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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세계 최초로 출시된 수소전기 청소차의 도입식을 개최하고 11월 1일 운행에 들어갔다.환경부·서울시와 도입식 개최…11월부터 폐기물 수송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세계 최초로 출시된 수소전기 청소차의 도입식을 개최하고 11월 1일 운행에 들어갔다.이는 노후 경유 청소차를 친환경 수소전기 차량으로 교체해 수송부문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한 기후변화 대응 정책의 일환이다.도입식은 10월 31일 구청 주차장에서 열렸으며 친환경 수소전기 암롤청소차의 특징을 소개하고 적재함 탈부착 및 운행을 시연했다.동작구 수소전기 암롤청소차량은 기존 수소 승용차나 버스, 화물 일반형과는 달리 세계 최초로 폐기물 수집, 운반이 가능한 화물 특수 용도형으로 출시된 차량이다. 최대 적재량은 10톤, 한 번 충전 시 400km 주행이 가능하다.구는 수소를 연료로 하는 특장차(특수한 용도에 맞게 제작한 차량)를 정식 도입하기 위해 지난해 환경부와 서울시로부터 사업비 전액인 9억 2000만 원을 지원 받았다.최초 사례이므로 기존 계약사례가 없어 구매 및 도입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구는 자체계약을 추진하는 등 수소전기 청소차를 도입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동작구 수소전기 암롤청소차는 운행 시 오염물질 없이 순수한 물만 배출하는 특징이 있어 대기질 개선과 탄소 중립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세계 최초로 도입한 수소 청소차는 수송 분야의 탄소 중립을 실현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소차 보급 확대는 물론 관련 인프라를 확대해 친환경 녹색도시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11-01 14:22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주영)은 10월 31일 관내 병무청 지정병원과 소통과 협력을 위한 ‘병무청 지정병원 관계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병무청 지정병원은 병역판정검사 시 참조할 수 있는 병무용진단서를 발급하는 의료기관으로서 현재 서울지역에는 서울대학교병원 등 53개 종합병원급 지정병원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발생한 브로커 개입 뇌전증 위장 병역면탈 사건과 같은 중대범죄가 되는 병역면탈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병역처분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병무용진단서 발급 시 유의 사항 및 진단서 위·변조 방지 대책을 논의했으며 병역판정검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병역판정검사장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지방병무청장은 참석자들에게 평소 병무행정 업무 협조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공정한 병역판정검사를 위해서는 병무용진단서를 발급하는 지정병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고, 상세하고 정확한 병무용진단서를 발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병무청 지정병원과 상호 소통하는 자리를 주기적으로 마련해 정보공유와 협업을 통해 공정하고 정확한 병역판정검사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병무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11-01 14:21

대한민국동작주식회사(대표이사 김현상)에서는 현장직 어르신 근로자를 중심으로 10월 29일~30일 2일간에 걸쳐 제천시 청풍문화재단지, 의림지,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등에서 야유회 행사를 가졌다.대한민국동작주식회사 관계자는 “동작구 내 공공기관, 공공시설 등에서 청소·소독·방역업무에 종사하시는 어르신 근로자의 사기 진작 차원에서 사무직 직원들과 함께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해 야유회를 개최한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야유회에는 많은 인원이 함께할 수 있도록 업무 스케줄을 조정하는 등 배려를 통해 140여 명의 근로자가 참여했으며, 휴식을 취하며 근무환경 개선 및 힐링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계절에 어울리는 여행지 선정과 직원들의 세심한 배려를 통해 오랜만에 힐링하는 시간을 갖게 되고 다른 사업장 직원들과도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작주식회사는 “각 사업장에서 최선을 다해 열심히 근무하시는 어르신 근로자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내년에도 더욱 나은 행사가 되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11-01 14:21

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진우)은 10월 28일 사당3동 어울림축제행사장인 삼일초등학교에서 러브락과 함께 준비한 ‘희망 나눔 콘서트’를 개최, 품격 높은 공연과 함께 라면 한 봉지 기부로 온정과 희망을 나누었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공단과 러브락이 뜻을 모아 음악과 온정·희망을 나누는 공연무대로 마련하게 되었으며, 사당3동축제추진위원회와의 협업으로 마을축제 행사장에서 공연이 이루어져 더 많은 주민들이 콘서트를 관람할 수 있었다. 공연을 보러온 체육시설 회원과 공단 및 유관기관 직원, 주민들로부터 라면 한 봉지씩을 현장에서 기부 받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으로써 희망을 전하는 가을음악회를 선사했다. 콘서트는 러브락공연단 소속 8팀이 출연해 댄스, 동요율동, 악기연주, 율동체조 등의 다양한 문화예술컨텐츠를 선보여 호응을 얻었으며, 이날 기부받은 라면 2,590봉지는 동작복지재단에 전량 기부했다. 공단 김진우 이사장은 “수준 높은 공연과 감동으로 구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드린 것은 물론,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희망을 나누는 의미 있는 가을음악회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후원과 기부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11-01 14:20

