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가 민원 취약계층의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구청사 1층 행복민원실의 시설을 개선해 더욱 향상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먼저, 구는 행복민원실 내 '사회적 배려 창구' 이용 대상을 영유아를 동반한 민원인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영유아를 동반할 경우, 수유, 아이의 생리현상 처리 등으로 순번 대기가 어려운 만큼, 민원 서비스 이용 시간을 단축해 주기 위한 배려 조치다. ‘사회적 배려 창구’는 장애인이나 임산부 등을 위한 민원 발급 창구로 번호표 발급에 따른 순번을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 통합민원 발급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또한, 구는 청각장애 및 언어장애가 있는 민원인을 위해 성동구수어통역센터와 연계한 ‘수어통역 서비스 상담창구’를 신설했다. 필담을 위한 전자 보드도 비치했다. 기존 메모 보드 사용 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종이를 파쇄해야만 했던 번거로움이나 옷에 잉크가 묻는 등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장애인을 위해 법원용 무인민원발급기도 개선에 나섰다. 무인민원발급기 화면이 기계 상단부에 위치하여 휠체어 이용 시에는 기기 사용에 불편을 느끼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구는 기계 중앙에 별도의 터치모니터를 추가 설치하고 성능을 향상해 이용 편의를 높였다. 향후, 장애인을 위한 편의 기능이 더욱 강화된 법원용 무인민원발급기도 추가 설치해 운영할 방침이다.한편, 구는 2017년 ‘국민행복민원실’ 최초 인증을 획득한 이후, 2020년 재인증, 2023년 다시 재인증을 받으며, 전국 최고 수준의 민원 환경 및 서비스 기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성동구청 1층 행복민원실 ‘사회적 배려 창구’ 모습‘법원용 무인민원발급기’ 터치모니터 설치 모습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9-26 09:54
서양화가 강영순 작가청정 자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독특한 섬 문화의 환경에서 성장한 제주도 출신 서양화가 강영순 작가는 2024년 9월 25일(수) ~ 10월 1일(화)까지 서울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1층 전관에서 "자연의 숨" 타이틀로 개인전을 진행 중에 있다. 자연의 섭리에 따라 호흡하고 변화무쌍한 대자연을 체험하며, 생명의 신비함과 자연의 숨에 대한 정서적 관심이 예술작품으로 귀결되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생명과 자연의 탄생과 소멸 과정을 작품에 응축하여 우주의 모든 생명체를 고귀하게 만들고 존재감을 표출해 냈다.대지의 색을 모노톤으로 단색화 작업하여 작가 내면을 투영하고 얇게 쌓아 올린 중첩된 색들의 반복이 면으로 시작해 점으로 구현되는 변화의 파노라마를 작품으로 제작했다. 자연의 흐름을 축적하고 생태계의 순환을 이야기 하며, 대지의 숨결을 초록으로 채색하여 강한 에너지 분출이 느껴진다. 순환 이라는 주제를 얇은 붓터치로 부드럽게 쌓아 올리듯 색을 입히고 때로는 큰 붓으로 흔적을 남기듯 강한 터치감을 반복해서 채색해 역동적인 자연을 만들기도 한다.제주바다와 산을 구상작품으로 표현하기 시작하여 현재는 개인적 화풍이 확대되어 추상으로 감성을 입힌 작품들로 작업이 이루어 졌다. 산과 바다의 형상은 어머니 품속 같은 너그러움과 따뜻함이 비구상의 색채 조합으로 극대화 되었으며, 눈에 보이지 않는 오묘한 감정까지 담아 상상의 폭을 넓혔다. 제주도의 풍경은 작가의 재해석으로 아름다움이 새로운 시각으로 펼쳐졌으며, 생명체의 순환을 열거하듯 보여준다.