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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개최한 별빛산책 모습최근 관악구의 신림역 일대가 구의 대표명소 중 하나로 재조명을 받고 있다.구는 신림역 일대의 상권 부흥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별빛신사리 상권 르네상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로 5년 차에 접어드는 ‘별빛신사리 상권 르네상스’는 서울시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구는 2025년 3월까지 5년 동안 상권 내 환경개선, 축제 등 상권 활성화를 위한 사업비로 총 8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주요 대상지는 신림역 3, 4번 출구 일대 순대타운 중심의 <서원동상점가>와 별빛내린천(도림천) 맞은편의 <신원시장>, <관악종합시장> 일대다.지난해 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고객 편의를 증대하는 ‘인프라 조성’을 위한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 입점(30개 점포) ▲신규 공용화장실(관악종합시장) 확보 ▲주차정산부스(르네상스 쇼핑몰) 운영 ▲고보조명(4개) 필름 교체 등이 있으며, 구는 ▲별빛 내린천 수변무대 앞 벽화(트릭아트)의 디자인 리뉴얼을 통해 상권 매력을 극대화하기도 했다.또한 구는 ‘상권 역량 강화’를 위한 ▲2050점포 육성 ▲해충방제 프로그램 ▲우수 상권 벤치마킹 사업을 추진하고, ▲배달메뉴 품평회 ▲순대푸드트럭 운영 ▲특화상품(막걸리 ‘마크홀리 7.0’) 시음회를 운영하며 ‘고객들의 이용 경험 확대’를 위해 힘썼다. 지난해 별사리 플리마켓 모습특히, 구는 주민들의 반응이 좋은 ‘별빛산책(조명축제)’의 운영 기간을 기존 1개월에서 2개월로 늘려 상권 이용객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플리마켓 운영 ▲릴레이 공연 ▲점포 쿠폰부스 등을 연계 개최해 주민들의 많은 상권 이용을 이끌었다.이러한 구의 노력으로 최근 별빛신사리 점포별 월평균 매출액은 1,622만 원에서 1,701만 원으로 증가했다. 유동인구, 만족도, 친절도, 매장청결도, 브랜드인지도 6개 성과지표 모두 2022년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구는 올해 사업추진의 마지막 해인만큼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별빛산책 등 각종 축제와 이벤트는 물론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추고, 배송서비스에 익숙한 고객들을 확보하기 위해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 활성화에 집중한다. 또한 주차부스 운영, 상권 BI를 활용한 위생물품 제작으로 상권 이용 편의성 제고에 나선다. 이와 함께 전문가 중심의 컨설팅을 통한 ‘2050 점포’와 상권 대표 배달 메뉴 개발을 통해 고객을 상권으로 불러들일 수 있는 ‘핵심 점포’를 육성하고, 5년 간의 성과 도출 및 사업 갈무리를 위한 ‘성과공유 포럼’ 개최, ‘르네상스 백서’ 발간 등을 계획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남은 기간 1년 동안 별빛신사리 상권 르네상스의 빛나는 마무리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 동원해 박차를 가하겠다”라며 “별빛신사리 상권이 서울의 대표상권으로 부흥하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최근 관악구는 별빛신사리 상권 인근에 위치한 신림역 7번출구 주변 1,300m 구간을 보행자가 안전한 보행특화거리로 조성, 신림역 상권에 또다른 활력을 불어 넣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4-12 12:31

배 과수농가에서 배꽃 수정작업을 하고 있는 회원들관악농협(조합장 박준식) 직원 및 37기 주부대학 신입회원 등 120명은 지난 4월 9일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농협 관내 배과수 농가 6곳(330,000㎡)을 방문하여 배꽃 수정작업 일손 돕기를 실시하였다.관악농협에서는 도시주부들의 농업·농촌에 대한 관심 및 우리 농산물의 애용 확대와 더불어 농민들의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매년 도시소비자인 주부대학 회원들과 함께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하고 있다.농촌에서는 배꽃이 한창 피는 지금 시기에 들쑥날쑥한 날씨와 현저히 줄어든 벌, 나비 등 여러 이유로 두었던 배꽃가루를 이용한 인공수정이 필수적인 작업이 되고 있다. 이렇게 수정작업을 거치면 배 무게도 증가하여 상품성도 높아진다. 낮아진 배꽃의 수정율을 높이기 위해 사람의 손이 많이 필요하며, 미리 채취하여 냉동시켜 배 과수농가에서 배꽃 수정작업에 참가한 일행들이날 관악농협 직원과 주부대학 회원 약 120여 명은 아침 일찍부터 아산 음봉농협 쌍용지점에 도착하여, 먼저, 교육을 받은 후 6개 조로 나누어 배꽃 수정작업을 실시하였으며, 일손돕기를 마무리 한 후에는 농촌관광 활성화의 일환으로 근처의 아산 외암민속마을에 방문하여 단체관광을 즐기는 등 농촌의 봄 풍경을 만끽하고 서울로 돌아왔다. 관악농협 박준식 조합장은 “과수원 농부들은 배꽃이 피기 시작하면 바빠진다.”며 “예전에는 벌들이 하던 수분을 지금은 벌들의 개체수 감소로 인해 배꽃이 개화하는 며칠 사이 사람의 손으로 직접 수정시켜야 하고, 이 시기를 놓치면 1년 농사를 망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일손이 부족한 이러한 때에 적기에 나서서 내 일처럼 팔 걷어 부치고 솔선하는 37기 주부대학 신입생들과 동창회원들에 격려를 보내며, 농가를 대신해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4-12 12:09

