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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교육센터에서 진행된 동화구연지도사과정 수강생들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에서 운영하고 있는 싱글벙글교육센터는 ‘2024년도 동화구연지도사과정’ 수강생을 오는 22일부터 모집한다.싱글벙글교육센터는 다년간 음악, 미술, 교양 등 다양한 분야의 평생학습 교육프로그램으로 관악구 으뜸교육문화 실현과 주민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에 기여함으로써 지난해 서울시교육청 주관 평생학습관으로 재지정되는 성과를 얻었다.서울시교육청은 평생교육 인프라 확충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모사업 형태로 자치구별로 대상 기관을 선정하고, 지정된 평생학습 시설에는 3년간 기관 특색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예산 지원하고 있다.‘동화구연지도사과정’은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10년 이상 장기간 운영되고 있으며, 2024년 수강인원을 20명으로 확대 모집할 예정이다. 센터 측은 정규 과정을 통해 익힌 동화구연 기술을 토대로 관내 문화소외계층 대상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동화구연지도사과정’ 자격증을 취득한 수료생들은 자발적으로 학습동아리를 구성하여 지역 어린이집과 도서관, 사회복지시설 등 관내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꾸준히 재능기부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교육 기간은 4월 5일부터 9월 27일까지 총 26주간 매주 금요일 3시간씩 진행된다. 기본 커리큘럼은 동화구연 이론과 실기를 접목한 맞춤형 교육으로, 수료 후 즉시 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춰 구성됐다. 수료생에게는 동화구연지도사 자격시험 응시 기회가 부여된다.교육 신청은 3월 22일부터 4월 3일까지 관악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동화구연에 관심 있는 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교육 과정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싱글벙글교육센터(02-878-1114)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3-18 12:39

무단투기보안관 활동 현장관악구는 올해도 무단투기 예방활동과 자원재활용 사업을 통해 살기 좋은 청정삶터 관악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구는 무단투기를 예방하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무단투기보안관 15명을 채용했으며, 채용된 무단투기보안관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과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무단투기보안관은 2인 1조로 순찰하면서 비규격봉투 사용, 쓰레기 배출 시간 위반,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등을 홍보하는 한편, 음식물ㆍ재활용품 혼합 배출 등 위반 사항에 대하여 과태료 부과를 통해 강력한 단속도 추진할 방침이다. 지난해에는 쓰레기 무단투기 13,430건을 적발해 4억 1,600만 원의 과태료를 실제로 부과했다.이와 함께 유동 인구가 많은 신림역, 서울대입구역 주변 등에 대해서는 무단투기 금지,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안내를 위한 홍보 전단지도 함께 배부하여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이외에도 구는 자원재활용 생활화를 위한 ‘종이팩-화장지 교환사업’도 2016년부터 추진 중이며, 2023년에는 13톤의 수거 실적을 달성하여 종이팩 분리배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 사업은 가정에서 발생하는 종이팩을 가까운 동 주민센터로 가져가면 종이팩 2kg에 새 화장지 1롤로 교환해 주는 사업이다.종이팩 2kg은 가정에서 일반적으로 소비되는 1L 우유팩의 약 70개에 해당하며 내용물을 비워 물로 깨끗이 헹군 후 펼쳐가면 된다. 종이팩은 100% 수입에 의존하는 천연펄프가 주원료로, 재활용 가치가 높지만 사용 후 실제 회수되는 분량은 20% 정도에 그치고 있다. 수입 펄프 가격은 약 1,000원/kg으로 종이팩을 100% 재활용한다면 연간 320억 원의 원료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이는 20년생 나무 130만 그루를 심는 효과가 발생한다.또한, 관악구는 자원재활용 생활화를 위해 재활용품 전용봉투 보급, 재활용품 스마트 수거함 설치뿐만 자원순환 동아리 운영을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살기 좋은 관악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도 추진 중이다.박준희 구청장은 “올해도 청정 관악 삶터 구현을 위해 무단투기보안관 활동을 시작으로 강력한 단속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스스로 살기 좋은 관악을 만들기 위해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도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깨끗한 관악을 만들기 위해서는 구민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절실히 필요한 만큼 쓰레기 종량제 봉투 사용, 올바른 분리배출, 가정 내 쓰레기 줄이기 실천에 앞장서 주시기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3-15 18:27

