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887건)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동작갑)이 침수 사실을 속이고 판매한 경우 90일 동안 환불을 보장하는 자동차관리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김병기 의원은 중고차 판매업자들이 내부세차를 하고, 안전벨트 등 침수사실을 알 수 있는 부품을 교체하는 등으로 침수사실을 감추고 판매하고 있어, 일반 소비자로서 단기간에 침수사실을 인지하기 곤란한 현실을 지적하고, 현행법으로 30일 이내에만 환불을 할 수 있어 소비자 보호에 취약하다며, 침수, 주행거리 등 사항을 속이고 판매한 경우 90일까지 환불기간을 법률로 보장하는 자동차관리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최근에 출시된 차량은 과거와 다르게 자율주행 등 전자부품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어 침수로 인해 오작동, 급발진 등 사고 발생위험이 크므로, 판매후 일정기간 사용을 하였더라도 사고 위험을 고려하여 법률로 환불을 장기간 보장할 필요가 크다.자동차 판매업자들도 침수차량을 속여 판매한 경우에는 아무런 이익도 보지 못하고 환불을 해줘야 한다는 점을 분명하게 인식하여 침수차량을 속여 판매하지 못하도록 계도할 필요가 있다. 특히, 최근 수해로 1만대 가량의 침수차량이 시장에 나올 위험이 있어 침수차량의 환불을 90일까지 보장하는 법률 개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김병기 의원은 “자동차 등 첨단 제품의 경우 소비자가 제품의 오염, 고장 등 하자를 발견하기 어렵고, 고장이 나더라도 원인을 규명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적 문제”라며 “국토교통위원으로서 금번에 대표발의한 자동차관리법 일부개정안을 비롯해 소비자의 권익을 보장할 수 있는 민생·개혁입법에 전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2-08-18 15:21

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민석)은 일상 업무환경 속 탄소중립‧친환경 실천을 통해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단은 일상생활에서 기업이 할 수 있는 탄소 감축 방법을 고안하여 문서환경 개선과 디지털 탄소 감축활동으로 에너지 효율을 높여 스마트한 친환경 사무환경을 만들었다.에코폰트(ECO FONT) 사용, 종이없는 회의 활성화(전자문서, 화상회의), 종이사용 줄이기(양면인쇄, 모아찍기, 재생지 사용 등)등을 실시하여 문서환경을 개선하고, 디지털 탄소 감축을 위해 불필요한 이메일 완전삭제‧차단하기, 디지털 기기 사용시간 줄임, 화면 밝기 낮추기, 스트리밍 지양(다운로드 권장), 공용기기 전자기기 목록 사용을 통한 대기전력 차단 등을 실행했다.특히 디지털 탄소는 눈에 보이지 않는 엄청난 양의 탄소를 배출하고 있어 이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이해를 돕는 캠페인을 통해 직원 및 고객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공단 임직원은 저장 메일 일평균 30통씩을 삭제하여 연간 7.2톤의 탄소 배출저감 목표와 함께 지속적인 디지털 사무환경 개선과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을 통해 탄소중립 기업문화를 정착·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2-08-18 15:20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수해 피해 지역 복구 작업을 확인하고 있다.자원봉사자들이 수해 폐기물 처리 등 피해 복구를 돕고 있다.동작구의 신속한 수해복구를 돕기 위한 위한 민·관·군·경의 지원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지난 8월 9일 동작역 집중호우 현장을 찾은 한덕수 총리에게 신속한 수해 복구를 위해 군 병력 긴급 투입과 정부 차원의 전사적인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이에 △군부대·경찰청 인력 지원 △직능단체·자원봉사단체 봉사 △서울시 자치구 양수기·폐기물 수거차량·방역차량 지원 △민간기업 후원 등 지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8월 9일부터 7일간 수해 복구를 위해 나선 누적 인원은 총 4천여 명에 달한다.먼저 시·구 새마을지도자를 비롯한 다수 직능단체와 자원봉사단체, 개인 봉사자들이 수해 복구가 긴급한 지역에 분산 투입돼 침수 가구 쓰레기 배출과 거리 대청소를 도우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8월 15일까지 자원봉사에 나선 인원만 1천 5백여명으로 구나 자원봉사센터를 통하지 않고 개별 봉사에 나서는 인원을 합하면 훨씬 많은 수가 복구 지원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럼에도 부족한 인력을 모집하기 위해 1365 자원봉사포털과 자원봉사센터 전화접수를 통해 봉사자를 계속 모집 중이다.서울시 내 다른 자치구에서도 피해 복구에 적극 동참했다. 양수기 193대, 2.5톤 수거 차량 25대, 50여명의 수거지원 인력, 방역 차량 2대 등 가용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신속한 복구를 지원했다.군부대에서는 병력 약 1천 9백명과 차량 74대, 경찰청에서도 300여명의 인력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행정안전부, 서울시 등 관계공무원들이 일손을 보탰다.이와 함께 구는 적십자와 민간기업의 후원 등을 통해 관내 이재민 대피소 18곳에 도시락, 모기장, 세면도구 등 구호 물품 8천개 가량을 지원했다. 또한 사당1동에 쌓인 수해 폐기물 처리를 위해 사당역 인근 신축 공사장 토지주의 협조를 받아 해당 부지를 임시 적환장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박일하 구청장은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힘든 시기를 함께 극복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2-08-17 15:20

