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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30개소를 대상으로 어린이 식중독 예방과 어린이의 건강한 식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찾아가는 식중독 예방 인형극'을 실시했다.성동구는 매년 어린이들의 식중독 및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식습관 및 올바른 손 씻기 방법 등 위생 습관 조기 형성을 위해 ‘찾아가는 식중독 예방 인형극’을 실시하고 있다.‘찾아가는 식중독 예방 인형극’은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의 식중독과 식품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 인형극 전문극단 콜럼버스에서 어린이집 30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공연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인형극 교육 내용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씻기 1830' (하루에 8번 30초간 손씻기)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한 '먹을 만큼 적당히', '골고루 먹기' ▲율동 체조, OX 퀴즈 등 참여형 활동 등으로 구성되었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캐릭터 인형을 활용한 교육으로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다.연극 관람 어린이집 30개소를 대상으로 인형극 관람 후 진행한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인형극 관람 만족 여부(매우 만족 97%. 만족 3%) ▲손씻기의 중요성을 배우고 실생활에서 실천 여부(매우 만족 94%, 만족 6%) ▲골고루 먹기 등 아이들의 식습관 개선 형성(매우 만족 90%, 만족 10%) ▲향후 재참여할 의사(매우 만족 100%) 등 아이들의 올바른 위생 습관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호평을 받았다.성동구 어린이 식중독 예방 교육 ‘찾아가는 인형극’ 하는 모습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11-06 09:52

성동구 성수1가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미숙)는 지난 10월 28일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과 함께 강원도 춘천 남이섬에서 가을 야유회를 열었다.이 행사는 성수1가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자원 발굴사업 일환으로 야외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소외감 및 우울감을 해소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성수새마을금고(이사장 송규길)의 행사 기획 및 예산 지원을 통해 이루어졌다. 성수1가제2동뿐만 아니라 성수2가제3동 어르신들과 봉사자들도 이 행사에 함께 참여하기도 했다.이날 야유회에 성수1가제2동 어르신 16명, 협의체 위원 11명, 관계 직원 및 직능단체장 11명 등 총 38명이 참여하였고, 이와 더불어 성수2가제3동 어르신 등 관계 직원은 총 30여명이 함께하였다. 남이섬 인근 한정식 식당에서 점심 식사 후 깊어 가는 가을 정취 속 남이섬을 산책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어르신과 협의체 위원 등 행사 인력을 1:1로 매칭하여 행사 중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였다.이미숙 성수1가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평소 거동이 불편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워 야외 활동의 기회가 부족했던 어르신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한 거 같아 기쁘고, 어르신들의 행복한 표정을 보니 봉사자들도 덩달아 행복해졌다“라며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성수새마을금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송규길 성수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어르신들이 힐링할 수 있는 행사를 통해 효의 가치를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공헌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환원 및 복지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이진아 성수1가제2동장은 "이번 가을 야유회를 통해 어르신들과 특별한 추억을 갖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동에서도 지역 내 어려운 어르신들이 지역 주민의 관심 속에서 따듯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11-06 09:48

광진구가 오는 20일에 광진구 1인가구지원센터 제1센터에서 ‘1인가구 금융·재무 교육’을 실시한다.광진구 1인가구는 2024년 10월 기준, 85,842세대로 광진구 전체 세대수 170,233세대의 절반을 넘는다. 1인가구 증가로 개인의 재무관리와 금융안전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이번 재무·금융 교육을 마련했다.교육은 1부와 2부로 나뉜다. 1부는 전문가 4명이 ▲소득지출 관리 및 대출상환 전략 ▲투자상품 선택 및 재무목표 설정법 ▲전월세 계약 및 주택청약 등 참여자가 원하는 주제에 대해 일대일 맞춤 상담을 진행한다.컨설팅에 이어, 국민연금공단 소속 전문강사의 재무·금융 교육이 열린다. 엠비티아이(MBTI) 유형별 투자성향을 바탕으로 △유형별 투자성향 및 투자방법 △연금저축계좌 등 바구니 계좌 이해 △이티에프 등 투자상품 소개 등 개인의 안정적 자산관리를 위한 알찬 정보로 가득 채운다.신청대상은 광진구 1인가구지원센터에 등록된 1인가구이며 11월 1일부터 선착순으로 50명을 모집한다. 단, 일대일 재무컨설팅은 제출한 기초자료를 검토한 후, 4명을 선정해 참여자에게 개별적으로 알려준다.신청방법은 ‘광진1인가구플랫폼’ 앱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가정복지과(☎02-450-7545)로 문의하면 된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1인가구의 자산을 보호하고 재무상태를 개선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많이 참여하셔서 필요한 정보를 얻어가시길 바란다.” 라며 “앞으로도 1인가구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생활 밀착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구는, 건강검진비 지원, 안심장비 지급, 이사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1인가구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11-06 09:46

