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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강남 활발 교류…동작발전 업그레이드”나경원 의원(5선·동작을·국민의힘)은 8월 26일 자신의 총선 1호 공약인 040번 시내버스(용산차고지-개포동 우성아파트 회차) 신설 노선 시승식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진행했다고 밝혔다.나경원 의원은 “040번 버스 개통으로 동작구의 교통 편의성이 크게 증대될 것이며, 숭실대는 물론 동작구 전체의 문화, 경제, 교육 발전이 더 활발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노선은 동작구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요청한 결과이며, 주민들의 요구에 부응해 서울시장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추진해왔다”며 이번 성과의 의미를 부여했다.나경원 의원은 2014년 동작을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2019년 서리풀터널 개통을 통해 이수에서 강남까지의 교통 시간을 8분으로 단축시킨 바 있다. 이어 이번 040번 원라인 버스 노선 신설을 통해 ‘테헤란로의 시작은 숭실대’라는 공약 시리즈의 첫 번째 약속을 실현하게 되었다.040번 버스의 신설은 나경원 의원이 지난 총선에서 동작구 주민들에게 약속한 주요 공약 중 하나로, 숭실대학교를 중심으로 용산, 노량진, 숭실대, 이수역, 내방역, 서초역, 교대역, 강남역, 개포동을 잇는 중요한 교통 노선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이날 시승식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과 국민의힘 동작을 당원협의회 소속 이희원·곽향기 서울시의원, 이미연·정유나·변종득·정세열·김영림 동작구의원과 동작구민들이 참석해 개통을 축하했다. 나경원 의원의 숭실대-강남 원라인 버스 공약은 최근 마미손의 ‘소년점프’ 랩 뮤직비디오를 패러디한 인스타그램 릴스 영상으로도 주목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8-27 14:25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8월 21일 동작문화복지센터에서 열린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장·교사 대상 집합교육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관내 어린이집 원장·교사 200여 명 대상 영양교육 등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고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고자 어린이집과 유치원 교직원을 대상으로 집합 교육을 개최했다.구는 8월 21일 동작문화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원장과 교사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양·위생·안전교육을 실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동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교육은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보육시설 내 식사 지도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교직원들이 교육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알찬 내용으로 기획됐다.영양연구 전문가인 김연정 박사가 강연자로 나서 ‘꼭꼭 씹어 삼켜야 똑똑해져요!’라는 슬로건 아래 연하 작용의 중요성 및 문제별 상담·대응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유아기부터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이 아이들의 평생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디딤돌인 만큼 연하 및 저작방법 등을 중심으로 전문적인 영양 교육을 선보였다.구는 교육 참석자들로부터 사전 질문을 받고 강사가 직접 답변하는 시간을 마련해 교사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궁금증 등을 해소하는 기회를 제공했다.특히 교육에 참석한 어린이집 원장 중 한 명은 “오늘 강연을 통해 저작, 연하 기능에 문제가 있는 원아에 대한 상담 및 대응 방법 등을 알게돼 매우 유익했다”며, “해마다 보육 현장에서 필요한 전문적인 영양 및 위생 교육을 들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구는 강의 만족도 조사 결과를 적극 수렴해 향후 교육에 반영할 예정이며, 집합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교직원을 위해 방문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한 성장 발달에 기여하고 안전한 보육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8-25 16:24