숨의 재해석, 생명과 자연의 순환 그리고 우주의 생태를 거쳐 요즘 화두가 되는 기후위기까지 인간과의 직접적인 연관성을 예술로 제시하여 존중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자연을 주제로 생명을 이야기하고 다시 생명은 순환이라는 철학적이며 종교적인 의미 부여로 우리들의 삶을 성찰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자연에서 성장한 배경 속에서 싹튼 자연과 생명의 귀중함과 탄생 비밀의 호기심이 작가적 역량으로 발휘되어 창의적인 풍경 작품이 형성 되었다."자연의 숨"으로 개인전을 실시하는 강영순 작가는 "자연, 인간, 우주, 환경까지 지키고 사랑해야 되는 것들을 작품이 매개체가 되어 토론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 우리의 삶도 자연에서 오고 자연으로 돌아가는 자연의 한 부분으로 잊고 살았던 본질을 관람객과 공감하는 전시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작가는 홍익대 미술대학원 회화과 석사졸업(미술학석사) 출신으로 한국미술협회, 국제현대예술협회, 한국전업미술가협회 회원으로 활발한 창작 활동을 하고 있다.자연의 숨 oil on canvas 53.0x40.9 cm자연의 숨2 oil on canvas 162.2 x130.3cm자연의 숨-한라산 oil on canvas 72.7 x53.0cm자연의 숨展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9-26 09:49
공영주차장 내 열화상카메라가 설치된 모습성동구는 공영주차장에 열화상카메라를 시범 설치해 본격적인 화재 예방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고 밝혔다.아파트 지하주차장 내 전기차 화재로 전기차 및 충전시설에 대한 우려와 불안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구는 금호초등학교, 성수1가1동, 성수2가1동, 도선동 공영주차장 4개소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했다.이번에 설치된 열화상카메라는 전기차 충전시설을 집중적으로 감시하여 온도 상승 등 이상 상황이 감지될 경우, 성동구도시관리공단 주차상황실로 경보가 송출돼 위험에 대한 사전인지 및 조기 대응이 가능하다. 구는 이달 안으로 열화상카메라를 활용한 화재 대응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여 10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화재 발생 단계별 매뉴얼도 세분화해 대응능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내년에는 관내 19개소 공영주차장 내 설치된 급속 및 완속 충전기 전체를 대상으로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여 화재 예방 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는 방침이다.특히, 초등학교 및 열린금호교육문화관과 인접하여 유동 인구가 많은 금호초등학교 공영주차장에는 환경정보 데이터를 측정하는 다기능 영상 관제장치를 함께 설치해 안전성을 강화한다.다기능 영상 관제장치는 센서를 통해 주차장 내 미세먼지, 온‧습도, 유해가스, 이상 움직임 등 환경정보를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시스템으로 설정된 임계치를 초과할 경우, 알람이 송출되어 비상 상황을 인지할 수 있다. 주차상황실에서는 실시간으로 영상정보를 확인함으로써 화재를 포함한 기타 사건, 사고에도 조기 대응이 가능하다.이에 더하여, 구는 지난 7월 실시한 공영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시설 전수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하층에 설치된 충전시설을 출입구와 가까운 곳으로 이전하여 화재진압의 용이성을 높일 예정이다. 설치 후 5년이 경과 한 충전기도 순차적으로 교체하는 등 화재 예방을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금호초등학교 공영주차장 내 다기능 영상 관제장치가 설치된 모습공영주차장 내 열화상카메라가 설치된 모습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9-25 10:08
