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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헌 의원(광진구갑/더불어민주당)이정헌 의원(서울 광진구갑/더불어민주당)은 8월 12일(월), 구글 및 애플 등 시장지배적인 앱 마켓 사업자가 자사 앱 마켓 이외에도 웹브라우저 등 외부에서 여러 결제방식을 허용하도록 하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 일명 「인앱결제 강제 금지법」을 대표 발의했다.현행법은 2021년 전 세계 최초로 앱 마켓 사업자가 다양한 결제방식을 제공하도록 하여 구글 및 애플 등이 자사 결제 시스템 이외에 신용카드 등 다양한 결제 방식을 도입하였고 이를 통해 이용자 및 모바일콘텐츠 제공사업자의 편익이 일부 증진되는 등 소기의 성과가 있었다.그러나, 구글 등은 여전히 자사 앱 마켓 이외에 웹브라우저 등에서 모바일콘텐츠 제공사업자가 제공하는 외부 결제는 허용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제3자 결제방식에 대한 수수료를 높게 책정하여 모바일콘텐츠 제공사업자가 다양한 결제방식을 이용할 유인을 사실상 제한하는 등 불공정 행위가 근절되지 않았다.이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이용자에게 전가되었으며, 최근 과기정통부가 조사한 ‘2023년 부가통신사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구글/애플이 웹 결제 아웃링크 및 외부 결제 방식 안내 허용시 이를 이용하겠다는 비중은 각각 43.3%, 46.1%로 현재 절반에 가까운 이용자가 구글 등의 외부 결제 금지로 인해 원하지 않는 결제방식을 선택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한편, 구글 등이 외부 결제를 제한하는 행위에 대해 방송통신위원회가 '23년 10월 장기간의 현행법 위반 여부 조사를 통해 부당행위로 규정하고 구글 및 애플에 최대 680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발표하였으나, 10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를 최종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 이는 관련 부당행위가 시행령으로만 규정되어 있어 정부가 실효성 있게 대응할 수 없는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반면, EU 및 일본 등 해외에서는 구글과 애플이 앱 마켓에서 특정 결제방식 이용을 강제하는 행위를 법률상 금지 행위로 엄격하게 규정하고 이에 대한 조사를 통해 막대한 과징금을 부과하는 등 법의 집행력과 실효성을 강화하고 있어 우리나라는 글로벌 추세에 오히려 역행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이정헌 의원은 “현행 인앱결제 강제금지법이 시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플랫폼 사업자들이 법망을 교묘히 회피하여 앱 마켓 시장의 경쟁 활성화 및 자율적 수수료 인하를 통한 이용자 부담 경감이라는 법 제정 취지 달성이 요원한 상황이다"며, "금번 법안을 통해 이용자와 모바일콘텐츠 사업자가 구글 등의 자사 앱 마켓 이외에 웹브라우저 등 외부에서도 다양한 결제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여 앱 마켓 시장의 경쟁 활성화와 수수료 인하를 유도하고자 한다"라고 강조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8-13 16:02

이정헌 의원(서울 광진구갑/더불어민주당)은 8월 12일(월), 유튜브 등 정보통신서비스 상에서 사생활 침해 또는 명예훼손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정보가 유통되는 것을 방지하도록 하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하 정보통신망법)」, 일명 「사이버 레커 피해 구제법」을 대표 발의했다.특정 이슈를 주제로 자극적 영상 콘텐츠를 생산하는 이슈 유튜버인 ‘사이버 레커’가 꾸준히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최근 유명 유튜버 쯔양이 ‘사이버 레커 연합회’라는 모임 소속의 일부 유튜버들로부터 과거사를 폭로하지 않는 조건으로 거금을 갈취당하는 등 피해를 본 사실이 공개되었는데, 소위 ‘사이버 레커’로 불리는 온라인상 콘텐츠 제작 행태에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사회적 논의가 이어졌다.현행법상 악의적 명예훼손은 처벌이 가능하지만, 가해자가 정보통신망에 자극적인 정보를 올림으로써 큰 수익을 얻는 사례가 빈번하여 범죄예방 효과가 미약한 측면이 있었으며, 이용자가 불법 정보를 신고할 수 있는 절차에 대한 법적 제재도 마련되어 있지 않다.이에 이 의원은 지난 7월 26일(금) 이진숙 방통위원장 인사청문회에서 ‘쯔양 사태’를 언급하며 주무 기관인 방통위의 무대응, 무대책을 지적하고 “EU는 아동 성적 학대 자료를 포함한 유해·불법·허위 콘텐츠를 신속하게 제거하도록 기업에 책임을 묻는다”며 EU의 디지털서비스법(DSA)를 사례로 들면서 이진숙 후보자에게 대책 마련을 촉구한 바 있다.이 의원은 대표발의한 정보통신망법 일부개정안을 통해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정보가 유통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ㆍ관리적 조치를 하도록 하고, 유튜브 등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에게 이용자가 사생활 침해 또는 명예훼손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정보 및 불법 정보를 신고할 수 있는 절차를 마련할 의무를 부과하며, 비방 영상을 통해 다른 사람의 명예를 훼손한 자가 취득한 수익을 몰수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이 의원은 “가짜뉴스와 불법 콘텐츠가 난무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이를 막기 위한 움직임이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다”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불법 정보를 신고할 수 있는 절차 마련을 법적으로 의무화하고, 악의적 영상을 통해 얻은 이익을 몰수하게 하여 제2의 쯔양 사태가 재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8-13 16:00

