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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명 수료증 수여 대한민국동작주식회사(대표이사 김현상)에서 동작구의 정비사업에 대한 이해증진과 조합의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7월 12일 개설한 ‘정비사업 실무과정‘이 9월 20일 10회차 강의를 끝으로 수료식 행사와 함께 마무리되었다. 이날 행사에서 김현상 대표이사는 “동작구에는 현재 70여개의 정비사업 및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최근 도시개발관리가이드라인을 마련하여 추진 중”이라고 설명하고 “앞으로 대한민국동작주식회사에서는 정비사업 실무과정을 통해 동작구청과 주민들의 중재자로서 동작구형 도시정비사업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작주식회사 관계자는 “그동안 관내 정비사업의 신속 추진지원을 위해 조합 및 현장을 방문해 주요 현안 및 조합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당 부서에 의견수렴 및 중재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실무과정 교육을 통해 개발주체로서 조합이 올바른 사업이해와 함께 정비사업을 신속 추진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실무과정을 마친 수료생도 “동작구에서 추진되는 정비사업뿐만 아니라 신속통합기획 및 모아타운 등 개발사업을 이해하는 데 유익한 교육”이라며 동작주식회사에 고마움을 전했다.동작주식회사는 교육생의 의견을 수렴하여 개별특강 및 후속 과정을 개설하고 현장에 찾아가는 주민상담 및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뉴스 | 동작신문 | 2023-09-21 17:30

사교육 부조리 근절 인식 확산동작관악교육지원청(교육장 오정훈)은 9월 26일 관내 신규 학원장을 대상으로 ’불법 사교육 근절 캠페인 및 신규 학원장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이번 캠페인은 불법 사교육 근절 인식 확산 및 공교육 정상화 실현을 위해 학원자율정화위원회 위원, 학원연합회 회원, 신규 학원장과 함께 한국학원총연합회 및 동작구·관악구 학원가 등에서 합동으로 실시하고자 한다.캠페인 활동 시 건전한 학원문화 조성을 위한 학원법 준수사항을 적극 홍보하고, 학원 안전점검 체크리스트 및  홍보물품을 현장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신규 학원장 연수에서는 △동작관악교육지원청에서 학원법 개정사항과 학원 운영 관련 질의 응답 순으로 강의하고 △법정의무교육 실시 △학원자율정화위원회의 학원 개원 후 게시 및 비치 서류, 의무사항 등 안내 교육을 실시한다.동작관악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학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학원법 준수사항을 지속적으로 안내·홍보하고 불법 사교육 근절에 대한 인식 확산으로 학생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9-21 17:30

YES21청소년재단(이사장 김영성)이 위탁운영하고 있는 동작청소년문화의집(관장 임선정) 소속 자원봉사동아리 ‘요기요’가 제25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에서 동상(장학금 100만원)을 수상했다.제25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는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과 한국중등교장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자원봉사대회로 올해 총 798명이 응모했다. 동작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자원봉사동아리 요기요는 ‘요리를 기부하는 요리사들’이란 뜻으로 2020년부터 자신의 재능과 진로인 요리를 통해 나눔의 기쁨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요기요 이송원 대표는 “나눔을 위한 마음 하나로 뭉쳐 우리의 재능인 ‘요리’로 많은 사람들이 일상생활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한 활동들이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통해 성장하는 동아리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동작청소년문화의집 임선정 관장은 “동작청소년문화의집은 앞으로도 사회가치를 실천하고자 하는 청소년들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고 적극적으로 지지하겠다.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9-21 17:29

