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희 구청장(좌측)이 서림 행복가득한 골목형상점가 지정서 수여 후 기념촬영관악구는 서림동 소재 ‘서림 행복가득한 골목형상점가’(신림로 206 외 17필지)’를 제6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해 골목상권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골목형상점가’란 관련 법에 따라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일정 수준 이상 밀집해 있는 구역을 말한다.구는 지난 2020년에 ‘관악구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미성동 도깨비시장 ▲난곡 골목형상점가 ▲관악중부시장 ▲봉리단길 골목형상점가 ▲강남골목시장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는 등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서림 행복가득한 골목형상점가’는 서림동 별빛내린천(도림천)과 쑥고개로 올라가는 초입에 위치한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은 시장이다. 배후에 주거지역이 밀집되어 있어 유동인구가 많고 음식점은 물론 마트, 정육점, 미용실 등 다양한 업종이 분포되어 있다.활력있는 관악구 골목형상점가 관악중부시장의 모습이번 지정으로 인해 ‘서림 행복가득한 골목형상점가’는 기존의 전통시장, 상점가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전통시장 또는 상점가만 취급이 가능하던 온누리상품권의 사용이 가능해지고 구에서 진행하는 이벤트, 환경개선 사업 등 각종 상권활성화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이는 고객 유입 증가와 더불어 매출증대까지 이어져 상권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구는 골목형상점가 지정 확대로 더욱 많은 상인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관련 조례개정을 통한 지정요건 완화에도 힘쓰고 있다.현재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2천 제곱미터 면적이내 소상공인점포가 30개 이상이 밀집되어 있어야 한다. 하지만 오는 4월 중 조례가 개정된다면 상업 외 지역은 2천 제곱미터 면적 이내에 소상공인점포가 25개 이상만 되어도 골목형상점가 지정이 가능해진다. 단, 상업지역은 기존대로 30개 이상 밀집되어야 한다.이외에도 구는 올해 ‘전통시장 및 (골목형)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총 37억 원을 투입하고 경영현대화 사업, 시설현대화 사업, 안전점검 및 보수, 상권르네상스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상권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골목형상점가 지정으로 인해 해당 골목상권에 기분 좋은 변화의 바람이 불어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골목형상점가를 발굴, 육성해 관악구 골목상권에 더 큰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3-15 18:25
Medical Korea 2024 컨퍼런스 연계 대한민국 병원 체험행사 후 기념촬영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대한민국 의료 우수성을 홍보하고, 해외 환자 신규 유치 채널 발굴을 위해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Medical Korea 2024 -제 14회 글로벌 헬스케어&의료관광 컨퍼런스’에 참가하는 해외 기관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병원 체험행사를 개최했다.지난 3월 13일 펼쳐진 체험행사에는 아랍에미리트 Mediglobe, 말레이시아 Ameriasa Tours&Trave, 몽골 Mandal Insurance, 미국 PlacidWay, 영국 ClinicsonCall, 카자흐스탄 Mediasta, Kazmedikor, 호주 NipTuck Holidays 등 7개국에서 8개 해외 환자 유치 기관이 참가했으며, 방문단은 병원 내 다양한 의료시설을 둘러보고, 코로나19 이후 외국인 환자 현황을 청취했다.병원 측은 “메디컬코리아 컨퍼런스 내 비즈니스 미팅 참여와 해외 바이어와 네트워크 구축 및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채널 확대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김정현 국제병원장은 “본원의 해외 환자 건강 검진 및 치료 만족도가 좋아 재 방문율이 높다”며 “이번 방문 행사를 계기로 본원과 해외 바이어와의 유익한 소통과 협력 촉진의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한편,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부속 H+국제병원은 해외 환자 대상 맞춤형 건강검진 패키지 프로그램과 고도화된 외국인 환자 치료 시스템을 운영하며, 미국, 일본, 몽골, 중앙아시아 및 러시아, 동남아와 유럽 등 다양한 국적의 환자들에게 양질의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3-15 18:22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김종일 간호본부장(우)이 대한간호협회장상을 수상 후 기념촬영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김종일 간호본부장은 지난 3월 14일 롯데호텔 서울 사파이어볼룸에서 열린 제77회 서울시간호사회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대한간호협회장상을 수상했다. 