한국건강관리협회는 8월 9일(금)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서 환우와 가족들의 치료지원을 위한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좌측에서 세 번째)한국건강관리협회 이은희 사무총장, 사진 좌측에서 네 번째)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정진향 사무총장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와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회장 김재학, 이하 연합회)는 지난 8월 9일(금) 연합회 강당에서 희귀난치성질환으로 투병 중인 환우와 가족들의 안정된 치료환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이날 협약식에는 건협 이은희 사무총장과 연합회 정진향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건협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가의 치료비 부담으로 경제적 위기에 놓인 환우 가정의 의료비를 지원하고, 장기간 간병으로 일상적인 삶 영위가 어려운 가족 구성원에게 건강검진을 제공한다.특히 이번에 지원하는 의료비는, 창립 60주년을 맞이하여 건협에서 진행 중인 내원고객, 기업고객, 직원 및 유관기관 대상 릴레이 걷기 챌린지 참여자의 총 걸음 수를 1,000보당 100원으로 환산하여 연합회에 1억원을 기부할 예정이다.건협 이은희 사무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희귀질환자들이 보다 안정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질환자 가정의 치료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건협은 취약아동청소년 대상 결식아동 식사지원, 고립은둔청년 마음·신체건강 회복 지원,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배리어 프리 전시회 개최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중이다.한편,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는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보건 의료 봉사를 수행하고 있는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서 연령별, 질환별 특화검진 및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8-13 15:58

성동구 성수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 동아리 ‘청바지’(청춘은 바로 지금)가 「2024년 서울특별시장배 생활체조대회」 어르신 댄스체조 부문에서 2위를 수상하며 큰 성과를 거두었다.지난 7월 13일 계남다목적체육관(양천구 소재)에서 진행된 생활체조대회에서는 25개 자치구 주민 5세 어린이부터 95세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 참여한 가운데 어르신부, 일반부, 청년부로 나눠 26개 팀 451명이 각자의 실력을 뽐냈다.성수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 동아리 ‘청바지(청춘은 바로 지금)’는 60세 이상 어르신 18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트로트 댄스동아리로 2016년부터 현재까지 매주 금요일 2시간씩 성수종합사회복지관 6층 대강당에서 정기적으로 연습하면서 건강 증진과 사회적 교류를 위해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성수종합사회복지관은 이 외에도 영어팝송, 시니어모델워킹, 훌라댄스, 노래교실 등 다양한 주민 동아리 및 여가문화프로램과 어르신들을 위한 유트브 크리에이터, 스마트 배움터 등 디지털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성동구에는 성수종합사회복지관을 포함하여 3개의 종합사회복지관이 각 권역별로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마장동에 위치한 성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어린이 창의미술교실, 클래식 피아노, 어르신 서예 모임 등 총 6개의 강좌를 진행하고 있으며, 옥수동의 옥수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어린이 클레이 아트, K-pop 댄스, 어르신 난타, 맷돌 체조 등 총 29개의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지난 7월 30일, 2024년 서울특별시장배 생활체조대회에서 성수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 동아리 ‘청바지’가 어르신 댄스체조 부문에서 2위를 수상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8-13 15:54

