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890건)

사당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홍수)은 10월 19일 관내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5명과 함께 다문화자조모임 ‘청와대 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탐방은 참여자들의 욕구를 기반으로 역사·문화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022년 5월 10일 전면 개방된 청와대를 돌아보는 활동으로 실시됐다. 참여자들은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상춘재, 백악교, 관저, 구 본관 터, 본관, 소정원, 영빈관 등을 탐방하며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관람 해설과 이후 자유탐방 및 사진촬영으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다문화가족자조모임’은 서울시의 지원으로 다문화가족의 상호 문화 활동 활성화 및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다문화자조모임은 지역 내 다문화·역사 탐방이라는 주제로 한강탐방, 도자기체험, 한국역사영화관람, 원예프로그램, 청와대 탐방 등 다문화가족이 한국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 알아가고 서로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사당종합사회복지관 유홍수 관장은 “이번 청와대 탐방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다문화가족들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서로의 관계망을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역사·문화적 역량을 증진시키고 나아가 한국에서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4-10-23 14:16

남성초 인조 잔디 운동장 개장 축하…주민들과 화합의 시간 가져나경원 의원(국민의힘·동작을·5선)은 10월 19일 노량진축구장에서 열린 ‘2024 동작구민 화합 체육대회’에 참석했다. 동작구 체육회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박일하 구청장을 비롯한 시,구의원 및 관계자들,15개 동 선수단과 응원단, 일반 참여자 등 약 4,000명의 주민이 함께했다.개회식에서 나 의원은 “대회 개최를 위해 애쓰신 체육회장님과 관계자 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동작구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나 의원은 체육대회 동안 각 동의 부스를 방문해 선수단 및 응원단을 격려했으며, 주민들과 함께 점심을 나누며 주민들 간의 소통과 화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폐회식에서는 최종 성적 발표 및 경품 추첨이 이어졌고, 나 의원은 경품 추첨에 참석해 행운의 선물을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10월 20일에는 남성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남성초 총동문 체육대회’에 참석했다. 나 의원은 “당선 후 강남까지 직행으로 가는 040번 버스 개통에 이어 4억여 원의 예산을 확보해 이번 가을에 인조잔디 구장을 리뉴얼했다”며 “더 개선된 운동장에서 여러분들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시기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남성초등학교는 2014년에 인조잔디 운동장을 준공했지만, 시간이 흐르며 학교 축구부 및 지역 조기 축구회에서 낙후된 인조잔디 교체 민원을 제기했다. 이에 나 의원이 서울시 교육청과 협의해 예산을 확보, 이번 가을에 새롭게 인조잔디 구장이 완성됐다.  마지막으로 나 의원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원하는 일이라면 먼저 듣고 실천해서 동작구와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참석자들을 격려하고 행사를 마무리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10-23 14:15

사회복지의 날 기념 유공자 표창 수상 노인의날 기념 노인복지기여 유공자 시장 표창 수상사당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홍수)은 지난 9월 28일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과 10월 8일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복지관 우윤경 영양사와 임성기 조리사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우윤경 영양사는 사회복지의 날을 맞이해 동작구 복지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타의 모범이 되어 표창을 수상했으며, 임성기 조리사는 노인의 날을 기념해 노인복지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노인복지 기여자로 표창을 수상했다.우윤경 영양사는 “함께 노력해 온 동료들과 지역주민 덕분에 이런 귀한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동작구의 복지 발전에 힘쓰고, 더욱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임성기 조리사는 “이번 표창을 받게 되어 정말 영광이다.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맛있고 건강한 식사를 대접할 수 있도록 항상 고민하고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 더욱 정성을 다해 노인복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사당종합사회복지관 유홍수 관장은 “우윤경 영양사와 임성기 조리장의 수상은 사당종합사회복지관의 자랑이자, 지역사회의 복지 발전에 큰 기여를 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두 분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지역주민분들에게 영양가 있는 식사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복지관은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 서비스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4-10-23 14:14