전기차 화재 대응 방안·공동주택 지원 확대 등 안내…애로사항 청취 동작구(구청장 박일하·사진)는 최근 잇따른 공동주택 내 전기차 화재 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긴급 대책을 마련해 ‘구청장과 함께하는 관리사무소장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8월 22일 사당동, 흑석동 등에 근무하는 관리사무소장 47명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27일상도동, 대방동, 신대방동 등 50명과 간담회를 갖는다.구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의 최대 화두는 전기차 화재 대응 방안이다.앞서 구는 전기차 화재 이슈가 본격적으로 대두되기 전인 지난해 4월 구청장이 직접 현장점검(스프링클러 작동 등)을 하고 대응 방안을 강구했다. 이에 따라 지난 5월부터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전기차 리튬이온배터리 전용 소화기를 선제적으로 지원 중이다. 이어 내년에는 △전기차 충전기 지상 이전 △과충전방지기능이 장착된 충전기 교체 △열화상 CCTV 및 내화벽 설치 △화재 진압용 보호장구 및 대응 장비 설치 등을 중점사업으로 선정해 전폭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나아가 공동주택과의 소통 체계를 강화하고 공동체활성화 사업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실시간 정보 공유와 의견수렴이 가능하도록 동별로 ‘동장과 함께하는 소통 채널’을 개설하고, 다양한 공동체활성화 사업 추진을 위해 지원사업 예산을 대폭 증액할 방침이다. 구는 이 같은 사항을 안내하고 소장들로부터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 및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한다. 구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소장에게는 감사장을 수여하는 등 격려의 시간도 갖는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전기차 화재 등으로 아파트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며 “앞으로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관리사무소장들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신속 대응하고 아낌없는 지원으로 공동주택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8-25 16:21

지난 3월 우리동네 청소해결사 직무교육에서 인사말 하는 박일하 구청장. 동네 잘 아는 지역주민으로 구성…쾌적한 환경 조성·일자리 창출까지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우리동네 청소해결사’ 모집을 마치고 9월부터 하반기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우리동네 청소해결사는 청소취약지역을 잘 아는 지역주민으로 구성돼 청소뿐만 아니라 △민원다발지역 순찰 및 관리 △풍수해 대비를 위한 뒷골목 빗물받이 청소 △스마트수거함 등 청소용품 관리 등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다양한 임무를 수행한다. 올 상반기에 처음 도입한 사업으로 구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하반기 운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총 64명의 인원을 선발해 동별 평균 4명씩 배치하며 오전과 오후로 나눠 하루 3시간씩 주 5일간 근무하게 된다.구에 따르면 청소해결사 운영으로 동 주민센터에서는 청소 관련 민원이 현저히 줄어들어 행정서비스 능률이 향상됐다는 반응이다. 주민들도 구석구석 깨끗해진 동네를 보며 하반기 운영을 반기는 분위기고, 사업참여자들 또한 본인의 활동에 보람을 느끼며 스스로 참여 연장을 희망하기도 했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네가 깨끗해지고 일자리 창출도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뜻깊은 사업을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8-19 17:03

티메프 피해 기업 위해 5억 원 특별 편성 연 1.5% 금리·총 13억 규…8월 30일까지 접수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고물가·고금리 경제 상황에 티메프 사태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저금리 융자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지원’은 올 상반기 17억 원을 투입한 데 이어 2차로 13억 원을 연 1.5% 저금리로 지원하며, 상·하반기 합쳐 총 30억 원 규모로 진행한다.특히, 최근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로 피해를 입은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융자금 중 5억 원 한도 내 특별 지원함으로써 경영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시설개선 및 경영안정자금(임대료, 인건비 등 고정비용)으로 활용할 것을 전제로 제조·건설업의 경우 최대 2억 원, 도소매 및 기타 업종은 최대 5천만 원까지 5년 범위 내 선택상환 조건으로 지원한다.동작구에 사업장을 두고 6개월 이상 영업 중으로 부동산과 신용보증서 등 은행 여신규정 상 담보능력이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단, 동작구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상환 중인 업체나 휴·폐업 업체, 국세·지방세 체납자와 금융·보험업, 유흥주점업, 기타 사행 시설 등 일부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8월 30일까지 접수를 진행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국민은행 동작구청지점 또는 서울신용보증재단 동작지점에서 사전 상담을 받은 후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경제정책과(노량진로 134, HS타워 15층)로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동작구청 누리집 또는 블로그를 확인하거나 경제정책과(☎02-820-1180)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저금리 융자 지원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8-19 17:02