사당2동 주민센터에서 혈압을 측정하는 모습동작구보건소는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찾아가는 의료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구는 8월 10일부터 관내 임시대피소 20여 곳에서 찾아가는 의료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소속 의사, 간호사, 공무원 등 4~5명이 하나의 팀을 구성해 오전·오후로 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혈압‧혈당 체크 등 진료뿐만 아니라 수해 복구 중 발생한 찰과상 및 피부염 등 응급처치 및 필요시 의약품 투약으로 2차 감염 예방에 힘쓴다.이재민 임시 거주 시설에서 거주하는 경우 밀집된 환경으로 코로나19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신속항원 검사 등도 병행 실시한다.또한, 구는 재해로 인해 상심이 큰 이재민 대상으로 ‘심리지원 서비스’를 지원한다. 8월 12일에는 사당종합체육관에서 보건소 정신건강 전문요원이 사당동 아파트 옹벽 붕괴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마음 안정과 회복을 도왔다.보건소에서는 의료지원 외에도 마스크, 손소독제, 소독티슈 등 방역물품을 부족한 곳에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임시대피소와 관내 침수피해지역에 집중소독 등 긴급 방역 활동에 나서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일하 구청장은 “이번 의료지원을 통해 폭우로 가슴을 쓸어내린 주민들을 보호할 것”이라며, “빠른 시일 내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2-08-16 16:00

동작구보건소 선별진료소가 토요일 운영시간을 오후 6시로 연장했다.코로나19행정안내센터 인력 보강·보건소선별진료소 토요일 연장 운영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코로나19 행정안내센터’ 상담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선별진료소 시간을 연장해 코로나19 재유행에 적극 대응한다.이는 최근 서울시 코로나 콜센터 운영이 종료됐지만, 검사자 및 확진자의 증가로 상담문의가 증가하고 있어 대응역량을 강화한 조치다.구는 지난 7월 25일부터 ‘코로나19 행정안내센터’ 상담인력을 기존 3명에서 6명으로 추가 배치해 운영 중이다.주요 상담분야는 격리기간‧격리통지, 의료기관 안내 등 재택치료 관련 행정사항과 선별진료소 문의, 검사결과 안내 등이다. 운영 시간은 365일 오전 9시~오후 6시며 대표 번호(☎1533-5571)로 문의하면 된다.또한 주민의 PCR검사 편의를 위해 동작구보건소 선별진료소는 8월 13일부터 토요일 운영시간을 오후 6시로 연장했다. 아울러 사당문화회관(사당로8길 9, 남성역 2번출구 방면) 내 임시선별검사소는 지난달 25일 운영을 재개하고 저녁 시간에도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평일·일요일 오후 1시~9시 운영한다. 토요일·공휴일은 미운영한다.PCR검사 대상은 ‘우선순위 대상자’로 △만 60세 이상 고령자 △해외입국자 등 역학적 연관성 있는자 △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 대상자 △신속항원검사 양성자 등이다. 우선순위 대상자에 포함되지 않는 검사희망자는 동네 병·의원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받으면 된다.박일하 구청장은 “주민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역사회 내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구민 여러분께서도 방심하지 말고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2-08-16 15:59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결식아동 급식비를 7천원에서 8천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최근 치솟는 물가로 인해 일반음식점에서 한 끼 식사를 하기에 부족해 편의점에서 끼니를 해결하고 있는 아동이 늘고 있다. 동작구 2022년 상반기 꿈나무카드 이용률을 살펴보면 △편의점 44.62% △일반음식점 36% △제과점 10.93% △기타 8.45%로, 편의점 이용률이 가장 높았다.이에 따라, 구는 성장기 아동들이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현실적인 외식비 물가 지원을 위해 1식 단가를 8천원으로 인상하기로 결정했다.지원 대상은 수급자·차상위·한부모 가정 아동 또는 기준 중위소득 52%에 해당하는 가구의 결식 우려가 있는 취학·미취학 아동으로, 온라인 복지로(www.bokjiro.go.kr) 및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연중 신청 가능하다.주변 결식우려 아동을 발견하거나 기타 자세한 사항 문의는 주소지 동 주민센터 또는 아동청소년과(☎820-1976)로 하면 된다. 지원 대상 아동에게는 △신한카드 가맹점으로 등록된 일반음식점이나 편의점 등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 ‘꿈나무카드’가 지급되며, 아동별 상황에 맞게 △가정으로 도시락 배달 △지역아동센터 등 단체급식 지원 방식으로도 진행하고 있다.박일하 구청장은 “최근 급격한 물가 상승 및 코로나19 장기화로 아동들의 식사 질 저하가 우려된다”며, “적어도 아이들이 밥 때문에 걱정하는 일이 없고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2-08-16 15:58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10일 오전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집중호우 비상 대책 긴급 간부회의를 실시했다.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피해 복구에 온 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재원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박일하 구청장은 8월 9일 동작역 집중호우 현장을 찾은 한덕수 총리에게 지역 내 신속한 수해 복구를 위해 정부 차원의 인력 지원을 요청, 군 병력 1600여명을 지원받아 피해 현장 복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또 사당동 극동아파트 옹벽 붕괴 현장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에게 동작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윤 대통령은 안전진단에 기반한 옹벽 철거, 정밀안전진단에 필요한 아낌없는 지원을 특별지시했다. 이에 따라 구는 8월 10일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30억을 확보한 데 이어, 행정안전부 재난특별교부세 9억원을 추가로 확보했으며 확보된 재원은 복구비 등으로 신속하게 사용할 예정이다.한편, 구는 8월 12일부터 침수 피해 주민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피해 사실 접수를 받고, 전수 조사 후 확정 시 우선 법에 규정된 지원금 2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수해 피해를 입은 실거주자 및 소상공인이 신청 대상이며 주소지 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에 확보한 39억 외 추가적인 재원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중앙 정부, 서울시와 협의하겠다”며 “구 가용예산을 비롯한 모든 방안을 강구해 피해보상 및 복구에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사당동 극동아파트 옹벽 붕괴 현장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박일하 동작구청장 남성사계시장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는 박일하 구청장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2-08-16 15:57