동작구의회(의장 정재천)는 10월 1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한 후 11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337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이번 임시회 안건 중 △동작구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지원 조례안(정유나 의원) △동작구 환경친화적 자동차 이용 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장순욱 의원) △동작구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효숙 의원) △동작구 노인 성인용 보행기 지원 조례안(신민희 의원) △동작구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장순욱 의원) △동작구 청소년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영림 의원) △동작구의회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신민희 의원) 등 19건은 원안 가결됐으며, △동작구 생활체육지도자 처우개선 및 지원 조례안(이지희 의원) △동작구 실내공기질 관리에 관한 조례안(노성철 의원) △동작구의회 표창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효숙 의원) 등 6건은 수정 가결됐다. 한편, 10월 17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안건 처리에 앞서 정유나(사당3·4동) 의원과 장순욱(신대방1·2동)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정유나 의원은 지난 ‘추석 명절 꾸러미 나눔 사업’ 추진 중 주민을 세심하게 배려하지 못한 집행부의 행정에 아쉬움을 표하며, 항상 주민 입장에서 배려하고 소통하는 행정을 해 줄 것을 요구했다. 장순욱 의원은 감사담당관의 현재 업무상황 전반에 대해 지적하며 직원들에 대한 암행감찰 및 강압적인 감사를 지양하고, 구민을 위한 적극행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직원 복지 및 청정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감사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10-21 14:36

흑석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승희)은 10월 16일 복지관 소속 정기자원봉사단 ‘온기나눔 봉사단’과 함께 상암 하늘공원으로 가을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나들이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봉사자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참여자들은 하늘공원 대표 명소에서 억새꽃, 코스모스의 풍경과 향기를 느끼며 몸과 마음을 힐링했다, 또한, 조별로 나뉘어 다양한 계절 꽃들을 관람하며 서로의 사진을 찍어주고 조별 미션을 수행하며 공동체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나들이에 참여한 ‘늘처럼 봉사팀’ 황○○ 자원봉사자는 “흑석복지관에 소속된 자원봉사자가  자연을 만끽하며 어우러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런 나들이를 준비해 준 흑석복지관에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흑석복지관 최승희 관장은 “지역사회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시는 자원봉사자들에게 늘 감사드리며 이번 나들이를 통해 우리의 울타리가 더 견고하고 단단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에 다양한 활동과 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자들이 지역사회 내 이웃들을 위해 관심과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4-10-21 14:35

사당어르신종합복지관(관장 조희정)에서는 복지관 회원들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행복한 노후설계 프로그램 ‘인생학교’ 캠페인을 진행했다.10월 14일과 16일 양일간 진행된 캠페인은 어르신들이 직접 웰다잉 교육내용을 기반으로 한 OX퀴즈와 연명치료에 대한 인식조사 캠페인을 복지관 2층 로비에서 실시했다. 2차 캠페인은 영양교육을 비롯한 사회공헌, 법률 교육 내용을 기반으로 평소 잘못 알고 있던 영양상식, 유산상속에 대한 법률내용, 노인 자원봉사에 대한 생각을 들어볼 수 있는 OX퀴즈를 준비해 복지관을 찾은 어르신들과 지역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사람들과 소통하니 즐거웠고 내가 배운 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줄 수 있어 좋았다”, “교육을 들어도 금방 까먹고 잊어버리기 일쑤였는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다시 복습할 수 있었다”, “자원봉사에 대해 다른 사람들의 생각이 궁금했었는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알아볼 수 있었다” 등의 소감을 남겼다. 6월 24일부터 시작된 행복한 노후설계 프로그램 ‘인생학교’는 동작구민대학 평생교육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동작구청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었으며 10월 21일 수료식을 진행한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4-10-21 14:34