관악페스티벌 '4계절 축제' 안내 포스터관악구가 사계절 축제로 물든다. 관악문화재단이 ‘관악페스티벌’ 브랜드를 론칭하고 ‘관악이 축제로 물듭니다’는 슬로건을 내걸었다.관악문화재단은 일상 공간이 공연·전시장이 되고, 일상 문화가 축제로 물드는 축제도시 조성으로 관악만의 다양한 매력을 확산하겠다고 표방한 바 있다. 일 년 내내 골목 곳곳이 무대가 되는 축제도시 에든버러의 한국형 실현을 선도하고자 함이다.브랜드 심볼은 관악구의 상징 ‘관악산’과 지역을 상징하는 ‘낙성대별(문곡성)’을 형상화했다. 관악산과 낙성대공원은 지역의 대표 장소로, 지역이 담고 있는 문화, 역사 자원을 기반으로 한 축제라는 의미를 함께 담았다. 한해의 구성은 ‘봄-아동·가족축제’, ‘여름-청년축제’, ‘가을-역사·문화축제’, ‘겨울-예술축제’로 갈래를 잡았다.사계절 축제의 포문은 <2024 관악봄축제 HAPPY FESTIVAL>이 장식한다. 아동·가족을 대상으로 한 관악구 대표 봄 축제로 아이들의 따듯한 활동력을 생동하는 봄에 담아냈다. 체험존, 인형극, 어린이예술공연, 아트마켓, 중장년을 위한 트로트 콘서트까지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다. 5월 4일부터 5일까지 별빛내린천 봉림교 일대에서 만날 수 있다.이어 관악아트홀 어린이상설공연 <G-KID’S>와 인공지능과 딥러닝 등을 아이들의 시각에서 풀어낸 <어린이 미디어체험전시>가 열린다.여름 축제 <그루브 인 관악>은 2022년 ‘스트릿댄스 페스티벌’로 포문을 열었다. 지난해 6만여 명의 국내외 청년들을 모으며, 2023 제19회 대한민국 지방자체경영장관상까지 수상한 바 있다. 올해는 조금 더 다양한 스트리트 컬처를 담은 거리 문화‧공연예술 축제로 확장할 예정이다. 축제 감독은 2022년부터 함께한 현대무용가 김설진이 맡는다. 축제기간 동안 댄스 배틀과 댄스 워크숍이 진행되며, 스트리트 컬쳐를 담은 전 연령 대상 부대프로그램까지 준비된다. 6월 15일과 16일 양일간 별빛내린천에서 만날 수 있다.<관악강감찬축제>는 귀주대첩의 영웅 강감찬 장군의 호국정신과 위업을 기리는 관악구 대표 축제이다. 관악구 21개 동 주민들의 유기적 참여로 운영되는 만큼, 전 세대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기능하고 있다. 지난해 축제에는 약 23만여 명의 관람객이 축제를 방문 참여했으며,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 ‘2024-2025 서울시 유일 예비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되며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KOREA’의 뿌리인 고려를 테마로 한 역사·문화축제인 만큼, 역사와 문화, 예술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세대 공존형 프로그램이 즐비하다.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동안 낙성대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겨울에는 <겨울 공연 축제>로 따듯한 연말을 장식한다. 기획전시와 공연 등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채운 관악아트홀 패키지 티켓 구성을 통해 주민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유재하 음악경연대회>와 청년 예술가와 함께하는 <G-WAVE>, 중장년층을 위한 <2024 송년콘서트>를 만나볼 수 있다. 2024년 축제의 유종과 동시에 한해의 새로운 시작은 <2025 신년음악회>가 열린다.이외 지역 생활문화예술 활동을 기반한 작은 축제까지 풍부하게 채워 일상 속 언제 어디서나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한해를 선사할 예정이다.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가장 관악스러운 것이 세계적이다’라는 모토아래 사계절 내내 관악스러운 유니크함으로 전 주민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축제도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4-09 16:35