광진구가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자녀의 고교 진학을 앞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부모 아카데미’를 개최한다.이번 아카데미는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정확한 입시 정보를 제공해, 학부모들의 정보 접근성을 향상하고 자녀 진학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교육은 총 4차례 진행된다. 서울시교육청 소속 연구사와 현직 교사가 강사로 참여하며, 4개 권역(광장, 중곡, 구의, 자양)별 각기 다른 주제로 1차례씩 강의를 실시한다.18일, 광장동 주민센터에서 ‘고교학점제 및 2022 개정 교육과정 이해’ 강의를 시작으로 ▲ 2028 대입 제도 분석을 통한 학교생활기록부 준비(20일, 중곡제2동 주민센터) ▲ (광진구 일반고등학교) 고등학교 선택 설명회 Ⅰ(26일, 구의제3동 주민센터) ▲ (특목고, 자사고 등) 고등학교 선택 설명회 Ⅱ(28일, 광진구청 대강당) 교육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신청은 6일부터 13일까지 광진구청 누리집(www.gwangjin.go.kr)을 통해 무료로 진행되며, 자녀 교육에 관심 있는 초중학생 학부모 6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교육 시간, 회차별 모집 인원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교육지원과(☎02-450-9749)로 문의하면 된다.지난달 23일,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고입 설명회’ 현장 모습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11-05 14:39

더불어민주당 이정헌 의원(광진갑)더불어민주당 이정헌 의원(서울 광진구갑)이 지난 10월 8일(화)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정감사에서 KT가 고인에게 수년간 요금을 청구한 것을 두고 지적했다.평소 A씨는 10년 넘도록 KT 유선서비스를 이용했지만 지병으로 인해 사망하게 된다. 이후 유족이 KT측에 사망증빙서류를 제출했고 KT는 이를 수령했다. 그럼에도 KT는 유족에게 “A씨 명의를 살려두라”는 등 지속적으로 마케팅을 펼쳐왔고 이를 거절했음에도 6년간 요금이 빠져나간 사실을 뒤늦게 유족이 알아차리게 된다. 6년간 빠져나간 금액은 총 250만 원 정도이다.이를 두고 유족이 항의하자 KT는 “고인이기 때문에 연락드릴 방법이 없었다”는 황당한 답변을 하게 되고 유족에게도 과실이 있다는 점을 들어 100만 원 환불 의사를 밝혔다.이와 관련하여 이정헌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KT 김영섭 대표이사에게 “ 고인에게 요금을 청구해온 것은 명백히 기업의 과실이다”는 점을 지적했고, 결국 총 250만 원을 유족에게 환불을 이끌어냈다.한편, 이정헌 의원실은 위 내용을 검토하던 과정 중 SKT, LGU+와 다르게 KT만 유선서비스 이용자에게 약정기간만료 전, 관련 내용을 통보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했다.위 문제를 국정감사에서 지적하자 유사사례 피해자가 의원실로 제보를 해왔다. 이 의원은 피해 규모를 확인한 후, KT측에 전달하여 총 118만 원의 금액을 환불하도록 조치했다. 해당 피해자는 8년 넘도록 요금이 통장에서 자동이체가 되고 있다는 점을 몰랐으며 뒤늦게 확인한 결과, KT가 피해자에게 약정기간만료 정보를 통보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이 의원은 “KT같은 대기업은 이용자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알권리 충족을 위해 관련 내용을 성실히 고지해야될 의무가 있다”며 “추가로 유사사례 피해자가 의원실에 민원을 제보하기 전에 동일 사례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KT는 자발적인 전수조사를 통해 국민기업으로서 모범을 보여야 한다”며 강조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11-05 12:46