이상동기 범죄 대처능력 높이기 위해 마련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구민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위해 9월 21일 구민을 대상으로 ‘범죄대처 요령 및 호신술 모의 훈련’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최근 잇따르고 있는 ‘이상동기 범죄(묻지마 범죄)’에 대응해 구민의 위기상황 대처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오후 4시 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동작경찰서 경찰관이 실제 범죄 대응 사례, 112 신고요령 등 범죄대처 요령을 중점적으로 강의할 예정이다. 또한 다수 대학교에서 호신술 강의를 해 온 전문강사로부터 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로부터 자신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운다.특히 상황별 사례를 통해 생활안전예방수칙부터 자기방어기술, 탈출방법, 소지품·호신용품 활용 등 실전에 꼭 필요한 호신술을 몸소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참여자는 100명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포스터 내 큐알(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이 밖에도 구는 △1인가구 안심 홈세트 3종 지원 △취약지역 범죄예방디자인 셉테드(CPTED) 적용 △방범용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123대 신규 설치 등 다방면으로 안전망을 강화했다.구청 CCTV관제센터에서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해 24시간 전담인력을 배치하고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관련 부서로 상황을 전파하는 안전관리 전문시스템을 구축했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유관기관과 힘을 모아 대응책을 추진하고 촘촘한 도시안전망을 구축하겠다”며 “구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동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9-20 15:52

현충로 1개뿐인 좌회전 구간 추가 신설…교통 흐름 개선에 기여 전망동작구 관내 교통체계가 점차 주민의 편의에 맞춰 개선되고 있다. 만성 정체를 빚고 있는 노량진 방면 현충로(왕복 6~7차로) 원불교 소태산기념관 앞 삼거리에 좌회전 신호 신설이 확정되어 향후 이 지역을 지나는 차량의 우회 진입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이희원 서울시의원(동작4, 국민의힘)은 지난 4월부터 동작구 흑석동과 사당동 일대 교통 문제를 안고 있는 현장을 방문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점을 논의해왔다. 그 가운데 이번에 진행되는 흑석동 지역은 이 의원이 직접 교통 흐름의 문제점을 파악한 후 서울시에 좌회전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어필했으며, 이와 관련된 예산 편성과정에서도 서울시 교통운영과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타 지역에서 취소된 예산을 새롭게 유치하는 쾌거를 이루는 등 적극적인 노력의 성과로 평가할 수 있다.그동안 흑석초등학교 인근 교차로에서 중앙대학교 병원 방향으로는 좌회전을 이미 허용하고 있었으나(1개 차로 약 200m), 원불교 소태산기념관에서 아크로리버 아파트가 있는 흑석로 방향은 좌회전이 금지됐었다.따라서 아크로리버 아파트를 들어가기 위해서는 흑석 초등학교 앞에서 좌회전을 하거나 원불교 교차로에서 유턴 후 빗물펌프장 방향으로 들어가서 다시 우회전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그러나 이번 교차로 좌회전 허용으로 중앙대병원으로 들어가는 흑석초등학교 앞 교차로뿐만 아니라 원불교 앞 교차로에서 좌회전이 가능하게 되어 신호대기 발생에 의한 교통량 누적 현상이 일부 개선될 것은 물론 교통량 분산에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이희원 의원은 “흑석역 주변 차로가 왕복 6~8 차로임에도 불구하고 통행량이 많아 특정시간 동안 정체가 심한데, 그 이유 중에 하나는 흑석동으로 들어가기 위해 좌회전을 기다리는 차량이 상당히 적체되는 문제였다. 좌회전 신호가 단 하나였기 때문에 신호대기 동안 누적된 차량도 많고 대기 시간도 길어 교통체증이 계속될 수밖에 없었지만, 이번 교차로 좌회선 추가 신설로 주민들의 불편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좌회전 신설을 환영했다.이 의원은 “이번 좌회전 신설은 원활한 교통 흐름과 시간 단축의 경제성, 신호체계 개선으로 인한 안전문제 개선 등 긍정적인 효과를 가지고 있어 매우 기쁘다”며 “협의를 통해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함께 노력했던 서울시 도시교통실 교통개선팀 관계자분들께도 감사하다”는 인사를 표했다.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이미 흑석동 뿐만아니라 동작구 전체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으로 개선점을 찾아 노력하고 있어 계속 지켜봐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는 말과 함께 “앞으로 흑석동을 시작으로 사당동 일대까지 주민의 편의를 위한 교통체계 변화가 예정되어 있다. 주민이 원하고, 주민이 함께 바라는 동작구 변화의 물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9-20 15:51