박준희 구청장(좌측)이 서림 행복가득한 골목형상점가 지정서 수여 후 기념촬영관악구는 서림동 소재 ‘서림 행복가득한 골목형상점가’(신림로 206 외 17필지)’를 제6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해 골목상권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골목형상점가’란 관련 법에 따라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일정 수준 이상 밀집해 있는 구역을 말한다.구는 지난 2020년에 ‘관악구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미성동 도깨비시장 ▲난곡 골목형상점가 ▲관악중부시장 ▲봉리단길 골목형상점가 ▲강남골목시장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는 등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서림 행복가득한 골목형상점가’는 서림동 별빛내린천(도림천)과 쑥고개로 올라가는 초입에 위치한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은 시장이다. 배후에 주거지역이 밀집되어 있어 유동인구가 많고 음식점은 물론 마트, 정육점, 미용실 등 다양한 업종이 분포되어 있다.활력있는 관악구 골목형상점가 관악중부시장의 모습이번 지정으로 인해 ‘서림 행복가득한 골목형상점가’는 기존의 전통시장, 상점가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전통시장 또는 상점가만 취급이 가능하던 온누리상품권의 사용이 가능해지고 구에서 진행하는 이벤트, 환경개선 사업 등 각종 상권활성화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이는 고객 유입 증가와 더불어 매출증대까지 이어져 상권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구는 골목형상점가 지정 확대로 더욱 많은 상인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관련 조례개정을 통한 지정요건 완화에도 힘쓰고 있다.현재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2천 제곱미터 면적이내 소상공인점포가 30개 이상이 밀집되어 있어야 한다. 하지만 오는 4월 중 조례가 개정된다면 상업 외 지역은 2천 제곱미터 면적 이내에 소상공인점포가 25개 이상만 되어도 골목형상점가 지정이 가능해진다. 단, 상업지역은 기존대로 30개 이상 밀집되어야 한다.이외에도 구는 올해 ‘전통시장 및 (골목형)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총 37억 원을 투입하고 경영현대화 사업, 시설현대화 사업, 안전점검 및 보수, 상권르네상스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상권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골목형상점가 지정으로 인해 해당 골목상권에 기분 좋은 변화의 바람이 불어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골목형상점가를 발굴, 육성해 관악구 골목상권에 더 큰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3-15 18:25

Medical Korea 2024 컨퍼런스 연계 대한민국 병원 체험행사 후 기념촬영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대한민국 의료 우수성을 홍보하고, 해외 환자 신규 유치 채널 발굴을 위해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Medical Korea 2024 -제 14회 글로벌 헬스케어&의료관광 컨퍼런스’에 참가하는 해외 기관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병원 체험행사를 개최했다.지난 3월 13일 펼쳐진 체험행사에는 아랍에미리트 Mediglobe, 말레이시아 Ameriasa Tours&Trave, 몽골 Mandal Insurance, 미국 PlacidWay, 영국 ClinicsonCall, 카자흐스탄 Mediasta, Kazmedikor, 호주 NipTuck Holidays 등 7개국에서 8개 해외 환자 유치 기관이 참가했으며, 방문단은 병원 내 다양한 의료시설을 둘러보고, 코로나19 이후 외국인 환자 현황을 청취했다.병원 측은 “메디컬코리아 컨퍼런스 내 비즈니스 미팅 참여와 해외 바이어와 네트워크 구축 및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채널 확대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김정현 국제병원장은 “본원의 해외 환자 건강 검진 및 치료 만족도가 좋아 재 방문율이 높다”며 “이번 방문 행사를 계기로 본원과 해외 바이어와의 유익한 소통과 협력 촉진의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한편,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부속 H+국제병원은 해외 환자 대상 맞춤형 건강검진 패키지 프로그램과 고도화된 외국인 환자 치료 시스템을 운영하며, 미국, 일본, 몽골, 중앙아시아 및 러시아, 동남아와 유럽 등 다양한 국적의 환자들에게 양질의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3-15 18:22

