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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봉 실습교육을 진행하는 모습도심 속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해 필수적인 꿀벌이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면역력 저하와 병해충으로 사라져가고 있다. 관악구가 꿀벌과의 공생을 통해 도시 생태를 복원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도시 양봉에 힘쓰고 있다.구는 2015년부터 낙성대 텃밭에 설치한 양봉장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관악 도시농업공원에도 양봉장을 마련했다.올해 4~5월 개화기 이후 구는 2회 채밀(꿀 뜨기)을 완료하였으며, 오는 9월 말 하반기에도 채밀을 준비하고 있다. 매년 채밀되는 꿀은 ‘관악산 꿀벌의 선물’이라는 관악구 자체 브랜드 제품으로 탄생한다.10월 중에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디지털 양봉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이다. 새롭게 도입되는 시스템은 ▲실시간 벌통 내부 모니터링 ▲자동 온도조절 ▲먹이 급여 시기 인지 기능으로 한층 더 효율적인 도시 양봉이 가능하다.도시 양봉을 직접 체험하고 싶은 주민은 10월 2일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https://yeyak.seoul.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구는 매년 ‘관악 도시 양봉교실’을 운영하여 주민들에게 꿀벌 보호와 도시 양봉의 중요성을 알리고 양봉에 대한 이론, 실습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교육은 ▲양봉의 이해 ▲계절별 양봉법 ▲채밀, 밀랍 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박준희 구청장은 “꿀벌을 보호하고 도시 양봉 산업을 지원하는 것은 관악구의 녹지와 생태계를 지키는 일이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으로 도시 양봉을 지원하며 지속가능한 도시 관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9-30 16:37

봉천동 로컬 기획자들의 활동 모습관악문화재단은 봉천동을 중심으로 오는 10월 6일까지 ’취향의 숲, 봉천 위크‘ 프로그램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서울문화재단이 후원하는 ’2024년 ‘N개의 서울’ 지역문화·생활예술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봉천동 소재 지역문화공간 대표자 10명이 기획자로 참여하는 주민 주도형 축제이다.관악문화재단은 올해 7월부터 봉천을 중심으로 지역문화·생활예술 활성화에 앞장설 로컬 기획자를 모집했다. 메탈아트스튜디오·어라운드제이·히코·공방뮬·삼월작업실·별이빛나는·스튜디오호테노·앤제로·앤드브라운·공유서재읽다 대표가 뜻을 모았다.이들은 봉천동 일대를 무대로 로컬 문화공간을 운영하며,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의 특색을 담은 맞춤형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축제기간 동안 관악청년청과 더불어 봉천동 소재 10개소 공간에서 공예, 베이킹, 전시,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온라인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병행해 참여자가 다양한 공간을 방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또한, 주민들이 일상속에서 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각 공간의 특성에 맞춘 소규모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자신만의 취향을 발견하고 공유하며 봉천동을 새로운 문화상권으로 바라보는 시간을 가진다. 기획추진단 2기에 참여한 앤드브라운의 김필성, 유병석 공동대표는 "기획추진단 정기 네트워크 간담회와 ’취향의 숲, 봉천 위크‘를 통해 봉천 지역을 널리 알리고, 지역 문화 공간 운영자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제공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다양한 취향을 파악하고, 앞으로 공간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이번 ’취향의 숲, 봉천 위크‘는 주민들이 자신의 취향을 예술로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지역문화를 발견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9-30 16:21