관악구 소공인 의류봉제 협업센터 모습관악구는 ‘2024년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2024년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은 의류제조, 기계금속, 인쇄, 주얼리, 수제화 등 5대 도시제조업체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며, 구는 지난해 46개의 업체를 선정해 지원한 바 있다.사업에 선정되면 구는 작업 특성상 발생하는 분진, 환기 불량 등 유해물질에 상시 노출되는 열악한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소화기 ▲화재감지기 ▲누전차단기 ▲배선함 설치비 등을 우선 지원한다.또한 ▲닥트 ▲흡입기 ▲공기청정기 ▲냉난방기 등 근로환경 개선과 ▲바큠다이 ▲재단테이블 ▲연단기 등 작업능률 향상을 위한 품목도 지원하며, 지원 규모는 업체당 최대 500만 원으로, 자부담비는 55만 원이다.지원 대상은 관악구에 사업자로 등록된 업체 중 상시 근로자 10인 미만의 소공인 업체다.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관악구청 홈페이지(뉴스소식▷고시공고)에서 모집 공고를 확인 후, 신청서를 작성하여 오는 4월 16일 오후 6시까지 관악구청 지역상권활성화과로 이메일 (200101@ga.go.kr) 또는 방문,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지원 업체는 구의 현장 실태조사와 서울시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월 중 최종 선정될 계획이다. 선정 규모는 25개 자치구 도시제조업 5대 업종 중 총 1,000개 업체다. 지역상권활성화과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근로자들이 작업 능률향상에 도움이 되는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시제조업 소공인의 자생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구는 지난 2021년 2월부터 의류제조 분야 소공인이 집적해 있는 신사동, 조원동, 미성동 일대에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인 ‘관악구 소공인 의류봉제 협업센터’를 개관, 운영하고 있다.구는 센터 내부에 ▲재단실, CAD실 ▲교육실, 패턴실 ▲공동작업장 등을 구성하고 재단기, 패턴캐드, 재봉기 등 초기투자비가 높거나 일반 소공인이 수행하기 어려운 특수 장비를 구비해 놓았다.또한 구는 지역 소공인을 대상으로 소공인 역량 강화 교육, 컨설팅, 집적지구 소공인 네트워크 구축, 의류 봉제 소공인 공동브랜드 및 공동상품 개발, 소공인 판로개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열약한 환경의 도시제조 소공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4-09 16:08

관악구는 전 구민을 대상으로 ‘2024년 관악구 구민안전보험’을 가입하고 일상 속 예기치 못한 사고로 피해를 입은 구민에게 신속한 재정 지원으로 최소한의 생활 안정을 보장하고자 발 벗고 나섰다.관악구 구민안전보험은 관악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모든 구민(등록외국인, 국내거소신고인 포함)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도 누구나 자동으로 가입되며, 보험료는 구가 전액 부담한다. 올해 구는 지난해 실적이 저조한 보장항목을 지역 특성에 맞게 조정하고, 더욱 많은 구민들이 실질적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구민안전보험 혜택을 확대했다. 또한, 구는 그동안 서울시민안전보험과 중복됐던 항목을 조정해 더욱 다양한 범위의 피해 항목이 보장되어 구민이 혜택이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먼저, 올해 구는 ▲성폭력범죄피해 보상금(300만원) ▲강력범죄상해 보상금(300만원) ▲익사사고 사망(400만원) 항목을 신설했다. 특히, ▲익사사사고 사망 항목의 경우 지난해에는 ‘물놀이 익사 사망’의 경우만 보장을 했으나, 올해는 보장범위를 확대하여 천재지변으로 인한 사망 등의 사유도 포함되며, ▲화상수술비(60만원)는 지난해에 비해 보장 한도를 10만 원 증액하여 운영한다. 또한, 서울시민안전보험 보장항목과 중복되는 ▲자연재해 및 사회재난 사망(500만원) ▲만 12세 이하 스쿨존 교통사고 치료비(100만원) 항목은 중복 청구가 가능하여 구민 혜택을 증대, 실질적 피해지원을 강화하였으며, ▲개물림사고 응급실 내원 치료비(50만원)도 보장한다.보장 기간은 2024년 3월 30일부터 2025년 3월 29일까지이며, 사고발생일(보장기간 내)로부터 3년 이내 청구해야 한다. 본인 또는 법정상속인이 관련 증빙서류를 첨부해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우편 ▲이메일 ▲팩스로 접수해야 한다.구민안전보험은 개인이 별도 가입한 보험, 서울시민안전보험과 중복보장이 가능할뿐만 아니라 관악구 외 지역에서 사고를 당한 경우에도 보험료 청구가 가능하다.박준희 구청장은 “지난해 관악구에서 발생했던 여러 상황들에 대비하기 위해 올해 보장범위와 보장한도 조정 시 적극 반영해 구민들이 보다 실질적인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구민이 일상생활에서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해도 구민안전보험제도를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4-09 15:59