허가받지 않고 해외 체류 시 병역법 위반으로 고발서울지방병무청(청장 최구기)은 병역을 마치지 않은 25세 이상 병역의무자가 출국하거나 국외에 계속 체재하기 위해서는 여권의 유효기간과는 별개로 국외여행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내년에 25세가 되는 2000년생의 경우 국외에서 출생했거나 24세 이전에 허가받지 않고 출국했더라도, 국외에서 계속 체재하려면 2025년 1월 15일까지 병무청장의 국외여행허가를 받아야 한다.국외여행허가 신청은 병무청 누리집, 모바일앱 또는 재외공관을 통해 가능하며, 여행목적별 허가기간과 구비서류는 ‘병무청 누리집(www.mma.go.kr)→병역이행안내→국외여행·국외체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국외이주 또는 국외취업 등 일부 사유는 재외공관을 통한 신청만 가능하므로 허가 신청 전 확인이 필요하다.국외여행허가 대상인 병역의무자가 허가받지 않고 출국하거나 국외에 체재하면 병역법 위반으로 고발되며 병무청 누리집에 인적사항이 공개된다. 또한, 여권발급 제한, 취업이나 관허업의 인․허가 제한 등의 행정제재도 받게 된다. 서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최근 국외 출국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외여행허가 없이 공항을 찾았다가 출국을 못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며 “출국 전 관할 지방병무청의 허가를 받아 출국하고 허가기간 내에 반드시 귀국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4-10-21 14:33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숙명인문학연구소와 협력…온라인 인문학 운영동작관악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화)은 숙명여자대학교 숙명인문학연구소와 협력한 ‘공감·공조·공존 3共 인문학’ 강의를 11월 4일부터 27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3共 인문학’은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학부모 및 시민 대상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인문교양, 미술 분야 2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강의를 함께 준비한 숙명인문학연구소의 인문한국플러스 사업단은 ‘혐오의 시대, 인문학의 대응’을 주제로 융합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지난 7월 동작관악교육지원청과 맺은 업무협약으로 이번 강의를 기획했다. 첫 강의는 ‘인권의 눈으로 세상 보기: 차별과 혐오를 넘는 미디어의 힘’이며 11월 4일부터 매주 월요일 4주간 진행된다. 인권, 차별, 혐오, 미디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사회적 쟁점과 실천 방안을 다루며 인권의 가치를 내면화 할 수 있도록 강의한다. 두 번째 강의는 ‘혐오 너머 공감과 공존의 미술’로 11월 6일부터 매주 수요일 4주간 진행되며, 혐오감과 반감을 일으키는 현대미술 작품을 통해 ‘공존의 메시지’와 ‘진정한 아름다움’에 대해 다양한 해석과 의미를 탐구한다. 강좌에 관심 있는 사람은 서울시교육청 평생교육포털 에버러닝(everlearning.sen.go.kr)에서 자세한 내용과 참여 방법을 확인할 수 있으며, 10월 18일부터 에버러닝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동작관악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숙명인문학연구소와 함께하는 인문학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인문학 대중화와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대학과의 연계·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4-10-21 14:33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주최하고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가 주관한 ‘2024 동작구 학교폭력 ZERO-동그라미 작전’ 축제가 지난 10월 12일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 앞마당에서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이번 행사는 ‘2024 동작구 학교폭력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돼 ‘동그라미 작전’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동그라미 작전’은 동그란 마음과 동그란 언어로 학교폭력 없는 동작구를 만들고, 청소년 모두가 하나로 연결되자는 소망을 담은 슬로건이다.1부 사전 공연으로 동작구 소속 청소년 동아리로 구성된 ‘바람처럼 음악처럼’ 코너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댄스와 보컬, 밴드, 난타 등의 공연을 선보이며 행사장의 열기를 북돋웠다. 이어 많은 청소년과 주민의 호응으로 시작된 개막식에서는 학교폭력과 딥페이크 없는 동작구를 만드는 세레모니에 동작구청 박일하 구청장이 직접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2부 순서로 진행된 학교폭력 예방 문화예술 동아리 경연대회는 상반기부터 학교폭력 예방을 주제로 다양한 문화예술분야의 동아리들이 준비한 무대로 꾸며졌다. 쇼콜라(자율동아리), 완두콩(자율동아리), 아우라(수도여자고등학교), 감골(성남고등학교), 또래상담동아리(문창초등학교), Let’s Play 5kids(보라매초등학교) 총 6개 팀이 참여했다.첫 번째 무대로 공연의 시작을 알린 보라매초등학교 Let’s Play 5kids팀은 ‘누구의 잘못일까?’를 제목으로 학교폭력은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닌 우리 모두의 잘못임을 깨우쳐주는 연극을 선보였다. 두 번째 무대는 쇼콜라 동아리가 준비한 댄스 공연으로, 학교폭력 근절에 대한 소망을 담은 곡과 ‘친구의 어떤 모습이든 좋다’라는 의미를 담은 곡으로 꾸며 관객들에게 재미와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 모두를 전달했다.세 번째 무대는 문창초등학교 또래상담동아리가 준비한 영상이 상영됐다. 약 5개월 동안 교내에서 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실천한 캠페인, 편지 쓰기, 안전히어로즈 활동을 포함해 다양한 실천법 등을 담아 노력과 정성이 돋보였으며, 관람한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했다.네 번째 무대는 수도여자고등학교 연극부인 아우라의 무대로, 학교폭력 담당 경찰이 된 친언니가 학교폭력을 당하는 동생의 학교에 잠입해 학교폭력의 증거를 찾아내고 가해 학생들을 응징하는 내용으로 꾸려졌다. 동아리원들의 실감 나는 연기와 짜임새 있는 내용 구성으로 관객들에게 통쾌함을 전하는 동시에 폭력 피해자의 입장에 공감해 보는 시간을 제공해 깊은 울림을 남겼다.다섯 번째는 성남고등학교 연극부 감골의 무대로, 실제 학교생활에서 일어날 법한 학교폭력의 실태를 연기해 ‘그것이 알고싶다’를 패러디한 영상으로 풀어냈다. 생활 연기처럼 자연스러운 연기로 학교폭력의 피해자, 방관자의 입장을 간접 체험하는 경험을 통해 학교폭력의 실체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는 시간을 제공했다. 영상의 마지막에는 학교폭력에 대처하는 방법과 방어자가 되는 방법을 제시해 교육적인 부분까지 놓치지 않았다.마지막 무대는 밴드 동아리인 완두콩이 장식했다. 윤도현 밴드의 흰수염고래를 들려주며 현장에 있던 모두에게 위로의 메시지와 함께 감동을 선사했다. ‘동그라미 작전’에 참여한 문화예술동아리 경연을 통해 최우수상은 Let’s Play 5kids 팀이 선정돼 동작구청장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감골과 아우라가 수상해 동작경찰서장 명의의 감사장을 받았다. 장려상은 쇼콜라, 완두콩, 문창초등학교 또래상담동아리가 선정됐다. 특히 이번 경연 결과는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뿐 아니라 현장 관객의 투표 점수도 반영돼 더욱 의미 있는 수상이 됐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행사라 더욱 뜻깊었다. 동작구 전체가 함께하는 ‘동그라미 작전’을 작전 개시해 학교폭력이 제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에 관심을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학교폭력이 제로가 되는 그날까지 다양한 ‘동그라미 작전’을 지속 전개해 나감으로써 청소년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4-10-21 14:31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 사당어르신종합복지관(관장 조희정)은 10월 4일 복지관 앞마당에서 민들레동행봉사단이 지역주민 100여명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지역주민들이 생각하는 치매란? △치매기본상식 O,X 퀴즈 △치매인식개선 동참퍼포먼스 △치매예방 333수칙 실천 퍼포먼스로 구성되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박O근 어르신(87세)은 “치매에 대해서 올바른 지식을 알릴 수 있고 함께 치매 예방을 위해 노력할 수 있어 유익한 캠페인이었다”고 밝혔다. 김O임 어르신(76세)은 “캠페인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우울과 치매걱정없는 동작구 만들기를 위해 한걸음 나아간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나눴다. 지역주민 이O은 씨(22세)는 “어르신들이 모여서 캠페인을 열심히 진행하는 모습을 보고 참여하게 되었다. 치매는 노인에게만 해당되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캠페인을 통해 함께 예방수칙을 알아보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진행된 것이 좋았다”고 전했다. 노인전문자원봉사 민들레동행봉사단은 우울 및 치매 걱정없는 동작구 마을만들기를 위해 취약어르신 말벗활동 및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노인인식 및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4-10-21 14:30