남연희 성동구의회 의장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 주관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긍정양육 인식을 확산시키고자 지난 5월부터 추진되고 있다.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 양육’ 문구가 담긴 사진과 함께 캠페인에 참여할 다음 사람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남연희 의장은 앞서 동대문구의회 이태인 의장의 추천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으며,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전은혜 광진구의회 의장과 소재권 중구의회 의장을 지목했다.남 의장은 “아이는 어른의 소유물이 아니라 독립된 인격체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고 긍정적으로 양육하는 문화가 널리 퍼지기를 바란다”며 “물리적·정신적 학대로부터 모든 아동이 자유로울 수 있도록 성동구의회는 아동학대예방 정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성동구는 아동보호팀을 운영하면서 위기 아동 발굴, 아동 학대 대응체계 구축 및 사례관리 등 아동보호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11-05 12:42

성균관대학교 대한적십자회(RCY) 창단식에서 신입 대한적십자회(RCY) 회원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성균관대학교 대학적십자회 RCY(Red Cross Youth)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5일(화) 밝혔다.성균관대학교 대학적십자회(RCY)는 소속 대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선우 회장과 박소원 부회장 등 총 43명의 회원으로 결성됐다.이날 창단식에는 성균관대학교 신입회원들과 서울RCY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대학적십자회(RCY)의 회원맹세와 오리엔테이션으로 진행됐다.성균관대학교 대학적십자회(RCY)는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봉사와 나눔활동 등에 동참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헌신할 계획이다.이선우 성균관대학교 대학적십자회(RCY) 회장은 “평소 대학RCY 활동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느낀 바가 있어 박소원 부회장과 함께 마음을 모아 창단하게 됐다”, “RCY에서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싶다”며, “친구들과 함께 나눔과 봉사활동을 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RCY(Red Cross Youth)는 제1차 세계대전 중 미국, 캐나다, 호주 등지의 청소년들이 유럽 전쟁 피해 아동을 돕기 위해 위문품을 보낸 것에서 시작됐다. 우리나라에서는 1953년 한국전쟁 막바지 부산에서 처음 창설되어, 청소년들이 봉사 정신을 배우고 실천해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70년이 넘는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한편, 대한적십자사 청소년적십자(RCY)는 범세계적인 청소년 단체로 4대 활동 목표인 △봉사, △교류, △안전, △이념학습에 맞춰 다양한 인도주의 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11-05 12:41

대한적십자사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 명패를 전달받은 김지웅(왼쪽)·이완진(오른쪽) 밸류링크코리아 공동대표.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밸류링크코리아(공동대표 김지웅, 이완진)와 함께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5일(화) 밝혔다.대한적십자사의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에 동참하는 사업장에 대한 명칭으로, 정기적인 후원금은 위기가정 긴급지원 및 취약계층을 위한 통합적인 복지 사각지대 지원에 사용된다.이번 캠페인 참여를 통해 밸류링크코리아는 국내 저소득·위기가정 긴급지원을 위한 정기후원금을 적십자사 서울지사에 전달한다.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인재파견· 헤드헌팅· HR컨설팅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밸류링크코리아를 씀씀이가 바른기업으로 인증했다.김지웅 밸류링크코리아 대표는 “가치 있는 일을 하고자 설립한 기업인 만큼,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고자 캠페인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한편, 씀씀이가 바른기업 인증에 동참을 원하는 기업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를 통해 자세한 가입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11-05 12:40