박민규 의원이 발언을 하고 있다KT,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 통신사는 전기통신사업법 제2조 제10호와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제2조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국가유공자, 기초연금 수급자에 대해 통신비 감면 지원하고 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 소속 박민규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요구해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 4,662억 원이었던 통신요금 감면액은 2018년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개정으로 감면 대상에 ‘기초연금수급자’가 추가되자 급격히 증가해 2023년에는 1조 2,625억 원으로 2.71배 증가했다.`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통신 접근성을 확대하는 정책이지만 이에 대한 재원은 오롯이 통신사업자가 부담하고 있는데, 문제는 기초연금 수급자를 ‘취약계층’으로 지정하여 지원하면서 대상 범위가 앞으로도 대폭 증가할 것이다.특히, 기초연금 수급자는 여타 지원 대상(기초생보, 차상위, 장애인, 국가유공자)과 다르게 65세 이상 인구의 70%로 고정되어 있어, 이들 모두를 취약계층으로 지정해 지원하는 것은 보편적 역무의 목적에 적합하지 않으며, 이로 인한 비용 부담은 통신사 일반 가입자에 대한 서비스 증진에 장애가 될 수 있다.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기초연금 수급자는 앞으로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보편적 역무에 기초연금 수급자가 포함된 2018년과 비교했을 때, 불과 6년 후인 2030년에는 1.78배, 2040년에는 2.35배로 수급자 수 증가 예측된다.더불어 기초연금 대상자는 2인(부부) 선정기준 소득이 2024년 월 340만 8천 원으로 2인가구 기초생계급여 기준인 118만 8천 원, 차상위계층 기준인 184만 원보다 월등히 높다. 즉 기초연금 수급자 모두를 ‘사회적 취약계층’으로 지정해 지원하는 것은 소득수준에 비춰서도 과도하다. 여기에 더해 최근 과기정통부는 기존의 통신비 감면을 넘어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구입비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바우처 사업’을 기초생활수급자 5천 명을 대상으로 시범 실시하고 있다. 통신비 할인에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콘텐츠 이용 혜택을 제공하는 방향은 바람직하지만, 결과적으로 ‘통신사 돈으로 넷플릭스 구독료를 지원’하는 상황으로, 통신인프라 구축에 대대적으로 투자했고, 기간통신사업자로 다양한 규제와 책임을 수행하며, 방송통신발전기금도 납부하는 통신사가 책임과 의무가 사실상 전무한 OTT 구독료 지원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박민규 국회의원은 “취약계층에 대한 통신료 감면은 필요하지만, 오롯이 통신사가 비용을 부담하는 상황에서 대상자가 과도하게 늘면 대다수 통신가입자에 대한 서비스 향상에 저해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며 “향후 6G 등 미래 통신 기반 구축 투자 대비와 변화된 여건을 감안해 통신비 감면 대상을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개정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9-30 15:59

공동체라디오 활성화를 위한 국회 정책 토론회  참석자들관악구의회 민영진, 주순자 의원, 손숙희 의원은 지난 9월 27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공동체라디오 활성화를 위한 국회 정책 토론회’에 참석했다.이날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정동영·강득구 국회의원 주최, (사)한국공동체라디오방송협회 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전국공동체라디오 사업자를 비롯한 공동체라디오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토론회에서 민영진 의원은 주제 발표 ‘일본 재난라디오의 국내 도입을 위한 연구’를 통해 ▲재난상황 발생 시, 일본 구라시키현의 재난 라디오를 활용한 주민대피 방법 ▲일본 사례를 관악구에 벤치마킹하여 재난안전 라디오 방송 송출 필요성 등을 주장했다.이외에도 연구의 주요 내용으로는 ▲관악구의회와 지역공동체 라디오(관악FM) 협력을 통한 일본 현지 방문(구라시키FM, 사쿠라FM) 및 관련 조사 실적 ▲재난안전 라디오 31대 수입 및 재난시험방송 7회 실적 등이 있다고 밝혔다. 관악구의회 민영진 의원은 “구민안전을 위한 정책이 실행되기 위해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책이 진행되기 위해서는 예산편성도 수반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주순자 의원은 ‘지방의원의 눈으로 바라본 공동체라디오와 재난방송’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 “공동체 라디오를 통한 재난방송의 필요성과 재난 라디오는 민·관 협력을 통해 이루어져야 하며, 취약계층에게 재난 라디오를 보급하여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손숙희 의원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서는 지역 내 중계소 설치가 필수적이며, 중계소 설치 비용의 부담 완화를 위해 국가가 중심이 되어, 민·관 모두가 동참하여야 한다”고 말했다.이외에도 토론회에서는 지역 재난방송을 송출하고, 지역공동체로서 지역 정보를 제공하는 공동체라디오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열띤 논의가 진행되었다.한편, 관악구의회에서는 재난안전 라디오 도입을 위한 연구활동을 활발히 진행 중에 있는데, 2023년 ‘관악구의원 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회’를 시작으로 하여, 2024년에는 ‘재해용 라디오 방송 연구회’ 활동 등 2년 연속 관련 연구를 활발히 연구하고 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9-30 15:31