지난 20일, 성동구는 무안군과 우호 교류 협약식을 가졌다. 왼쪽이 정원오 성동구청장, 왼쪽은 김산 무안군수성동구는 지난 9월 20일 성동구청에서 전남 무안군과 두 지역 공동 발전을 위한 우호 교류 협약식을 가졌다.성동구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정원오 성동구청장과 김산 무안군수, 양 도시 관계 공무원 2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양 도시는 친선을 강화하며 우수정책을 공유하고 각 계 분야의 협력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발전 및 주민 이익을 증진한다는 내용을 토대로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성동구는 이날 무안군 방문단에게 다양한 성동구의 우수 정책(스마트 쉼터, 스마트 흡연부스, 4차산업혁명센터, 언더스탠드 에비뉴, 미래일자리주식회사)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무안군은 신도시에 이를 적용하는데 많은 관심을 보였다.전남 무안군은 동쪽으로는 영산강, 서쪽으로는 230㎞의 해안선과 맞닿아 있는 지역으로 과거 농촌 지역이었지만, 현재 전남도청이 소재한 신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무안국제공항과 고속도로가 연계된 물류의 요충지이며 2026년 KTX 무안공항역 개통을 예정하고 있어 국토 서남권 행정·경제·상업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무안군은 세발낙지와 양파, 쌀 등 고품질 농산물이 풍부한 곳이다. 성동구는 '성동구 무지개 나눔장터' 등 다양한 온 · 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무안군의 양질의 특산품을 성동구 주민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나갈 예정이다.성동구는 지하철 5개 노선과 GTX-C 등을 예정하고 있는 교통의 요지이자 준공업 지역과 주거지역이 골고루 분포한 복합도시이며, 성수동을 포함하여 산업과 문화가 공존하는 핫 플레이스로 서울의 중심도시로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 포용도시'를 슬로건으로 하여 주민생활과 밀접한 부분에 '스마트 기술'을 입힌 여러 정책으로 국내외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이와 같이 성동구와 무안군은 교통의 요지이자 경제적, 행정적 발전 가능성에 공통점을 두면서 이번 결연을 통해 긴밀하고 활발한 교류 활동을 이어가기로 마음을 모았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9-25 10:03
창세기꽃이미지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연예계나 뉴스거리에서 스캔들이라는 단어를 종종 들을 수 있는데, 공인이나 연예인이 좋지 않은 일이나 사건에 연루되어 회자될 때에 그것을 스캔들(염문, 추문)이라 칭하고 있다. 이 스캔들이라는 단어의 뜻은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 또는 불명예스러운 평판이나 사건을 의미한다는 사실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는 사실일 것이다.그러나 이 단어 영어 scandal(스캔들)이라는 단어가 고대 그리스어인 헬라어 σκάνδαλον(스칸달론)에서 왔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흔치 않다.이 스칸달론(명사). 의 의미는 덫, 장애물, 공격, 모욕을 의미하고 있다. 스칸달론은 본디 짐승을 잡기 위해 덫을 놓을 때 쓰는 막대기로서 막대기를 걸어 덫을 놓는 모습에서 동사 ‘스칸달리조’로 파생돼 ‘걸려들게 한다’는 뜻이다.이렇게 단어의 어원을 연구하면 그 단어의 본래의 의미를 쉽게 파악할 수 있어, 본태적인 의미를 잘 알 수가 있는데, 고전중의 고전,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셀러 도서인 성경을, 어원과 어근 연구를 통해 기존 한글과 영어성경과 달리 번역한 책이 출판되었는데, 바로 박경호히브리어&헬라어 번역성경 8종 세트 책이 그러하다.성경은 본래, 히브리어와 헬라어로 기록되어 있기에 한국어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번역기법과 번역자 등에 의해 오역과 의역이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 밖에 없다. 