 등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다. 조금이라도 이런 증상이 의심되면 인지기능 테스트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이밖에 현재 국가 암검진 항목에 없는 전립선암 진단법은 혈액검사(PSA)로 시행하며 혈액검사 수치가 상승했을 때 전립선 비대증인지 또는 암 때문인지 조직 검사로 확인 가능해 적절한 사후 조처가 충분히 가능하다. 여성은 자궁초음파와 유방촬영검사가 있다. 유방촬영술은 국가기본검진에 포함되지만 유방초음파는 해당되지 않아 가족력과 치밀 유방인 사람은 2년에 한번 검사해야 한다. 갑상선초음파와 근골격계검사(경추,요추MRI&CT), 골밀도검사, 면역력검사도 꼭 한 번씩 받아야 한다 코로나 여파로 만성질환의 선제적 치료가 필수인 시대인 만큼, 부모님 건강상태에 맞는 적절한 예방법과 각종 질환의 조기 치료를 위해서는 적극적인 건강검진이 최우선임을 잊지 말자.

뉴스 | 관악신문 | 2022-05-26 14:24

관악구의사회 연수 강좌에서 김상일 병원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병원장 김상일)은 지난 19일 병원 본관 9층대강당에서 ‘2022관악구의사회 연수강좌’를 열었다. 관악구내 병·의원 상호협력 증진 및 풍부한 최신 의학정보 공유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이날 연수 강좌에는 김상일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장과 이태인 관악구의사회장을 비롯해 관악구의사회 개원의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김용진 비만당뇨수술센터장이 좌장으로, 양지병원 혈액종양내과 이재진 센터장이 ‘1차 의료기관에서 빈혈로 의뢰되어 암으로 확진된 환자 다학제 진료’를 주제로, 양지병원 신경과 정인영 과장이 ‘뇌경색의 급성기 치료’를 주제로 강연이 있은 후 질의응답 시간과 경품행사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태인 관악구의사회장은 “코로나 상황은 많이 호전되었지만 의료여건은 매우 힘든 상황이라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소통과 화합으로 관악구민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김상일 병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본원은 큰 병원이 아닌 가장 혁신적인 병원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본원과 관악구 병·의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 협력과 상생으로 구민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05-26 14:16

안심지킴이의 불법촬영 점검하는 모습관악구가 불법촬영 없는 안전한 화장실 이용환경 조성에 나섰다.구는 ▲불법촬영기기 상시점검체계 운영 ▲안심지킴이 운영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운영 ▲우리동네 여성안전 주민감시단 운영 ▲불법촬영기기 탐지기 대여 서비스 등 다양한 불법촬영 예방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 중 특히 주목할 만한 사업은 ‘관악구 다중이용시설의 불법촬영 예방에 관한 조례’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불법촬영기기의 설치 여부 점검을 위해 운영하는 ‘안심지킴이’다. 구는 매년 초 불법촬영기기 점검 전문 인력 안심지킴이 총 4명을 채용하여, 소정의 교육과정을 거친 뒤 2인 1조를 구성해 주 3회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다중이용시설 및 공공시설 내 화장실, 탈의실, 샤워장 등의 불법촬영기기 설치여부를 점검하며,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 제고 및 근절을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 추진, 관악경찰서 합동 점검 및 교육시설, 민간시설에 대한 점검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불법촬영 범죄와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은 구민 10명씩 선정해 불법촬영 시민감시단과 우리동네 여성안전 주민감시단을 구성, 월 2회 이상 민간시설을 중심으로 점검한다.‘내가 살고 있는 동네는 내가 지킨다’는 의지로 유동인구가 많은 건물 화장실, 탈의실 등을 자체 선정해 점검과 홍보 캠페인에 나선다.각 동 주민센터에서는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장비 대여서비스’를 운영, 주민들이 직접 장비를 이용하여 생활공간 및 이용시설을 점검할 수 있다. 관악구 주민이라면 누구든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소액(300원/500원)의 대여비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더불어 구는 민·관 합동 불법촬영 예방 캠페인도 정기적으로 실시, 디지털성폭력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등 지역사회 인식개선에도 힘쓰고 있다.구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여성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촬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여 앞으로도 여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05-26 13:49