나경원 국민의힘 동작을 당협위원장이 침수 피해를 입은 흑석동, 사당동 및 상도동 전역을 돌며 피해 상태를 집중 점검하고 수해민을 위로했다.동작구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사당2동 아파트 단지의 옹벽이 무너져 주민들이 대피하고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인근 주택가에도 축대가 무너지고 토사가 덮쳐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등 집중 호우로 인한 안전사고가 속출했다.정부와 여당이 8월 10일 수해 대책 점검 긴급 당정 회의를 열어 수해 지역을 특별재난 지역으로 선포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가운데 이날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사당2동 극동 아파트 옹벽 붕괴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대통령의 방문은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빠른 복구를 주장하는 나경원 위원장의 노력으로 이루어졌으며, 대통령은 현장에서 나경원 위원장에게 ‘동작구 특별재난지역선포’를 사실상 약속했다.  나경원 위원장은 “80년 만의 폭우로 시름이 큰 주민들의 눈물을 닦아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예전에 사당동에 비 피해가 크게 났을 때 대심도 터널을 뚫어야 한다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여러번 협의했으나 박 시장의 반대로 어려워져 이제 뒤늦게 추진하고 있다”고 아쉬움의 뜻을 밝혔다. 한편 나경원 위원장과 지역 시·구의원 및 자원봉사자 200여명은 8월 11일 수해 복구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2-08-16 15:53