지난 9월 10일, 성동구는 관내 73개소 직업소개소 대표자 및 종사자 대상으로'2024년 직업소개업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성동구는 오는 11월 11일부터 12월 18일까지 약 5주간 2024년 하반기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구는 「직업안정법」 시행규칙 29조(지도단속 및 보고)에 따라 연 2회 관내 직업소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직업소개사업의 불법소개 행위를 예방하고 구인자 및 구직자보호, 건전한 고용 질서를 확립하고 있다.이번 점검은 관내 유·무료 직업소개소 총 37개소(유료 24개소, 무료 13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2인 1조 점검반이 사업장 방문 및 운영 실태 전반에 대한 위법·부당한 행위를 점검한다.주요 점검 사항은 ▲직업 소개 요금 초과 징수 ▲보증보험 가입 및 갱신 ▲각종 장부 및 서류 비치 ▲변경 내용 미신고 ▲신고 및 등록 여건 미달 여부 등으로, 특히 유료 직업소개사업자의 준수사항 및 행정처분 24개 기준에 미달하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점검 결과 경미한 위법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법 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를 통해 적극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앞서, 구는 지난 상반기 27개소를 대상으로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보증보험 미갱신 등 2개소에 대해서 시정 조치를 취한 바 있다. 위반 사항이 확인된 직업소개소에 대해서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여 사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또한, 지난 9월 10일에는 '2024년 직업소개업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해 직업소개소 관련 실무 및 세무 관련 강의를 진행했다. 구는 정기적인 교육과 점검을 통해 직업소개업을 더욱 면밀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11-05 12:38

성동구는 11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금으로 청년자립을 지원한다.성동구는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금사업으로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자립 기반을 조성한다고 밝혔다.취업, 결혼 등 미래에 대한 고민과 경기 침체 등 사회‧경제적 요인이 더해져 많은 청년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아동양육시설 및 위탁가정의 보호를 받다가 18세(보호연장 시 24세) 이후 보호가 종료돼 본격적인 홀로서기를 준비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은 보호 종료 후 홀로서기를 위한 충분한 준비가 되어있지 않아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보건복지부에서는 시설이나 위탁가정의 보호가 종료된 18~22세 자립준비청년에게 자립 수당을 지급하고 있고, 지자체별로도 자립정착금을 지원하고 있으나, 이사 비용, 월세 등 주거비는 청년들에게 여전히 큰 부담이 되고 있다.이에 성동구는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에서 학업 및 취업 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으로 ‘자립 청년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11월부터 본격적인 모금에 나섰다.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는 지자체가 미리 정해놓은 사업 중에서 기부자가 본인의 기부금이 사용되기를 원하는 사업을 택하여 기부하는 제도다.구는 지난 10월 구의회 의결을 거쳐 고향사랑기부제 운용 기금에 지정기부금을 추가하였으며, 기부금을 청년들의 자립 지원금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구는 정부 지원이 종료되는 시점인 22세가 되는 해부터 1년간 월 50만 원씩 지원할 예정으로 2025년에 22세가 되는 청년 13명을 시작으로 2026년 10명, 2027년 6명 등 총 33명을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구는 이를 위해 올해 모금 목표액을 7,800만 원으로 설정했다.기부자는 1인당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 시 연말 세액공제와 기부액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이 제공된다. 성동구는 성동사랑상품권과 성수 지역사랑상품권(핫플패스) 등 지역상품권과 손목시계, 개별로 각인이 가능한 볼펜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제공 중이다.지난 10월부터는 성동구의 지역적인 특성을 반영하고 관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을 발굴해 더욱 다양해진 답례품을 선보이고 있다. 성수동을 중심으로 활성화되어 있는 공방의 목공예품과 옥공예품을 추가하였으며, 성동구만의 특색있는 답례품을 지속해서 확대할 방침이다.또한, 올해 연말부터는 민간 플랫폼 도입에 나선다. 현재 ‘고향사랑e음’에서만 기부가 가능했던 것을 민간플랫폼으로 확대하여 기부 활성화를 이끌 방침이다.한편, 구는 청년들의 자립지원을 위해 지난 2022년 「자립준비청년 자립지원 조례」를 제정하였으며, 지난해부터는 ‘성동형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보호종료 직전 성동구에 연속으로 6개월 이상 거주하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정부지원과는 별도로 보호종료 시 1회 100만 원의 자립정착금과 매월 10만 원씩 자립수당을 추가 지급한다.이에 더하여 자립준비청년이 자립역량을 갖추고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성동형 자립준비청년 든든돌봄 지원 사업’도 추진 중이다. 자립준비청년의 전 단계인 예비자립준비청년(15~17세)으로 대상을 넓혀 진로 탐색 지원을 위한 교육비 등 최대 150만 원 지원, 일상생활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11-05 12:36