성동구가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10년 연속 일자리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용노동부는 2012년부터 자치단체의 일자리 창출 노력을 알리고 지역 일자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을 개최하고 있다.‘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전국 243개 광역과 기초 지방자치단체가 모두 참여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일자리 평가제로 지역별로 특화된 일자리 우수사례와 성과를 공유하고 평가한다.구는 ▲ 민선 6기부터 8기까지 지난 10년간 꾸준히 추진해 온 일자리 창출 노력과 성과 ▲ 성장하고 동행하는 성동형 4대 일자리 핵심 전략 중점 추진(지역산업 고도화, 청년 일자리, 소셜벤처 일자리, 고용 취약계층 일자리) ▲ 구청장을 중심으로 한 일자리 담당 부서와 사업 부서 간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 노사민정(근로자-기업-주민-지자체) 간 지역고용 거버넌스 체계 구축과 협업 등으로 우수함을 인정받았다.‘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성동구가 10년 연속 일자리대상을 수상했다.사진 가운데 정원오 성동구청장특히, ▲ 삼표레미콘 공장부지와 성수동 전역을 연결하여 서울의 대표 한강변 글로벌 미래융합산업단지로 조성하는 ‘성수 미래융합산업단지 기반 조성’ ▲ 패션봉제산업과 수제화 등 지역특화산업에 대한 고도화 지원 ▲ 민-관-학 협력 지역특화 청년인재 양성 및 청년 생애주기별 맞춤형 패키지 지원 ▲ 전국 최초 경력보유여성, 필수노동자 등 고용 취약계층에 대한 선도적 정책을 추진했던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성동구는 미래 성장 가능성에 주력한 혁신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도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소셜벤처의 집적지인 성수동을 중심으로 소셜벤처밸리를 조성하고 소셜벤처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육성, 소셜벤처 허브센터 운영을 통한 입주 공간 및 인프라를 지원하고 있다.또한, 전국 단위의 소셜벤처 축제의 장 ‘서울숲 소셜벤처 엑스포’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총 50억 규모의 소셜벤처 1, 2호 펀드 및 사회적 금융기관과 연계한 사회적경제활성화기금을 운용하여 우수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일자리 처우 개선에 있어서도 선도적인 정책 추진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경력단절여성’이란 용어를 ‘경력보유여성’으로 바꾸고 전국 최초로 「성동구 경력보유여성등의 존중 및 권익 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를 토대로 ‘경력보유여성 경제활동 활성화 사업’을 지속 추진 중으로 참여자 발굴에서 취‧창업까지 한 번에 지원하는 ‘유관기관 협력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확립하여 31명의 여성 일자리를 창출했다.필수노동자들의 열악한 처우 개선을 위한 정책도 추진 중이다. 성동구 전체 필수노동자 6,400여 명에 대한 임금체계를 분석하고 노사민정 거버넌스 협력을 기반으로 전국 최초 필수노동자 지원 3개년 로드맵을 발표한 데 이어 필수노동자 지원 수당을 신설했다. 이러한 정책들은 타 지자체에 벤치마킹 되며 전국으로 확산되는 등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난 10년간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으로 삼아 펼쳐온 정책들이 대외적으로도 높이 평가 받아 일자리대상 10년 연속 수상이라는 결실을 거뒀다”라며, “앞으로도 성동구의 지역 특성을 살린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으로, 주민 누구나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일자리 포용도시 성동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8-13 15:53

홍보 포스터성동구는 의류 봉제 일감연계를 지원할 온라인 통합공간 마련을 위하여 "성동누빔" 홈페이지( https://sdnubim.sd.go.kr)를 8월 5일부터 운영한다.성동누빔은 성동과 누빔(누비다: 두겹의 천에 솜을 넣고 박다./ 여기저기 거리낌 없이 다니다.)의 합성어로 관내 봉제업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홈페이지다.성동누빔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일감연계 서비스를 통해 의뢰인(디자이너)은 봉제업체에 직접 맞춤형 제품을 원하는 수량만큼 수수료 없이 의뢰할 수 있고, 봉제업체는 기존의 일감 외에 일감을 추가로 받음으로써 서로 상생할 수 있다. 성동누빔에 등록을 원하는 봉제업체는 상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홈페이지는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업태별, 종목별, 위치별 맞춤 검색하여 이용이 가능하며, 성동스마트패션센터 내 공용재단실과 창작스튜디오의 이용 방법 또한 상세히 안내하여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이와 더불어 확장된 성동스마트패션센터를 소개하고 공용재단실과 창작스튜디오의 이용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성동누빔 홈페이지 메인 화면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8-13 15:51