흑석교 개교·이수과천 복합터널·수변문화공원 조성 등 점검  나경원 국회의원(국민의힘·5선·동작을)은 지난 8월 13일 동작구청에서 열린 2024년 제1차 당정 협의회에 참석했다. 나경원 의원은 모두 발언에서 “당정협의회는 구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시키려는 같은 목표를 가지고 실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어야 한다”며 “당과 정이 한마음으로 소통하고 함께 노력하면 지역의 현안들이 잘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는 뜻을 전했다. 나 의원은 먼저 2026년 개교를 목표로 하는 흑석고등학교 건립에 대한 쟁점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학교 건립에 필요한 예산 부족분은 주민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 방식으로 해결되어야 할 것을 강조했으며 교육부의 학교복합시설사업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교육특구 동작을 위해 “구청에서 교육특구를 선제적으로 선언해 주면 입법 사항을 국회에서 챙기겠다”며 교육 환경 개선에 대한 요청 사항을 당부했다,지역 공약사업인 흑석동 수변문화공원 조성, 이수과천 복합터널 완공, 상도 및 사당 IC 터널, 남성역 2번 출구 연장, 이수에서 사당까지 무빙워크 신설, 사당역 주차장 신설, 수영장 사우나가 있는 상도동 주민복합편의시설 진행 상황 등도 꼼꼼하게 챙겼다. 또한 이수미로 상권 침체의 원인이 되고 있는 태평백화점 부지 개발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최근 확보한 행안부 특별교부세 13억 원이 현충공원 복합문화공간 조성, 까망돌 도서관 다목적공연장 조성 사업에 차질 없이 쓰일 수 있도록 당부했다, 그 밖에 동별 지엽적인 사업 추진 현황도 세심하게 정리했다.나경원 의원은 마무리 인사를 통해 “인구 감소 및 고령화, 기후 문제에 대비하는 모범 도시로 교통이 편하고 교육이 우수해 사람이 몰려드는 동작을 만들겠다”며 “동작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당정이 한마음으로 소통하고 함께 노력해 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과 국민의힘 곽향기·이희원 서울시의원, 이미연·변종득·정유나·정세열·김영림 동작구의원이 함께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8-19 16:57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3회차 동작S클래스 참여자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서울대생과 함께 입시고민 타파…8월 24일 4회차 열려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중·고생 입시고민 해결을 위해 야심 차게 준비한 ‘서울대생과 함께하는 동작 S-클래스’가 학생과 학부모들의 호응 속에 반환점을 돌았다고 밝혔다. 동작 S-클래스는 서울대생과 함께 소규모(3~4인) 그룹을 지어 △중·고등학교 시기별 학습방법 △생활기록부 관리법 △수시 및 정시대비 학습법 등 관심주제별 질문과 답변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구는 동작 S-클래스 운영을 위해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농업생명과학대학과 업무협약을 맺고 1회부터 3회까지 80여 명의 중·고생들과 만남을 가졌다. 참여한 학생들의 만족도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의 관심과 호응이 매우 높고 멘토를 자처한 서울대생들의 열의도 뜨거워 모두가 만족하는 윈-윈행사로 거듭나고 있다. 구는 2025학년도 수능이 백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동작 S-클래스’의 4회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4회차는 구립김영삼도서관(매봉로 1)에서 8월 24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개최된다. 자세한 내용은 동작구청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고, 기타 사항은 동작구청 교육정책과(☎02-820-127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한편, 동작 S-클래스는 오는 12월까지 총 6회 운영된다. 5회차(10월 19일)는 대방동주민센터, 6회차(11월 23일)는 흑석동주민센터로 지역 학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입시를 준비하며 고민이 많은 학생들에게 한 줄기 빛과 같은 희망을 주고 싶다”며 “앞으로도 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이 줄줄이 준비되어 있는 만큼 세심히 준비해 교육특구에 걸맞은 동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8-16 11:53

서울시는 7월 1일 현재 서울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와 1년 이상 체류 중인 외국인에게 2024년 주민세(개인분) 고지서를 발송하고 9월 2일까지 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사업소를 둔 법인과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8천만 원 이상 개인사업주도 9월 2일까지 주민세(사업소분)를 신고‧납부해야 한다.올해 서울시가 부과한 주민세 개인분을 살펴보면 총 381만 건, 220억 원으로 과세기준일인 7월 1일 현재 세대별 납부액은 6,000원(주민세 4,800원, 지방교육세 1,200원)이다.주민세(개인분) 부과 현황은 내국인이 368만 건(212억 원), 외국인이 13만 건(8억 원)이다. 총 381만 건으로 전년도와 거의 동일하다.주민세를 부과한 외국인 국적은 중국이 8만 5,331건으로 가장 많고, 거주 자치구는 구로구 1만 4,890건, 금천구 1만 1,834건, 영등포구 1만 551건 순이다. 시는 외국인들의 납세 편의를 위해 8개 언어로 번역된 안내문을 제작해 주민세(개인분) 고지서와 함께 발송했다.자치구별로 살펴보면 인구가 가장 많은 송파구가 25만 5,525건(15억 원)으로 가장 많고, 인구가 가장 적은 중구가 5만 7,918건(3억 원)으로 가장 적었다.