9월 23일 오후 4시 보라매공원에서 동작문화재단(대표이사 장환진)이 9월 23일 오후 4시 보라매공원 중앙바닥분수 앞 광장에서 ‘2023 가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동작구민과 서울시민들에게 공연관람 및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동작구 지역 예술인들이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동작문화재단이 매년 추진하고 있는 대표 야외음악회이다. 올해로 3회차를 맞는 가을음악회에서는 대중음악, 인디모던팝, 클래식, 팝페라, 성악 등 전 연령대의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펼쳐진다. 사전공연은 오후 3시부터 시작되는데, 동작구 지역 청년예술인들로 구성된 동작 버스킹 공연팀이 출연한다. 본 공연은 △우리나라 포크계의 전설적인 그룹 ‘동물원’ △20~30대 등 젊은층들에게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모던록 밴드 ‘안녕바다’ △동작구 소재의 전문 성악단체 ‘브레멘 성악앙상블’ △동작구 관내 초등학생 및 중학생으로 구성된 ‘동작구립소년소녀합창단’이 무대를 꾸민다.공연관람을 위한 별도의 신청절차는 없다. 좌석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배정한다. 관람료는 무료이고, 좌석은 500석이다. 해당 사업을 포함하여 문화재단의 지역문화 예술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동작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www.idfac.or.kr/)를 통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동작문화재단 장환진 대표이사는 “공연장소를 흔쾌히 제공하고 협조해준 서울시 보라매공원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올해 가을음악회는 대중성, 예술성, 지역예술인 참여 등을 고려하여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출연진의 경우 한편으로는 동작구 지역 예술인들에게 공연기회를 주기 위해 지역 예술인과 지역 청년예술인을, 다른 한편으로는 공연 흥행 및 문화향유 만족도 제고를 위해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예술인들을 섭외했다. 아무쪼록 재단 주최 가을음악회가 동작구 공연문화를 활성화시키는 견인차 역할을 다하기를 기대한다”며 “유동인구가 많은 보라매공원 내에서 펼쳐지는 공연인 만큼 행사 종료시까지 안전사고 없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9-20 15:49

올해 7월 1일 이후 출산한 동작구 거주 산모 누구나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관내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산후조리비용을 최대 169만 원까지 확대 지원한다.이번 사업은 박일하 구청장의 민선8기 공약사항 중 하나로, 올해 1월부터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비 본인부담금을 전액 지원해 오고 있었다.9월부터는 서울시가 모든 산모에게 산후조리비용 바우처 100만 원(출생아 1인당)을 지급하며 바우처의 50%는 구비에서 투입한다. 바우처는 건강관리사(산후도우미) 비용에 50만 원, 의약품·한약 구매 또는 운동프로그램 수강 등에 50만 원을 사용할 수 있다.이에 더해 구는 최대 69만 원을 추가 지원해 출생아 1명 기준 최대 169만 원의 혜택을 제공한다.특히 조례 개정을 통해 지원대상자의 관내 거주기간을 완화하고 지원 기준도 확대했다.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동작구에 거주하고 2023년 7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이면 누구나 연중 신청할 수 있다.아울러 산후도우미 서비스 이용기간(단축·표준·연장)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달라지는데 모든 유형의 본인부담금을 전액 지원한다.    산후조리비용 관련 기타 사항은 건강증진과 모자건강팀(☎820-9594, 9449)으로 문의하면 된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산후조리비용 지원 확대는 임신과 출산으로 인한 경제적, 육체적, 정신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함”이라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동작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9-18 17:07