2024년 제1회 사회적경제위원회 회의 개최 현장지난해 9월, 중앙정부의 ‘제4차 사회적기업 기본계획’ 발표에 따르면 정부의 사회적기업 지원 패러다임이 직접 지원 방식에서 간접 지원 방식으로 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관악구는 ‘2024년 사회적경제 활성화 종합계획’을 새롭게 수립하고, 관내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과 사회적경제기업 자생력 강화를 위해 총력을 다한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란 자본주의 시장경제에서 발생한 문제 해결을 위해 구성원이 직접 참여하여 사회공동체의 이익을 우선시하고 사회적 가치를 만드는 민간 경제활동을 뜻한다.구는 정책의 전문성과 현장성 강화를 위해 올해 2월 사회적경제위원회를 개최하여 관내 사회적 경제인들의 생생한 소리를 듣고, 이번 종합계획에 담아냈다.구는 올해 ▲건강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 ▲판로 확대와 강화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 지원의 3대 분야에 걸쳐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들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구에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자생력 강화를 위한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을 처음으로 시행한다. 이는 정부 지원중단에도 불구하고 사회적경제를 지속해서 지원하고자 하는 구의 적극적인 노력의 산물이다. 구는 신청한 기업의 사업 내용에 따라 ▲브랜드 개발 ▲시제품 제작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사업비를 최대 2천만 원까지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모집은 관악구 소재 ▲사회적기업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등을 대상으로 하며, 특히, 올해는 일반협동조합까지 대상에 포함하여 전년보다 대상을 확대하였다.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25일 오후 6시까지이며,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아울러 구는 올해 사회적경제기업 자생력 강화를 위한 판로 확대와 생태계 조성에 더욱 집중 추진한다.지난해 ‘꿈시장’은 3억원 가량의 매출액을 달성해 서울시 사회적경제장터 우수사례로 손꼽힌 바 있다. 올해는 꿈시장을 구청광장과 온라인뿐만 아니라 ▲팝업부스 ▲지역축제 연계 등 운영 방식의 다양화를 꾀해 구민 접근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또한, 구는 올해 새롭게 구청과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가 참여하는 ‘공공구매박람회’를 개최하여 사회적경제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의 공공분야 판로 개척을 위한 자리를 마련할 방침이다.구는 중간지원조직인 관악구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 운영과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활성화를 지원하여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필요한 지원도 놓치지 않는다.이외에도 구는 ▲이루다 창업공작소 운영 ▲사회적경제기업 공간지원 사업 ▲사회적기업 도시락 먹는 날’ 등 기존 추진 중이던 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할 방침이다.박준희 구청장은 “우리나라의 경기침체와 예측 불가능한 대외적 여건 변화로 지역공동체의 발전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어 마음이 아프다”며, “앞으로도 구에서 사회적가치 창출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테니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3-15 18:18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김종일 간호본부장(우)이 대한간호협회장상을 수상 후 기념촬영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김종일 간호본부장은 지난 3월 14일 롯데호텔 서울 사파이어볼룸에서 열린 제77회 서울시간호사회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대한간호협회장상을 수상했다. 김종일 간호본부장은 중소병원 간호·간병 통합병동의 성공적 운영과 신규 간호사 교육시스템 수립에 큰 역할을 했고, 서울시간호사회 감사, 구간호사회장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의료봉사와 대민 사업 등 간호 발전과 지역 주민 건강증진에 힘써 왔다.김종일 간호본부장은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되어 대한간호협회장님을 비롯해 모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이지만 한편으로는 현재 의료계가 매우 힘든 상황이기 때문에 의료공백 없이 환자분들 간호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김종일 간호본부장은 연세대 간호학과, 동 대학원 보건대학원을 졸업했고, 대한간호협회 서울 강서구와 관악구 간호사회장, (사)한국항공우주의학협회 부회장, 강릉 원주대와 한라대 간호학과 겸임교수, 연세대 보건대학원 외래교수를 거쳐, 연세 세브란스병원 간호교육부장과 외래응급실 부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지난해 4월 보건산업분야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또한, 이날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임성숙 병동팀장도 서울시간호사회장상을 받았다. 임성숙 병동팀장은 22년 동안 간호사로 근무하며 양질의 간호 제공과 꾸준한 취약 계층 대민 사업 등을 펼치며 지역의료 발전에 공헌해 왔다.한편, 1946년 창립한 서울시 간호사회는 대한간호협회 서울지부 단체로 그동안 서울시 간호사 회원 권익 옹호, 복지 지원 및 간호환경 개선, 25개 구간호사회의 지역사회 건강증진, 서울시 어린이집 영유아 방문 건강관리 사업 등 시민 건강증진과 보건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해 왔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3-15 18:16

공무원이 선정한 베스트 구의원 수상 후 기념촬영관악구의회 임춘수, 민영진, 정현일, 이종윤, 주무열 의원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관악구지부(지부장 정형삼) 주관으로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공무원이 뽑은 베스트 구의원’으로 선정됐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관악구지부는 갑질 행위 근절과 노동조건 개선을 목적으로 지난 2023년 12월 6일부터 20일까지 관악구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에 따라 공무원이 뽑은 베스트 구의원 5명을 선정하였다. 임춘수 의장은 보라매동, 은천동, 신림동을 지역구로 하는 6선 의원으로, 지난 제6·8대 관악구의회 부의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제9대 관악구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활동 중이다. 특히, 임춘수 의원은 은천동 국회단지 일대에서 20년째 초등학생들을 위한 교통정리 봉사를 하며, 지역주민들에게 신뢰받는 ‘우리동네 구의원’으로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에 앞장서고 있다.민영진 부의장은 난곡동, 난향동을 지역구로 하는 3선 의원으로, 현재 제9대 관악구의회 부의장으로 활동 중이며, 지난 제8대 관악구의회 제267·270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민영진 의원은 ‘관악구의회의원 의정활동비·월정수당 및 여비의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 ‘관악구 동물보호 조례 일부개정조례’ 제·개정 등 다양한 분야의 제도 개선 뿐만 아니라 의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정현일 의원은 신사동, 조원동, 미성동을 지역구로 하는 초선의원으로 현재 제9대 관악구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및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정현일 의원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입법 활동을 추진 중인데 ‘관악구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 ‘관악구 감정노동 종사자의 권리보호 등에 관한 조례’ 등 조례 제·개정 및 다양한 정책 제안을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살기 좋은 관악구를 만들기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종윤 의원은 서원동, 신원동, 서림동을 지역구로 하는 2선 의원으로 제8대 관악구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제9대 관악구의회 행정재경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이종윤 의원은 ‘관악구 웰다잉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 ‘관악구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 등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복리증진을 위해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합리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의정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주무열 의원은 낙성대동, 인헌동, 남현동을 지역구로 하는 2선 의원으로 제8대 관악구의회 행정재경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제9대 관악구의회 의회운영위원회와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주무열 의원은 ‘관악구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조례’, ‘관악구 공무직 고용안정과 권익보호에 관한 조례’ 등 다양한 분야의 입법 활동을 통해 사회적 취약계층 보호 및 인권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베스트 의원에 선정된 수상자 일동은 수상소감을 통해 “공무원들이 직접 선정한 상을 받게 되어 뜻깊고 감사한 마음이다”며, “의회와 집행부는 주민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가야 할 구정 운영의 동반자이기에, 앞으로도 관악구 발전을 위해 집행부와 의회가 함께 소통하고,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3-15 18:11