박경호히브리어&헬라어 번역성경은 이 번역상의 한계를 뛰어넘어, 25년 이상 히브리어와 헬라어 단어를 연구하며 1대1이라는 새로운 번역 기법으로, 한글성경과 영어성경의 수많은 오역과 의역을 바로잡아 원어의 의미대로마태복음,누가복음,마가복음,요한복음과요한계시록,로마서,창세기,히브리서를 순차적으로 번역,출간하는데 성공했다.8종홍보신약은 1550년 고대그리스어인 헬라어로 기록된 ‘스테파누스’ 사본을 원전으로, 구약은 고대 언어인 히브리어로 기록된 벤카임 맛소라를 원전으로 하여, 원어 의미 그대로 한글로 고스란히 옮겨냈다. 기존 사전에서 잘못 정의된 단어, 애매한 단어들을 재조명하여, 원어적인 의미대로 바르게 정의 내렸고, 원어 한단어의 의미와 한글 한단어의 의미를 1대1로 매칭시켜 번역했다. 원어 한 단어가 쓰인 수 백건의 용례들을 비교 분석하여, 모든 문장에 들어맞는 한글 한 단어로 정확히 정의를 내린 것이다.이러한 번역방식은 일반적인 번역과 성경 번역 기법상, 국내와 세계 최초로 이루어진 것으로 히브리어와 헬라어를 공부 해 보신 분들은, 원어 단어가 기존 수십 개의 한글의미로 정의 내려져 있기에, 기존 원어의 의미를 한글 한단어의 의미로 일대일 대응하여 매칭 시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박경호히브리어&헬라어 번역성경만의 독특한 번역방식인 이러한 번역방식은 원어 한 단어당 성경 전체에 쓰인 원어의 의미를 관통하는 하나의 우리말을 만들어 전체 성경에 적용된 단어들의 일관성을 유지하게 한다. 25년 이상의 노력이 들어간 이 번역 성경은 원어의 의미 그대로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하였기에 ‘전무후무한 성경’으로 평가받고 있다.어렵게 느끼는 성경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고어체와 서술체가 아닌 경어체와 대화체를 사용하여 현대어로 번역하였기에 어린아이부터 고령의 독자들도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으며, 성경 저자가 기록한 그 당시의 그 감동을 느낄 수 있게 했다. 부자연스럽지만 있는 뜻 그대로를 직역하여, 읽는 분들이 마치 스크린 동영상을 보는 듯 생동감 있게 원문의 원래 의미가 그대로 전해지도록 하는 책으로서, 기독교인이 아닌 일반인 모두에게 성경의 가치를 알게 하며, 누구에게나 필요한 필독서로 주목받고 있다.마태복음꽃이미지특히, 히브리어&헬라어 번역 출판사는 “칼라풀한 색상과 큼지막한 중고등학생 교과서 크기만한 크기의 책으로서, 원어의 의미 그대로 직역한 번역기법이 적용되어 소설과 역사서를 읽는 것처럼 흥미진진하게 읽어내려 갈 수 있기에, 통상적인 성경 이미지를 벗어나 종교를 가지지 않는 비기독교인들에게도 호기심 있고도 편안하게 접할 수 있는 책으로서, 성경같지 않으나 내용은 훨씬 더 원문 성경에 가까운 획기적인 번역성경 책으로서, 무엇보다 기존 성경에서 발견하지 못했던 진리에 대한 내용들이 많이 드러나고 있다”고 전했다.역자 박경호 목사(히브리어&헬라어 번역원 원장, 예장 합동 4GospelChurch 담임목사)는 25년 넘게 원어 번역에 매진한 원어 성경 연구가이다. 서울대학교와 동 대학원을 졸업 후 기업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했으나, 영어 성경과 한글 성경의 많은 오번역들을 발견하고 성경 원어에 관심을 가지고 되었고 원어성경 번역에 매진해 왔다. 박경호 원장은 “처음에는 개인적인 신앙생활의 영역으로서 번역을 진행했으나, 현재는 성경에 관심 있는 전 세계 사람들을 위하여 원어에 가장 가까우면서도 읽기가 쉬운 성경을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책에 대한 상세문의는 010-2048-9101 또는 이메일 peacejoy77@naver.com으로 연락주면 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9-24 17:38
