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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의회 이경관 의원(신사동, 조원동, 미성동)이 발의한 관악구 공정 하도급 및 상생협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0월 24일 열린 제293회 관악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이경관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기존에 건설공사 대금 지급에 활용하던 서울시 건설공사 대금지급 확인시스템(대금e바로)이 현재 조달청의 전자조달시스템(하도급지킴이)으로 전환됨에 따라 현행 조례의 관련 조항을 개정 및 삭제하고, 민간공사에 대한 하도급 부조리 신고를 처리할 수 있는 근거를 명확히 하여 공정한 하도급 문화를 정착시키며, 현행 조례의 일부 용어를 상위 법령에 부합하도록 정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주요내용은 적용 범위를 관악구가 설립한 출자·출연기관이 발주하는 건설공사까지로 확대하고, 하도급대금 직불제 간주 규정을 삭제하고, 제9조의 지급확인시스템을 전자조달시스템으로 현행화하여 이동하였으며, 하도급부조리신고센터에서 민간이 발주한 건설공사에 대해서도 접수·처리를 할 수 있도록 규정 신설하고, 기타 관계 법령 개정 등에 따라 조례에서 사용하는 용어를 변경하고 불필요한 규정을 삭제하는 등 일부 조문을 정비하였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11-08 15:57

주무열 의원관악구의회 주무열 의원(인헌동, 낙성대동, 남현동)이 발의한 관악구의회 교섭단체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0월 24일 열린 제293회 관악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주무열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지방자치법’ 개정 규정에 따라 관악구의회 교섭단체의 구성과 운영에 관한 사항을 정함으로써 정당 또는 단체의 원활하고 효율적인 원내 의정활동을 보장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내용은 의회에 4명 이상의 소속의원을 가진 정당은 하나의 교섭단체가 되고 다른 교섭단체가 속하지 아니하는 4명 이상의 의원으로 따로 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있도록 하며, 각 교섭단체는 대표의원과 부대표의원 각각 1인을 둘 수 있도록 구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였으며, 교섭단체의 기능을 규정하여 교섭단체 운영의 합목적성과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의장은 교섭단체 기능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행정적 지원 및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부칙으로 본 조례의 시행일을 2024년 7월 1일부터 시행하도록 규정하였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11-08 15:56

황준배 한세연구소장대통령은 국민들이 공채로 뽑은 임기 5년제의 정무직 공무원, 즉 ‘계약직‘이다. 어떻게 보면 정규직이 아닌, 고용불안정성이 있는 비정규직이자 임시직이다. 대부분의 자유민주주의 국가, 대의제민주주의에서는 선거를 통해서 국민들이 선출한다.대한민국의 헌법상, 주권자인 국민들에게 대통령을 고용과 해고할 권리와 의무가 주어진다. 해고할 권리에는 ‘탄핵’이나, 정당한 법질서 안에서 집회나 시위의 자유를 통한 하야나 사퇴의 요구다. 대중들의 언어로 ‘방을 빼’라는 주장도 가능하다.이전 칼럼에서 현 대통령이나 정치권의 리더십 형태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한 바 있는데, 이러한 예측이 일치했다. 이번에 치러진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집권 여당인 국힘당의 참패, 이 선거 결과에 대해 대통령과 국힘당이 자기반성과 책임을 통감했기 때문이다. 윤 대통령의 표현이다. “국민은 항상 옳다.”근본 원인으로 다시 한 번 강조할 부분이다. 대통령의 리더십이 조직의 장, 직책이나 직위에 의한 권한의 행사가 중심인 ‘헤드십’(headship)인가? 조정과 통합, 소통과 배려, 정치적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공감과 설득의 ‘리더십’(leadership)인가? 더 깊은 자기성찰과 변혁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대통령의 실패는 국가적 실패를 가져온다. 정치인의 지위나 위치, 직책과 과업정치인들에게 있어서 직위나 직책이 곧 직업이기도 하다. 직업(職業)이란, 개인이 사회에서 생활을 영위하고 수입을 얻을 목적으로 한 가지 일에 종사하는 지속적인 사회활동이다. 사전적 정의다. ‘직업’이란 단어를 좀 더 세분해서 그 가치나 의미나 역할을 생각해 보게 된다. ‘직’도 중요하나 ‘직’보다 ‘업’이 더 중요하다. ‘직’은 위치에너지이고, ‘업’은 운동에너지이기 때문이다. 직책이나 직위로만 사람들을 움직이거나 다스리려고 하는 것은 리더십 행위의 하위 레벨이다. 