국힘의힘 관악을 국회의원 선거 이성심 후보 출마 기자회견에서 화이팅을 하고 있다국민의힘 관악을 이성심 국회의원 후보는 지난 3월 12일, 유동인구가 많은 신대방역 앞에서 신대방역 앞에서 제22대 관악을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국회 혁신방안과 관악 혁신의 3대 추진과제’를 제시했다.이성심 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국회 혁신 방안과 관악 혁신의 3대 추진과제’를 비전으로 제시하며, “젊음과 새로움으로 한국 정치에서 수십 년간 이어져 온 낡은 구태와 특권들을 폐지하며 정치의 시대교체를 이루기 위하여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후보는 국회혁신을 위해 국회의원 무노동 무임금 원칙 규정을 마련하고, 상임위를 연중 상시 개최하여 효율적인 국회 운영을 도모하고, 국회의원이 가지고 있는 특권들을 내려놓는데 집중하고, 20년간 5선 의원을 지내며 쌓아온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일하는 국회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밝혔다.관악 혁신의 3대 추진과제로 교통 혁신, 도시개발 혁신, 기술 혁신을 제시하며, 오랜기간 해결하지 못했던 관악구 난제들의 해답을 찾고, 구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결실을 만들어 낼 것을 약속했다. ​또한, “관악구는 서울시 다른 구에 비하여 주거환경, 교통환경 등이 낙후되어 있다면서 관악구를 오랜 정체에서 벗어나 확실하게 변화할 수 있도록 지지부진한 난곡선 경전철은 대통령 예타 면제 추진이나 금천과 광명 3기 신도시로 이어지는 난곡선 연장사업을 통해서 재추진하는 대안도 검토하고,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관악구에는 필수적이기에, 사업성을 확보하면서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오세훈 서울시장과 함께 논의하여 제대로 사업성 확보하여 신속하게 추진하고, 서림동(구 289종점 일대)에 서울 창업허브 센터를 조성하여 이곳에 ‘딥 테크 스타트업 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3-15 16:12

유종필 국민의힘 관악갑 후보가 캠프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유종필 국민의힘 관악갑 국회의원 후보는 지난 3월 12일 캠프 개소식을 열고 4.10 총선의 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내외 귀빈과 주민 1천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유종필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선거는 국가의 진로를 결정하는 중대 선거”라며 “지난 70여 년간 온 국민이 함께 일궈온 자유 민주주의 대한민국의 성공의 역사를 지속하려면 미국, 유럽 등 서방 해양 세력과의 유대를 강화하는 한편으로 대륙 세력과의 우호 관계도 중요하다”고 말했다.유 후보는 또 “경전철 서부선 연장구간의 조속 착공, 재개발·재건축(모아주택 포함) 사업 적극 추진 등 산적한 지역 현안을 해결하려면 중앙정부, 서울시와 원팀으로 일할 수 있는 힘 있고 경륜 있는, 검증된 일꾼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는 “연습할 시간이 없다”며 “관악에서 30년 정치를 하면서 서울시의회 예결위원장, 관악구청장, 청와대 비서관, 공공기관장을 역임하며 지역에서 흘린 땀을 주민들께서 인정해주실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이날 행사에서 서울대 박사과정 재학 중인 가정주부 유은하씨는 축사를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관악을 만들어 주기 바란다”며 “이사 가지 않고 관악에서 계속 살고 싶다”고 말했다.최인호 관악구의원은 청년 대표 자격으로 “세계 속에 우뚝 선 대한민국이 폄훼되는 일이 일어나서는 안된다”며 “청년들이 올바른 가치관과 역사의식을 갖도록 정치가 노력했으면 한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3-15 15:50