성동구는 10월 2일부터 공공시설 무료 셔틀버스 ‘성공버스’ 시범 운행을 시작한다.성동구는 주민들이 필수 공공시설을 생활권 내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10월 2일 오전 8시 ‘성동구 공공시설 셔틀버스(이하 성공버스)‘의 첫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성공버스’는 마을버스 등 대중교통 노선에 공백이 있는 금호동과 응봉동, 행당동, 성수동 일대를 지나며, 성동구가 설립 및 운영하는 교육·문화·예술·체육시설, 공공도서관(스마트도서관), 성동구보건소 및 보건분소, 동 주민센터 등 주요 공공시설을 연결해 운행한다.운행 노선은 설문조사를 거쳐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선정했다. 서울숲복합문화센터, 소월아트홀, 성동구청, 성동아이사랑복합문화센터, 금호1가동 주민센터(성동구보건소 금호분소), 성수문화복지회관, 성수1가동주민센터 등 22개 정류장을 운행하며, 운행 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공공시설 이용자와 교통약자인 경우 누구나 탑승권(QR코드)을 발급받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성공버스’의 탑승권(QR코드)은 공공시설 셔틀버스 전용 누리집(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이용 대상 여부를 확인한 후 휴대폰 번호 인증을 거쳐 발급받으면 된다. 탑승권은 버스 탑승 시 단말기에 접촉해 사용하면 되고,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신분증만 있어도 탑승이 가능하다.특히, 전용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정류장 길찾기, 실시간 버스 위치, 노선 정보 등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이용자들의 이동 편의를 높였다.‘성공버스’는 올해 12월까지 시범 운행될 예정으로 구는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후, 향후 운영 시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운행에 앞서, 9월 30일 월요일 오후 5시 왕십리역 광장에서는 ‘성공버스’ 개통식이 개최된다. 주민 200여 명이 자리한 가운데 ‘성공버스’ 의 운영 취지, 이용 방법 등을 소개하고 안전 운행을 함께 기원할 예정이다.※ 성동구 공공시설 셔틀버스 전용 누리집 : https://성공버스.socar.kr (10월 2일부터 운영 예정)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9-24 17:36
성동구는 9월 23일부터 11월 29일까지 민방위 교육을 진행한다.성동구는 상반기 민방위 교육 미이수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민방위 보충 교육(1차, 2차)을 대면과 비대면으로 실시한다.이번에 실시하는 민방위 교육은 상반기에 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대원들에 대해 보충 교육을 실시하는 것으로서 교육을 이수하지 않을 시에는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이 있으므로 민방위대원은 반드시 교육을 이수하여야 한다. 1~2년 차 대원은 4시간 집합교육을 이수하여야 하고, 3~4년 차는 사이버 교육 2시간, 5년 차 이상 대원은 1시간의 사이버교육을 각각 이수하여야 한다.모바일 네이버앱, 카카오페이, 문자메시지 등 전자고지를 받은 대원은 본인 동의와 인증 절차를 거쳐 통지서를 수령하고 교육에 참여하면 된다.특히, 올해부터 도입하여 운영 중인 집합교육 참석예약시스템은 스마트폰으로 전자고지서(민방위 교육·훈련 통지서)를 받아 대원이 직접 참석 가능한 날짜를 지정하여 예약하여 교육에 참석할 수 있다.하반기 보충 교육(1차, 2차) 일정은 다음과 같다. ▲집합교육은 9월 23일부터 11월 29일까지(9월 23일~25일, 10월 15일~19일, 11월 19일~29일) 총 18회 실시되며 ▲사이버교육은 9월 23일~11월 30일까지 실시된다.또한, 직장과 개인 사정으로 교육 참석이 어려운 대원들의 편의를 위해 야간 교육(9월 25일 19:00~23:00)과 주말 교육(10월 19일 09:00~13:00)을 편성하였다. 자세한 교육 일정은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 및 국가재난안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집합교육 장소는 성동구청 3층 대강당이며, 사이버교육은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나 스마트민방위교육(www.cdec.kr)에 접속하여 교육을 받으면 된다.집합교육 내용은 1교시 민방위대원의 임무와 역할, 민방위 조직·편성 관련 소양교육, 2교시 화재발생 시 소화기 등 화재안전 및 화생방교육, 3교시 응급처치 목적 및 필요성,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지 교육, 4교시 민방위교육 관련 영상시청 등으로 구성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9-24 17:31