임만균 환경수자원위원장(좌)이 시의회 더불어민주당 행정사무감사 종합상황실 현판 앞에서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임만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3)은 지난 9월 27일에 열린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종합상황실 현판식’에 참여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임만규 시의원을 비롯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위원장, 시울시의회 김인제 부의장, 성흠제 대표의원, 김경, 강동길 상임위원장과 이상훈, 왕정순, 봉양순, 박강산, 임규호 부대표 등이 참석했다. 임 위원장은 “이번 행감은 ‘민생’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엄정하고 균형잡힌 감사를 실시할 것”이라며, “서울시의회의 본분인 견제·감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해 세심하게 살피고 시의회-시당 간 긴밀한 연계와 협조”를 강조하였으며, 특히, “환경수자원위원회에서는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그레이트한강 프로젝트, 기후위기 대응 정책 등 현황과 문제점을 철저히 검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만균 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서울시 환경 정책의 문제점을 철저히 파악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도출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9-30 15:05

어린이·청소년 특화 복합편의시설 조성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북카페 ‘신대방 햇살’이 동작구민체육센터(여의대방로16길 53) 출입로 광장에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신대방 햇살’은 도서관에 북카페 기능을 더한 복합 편의시설로, 관내 공공도서관 서비스의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고 단순한 도서열람·학습에서 벗어나 소통과 문화향유를 위한 공간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구는 9월 24일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했으며, 북카페를 이용하는 아이들의 다양한 의견을 파악하고 시스템을 정비하는 등 시범 운영을 거쳐 10월 8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아울러 10월 7일 오후 5시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대방 햇살’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개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신대방 북카페 햇살은 지상 2층, 연면적 66㎡ 규모로 동작구민체육센터 출입로 광장을 활용해 건립됐으며, 체육센터와 연계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 소통 거점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특히 탁 트인 개방감을 느낄 수 있도록 통창과 야외데크를 설치하고 햇살이라는 이름처럼 따스하고 영롱한 노란색으로 포인트를 주는 등 독특하고 아름다운 외관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내부는 아이들이 밝고 아늑한 분위기에서 책을 읽을 수 있는 열람 공간은 물론 자유롭게 담소를 나누거나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구는 10월 8일부터 도서 대출·반납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관내 다른 도서관에 소장된 도서를 신대방 햇살에서 받아보는 ‘상호 대차 서비스’를 향후 도입해 작은도서관의 소장도서 부족 문제도 해결할 계획이다.신대방 햇살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북카페인 만큼 어른들은 평일 낮 12시까지만 방문이 가능하고 평일 오후와 토요일은 유아, 어린이, 청소년만 이용할 수 있다. 단, 아이를 동반한 어른은 이용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문화정책과(☎02-820-9314)로 문의하면 된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신대방 햇살을 방문하는 아이들이 밝고 따뜻한 분위기에서 책을 읽고 서로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독서문화 확산과 구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9-30 13:03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10월 3일 노량진 축구장(노들로 688)에서 ‘제1회 동작댄싱데이 페스티벌’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동작문화재단 주최·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전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동작만의 특색 있는 댄스 축제를 개최해 구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역동적인 구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기획됐다.이번 ‘동작댄싱데이 페스티벌(Dongjak Dancing Day Festival, 약칭:DDD)’은 각종 지역 대표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최태규 공연 연출가가 총감독을 맡아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 춤으로 하나되는 축제의 장을 모토로 펼쳐진다.앞서 구는 이번 축제 무대에서 자신의 끼와 재능을 맘껏 펼칠 댄스 공연 참가작을 모집했으며, △공식참가작 △자유참가작 등 2개 분야로 나눠 20여 팀을 선발했다.