“혈세로 오염수 홍보 그만…피해 수산업 지원에 집중해야”더불어민주당 동작갑 김병기 의원(국토교통위원회)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피해를 입고 있는 수산업 및 관련 산업 종사자들에 대한 긴급 구제 등을 담은 일본 원전오염수 피해 수산업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안, 국가재정법 일부개정법률안 (일명 ‘원전오염수 피해 수산업 긴급구제법’)을 대표발의했다.  구체적인 피해를 산정하고 보상하기에 앞서 최대 1억원의 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하고, 어업인뿐만 아니라 중도매인, 소매상인 등 지원에서 소외되기 쉬운 수산시장 종사자를 지원대한에 포함시켜, 실제 오염수 피해를 입은 국민들에게 빠짐없이 보상을 하는 것이 법안의 핵심이다.김병기 의원은 “오염수 방류는 일본이 했으나 대한민국 정부는 오염수 방류를 용인했다. 대한민국 정부가 원전오염수 방류 피해를 책임지고 보상해야 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는 임시방편의 미봉책 지원만 하고 있다. 장기적인 지원 계획이나 그 지원에 필요한 법적 근거도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후쿠시마 원전오염수에 따른 수산업 피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체계적이고 실효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는 장기계획과 그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고 법안의 취지를 설명했다.  법안은 장기계획을 수립하는 동안 피해 수산업 종사자들에게 한계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바, 원전피해 수산업 긴급구제법은 최대 1억원을 한도로 긴급 생활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노량진수산시장 등 수산물 가공, 유통, 소매업자들도 피해지원 대상으로 명시해 지원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했다. 김병기 의원은 “현재 온누리상품권 등으로 수산시장에 활기가 돌고 있는 것은 다행이지만 미봉책에 불과하고 지원대상도 한정되어 있고 대부분의 종사자들은 심각한 피해를 보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가 일본의 오염수 방류를 용인해 피해를 야기했다면 피해를 입은 국민들에게 온전한 보상을 하는 것이 당연한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임시방편의 미봉책에 그치지 않고 오염수 방류에 따른 피해를 분석하고 장기적,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할 때”라면서 “대한민국 지역에서 일본 원전오염수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바, 국민의힘도 적극적으로 논의에 동참해 줄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9-18 17:07

조명형 주소정보시설(기초번호판) 보행자 감지 센서형 주소 정보시설 설치 산책로 CCTV 확충·셉티드 고도화 등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최근 빈발하는 사회적 강력범죄를 예방하고 구민의 일상을 보호하기 위해, 외진 골목길, 주요 공원 산책로 등 범죄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안전대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먼저, 전국 최초로 경찰서와 협업해 범죄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조명형 주소 정보시설 설치를 완료했다. 태양광 LED 보행자 감시 센서 등 기초번호판 17개와 벽 부착식 축광형(야광) 도로명판 26개를 부착했다.긴급 상황 시 위치 확인 등 신속 대응이 가능하고 어두운 골목을 밝혀 범행심리 억제를 통한 범죄예방에 효과가 크다.1인 가구 비중이 높은 지역과 외진 골목길 등 범죄취약지역을 주요 대상지로 하여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또, 동작 충효길 5개 등 공원 주요 산책로에 CCTV를 확대 설치한다. 올 연말까지 약 6.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20대의 CCTV를 확충할 계획이다. 긴급 상황 발생 시 CCTV 통합관제센터의 신속 대응을 위한 CCTV 비상벨도 21개 추가 설치 예정이다.산책로 치안 강화를 위해 △민‧경‧관 협동 순찰 강화 △동작구민에게 산책로 안전 문자 발송 △안전지킴이 활동 등도 시행할 예정이다.이 밖에도 구는 골목길 틈새 공간에 휴게공간을 조성하는 등 골목길 구석구석 범죄예방디자인을 확대 적용했으며, 경찰서와 ‘여성안심귀갓길 업무협약(MOU) 체결’ 등 선제적 대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구민들의 불안감이 해소될 수 있도록 범죄예방장치를 전방위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라며 “촘촘한 도시안전망을 구축해 모든 구민이 안전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게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9-18 17:06