대방동·사당동 13가구 무주택 저소득 청년 등 입주자 선정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먼저 무주택 청년을 위해 연내 공급 예정인 ‘청년안심주택 공공임대’ 물량을 확보하고 내달 입주자를 선정한다고 전했다.청년안심주택은 민간과 공공이 협력하여 청년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역세권 입지에 시세 대비 30~50%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지난 4월 서울시는 ‘청년안심주택 추진방안’을 발표하고 공공임대 공급물량 중 30% 이내를 자치구에서 자체적으로 선정할 수 있도록 했다.구는 당초 연내 공급할 수 있는 물량이 6가구였으나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선제적으로 협의한 결과 7가구를 추가 확보해 총 13가구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대방동, 사당동에 청년안심주택 공공임대 13가구의 우선공급 대상자를 내달 15일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입주자는 내년 1~4월 순차적으로 입주할 예정이다.우선공급 대상자는 공고일 기준 동작구에 주소를 둔 만 19세~39세 무주택자, 미혼인 저소득층 청년으로서 가점사항, 청약 순위별 자격요건에 따라 선정된다. 동주민센터, 자립준비청년 유관 복지기관에서 대상자를 추천하고 관내 아동·청소년복지시설 퇴소자 등 가점사항을 반영해 우선입주권을 최종 부여할 예정이다. 향후 구는 자립준비청년 홀로서기 지원 사업, 1인가구 교육·문화프로그램 등을 통해 우선공급 입주 대상자의 자립 준비를 도울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저소득 청년의 자립을 위해 청년안심주택 동작구 우선 공급물량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공급할 예정”이라며 “2030 청년 세대를 위해 주거부터 취·창업까지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동작구 대방동 청년안심주택 전경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10-31 13:51

대림삼거리역(신대방동 588-7 일대) 역세권 활성화사업 대상지 위치도신대방삼거리·남성역·성대시장·범진여객 부지 이어 다섯 번째 역세권 사업대상지 선정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최근 대림삼거리역(신대방동 588-7번지) 일대가 서울시 역세권 활성화 사업대상지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대림삼거리역(예정)은 2024년 말 완공될 신안산선 지하철역으로, 해당 지역은 역세권을 중심으로 개발 수요가 높았다.이에 구는 대상지에 적합한 역세권 활성화 개발방식을 선제적으로 지역주민에게 제안하여 서울시에 사업대상지 선정을 신청한 바 있다.이번 선정에 따라 대림삼거리역 일대에는 상업·업무·공공 복합개발을 통해 도시기능을 강화하는 복합거점이 조성된다. 또한, 시흥대로와 2호선 신대방역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이중(더블) 역세권으로서 지역 가치를 제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구는 역세권 활성화사업 대상지의 용도지역 상향, 30층 이상의 초고층 주상복합 건축물 건립 등이 포함된 사업계획(안)을 지역주민과 함께 만들어갈 예정이다.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신안산선 추가 출입구 조성사업도 본 역세권 활성화 사업과 함께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박일하 구청장은 “민선8기 들어 이번 대림삼거리 지역을 포함하여 역세권 활성화 사업대상지로 총 5곳이 선정되었다”며 “동작구형 도시개발이 본격 궤도에 오른 만큼 최고의 가치 도시를 위한 동작구 지도를 변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10-31 13:51