김종일 간호본부장은 중소병원 간호·간병 통합병동의 성공적 운영과 신규 간호사 교육시스템 수립에 큰 역할을 했고, 서울시간호사회 감사, 구간호사회장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의료봉사와 대민 사업 등 간호 발전과 지역 주민 건강증진에 힘써 왔다.김종일 간호본부장은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되어 대한간호협회장님을 비롯해 모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이지만 한편으로는 현재 의료계가 매우 힘든 상황이기 때문에 의료공백 없이 환자분들 간호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김종일 간호본부장은 연세대 간호학과, 동 대학원 보건대학원을 졸업했고, 대한간호협회 서울 강서구와 관악구 간호사회장, (사)한국항공우주의학협회 부회장, 강릉 원주대와 한라대 간호학과 겸임교수, 연세대 보건대학원 외래교수를 거쳐, 연세 세브란스병원 간호교육부장과 외래응급실 부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지난해 4월 보건산업분야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또한, 이날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임성숙 병동팀장도 서울시간호사회장상을 받았다. 임성숙 병동팀장은 22년 동안 간호사로 근무하며 양질의 간호 제공과 꾸준한 취약 계층 대민 사업 등을 펼치며 지역의료 발전에 공헌해 왔다.한편, 1946년 창립한 서울시 간호사회는 대한간호협회 서울지부 단체로 그동안 서울시 간호사 회원 권익 옹호, 복지 지원 및 간호환경 개선, 25개 구간호사회의 지역사회 건강증진, 서울시 어린이집 영유아 방문 건강관리 사업 등 시민 건강증진과 보건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해 왔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3-15 18:16
공무원이 선정한 베스트 구의원 수상 후 기념촬영관악구의회 임춘수, 민영진, 정현일, 이종윤, 주무열 의원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관악구지부(지부장 정형삼) 주관으로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공무원이 뽑은 베스트 구의원’으로 선정됐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관악구지부는 갑질 행위 근절과 노동조건 개선을 목적으로 지난 2023년 12월 6일부터 20일까지 관악구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에 따라 공무원이 뽑은 베스트 구의원 5명을 선정하였다. 임춘수 의장은 보라매동, 은천동, 신림동을 지역구로 하는 6선 의원으로, 지난 제6·8대 관악구의회 부의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제9대 관악구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활동 중이다. 특히, 임춘수 의원은 은천동 국회단지 일대에서 20년째 초등학생들을 위한 교통정리 봉사를 하며, 지역주민들에게 신뢰받는 ‘우리동네 구의원’으로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에 앞장서고 있다.민영진 부의장은 난곡동, 난향동을 지역구로 하는 3선 의원으로, 현재 제9대 관악구의회 부의장으로 활동 중이며, 지난 제8대 관악구의회 제267·270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민영진 의원은 ‘관악구의회의원 의정활동비·월정수당 및 여비의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 ‘관악구 동물보호 조례 일부개정조례’ 제·개정 등 다양한 분야의 제도 개선 뿐만 아니라 의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정현일 의원은 신사동, 조원동, 미성동을 지역구로 하는 초선의원으로 현재 제9대 관악구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및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정현일 의원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입법 활동을 추진 중인데 ‘관악구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 ‘관악구 감정노동 종사자의 권리보호 등에 관한 조례’ 등 조례 제·개정 및 다양한 정책 제안을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살기 좋은 관악구를 만들기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종윤 의원은 서원동, 신원동, 서림동을 지역구로 하는 2선 의원으로 제8대 관악구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제9대 관악구의회 행정재경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이종윤 의원은 ‘관악구 웰다잉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 ‘관악구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 