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강서병)이 통일부로부터 제출받은 ‘재입북 탈북민 연도별 현황’에 따르면, 2012년부터 현재까지 31명이 재입북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0여 년간 총 31명의 탈북민이 재입북했는데,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2년에는 7명, 2013년 7 명, 2014년 3명, 2015년 3명, 2016년 4명, 2017년 4명, 2019년 1명, 2020년 1명, 2022년 1명이 재입북했다.재입북자 총 31명 중 남성이 16명(52%), 여성이 15명(48%)이었는데, 올해 9월 기준 전체 탈북
정치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2024-10-14 14:43
10월 19일 오전 10시 노량진축구장서 열려다양한 공연·체육경기·부대행사 등 즐길거리 가득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10월 19일 노량진축구장에서 ‘2024 동작구민 화합 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동작구체육회 주최·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구민들의 건강한 여가선용을 도모하고,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육대회는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15개 동의 선수단 및 응원단, 일반 참여자 등 주민 5,00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개회식, 체육 경기 및 부대행사, 시상·폐회식,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개회식은 동 선수단의 입장을 시작으로 동작청소년문화의집 밴드 동아리 ‘RUSH’와 동작구 어린이·청소년 태권도 시범단의 식전 공연이 펼쳐진다. 이후 개회 선언, 선수대표 선서, 성화 봉송 및 개회식 퍼포먼스 등이 이어진다. 체육 경기는 동 대항 경기(동 선수단)와 번외경기(일반 구민), 이벤트 경기(팀·가족)가 함께 진행된다. 동 대항 경기는 단합력이 필요한 △단체 줄넘기 △줄다리기 △협동 바운스 △장애물 이어달리기 총 4개 종목으로 구성됐다.번외경기는 일반 구민들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플라잉 디스크 △볼로볼 △타깃버드 골프를, 이벤트 경기는 팀·가족 단위가 함께 참여 가능하도록 레이저태그 서바이벌을 준비했다. 부대행사는 △체험존(드론체험, 키링만들기 등) △문화존(버블·마술공연, 버스킹공연 등) △플레이존(에어바운스, 레일기차 등) △힐링존(손 마사지, 운동처방 등) 4개 영역으로 나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폐회식에서는 성적발표 및 시상 후 관내 예술인들과 초대가수 소찬휘, 신유, 손태진의 축하공연으로 대회가 마무리된다. 한편 구는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안전관리대책반을 구성하고 대회 전날 유관기관 사전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안전관리요원들을 대상으로 근무 요령 및 비상 상황 대처 방법 등에 대해서도 교육할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동작구민 화합 체육대회를 통해 주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이웃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원활히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안전 관리와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4-10-14 14:07
사육신공원을 둘러보며 개선사항을 점검 중인 이봉준 서울시의원과 관계자들서울시·동작구 관계자, 주민 등 약 20명과 함께 현장 점검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1)이 10월 11일 노후화된 사육신공원의 재구조화를 위해 서울시, 동작구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약 20명과 함께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사육신공원은 높은 역사적 가치와 더불어 한강을 코앞에 두고 있는 명소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시설들이 상당히 노후화되어 정비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봉준 의원은 공원의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직접 확인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공원 일대를 세심하게 살펴본 결과 전망대 조성, 배드민턴장 사면 정비, 산책로 추가 확보, 체육시설 정비, 진입로 정비, 관리사무소 신축 등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봉준 의원은 “오늘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우선 전체 밑그림을 그리는 재구조화 용역과 일부 개보수를 먼저 실시할 계획”이라며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사육신공원 일대 재구조화에 필요한 2025년 서울시 본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서울시·동작구와 긴밀히 협력하여 사육신공원을 새로운 명소로 탈바꿈시키겠다”는 뜻을 밝혔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10-14 14:05