지난 6일, 성동구는 성동 어린이 건강튼튼늘이터를 개최했다.성동구는 지난 8월 6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어린이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2024년 성동 어린이 건강튼튼놀이터’ 행사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본 행사는 아동 건강문제에 대한 지역사회 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것으로 2009년 ‘어린이꿈나무 건강축제’라는 이름으로 시작되었다.이번에 개최한 ‘성동어린이 건강튼튼놀이터’는 「몸튼튼 · 마음튼튼 · 안전가득」 3개의 테마로 신체건강, 영양교실, 감염병예방, 재난안전, 구강건강 등 11개 건강체험 부스로 구성되었다. ▲‘몸튼튼존’에서는 농구공 넣기 도전 게임, 음주고글 쓰고 걸어보기, 폐모형으로 금연홍보, 식품첨가물 바로알기 등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마음튼튼존’에서는 건강한 마음 탐구생활을 통해 자존감의 중요성을 알아보고 자존감 수준 체크하는 체험활동을 ▲‘안전가득존’에서는 심페소생술 교육, 소화기 사용법 교육, 응급상황 및 압사·화재 등 재난 상황을 체험하는 등 아이들이 배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성동생명안전배움터, 한양여자대학교 건강미인 서포터즈, 성동구약사회, 성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성동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 지역사회 여러 기관과 함께 협력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지역아동센터 및 아이꿈누리터 총 8개소에서 어린이 90명이 참여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8-13 15:49

성동구는 8월 25일까지 ‘성동 열린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에서는 민선 8기 후반기를 맞이하여 주요 현안 사업인 ▲ 취약 계층 주거복지 정책 ▲ 어르신 통합돌봄 정책 ▲ 녹지공간 확장 정책 ▲ 도시 안전 인프라 구축 정책을 지정 주제로 선정하였으며, 그 밖에 성동 발전을 위한 구정 업무 전반에 대한 사업 및 정책 아이디어도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성동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으로 온라인 접수하거나 우편, 방문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기획예산과로 문의하면 된다.접수 기한은 8월 25일이며, 접수된 아이디어는 1차 제안 검토 후 각 부서에서 실행 가능 여부를 판단하고 실무 심의회와 제안 심의회 두 차례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제안자에게 최대 1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구는 아이디어가 정책과 연계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모니터링할 방침이다.한편 지난해 열린 아이디어 공모전에는 총 85건의 제안이 접수되었으며 10건이 실제 정책으로 반영되어 시행 중이다. 그중 '여성 안심 공중화장실 조성', '도서관 와이파이 연결 개선', '근린공원 등 공공장소 화장실 앞 반려견 대기소 설치 및 운영' 등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8-13 15:47

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길성, 사장 조세현)이 8월 6일과 7일 이틀에 걸쳐 일본 아오모리현 거주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출사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는 한국과 일본의 문화교류를 촉진하고, 청소년들이 새로운 경험을 통해 시야를 넓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아오모리 청소년들은 서울의 다양한 문화유산과 현대적인 도시 풍경을 카메라에 담으며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했다. 특히, 인사동 쌈지길과 경복궁, 광장시장 등 서울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명소들을 방문하며 양국의 문화적 유사성과 차이점을 비교하고 새로운 시각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더해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더욱 의미 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촬영한 사진을 출력하고 발표하기도 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양 기관의 우호 관계를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청소년에게 다른 문화 속에서 성장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을 제공했다.조세현 중구문화재단 사장은 “이번 출사 여행을 통해 아오모리 청소년들이 한국의 문화를 깊이 체험하고, 양국 간 우호가 더욱 돈독해지길 기대한다”라고 하며, “이번 행사가 양국 청소년 간 교류 활성화의 계기가 되어 향후 다양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으로 확대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8-13 15:46