정치적 지위나 위치, 직책이나 역할은 그가 속한 공동체의 목적과 비전, 지향하는 가치에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이 원칙이고, 과업의 성취를 위한 수단으로서 중요한 도구나 방안이다. 최근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리더십도 한계에 처해 있는 실정이다. 현재 여론은 반윤(윤대통령) 비이(이재명)이다. 이 대표는 ‘검찰리스크’가 이제는 ‘사법리스크’로 이동했다. 정치적 사법리스크가 사실상 해소되었다고 보는 사람들도 있으나 성급한 판단은 이르다. 언제든지 시간차 공격으로 검찰의 공격이 가능한 상황이라 예측한다.‘민주당의 국가적 역할과 시대정신, 민주 진영의 추구해야 할 가치가 이재명 대표의 개인 가치보다 더 우위’라고 생각이다. 지지율, 정치적 미래는 별개다. 도도한 민주당의 70여 년의 역사에 그동안 당 대표, 국회의원들은 스쳐가는 하나의 조각에 불과했다. 여‧야가 마찬가지다. 전직 대통령들의 현재 모습은 어떠한가? 이를 증명한다. 현재와 미래는 아무도 모른다. 민주당 대표 출신이 국힘당으로 이동을 했거나, 박근혜 지지를 한 것도 현실 정치다.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국민이나 공동체, 조직의 구성원들을 힘으로 지배하는 시대, 계몽하거나 가르치는 시대는 지났다. 그런데 현재 국‧내외적으로도 힘에 의한 질서나 체제, 정의와 평화를 실현하려는 점이 현실이기도 하다.역사란 무엇인가? 야만 국가에서 역사(歷史)는 ‘역사(力史)’이다. ‘힘과 세력의 논리’가 가치의 기준이며 그 시대를 지배하는 동력이자 지향이다. 그 힘은 전쟁이나 폭력까지도 포함한다. 정치와 전쟁은 서로 연동되는 특성이 내재되어 있기도 하다. ‘피를 흘리지 않은 전쟁이 정치이고 피를 흘리는 정치가 전쟁’이다. 최근 ‘이-팔 전쟁’은 초미의 관심사다. 전쟁뉴스는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전 세계적으로도 심각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스라엘이 보복 의도와 능력을 겸비한 나라임에는 분명하나, 국제법을 위반하면 전 세계적 공분을 살 수 있다. 여기에서 테러조직인 하마스와 순수한 팔레스타인은 구분해야 한다. 유엔헌장 제51조에 따르면, 회원국이 무력 공격을 당할경우 개별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다. 그런데 이는 공격을 받았을 때 ‘즉각적’ 반격을 보장하는 것이지 ‘보복행위’를 허용한 것은 아니다.현재 이스라엘 총리 베냐민 네타냐후는 특수부대 출신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전면전 보다는 전술적인 차원에서 타격이나 섬멸작전을 선호한다고 한다. 이렇게 정치리더의 자질이나 성향, 추구하는 리더십, 세계관, 사상이나 신념이 중요하다. ‘이-팔 전쟁’, 땅의 전쟁인가? 종교전쟁인가?종교간 전쟁인가, 땅의 전쟁인가? 많은 의견이나 논쟁이 있다. 누가 정의이고, 불의한 세력인가? 쉽게 정의할 수도 없다. 결론은 간단하다. 이스라엘이든, 하마스든 전쟁과 폭력을 사용하고 무고한 사람들, 특히 여성과 어린이들을 살육한 자들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악한 자들로 규정해야 한다. 이것이 성경진리다. 일부 기독교인들이나 목사들은 전적으로 이스라엘의 편을 드나, 이것은 비성경적이고 반 인권적이다.종교를 떠나서 알아야 할 세계사, 일반상식을 언급하려고 한다. 유대인들은 유대교로 성경은 구약성경(모세5경)이다. 그리고 오늘날 개신교의 신약성경과 예수님은 부정한다. 성경을 자세히 보면 어느 시점에는 이스라엘이 처한 환경이 점차 고립화, 큰 고통을 겪게 된다고 한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모든 백성들, 이방민족들을 구원으로 인도하시지만 이스라엘은 끝까지 이를 거부, 성경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무지와 비신앙적인 면을 경고한다. 결국에는 마지막 환란의 시기가 도래해야 그들이 하나님께 돌아오고 지상에는 새 하늘, 새 땅이 전개된다는 것이 현존하는 성경진리다.혹시나? 역시나? 최근 ‘이-팔 전쟁’을 지켜보니, 한국 교회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이다. 여기에서 기독교인들의 성경과 적용의 문제가 대두된다. ‘팔레스타인’이란 단어의 뜻이 ‘블레셋 사람들의 땅’이란 뜻이고 구약성경에 나오는 ‘가사’는 지금 난리가 난 가자지구(Gaza Strip)다. 팔레스타인은 구약성경의 ‘블레셋’이다. 블레셋, 즉 Philistine은 ‘sea people’, 해양민족이라는 뜻이다. 그럼 오늘의 팔레스타인이 구약성경에 등장한 블레셋인가? 의문이 든다. 만일 팔레스타인 사람들과 블레셋 민족의 민족적 동질성을 묻는 것이라면 당연히 ‘아니다’이다. 땅을 묻는 질문이라면 부분적으로는 ‘맞다’​이다.히브리민족(이스라엘)

뉴스 | 관악신문 | 2023-11-08 15:46