상희 의원(국민의힘, 나선거구)이 5분자유발언을 하고있다.광진구의회 김상희 의원(국민의힘, 나선거구)이 5분자유발언과 구정질문,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안한 현 구의회 청사의 문화예술공간 활용 방안이 현실화될 예정이다.현재 광진구의회는 광진문화예술회관 5~6층에 위치해 있으며, 5층은 의원 연구실, 의회사무국 사무공간 등으로 6층은 본회의장과 브리핑실로 활용되고 있으나, ‘25년 3월경 구의역에 들어설 신청사로 이전할 계획이다.김상희 의원은 지난해 2월 5분자유발언과 올해 1월 구정질문을 통해 ‘25년 구의회 신청사 이전 후 현 청사 5층 의원연구실은 전문·교양 아카데미 강의실과 악기보관실로, 6층 본회의장은 높은 천정고의 특징을 살려 오케스트라, 합창단 연습실 또는 소규모 공연장 등의 문화예술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이후 광진구청 문화예술과, 광진문화재단과 현 구의회 공간을 생활문화센터로 구성하는 방안을 논의해왔으며, 총 733.2㎡(5층 327.1㎡, 6층 406.1㎡)에 해당하는 면적을 예술교육장 및 문화예술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생활문화센터는 내년 9~10월경 완공될 전망이며 5층은 김 의원의 제안사업인 ‘슬기로운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예술활동을 위한 공간인 예술아카데미로, 6층은 뮤지컬, 오케스트라, 연극, 댄스 등을 위한 대연습실로 탈바꿈 될 예정이다.김상희 의원은 “본 의원이 지속적으로 구청에 제안해 온 구의회 신청사 이전 후 공간 활용 방안이 현실화되고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생활문화센터가 완공되면 나루아트센터와 근접해 접근성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예술교육과 공연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어 주민들의 문화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한편, 김 의원은 “현재 나루아트센터의 경우 협소한 규모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 유치에 한계가 있다. 또한 공연장의 지역적 분배 보완이 필요하다는 측면에서 새로운 공간의 활용안을 모색 중이다. 광장동에 위치한 ‘예스24라이브홀’의 계약기간 만료가 도래함에 따라 이를 광진구 직영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담당 부서와 논의 중이다.”고 밝혔다.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10-14 11:51
유공자 및 우수작품상 시상식 기념 사진성동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없애기 위해 제정된 ‘10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 8일 시립성동청소년센터에서 정신건강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관내 정신건강 연합기관인 성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멋진월요일,서울특별시립비전트레이닝센터, 성모 다움 주최로 마련되었다. 정신건강의 날은 2017년 5월 정신보건법이 정신건강복지법으로 전면 개정되면서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10월 10일이 법정기념일로 지정이 되었고, 정신질환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편견 때문에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질병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도모하고 있다.본행사는 '당신과 나의 귀한 마음'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1부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과 2부 정신건강 강좌가 열렸고, 부대 시설 「삶을 담(닮)다」 공모전에 응모한 당사자 작품 전시로 구성되었다.정신건강의 날 기념 행사이날 정신건강 강좌에서는, <불안, 스트레스 건강하게 다루기> 주제로 경희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현대인들이 겪고 있는 불안과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정보를 제공하였고, <세상을 바꾸는 우리의 이야기>에서는 정신질환 당사자 활동가의 회복 경험을 나누어 정신질환을 바라보는 시각이 더욱 넓어지고, 회복의 가능성을 실감하는 시간이었다.행사에 참여한 한 성동구민은 “최근 불안감이 심해져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몰랐는데, 정신건강 강좌를 통해 배운 안정화 기법을 활용해보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또한 정신질환자들의 인식개선을 위해 4년째 「삶을 담(닮)다」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정신질환 당사자의 ‘삶’을 주제로 작품 공모한 제4회 「삶을 담(닮)다」의 작품 전시는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왕십리역 5호선 지하 개찰구’에서 만나볼 수 있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오해와 편견이 개선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문의: 성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 02-2298-1080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10-14 11:43
성둥구가 지난 11일. ㈜무신사, 밀알복지재단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왼쪽부터 차례로 ㈜무신사 박준모 대표, 정원오 성동구청장,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 성동구는 지난 11일 ㈜무신사,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최근 질병, 장애, 정신건강, 알코올, 약물 등으로 인해 돌봄이 필요한 가족을 돌보고 있거나, 그로 인해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청년을 의미하는 가족돌봄청년, 일명 ‘영케어러(Young Carer)’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일상에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체장애인을 위한 세심한 지원 또한 절실한 상황이다.이에 성동구는 ㈜무신사(대표 박준모)와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과 협약을 맺어 가족돌봄청년을 비롯한 지체장애인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 가족돌봄청년에 대한 제도적 뒷받침이 특히 부족한 상황에서 성동구가 민관 협력을 통해 돌봄의 사각지대를 메우는 선제적인 역할을 하게 된 것이다.구는 협약에 따라 가족돌봄청년과 지체장애인 등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밀알복지재단은 ㈜무신사가 조성한 사회공헌 기금을 활용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함께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무신사는 밀알복지재단 내 기빙플러스에 물품을 지속적으로 기부하여 사회공헌 기금 3천만 원을 조성했다.