교육 수료생 19명 중 12명 취업 성공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구민과 기업이 상생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작한 ‘마을버스 운전자 양성 교육’을 통해 벌써 12명의 취업생을 배출(취업 성공률 63%)했다고 밝혔다.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취업준비생과 기사 구인난에 시달리는 관내 마을버스 회사를 돕고자, 지난 3월 자치구 최초로 서울시 교통연수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운전자 양성에 돌입한 지 반년여 만에 이룬 성과다. 구에 따르면 ‘마을버스 운전자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며 수료생들의 취업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해왔다.지난 4월 첫 수료생 2명의 취업을 시작으로 현재 12명이 일자리를 찾았고, 10월 마지막 기수 수료 예정인 3명도 곧 취업의 문을 두드릴 예정이다.취업에 성공한 12명을 보면 60대 3명, 50대 3명, 40대 3명, 30대 2명, 20대 1명 등 특정 연령대에 국한되지 않고 전 연령별로 고른 분포를 보이고 있다. 이들 모두 관내 5개 업체에 각각 취업해 매우 만족하고 있으며, 마을버스 회사도 기사 구인난이 일부 해소됐다. 특히 A노선의 경우 버스기사 충원 덕분에 운행 횟수가 67회에서 127회로 2배가량 늘고 배차시간도 평균 15.6분에서 8분으로 줄어드는 등 주민 불편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구는 앞으로 사업 추진 시 발생하는 문제점을 보완해 내년도 사업에 반영하고, 기존 버스기사들의 이탈을 막기 위한 처우개선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마을버스 인력난으로 버스 운행에 차질이 빚어지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구민들에게 돌아온다”며 “신규 채용뿐만 아니라 기존 버스기사들의 처우개선에도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마을버스 운전자 양성 교육 도로 연수 차량 모습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10-16 13:47

