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강남 활발 교류…동작발전 업그레이드”나경원 의원(5선·동작을·국민의힘)은 8월 26일 자신의 총선 1호 공약인 040번 시내버스(용산차고지-개포동 우성아파트 회차) 신설 노선 시승식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진행했다고 밝혔다.나경원 의원은 “040번 버스 개통으로 동작구의 교통 편의성이 크게 증대될 것이며, 숭실대는 물론 동작구 전체의 문화, 경제, 교육 발전이 더 활발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노선은 동작구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요청한 결과이며, 주민들의 요구에 부응해 서울시장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추진해왔다”며 이번 성과의 의미를 부여했다.나경원 의원은 2014년 동작을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2019년 서리풀터널 개통을 통해 이수에서 강남까지의 교통 시간을 8분으로 단축시킨 바 있다. 이어 이번 040번 원라인 버스 노선 신설을 통해 ‘테헤란로의 시작은 숭실대’라는 공약 시리즈의 첫 번째 약속을 실현하게 되었다.040번 버스의 신설은 나경원 의원이 지난 총선에서 동작구 주민들에게 약속한 주요 공약 중 하나로, 숭실대학교를 중심으로 용산, 노량진, 숭실대, 이수역, 내방역, 서초역, 교대역, 강남역, 개포동을 잇는 중요한 교통 노선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이날 시승식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과 국민의힘 동작을 당원협의회 소속 이희원·곽향기 서울시의원, 이미연·정유나·변종득·정세열·김영림 동작구의원과 동작구민들이 참석해 개통을 축하했다. 나경원 의원의 숭실대-강남 원라인 버스 공약은 최근 마미손의 ‘소년점프’ 랩 뮤직비디오를 패러디한 인스타그램 릴스 영상으로도 주목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8-27 14:25
티메프 피해 기업 위해 5억 원 특별 편성 연 1.5% 금리·총 13억 규…8월 30일까지 접수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고물가·고금리 경제 상황에 티메프 사태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저금리 융자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지원’은 올 상반기 17억 원을 투입한 데 이어 2차로 13억 원을 연 1.5% 저금리로 지원하며, 상·하반기 합쳐 총 30억 원 규모로 진행한다.특히, 최근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로 피해를 입은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융자금 중 5억 원 한도 내 특별 지원함으로써 경영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시설개선 및 경영안정자금(임대료, 인건비 등 고정비용)으로 활용할 것을 전제로 제조·건설업의 경우 최대 2억 원, 도소매 및 기타 업종은 최대 5천만 원까지 5년 범위 내 선택상환 조건으로 지원한다.동작구에 사업장을 두고 6개월 이상 영업 중으로 부동산과 신용보증서 등 은행 여신규정 상 담보능력이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단, 동작구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상환 중인 업체나 휴·폐업 업체, 국세·지방세 체납자와 금융·보험업, 유흥주점업, 기타 사행 시설 등 일부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8월 30일까지 접수를 진행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국민은행 동작구청지점 또는 서울신용보증재단 동작지점에서 사전 상담을 받은 후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경제정책과(노량진로 134, HS타워 15층)로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동작구청 누리집 또는 블로그를 확인하거나 경제정책과(☎02-820-1180)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저금리 융자 지원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8-19 17:02
흑석교 개교·이수과천 복합터널·수변문화공원 조성 등 점검 나경원 국회의원(국민의힘·5선·동작을)은 지난 8월 13일 동작구청에서 열린 2024년 제1차 당정 협의회에 참석했다. 나경원 의원은 모두 발언에서 “당정협의회는 구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시키려는 같은 목표를 가지고 실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어야 한다”며 “당과 정이 한마음으로 소통하고 함께 노력하면 지역의 현안들이 잘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는 뜻을 전했다. 나 의원은 먼저 2026년 개교를 목표로 하는 흑석고등학교 건립에 대한 쟁점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학교 건립에 필요한 예산 부족분은 주민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 방식으로 해결되어야 할 것을 강조했으며 교육부의 학교복합시설사업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교육특구 동작을 위해 “구청에서 교육특구를 선제적으로 선언해 주면 입법 사항을 국회에서 챙기겠다”며 교육 환경 개선에 대한 요청 사항을 당부했다,지역 공약사업인 흑석동 수변문화공원 조성, 이수과천 복합터널 완공, 상도 및 사당 IC 터널, 남성역 2번 출구 연장, 이수에서 사당까지 무빙워크 신설, 사당역 주차장 신설, 수영장 사우나가 있는 상도동 주민복합편의시설 진행 상황 등도 꼼꼼하게 챙겼다. 또한 이수미로 상권 침체의 원인이 되고 있는 태평백화점 부지 개발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최근 확보한 행안부 특별교부세 13억 원이 현충공원 복합문화공간 조성, 까망돌 도서관 다목적공연장 조성 사업에 차질 없이 쓰일 수 있도록 당부했다, 그 밖에 동별 지엽적인 사업 추진 현황도 세심하게 정리했다.나경원 의원은 마무리 인사를 통해 “인구 감소 및 고령화, 기후 문제에 대비하는 모범 도시로 교통이 편하고 교육이 우수해 사람이 몰려드는 동작을 만들겠다”며 “동작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당정이 한마음으로 소통하고 함께 노력해 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과 국민의힘 곽향기·이희원 서울시의원, 이미연·변종득·정유나·정세열·김영림 동작구의원이 함께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8-19 16:57