안정사터 - 마애불성동구의회(의장 남연희) 의원연구단체 ‘향토유적보존연구회’(대표의원 정교진)는 지난 20일 성동구의회 2층 회의실에서 발대식 및 안정사터(마애불·명문·약사불) 정밀진단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안정사터에 위치한 마애불, 명문, 약사불은 조선 태조 4년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2009년 안정사 철거 과정에서 발견돼 2010년 성동구 향토유적 2호로 지정됐다. 하지만 현재 암반과 석재의 다양한 물리화학적 및 인위적 손상으로 정밀 진단과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상태다.이에 정교진 의원을 비롯하여 전종균, 주복중, 이영심, 이현숙 의원 5명이 마애불, 명문, 약사불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유산의 상징성을 유지하고자 ‘향토유적보존연구회’를 결성했다.안정사터 - 명문이날 발대식에는 연구단체 참여의원, 국립공주대학교 소속 연구원, 의회사무국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어진 착수보고회에서는 책임연구원인 이찬희 교수가 ▲선행연구 분석 및 현황 조사 ▲암석광물학적 재질 분석 ▲보존관리 및 활용 방안 검토 등에 대해 보고한 후, 질의응답을 통해 연구 활동 주제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이번 연구 활동을 통해 문화유산의 보존복원 분야 기술을 확산시키고 보존관리 시스템을 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안정사터 유적을 활용한 지역 향토문화 콘텐츠를 구축해 역사문화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정책도 마련될 전망이다.향토유적보존연구회 대표의원인 정교진 의원은 “성실한 연구 활동을 통해 성동구 안정사터 향토유적을 과학적으로 보존하고, 경제·사회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전했다.한편 연구회는 지속적인 연구 활동을 거쳐 오는 12월 최종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안정사터 - 약사불연구단체 참여의원 및 국립공주대학교 소속 연구원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9-24 05:58
이정헌 의원이정헌 의원실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로부터 확보한 ‘최근 5년간 심의한 자살 유발 정보 현황’에 따르면, 방심위가 심의한 자살 유발 정보가 4,110건으로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2020년부터 올해 8월까지 약 5년간 자살 유발정보 심의 건수는 4,100건, 이 중 시정요구가 이뤄진 사례는 3,243건으로 집계됐다. 연도별 심의 건수는 ▲2020년 1,254건, ▲2021년 713건, ▲2022년 1,333건, ▲2023년 477건 ▲2024년 8월 기준 333건이다. 시정요구 건수는 ▲2020년 725건, ▲2021년 713건, ▲2022년 1,046건, ▲2023년 466건, ▲2024년 8월 기준 293건이다.방심위는 시정요구 건수 감소 이유에 대해 “방심위는 2022년 자살 유발 정보에 대한 신고가 대폭 증가함에 따라 시정요구 건수가 증가했고, 사업자 자율규제 조치로 즉시 삭제되는 건이 많아져 시정요구 건수가 감소했다”라고 답했다고 전했다.플랫폼별 시정요구 현황을 살펴보면 엑스(X⦁옛 트위터)에 대한 시정요구가 대부분이었다. 네이버는 5년간 1건, 카카오는 3건, 구글은 2건, 유튜브는 1건, 페이스북은 1건, 인스타그램은 0건이었으나 X는 무려 3,032건이다. X의 경우 연도별로 ▲2020년677건, ▲2021년 690건, ▲2022년 1,041건, ▲2023년 335건, ▲2024년 8월 기준 289건에 대해 시정요구가 이뤄졌다.