문화유산 히스토리텔링 퓨전국악 공연퓨전국악 ‘비단’이 2023 생생문화재 충효어울마당 사업의 일환으로 ‘충효 나들이 콘서트’를 개최한다.동작문화원이 주최하는 충효어울마당은 문화유산인 사육신 묘와 용양봉저정의 역사적 사실을 새롭게 스토리텔링하여 지역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역사문화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이다.퓨전국악그룹 비단은 단순히 유명한 곡을 국악기로 리메이크하거나 선정적인 의상으로 어필하는 기존의 상업적이고 진부한 관습을 탈피해 지난 10년간 총 5집의 창작국악 음반을 발표하며 다양한 문화유산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제작해오고 있다.11월 4일 열리는 ‘충효 나들이 콘서트’는 정조대왕이 아버지 사도세자를 만나기 위해 머물던 용양봉저정의 주제곡 ‘사도가’와 단종을 위해 목숨을 바친 사육신 성삼문의 충절을 주제로 만든 곡 ‘낙화’에 담긴 이야기를 다큐멘터리 상영과 역사 해설을 통해 인문학적 가치를 함께 제공하며 ‘역사기반 논픽션 콘텐츠’의 진면목을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이번 콘서트에는 한국 최고의 Rock 그룹 넥스트(N.EX.T)의 기타리스트 정기송이 참여하여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곡들과 버나놀이, 상모, 열두발 등 화려한 전통연희 퍼포먼스가 더해져 신개념 문화유산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강은비(판소리), 김지원(타악), 김가윤(대금/소금), 서재원(해금), 최예원(가야금)으로 구성된 여성 5인조 퓨전국악그룹 비단은 ‘한국의 보물을 노래하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훈민정음, 한식, 한복 등 다양한 한국의 문화유산을 주제로 만든 노래와 영상을 통해 고품격 전통 감성을 전달하는 팀으로, 넷플릭스와의 음원 공급 계약 및 국무총리 표창 수상 등으로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지난 10년간 40여종의 문화유산 주제곡과 다큐멘터리 영상을 만들어 각 곡마다 영어, 중국어, 프랑스어 등 총 9개 언어로 제작된 문화유산 다큐멘터리를 통해 한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전 세계에 소개하고 있으며 몽골, 두바이 (U.A.E) 등 지속적인 해외공연을 통해 한국 문화를 전파하고 있다.비단의 2023 충효 나들이 콘서트는 전화 신청과 포스터에 명시된 QR코드 스캔을 통한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11월 4일 총신대학교 콘서트홀에서 진행된다. (문의 : ㈜케이앤아츠 ☎02-822-8500)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10-31 13:50

아티스타 강남본점과 함께하는 면접 스타일링삼성소리샘복지관(관장 박희연)은 10월 24일 취업을 준비하는 청각장애 청년 7명을 대상으로 취업준비트레이닝을 진행했다. 취업준비트레이닝 프로그램은 총 6회기로 진행되며 면접 스타일링 외 직장교육, 입사지원서 컨설팅, 모의면접 등 취업 준비를 위한 단계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취업준비트레이닝은 취업 및 이직을 준비하는 청각장애 청년들에게 어울리는 면접 스타일링에 대해 알아보고 원활하게 면접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표가 있다.이에 아티스타 강남본점 건, 마음 디자이너가 직접 삼성소리샘복지관에 방문해 헤어컨설팅과 함께 각자에게 어울리는 맞춤형 헤어스타일링 실습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박나은 참여자는 “아티스타 디자이너 2분이 제 얼굴과 스타일에 맞는 헤어스타일과 집에서도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손질법을 알려주셔서 좋았다. 또 수어가 가능하셔서 궁금한 점을 편하게 물어볼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삼성소리샘복지관 관계자는 “면접 스타일링을 통해 취업을 준비하는 참여자가 본인에게 어울리는 헤어스타일을 익혀 면접에 합격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각장애청년을 위해 지속적으로 취업상담, 입사지원 등 취업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10-31 13:48

출퇴근 상습정체지역 운전자‧보행자 교통편의 향상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최근 주민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교통체계 개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의 주요 내용은 △신대방2동 주민센터 사거리 △대방동 영화초 삼거리 △한강대교 남단교차로 △동작대교 남단교차로 △흑석동 원불교 교차로의 교통체계 개선 등이다.먼저 출퇴근 시간 차량 통행이 많은 신대방2동 주민센터 사거리와 영화초등학교 삼거리를 대상으로 신호 시간 연장 및 순서 변경 등 신호체계 개선을 통해 차량정체 현상을 완화했다.지난 9월에는 컬러 유도선, 통행 구분 표지판 설치 등 운전자의 안전사고와 혼란을 방지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했다. 흑석동에서 노량진역 방향으로 가는 한강대교 남단교차로에 컬러 유도선을 설치 완료했다. 좌회전이 헷갈리는 곳에 궤적을 안내해 운전자들이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도로 전방에 충돌위험이나 차선 합류 등을 방지하는 차선규제봉도 설치할 예정이다.또 동작대교 남단교차로에 흑석동 진입을 안내하는 진행방향별 통행 구분 표지판을 신설해 분기지점 50m 전과 분기지점에서 우회전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했다.아울러 오는 12월부터 흑석동 원불교 앞 교차로에서 현충로와 흑석로 양방향으로 좌회전이 가능해진다. 노량진 방향 유턴 차로도 신설된다.상습 정체 구간인 현충로의 교통량을 분산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남부도로사업소와 협의를 거쳐 교통섬 축소 및 좌회전 신설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구는 신상도초등학교 앞 사거리에 좌회전 신호 신설, 현충원 교차로 흑석동 방향 우회전 차로 추가 등을 추진했으며, 다양한 교통 개선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체감하는 생활 속 편의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정체 구간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것”이라며 “국토부 시절 겪은 경험과 노하우를 담아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한 해법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강대교남단교차로 노량진역방향 컬러 유도선 동작대교 남단교차로 흑석동방향 진입 표지판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10-30 18:20