관악아트홀 공연장 모습관악문화재단은 2022년 창공연 제작과 유통에 전력을 쏟기 위해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총 7억 2천 8백만 원을 확보, 히어로 판타지 뮤지컬 ‘스페셜5’와 블랙코미디 정통연극 ‘갈수록 가관이네!’ 등 총 2작품의 창작공연을 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뮤지컬 ‘스페셜5’는 기존의 히어로물과 차별화된 발상의 전환으로, 기상천외한 루저 히어로들이 세상을 구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인류애적 메시지를 전달한다. 뮤지컬 ‘스페셜5’는 2021년 대구뮤지컬 페스티벌(DIMF) 초연작으로 창작 뮤지컬상을 수상한 바 있다.이번 사업을 통한 재창작으로 더욱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프브로드웨이 출신 연출가 요세프 케이(김정한)를 비롯한 젊은 창작진들이 제작을 맡는다.우리 사회의 뜨거운 감자를 다룬 창작 신작, 정통연극 ‘갈수록 가관이네!’는 현재 한국 사회의 이슈 중 하나인 부동산 문제를 담아냈다.극단 백수광부의 상임 연출 이성열과 2019년 두산연강예술상을 수상한 윤미현 작가가 의기투합한 이번 작품은 통렬한 풍자를 통해 우리 시대가 겪고 있는 갈등을 그려낼 예정이다.이번에 선정된 창작공연 제작 공모사업은 관악문화재단(관악아트홀)을 포함하여 전국 6개 공연장 및 2개의 민간예술단체와 함께 진행하는 사업이다. 여러 공연장과 예술단체가 교류·협력하여 창작 및 유통을 진행하는 만큼 전국적인 기대를 모으고 있다.예술경영지원센터 주관 ‘전국 공연예술 창제작 유통 협력사업’으로 진행되는 뮤지컬 ‘스페셜5’는 안산문화재단(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 남동구도시관리공단(남동소래아트홀), ㈜아이엠컬처와 함께할 예정이다. 총 4개 기관의 자부담 예산을 포함해 총 사업비 7억을 편성했다.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으로 진행되는 ‘갈수록 가관이네!’는 성북문화재단(꿈빛극장), 경기아트센터(소극장), 안양문화예술재단(평촌아트홀), 극단 백수광부와 함께한다. 총 4곳의 문예회관 자부담 예산을 포함해 총 사업비 2억 2천 8백만원을 편성했다. 해당 사업은 관악문화재단이 2년 연속 선정되었다.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우수한 창작진, 그리고 기관과 협력 시너지를 발휘하여 완성도 높은 공연을 마련하고, 지역 제작 작품을 해외 유통까지 확장할 수 있도록 목표하겠다”며 “공연제작 전문 중극장을 표방하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인프라와 신규 레퍼토리 구축에 힘쓰겠다”고 전했다.뮤지컬 ‘스페셜5’와 연극 ‘갈수록 가관이네!’는 오는 11월 중순부터 12월까지 투어 예정이며, 공연 관련 문의는 관악문화재단 예술진흥팀(02-828-5854/5852)으로 하면 된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2-05-26 13:45