축제는 오후 3시 동작구 어린이·청소년 태권도 시범단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지난 8월 참가작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자유참가 댄스팀 공연’과 ‘랜덤 플레이 댄스’ 무대가 연달아 펼쳐지고, ‘로맨틱펀치’의 초청공연도 이어진다.6시부터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축제의 공식 개막 선언과 함께 △SSG 랜더스 및 두산 베어스 치어리더팀 공연 △EDM 퍼포먼스 등 본격적인 춤과 음악의 향연이 펼쳐진다. 또한 K-POP, 스트릿댄스, 밸리댄스, 한국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식참가 댄스팀 공연’과 록밴드 ‘크라잉넛’의 신나는 무대가 이어지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달군다.마지막으로 노량진 축구장 특설무대와 잔디광장에서 펼쳐지는 ‘DJ JINI의 EDM DJing 쇼’가 축제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이외에도 도어벨·가죽키링 만들기 등 예술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와 플리마켓, 푸드존 등 부대 행사를 함께 진행해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날 행사 중에는 금, 전자제품, 상품권 등 총 1000만원 상당의 푸짐한 경품이 걸린 추첨 이벤트를 실시해 재미를 선사한다.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별도 신청 없이 행사 당일 노량진 축구장을 방문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동작문화재단(☎070-7204-3250)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춤에 대한 끼와 열정으로 채워질 동작댄싱데이 페스티벌의 첫 시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활력 넘치는 동작구를 만들기 위해 차별화된 문화예술 콘텐츠를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4-09-29 21:15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참가자 모집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수정)은 오는 10월 29일 ‘제9회 Happy Swing’ 장애인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본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스윙하는 행복한 골프대회’를 슬로건으로 발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경기를 즐기며, 도약과 화합의 기쁨을 나누는 대회로 열리고 있다.이번 대회는 충남 태안군에 위치한 솔라고 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되며, 40명의 선수가 10개 조로 나뉘어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전국의 발달장애인 선수 20명과 비장애인 선수 20명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하며, 골프를 사랑하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대회의 주요 후원사는 KB국민은행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본 대회를 후원해오고 있으며, 발달장애인 스포츠 활성화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또한, 대보건설, 농심, (주)에코푸드코리아도 이번 대회의 후원사로 참여하여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을 보태고 있다.참가를 희망하는 선수는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여가·가족지원팀 조문기 팀장(☎02-829-7120)에게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10월 11일까지 접수하며, 신청 인원이 많을 경우 추첨을 통해 선발된 참가자를 10월 16일까지 복지관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이 대회는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스포츠를 통해 화합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4-09-29 21:15

동작구립 상도은빛복지관(관장 김종순)에서는 9월 27일 김영삼도서관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복지관을 이용하는 250명의 지역 어르신을 초청해 특별한 시간을 함께 보냈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한 내빈이 이 자리를 찾아 가운데 경로의 달을 맞아 지역발전에 기여해온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함과 동시에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의미 있는 자리로 꾸며졌다.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기 위한 어울림 마당을 통해 노래자랑을 진행했으며, 상도은빛복지관 ‘배나모 은빛 오케스트라단’과 ‘건강채움시니어합창단’, 삼성소리샘복지관 ‘소꿈노리 합창단’이 특별 축하공연을 펼쳤다.또한 지역 단체(동작구청, ㈜청밀, ㈜유한양행, KB국민은행 동작구청지점, 한강새마을금고)의 후원으로 어르신들에게 떡과 생필품 등의 선물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종순 관장은 “오늘날 대한민국의 눈부신 발전은 어르신들의 희생과 헌신 덕분이며, 어르신들께서는 지금의 우리 사회를 만들어 오신 주역으로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셔야 할 주인”이라며 “상도은빛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통해 소통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4-09-29 21:14