청림동 관악새마을금고 내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관악구는 주민들의 민원서류 발급 편의를 위한 무인민원발급기를 지난 10월 24일, 관악새마을금고(이사장 이정범) 365코너(관악구 청림길 7)에 신규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는 증명서 종류는 주민등록 등·초본, 건축물대장, 병적증명서 등 108종의 서류이며, 가족관계 관련 서류와 부동산등기부등본은 발급 불가능하다.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가능 시간은 365코너 운영시간에 따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다.구는 업무시간에 방문이 힘든 주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공공시설 등에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를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구청과 동 주민센터와 신림역, 봉천역, 서울대입구역, 낙성대역 등 지하철역, 서울대학교, 관악세무서, 롯데백화점 등에 총 32대를 설치하고 운영하고 있다.민원여권과 관계자는 “무인민원발급기의 확대 보급으로 지역주민 누구나 시간에 제약 없이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작은 목소리도 경청하며 불편없는 만족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11-08 15:44

어린이 건축 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아이들관악구는 영어로 배우는 창의융합 교육 ‘2023년 어린이 건축 교실’을 운영한다.‘어린이 건축 교실’은 건축 속에 녹아있는 예술, 수학, 문화, 역사를 자연스럽게 아이들에게 습득시키는 방과 후 교육지원 사업의 일환이다.건축 교실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건축의 원리와 구조를 배우며 창의성, 새로운 시각, 사고능력을 기를 수 있다.더 나아가 외국어 능력 향상의 기회도 가질 수 있다. 다년간 출강 경험이 있는 한국인 전문 강사가 영어와 한국어를 병행하며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강의를 진행한다.효과적인 교육 진행을 위해 프로그램은 ▲저학년반(초1~3학년)과 ▲고학년반(초4~6학년)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저학년반은 ▲‘내가 살 집을 설계하고 만들어 보기’ ▲‘길고 튼튼한 다리 만들기’를, 고학년반은 ▲세계 최초로 지어진 아파트, 현대 디자인 건축물에 대해 배우고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수업은 오는 11월 18일부터 12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관악구 평생학습관에서 운영한다. 저학년반은 1회차와 2회차, 고학년반은 3회차와 4회차에 진행한다.관악구에 학교 또는 주소지를 둔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총 40명(저학년반 20명, 고학년반 20명)이며, 신청 기간은 오는 11월 10일 오후 6시까지이다.신청 방법은 관악구청 홈페이지(교육 ▷ 강좌정보 ▷ 강좌신청)에서 가능하며 참가비는 1만 원이다. 단, 사회적 배려대상 어린이는 무료다.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래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진로탐색과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11-08 15:40

현재 국내 의료계는 진료과목 간 격차 심화, 응급의료체계 강화 필요성, 지방 의료 인프라 부족, 소아과 진료체계 붕괴 위험 등 필수 의료 해법이 시급한 가운데 의료 체계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야 할 상황이다.그중 소아청소년과(이하 소청과) 진료시스템 안정화는 매우 중요한 과제 중 하나이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소아중증질환(소아암 등) 외 소아비만과 당뇨병 등 대사질환과 성조숙증, 성장 치료에 대한 부모 관심이 커지며 소아청소년과 관련 종합검진 필요성이 부각 되고 있다. 성장기 건강은 성인이 되었을 때 영향을 준다. 성장기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질병 상황을 미리 확인하고 위험요인을 조기 발견해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소아청소년 건강검진이다.질병관리청 조사에 따르면 소아청소년(7~18세) 비만 유병률은 2019~2021년 16.2%로, 10년 전인 2010~2012년 10.2% 대비 6% 증가했으며, 중고생 비만 유병률도 2021년 기준 13.5%로, 2011년보다 2.4배나 증가했다. 성장기 비만은 키 성장의 악영향을 주며 사춘기 성조숙증 발병 가능성이 크다. 또한 육류 중심 식습관으로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등 대사증후군으로 진행할 수 있고 성인이 되면 심혈관 질환 위험도와 함께 관절 체중 부하로 각종 관절질환 발병도 높인다. 국내 성조숙증 유병률도 2008~2020년 기준 12년 동안 83배나 증가했다는 국내 연구팀 조사 결과도 있다. ADHD 환자 수 역시 5~19세 기준, 2021년 56,240명으로 2019년 48,249명보다 8천여 명이 늘었고 코로나 펜데믹 영향으로 자녀의 감염질환(독감, 수족구병 등) 관심도 역시 증가 추세이다.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지역거점병원 역할과 소청과 의료체계 안정성 확보를 기반으로 지역 소아청소년 건강증진을 위해 ‘소아청소년 종합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 중이다. 