관악구는 1인가구 맞춤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사회적 관계망 형성과 확대를 지원하는 1인가구 동아리 ‘친구가 좋아’ 참여자를 오는 3월 19일까지 모집한다.‘친구가 좋아’는 동네 친구 만들기를 목표로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참여자들이 모여 직접 기획하고 주체적으로 활동하는 소모임 프로그램이다.지난해에는 참여자를 성별과 연령별로 매칭하여 주제 별 6개의 그룹을 구성했고, ▲스터디 ▲봉사 ▲공예 ▲독서 ▲운동 등 다양한 주제로 모임 활동을 진행했다. 사업에 참여한 1인가구 주민들은 동아리원과 사회적 유대감을 돈독히 쌓으며 지역 내 새로운 이웃을 알게되어 사업에 높은 만족을 표했다.신청 자격은 1인 가구로서 관악구에 거주하거나 관악생활권자라면 남녀노소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참여자는 동아리 단위로 모집하지 않고, 새로운 대인관계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개인 단위로 모집한다. 참여자는 ▲운동 ▲영어 공부 ▲요리 등 본인이 희망하는 다양한 주제의 활동을 신청 시 선택할 수 있으며, 구에서 직접 신청자가 희망하는 활동 주제 별로 최소 5인 이상을 모임원으로 매칭하여 동아리를 구성할 계획이다.구는 참여자에게 동아리 활동에 참여할 때마다 인당 2만원, 최고 월 4만원 한도 내에서 모임 활동비를 지원할 계획이다.선정된 동아리는 4월부터 11월까지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모임 활동을 해야 하며, 오는 30일에 한 해 동안 함께할 모임원들과 처음 만나는 자리인 환영회를 개최한다.특히, 올해는 ▲상반기 모임 활동공유회(6월) ▲추석맞이 전체 모임활동(9월) ▲송별회(11월) 등의 지난해에 비해 동아리 참여자 전체 모임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여 참여자들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복지정책과 관계자는 “지난해 사회적관계망 프로그램이 성공적 운영으로 지역공동체가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올해 확대 운영하게 되었다”며, “혼자 생활하는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감이 해소되고, 지역 내 관악동네친구가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3-15 15:39

2024년 싱글벙글교육센터 평생학습 성과공유회에서 하모니카반 공연 모습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이 오는 3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2024년도 2분기 싱글벙글교육센터 평생학습 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모집 분야는 일상 속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흥겨운 장구교실부터 아동·청소년들의 높아진 관심사를 반영한 K-POP 방송댄스와 이모티콘 만들기 수업까지 총 40개 강좌로 구분된다. 올해는 음악과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힐 수 있는 영어뮤지컬과 많은 학업과 업무로 지친 청소년과 직장인들을 위한 SNPE 자세교정&스트레칭 수업을 신규 편성했다.싱글벙글교육센터는 문화예술 중심의 다양한 평생학습 교육을 시행 중인 복합교육문화시설로, 관악구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을 비롯한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에게 폭넓은 교육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매년 분기별로 평생학습 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하며, 강좌 특성에 따라 3개월 12회, 많게는 주 2회씩 총 24회 수업을 진행한다. 세부 교육프로그램 목록은 관악문화재단 홈페이지 교육‧행사 메뉴에서 확인 가능하다.접수방법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컴퓨터 사용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센터 방문 시 인터넷 접수를 도와주고 있다. 모든 강좌는 선착순으로 수강 신청을 받아 인기 강좌의 경우 조기에 마감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3-15 13:07

지난해 서림동 일대 하수시설물 응급복구공사 현장최근 해빙기와 여름철 집중호우 시기에 지반침하와 침수 피해가 잦아 시민들이 불안함을 호소하고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노후 하수관로 정비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관악구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구민 안전을 위해 30년 이상된 노후 하수관로 정비에 나섰다.구는 지난해 자체 조사와 서울시 심의 등을 거쳐 선정된 노후화되고, 결함 등으로 불량한 상태의 하수관로 총 8.4km를 우선적으로 정비했으며, 올해는 총 13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낙성대동 등 총 12개 동의 하수관로 8.0km를 선정하여 이달부터 본격적인 정비에 돌입했다. 먼저, ▲관악로6길 ▲신림로21길 일대 등 노후화되거나 불량한 상태의 하수관로 6.7km를 개량하는 한편, ▲관악로30길 ▲봉천역 주변 등 지하 매설물로 인해 굴착이 불가능한 지역의 하수관로 1.3km는 비굴착 하수관 보수 방법으로 꼼꼼히 정비할 계획이다.또한, ▲노후 맨홀 ▲빗물받이 등 조속한 정비가 필요한 하수시설물도 적극적으로 보수, 보강을 거쳐 통수 능력을 높이고 침수 피해와 도로 함몰 등으로부터 구민을 안전하게 보호할 계획이다.구는 이번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으로 침수 피해와 도로 침하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악취문제를 해결하여 구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박준희 구청장은 “노후되고 불량한 하수관로 정비는 구민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 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공사기간 중 구민 여러분이 불편하시더라도 조금만 양해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하수도 관리로 ‘주민이 안전한 도시 관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3-13 15:32

