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장애인체육회가 16일 아차산배수지체육공원에서 ‘2024 광진구 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구에 소재한 장애인 단체와 시설의 장애인, 인솔자 등 250명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체육대회는 광진구에서 처음 개최되는 행사로 높은 기대와 관심 속에 진행됐다.발달장애인 성악팀인 ‘미라클보이스 앙상블’의 경쾌한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선수단 소개 ▲선수단 대표 선서를 순서로 개회식을 가졌다. 이어 본경기에서는 모두가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큰 공 굴리기 ▲색판 뒤집기 ▲볼풀공 농구 ▲뉴스포츠 양궁 등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뉘어 종목별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특히 선수단 이름인 ‘소통, 발전, 행복, 광진’의 4개 팀은 광진구의 슬로건인 ‘소통하며 발전하는 행복 광진’을 인용해 특별함을 더했다.또한 인생네컷 사진, 캐리커처 그려주기, 미니 스포츠 공간을 마련해 경기 중간에 쉬어가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했다.구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의 구호처럼 ‘아무도 불편하지 않게, 함께하는’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휠체어 이동 노선을 점검하고, 장애인 화장실과 무대 경사로 설치 등 세심한 영역까지 살폈다.본경기에 참여한 ‘소통, 발전, 행복, 광진’의 4개 팀은 종목별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사진은 큰공 굴리기 모습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4-17 16:03
2023년 성동노인종합복지관 가정의 달 행복나눔활동 모습성동구는 지난달 27일 관내 민간복지기관과 고령화에 따른 사회문제 해결 및 효행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효행장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성동구는 지난 2015년부터 「서울특별시 성동구 효행 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효행문화 확산에 적극 앞장서고 있으며, 민간복지기관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매년 사업공모를 통해 수행기관을 선정하고 있다.올해는 지난 3월부터 공모 신청을 받아 기금운용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성동노인종합복지관과 정수데이케어센터, 옥수재가노인지원센터, 대한노인회 성동구지회 등 4개 기관이 최종 선정되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구는 효행장려 지원사업에 대한 기획 및 홍보 등 행정 지원을 하게 되며, 성동노인종합복지관은 어르신과 지역아동센터 아동이 함께 하는 식목일 녹색실천 체험활동, 어버이날 합동 공연을 실시한다.2023년 옥수재가노인지원센터 우리가 green 세상 프로그램 모습또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정수데이케어센터는 어버이날에 자원봉사자와 함께 하는 운동회를 개최하고, 옥수재가노인지원센터는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대한노인회 성동구지회는 어르신이 주로 이용하는 병원, 식당, 미용실 등 편의시설과 어르신 우대 협약을 체결하고 현판 제작을 지원한다.이와 같이 올해도 다양한 효행장려 사업을 통해 세대 간 소통이 이루어지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고립감 해소, 사회관계망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편의시설과의 어르신 우대 협약 체결을 통해 어르신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협약업체의 매출도 상승하면서 자연스럽게 효행을 실천하는 분위기가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지난해 사업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어르신들은 효행장려 지원사업에 매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어르신들은 "텔레비전을 보면 젊은 사람들은 잘 다니는데 난 늘 집에만 있어 울적했다. 그래서 이런 경험이 너무 값지고 소중하다",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이런 기회가 많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성동구는 앞으로도 민간기관과의 협업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매년 사업공모를 통해 다양하고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는 등 민관협력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16 09:17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본부장 김희철, 이하 “건협서울강남지부”)는 한국건강관리협회 전국 17개 시·도지부에서 뇌·심혈관질환 고위험군 근로자를 대상으로 ‘ 과로사 고위험군 건강검진’을 시행한다고 전했다.(출처 : 한국건강관리협회 / 의료진 감수 :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임대종 원장)심층건강진단 비용 지원사업이란 장시간 노동, 직무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뇌·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건강진단을 실시하고 해당 비용을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지원하는 사업이다.검진 대상은 산재보험에 가입한 근로자 중 △뇌·심혈관질환 발병 위험 요인*이 1개 이상 △뇌·심혈관질환 발병위험도 평가 결과 ‘고위험 또는 최고위험’ 등급 해당 △국가건강검진에서 심뇌혈관질환 10년 발병위험도 5% 이상 △의사가 심층건강진단을 의뢰 △만 55세 이상 등 다섯 가지 기준에서 한가지라도 부합하는 자다.* 뇌·심혈관질환 발병 위험 요인 최고혈압 140mmHg 이상 또는 최저혈압 90mmHg 이상 비만(BMI≥30) 또는 복부비만(남≥90cm, 여≥85cm) 공복혈당 126㎎/㎗ 이상 총콜레스테롤≥240㎎/㎗ 또는 LDL≥160㎎/㎗ 또는 중성지방≥200㎎/㎗주요 검사 항목은 진찰, 계측검사, 혈액검사, 소변검사, 정밀검사로 구성되어 있다.단, 사업주(특수형태근로종사자 사업주는 제외), 상호출자제한기업진단 소속회사 및 지방자치단체 등 대기업·정부부처·공공기관·공공단체 종사자인 경우와 뇌·심혈관 이상으로 과거 뇌, 심장 수술을 받았거나 현재 치료 중인 자는 검진 대상에서 제외된다.과로사 고위험군 건강검진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건강검진비용의 80%를 지원하고 본인 부담은 20%이다. 국가건강검진과 병행할 수도 있다. (단, 예산 소진시 조기 종료)신청은 안전보건공단 홈페이지(https://www.kosha.or.kr)를 통해 하면 된다.한편,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는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보건의료 봉사를 수행하고 있는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서 연령별, 질환별 특화검진 및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어스체크플로깅(Earth-check plogging) 환경정화활동, 제로웨이스트 자원순환캠페인 등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건강한 지구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는 공익의료기관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15 16:56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아프리카 탄자니아 보건환경개선을 통한 아동 건강증진 사업을 위해 오는 4월 20일부터 4월 27일까지 탄자니아 므완자 지역 코메섬으로 중간선 조사 모니터링단을 파견한다.이번 모니터링단은 파견 기간 동안 현지 13개 초등학교 약 1,50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영양상태와 발달 정도를 확인하고, 탄자니아 국립의학연구소(National Institute for Medical Research, NIMR)와의 합동조사를 통해 감염성 질환에 대한 실태조사를 진행한다.또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지원한 정수시설, 급식 및 조리시설, 식수위생시설 등 지역 사회의 보건 환경을 점검하여 개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본 사업은 정부 대외 무상원조 전담 기관인 KOICA(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 장원삼)의 시민사회협력 사업이다.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수행했던 1차 사업에 이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진행되는 2단계 사업으로, 굿네이버스(이사장 이일하)와 공동으로 진행한다.한편 건협은 1995년부터 11개국 24개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해 왔으며, 현재 탄자니아를 비롯한 캄보디아, 카메룬 등의 국가에서 아동 건강증진사업, 비전염성질환 관리사업 및 감염성 질환 예방과 퇴치를 위한 사업 등을 진행 중이다.<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건강검진센터 >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15 1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