성동구 자율방재단은 지난 핼러윈 기간에 인파 밀집 취약 지역인 성수동 일대를 순찰했다.성동구자율방재단은 지난 10월 25일부터 10월 31일 총 7일간 이어진 핼러윈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순찰 활동을 진행했다.성동구 자율방재단원은 성수동 지역 내 인파 밀집 취약 지역인 연무장길과 성수동 카페거리를 중심으로 순찰 활동을 실시했다. 순찰 지역의 보행자 질서를 유지하고, 공연장, 팝업스토어 등 단시간에 인파가 몰릴 수 있는 장소의 시간대별 인파 밀집 정도를 파악하여 안전 사고 발생 위험 여부를 점검하였다.특히, 성수 지역 자율방재단원뿐만 아니라 사근동 자율방재단원도 안전 순찰활동에 함께 참여하여 순찰 인원을 대폭 증강하였다. 늘어난 인력을 바탕으로 인파 밀집 위험 지역에 순찰 인원을 더욱 촘촘히 배치하여 사고 예방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하였다.김 중 성동구 자율방재단장은 “핼러윈 기간에 밤낮없이 안전 순찰 활동에 참여해 주신 성수동 및 사근동 자율방재단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재해 예방 활동을 통해 안전한 성동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11-05 12:35

성동구옥수동은 지난 10월 30일 금호119안전센터와 공공기관 합동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소방 훈련은 옥수동 주민센터 청사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등 재난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주민센터 및 도시관리공단 직원 등과 금호119안전센터 소방관이 참여하였다. 훈련은 소화기 사용법 설명과 소화전 사용 시범 등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화재 상황이 발생했을 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실시하였다.이번 합동 소방 훈련은 화재 발생에 따른 긴급 대피 능력과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해 유사시 신속한 대피 및 화재 진압으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마련하였으며 공공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에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하였다.이신정 옥수동장은 "금호119안전센터와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이 강화되기를 바라며,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여 청사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옥수동은 지난 10월 30일 금호119안전센터와 합동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11-05 12:33

광진구의회(의장 전은혜) 의원연구단체인 ‘환경·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연구회(대표위원 고상순)’가 4일 광진구의회 브리핑실에서 국립생태원과 지역 내 지속가능 발전 모델 개발을 위한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하였다.이번 간담회는 국립생태원이 추진하는 환경·생태 교육 프로그램 및 지속가능 발전 활동을 공유하고, 이를 광진구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환경 및 생태교육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과 기틀을 다지기 위해 마려되었다.‘환경·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연구회’는 고상순 대표위원을 중심으로 김상희(간사), 고양석, 추윤구, 김상배, 신진호, 최일환 의원이 함께 환경보호 및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연구하여 광진형 지속가능발전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결성되었다.국립생태원 여정화 경영관리본부장과 관계자가 함께한 이날 간담회에는 광진구청 공원녹지과, 환경과 등 관계 공무원들도 함께 참석하였다. 참석자들은 이배근 기획조정실장의 주도로 국립생태원의 주요 사업과 상호 생태교육 프로그램에 관하여 공유한 뒤 ▲아차산 등 관내 생태자원을 활용한 환경·생태 교육 프로그램 도입 방안 ▲환경·생태 가치 확산을 위한 협력 가능성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국립생태원 관계자는 “국립생태원에서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나 현장에서의 체험 등이 지자체에서도 충분히 연계가 가능하고, 광진구민을 대상으로 강사나 해설사 등 육성할 기회를 만든다면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상순 대표위원은 “오늘 국립생태원과의 간담회 자리는 광진구의 생태·환경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광진구민 여러분이 체감할 수 있는 생태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 생태계를 보호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11-05 12:32