아이의 영양상태를 중심으로 비만, 성조숙증, 소아 저신장, 소아당뇨, 터너증후군 등 질병 위험인자 조기 발견과 신속한 관련 진료과 연계로 소아청소년 정상적 성장과 발육을 돕는다.특히, 과도한 학원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식습관, 정서적 불안을 겪는 청소년 건강 상태를 체크, 영양 및 체력관리를 해주는 비만클리닉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아이가 평소 피곤함과 식욕부진 등 증상이 있거나 성장발달지연 또는 또래 아이보다 급성장해 성조숙증이 의심되는 경우, 아토피, 두드러기, 알레르기 비염 증상, 비만 가족력이 있다면 반드시 관련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검진 항목은 문진과 신체계측, 인바디 검사로 인체 수분과 근육, 지방 균형과 비만도를 측정하며 혈액 종합검사(대사질환, 기능검사, 혈액질환 및 감염성 질환, 칼슘 대사 관련), 소변검사 (비뇨기 감염 방광·요도 질환), 심전도검사, 흉부 촬영, 골연령 검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총 3명의 소청과 전문의가 진료 공백 없이 진료 중이며 소아 신장, 소아비만, 요로감염, 성장 치료 등 다양한 치료 시스템을 가동, 운영 중이다.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임인석 명예원장(소청과 전문의)은 “신체 성장과 함께 정신적, 심리적 변화가 많은 소아청소년 시기에 시행하는 검진은 아이가 정상적으로 잘 크고 있는지 점검하고 특별한 질병이 없어도 변화가 생기는 시기인 만큼 질병 예방으로 균형 잡힌 성장에 도움을 주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지역 내 총 58개교의 초·중·고(초등 22, 중·고 36)가 소재하고 있기에 소청과 진료시스템 개선, 내·외과 다학제 협진, 의료인력 충원 등 모든 의료 역량을 총동원, 필수의료 소청과 진료 대란을 극복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11-08 15:37

문화탐방 참가한 일행들이 천리포수목원 앞에서 기념촬영관악문화원(원장 진진형)은 지난 11월 1일 충남 서산시 해미면 읍사리에 소재한 서산해미읍성과 태안군 소원면에 있는 천리포수목원 등지로 ‘2023년 문화원의날 기념 관악문화가족 향토사료 수집 및 추계문화탐방’을 다녀왔다. 이날 행사에서 진진형 원장을 비롯, 임원, 회원 등 200여 명은 오전 8시 관악구청 앞에 집결한 후 총 5대에 관광버스에 분승, 박준희 구청장 등의 환송을 받으며 출발하여, 2시간여를 달리며 차내에서 진진형 문화원장의 인사말, 문화탐방지에 대한 관련 상황 등을 들었다.오전 8시 30분에 출발하여 행담도휴게소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10시 40분쯤 해미읍성에 도착하여 약 1시간 정도를 관람한 후 수덕사로 이동하여 수덕사 근처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한 후 천리포수목원로 가서 2시 정도 관람을 한 후 4시 30분에 서울로 향했으며, 7시쯤 도착하여 해산했다.박준희 구청장은 환송사를 통해 “가을이 향기가 그윽하게 깊어가는 좋은 계절에 문화탐방을 가시는 모든 분들께 오늘 하루만큼의 모든 시름 훌훌 털어버리고 상호 간 우의가 더욱 돈독해지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라며 안전하고 행복한 탐방길이 되길 바란다”면서 “문화가 도시 경쟁력을 좌우할 정도로 중요해졌기에 구정 속에서 역사·생활·예술문화 등 다양한 컨텐츠가 잘 담아지도록, 특히 역사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진진형 문화원장은 인사말에서 “4년 만에 관악문화가족 추계문화탐방 행사를 갖게 되어 감개무량하다면서 참석해 주신 임원과 회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 행사를 통해서 그동안 쌓였던 여러 가지 트라우마나 스트레스 등을 말끔히 씻어버리고 재충전하는 알차고 보람있는 시간을 보내시고 돌아와서 관악발전과 문화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미읍성, 해미(海美)는 조신 초 해안지방에 출몰하는 왜구로 말미암아 지리적 여건을 고려해 1407년(배종 7), 정해현과 여미현을 합쳐 부르게 된 지명이며, 지금의 해미읍성은 일반적인 행정기능의 ‘읍성’이 아닌 조선 전기 중청병마절도사의 병영성이다. 중청병영은 원래 덕산에 있었으나 왜구를 효과적으로 방어하기 위해 해안과 가까운 해미로 이설하여 1417년(태종 17)부터 1421년(세종 3) 사이에 축성되었으며, 1652년(효중3) 청주로 이전되기까지 230여년간 충청지역 군사권을 행사하던 성이었다. 