주민세 사업소분은 총 76만 건, 761억 원으로 이 중 법인은 38만 건(498억 원), 개인사업주는 38만 건(263억 원)이다. 서울시에 사업소를 둔 법인과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8천만 원 이상 개인사업주는 주민세 사업소분을 9월 2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주민세 사업소분은 사업소 및 그 연면적을 과세표준으로 하며, 그 세액은 기본세액과 연면적에 대한 세율에 따라 각각 산출한 세액을 합산한 금액으로 부과된다.시는 사업소분 주민세 대상자에게 납부기간이 기재된 납부서를 이미 발송했으며, 납부서상 세액과 신고 세액이 동일한 경우에 기한 내 납부하면 별도의 절차 없이 신고·납부한 것으로 간주된다고 밝혔다.납부서를 받지 못했거나 기재 세액이 다를 경우에는 신고․납부해야 하는데, 기한 내 미신고, 미납부시엔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송달받은 주민세는 △서울시 ETAX(etax.seoul.go.kr) △서울시 STAX(서울시 세금납부 앱) △간편결제사 앱(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토스·신한카드·하나카드)은 물론 △QR바코드 납부 △전용계좌 납부 △은행 현금인출기(CD/ATM) 또는 무인공과금기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인터넷, 스마트폰을 활용하기 어려운 납세자들은 ARS(☎1599-3900)를 이용해서 주민세를 납부할 수 있다. ETAX, STAX 납부와 관련된 상담 전화는 ☎1566-3900번을 이용하면 된다.한편 서울시는 지난해부터 고령시민에겐 큰 글씨로 디자인한 고지서를, 시각장애인 및 저시력 시민에겐 주민세 부과내역 음성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시민중심 납세 환경도 제공 중이다.음성서비스는 고지서에 표시된 음성 변환코드를 스마트폰 전용 앱 또는 음성변환 전용기기로 스캔하면 고지 정보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김진만 서울시 재무국장은 “서울시는 납세자들이 세금을 보다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납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주민세는 납부기한(8월 31일)이 토요일인 관계로 9월 2일까지 납부가 가능하니 기한 내 주민세를 꼭 납부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8-16 11:53

동작구가 상도어울마당 내 동작키즈카페를 조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사진은 동작키즈카페 상도4동 어울마당점 내부 모습.다양한 체험 가능한 쾌적하고 안전한 실내 놀이터 운영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상도어울마당(성대로 180) 내 동작키즈카페(약칭 ‘동키’)를 새롭게 조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동작키즈카페 상도4동 어울마당점’은 지난달 29일부터 8월 9일까지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12일 정식 개소했다.이번에 문을 연 동작키즈카페는 약 192㎡ 규모의 상도어울마당 2층 공간을 리모델링해 꾸며졌으며, 다양한 놀이시설은 물론 수유실, 휴식공간 등 편의시설을 마련해 어린이와 보호자 모두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건강한 신체 발달에 도움이 되는 신체놀이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역할놀이 △3D 스케치, 스토리월 등 미디어를 활용한 놀이 공간 등을 통해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며 색다른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운영시간은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8월 24일부터 개시) 오전 9시~오후 6시이며 평일은 3회, 토요일은 4회(4회차의 경우 20시까지 운영) 회차별로 120분씩 이용 가능하다.서울에 거주하는 취학 전 영유아(연나이 0~6세)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어린이집, 유치원 등 서울시 소재 영유아 관련 기관도 지도교사 인솔하에 단체로 이용할 수 있다.우리동네키움포털 누리집을 통해 매주 화요일마다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이용정원은 개인 14명, 단체 20명 △이용료는 개인 2천 원, 단체 1천 원, 보호자 및 인솔자는 무료다.한편 구는 현재 총 12개의 ‘동작키즈카페’를 운영해 생활권 근거리에서 날씨 등의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는 놀이 환경을 제공하며 관내 아이들과 학부모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올 하반기 김영삼도서관 내 1개소를 신규로 설치하고 상도, 사당, 흑석권역 등에 위치한 7개소에 대한 리모델링도 함께 추진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돌봄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키즈카페 조성을 통해 부모의 양육 부담은 줄이고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저출산 시대에 대응하여 차별화된 보육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일하 구청장이 지난 8월 2일 시범 운영기간 중 동작키즈카페 상도4동 어울마당점에 방문해 시설의 안전성 등을 꼼꼼히 점검하며 현장을 살피고 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8-16 11:49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지난 7월 이수역리가아파트에서 실시한 ‘찾아가는 아파트 심폐소생술 교육’에 참여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자동심장충격기 사용·심폐소생술 실습 등 진행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응급상황 발생 시 구민들의 올바른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찾아가는 아파트 심폐소생술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공동주택 관리인 및 입주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올해 5월 처음 마련됐으며, 주민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매달 3~5회 실시하고 있다. 8월에는 구 보건소 소속의 1급 응급구조사가 아파트 3개소를 직접 방문해, 총 80명의 구민들을 교육한다. 8월 14일 대방우정아파트를 시작으로 명수대현대아파트(27일), 힐스테이트상도프레스티지(28일) 순서로 진행된다. 