임인석 명예원장(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이 어린이 환자의 성장판 개폐 여부 확인을 위해 손목X-ray 후 골 연령(뼈 나이) 검사를 하고 있다.소아청소년기 대사 및 심장질환 등 각종 질병 유병률이 높아지며 다양한 병의 조기 발견과 예방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소아청소년기 질병은 올바른 성장을 방해할 뿐 아니라 성인이 돼도 각종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이 시기 건강관리는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대한비만학회가 발표한 ‘2023 비만 팩트 시트’ 자료에 따르면 소아청소년 비만율은 2012년 9.7%에서 2021년 19.3%로 10년간 약 2배가량 늘었다. 교육부 ‘전국 초중고 소아당뇨 진단 학생 현황 자료’에서도 소아당뇨 환자 수가 2021년 3,111명에서 2022년 3,655명, 2023년 4월 기준 3,855명으로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는 10대 심장질환 환자 수도 2018년 1만210명에서 2022년 1만3,153명으로 5년 사이 약 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호르몬 변화와 신체 변화가 왕성한 소아청소년기 전문 건강검진은 성인 검진과 함께 이제는 필수 사항이 되면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들은 성장과 발달 사항의 기본 평가와 함께 다양한 질병의 일차 예방을 위해 아이들 건강검진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소아청소년 건강검진의 목표는 성인이 됐을 때를 대비해 예방 차원의 다양한 검사로 신체적, 정신적 이상을 발견하고, 조기 치료로 중증 질환과 합병증으로 연결되는 것을 선제적으로 막는 것이다. 아이들의 주요 질병 발병률이 증가하면서 초중고 학부모들의 아이들 건강검진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에 따르면 “새학기 직전인 2월 말부터 소아청소년 건강검진 문의가 증가하며 예년에 비해 수검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밝혔다. 검진 항목은 문진과 신체계측, 인바디 검사로 인체 수분과 근육, 지방 균형과 비만도 측정, 혈액검사, 소변·심전도검사, 흉부촬영, 골연령 검사 등이다. 따라서 다양한 진료과 협진으로 질병 원인을 찾아내고 아이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를 시행해 정상적인 성장과 발육을 돕는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임인석 명예원장(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은 “최근 자극적인 고열량 음식 과다 섭취, 운동 부족, 불규칙한 수면시간으로 어릴 때부터 비만 등 다양한 질병이 발생하고 있다”며 “소아청소년기 질병은 각종 육체적·정신적 문제를 야기해 성장을 저해하는 만큼 조기 검진으로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해야 한다”고 전했다. 야외활동보다 실내 생활이 많아지며 패스트푸드, ‘맵단짠’ 음식 과다 섭취, 야식 영향으로 소아청소년 비만은 갈수록 늘고 있다. 소아청소년 비만 환자 80%가 성인 비만으로 이어지며, 이 과정에서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등 대사질환과 심혈관질환, 근골격계질환 위험도는 높아질 수 있다.당뇨병은 주로 유전적·면역적 요인으로 발생하는 1형 당뇨병과 비교해 복합적 이유로 인해 인슐린 저항성 증가로 생기는 2형 당뇨병은 비만과 과체중 아이에게 주로 발생한다. 당뇨병은 다음, 다뇨, 다식, 체중 감소, 야뇨증 등 증상으로 진단될 수 있는데 학교 신체 검진과 다른 질환으로 당 검사를 통해 발견될 수 있다.특히 비만으로 지방세포가 늘면 성호르몬 분비가 앞당겨져 성조숙증을 유발한다. 초기에는 키가 잘 자라는 것처럼 보이지만, 성숙이 빨라지면 성장호르몬 불균형으로 성장판이 빨리 닫혀 결국 성장 기간이 짧아지며 성인 키는 오히려 작아질 수 있다. 성조숙증은 키 성장을 촉진하는 치료를 통해 키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조기 발견과 적합한 치료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전 건강검진이 중요하다.한편, 주로 중장년층에서 발병하는 심혈관질환이 최근 10대에서도 적지 않게 발생하는데 발병 요인을 미리 차단하지 못하면 이상지질혈증과 급성 심근경색, 협심증 등에 노출될 수 있다. 척추측만증, 거북목증후군 등 근골격계 질환, 축농증, 비염, 안과 및 신장 질환, 발달 지연, 심리적 적응장애 등 다양한 질병 역시 증가하고 있다.임인석 명예원장은 “어렸을 때 형성된 생활습관은 평생 건강의 밑거름이 될 수 있어서 건강검진과 예방 교육을 적극 시행해 아이들의 정상적인 성장과 성인이 되어도 건강한 삶의 질을 유지하도록 부모와 의료진이 합심해 도와야 한다”고 당부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3-13 15:29