서울시는 7월 1일 현재 서울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와 1년 이상 체류 중인 외국인에게 2024년 주민세(개인분) 고지서를 발송하고 9월 2일까지 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사업소를 둔 법인과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8천만 원 이상 개인사업주도 9월 2일까지 주민세(사업소분)를 신고‧납부해야 한다.올해 서울시가 부과한 주민세 개인분을 살펴보면 총 381만 건, 220억 원으로 과세기준일인 7월 1일 현재 세대별 납부액은 6,000원(주민세 4,800원, 지방교육세 1,200원)이다.주민세(개인분) 부과 현황은 내국인이 368만 건(212억 원), 외국인이 13만 건(8억 원)이다. 총 381만 건으로 전년도와 거의 동일하다.주민세를 부과한 외국인 국적은 중국이 8만 5,331건으로 가장 많고, 거주 자치구는 구로구 1만 4,890건, 금천구 1만 1,834건, 영등포구 1만 551건 순이다. 시는 외국인들의 납세 편의를 위해 8개 언어로 번역된 안내문을 제작해 주민세(개인분) 고지서와 함께 발송했다.자치구별로 살펴보면 인구가 가장 많은 송파구가 25만 5,525건(15억 원)으로 가장 많고, 인구가 가장 적은 중구가 5만 7,918건(3억 원)으로 가장 적었다.주민세 사업소분은 총 76만 건, 761억 원으로 이 중 법인은 38만 건(498억 원), 개인사업주는 38만 건(263억 원)이다. 서울시에 사업소를 둔 법인과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8천만 원 이상 개인사업주는 주민세 사업소분을 9월 2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주민세 사업소분은 사업소 및 그 연면적을 과세표준으로 하며, 그 세액은 기본세액과 연면적에 대한 세율에 따라 각각 산출한 세액을 합산한 금액으로 부과된다.시는 사업소분 주민세 대상자에게 납부기간이 기재된 납부서를 이미 발송했으며, 납부서상 세액과 신고 세액이 동일한 경우에 기한 내 납부하면 별도의 절차 없이 신고·납부한 것으로 간주된다고 밝혔다.납부서를 받지 못했거나 기재 세액이 다를 경우에는 신고․납부해야 하는데, 기한 내 미신고, 미납부시엔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송달받은 주민세는 △서울시 ETAX(etax.seoul.go.kr) △서울시 STAX(서울시 세금납부 앱) △간편결제사 앱(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토스·신한카드·하나카드)은 물론 △QR바코드 납부 △전용계좌 납부 △은행 현금인출기(CD/ATM) 또는 무인공과금기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인터넷, 스마트폰을 활용하기 어려운 납세자들은 ARS(☎1599-3900)를 이용해서 주민세를 납부할 수 있다. ETAX, STAX 납부와 관련된 상담 전화는 ☎1566-3900번을 이용하면 된다.한편 서울시는 지난해부터 고령시민에겐 큰 글씨로 디자인한 고지서를, 시각장애인 및 저시력 시민에겐 주민세 부과내역 음성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시민중심 납세 환경도 제공 중이다.음성서비스는 고지서에 표시된 음성 변환코드를 스마트폰 전용 앱 또는 음성변환 전용기기로 스캔하면 고지 정보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김진만 서울시 재무국장은 “서울시는 납세자들이 세금을 보다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납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주민세는 납부기한(8월 31일)이 토요일인 관계로 9월 2일까지 납부가 가능하니 기한 내 주민세를 꼭 납부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8-16 11:53
동작구가 상도어울마당 내 동작키즈카페를 조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사진은 동작키즈카페 상도4동 어울마당점 내부 모습.다양한 체험 가능한 쾌적하고 안전한 실내 놀이터 운영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상도어울마당(성대로 180) 내 동작키즈카페(약칭 ‘동키’)를 새롭게 조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동작키즈카페 상도4동 어울마당점’은 지난달 29일부터 8월 9일까지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12일 정식 개소했다.이번에 문을 연 동작키즈카페는 약 192㎡ 규모의 상도어울마당 2층 공간을 리모델링해 꾸며졌으며, 다양한 놀이시설은 물론 수유실, 휴식공간 등 편의시설을 마련해 어린이와 보호자 모두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건강한 신체 발달에 도움이 되는 신체놀이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역할놀이 △3D 스케치, 스토리월 등 미디어를 활용한 놀이 공간 등을 통해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며 색다른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운영시간은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8월 24일부터 개시) 오전 9시~오후 6시이며 평일은 3회, 토요일은 4회(4회차의 경우 20시까지 운영) 회차별로 120분씩 이용 가능하다.서울에 거주하는 취학 전 영유아(연나이 0~6세)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어린이집, 유치원 등 서울시 소재 영유아 관련 기관도 지도교사 인솔하에 단체로 이용할 수 있다.우리동네키움포털 누리집을 통해 매주 화요일마다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이용정원은 개인 14명, 단체 20명 △이용료는 개인 2천 원, 단체 1천 원, 보호자 및 인솔자는 무료다.한편 구는 현재 총 12개의 ‘동작키즈카페’를 운영해 생활권 근거리에서 날씨 등의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는 놀이 환경을 제공하며 관내 아이들과 학부모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올 하반기 김영삼도서관 내 1개소를 신규로 설치하고 상도, 사당, 흑석권역 등에 위치한 7개소에 대한 리모델링도 함께 추진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돌봄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키즈카페 조성을 통해 부모의 양육 부담은 줄이고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저출산 시대에 대응하여 차별화된 보육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일하 구청장이 지난 8월 2일 시범 운영기간 중 동작키즈카페 상도4동 어울마당점에 방문해 시설의 안전성 등을 꼼꼼히 점검하며 현장을 살피고 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8-16 1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