건협 서울동부지부는 지난 8월 1일부터 RFID 기반 동선관리 시스템을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본부장 이미화, 이하 건협 서울동부)는 검진 고객의 편의성을 제공하고 대기시간을 감소하여 고객 중심의 스마트 고객 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난 8월 1일(목)부터 RFID 기반 동선관리 시스템을 도입하여 실시하고 있다.건협 서울동부지부는 현재 한국건강관리협회 17개 지부 중 최초로 RFID 시스템을 시범 도입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차트 없는 검진 환경을 목표로 시스템을 개선해나가고 있다.RFID 동선관리 시스템은 검진 접수와 동시에 프로그램에 고객의 고유정보가 연동되어, 실시간으로 고객의 검사 항목과 진행 상황 및 대기 시간 등을 파악할 수 있어 기존 시스템 보다 효율적으로 고객 동선 관리가 가능하다.건협 서울동부지부에 방문한 고객들은 “RFID 시스템으로 바뀌니 더 간편해진 것 같다”, “팔찌로 순번 대기 등록하는 시스템이 너무 좋다”, “시스템이 체계적이고 동선과 효율이 최고였다” 등의 고객 만족 후기가 있었다.건협 서울동부지부 이미화 본부장은 “RFID 동선관리 시스템은 고객 측면에서도 편리한 시스템이지만, 직원 측면에서도 실시간 검사실별 고객 대기 현황 파악으로 최적의 동선 관리가 가능해져 직원들의 업무 환경도 개선되었다.”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검진 시스템의 질적 향상과 신속 정확한 검진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한편,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는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 RFID 동선관리 시스템 도입 외에도 지난해 8월 3.0T 초전도 MRI 기기를 추가로 도입하여 보다 전문화를 구축하고, 현재 지하 1층 ~ 지상 3층의 별관동 증축과 본관동 일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여 수검자들에게 쾌적한 검진 환경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건강검진센터>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11-05 12:27

김분선 강사가 (푸코의 눈으로 본) 그림 속 철학풍경 프로그램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서울 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길성, 사장 조세현)에서 운영하는 다산성곽도서관의 ‘2024 지혜학교’ <(푸코의 눈으로 본) 그림 속 철학풍경> 프로그램이 11월 3일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지혜학교 공모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대학 교양 수준의 인문 심화 프로그램이다.다산성곽도서관은 지난 5월 ‘2024 지혜학교’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8월 25일부터 매주 일요일 14시, 총 13차시 동안 철학박사 김분선 중앙대학교 연구교수와 함께 철학을 주제로 <(푸코의 눈으로 본) 그림 속 철학 풍경> 강연을 진행하였다. 20명 정원에 매회 평균 35명 이상 참여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8회 이상 출석한 수강생 27명에게 수료증도 전달하였다.수강생들은 12회 동안 철학자 미셸 푸코의 ‘이것은 파이프가 아니다’와 ‘말과 사물’을 함께 읽고 마네, 벨라스케스, 마그리트의 미술 작품을 철학적으로 사유하며 현대의 정신을 탐구하였다. 더불어 심화 수업으로 ‘감시와 처벌’을 통해 인간 본질의 가치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였다. 마지막 차시에서는 석파정 서울미술관 탐방으로 예술 작품의 시대정신을 느끼고 개인의 철학적 사유로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을 보냈다.참가자들은 지혜학교를 통해 “평소 독학하기 어려웠던 푸코 철학을 통해 일상에서 인문학적 성찰과 사유하는 힘을 경험하였다”며 “내년에도 김분선 박사와 함께하는 철학 프로그램을 희망한다”고 소감을 남겼다.다산성곽도서관 관계자는 “지난 3개월간 매주 3시간의 긴 여정을 끝까지 완주한 수강생들과 열정적으로 강의해 주신 교수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별 인문학적 요구를 반영하여 시민들이 인문학의 열기를 계속해서 이어나갈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다산성곽도서관은 올해 ‘길 위의 인문학’ 및 ‘지혜학교’ 공모에 모두 선정되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으며 신규 이용자층의 유입과 더불어 주민 생활 속에서 인문 가치 확산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11-05 12:25