지난 6일, 왕십리도선동 주민자치회는 Chat GPT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성동구 왕십리도선동 주민자치회(회장 임영희)는 성동구 17개 주민자치회 중 최초로 주민을 대상으로 한 Chat GPT 교육을 지난 8월 6일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교육은 미디어분과에서 추진하는 왕십리도선동 주민자치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최신 기술을 소개하고, 이를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능력까지 배양하는 것을 목표로 내용을 구성하였다. 교육은 7월 16일부터 8월 6일까지 총 4주간 매주 화요일 저녁, 왕십리도선동 노인복지관 정보화교육장에서 진행되었다. 수강 신청한 주민들은 20대부터 ~ 60대 후반까지 다양한 나이대로 누적 인원 총 80여 명의 주민들이 수강했다.교육 내용은 Chat GPT의 기본 개념부터 실제 활용 방법까지 다양하게 구성하여, ▲ 1강 Chat GPT 이해(생성형 AI와 작동원리), ▲ 2강 Chat GPT활용(기초기능 실습), ▲ 3강 CHat GPT의 활용(슬기로운 학교생활), ▲ 4강 Chat GP 활용 영상 제작(생성형 AI로 영상제작/편집)으로 이해하기 쉽고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내용으로 진행하였다.특히, 참가자들은 AI 활용 영상 제작 및 편집, PPT 만들기 등 직접 Chat GPT를 활용해 보는 실습 시간을 통해 AI 기술을 체험하고 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쉬운 영상편집, PPT 작성, 다양한 혜택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요즘 최신 트렌드인 Chat GPT에 관심이 있었는데 주민자치회에서 교육을 진행한다는 홍보물을 보고 바로 신청했다. 마침 퇴근 이후 참석 가능한 시간대이기도 했고, 기대치보다 교육 내용이 좋아서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어주셨으면 한다”며 “처음에는 AI가 어렵게 느껴졌지만 강사님이 쉽게 설명해 주셔서 이해하기 쉬웠고, 일상생활에서도 Chat GPT를 자주 활용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60대의 한 어르신은 "CHat GPT에게 질문을 하면 질문하는 내용에 따라 답변이 달라지는 것이 신기하고 재밌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왕십리도선동 주민자치회 이필열 미디어분과위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AI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생활 속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미디어 활용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 사회 디지털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반경자 왕십리도선동장은 “Chat GPT 활용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디지털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생활에 인공지능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요구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며, 아울러 9월 중에 추가로 교육이 있어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8-12 09:56

성동구는 스마트 사업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스마트 정책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지난 7월 페루 리마시 정책연수단이 스마트쉼터를 살펴보는 모습성동구는 구에서 추진 중인 스마트 정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홍보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 정책 투어 프로그램’을 기획, 본격 운영에 나섰다.성동구는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 만족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스마트 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미세먼지, 폭염과 한파로부터 대중교통 이용자들을 보호하고 생활편의 기능을 제공하는 '스마트쉼터', 첨단 기술로 보행자 안전을 지키는 '스마트 횡단보도', 음압설비로 담배연기의 외부 유출을 차단하는 '스마트 흡연부스'가 대표적이다. 비가 오면 자동으로 열리고 닫혀 하수도 악취와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스마트빗물받이',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도시안전망을 구축한 '스마옹옹트도시통합관제센터'도 손꼽힌다.성동구의 다양한 스마트 정책은 타 지자체뿐만 아니라 해외 여러 도시에서도 벤치마킹하고 있다. 최근 2년 동안에는 여수시를 비롯해 몽골 바이양걸구, 세르비아 노비사드시, 일본 도쿄도 구의회 의장단, 페루 리마시 정책연수단이 방문해 해당 시설을 직접 체험한 바 있다.지난 7월 페루 리마시 정책연수단이  스마트 횡단보도를 살펴보는 모습구는 이에 그치지 않고 스마트 정책의 우수성을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으로 ‘스마트 정책 투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타 지자체 및 기관 방문 시 더욱 체계적인 시설 견학 등이 가능하게 함으로써 정책 홍보의 효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정책 투어 프로그램은 구청 스마트도시통합관제센터를 시작으로, 스마트횡단보도, 스마트 쉼터, 스마트 흡연부스, 스마트 빗물받이를 방문하는 코스로 운영되며, 약 30분이 소요된다. 또 다른 코스는 성수동의 인기 명소를 연계한 것으로 성수동 내 붉은벽돌 거리, 언더스탠드에비뉴, 대림창고, 연무장길 등이 추가되어 약 90분이 소요된다. 시설 투어 시 소관 부서 담당자가 동행하여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구는 성수동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해 성동문화관광해설사와 연계한 ‘스마트 정책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스마트정책 투어 운영코스 구분 소요시간 진행코스 왕십리인근 30’ 스마트도시통합관제센터 → 스마트횡단보도(구청 회전문 쪽) → 스마트쉼터(교육지원청 앞) → 스마트흡연부스(왕십리6번출구) → 스마트빗물받이(한양대병원사거리) 왕십리· 성수동 90’ 스마트도시통합관제센터 → 스마트횡단보도(구청 회전문 쪽) →스마트쉼터(교육지원청 앞) → 차량으로 성수동 이동 → 아틀리에길(붉은벽돌 거리) → 언더스탠드에비뉴 → 스마트흡연부스(서울숲 포휴) → 스마트빗물받이(성수역 3번출구) →대림창고 → 연무장길(디올 → 피치스 도원) ※ 연무장길(디올, 피치스 도원 등)은 방문자 특성 고려하여 유동적 운영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8-12 09:54