방심위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자살 유발 정보에 대해 시정요구를 한 건수는 ▲2020년 71건, ▲2023년 236건, ▲2024년 8월 기준 252건으로 집계됐다. 방심위는 사회법익보호팀에 총 7명의 모니터 담당 인력을 두고 자살 유발 정보 등을 포함해 마약류 매매 정보, 불법 식⦁의약품 정보 등의 불법 정보에 대한 모니터링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한편, 이정헌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통계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연도별로 자살 사망자는 ▲2020년 13,195명, ▲2021년 13,352명, ▲2022년 12,906명, ▲2023년(잠정) 13,770명, ▲2024년 6월 기준(잠정) 7,584명으로 크게 줄거나 늘지 않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5년간 총합은 60,807명에 이른다.5년간 사망 원인은 ▲정신적 문제가 23,087명, ▲경제생활 문제가 15,729명, ▲육체적 질병 문제가 11,374명, ▲가정 문제가 4,393명, ▲직장 또는 업무상 문제가 2,398명, ▲남녀 문제가 1,603명 등 순이었다.이 의원은“우리나라는 5년간 자살 사망자가 6만명에 이르는 세계 자살률 1위 국가(OECD 기준)임에도 불구하고, 자살 위험 경보에 여전히 무감각한 나라"라며 "SNS를 중심으로 늘어나는 자살 유발 정보에 대한 심의 및 관리 감독이 취약한 수준"이라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이 의원은 "방심위가 자살 유발 정보 심의, 시정 요구 업무를 맡고 있음에도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라며 "국민의 안전한 삶을 지키는 것이 국가의 의무다. 방심위가 경감심을 갖고 모니터링 인력 및 예산 확충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9-23 21:06
홍익대학교 미술과 동문인 12명으로 구성되어있는 그룹 이상향은 예술적 세계관과 철학, 정체성을 표현하면서 자신들이 추구하는 이상적인 세계, '이상향(理想鄕)'을 향해 나아간다.이상향이 선보이는 이번 그룹전은 작가들이 자신만의 유토피아를 향해 다가가는 실존적 여정을 선보인다.그룹 이상향은 공통된 목표가 아닌 각자의 고유한 이상향, 예술적 목표를 향해 진전하며, 각 예술가가 서로 다른 목표를 향해 나아가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만든다. 예술적 유토피아는단순히 한 장소로 규정하지 않고, 예술가 개인이 자신의 이상을 추구하며 창조해가는 과정이라고 여긴다. 자신의 이상을 추구하는 동안 생겨나는 공간은 역설적으로 그들 자신은 도달할 수 없지만, 그들의 창작 활동이 만들어내는 자유의 공간이다.그들이 각자의 방향으로 멀어지면서도, 그 사이에 생겨나는 공간을 예술적 유토피아로 정립한다.자신만의 예술적 이상을 향해 묵묵히 걸어가는 이상향 12명의 중견작가김선수, 노순석, 배정은, 송정임, 양대만, 장상철, 전진규, 정수미, 조재익, 조충래, 최욱, 하판덕은 깊고 새로운 유토피아를 보여준다.수확의 계절 10월, 가을의 깊어가는 정취속에서 선선한 바람과 함께 24여점의 작품들을 장은선 갤러리에서 선보인다. 다양한 이상향의 가능성을 마주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의 회화과, 서양화과를 졸업한 동문 12명으로 구성된 이상향展은 3번째 전시로 장은선 갤러리에서 선보인다. 수많은 개인전과 단체전을 참여해 왕성한 활동을 하는 작가들이 모여 각자의 여정을 드러낸다.송정임_저수지로 날아간 공_53x73cm_Oil on cavas_2017김선수, 마음속의 고요-비비추(The calm of the soul) 116.8x91.6cm, Oil on canvas, 2023, 50호F정수미_Eternal moment Acylic on Canvas 72.7x60.6cm 2023년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9-23 2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