등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복리증진을 위해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합리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의정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주무열 의원은 낙성대동, 인헌동, 남현동을 지역구로 하는 2선 의원으로 제8대 관악구의회 행정재경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제9대 관악구의회 의회운영위원회와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주무열 의원은 ‘관악구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조례’, ‘관악구 공무직 고용안정과 권익보호에 관한 조례’ 등 다양한 분야의 입법 활동을 통해 사회적 취약계층 보호 및 인권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베스트 의원에 선정된 수상자 일동은 수상소감을 통해 “공무원들이 직접 선정한 상을 받게 되어 뜻깊고 감사한 마음이다”며, “의회와 집행부는 주민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가야 할 구정 운영의 동반자이기에, 앞으로도 관악구 발전을 위해 집행부와 의회가 함께 소통하고,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3-15 18:11
국힘의힘 관악을 국회의원 선거 이성심 후보 출마 기자회견에서 화이팅을 하고 있다국민의힘 관악을 이성심 국회의원 후보는 지난 3월 12일, 유동인구가 많은 신대방역 앞에서 신대방역 앞에서 제22대 관악을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국회 혁신방안과 관악 혁신의 3대 추진과제’를 제시했다.이성심 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국회 혁신 방안과 관악 혁신의 3대 추진과제’를 비전으로 제시하며, “젊음과 새로움으로 한국 정치에서 수십 년간 이어져 온 낡은 구태와 특권들을 폐지하며 정치의 시대교체를 이루기 위하여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후보는 국회혁신을 위해 국회의원 무노동 무임금 원칙 규정을 마련하고, 상임위를 연중 상시 개최하여 효율적인 국회 운영을 도모하고, 국회의원이 가지고 있는 특권들을 내려놓는데 집중하고, 20년간 5선 의원을 지내며 쌓아온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일하는 국회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밝혔다.관악 혁신의 3대 추진과제로 교통 혁신, 도시개발 혁신, 기술 혁신을 제시하며, 오랜기간 해결하지 못했던 관악구 난제들의 해답을 찾고, 구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결실을 만들어 낼 것을 약속했다. 또한, “관악구는 서울시 다른 구에 비하여 주거환경, 교통환경 등이 낙후되어 있다면서 관악구를 오랜 정체에서 벗어나 확실하게 변화할 수 있도록 지지부진한 난곡선 경전철은 대통령 예타 면제 추진이나 금천과 광명 3기 신도시로 이어지는 난곡선 연장사업을 통해서 재추진하는 대안도 검토하고,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관악구에는 필수적이기에, 사업성을 확보하면서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오세훈 서울시장과 함께 논의하여 제대로 사업성 확보하여 신속하게 추진하고, 서림동(구 289종점 일대)에 서울 창업허브 센터를 조성하여 이곳에 ‘딥 테크 스타트업 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3-15 16:12
임인석 명예원장(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이 어린이 환자의 성장판 개폐 여부 확인을 위해 손목X-ray 후 골 연령(뼈 나이) 검사를 하고 있다.소아청소년기 대사 및 심장질환 등 각종 질병 유병률이 높아지며 다양한 병의 조기 발견과 예방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소아청소년기 질병은 올바른 성장을 방해할 뿐 아니라 성인이 돼도 각종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이 시기 건강관리는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대한비만학회가 발표한 ‘2023 비만 팩트 시트’ 자료에 따르면 소아청소년 비만율은 2012년 9.7%에서 2021년 19.3%로 10년간 약 2배가량 늘었다. 교육부 ‘전국 초중고 소아당뇨 진단 학생 현황 자료’에서도 소아당뇨 환자 수가 2021년 3,111명에서 2022년 3,655명, 2023년 4월 기준 3,855명으로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는 10대 심장질환 환자 수도 2018년 1만210명에서 2022년 1만3,153명으로 5년 사이 약 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호르몬 변화와 신체 변화가 왕성한 소아청소년기 전문 건강검진은 성인 검진과 함께 이제는 필수 사항이 되면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들은 성장과 발달 사항의 기본 평가와 함께 다양한 질병의 일차 예방을 위해 아이들 건강검진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소아청소년 건강검진의 목표는 성인이 됐을 때를 대비해 예방 차원의 다양한 검사로 신체적, 정신적 이상을 발견하고, 조기 치료로 중증 질환과 합병증으로 연결되는 것을 선제적으로 막는 것이다. 