구는 △교육용 마네킹 △자동심장충격기(AED) △빔프로젝터 등 교육에 필요한 물품들을 모두 준비해 구민들이 수강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도울 예정이다.교육 내용은 △급성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신고 및 대응 방법 △초기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 남녀노소 누구나 실질적인 응급처치 능력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찾아가는 아파트 심폐소생술 교육을 희망하는 단지는 주택지원과(☎02-820-9361)로 신청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급성심정지 환자가 발생한 경우 초기 4분의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며 “구민들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8-13 15:53

현장 지원부터 이재민 생필품키트 제공 등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화재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고자 지원체계를 대폭 강화 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화재피해 발생 직후부터 복구가 진행되는 사이에 현장에서 도움이 필요한 피해 주민 등에게 직접적인 지원을 하는 방안이다.기존 지원체계인 ‘사전 예방(취약가구 안전 점검 및 정비)’과 ‘사후 지원(구민안전보험)’을 넘어 발 빠른 ‘현장 지원’에 나선 것이다. 우선 구는 화재 현장 대피 주민들에게 유독가스로 인한 2차 피해 차단을 위해 방연 마스크와 생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맨몸으로 긴급 대피한 이재민들에게는 대피소 안내와 함께 당장 필요한 간소복, 속옷, 세면도구 등으로 구성된 생필품키트를 제공한다.또한 순찰차 등에 지원 물품을 상시 구비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주민들이 요청하는 경우 즉시 교부할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화재 피해 현장을 가보면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의견이 많았다”며 “피해 현장에서 바로 도움이 되는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주민들이 2중, 3중으로 불편해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8-13 15:51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동작구 전세사기 지킴이 위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전세사기 지킴이 동별 2개 업소로 늘리고다중주택 피해예방 대책으로 체계적 대응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최근 전세사기 등 부동산 관련 범죄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전세사기 피해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먼저 구는 관내 15개 동마다 중개업소를 한 곳씩 지정해 운영하던 ‘전세사기 지킴이’를 행정동별 2지킴이로 확대 운영해 전·월세 계약 경험이 없는 사회초년생 등 전세사기 예방에 적극 대응한다.구는 지난 8월 7일 동작구청에서 ‘전세사기 지킴이 위촉식’을 개최해 15명의 지킴이를 추가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한국 공인중개사협회 동작구지회의 추천을 받은 공인중개업소를 지킴이로 선정해 부동산 시장을 예의주시하고 불법행위에는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민·관 협력을 통한 예방 활동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전세사기 지킴이는 △관할지역 전·월세 상담 △전세 가격동향 및 피해발생 조사 △전세사기 의심 부동산 목록작성 및 관리, 동향 전파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구는 전세사기 지킴이로 선정된 업소에 지정 스티커를 부착하고 업소 명단을 동작구청 누리집에 공개해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아울러 전세사고 위험도가 높은 다중주택을 대상으로 피해예방 대책을 마련해 임차인 보호 및 안정된 주거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한다.앞서 구는 전세사기 지킴이 30명을 비롯해 부동산정보과·건축과 직원으로 구성된 ‘다중주택 피해예방 특별조사단 T/F’를 꾸려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구는 특별조사단을 2개 조사반과 1개 지원반으로 운영해 전세사고에 대해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 동작경찰서 등 관련 기관 간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특별조사단은 관내 다중주택 전세사고 위험건물에 대한 동향을 수시로 파악하고 전세사고 피해예방에 대한 홍보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불법용도변경 등 건축법 위반사항에 대한 행정조치 등 다각적인 대응방안을 추진해 나간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동작구만의 특별 대응 방안을 통해 구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세사기 제로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8-13 15:50