휠체어를 탄 장애인이 장애인버스에 탑승하고 있다관악구는 관내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먼저 구는 따뜻해진 날씨를 맞아, 거동 불편 장애인들이 편리하고 자유롭게 봄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관광 활동 이동비용’을 지원한다.장애인은 일반인에 비해 이동 제약이 커 문화관광 향유 기회가 적다. 특히 휠체어 이용 장애인의 경우 버스, 기차 등 대중교통수단 이용의 불편과 휠체어 장착 가능 차량 대여 비용의 부담 등으로 자유로운 관광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구는 휠체어 이용 장애인이 서울장애인버스(서울시설공단 운영) 또는 사설 관광(장애인)버스·승합 차량을 이용해 관광 활동 시 차량 대절비, 유류비, 통행료, 주차료 등의 이동비용을 연중 상시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관악구에 주소를 둔 휠체어 이용 장애인과 그 가족, 모임, 단체로, 이용인이 직접 차량을 신청·이용 후 소요된 비용에 대한 지원 신청서를 이용인 명단, 사진, 영수증 등과 함께 관악구청 장애인복지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은 1인당 연 최대 3회까지 가능하며 지원금액은 1회당 30만 원 한도다.구는 관광활동 이동비용 지원을 통해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와 문화·관광 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추운 날씨로 인해 움츠러들었던 장애인들의 몸과 마음에 활기를 불어 넣어 일상 속 스트레스 완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구는 예기치 않은 사고나 질병으로 장애를 겪게 된 초기중도장애인의 빠른 적응과 일상으로의 복귀를 지원하는 ‘지역사회 조기적응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프로그램은 재활의료기관에서 의뢰된 예비, 신규 장애인을 대상으로 주 1회, 총 8주동안 관악구보건지소 1층 재활치료실 또는 대상자 가정에서 진행된다.본 프로그램은 ‘장애수용’, ‘장애 일상 돌아보기’부터 ‘일상생활 동작의 불편함을 인지하고 보조기기를 활용하는 방법’, ‘투약관리 교육 및 지역자원 활용방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보건지소 재활치료실(☎02-879-7408)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구는 지역사회 내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맘스브릿지 사업’도 진행한다. ‘맘스브릿지 사업’은 맘강사를 양성한 후 장애인식 개선 활동가로 파견하는 사업이다. 맘강사란 장애가 있는 자녀의 양육 경험이 있는 어머니 강사를 뜻한다. 이 사업은 현실적인 장애인식개선교육,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자립 지원, 장애인 가족의 역량 강화 등으로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지난해에 이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인권이해 기초, 심화 교육 및 자격증 취득 시험, 실전 교육 및 현장 강의 실습 과정을 주 1회씩 진행한다. 올해는 10명의 신규자를 모집해 오는 3월 20일부터 새롭게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지난해 양성된 맘강사 8명은 관내 어린이집, 실로암복지관 등에 파견되어 장애에 대한 생각열기, 장애의 개념 알기, 다양한 환경적 어려움에 함께하기 등으로 구성된 인식개선 교육을 펼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박준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활발한 사회활동을 통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모든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3-13 15:26

민주평통 관악구협의회 정기회의 진행 현장민주평통 관악구협의회(회장 이정범)는 지난 3월 6일 오후 5시 관악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2024년도 1분기 국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정범 회장을 비롯 이현주 전 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우진 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식전행사 민주평통 SNS 구독방법 영상시청에 이어서 1부 의식행사 국민의례, 성원보고 및 개회선언, 자문위원 인사소개, 개회사 및 인사말씀, 제4회 국무회의 대통령님 모두발언 중 남북관계 관련 발언 영상시청을 하였다.이어서 1분기 주제안건 ‘남북관계 대전환기 북한주민 포용 방안’ 강연, 정책건의 주제토론 및 의견수렴(홍사광 상임위원), 자유토론, 설문지 작성, 북한사회 인권문제 및 탈북민 남한사회 정착과제 발표(김형수 자문위원), 신임분과위원장 임명장 수여, 분과위원회(청년/여성) 사업발표, 2024년도 주요 사업계획 및 협의회 행사 공지, 협의회 공지사항 순으로 진행되었다.이정범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4년도 첫 정기회의를 가지며 소통과 사랑으로 서로 배려하면서 평화통일을 향해 다양하고 의미 깊은 알찬 한 해로 힘차게 전진해 가는 관악구 자문위원으로서의 위상을 드높여 보자”면서 2024년도 자문위원들의 활발한 참여와 관심을 독려하였다. 아울러, 지난 3.1절 대통령(민주평통 의장) 기념사의 핵심 내용과 우리가 바로 자유를 누리는 새로운 나라의 주역이라는 민주평통 김관용 수석부의장의 당부 말씀을 전 자문위원들에게 전달하며 3.1절의 역사와 의미를 더했다. 주제강연 설명 및 토론을 주재한 (사)한국사회문화연구원 이사장 홍사광 상임위원의 강의로 시작된 정기회의는 이현주 상임고문, 이재철 고문, 박준수 부회장, 박성보 자문위원 등 활발한 주제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이어 탈북민 김형수 자문위원(북한민주화위원회 사무총장)의 북한사회 인권문제와 탈북 과정, 남한 정착과정 등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와 함께 관악구 관내에 적을 두고 있는 탈북민 및 단체 등에 대한 다양한 지원과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기를 당부하였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자문위원들 모두 자유와 평화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고, 탈북민에 대한 여러 가지 다양한 지원방안에 대해 자문위원이 함께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서도 심도깊은 논의를 가져보는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회의 참석자들이 정기회의를 마치고 기념촬영정기회의를 마친 후에는 협의회 활동으로 김다현 국민소통 분과위원장의 임명장 수여식이 있었고, 분과별 사업계획 발표 시간에는 김재현 청년분과위원장과 박병숙 여성분과위원장이 함께 하여 각 분과별 활동 방향과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협의회 행사 안내 및 자체 안건 토의를 마치고 단체촬영을 진행하였다. 민주평통 관악구협의회는 평화통일희망 전도사가 되어 지역사회 다양한 통일활동 사업을 펼치며 왕성하고 활발한 21기가 될 것을 다짐하며 회의를 마쳤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3-13 15:23