아이들의 주요 질병 발병률이 증가하면서 초중고 학부모들의 아이들 건강검진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에 따르면 “새학기 직전인 2월 말부터 소아청소년 건강검진 문의가 증가하며 예년에 비해 수검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밝혔다. 검진 항목은 문진과 신체계측, 인바디 검사로 인체 수분과 근육, 지방 균형과 비만도 측정, 혈액검사, 소변·심전도검사, 흉부촬영, 골연령 검사 등이다. 따라서 다양한 진료과 협진으로 질병 원인을 찾아내고 아이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를 시행해 정상적인 성장과 발육을 돕는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임인석 명예원장(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은 “최근 자극적인 고열량 음식 과다 섭취, 운동 부족, 불규칙한 수면시간으로 어릴 때부터 비만 등 다양한 질병이 발생하고 있다”며 “소아청소년기 질병은 각종 육체적·정신적 문제를 야기해 성장을 저해하는 만큼 조기 검진으로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해야 한다”고 전했다. 야외활동보다 실내 생활이 많아지며 패스트푸드, ‘맵단짠’ 음식 과다 섭취, 야식 영향으로 소아청소년 비만은 갈수록 늘고 있다. 소아청소년 비만 환자 80%가 성인 비만으로 이어지며, 이 과정에서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등 대사질환과 심혈관질환, 근골격계질환 위험도는 높아질 수 있다.당뇨병은 주로 유전적·면역적 요인으로 발생하는 1형 당뇨병과 비교해 복합적 이유로 인해 인슐린 저항성 증가로 생기는 2형 당뇨병은 비만과 과체중 아이에게 주로 발생한다. 당뇨병은 다음, 다뇨, 다식, 체중 감소, 야뇨증 등 증상으로 진단될 수 있는데 학교 신체 검진과 다른 질환으로 당 검사를 통해 발견될 수 있다.특히 비만으로 지방세포가 늘면 성호르몬 분비가 앞당겨져 성조숙증을 유발한다. 초기에는 키가 잘 자라는 것처럼 보이지만, 성숙이 빨라지면 성장호르몬 불균형으로 성장판이 빨리 닫혀 결국 성장 기간이 짧아지며 성인 키는 오히려 작아질 수 있다. 성조숙증은 키 성장을 촉진하는 치료를 통해 키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조기 발견과 적합한 치료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전 건강검진이 중요하다.한편, 주로 중장년층에서 발병하는 심혈관질환이 최근 10대에서도 적지 않게 발생하는데 발병 요인을 미리 차단하지 못하면 이상지질혈증과 급성 심근경색, 협심증 등에 노출될 수 있다. 척추측만증, 거북목증후군 등 근골격계 질환, 축농증, 비염, 안과 및 신장 질환, 발달 지연, 심리적 적응장애 등 다양한 질병 역시 증가하고 있다.임인석 명예원장은 “어렸을 때 형성된 생활습관은 평생 건강의 밑거름이 될 수 있어서 건강검진과 예방 교육을 적극 시행해 아이들의 정상적인 성장과 성인이 되어도 건강한 삶의 질을 유지하도록 부모와 의료진이 합심해 도와야 한다”고 당부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3-13 15:29
휠체어를 탄 장애인이 장애인버스에 탑승하고 있다관악구는 관내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먼저 구는 따뜻해진 날씨를 맞아, 거동 불편 장애인들이 편리하고 자유롭게 봄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관광 활동 이동비용’을 지원한다.장애인은 일반인에 비해 이동 제약이 커 문화관광 향유 기회가 적다. 특히 휠체어 이용 장애인의 경우 버스, 기차 등 대중교통수단 이용의 불편과 휠체어 장착 가능 차량 대여 비용의 부담 등으로 자유로운 관광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구는 휠체어 이용 장애인이 서울장애인버스(서울시설공단 운영) 또는 사설 관광(장애인)버스·승합 차량을 이용해 관광 활동 시 차량 대절비, 유류비, 통행료, 주차료 등의 이동비용을 연중 상시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관악구에 주소를 둔 휠체어 이용 장애인과 그 가족, 모임, 단체로, 이용인이 직접 차량을 신청·이용 후 소요된 비용에 대한 지원 신청서를 이용인 명단, 사진, 영수증 등과 함께 관악구청 장애인복지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은 1인당 연 최대 3회까지 가능하며 지원금액은 1회당 30만 원 한도다.구는 관광활동 이동비용 지원을 통해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와 문화·관광 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추운 날씨로 인해 움츠러들었던 장애인들의 몸과 마음에 활기를 불어 넣어 일상 속 스트레스 완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구는 예기치 않은 사고나 질병으로 장애를 겪게 된 초기중도장애인의 빠른 적응과 일상으로의 복귀를 지원하는 ‘지역사회 조기적응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프로그램은 재활의료기관에서 의뢰된 예비, 신규 장애인을 대상으로 주 1회, 총 8주동안 관악구보건지소 1층 재활치료실 또는 대상자 가정에서 진행된다.