지난 4월 개최된 ‘신대방 일대 도시개발․관리 가이드라인’ 주민설명회 모습자치구 최초로 가이드라인 제시…주민 의견 고려한 정비 방안 설명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8월 14일 오후 5시 신대방1동 주민센터(신대방길 72) 다목적회의실에서 ‘신대방 일대 도시개발․관리 가이드라인’ 주민설명회를 재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시개발․관리 가이드라인’은 지역 현황을 고려한 합리적인 사업추진 방안 및 기반 시설 계획을 선제적으로 제시하는 행정계획으로, 지난해부터 동작구에서 자치구 최초로 추진하고 있다. 신대방동 일대는 저층 노후주택이 밀집하고 있으며, 6m 미만의 협소한 도로와 기반시설 부족 및 침수 피해 등으로 종합적 정비 방안 마련이 시급한 지역이다. 이에 구는 대상지 특성과 개발 여건 등을 고려한 기반․공공시설 확충을 골자로 주민들에게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재개발 사업은 기존 구역계대로 추진하되 부정형 도로의 선형을 최대한 완화 후, 발생하는 공간에 복합체육시설이 들어서는 가이드라인 변경(안)을 설명할 계획이다. 구는 이러한 도로체계 변경을 통해 원활한 건축배치 및 합리적 토지이용 도모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대방1동 일대 도시개발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설명회에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시계획과(☎02-820-9596)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도시개발․관리 가이드라인을 통해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별 맞춤형 가이드라인으로 동작구형 정비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8-13 15:49

건축허가 공사장 등 53개소 ‘현미경’ 점검…외부전문가 동행 안전 점검표 작성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본격적인 태풍철에 대비해 관내 건설공사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점검대상은 건축허가 공사장 및 정비사업 공사장, 공공분야 공사장 등 총 53개소이며 8월 30일까지 이어진다.지난 장마 기간에 평년보다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져 있어 강풍·강우를 동반한 태풍 발생 시 건설공사장의 안전사고 위험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구는 △주변 노후건축물, 옹벽, 축대, 도로, 상·하수도 등 시설 이상 유무 △공사장 울타리 및 가림막 등 안전조치 선행 여부 △타워크레인 및 낙하물 방지망 등 추락방지시설 안전관리 이상 유무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연일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건설현장 근로자 보호를 위해 식수, 그늘 등 폭염 관련 관리상태도 함께 살핀다. 구는 외부전문가(기술사) 2명과 동행하며 안전점검표 및 체크리스트에 따라 면밀한 점검을 실시하고 특이점 발견 시 관계자에게 통보해 즉시 시정토록 조치할 예정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지난 수해 등을 겪으며 안전관리에 대한 데이터가 많이 축적되어 있다”며 “안전에 관해서는 수백 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만큼 구민들의 안전을 항상 최우선으로 생각하겠다”고 말했다.지난 3월 상도4동 무허가 건물철거지 공사현장을 점검하고 있는 박일하 동작구청장.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8-11 14:33

지하철역 인근·전통시장·공원 등 55곳 대상 확충현재 총 725대 운영…디지털 격차 해소 ‘앞장’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구민들이 어디서나 무선 인터넷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를 대상으로 공공와이파이 설치를 확대한다고 밝혔다.구는 지난 7월 수요조사 및 현장실사를 통해 대상지를 최종 선정했으며, 오는 11월까지 와이파이장비(AP) 80대를 추가 설치한다.주요 설치장소는 △이수역 인근 먹자골목, 전통시장 △보라매병원역·흑석역 등 지하철역 입구 및 도로 △노들나루공원·동작주차공원 등 공원 및 산책로 등 55곳으로,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중심으로 선정했다.특히 다중 접속 환경에 최적화되어 있는 ‘WiFi 6’ 장비를 적용해 빠르고 안정적인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공공와이파이는 가입통신사와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에서 ‘DONGJAK’ 또는 ‘SEOUL’을 선택하면 자동으로 연결된다.한편, 구는 지난해 노량진수산시장 등에 공공와이파이 111대를 확충해 현재까지 지하철역 인근, 경로당, 공원 등 396개소에서 총 725대의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민과 방문객의 통신비 부담을 줄이고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며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무료 공공 와이파이 확충을 통해 가계 통신비 절약은 물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복지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동작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생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까치산근린공원 내 무료 공공와이파이가 설치된 모습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8-11 14:30