조진희 동작구의회 부의장 법정구속 놓고 구의회 의정 공백 우려하며 입장 표명 촉구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25부는 9월 15일 조진희 동작구의회 부의장(더불어민주당)에 대한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하며 법정구속했다.  조 의원은 상도2동 두산트레지움아파트 지역주택조합장을 지내던 시기 3천만원을 업무상 횡령하고 7천만원을 협박하여 갈취했다는 공갈 혐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 의원은 2021년 7월 형사재판에 넘겨진 상황에서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받고 당선되어 재선 구의원으로 활동해 왔다.장진영 국민의힘 동작갑 당협위원장은 “조 부의장이 피고인 신분으로 구의원에 당선되며 지난 1년간 의정활동에도 소홀하게 되었을 뿐 아니라, 법정구속됨에 따라 동작구 나선거구(상도2,4동) 구의원 2석 중 1석이 사실상 공석 상태가 되어 주민들의 불편함이 가중될 것”이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장진영 위원장은 “2022년 지방선거에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에게 형사 피고인을 공천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지적한 바 있으나, 김병기 의원은 조 의원의 공천을 강행한 바 있다. 이런 엉터리 공천을 하라고 국민들이 정당에게 공천권을 부여한 게 아니다”라며, 김병기 의원에게 “자신이 공천한 구의원의 법정구속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이 사건은 주된 혐의가 아닌 곁가지 혐의로, 주된 혐의는 아파트 주민들의 공동재산은 수백억 상당 커뮤니티센터를 자신의 사단법인에 공짜로 증여한 사건이다. 커뮤니티센터 무상증여 혐의는 납득할 수 없는 사유로 불기소처리되고 이날 선고된 횡령·공갈 혐의로만 기소되었는데, 이 곁가지 혐의만으로도 법정구속된 것”이라며 “국민의힘 동작갑 당협위원회는 조 의원의 주된 혐의에 대한 추가 조사를 위해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9-18 17:05

“한 분이라도 더 받으실 수 있도록”국민연금공단 동작지사(지사장 오영주)는 추석 명절을 시작으로 1개월 간 ‘기초연금 신청’을 위한 집중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가족과 이웃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명절 기간에 홍보 역량을 집중해 기초연금이 꼭 필요한 어르신들이 빠짐없이 받으실 수 있도록 알리기 위해서다.이번 홍보기간 동안 지역 주요 장소에 기초연금 신청을 안내하는 현수막과 포스터를 게시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노인복지시설 등에 기초연금 안내문을 비치한다. 또한 남성전통시장 등에서 가두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어르신들께 직접 기초연금 제도를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한편,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노후소득을 보장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2023년 4월 기준 약 640만 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2023년 기준, 신청 가구의 소득인정액(소득평가액과 재산의 소득환산액을 합산한 금액)이 단독가구인 경우 202만 원, 부부가구인 경우 323만 2천 원 이하이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다.공단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한 분이라도 더 기초연금을 받으실 수 있도록 우편 또는 모바일로 개별 안내를 하고 있으며, 명절, 기초연금 인상 등 주요 이슈시기에 맞춰 기초연금 집중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또한 거동 불편 등으로 방문 신청이 어려운 경우 국민연금공단 지사(1355, 유료)로 ‘찾아뵙는 서비스’를 신청하면 공단 직원이 직접 찾아가 상담 및 신청을 도와드리고 있다.  오영주 지사장은 “오랜만에 가족, 이웃이 모이는 이번 추석명절에 한 번쯤 주위의 어르신들을 돌아보는 기회를 가지면 좋겠다”며 “공단도 어르신들이 기초연금을 통해 행복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신청 안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9-18 17:04

행정업무 통합연수 실시…학교 현장 업무역량 강화 동작관악교육지원청(교육장 오정훈)은 9월 15일 관내 단설유치원, 공·사립 초·중·고, 특수학교, 각종학교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고위직 맞춤형 별도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및 학교 현장 업무역량 강화 통합 연수를 실시했다. 고위직에 대한 별도 교육이 지방자치단체, 각급학교 등으로 의무화 됨에 따라 동작관악교육지원청은 학교 업무 경감을 위해 2022년부터 각급학교 고위직을 대상으로 폭력예방 별도 교육을 지원해 왔다.이번 고위직 맞춤형 별도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위촉된 전문강사가 성인지 감수성 제고, 사안처리 절차, 2차 가해 등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진행된 학교 현장 업무역량 강화 통합 연수는 기록물, 감사사례, 정보보호, 일반보안 등 실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하도록 실질적인 내용으로 계획되었다.동작관악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직장 내에서 존중과 배려 문화를 확산하고 안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폭력없는 건강한 동작관악을 만들고,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9-18 1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