 동작관악 청소년이 지역주민과 함께 전하는 세계평화 메시지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동작관악교육지원청(교육장 오정훈)은 11월 3일 경문고등학교의 주관으로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회 및 지역주민 30여 명과 함께 평화 프로젝트 ‘학도병 이우근의 부치지 못한 편지’ 조형물 제막식을 거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지금까지 수많은 생명이 희생되었다. 최근에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분쟁이 중동 전쟁으로 확전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동북아시아의 안보 불안과 미중 신냉전 구도 형성 등 세계정세가 불확실하고 분열되는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의 해결은 개별 국가가 아닌 전 세계적으로 세계평화와 인류애를 실천할 때 가능하다. 따라서 이번 평화의 조형물 설치는 매우 뜻깊고 시사하는 바가 큰 교육적 실천이라고 할 수 있다.서울시교육청도 이러한 세계적 추세에 맞추어 더 질 높은 공교육과 공존의 교육 실현을 위하여 민족과 국가의 경계를 넘는 세계시민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기존 민주시민교육을 세계시민형 민주시민교육으로 확대하고, 의견과 신념의 차이를 상호 존중해야 하는 차이로 인식하는 토론교육과 국제공동수업 등을 진행 중이다.지난해 11월 3일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맞이해 동작관악교육지원청 관내 7개 초·중·고등학교 학생 600여 명이 지역주민 400여 명을 만나 평화를 위한 ‘꽃을 든 청소년’ 캠페인을 실시하고,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에 ‘평화의 조형물’ 설치를 위한 청원을 했다. 조형물 제작에는 경문고등학교 학생 자치활동 및 공모를 통해 학생들이 디자인을 하고, 이우근 학도병의 인척 관계인 곽재호 일신여자상업고등학교 교사가 제작 작업을 총괄했다. 올해에는 경문고를 포함한 10여 개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회 30여 명이 참여해 직접 지역주민과 펀딩 활동을 통해 제작한 ‘학도병 이우근의 부치지 못한 편지’ 조형물 제막식을 진행한다. 조형물 제막식은 주민과 청소년이 함께 평화의 메시지에 동참하고 전 세계적 문제에 대해 청소년의 목소리를 높였다는 데 의미가 있다. 동작관악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청소년 자치 활동을 활성화하고, 개인의 다름과 국가 간의 경계를 넘어 평화의 가치를 추구하고 공동의 기후 위기 해결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책임 있는 세계시민을 양성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10-30 18:19

김병기 의원 “국정감사로 수입차 배짱장사 바로잡을 것”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서울 동작갑, 국토교통위원회)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상위 12개 보험사(메리츠, 한화, 롯데, MG, 흥국, 삼성, 현대, KB, DB 악사, 하나, 캐롯)의 자동차보험 수리 현황자료에 의하면, 수입자동차의 평균 자동차보험 수리 기간은 2017년 7.8일에서 2023년 1월 11.7일로 1.5배 증가했고, 수리기간이 30일을 초과하는 장기수리건수도 2017년 6,987건에서 2022년 19,782건으로 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김병기 의원은 “수입차 업체가 차량만 팔아놓고 서비스센터 확충, 정비사 교육 등을 등한시한 결과 정비기간이 폭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지적했다.이어 “주무관청인 국토부의 방관 아래 수입차 업체들은 배짱장사를 계속하고 있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에게 전가되고 있다. 특히, 보험수리 기간이 길어질 경우, 공임도 증가하지만 차량 렌트료도 함께 증가해서 보험비 인상 요인으로 작용하게 된다. 결국 수입차 업체들의 배짱영업으로 국민들이 납부하는 보험료만 인상된 것”이라며 “반드시 제도개선을 통해 잘못을 시정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김병기 의원은 앞으로 수입차 업체의 정비 실태를 엄격하게 점검하고, 부실 및 지연수리 문제를 적극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10-30 18:18