성동구는 출생가정이 휴식과 안전에 대한 배려를 받을 수 있도록 필수 안내 스티커를 제작해 배부한다고 밝혔다.배부되는 안내 스티커는 초인종 자제를 유도하는 현관문 부착용 자석 스티커 1종과 아이가 타고 있음을 알리는 차량 부착용 스티커 1종 등 총 2종으로, 성동구청 또는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출생신고를 할 때 함께 제공된다.출생가정은 아기와 산모의 휴식 시간을 방해받지 않기 위해 초인종 자제를 요청하는 스티커를 개별적으로 제작하거나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 구는 지난 7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해 달라는 국민 제안을 채택하여 안내 스티커 제작에 착수했다. 스티커에는 ‘아기가 자고 있어요. 노크는 살살, 택배는 문 앞에 부탁드려요’라는 안내문을 기재했다.또한, 안전 운행을 위해 아이가 탑승하고 있음을 알리는 스티커를 부착하는 가정이 많다는 점에 착안하여 ‘아이가 타고 있어요’라는 문구가 기재된 차량용 스티커도 제작해 배부하고 있다.안내 스티커는 ‘서울시 임산부 교통비 지원사업’ 홍보와 연계해 제작되었으며, 하단에 기재된 서울맘케어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임산부 지원사업에 대한 상세한 안내도 받을 수 있다. 성동구는 출생신고 시 필수 안내 스티커 2종을 배부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8-12 09:50

성동구 금호2-3가동(동장 이호철)은 지난 7월 30일 금호파출소와 합동으로 공무원과 주민 보호를 위한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주민센터 직원과 금호파출소 경찰관 등 2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민원실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위기 상황을 대비하기 위함이다. 공무원의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민원인이 공무원에게 폭언을 하며 둔기(위험물건)로 위협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재현했다.모의훈련은 대응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 특이 행동시 진정 유도, 치안 기관 신고 및 녹음 고지 △비상벨 호출, 경찰서 신고, △경찰 도착 전까지 민원인 진정 계속 및 방문 민원인과 피해공무원 대피 △경찰의 악성 민원인 대응 및 제압 △ 부상자 구호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금호2-3가동은 매년 2회 경찰서와 연계한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유사시 즉시 신고 및 신속한 경찰 출동 체계를 구축하는 등 원할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이호철 금호2-3가동 동장은 "실제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의훈련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직원들이 안전하게 근무하고, 민원인들 또한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지난달 30일, 금호2-3가동 주민센터와 금호파출소가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8-12 09:46