순복음대학원대학교 황준배 겸임교수예수님을 ‘설교’하거나 전하려면, 먼저 ‘그 분의 삶을’ 실천해야 한다.예수님은 정치 이데올로기적으로 진보도 보수주의자도 아니다. 12제자들도 마찬가지다. 예수님은 성경진리셨다. 현대신학으로 규정하자면 ‘정통 복음주의자’이다. 성경은 자유민주주의를 근간으로 유신론적 사회주의적 요소도 포괄한 ‘초이데올로기’이다.국민의 생명, 군사, 경제나 사회문제를 위한 국가체계나 정치의 영역과 교회는 그 성격이 다르다. 교회는 영혼구원과 하나님나라와 선한 영향력을 추구한다. 세계관이 다르다. 이 두 영역은 상호보완적이다. 이상적인 역할은 ‘창조적 긴장관계’이다. 국가는 신앙생활을 배려해야 하고, 교회는 국가의 제한적인 통제나 질서에 따르고 협력해야 한다. 물론 신앙원칙이 유지되는 선에서다. 정치에는 구원이 없다.기독교인들의 사회적, 인격적 책임은 중요하다. ‘12제자에 대해서 설교’를 하려면, 먼저 12제자의 삶을 살아가야 한다. ‘사도 바울’을 설교하려면, 먼저 사도 바울처럼 살아야 한다. 성경은 영혼구원과 사회변혁(‘사회구원’이라는 말은 비성경적)을 지향한다. 오늘날 교회건물과 교회는 다르다. 구약의 건물 위주의 성전개념이, 신약의 예수 그리스도의 출현 이후에는 사람중심의 교회공동체 개념으로 진화했다. 교회 건물은 교회공동체의 예배와 교제를 위한 수단에 불과하다.교회가 하나님나라의 목적인가, 도구인가? 교회공동체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이자 백성이 된 자들의 모임이며, 하나님께서 하나님나라를 통해 온 우주를 다스리시도록 하는 도구이다. 교회 자체가 목적이 되면 교인의 수, 교회 예산 확충, 건물 확충, 이것이 하나님의 뜻의 전부로 오해될 수 있다.오늘날 교회는 구약의 ‘성전’이 아니고, 목사는 구약의 ‘제사장’이 아니다.예수님 시대에 그 분의 예언대로, 예루살렘 성전은 사후 40년 만에 처참하게 파괴되었다. AD70년에 로마 장군 디도에 의해서 돌 하나 남김없이 파괴된 것이다.(서쪽 통곡의 벽만 남긴 채) 무자비하게 학살하였다. 그 수는 100만 이상으로 추정한다. 영원하고 신성한 성전으로만 인식되어온 그들, 이 성전이 파괴된 역사적 사건은 충격이었다. 이는 예수님 이후에 ‘성전 중심 신앙’의 붕괴와 해체를 상징한다.신약에서는 구약의 건물로 상징하는 성전에 대한 개념이 아니다. 오늘날 목사는 구약의 제사장이 아니다. 신약에서는 성도들 각자가 성령이 거하는 성전이다. 목회자나 모든 성도들이 제사장이자, 곧 교회이다. 모든 성도는 ‘성령이 거하는 전’(고전 3:10~23)이다. 성령이 내주하셔서 성전되게 하셨다. 오늘날 교회공동체는 각자의 부르심과 소명, 사명과 은사와 달란트로 연합된, 예수그리스도를 교회의 머리로 섬기는 지체들의 연합, 각기 역할과 기능만 다른 성도들의 유기체적 공동체이다. 교회는 희랍어로 ‘에클레시아’(ekklesia)이다. ‘교회는 하나님께서 만민 중에서 택해 내시고, 불러 모은바 된 무리’라는 의미를 지니게 되었다. ‘예수 그리스도의 3대 사역’“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의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마 4:23). 이렇게 예수 그리스도께서 행하셨던 사역에는 크게 보면 3가지 형태가 있다. 이를 예수님의 3대 사역(Ministry)이라 한다. 첫째는 갈릴리, 도시와 마을을 두루 다니시며 가는 곳마다 가르치신 교육사역(Teaching Ministry)이다. 둘째는 천국복음을 전파하신 복음전파 사역(Preaching Ministry)이다. 셋째는 모든 병과 약한 것을 고치신 치유사역(Healing Ministry)이다. 가르치신 교육, 고치신 치유, 천국복음을 전하신 전도, 이 3가지가 예수님께서 행하신 ‘3대 사역’이다.목회자들은 정보의 전달자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실천하고, 먼저 실천하고, 앞선 모범을 보이고 전도나 교회 사역을 해야 한다. 교회리더들이 자신도 안하면서 누구를 가르친다는 말인지, 누구에게 그리 하라는 말인지? 의문이다. 예수님은 3대 사역에 전념하셨다. 교회건물 안에서 정착하지 않으셨다. 연합기구나 총회장도 안하시고, 고급 호텔에서 총회도 안하시고, 고급 자동차를 타지도 않으셨다. 누군가 설교문을 대신해서 써주고, 이런 삶과는 거리가 멀었다.  예수님도, 12제자들도 호의호식하지 않았다.예수님도, 12제자들도, 사도 바울도 수년간 교회건물을 지키며, 숨어서, 갇혀서, 정착하고, 설교하고, 호의호식하지 않았다. 교회세습, 교회 재정의 사유화나 횡령, 부패나 타락, 사적이익에 함몰되지 않은 오직 복음전파의 소명, 청빈한 삶이었다. 바울은 복음전파의 열정으로 3차 선교사역, 교회개척, 책을 쓰고, 두란노 서원에서 2년 간 강의를 하고, 로마의 셋집에서 보내고, 마지막을 선교지에서 보냈고 세상을 떠났다.기독교인들은 실천적인 면에서 1980년대 의식화운동의 결과를 보면, 그 현장지향과 교훈을 얻을 수 있다. 민주화운동이나 소외되고 탄압받는 노동자들을 위한 노동운동을 한 시기에 심지어 서울대나 명문대생들까지도 ‘의식화 운동’ 이후에는 민주화운동으로 투옥되거나, 노동자들의 삶의 현장에서, 구로공단에서, 길거리에서 온몸을 던져서 희생하거나 헌신했다. 반면에 성경진리로 무장한 사역자나 크리스천들의 현재적 삶은 어떠한가? 특히나 목사들, 사역자들의 모습은 과연 성경적인가? 교회가 있는 지역에 ‘삶을 포기한 영혼’이 있어선 안 된다.“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눅 6:38) 사도 바울이 어려운 교회공동체를 돕기 위해 사용된 성경구절이다. 이 헌금봉투의 헌금은 부적절하게 사용해선 안 되고, 목회자의 사적유용, 목회자 자녀의 해외 유학비용, 고급 승용차 구입비용 등, 이 모두가 성경적 검증의 대상이다.재정적인 측면에서도 헌금은 교회건물(은행 부채가 수억~ 수백억 단위, 매월 이자가 수천~ 수억인 경우)을 유지하기 위한 비본질적 목적에 치중해서는 안 된다. 본질적 사역인 전도, 선교, 구제, 복지, 소외되고 가난한 자들을 위해서 사용되어져야 한다. 언론에 의하면 복지의 사각지대에서 생활고로, 개인적 고통으로, 경제적 고통으로 목숨을 끊는 경우가 있다. 지역교회가 자기 역할을 다한다면, 어찌 해당 지역에서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 근원적인 교회의 책임을 자각해야 한다. “가난한 자와 고아를 위하여 판단하며 곤란한 자와 빈궁한 자에게 공의를 베풀지며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구원하여 악인들의 손에서 건질지니라 하시는도다”"(시 82:3,4)이러한 기독교의 문제에 대한 대안은 무엇인가? 그 대안은 바로 “미셔널 처지”(Missional Church, 선교적 교회)이다. 바로 제도화되고 고착되어 버린 오늘의 교회, 이를 ‘성경적 교회관’으로 새롭게 재검토하고, 재구성해야 한다는 각성에 의해 생겨난 개념이다. 이 점은 성경이 지향하는 궁극적 목적이자 가치와 의미이다.결론적으로 ‘선교적 교회론’은 ‘건물중심’이 아닌 ‘영혼중심’이다. 구체적인 공간과 시간에서 성육신적 삶을 실천하며, ‘세상과 일상에서 증인으로 산다는, 보냄 받은 사명’에 최선을 다한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 1:8)크리스천의 세