10월 21일 구청 대강당서 ‘제2차 동작구 세무설명회’ 개최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복잡하고 어려운 세금 문제로 고민하는 구민을 위해 10월 21일 구청 대강당에서 ‘제2차 세무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각종 세무 관련 정보뿐만 아니라 재개발지역이 많은 구 특성을 고려해 재개발·재건축 권리분석에 대한 분야까지 확대함으로써 구민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특강은 오후 1시 30분부터 두 시간 반 동안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1부는 김예림 법무법인 심목 대표변호사가 강연자로 나서 재개발·재건축 권리분석의 기초와 사례 강의를 진행한다. 정비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참여 주체가 자신의 권리를 보호하며 성공적인 사업 참여를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2부에서는 세무회계 전문가인 장보원 세무사의 강연이 이어진다. 상속·증여세에 대한 절세 전략부터 재개발·재건축 관련 양도소득세 문제까지 일상에서 꼭 필요한 세무상식을 알기 쉽게 전달한다.강의 중간 참석자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집중도를 높이고, 강연 이후에는 사전 신청 구민과 마을세무사 간 1:1 무료 세무상담도 실시해 개인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특강에 관심 있는 동작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QR코드를 통해 신청하거나 동작구청 징수과(☎02-820-9020)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단, 250명 선착순 모집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앞서 구는 지난 6월 1차 세무설명회를 개최해 구민들의 세금 궁금증을 해소하고 유익한 세무 정보를 제공했다. 참석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2%가 넘는 만족도를 달성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세무설명회가 복잡하고 어려운 세금 문제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고민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만족하고 감동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10-16 13:46

동작상권활성화사업단, 최종 품평회 개최동작상권활성화사업단(단장 유재용)은 10월 14일 외식업전문가 및 인플루언서, 상권활성화사업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권 대표 맛집 밀키트에 대한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밀키트 개발은 상권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방문고객 중심으로 경영되는 상권 외식업체는 코로나19를 겪어내면서 판로 개선의 필요성을 절감했고, 동작상권활성화사업단은 이러한 문제의식에 공감하여 판로 다각화를 목표로 밀키트 개발을 지원하게 됐다. 지난 5월부터 추진된 본 사업을 통해 참여상점 모집, 매장 대표 메뉴의 밀키트화 및 포장디자인,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인허가 지원 등 컨설팅을 통해 8개의 밀키트 상품이 개발됐다.- 사당동매점(인디언떡볶이), 사당24시감자탕(우거지감자탕), 뚱땡이왕족발순대국(얼큰콩나물해장순댓국), 청담원(한우투뿔육회비빔밥), 영일만(가자미물회), 장가네토종순대국(장가네토종순대국), 서래갈비집(서래갈비탕), 부흥축산(고기듬뿍, 한우불고기)이번 품평회를 통해 완성도를 인정받은 밀키트는 상품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동작상권 외식업체의 경쟁력을 높이고 매출 증대 등 실제적인 도움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10-16 13:44

동작문화재단(대표이사 김상환)은 오는 10월 31일 원불교소태산기념관 1층 소태산홀에서 ‘임동민 피아노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임동민 피아노 리사이틀은 동작문화재단 ‘지역연계협력사업’의 일환으로 10월 문화의 달을 맞이해 기획된 공연이다. 공연은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인 10월 31일 오후 7시 30분에 진행되며, 구민들에게 문화향유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동작문화재단에서는 지역연계협력사업을 통해 지역 문화시설과 지속적으로 연계해 매년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임동민은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와 쇼팽 국제 콩쿠르를 동시에 입상한 최초의 한국인 피아니스트로, 주요 무대에서 협연과 독주 무대를 개최하며 세계적인 연주자로 명성을 굳히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그의 수상곡이었던 쇼팽 피아노 소나타 제 3번과 더불어 그와 어우러지는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제 21번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상환 동작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을 통해 보다 많은 구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하고, 일상 속 여유와 즐거움을 찾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더 나아가 동작구민 모두 문화예술을 통해 좋은 추억을 만들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재단에서 기획하고 있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사업에 대한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선착순 사전 신청은 10월 16일부터 10월 30일까지 진행하며, 현장 신청은 취소 및 잔여석에 한 해 가능하다. 일부 좌석에 대해서는 문화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티켓나눔’을 진행하여 사회적 약자 배려 및 지역사회 공헌에 일조하고자 한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동작문화재단 누리집(www.idf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4-10-16 1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