최승애 작가직접 창안한 풀점묘법이라는 독특한 기법으로 청록산수의 아름다운 매력을 알리는 한국화가 최승애 작가는 2024년 8월 7일(수) ~ 8월 19일(월)까지 서울 인사아트센터內 2층 충북갤러리에서 "몽유도원도 500년, 그 이후" 타이틀로 개인전을 진행 중에 있다. 이번에 최초 공개되는 2000호 크기의 통 캔버스 작품은 규모면에서 엄청난 크기로 놀라움을 자아내게 하고, 안평대군이 안견 화백에게 꿈 이야기를 하고 그림을 그리게 하여 제작된 몽유도원도를 작가의 풀점묘법으로 재해석하여 작품에서 풍기는 강력한 판타지(fantasy)가 대단하다.풀점묘법은 가늘고 작은 나뭇잎이나 풀잎의 모양을 마치 점을 찍듯 조합하여 이미지를 만들며 전체적인 분위기를 잡는 화법으로 청록산수화를 제작하여 독창적이다. 청록산수는 고구려시대에 발현하여 고려시대에 활성화되었을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직접 한국의 산하를 체험하고 느낀 감정을 작품에 이입하여 몽환적인 분위기와 실경을 마주하는 듯한 묘한 감정을 동시에 불러일으킨다.최초 전시되는 2000호 크기의 "몽유도원도 21세기 - 청산 춤을 추다" 작품은 작가가 마치 안평대군에게 하명이라도 받은 듯 그림에 열정이 가득하며 청색, 녹색, 노란색, 보라색의 색상들로 채워진 풀점들의 향연이 파도치듯 물결을 이룬다. 판타지 영화 속의 한 장면처럼 신비스런 청록산수의 색감에 황홀해지고, 꿈에서나 만날 것 같은 관념산수의 매력도 극대화 했다.산과 바다가 아름다운 남해의 거제도 출신인 작가는 유년시절 좋았던 자연속의 기억이 작품을 창작하는 중요한 감성으로 다가왔다. 언덕을 타고 들어오는 바다 바람의 시원함과 향기는 뇌리에 오래도록 남았고, 정신이 몽롱할 정도로 매일 다르게 밝아오는 여명의 물빛에 감동을 받았다. 자연에서 받은 영감과 느낌이 풀점묘법 청록산수의 작품으로 탄생하였고, 그림에는 유년시절 꿈꾸던 희망과 예술로 풀어낸 우리의 산하가 그대로 녹여져 있다."몽유도원도 500년, 그 이후" 개인전을 실시 중인 최승애 작가는 "화가로서 큰 작품을 하고 싶은 의지가 지금의 2000호 작품을 제작하게 되었고, 규모가 큰 만큼 감동을 받을 수 있는 크기도 엄청나다. 우리 전통 미술의 한 장르인 청록산수 작가로서 많은 관람객들에게 우수함을 알려 한국화로 힐링을 전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작가는 서라벌예술대학교 미술학과 졸업,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수료 출신으로 제34회 대한민국미술대전 한국화비구상부문 대상을 수상한 청록산수화의 중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다.몽유도원도 21세기 여명1몽유도원도 21세기 여명2몽유도원도 21세기 여명3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8-12 09:44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본부장 김희철, 이하 건협서울강남지부)는 지난 9일(금)에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중원노인종합복지관에서 메디체크어머니봉사단과 함께 폐자원 활용 굿즈 제작 봉사활동을 실시 했다.건협서울강남지부 직원과 메디체크 어머니 봉사단원들이 함께 폐자원을 활용한 굿즈 제작 봉사활동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건협서울강남지부 김희철 본부장은 “중원노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하여 플라스틱 병뚜껑을 새활용한 폐자원 굿즈 제작 봉사활동에 동참하여 선배시민과 건강하고 특별한 소통을 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큰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캠페인과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대한 사랑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임직원 및 메디체크 어머니 봉사단이 플라스틱 병뚜껑을 새활용하여 제작한 폐자원 굿즈 (키링).한편,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는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보건 의료 봉사를 수행하고 있는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서 연령별, 질환별 특화검진 및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어스체크플로깅(Earth-check plogging), 제로웨이스트 자원순환캠페인 등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건강한 지구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는 공익의료기관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8-11 19:06

성동소방서(서장 정영태)는 6월 18일 성동구 ‘마장동 축산물시장’에서 발생한 화재에 선제적으로 대처하여 대형화재를 예방한 시장 관계자들에게 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이번 표창의 주인공은 마장동 축산물 시장 내 영업장을 운영하는 대표 3명이다.소방서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6월 18일 15시 50분경 성동구 마장동 축산물시장 내 2층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를 신속한 신고와 시장 내 비치된 소화기를 활용한 적극적인 진압 활동으로 연소확대 방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시장 내 다수의 점포가 밀집돼 있어 자칫 대규모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들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 덕분에 재산피해가 크게 경감됐으며 인명피해도 없었다는 게 소방서 설명이다.정영태 서장은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었던 상황에서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쓴 시민께 감사드린다”며 “신속한 초동 조치와 화재진압에 이바지한 아주 좋은 사례로 귀감이 됐고, 앞으로도 사고 현장에서 공로가 인정된 시민 유공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안전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8-09 17:46