한편, 해미읍성의 둘레에 적이 쉽게 접근하지 못하도록 탱자나무를 심어 탱자성이라는 별칭이 있다. ▲천리포수목원은 1921년 미국 펜실베니아주에서 출생하여 한국인으로 귀화한 민병갈(Carl Ferris Miller) 박사가 1962년 사재를 털어 매입한 천리포 해변의 2ha 부지를 기반으로 1970년부터 본격적으로 수목을 식재하여 식물원을 조성하기 시작하였으며, 총 62ha의 부지에 본원에 해당하는 밀러가든과 생태교육관, 목련원, 낭새섬, 침엽수원, 종합원, 큰골 등 7개 지역으로 나누어 각 지역의 국지적 미기후(微氣候) 환경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식물 목련류 600여 종, 동백나무 300여 종, 호랑가시나무류 400여 종, 무궁화 300여 종, 단풍나무 200여 종 등 총 1만 5,600여 종을 적절히 배치·관리하고 있다. 1979년 재단법인, 1996년 공익법인 인가, 2000년 국제수목학회로부터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세계의 아름다운 수목원’ 인증, 2009년 산림청으로부터 수목원전문가 교육과정 인증을 받았으며, 2010년 국내 수목원으로는 유일하게 농어촌공사로부터 ‘R-20(Rural-20) 관광명소’의 하나로 선정되었다.비공개로 운영해오다가 2009년 3월 1일부터 밀러가든을 일반에 공개한 데 이어 2010년에는 밀러의 사색길과 목련원을 일반에 개방하였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11-08 13:35

소상공인 전통시장 어울림 한마당축제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박준희 구청장관악구는 제8회 소상공인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관악구청 광장에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이 함께하는 ‘관악구 소상공인 전통시장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관악구 소상공인 전통시장 어울림 한마당’은 상인들의 제품을 홍보하고 매출 향상을 지원하고자 구에서 추진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이 행사에는 관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30개 업체가 한자리에 모여 주민들에게 업체별 대표상품을 선보이고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였는데, 주요 품목은 ▲의류 ▲액세서리 ▲수제품 등 ‘생활용품’과 전통시장의 대표상품인 ‘농‧수‧축산물’ 등이다.소상공인 전통시장 어울림 한마당 축하공연구는 ‘작은 것을 연결하는 강한 힘’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어려운 경제 여건 극복을 위한 퍼포먼스를 진행하는 등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지역주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특히, 구는 소상공인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그동안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1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이와 함께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회원사들이 후원한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 소상공인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전통시장 이용을 유도했다. 구는 향후에도 주민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우수제품 마련을 위해 지역 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 관악구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표적인 행사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이 사업하기 좋은 환경이 되도록 다양한 정책과 사업들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11-08 13:27

관악구는 서울성모병원 의료진과 함께 구민들의 건강지킴이로 나선다.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들이 기대수명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36.9%였으며 남자는 5명 중 2명(39%), 여자는 3명 중 1명(33.9%)에서 암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되었다.또한, 암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지만 올바른 생활습관 실천과 조기검진을 통해 상당 부분 예방이 가능한 만큼, 구민들은 건강한 생활을 위해 올바른 정보 습득이 필요하다.이에 구는 지난 10월 30일, 31일 이틀간 관악구민을 대상으로 ‘서울성모병원 의료진과 함께하는 암 예방 건강강좌’를 진행, 구민들은 위암, 유방암, 대장암에 대한 예방과 관리법에 대해 배우고, 의료진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점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좌 첫날인 10월 30일에는 ▲소화기내과 강동훈 교수의 ‘위암의 예방과 관리’와 ▲유방외과 이영주 교수의 ‘유방암의 예방과 관리’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었으며, 10월 31일에는 ▲소화기내과 조영욱 교수가 ‘대장암의 예방과 관리’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박준희 구청장은 “우리 구민분들께서 이번 강좌를 통해 암에 대한 올바른 최신 정보를 습득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분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11-08 13:22