건국대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 행사 현장서울지방병무청(청장 최구기)은 지난 4월 3일 광진구에 위치한 건국대학교를 방문하여 ‘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를 제공하였다.해당 서비스는 입영 전 병역 의무자의 적성·전공·자격에 맞는 군 특기를 추천하고, 군 복무 및 전역 후 진로까지 체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상담·체험 등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방문한 학교나 단체의 재학생들에게 현장에서 병역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여, 군 생활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특히,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학생의 직업 선호도 검사 결과를 활용하여, 전문상담관이 개개인별로 전공, 자격, 면허 등을 고려한 군사특기 추천과 군 지원절차 및 모집 일정 등에 대한 종합적인 안내로, 군 복무를 계획 중인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서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관내의 학교나 단체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병역과 진로를 연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더 많은 청년의 미래 설계에 도움이 되도록 병역진로설계 서비스 지원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4-09 15:50

서울시교육청 소속 동작도서관(관장 이연미)은 오는 4월 30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3시간 동안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생태체험’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생태지도사 김미경 강사의 해설과 함께 도심 숲 관찰과 탐방을 통해 급변하는 환경 변화를 인식하고 미래의 생존과 성장을 위한 실천적 지혜를 고찰하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김미경 강사는 생태지도사 과정을 수료하고 국립서울현충원 및 사육신역사공원 문화재 지킴이로 활동하였으며 서울특별시교육청, 자치구단체 등 다수 기관에서 환경체험과 역사탐방에 대한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고 있다.‘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생태체험’은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일상에서 만나는 자연의 역할 ▲도심에서 즐기는 숲체험 ▲자연물을 활용한 숲 관찰 ▲시나몬스틱 모빌 만들기 ▲국립서울현충원의 의미 알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생태환경에 관심있는 학부모 및 지역주민이며, 탐방료는 무료이다. 참여접수는 4월 9일부터 에버러닝 홈페이지(https://everlearning.sen.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동작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공동체가 함께하는 자발적·적극적 생태전환 실천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거점으로서 도서관의 역할 확대에 기여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4-09 15:39

관악구 건축공사장 현장 모습관악구가 건축공사장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공사장 관계자와 구민들의 안전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구는 4월부터 민간 건축공사장 동영상 기록관리를 모든 건축허가(사업승인) 대상 건축물로 확대 시행했다.앞서 구는 공공건축물의 공사현장에 대한 시공 전 과정을 동영상으로 촬영하는 방안을 시행하고 있었다. 그러나 민간 건축물은 현행 건축법에 따른 ▲다중이용 건축물 ▲특수구조 건축물 ▲3층 이상 필로티 형식의 건축물만 촬영 대상이었다. 따라서 건설공사 과정이 주로 사진과 도면 등으로 관리되며 안전과 품질에 관련된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원인을 파악하기가 쉽지 않고, 특히 현장 관리감독이 소홀할 경우에는 부실시공과 안전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컸다.이에 구는 민간 건축물 동영상 촬영 범위를 건축허가 대상인 모든 건축물로 확대, 건축허가 조건에 반영하여 주요 공종별 촬영을 의무화했다.동영상 촬영 범위는 구조 안전과 직결되는 ▲철근배근(슬라브, 보, 기둥) ▲콘크리트 타설 ▲거푸집 동바리 설치의 5개 주요공종으로, 주체별 시공자는 촬영계획서 작성, 촬영과 편집, 감리자는 이에 대한 검토와 지도, 허가청은 이를 확인, 보관하도록 역할을 명확히 해 관리해 나간다.구는 이번 동영상 기록관리 확대 시행이 설계도면에 다른 시공 여부, 작업 방법과 순서 준수 여부, 안전 규정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더 나아가 구는 올해 새롭게 ‘2024년 공사장 베스트 안전관리상’도 시행한다.구는 안전관리가 우수한 건축공사장 관계자들을 시상함으로써 모범사례를 널리 전파하고 건축안전분야에 대한 수준을 향상시키고자 이번 ‘공사장 베스트 안전관리상’ 제도를 도입했다.대상은 간선도로변에 위치해 공공 보행통로 이용자의 보호가 필요하고 공사 기간이 1년 이상인 중대형 건축공사장이다.점검 내용은 ▲가설재 (흙막이 등 8개) ▲골조 (배근 등 4개) ▲안전 (현장정리 정돈 등 6개) ▲환경 (소음·분진 1개) 총 19개 항목이다.평가는 관악구 지역건축안전센터 내부 전문가(건축시공기술사, 건축사)와 외부 전문가(건축사)를 통해 3회 이상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방법으로 이뤄진다.구는 평가 결과에 따라 연말에 최종 시상 대상자를 선정하고, 앞으로도 건설업체가 스스로 안전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깨닫고 더 안전한 공사장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격려해 나갈 방침이다.박준희 구청장은 “각종 제도 도입으로 안전관리가 우수한 공사장은 격려하고, 미흡한 공사장은 계도하며 안전한 시공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4-08 15:48