서울시는 최근 공동주택 전기차 화재 발생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증가함에 따라 전기차 화재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완충에 가까운 과도한 충전을 방지하는 대책을 마련한다.소방청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4년 6월까지 전국적으로 전기차 화재 건수는 187건에 이르며, 서울에서만 16건의 화재가 발생하였다.전기차 화재는 외부 충격, 배터리 결함, 과충전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한다. 전기차 화재 특성상 정확한 원인 파악은 불가능하나,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르면 계속되는 완충에 가까운 과도한 충전이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되고 있다.충전율을 제한하는 것이 전기차 화재 예방에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학계, 산업계 등에서도 일부 논란이 있지만, 많은 전문가들이 화재 예방 및 내구성능·안전 증가에 효과가 있다고 말하고 있다.이에 시는 현시점에서 충전제한이 전기차 화재예방에 유의미한 방법이라 보고, 전기차 90% 충전제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시는 9월 말까지 '공동주택 관리규약 준칙' 개정을 통해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에 90% 이하로 충전을 제한한 전기차만 들어갈 수 있도록 권고할 예정이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전기차 제조사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공동주택 관리규약'이란 다수가 거주하는 공동주택의 주거생활의 질서유지와 입주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공동주택 입주자가 자율적으로 정하는 기본규칙이다.시·도지사는 '공동주택 관리규약'의 표준이 되는 '공동주택 관리규약 준칙'을 마련하고 있다. 준칙이 개정, 배포되면 입주자대표회의는 해당 준칙을 참고하여 자기 단지에 알맞도록 '공동주택 관리규약'을 정하게 된다.전기차 충전율 제한 방법은 전기차 제조사의 ①내구성능·안전 마진 설정과 ②전기차 소유자의 목표 충전율 설정 두 가지로 구분된다. 첫 번째 내구성능·안전 마진은 전기차 제조사에서 자체적으로 출고 시부터 배터리 내구성능 증가 등을 위해 충전 일부 구간(3~5%)을 사용하지 않고 남겨두는 구간을 말한다. 제조사에서 내구성능·안전 마진을 10%로 설정하면 실제 배터리 용량의 90%만 사용 가능하고, 해당 용량이 차량 계기판에 100% 용량으로 표시된다.두 번째 목표 충전율은 전기차 소유자가 직접 차량 내부의 배터리 설정 메뉴에서 90%, 80% 등 최대 충전율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제조사에서 내구성능·안전 마진을 10%로 설정한 전기차에 소유자가 목표 충전율을 80%로 설정한다면, 배터리의 72%(0.9*0.8)를 실제 사용하는 구조이다.이 중 목표 충전율의 경우 전기차 소유주가 언제든 설정을 할 수있지만 자율적 의지에 맡길 수 밖에 없어 90% 충전제한이 적용이 되었는지에 대한 지속적인 확인 및 관리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따라서 시는 전기차 소유자가 요청할 경우 제조사는 현재 3~5% 수준으로 설정된 전기차의 내구성능·안전 마진을 10%로 상향 설정하도록 하고, 해당 차량에는 제조사에서 90%로 충전제한이 적용되었다는 '충전제한 인증서(가칭)'를 발급하도록 할 계획이다.현재 전기버스는 배터리 수명 및 내구성 등을 고려하여 제조사에서 내구성능·안전 마진을 15%로 설정하여 85%로 충전을 제한하고 있다.국내 전기차 제조사는 자체적인 시험 검증을 통해 내구성능 마진 3~5% 만으로도 충분하다고 판단하고 있으나, 시는 잇따른 전기차 화재로 인한 시민 불안 해소를 위해 전기차 소유주가 희망하는 경우 제조사에서 충전제한을 설정할 수 있도록 제안했다.  ㅇ 이에 국내 제조사는 충전제한 적용에 대한 기술적인 방법과 제조사 어플리케이션 업데이트 등 인증서 발급에 대해서 내부적으로 검토를 진행 중으로 우리 시는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시는 9월 말까지 '공동주택 관리규약 준칙'을 개정할 계획이며,  90% 충전제한 정책의 즉각적인 시행을 위해 개정 이전에도 공동주택에 관련 내용을 먼저 안내하여,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을 통해 자체적으로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내 90% 충전제한 차량만 출입 허용을 선반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이와 별도로 공영주차장 등 공공시설에 대해서는 9월부터 우선적으로 시가 운영하는 급속충전기를 대상으로 충전율을 80%로 제한하고, 향후 민간사업자 급속충전기까지 확대할 계획이다.다만, 전기차 화재에 대한 원인은 다양하여 배터리 충전율을 낮춘다 할지라도 배터리 노후 및 결함 등으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우선적으로 주요 원인 중 하나인 과도한 충전 방지를 시작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전기차 화재를 예방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향후 전기차 제조사들과 주차 중인 차량의 배터리 상태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이상징후가 발생할 경우에 사전진단하여 즉각적인 대응 조치를 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검토하는 등 대책 마련에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아울러 시는 공동주택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한 선제적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불시 기동단속 및 화재안전조사 등 소방시설 긴급 점검과 제도개선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소방재난본부는 전기차 충전시설이 설치된 서울시내 공동주택 약 400곳에 대해 스프링클러설비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와 개선사항 등을 9월 말까지 긴급 점검할 계획이며, 공동주택의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스프링클러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체크리스트를 제작 배포하여 자율적인 안전검검을 강화하도록 중점 지도할 예정이다.또한, 올해 10월까지 「서울특별시 건축물 심의기준」 개정을 통해 향후 신축시설에는 전기차로 인한 대형화재 위험성을 고려하여 안전시설 기준을 마련한다. 신축시설의 경우 전기차 충전소 지상설치를 원칙으로 하되, 지하에 설치하는 경우 주차장의 최상층에 설치해야 한다. 또한,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은 3대 이하로 격리 방화벽을 구획하고, 주차구역마다 차수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8-09 1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