관악구는 공인중개사의 중개 실무 전문성을 향상하고 건전한 부동산 중개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구는 ‘관악구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지난 7월에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관악구지회와 협약을 체결하는 등 불법 중개행위 근절과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에 더 나아가 구는 오는 11월 13일 부동산 정책변화에 따른 다양한 정보 제공을 위한 ‘부동산중개업 종사자 교육’을 개최한다.주요 내용은 ▲부동산 정책변화에 따른 개정 법령 안내 ▲주요 행정처분 현황 ▲중개업 관련 규정 안내 등이다.교육은 고형곤 전문강사가 총 2회차(1회차 9시, 2회차 13시)에 걸쳐 관내 부동산중개업 종사자 약 7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참여를 희망하는 종사자들은 미리 우편으로 발송된 안내문의 모바일 QR코드를 통해 신청하거나 관악구청 부동산정보과에 방문 또는 팩스(☎879-7836)로 신청하면 된다.구는 이번 교육이 공인중개사들의 중개서비스 전문성을 강화하고 직업윤리 함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구는 최근 공인중개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 관악구 개업공인중개사 연수(집합)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전문 강사가 ▲부동산 중개 관련 법령 ▲전세사기 예방책임 ▲중개대상물별 중개 실무과정 등을 알기 쉽게 강의를 진행하였으며, 특히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전세사기 유형과 예방’에 대한 집중교육도 실시했다.교육에 참여한 한 공인중개사는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중개실무에 임해야겠다는 생각을 다시한번 깨닫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박준희 구청장은 “관내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직무교육을 실시해 구민들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11-08 13:21

전적기 순례 및 안보교육에 참가한 일행들이 참전자 기념비 앞에서 기념촬영무공수훈자회 관악구지회(지회장 윤세중)는 지난 10월 28일 전적지 순례행사 일환으로 경북 상주시에 위치한 낙동강 방어선을 구축한 대표적 전당인 화령장전투 전적지 안보현장을 방문하였다.이날 행사에는 윤세중 회장을 비롯, 자문위원, 운영위원, 유족회원 등 30여 명은 오전 8시 보훈회관 앞 관광버스에 탑승한 후 목적지를 행해서 출발하였다. 회원들은 장거리를 이동한 피로도 잊은 채 화령장전투 전승기념관에 도착하여 곧바로 참전자 기념비에서 윤세중 지회장과 이숙랑 유족회장의 헌화 후 참가한 회원의 묵념, 정동진 지도위원의 추모시 낭송으로 참전용사분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추모식을 거행한 후 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전승기념관에서 전투상황이 생생하게 담긴 전투 사료들을 살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화령장전투는 6.25전쟁 시 북한군이 파죽지세(破竹之勢)로 밀고 내려왔는데, 국군이 후퇴만 거듭하던 암울한 시기에 6.25전쟁 전황 흐름을 바꾼 기적의 값진 승리의 전투였다.당시 화령장전투는 우리 국군의 절대적 열세에서 주민과 군·경찰이 합심하여 대응한 승리의 전투였다. 국군 제17연대(연대장 중령 김희춘)가 북한군 제15사단(사단장 박성철) 주력 2개 연대를 완전섬멸함으로써 이 전투는 세계사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성공한 전투로 기록되고 있다. 이 전투의 승리로 보병 제17연대 전 장병이 일계급 특진을 하였다. 화령장전투를 통해 북한군의 전략적 공격 의도를 상당시간 지연시켜 우리 국군과 연합군이 낙동강 방어선 구축의 시간적 여유를 확보할 수 있게 하여 인천상륙작전과 서울수복을 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전투로 높이 평가된다.전적지 답사를 마친 회원들은 지역사회 문화탐방 일환으로 상주 경천섬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아쉬움을 뒤로하고 서울로 향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11-08 13:19