관악 1인가구 동행톡 홍보물관악구는 1인가구 관련 지원사업 정보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카카오톡 채널 ‘관악 1인가구 동행톡’을 신규 개설했다.관악구는 올해 3월 기준으로 전체 인구 대비 1인가구 비율이 약 62%로, 서울시 자치구 중 1인가구 비중이 1위인 만큼 구에서는 1인가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 중이다.다만, 통합 홍보 플랫폼의 부재로 1인가구 관련 정책을 각각의 홍보창구에서 직접 찾아봐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를 위해 구는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하여 1인가구 관련 정책을 통합 관리하고 효율적으로 홍보하는 매체인 ‘관악 1인가구 동행톡’을 개설했다.‘관악1인가구 동행톡’의 주요 기능은 1인가구 관련 관악구에서 추진하는 ▲주거, 일자리 ▲안전 ▲건강, 돌봄 ▲사회적관계망 형성 등 4개 분야의 사업을 정기적으로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홍보하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1:1 채팅으로 1인 가구 정책 관련 문의에 실시간으로 답변하고 소통하여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관악구 1인가구 정책 외에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정책도 함께 안내하여 더욱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이외에도 ▲서울시 1인가구 포털 ▲ 관악구청 블로그 등 채널 내 바로가기 기능을 활용해 관련 사이트를 연결하여 편리하게 사업 관련 안내나 모집공고 신청이 가능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향후 카카오톡 채널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관악구 1인가구 정책 요구도 파악을 위한 모바일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관악구 1인가구 정책 방향을 계획할 때 반영할 계획이다.구는 소식 탭에 업로드된 내용을 1인 가구가 카카오톡 메시지 형식으로 받아볼 수 있어 카카오톡 채널 가입만으로도 더욱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용 방법은 카카오톡 친구 목록 검색창에 ‘관악 1인가구’를 입력한 뒤 나타나는 ‘관악 1인가구 동행톡’ 채널 접속 또는 QR코드 스캔 후 표출되는 창에서 채널을 추가하면 바로 이용이 가능하다.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관악1인가구 동행톡’ 개설로 혼자 사는 이들을 위한 소통공간을 온라인까지 확장하여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정보를 접하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1인가구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4-08 15:37

아이랑 난향점 자유놀이공간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관악구가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조성을 목표로 운영 중인 거점형 영유아 놀이공간인 ‘관악형 육아센터 아이랑’ 이 화제다.관악형 육아센터 ‘아이랑’은 부모들이 모여 양육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고 아이들을 공동 육아하는 자조모임 공간이다. 구는 2019년 아이랑 난향점 개소를 시작으로 ▲대학동점 ▲낙성대점 ▲보라매점 ▲신사점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올해 2월에 은천동 주민공동이용시설 2층에 ‘아이랑 은천점’을 새롭게 개소하여 총 6개소가 운영되고 있다.특히, ‘아이랑 은천점’은 최근 맞벌이 가정이 많아지며 아이들 돌봄공간에 대한 수요가 커지는 사회 현상을 반영하여 영유아는 물론 맞벌이 가정의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까지 대상을 확대 운영한다.아이랑은 육아공백을 해소하고 아이들이 날씨와 계절에 상관없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공간이 마련되어 있을 뿐 아니라, 부모들끼리 품앗이 활동을 통해 육아의 부담을 덜 수 있는 공동육아의 장 역할을 톡톡히 해 인기몰이 중이다.지난해에는 아이랑 전 지점 통틀어 자유놀이공간은 9,684명이 이용했고, 비대면 특화프로그램은 5,630명이 참여하여 구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아이랑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3회차에 걸쳐 비치된 장난감을 가지고 놀 수 있는 자유놀이공간을 개방하며, 지점별로 동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다양한 체험도 가능하다.올해 지점 별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는 ▲낙성대점은 ‘활동가 양성 교육’, ‘문화 및 부모교육 프로그램’ ▲난향점은 ‘영유아 특성화(음악) 프로그램’, ‘예비 부모와 신생아 부모를 위한 프로그램’ ▲보라매점은 ‘부모-영아 오감통합 발달 놀이’ ▲신사점은 ‘영유아 특성화(음악) 프로그램’, ‘부모 참여프로그램’ ▲대학동점은 영유아 가정을 위한 ‘리듬 톡톡 음악놀이’, 맞벌이 가정을 위한 ‘아빠랑 아이랑’ ▲은천점은 초등 저학년 아동을 위한 ‘나를탐색, 진로탐색’ 등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형 육아센터 아이랑이 부모의 육아부담을 경감하고, 가족과 이웃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돌봄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저출생에 대응하여 부모가 마음 놓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돌봄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4-08 15:28