광진구가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11.1.~12.15.)을 맞아,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광진구는 최근 3년간 산불 발생 이력이 없을 만큼 산불 방지를 위한 계절별, 시기별 맞춤 대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산불방지대책본부는 공원녹지과장을 총괄반장으로 10개 반, 5개 조로 편성되며, 다음 달 15일까지 주말, 공휴일 예외 없이 운영한다.주요 임무는 ▲ 실시간 산불 상황 모니터링 ▲ 신속한 상황 보고 및 유관기관 전파 ▲ 초동 진화 및 뒷불 감시 ▲ 산불 취약지역 예방 활동 등으로 광진구는 산불 예방은 물론 유사시 체계적인 초동 대응으로 산불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광진구는 산불 방지 효과를 더욱 높이고자 각종 시스템과 장비들을 정비했다. 산불 방지 시설과 진화 장비를 일제 점검하고 산불 취약지역에 대한 감시시설을 추가로 설치했다. 또한, 산불감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고구려정 동측 등 3개소에 무인 감시카메라를 추가 설치했으며, 기존 감시카메라를 고해상도 카메라로 교체했다.특히, 아차산 정상 부근에 위치한 지표형 소화 시설의 노후된 고무 급수배관을 탄소강관으로 교체하고 분사 기간을 기존 670m에서 720m로 연장해 산불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안전한 진화가 가능하도록 소방 체계를 구축했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모든 구민이 산불 걱정 없이 안심하고 가을을 만끽할 수 있도록 대비 체계를 더욱 빈틈없이 구축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스템 관리와 유관기관과의 긴밀히 협조를 통해 산불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광진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광진구는 무인 항공 드론, 블랙박스 등의 첨단 기술을 활용해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행동 요령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산불 진화 모의훈련 모습지표형 소화시설타워형 소화시설산불 예방 캠페인 모습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11-05 12:23

광진구가 오는 19일,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대입 수능 가채점 분석 설명회’를 개최한다.수능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성적을 분석하고 정시모집에 어떤 변화가 나타났는지 설명하는 자리다. 대입 수험생과 학부모의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바로 다음주인 19일 저녁 7시에 열린다.설명회는 현직 교사이자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인 윤상형 강사가 나선다. ▲2025학년도 정시 주요 쟁점 및 전망 ▲수능 가채점 결과 분석 ▲대학별 지원 전략 등을 100분에 걸쳐 자세히 알려준다. 또한, 설명이 끝난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수험생과 학부모의 궁금증을 속시원히 풀어주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대상은 수험생과 학부모 선착순으로 300명을 모집한다. 신청기간은 11월 1일부터 14일까지이며 광진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교육지원과(☎02-450-9750)으로 문의하면 된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대입 전략을 짜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 유용한 정보를 얻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해 꿈을 펼치길 바란다.” 라며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다. 그동안 고생하고 노력한 수험생과 학부모 여러분 모두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11-04 15:33

새마을문고중앙회성동구지부(회장 박형석)는 지난 1일 “2024년 성동구새마을문고 문학기행”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문학에 대한 깊은 이해와 감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회원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문화해설사의 해설로 풍족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으며, 김유정 문학촌은 한국현대문학의 대표 작가인 김유정의 작품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문학기행에서는 김유정의 생애와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소개가 이루어졌다. 참가자들은 그의 주요 작품들을 함께 읽고 토론하면서 작가의 문학적 성취와 시대적 배경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김유정의 대표작 '동백꽃', '봄봄'을 통해 당시 농촌사회의 모습을 생생히 느낄 수 있었다. 박형석 문고회장은 “앞으로도 문고회원들이 함께 즐기며 독서역량을 함양하고 문학적 소양을 제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날 행사는 단순히 문학 작품에 대한 강의를 듣는 것을 넘어, 직접 문학촌의 여러 전시물과 자료를 관람하며 문학의 현장감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기회였다. 참가자들은 작가가 실제로 생활했던 공간을 돌아보며 그의 삶과 문학적 영감을 받았던 환경을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문학기행에 참가한 한 회원은 “문학을 단순히 책으로만 접한 것이 아니라, 작가의 삶과 작품이 탄생한 공간을 직접 방문함으로써 그 깊이를 더할 수 있었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새마을문고 성동구지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학 기행과 행사를 통해 회원들이 문학을 더 깊이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문학적 소양을 높이는 데 기여함으로써 큰 의의를 가진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11-04 1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