본 프로그램은 ‘장애수용’, ‘장애 일상 돌아보기’부터 ‘일상생활 동작의 불편함을 인지하고 보조기기를 활용하는 방법’, ‘투약관리 교육 및 지역자원 활용방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보건지소 재활치료실(☎02-879-7408)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구는 지역사회 내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맘스브릿지 사업’도 진행한다. ‘맘스브릿지 사업’은 맘강사를 양성한 후 장애인식 개선 활동가로 파견하는 사업이다. 맘강사란 장애가 있는 자녀의 양육 경험이 있는 어머니 강사를 뜻한다. 이 사업은 현실적인 장애인식개선교육,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자립 지원, 장애인 가족의 역량 강화 등으로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지난해에 이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인권이해 기초, 심화 교육 및 자격증 취득 시험, 실전 교육 및 현장 강의 실습 과정을 주 1회씩 진행한다. 올해는 10명의 신규자를 모집해 오는 3월 20일부터 새롭게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지난해 양성된 맘강사 8명은 관내 어린이집, 실로암복지관 등에 파견되어 장애에 대한 생각열기, 장애의 개념 알기, 다양한 환경적 어려움에 함께하기 등으로 구성된 인식개선 교육을 펼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박준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활발한 사회활동을 통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모든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3-13 15:26
민주평통 관악구협의회 정기회의 진행 현장민주평통 관악구협의회(회장 이정범)는 지난 3월 6일 오후 5시 관악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2024년도 1분기 국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정범 회장을 비롯 이현주 전 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우진 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식전행사 민주평통 SNS 구독방법 영상시청에 이어서 1부 의식행사 국민의례, 성원보고 및 개회선언, 자문위원 인사소개, 개회사 및 인사말씀, 제4회 국무회의 대통령님 모두발언 중 남북관계 관련 발언 영상시청을 하였다.이어서 1분기 주제안건 ‘남북관계 대전환기 북한주민 포용 방안’ 강연, 정책건의 주제토론 및 의견수렴(홍사광 상임위원), 자유토론, 설문지 작성, 북한사회 인권문제 및 탈북민 남한사회 정착과제 발표(김형수 자문위원), 신임분과위원장 임명장 수여, 분과위원회(청년/여성) 사업발표, 2024년도 주요 사업계획 및 협의회 행사 공지, 협의회 공지사항 순으로 진행되었다.이정범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4년도 첫 정기회의를 가지며 소통과 사랑으로 서로 배려하면서 평화통일을 향해 다양하고 의미 깊은 알찬 한 해로 힘차게 전진해 가는 관악구 자문위원으로서의 위상을 드높여 보자”면서 2024년도 자문위원들의 활발한 참여와 관심을 독려하였다. 아울러, 지난 3.1절 대통령(민주평통 의장) 기념사의 핵심 내용과 우리가 바로 자유를 누리는 새로운 나라의 주역이라는 민주평통 김관용 수석부의장의 당부 말씀을 전 자문위원들에게 전달하며 3.1절의 역사와 의미를 더했다. 주제강연 설명 및 토론을 주재한 (사)한국사회문화연구원 이사장 홍사광 상임위원의 강의로 시작된 정기회의는 이현주 상임고문, 이재철 고문, 박준수 부회장, 박성보 자문위원 등 활발한 주제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이어 탈북민 김형수 자문위원(북한민주화위원회 사무총장)의 북한사회 인권문제와 탈북 과정, 남한 정착과정 등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와 함께 관악구 관내에 적을 두고 있는 탈북민 및 단체 등에 대한 다양한 지원과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기를 당부하였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자문위원들 모두 자유와 평화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고, 탈북민에 대한 여러 가지 다양한 지원방안에 대해 자문위원이 함께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서도 심도깊은 논의를 가져보는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회의 참석자들이 정기회의를 마치고 기념촬영정기회의를 마친 후에는 협의회 활동으로 김다현 국민소통 분과위원장의 임명장 수여식이 있었고, 분과별 사업계획 발표 시간에는 김재현 청년분과위원장과 박병숙 여성분과위원장이 함께 하여 각 분과별 활동 방향과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협의회 행사 안내 및 자체 안건 토의를 마치고 단체촬영을 진행하였다. 민주평통 관악구협의회는 평화통일희망 전도사가 되어 지역사회 다양한 통일활동 사업을 펼치며 왕성하고 활발한 21기가 될 것을 다짐하며 회의를 마쳤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3-13 15:23