지정병원 관계자 초청 간담회 후 기념촬영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주영)은 지난 10월 31일, 관내 병무청 지정병원과 소통과 협력을 위한 ‘병무청 지정병원 관계자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병무청 지정병원은 병역판정검사 시 참조할 수 있는 병무용진단서를 발급하는 의료기관으로서 현재 서울지역에는 서울대학교병원 등 53개 종합병원급 지정병원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발생한 브로커 개입 뇌전증 위장 병역면탈 사건과 같은 중대범죄가 되는 병역면탈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병역처분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병무용진단서 발급 시 유의 사항 및 진단서 위·변조 방지 대책을 논의하였으며 병역판정검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병역판정검사장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지방병무청장은 참석자들에게 평소 병무행정 업무 협조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공정한 병역판정검사를 위해서는 병무용진단서를 발급하는 지정병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고, 상세하고 정확한 병무용진단서를 발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서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병무청 지정병원과 상호 소통하는 자리를 주기적으로 마련하여 정보공유와 협업을 통해 공정하고 정확한 병역판정검사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병무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11-08 13:16

취업박람회장에서 참여자들이 기업 정보를 살펴보고 있다관악구는 다양한 구직 기회를 제공하는 ‘2023 관악구 온·오프 취업박람회’를 개최, 구민 취업 연계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온·오프 취업박람회’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장점을 모두 담은 취업박람회다.올해 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온‧오프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고 모든 연령층의 구직자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직종에 맞는 취업의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섰다. 먼저 구는 ‘온라인 박람회’를 지난 10월 26일부터 오는 11월 15일까지 3주간 운영한다. 구직자들은 전용 온라인 채용관 홈페이지를 통해 채용기업을 검색하고, 온라인 입사지원도 할 수 있다. 온라인 박람회에는 약 70개의 기업이 참여해 구직자들에게 ▲자기소개서 컨설팅 제공 ▲직무별 동영상 강의 등 취업 지원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 11월 2일 관악구청 대강당에서 ‘오프라인 박람회’를 개최, 온라인 접근이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직접 현장에 방문해 취업 정보를 제공했다. 구는 취업지원관을 통해 이력서 작성법과 구직상담 등으로 성공적인 구민 취업을 위해 활력을 불어넣었을 뿐만 아니라 체성분 검사, 캐리커처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함께 진행하여 구직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박준희 구청장은 “일자리는 최고의 복지 중 하나다”며, “이번 취업박람회가 구민 여러분의 취업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만족할 만한 결과가 나오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구는 혁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의욕적으로 매진한 결과, 올해 고용노동부주관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또한, 전문 직업 교육 기관인 서울 중부‧남부기술교육원과의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과 자립 준비 청년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직업교육을 제공하여 취업 연계 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11-08 13:13

아동권리 모니터단 성과공유회 모두의 간담회아동친화도시 관악구는 아동의 권리와 참여를 위해 힘쓰고 있다.구는 먼저 지난 9월 2023년 관악구 아동권리 모니터단 성과공유회 ‘모두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모두의 간담회’는 아동권리모니터단의 활동 결과를 서로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 등을 모색하는 자리다.2019년부터 관악구 아동권리모니터단은 아동권리를 위한 아이디어 구상, 현장조사, 홍보활동, 정책 제안 등의 다양한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오고 있다. 