뉴스 | 관악신문 | 2022-05-26 13:42

가스취급 시설물 안전점검 모습관악구가 여름철 가스취급시설에 대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오는 9월 말까지 약 5개월간 가스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한다.점검대상은 전통시장 및 쇼핑몰 등 가스 사용시설 69개소, LPG 충전소 등 가스 공급시설 60개소, 총 129개소이며 구는 관악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도시가스(주)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점검한다.주요 점검사항은 ▲저지대 가스시설 침수여부 ▲가스시설 주변 지반침하, 붕괴 등 위험요인 확인 ▲가스시설 손상 및 누출여부 ▲가스시설 기능 정상작동상태 확인 ▲가스배관 및 누설자동차단기 설치상태 등이다.특히, 구는 침수, 지반침하 우려지역에 대해 중점점검을 실시하고, 우기 전 신림봉천터널 공사장 등 굴착공사장 가스배관 안전관리 상태를 신속히 점검해 가스시설과 인적 피해 사전예방에 집중한다는 구상이다.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설 개선 조치하고, 관련법규 위반 시 행정처분할 계획이다.또한, 구는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실시, 가스 사용자 대상 자율 점검표 및 안전점검요령 배포, 가스 공급자 교육 등 주민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가스안전관리요령 홍보에도 만전을 기한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2-05-26 1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