무공수훈자회 제33차 정기총회 참석자들이 회의를 마치고 기념촬영무공수훈자회 관악구지회(지회장 윤세중)는 지난 3월 7일 관악구 보훈회관 2층 대강당에서 제33차 정기총회를 실시하였다.이날 행사는 윤세중 지회장을 비롯 임원, 회원, 유족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인사말, 2023년 주요 사업 추진현황 및 2024년 사업추진계획 보고, 지회 회칙수정 등 상정된 4개 안건 심의 의결, 모범회원 표창 수여 순으로 진행하였다.이날 회의에서 무공수훈자공적비건립 추진에 대해서 열띤 토의가 이루어졌으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과 함께 여러 가지 좋은 의견이 많이 제기되었다. 특히, 공적비추진위원회는 의사결정을 위해 필요한 기구로써 추진위원회 구성 시 지회 임원(자문, 운영, 지도위원, 유족회장)은 반드시 포함시키고 회원에게도 참여기회를 주어 추진위원회 규모를 30명 이상으로 구성하기로 의결하였으며, 안상원 지도위원의 회계감사 보고에서 회계서류 일체를 입체적으로 대조 확인 결과 회계관리지침에 따라 정확하게 정리되었다고 보고하였으며 회계감사종합평결과를 적격으로 판정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임시총회에서 지도위원에 선임된 안상원, 정동진 회원의 추인(안)과 이정숙 유족회원의 유족회 부회장 선임(안)을 각각 상정하여 만장일치로 의결하고 위촉장을 수여하였다. 관악구 무공수훈자회는 매년 정기총회에서 지회 발전 유공자 표창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날 지역사회 봉사활동 및 지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솔선수범하는 모범회원에는 김병선· 이상태 자문위원, 정동진 지도위원 등에게 표창과 상품을 전달하는 한편, 지난해 작고한 故 신수호 회원의 유족에게 조의금을 전달했다.윤세중 회장은 “회원 및 유족회원의 숙원사업으로 추진하는 무공수훈자공적비건립추진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공적비건립에 대한 연구와 준비를 철저히 하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회원 모두가 공적비건립기금조성에 열정과 성의를 다하고 있는 아름다운 모습을 대내·외로 들어내 보이면 좋은 호응을 받아 보훈부 및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지원을 충분히 이끌어 낼 수 있다고 하면서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후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총회에 참석자들은 회의를 마치고 인근식당에서 오찬 및 친교 시간을 가진 후 신림역 롯데시네마극장에서 다큐멘타리 영화 건국전쟁을 단체관람하였는데, 영화관람을 마치고 회원들은 “그동안 이승만 대통령 ‘공과’에 대해 접해볼 수 없었던 내용을 늦게나마 영화를 통해 새롭게 알 수 있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3-13 14:52
2023년 관악신사시장 아케이드 공사 완료 후 모습관악구는 전통시장의 자생력을 확보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4년도 전통시장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선다.올해 관악구 전통시장 활성화 계획은 ▶경영 현대화 사업 ▶시설 현대화 사업 ▶안전점검 및 보수 사업 ▶별빛 신사리 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총 4개 분야 35개 사업으로 총 37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2024년 중점 추진사항으로 경영 현대화 사업 분야의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특성화시장(문화관광형) 육성 지원 사업’이다. 작년도에 선정되었던 전통시장 2개소(관악신사시장, 인헌시장)에 올해는 8억 3천만 원 예산이 투입되며, 2년 차 사업 수행을 통해 특색있고 자생력 있는 전통시장으로 거듭날 예정이다.또한 전통시장과 상점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통시장별 특색 있는 이벤트를 지원하고 전통시장 상인조직 역량 강화를 위한 시장 운영 관련 강연, 실무교육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 분야에는 신원시장 아케이드 보수공사, 관악신사시장 노후장비(LED 전광판, CCTV) 교체, 전통시장 점포 턴어라운드 경영지원 사업에 6억 원의 예산 투입, 시설 개선을 통해 풍수해를 예방하고 고객 이용 편의를 도모한다.안전 점검과 보수사업에는 총 2억 2천만 원 예산을 투입하여 전통시장 안전 점검, 시설물 유지 보수, 화재공제 가입 지원 등을 추진하여 안전한 전통시장 이미지를 구축할 계획이다.별빛 신사리 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경우 5년 차 사업 마무리 시기로 14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별빛 축제, 플리마켓, 릴레이 이벤트 등 20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출구전략을 수립하여 사업 종료 후에도 별빛 신사리 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박준희 구청장은 “경기 침체와 고객 감소 어려움 극복을 위해 수고한 시장 상인분들께 박수를 보낸다. 전통시장의 실정에 맞는 지원을 통해 시장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3-13 1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