개인공인중개사 명찰과 중개사무소에 붙어있는 참여업소 안내판관악구는 올해 4월부터 개업공인중개사 명찰제를 시행하고 있다.구는 중개보조원의 억대 전세사기 발생 등 무자격자의 불법 중개행위, 공인중개사의 자격증 대여로 인한 중개의뢰인 피해사례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이번 제도를 도입했다. 구는 최근 관내 개업공인중개사 중 명찰제 참여에 동의한 580여 개의 공인중개사사무소를 대상으로 구에서 제작한 ‘명찰’과 ‘참여업소 안내판’을 배부했다. 구가 배부한 개업공인중개사 명찰은 개업공인중개사의 사진, 성명, 중개업소 상호가 표기되어 있는 신분증으로, 이를 통해 부동산 중개업소를 찾는 방문객들은 개업공인중개사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구는 명찰배부와 함께 ‘개업공인중개사 명찰제 참여 업소’, ‘개업공인중개사의 명찰을 반드시 확인한 뒤 중개 의뢰하세요!’라는 문구가 담긴 안내판을 중개업소 출입문에 부착토록 해 방문자들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내에 새롭게 개설하거나 전입오는 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등록증과 함께 명찰을 교부할 계획이다. 이와 동시에 폐업하거나 다른 자치단체로 이전하는 중개사무소의 경우에는 신분증을 반납하도록 할 계획이다.현재 명찰제 미참여 중개업소는 우편으로 받은 참여 신청서를 관악구 부동산정보과에 제출하면 명찰 발급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 부동산정보과 (☎02-879-6611~4)로 문의하면 된다.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명찰제 시행으로 공인중개사들의 책임감있는 중개행위를 독려하고 불법 중개행위를 사전에 차단해 부동산 거래의 안전성 향상과 구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며 “더 이상 전세사기와 부동산 거래 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는 구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히 살피고, 세심한 대책을 세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4-08 15:19

투명페트병을 담고 있는 모습관악구는 투명페트평 유가보상제 사업 ‘에코(eco) 투모로우’를 올해도 이어간다.‘에코(eco) 투모로우’는 지난 2022년 서울시 최초로 관악구가 구성한 주민 주도형 ‘자원순환동아리’의 역점사업으로, 매주 목요일에 투명페트병을 종량제봉투로 교환해주는 행사다.‘에코(eco) 투모로우’란 사업명은 <‘투’명페트병 ‘모’아 풍요‘로’운 ‘우’리 관악 미래 만들기>란 슬로건 아래, 관악구의 더 나은 미래와 환경을 위한 염원을 담고 있다. 구는 투명페트병 유가보상제를 통해 단순히 회수율을 높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분리배출 참여를 유도해 ‘투명페트병, 폐비닐 목요일 분리배출 요일제’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와 주민의 노력으로 투명페트병 유가보상제 사업은 회차를 거듭할수록 주민 참여가 늘고 있다. 지난해 일 평균 참여자는 1,805명으로 전년 대비 참여율 129%, 증가, 일 평균 수거량은 3톤(연간 71톤)으로 전년 대비 150% 증가하는 쾌거를 이뤘다. 구는 올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자원순환에 관심이 많은 주민으로 구성된 자원순환 동아리 회원 245명을 모집하는 등 재정비를 완료했다 오는 4월 19일에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자원순환동아리 발대식도 개최한다. 이번 발대식에서 구는 지난해 성과 보고, 우수사례 발표, 단체 및 개인별 표창을 통해 회원들의 주민 선도그룹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회원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강사의 자원순환 교육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올해 투명페트병 유가보상제는 21개 동 주민센터에서 오는 5월 2일부터 11월 28일까지(7~8월 미운영)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 진행된다.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용량에 관계없이 페트병 30개를 가져오면 종량제봉투 2종 중 선택(일반 10리터, 음식물 2리터)할 수 있도록 교환기준을 간소화하고, 보상품은 다양화했다. 또한 1일 최대 교환량을 4장에서 5장으로 확대하는 등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이끌고자 다채로운 변화를 시도했다.박준희 구청장은 “자원순환동아리는 주민들이 환경 보호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4-08 15:06