먼저, 성동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족돌봄청년 10명을 선정하여 자기돌봄비를 1인당 100만 원씩 총 1천만 원 지원할 계획이다. 자기돌봄비는 심신건강관리비, 자기계발비 등으로 사용하게 된다. 구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족돌봄청년이 보통 청년의 일상을 체험하며, 자신의 현재와 미래를 포기하지 않도록 대상자 발굴과 지원, 사후관리에도 힘쓸 계획이다.지체장애인의 맞춤형 정형 신발 제작 및 인솔(깔창)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무신사가 성수동에 본사를 두고 있고, 성수동이 수제화로 유명한 것에 착안한 것으로, 구는 밀알복지재단과 협력하여 발기능 장애, 발의 변형 등으로 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지체장애인 20여 명을 발굴해 1인당 90만 원씩 2천여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장애인들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되는 것은 물론, 삶의 질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성수동 수제화 거리 내 장애인 정형 신발 제작업체와 연계해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트렌드를 이끄는 성동구 대표기업 ㈜무신사와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는 밀알복지재단이 협력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민관 협력을 통해 이웃과 상생하는 포용 정책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취약계층의 복지 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10-14 11:24
성동구는 2025년 성동구 생활임금을 1만 1,779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생활임금은 근로자들이 최소한의 인간적, 문화적 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법정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는 제도다.‘성동구 생활임금위원회’는 지난 9월 30일 생활임금 심의를 개최하여 내년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 1,779원으로 결정했다. 생활임금은 구 재정 여건, 경제 상황 등을 감안하고, 서울시 및 타 자치구와의 형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한 것으로 주 단위 40시간 근무, 월 단위 209시간 근무 기준으로 월급으로 환산하면 246만 1,811원에 해당한다.2024년 생활임금 1만 1,436원과 비교하면 3% 인상된 것으로 343원 늘어났으며, 정부가 지난 8월 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 1만 30원보다도 1,749원이 더 많다.성동구 생활임금 적용 대상은 성동구청, 성동구 도시관리공단, 성동문화재단, 성동미래일자리주식회사 소속 근로자 등 총 1,340여 명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가장 많다. 확정된 성동구 생활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1년간 적용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10-14 11:22
광진노인종합복지관(관장 신재원)은 10월 11일(금) 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에서 지역 내 어르신과 지역주민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8회 노인의 날 맞이 개관 21주년 기념식 및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9988 해피투게더’를 개최하였다.이날 기념식에는 제17교구본사 금산사 주지이며 복지관 운영원원장 화평스님, 김경호 광진구청장, 전은혜 광진구의회 의장,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및 박성연 의원, 고양석 광진구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광진구의원 8명, 광진구 내 유관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하였다. 이 자리에 참석한 내빈들은 광진노인종합복지관의 발전과 행복한 지역공동체 형성에 박차를 기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격려 인사를 전했다.개그맨 김혜선의 점핑머신 공연과 퓨전국악 소리꾼 송지현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관 21주년 기념식과 지역사회 노인복지 활성화에 기여한 모범 어르신과 직원에 대한 표창 수여,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본분을 잊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는 저소득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해피투게더 장학금 전달식’ 등이 진행되었다.지역주민과 함께하는 9988 해피투게더 참여마당은 광진구 보건소를 비롯한 지역사회 유관기관 23개소에서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깨끗한 지구를 지키는 친환경 세제 만들기, DIY 비즈와이어링 만들기, 안 종합검진, 치매 알기 등 환경 및 건강 관련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더불어 트로트 가수 김양(대표곡 : 흥부자, 우지마라 등)의 축하 무대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축제를 펼칠 수 있었다.광진노인종합복지관 신재원 관장은 ‘이번 노인의 날 맞이 행사를 통해 우리 광진노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한 지역사회에서 어르신에 대한 공경의 의식을 잊지 않고 광진구의 노인복지 증진 및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힘쓰겠다.’라는 인사말로 행사에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와 앞으로의 다짐의 말을 전했다.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10-14 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