진로독서 활동지 샘플서울시교육청 소속 동작도서관(관장 이연미)은 관내 초등 3~4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그림책을 활용한 진로독서 교안을 개발하여 시범 배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동작도서관은 2023년 특화자료(진로·창업·취업) 지원관으로 선정되어 특화주제 분야를 활성화하기 위한 신규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직원 중심으로 그동안 직업 체험 등 일회성 체험 행사 중심의 진로 수업에서 탈피할 수 있는 학교 지원 방안을 찾아보기로 하였다. 초등학생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한 후 도서관 기관 특성을 살려 ‘책+독서’를 진로교육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기획하면서 어린이들이 누구나 부담 없이 한 권의 책을 읽고 친구들과 풍성한 생각 나눔을 통해 꿈과 자아형성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그림책을 활동 도서로 정하고 교안 개발을 시작하였다. 올해 초부터 어린이실 사서가 주축이 되어 2015년 교육부가 발표한 ‘학교 진로교육 목표와 성취기준’을 기준으로 초등학교 진로교육 목표에 맞는 교안 개발에 나서 1차로 어린이도서연구회의 전문 활동가와 사서가 함께 참여하여 우선 8개로 나뉜 초등 진로 교육 중영역(자아이해 및 긍정적 자아개념 형성, 대인관계 및 의사소통 역량 개발,변화하는 직업세계 이해, 건강한 직업의식 형성, 진로 교육기회의 탐색, 직업정보의 탐색, 진로 의사결정 능력 개발, 진로 설계와 준비)의 목표 달성에 적합한 그림책 30권을 선정한 후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나보다 멋진 새 있어·매리언 튜카스 저’를 비롯한 최종 8권의 도서를 활동도서로 선정하였다. 동작도서관 관계자는 새학기 시작과 함께 학교 배포를 목표로 완성한 진로교육 교안은 먼저, 관내 초등학교 4교를 대상으로 시범 배포하며, 동작도서관이 개발한 교안으로 자체 수업을 희망하는 학교에는 활동도서 전권(8권)과 학생당 등대만들기 킷트 등을 전달하고 시범운영이 종료되면 서울시 전체 초등학교와 도서관에 배포하여 진로교육에 관심 있는 학교 및 기관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3-13 15:16

신림종합사회복지관 운영 43주년 기념 주민만나기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관악구 난향동에 위치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성숙, 이하 신림복지관)은 지난 3월 12일 운영 43주년을 맞이하여 지역사회 주민을 만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신림종합사회복지관은 1981년 학교법인 일송학원이 자체 설립, 1999년 관악구립복지관으로, 43년을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해 왔다. 이에 직원들은 이를 기념하기 위한 취지에서 지역사회에서 함께해 온 유관기관과 상점 200여 곳을 찾아가 감사 인사와 함께 정성껏 마련한 작은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지역상점을 방문한 직원들은 주민들을 만나서 “항상 좋은 일에 앞장서줘서 고마워요.”,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사랑으로 함께해주셔서 늘 감사드려요.”, “필요한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이 되면 좋겠다.”, “관악구에 1인가구가 많은데 찾아가는 상담과 프로그램이 있으면 좋겠다.” 등의 감사말과 의견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신림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주민 만나기 행사를 통해 복지관 파트너로 함께했던 주민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것은 물론 그동안 복지관에서 만나지 못했던 주민들에게 복지관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관계를 잇는’, ‘든든한 이웃’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할 것이다”고 전했다.

뉴스 | 관악신문 | 2024-03-13 1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