주택 경사지붕형 설치 모습관악구는 에너지 자립 실현을 위한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비’ 지원에 나선다.태양광 미니발전소는 주택 옥상, 지붕 등 지정된 장소에 소규모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여 전기를 자체 생산하는 시설이다.주택형 태양광(3kW 기준)은 월 평균 288kWh의 전기를 생산하며, 4인 가족 기준 연간 약 60만 원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구는 올해 총 30개소를 대상으로 설치비를 선착순 지원할 예정이다. 설치를 희망하는 구민은 산업통상자원부(한국에너지공단) 그린홈 홈페이지를 통해 태양광 설비 시공업체와 계약 체결 후 4월 5일부터 16일까지 태양광 설치를 신청하면 된다.만약 이 기간에 신청하지 못할 경우에는 추후 4월 23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단, 주택형 태양광 설치 신청은 주택 소유자만이 가능하다.이후 산업통상자원부의 사업 승인이 나면,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고 보조금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관악구청 녹색환경과로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보조금 지원을 신청하면 된다.설치 비용은 3kW 설치 시 약 540만 원으로, 지원 보조금액은 산업통상자원부 약 213만 원, 관악구 약 100만 원이다. 자부담금은 약 227만 원이 소요된다.한편, 구는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비’사업 외에도 공공건축물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취약계층 LED조명 교체사업, 에코마일리지 회원가입, 친환경보일러 설치 보조금 지급 및 에너지효율화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며 에너지 자립과 절약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구 관계자는 “전기요금도 절감하고, 친환경 에너지 생산에 동참할 수 있는 이번 사업에 구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에너지 자립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 이용 효율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4-08 14:54

상가에 설치된 물막이판수해에 취약한 저지대 지하주택, 지하실 등은 단기간에 너무 많은 비가 내리면 하수도, 펌프장 같은 방재시설로는 침수를 막는 데 한계가 있다.이에 관악구는 올해도 침수 피해 제로화를 목표로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심 도시 관악’ 조성을 위해 관내 지하 주택 침수 방지시설 무상 설치를 추진한다.대표적인 침수 방지시설인 물막이판과 역류 방지시설은 집중호우 시 외부, 하수관에서 저지대(지하) 주택으로 침투하는 빗물을 막아주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다.구는 지난해 ‘관악구 침수방지시설 설치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그간 무상 설치 대상에 포함되지 않던 주차장 입구, 창고, 보일러실 등에 대한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2023년부터는 침수 피해 대비에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저지대 소규모 상가에도 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물막이판은 집중호우로 빗물이 원활히 배수되지 못해 발생한 노면 수가 저지대 주택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는 침수 방지시설이다. 간단한 설치만으로도 침수 피해 예방 효과가 크다.구는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건물(주택, 상가)에 대하여 10월 31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해 침수 방지시설 설치를 올해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신청 자격은 관악구 소재 침수 우려가 있는 주택의 건물주 또는 세입자이다. 설치 신청은 관악구청 치수과(☎02-879-6804) 또는 관할 동 주민센터로 전화나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세입자가 신청할 경우에는 건물 소유주의 동의가 필요하며, 설치 공사비는 전액 무료이다.신청 이후 담당자가 현장을 방문해 설치 필요성과 시설·물량을 결정한 후 설치 공사를 추진하게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근래 이상기후에 따른 잦은 집중호우로 저지대 주택의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적극적으로 침수 방지시설 설치를 당부드린다”며 “구민의 소중한 생명 보호와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침수 피해 제로화를 목표로 안전한 도시 관악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4-08 14:48