동작주거안심종합센터 주거상담소(소장 성동훈)는 2024년 6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 ‘기후위기 대비 에너지 취약계층 물품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폭염 및 한파로 인한 비용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써큘레이터 선풍기와 탄소 매트 등의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에너지 취약계층과 주거상향에 성공한 가구를 대상으로 총 22가구를 선정해 지원했다.지원 가구 중 8가구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주거 상향에 성공한 가구이며, 나머지 14가구는 에너지 취약계층으로 분류되어 지원을 받았다. 일부 가구에는 입주 축하 케이크와 지원 물품을 들고 해당 가구를 방문해 전달했으며, 입주 소감을 들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동작주거상담소 성동훈 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 가구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폭염과 에너지 비용 부담에 대한 걱정을 덜어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동작주거상담소는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주거상담이 필요한 동작구민은 동작주거상담소(☎02-816-1688)로 문의하거나 방문(동작구 장승배기로 166, 3층)하면 자세한 상담을 받아 볼 수 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4-09-29 21:12

동작구 민원실에서 교부 중인 여권 케이스와 여권, 전자여권 홍보물여권행정서비스 만족도↑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여권을 발급받는 민원인에게 특별한 여권 케이스를 배부한다고 밝혔다.구는 기존 녹색 여권 발급이 중단되고 새로운 차세대 전자여권이 도입되면서 전자칩 오염 및 훼손 가능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동작구만의 여권 케이스를 제작·배부하기로 했다.특히 코로나19 이후 일상회복으로 매년 해외여행자가 급증하고 있어, 케이스 배부를 통해 여권행정서비스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복안이다.여권 케이스는 부드러운 재질로 제작해 그립감을 높였고,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동작구 캐릭터 ‘동작이와 국화씨’를 뒷면에 디자인해 구 홍보도 함께할 방침이다.여권민원 접수 후 방문한 민원인에게 케이스와 함께 차세대 전자여권 홍보물도 배부할 예정이다. 단, 케이스는 소진 시까지 교부한다.한편, 구는 지난 7월부터 임산부, 어르신, 중증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자들에게 ‘여권 우선 배려 창구’를 운영 중이다. 구 여권 발급 건수가 2022년 24,152건에서 2023년에는 2배 증가한 46,753건이었고 올해는 상반기까지 20,066건에 달해 전년도 발급량을 웃돌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배려 창구가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여권을 발급받기 위해 방문하는 민원인들을 위해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해외여행의 설렘을 동작구와 함께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9-29 21:10

서울관악고용노동지청, 현장점검의 날 ‘기관장 순회지도’ 실시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울관악지청(지청장 김영심)은 9월 25일 노량진동의 건설현장을 방문해 현장의 안전보건조치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서울관악고용노동지청은 관내 건설현장의 △위험성평가 안착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안전문화 확산 등을 기관장이 직접 지도·점검하는 ‘순회지도’를 올해 4월부터 실시하고 있고, 이번 일정이 13번째 건설현장 방문이다.9월 폭염과 가을 폭우 등 예측하기 힘든 기상 상황으로 인해 옥외 작업이 빈번한 건설현장의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건설업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현장 밀착형 예방활동’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일상화된 기상이변에 대비한 자율 안전점검을 실시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개선하고, 위험상황에 대비한 경보체계 및 대피 방법 등을 근로자들과 공유하여 사고에 대비해야 한다.김영심 지청장은 “연휴와 폭염이 끝나고 작업을 재개하거나 작업에 속도를 내면서 재해가 발생할 위험이 높다.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더욱 세심하게 관리해 주시기를 바란다”면서 “관내 건설현장이 안전한 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점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날 김영심 지청장은 현장소장 등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 이어 참석자들과 함께 현장을 순회하며 점검하고, 작업 중인 근로자들을 만나 위험요인 사전 발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홍보하며 안전한 작업을 당부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9-29 2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