성과공유회는 ▲관악구 아동권리모니터단 우수단원 표창 ▲아동권리모니터단 활동 공유 ▲‘환경’을 주제로 한 정책 제안 ▲탄소중립 교육 및 환경골든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성과공유회에서는 ▲아동의 목소리를 담은 무단투기 방지 로고라이트 및 이동식 카메라 설치 ▲환경놀이터 조성 및 확대 ▲녹색성장위원회 위원 위촉에 아동참여 의무조항 추가 등의 정책이 제안되었으며, 미리 부서 검토를 거친 제안에 대한 관련 부서장의 답변 시간을 가졌다.아동청소년 열린토론회 와글와글 공론장 현장또한, 지난 10월 14일에는 아동·청소년 열린토론회 ‘와글와글 공론장’을 개최하고 아동친화도시 사업의 주인공인 아동·청소년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와글와글 공론장’에서는 아동친화도시 사업 추진을 위한 관악구의 6가지 내용 영역 ▲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주거환경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를 하고, 아동들의 의견도 도출해 냈다.구는 수렴된 의견을 관악구 아동친화 정책과 추진 계획 등에 반영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박준희 구청장은 “유엔 아동권리 협약에서 규정한 아동의 4대 기본권리를 바탕으로 아동친화 정책과 사업을 추진 하고 있다.”며 “앞으로 아동의 참여와 아동의 권익신장을 위한 정책과 의견을 꼼꼼히 챙겨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11-08 13:08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병원장 김상일)은 암환자 케어와 항암치료를 위한 신속항암지원센터 ‘FAST’를 오픈, 지난 11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FAST’는 Fast(빠른), Accuracy(정확한), Safe(안전한), Trust(신뢰할만한)를 뜻하는 신속항암지원센터 정체성을 의미하며,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 유럽종양학회(ESMO) 가이드라인에 근거한 항암 표준치료 제공, 안전성과 전문성을 갖춘 암환자 케어시스템, 믿을 수 있는 항암치료를 신속, 정확하게 시행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했다.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혈액종양내과 임성원 전문의는 “최근 3차 상급의료기관들은 대형병원 쏠림현상으로 항암치료가 필요한 입원환자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현실적인 한계로 병실은 포화상태인 경우가 많아 제때 필요한 항암치료를 못 받고 연기되어 입원대기하는 상황이 발생한다”고 밝히고, “치료가 지연되고 질병이 진행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관과의 협력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이러한 3차 상급병원 항암 차수 지연 예방을 위해 의뢰병원에서 필요한 항암치료 진행과 항암결과를 회신(되의뢰)하는 ‘FAST’ 프로세스를 정립했다. 상급병원에서 항암 환자 치료 의뢰가 오면 신속 진료와 입원 절차가 이뤄지고 의뢰된 항암차수만 연계 치료를 실시하고, 이후 부작용 평가와 퇴원 계획이 세워지면 항암 결과를 회신하는 되의뢰가 진행된다.특히 입원까지 전 과정을 3단계로 간소화해 치료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 환자는 입원 전 병상 배정으로 내원 후 바로 병실로 입실할 수 있다. 내원 전, 사전 정보 확인으로 외래 진료 후 입실이 가능해 당일 오후부터 항암치료를 받을 수 있다. 입원 전 필요 검사는 병실 입실 후 시행한다.혈액종양내과 진료영역은 고형암(위암, 대장암, 유방암, 폐암, 간담·췌장암, 비뇨기계암, 여성암 등) ▲혈액암(다발성 골수종, 림프종, 만성골수성백혈병, 골수증식종양 등) ▲암환자 지지치료 등이다.항암 진료영역은 ▲세포독성 항암제 치료 ▲면역관문억제제(Anti PD-1, PD-L1 antibody) 치료 ▲단일 클론항제 치료 ▲표적치료 ▲사전신청요법 항암제 치료 ▲보존적 치료, 인터벤션 진료, 중심정맥관 관리 등으로 세분화했다.특히 ‘FAST’는 암환자 치료에 있어 전문성과 노하우를 갖추고 있다. 우선 혈액종양내과, 병리과, 종양외과, 흉·복부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상주, 긴밀한 협업으로 다학제 진료가 시행된다. 또한 응급의학과, 내분비내과, 감염내과, 중환자의학과 전문의의 세심한 항암 부작용의 세심한 케어가 가능하다. ‘항암처방자동화프로그램(OCS)’ 운영으로 체계적인 처방 관리로 용량 용법 처방 오류에 대한 우려가 없고 사전신청요법에 의거한 항암제 치료도 받을 수 있다. 한편,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5회 연속 위암·2회 연속 유방암 적정성평가 1등급 획득을 통해 암치료 전문성과 우수성이 이미 입증된 바 있다. 임성원 전문의는 “이번 신속항암지원센터 개설로 상급의료기관과 신뢰할 만한 항암치료 협업 진료가 가능해졌다”며 ”환자는 믿을 수 있는 검증된 전문 의료기관에서 신속, 정확한 항암치료를 받을 수 있고 연계된 항암치료가 완료되면 다시 상급의료기관으로 되의뢰하는 연속적 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11-08 1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