관악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 이웃들과 함께 재능을 나누는 ‘재능나눔학교’를 운영한다.‘재능나눔학교’는 교육의 주제나 방식, 교수자의 연령 등 아무런 제약 없이 누구나, 어디서나, 무엇이든지 가르치고 배울 수 있는 열린 교육 네트워크다. 단, 영리, 종교, 정당, 특정인과 함께 하는 교육 등 특수한 목적을 가지고 있는 강좌는 개설할 수 없다. 관악구민이라면 누구나 재능기부를 신청할 수 있고 교육 개설이 확정되면 구에서 유휴공간을 매칭하여 강의를 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지난해에는 한국댄스스포츠교사협회 수석강사의 댄스스포츠 ‘다함께 차차차!’, 전(前)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의 ‘행복한 노후설계 아카데미’, 한자 능력 자격증 소지자의 ‘사자소학과 한시’ 등 22개의 재능기부 강좌가 열려 인기리에 진행됐다.올해는 ▲내 인생 다시 또 봄날 ‘행복한 노후설계 아카데미’와 ▲싱잉볼 전문가의 나를 위한 진짜 휴식 ‘싱잉볼 명상테라피’ 등을 시작으로 연중 상시 진행될 예정이다.모든 강좌는 재능기부자의 재능기부로 무료로 진행되지만 일부 재료비가 필요한 경우는 수강료가 발생할 수 있다.이와 함께 구는 다양한 재능을 기부해줄 구민들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재능기부를 희망하는 구민은 관악구청 홈페이지(교육▷참여▷재능나눔학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새로운 강좌가 개설된 후에는 참여자도 상시 모집한다.구 관계자는 “서로 배우고 더불어 성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지식의 장이 열리는 것은 매우 가치있는 일이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지식 네트워크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4-08 14:36

관악구 전동보장구 전용 운전연습장 내 교육 현장관악구는 이동약자의 전동보장구 운전능력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올해 ‘상반기 전동보장구 안전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전동보장구는 장애인이나 어르신 등 이동약자의 주요 이동수단으로 최근 장애인 인구 증가와 고령화로 그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전동보장구 이용자는 관련법 상 인도를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보행자와의 충돌 위험, 장애물 등 안전사고에 쉽게 노출되고, 누구나 별도 면허나 교육 수료 없이도 전동보장구 운행이 가능하여 안전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다. 이에 구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관악산근린공원 일대에 설치한 600㎡ 규모의 ‘관악구 전동보장구 전용 운전연습장’에서 전동보장구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상·하반기 교육에 총 105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안전교육은 ▲실제 도로상황 재현 주행연습 ▲전동보장구 작동 및 관리방법 ▲도로교통 안전법규 ▲사고발생 대처방법 등 생활밀착형 사례 중심으로 전문 강사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실시한다.올해 상반기 교육은 오는 6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3회 이상 수강 시에는 수료증을 지급한다.신청 자격은 관악구에 주민등록을 둔 전동보장구(▲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사용자 또는 구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다. 신청은 관악구장애인단체연합회(☎02-887-9878) 또는 이메일로(2022cjy@hanmail.net) 신청하면 된다.구는 해당 교육을 통해 휠체어 이용 장애인의 이동권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정책적 배려를 활성화하여 취약계층의 사회 참여 기회 확대와 이동 편의 증진을 기대하고 있다.한편, 구는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관악구 거주 등록장애인과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전동보장구 보험’ 가입을 지원, 전동보장구 운행 중 발생하는 대인, 대물 보상을 사고 당 최대 3천만 원까지 보장해준다. 또한 학생, 주민 등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휠체어 체험 교실을 운영하는 등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안전한 도로교통문화 정착에도 힘쓰고 있다.박준희 구청장은 “최근 전동보장구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비장애인의 보행 안전까지 위협받고 있어 모두가 안전하고 차별 없는 공존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해당 교육을 운영 중이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포용도시 관악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4-08 14:16

2023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 '多 가치 놀자!' 참가한 어린이들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 관악구립도서관이 ‘약자와의 동행’을 2024년 주요 비전으로 삼아 ‘도서관 배리어프리(Barrier free) 콘텐츠’를 본격 확대할 예정이다.관악구립도서관은 도서관 배리어프리 실현을 위해, 장애인 및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콘텐츠를 기획했다. 작년에는 장애인 가족 대상 매직쇼, 심리연극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해 만족도 91%로 큰 호응을 받았으며, 다문화 가족 대상 전래동화 구연 및 한국전통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상호문화 이해 증진을 위해 노력했다. 더불어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이용자를 위해 도서 택배 서비스를 제공하며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한 바 있다.올해는 배리어프리 콘텐츠를 더욱 확대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5월에는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과 함께, 발달장애인 대상 동화구연 및 그림책 만들기를 진행하고, 하반기에는 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인형극 및 스포츠 활동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5월 21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2024 문화다양성 주간에는 세계문화 체험활동, 문화 다양성 북 큐레이션, 강연 및 공연 등을 통해 상호문화 이해를 제공한다. 이어 9월 관악구 상호문화축제에서 '악기로 만나는 세계문화' 부스 운영을 통해 상호문화이해를 증대할 예정이다.또한, 서울대학교 학생사회공헌단과 함께 느린학습자(지적장애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낮은 인지능력으로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를 위한 <쉬운글 북큐레이션> 운영 및 느린학습자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하여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4-08 1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