동작구(구청장 박일하) 저소득층 유·청소년들의 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단기 스포츠체험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가구의 유·청소년(만5~18세)에게 체육 활동 기회를 제공해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스포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강좌는 △사격 △수상스키 △승마 등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스포츠 체험부터 △축구 △농구 등 인기 구기종목 실습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총 8회에 걸쳐 운영한다.운영정원은 사격·수상스키·승마가 종목 1회당 각 20명, 축구·농구가 종목당 각 50명이다. 각 강좌는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해당 종목의 기본기를 익힌 후 체험·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대한민국 축구·농구의 레전드 송종국과 우지원이 멘토로 나서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해 꿈나무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과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비용은 전액 무료로 동작구 거주 중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한부모가정 등 저소득가구 5~18세 유·청소년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종목별 일자, 장소, 참여대상 등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대 2~3개까지 중복 수강이 가능하며 모든 강좌는 선착순 접수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체육정책과(☎02-820-128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단기 스포츠 체험 강좌가 꿈을 키우는 유·청소년들에게 유익하고 값진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구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리버시티 수상스키장에서 수상스키 체험 강좌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8-07 14:20

사당동 건물과 건물 사이 공간에 외부인 접근을 차단하기 위해 설치된 ‘진입차단시설’. 5개소 범죄예방디자인 추가 조성…범죄발생지수·112 신고수치 개선 효과 입증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최근 이상동기 범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도시 틈새공간 범죄예방디자인’ 사업 확장을 통해 주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생활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범죄예방디자인을 적용해 △벽부형 조명 △통합방범모듈 △에티켓 안내사인 등을 조성한 관내 사업대상지 7개소에 대한 동작경찰서의 위험도 분석 결과 112신고 건수가 89건에서 73건으로 약 18% 줄어드는 등 현저히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범죄발생지수 및 112신고 수치 중 하나가 개선된 곳이 4개소, 모두 개선된 곳은 3개소로 7개소 모두 실제 범죄예방에 긍정적 효과를 보였다.아울러 구는 주민 설문조사, 동작경찰서 범죄 핫스폿 지도 분석 등을 통해 엄선한 5개소(사당로22길 등)에 범죄예방디자인 시설물 신규 설치를 지난달 완료했다. 구는 현장 조사와 전문가 자문 등을 꼼꼼히 거쳐 맞춤형 CPTED 디자인을 개발해 각 시설물에 적용했다. 어둡고 좁은 골목길에 센서 등과 벽면 조명을 설치하고, 노후화된 셔터·바닥·벽면 등을 새롭게 도색해 밝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했다. 건물 사이 공간에는 ‘진입차단시설’을 설치해 외부인 접근을 막고, 가파른 경사로에 ‘안전울타리’를 구축해 차량 추락 방지는 물론 보행자의 야간 통행 안전을 확보했다.한편 구는 전국 최초로 ‘도시 틈새공간 CPTED 기본계획 및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수립한 이래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에 주력해 왔다. 범죄 발생지, 지역적 특성 등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틈새 취약공간 발굴과 맞춤형 CPTED 적용 시설물 제작에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 구는 사업대상지에 대한 수시순찰 및 정기점검 등 사후관리를 이어가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효과성 정밀 분석으로 사업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나갈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범죄예방디자인 사업의 지속적인 확장을 통해 범죄 사각지대를 없애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8-07 1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