(사진 제공 : 굿네이버스 서울동작지부)아동위생교육 팝업북·유한양행 해피홈 세트 507명에 제공굿네이버스 서울동작지부(본부장 홍선교)는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 지원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아동의 감염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위해 ‘내 몸을 지켜요! 건강습관챌린지!’ 위생교육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동의 신체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제작한 팝업북 및 위생용품으로 구성된 유한양행 해피홈 세트를 관내 초등학생 507명에게 제공했다. ‘내 몸을 지켜요! 건강습관챌린지!’ 팝업북은 아동의 능동적 교육 참여를 통해 아동 스스로 일상생활 속 위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홍선교 굿네이버스 서울동작지부장은 “코로나19로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증진을 위한 생활습관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지역사회 내에서 아동의 건강권 증진을 위한 지속가능한 사업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이사는 “미래를 책임질 아동들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 유한양행이 추구하는 바”라며 “앞으로도 사람을 행복하게, 세상을 행복하게 만드는 유한양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굿네이버스 서울동작지부는 아동·청소년 및 가족의 건강한 변화를 위해 전문적인 심리치료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정부, 지방자치단체 및 기업과 협력하여 지역사회 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아동권리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10-30 18:17

관내 공공시설 26곳 총 29대 설치…관리비·온실가스 ↓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전기료 및 온실가스를 줄이는 ‘승강기 자가발전(회생제동)장치’를 민간건축물에 이어 공공시설로 확대 설치한다.승강기 자가발전장치는 승강기 운행 시 모터에 발생하는 에너지를 버리지 않고 사용 가능한 전기로 전환하는 역할을 한다.구는 지난 6월 한국전력공사와 ‘승강기 자가발전장치 설치 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협약에 따라 관내 아파트, 오피스텔, 공공청사 등 일반건축물 전체에 승강기 1대당 자가발전장치 설치비 총 125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승강기 자가발전장치가 설치되는 공공건축물은 사당솔밭도서관, 동작구민체육센터, 사당노인종합복지관 등 공공건축물 26곳(총 29대)다. 설치 시 용량에 따라 연 12~60만 원의 건물 관리비(전기요금)를 절감하고 연 1톤의 이산화탄소상당량(CO2e)을 감축하는 효과가 있다.내년에도 구는 관내 공공시설에 이어 아파트, 오피스텔 등 일반건축물을 대상으로 사업 참여를 적극적으로 독려할 예정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 사업은 에너지 문제와 환경 규제에 동시 대응하는 친환경 에너지복지”라며 “구민들의 전기료 절감은 물론 온실가스 배출 감소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10-30 18:16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주최한 2023년 동작구사회복지시설종사자 워크숍이 보령비체팰리스에서 10월 26일~27일 진행되었다. 관내 사회복지시설 36개기관, 200여명의 사회복지사 및 관계자들이 함께한 워크숍은 코로나19 등 사회적인 문제 등으로 인해 4년 만에 진행될 수 있었다. 이번 워크숍은 동작구사회복지협의체에 소속된 청소년 6개기관이 연합으로 준비해 진행했으며,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성주산 자연휴양림에서 진행된 편백나무 숲길체험 및 동작만들기 낙엽 미션 등을 통해 종사자들의 힐링과 공동체적인 참여활동을 추진함으로써 기관 간 화합을 다졌다. 워크숍의 하이라이트였던 동작골든벨은 동작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고 지역을 이해하는 기회가 되었다. 골든벨 최종 우승은 동작이수사회복지관의 김유빈 사회복지사가 차지했다. 동작네트워킹을 통해 종사자들의 친밀감을 키우고 공연을 즐기며 스트레스를 해소한 데 이어 둘째 날에는 대천해수욕장에서 레일바이크를 체험하며 힐링하는 시간도 가졌다. 워크숍 참가자들을 배웅한 박일하 구청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다시 한번 동작구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열정과 의지를 실감할 수 있었다”며 “동작구 청소년 및 지역주민들을 위해 고생하는 시설 종사자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었으리라 생각하며, 동작구의 모토인 ‘일하는 동작, 새로운 변화의 중심’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함께 하며 지역의 발전과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10-30 1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