이성헌 협의회장 “신속한 복구·추가 피해 예방이 지방행정 역할”25개 자치구 장비와 인력 총동원해 피해 지역 복구 지원 당부서울특별시구청장협의회(협의회장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이하 ‘협의회’)는 지난 8월 8일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9일 오전 예정되었던 ‘제171차 정기회의’를 전격 연기하고 신속한 재난 대응과 피해복구를 위한 비상 운영 체제에 돌입했다.이튿날인 10일에는 서울시장과 25개 자치구 구청장이 모두 참석하는 긴급 영상회의를 통해 자치구별 피해 상황을 공유하고, 가용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피해가 집중된 자치구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이성헌 협의회장은 “예기치 못한 재난 상황에서 지방행정 영역의 역할은 신속한 복구와 추가 피해 예방”이라면서, “이재민 발생 등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이웃 자치구를 위해 폐기물 차량 지원 등 협의회 차원의 적극적 협력이 필요할 때”라고 강조했다.서울시는 피해복구 예산으로 300억원의 특별교부금을 자치구에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자치구별 이재민 발생 숫자 및 침수 발생 건수를 반영하여 우선적으로 자치구별 차등 지원하고, 추후 구체적인 피해 규모와 복구 비용을 산정해 추가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서울시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협력해, 침수피해로 인해 발생된 다량의 폐기물을 신속하게 처리해 시민불편을 최소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8월 11일부터 500톤 미만의 자치구별 수해 쓰레기는 즉시 처리할 수 있도록 조치하여 시행하고 있다.피해복구를 위해 자치구간 상호 지원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협의회는 서울시와 협력하여 자치구별 가용 장비와 인력을 즉시 파악하고 피해집중 지역에 배정해 피해복구에 투입했다. 이에 따라 주택·지하주차장 등 침수지역 복구를 위한 엔진펌프·수중펌프 등 양수기 800여대, 폐기물 처리와 피해지역 복구를 위한 특수차량 50여대, 공무원 70여명이 추가로 재해 지역에 투입되어 복구작업을 도왔다.군병력 지원도 발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수도방위사령부와 연락관 체제를 운영하고 군병력을 피해가 집중된 자치구에 파견, 침수주택 물자수송과 환경정화, 지하주차장 침수 복구 등 대민 지원에 나섰다. 이번 폭우에 따른 서울시 자치구별 피해 현황은 집계 결과(8.12. 06시 기준) 주택·상가 침수 3,571건, 축대 및 담장파손 41건, 지하철 침수 11건이며, 사망 8명·실종 1명의 인명피해와 3,409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서울시 자치구는 당분간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며, 연기되었던 협의회 정기회의는 피해 상황 집계와 후속 대처방안 등의 논의를 위해 8월 17일 개최된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2-08-16 15:52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병권, 이하 서울중기청)은 8월 12일부터 피해 상인들의 재해확인서 발급, 자금 신청 등을 돕기 위해 지방중기청, 소진공, 지역신보, 지자체 등으로 구성된 ‘원스톱 이동지원센터’를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수도권 집중 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의 피해 회복을 신속하게 현장에서 지원하기 위한 조치이다.원스톱 이동지원센터는 동작구 성대시장·남성사계시장, 관악구 신사시장, 강남구 영동시장 등 피해 규모가 큰 거점 시장 위주로 우선 설치되었다. 중기부 담당 공무원과 각 유관기관의 전문 인력 등이 상주해 피해 소상공인들을 위로하고 중기부의 지원 내용, 자금 융자 절차, 신청 방법 등을 현장에서 바로 안내한다.피해 규모가 비교적 작은 시장은 담당 직원이 직접 순회하며 피해 사례를 접수하고, 지원 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이외에 중기부에서는 피해 복구를 위해 가용 역량을 총동원하여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첫째, 폐기물 처리, 긴급 방역, 공동시설 청소 등 고객 맞이에 필요한 복구 비용 지원을 시장당 최대 1천만원 규모로 지원하고, 피해 점포주에게는 2% 금리로 최대 7천만원까지 융자를 제공한다.둘째, 아케이드·하수관로 정비 등 시설 복구를 위해 서울시와 협조하여 2022년도 시설현대화사업 집행 잔액, 낙찰 차액 등을 활용하여 긴급 지원한다.셋째, 전기‧가스 시설에 대해 긴급 점검을 실시하고, 복구가 필요한 시설은 특례 지원의 형태로 정비와 교체를 지원할 예정이다.넷째, 조속한 영업 재개를 위해 삼성전자, LG전자, 위니아대기업의 조를 얻어 냉장고, 에어컨 등 가전 제품의 무상 수리를 지원한다.다섯째, 군인·자원봉사자 등의 인력 지원을 받아 청소, 폐기물 처리, 집기 세척 등 긴급 복구를 지원한다.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이병권 청장은 “수해로 고통받고 있는 피해상인분들이 빠른 시일내에 다시 영업하실 수 있도록 중기부가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2-08-16 15:51

서울지방병무청은 8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서울지역 대학 진로지도 컨설턴트 및 상담사를 초청해 ‘청춘디딤돌 병역진로설계’ 사업설명회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는 대학 진로지도 관계자들에게 병무청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병역진로설계 제도를 안내하고, 진로지도에 활용하게 함으로써 더 많은 대학생들이 병역진로설계를 통해 적성과 특기에 맞는 군 복무 분야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청춘디딤돌 병역진로설계는 입영 전 자신의 적성·전공 등을 고려, 군 복무 및 전역 후 진로를 체계적으로 설계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20년 7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대학 진로지도 관계자들은 행사를 통해 병무청의 병역진로설계 사업을 소개받는 한편, 적성과 연계한 군 특기 추천 등 전문상담관의 개인 맞춤 상담과정을 견학하고, 전시 체험관도 관람하면서 입영 전부터 전역 후까지 병역이행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서울지방병무청장은 “앞으로도 병역진로설계제도를 활용한 진로지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청년 일자리 정책의 지속적 지원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2-08-16 15:51

8월 8일 구청 대강당에서 발달장애인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스마트기기 사용 설명회를 가졌다.관내 발달장애인 52명 선정…실시간 위치 추적·긴급 호출 기능 등 탑재GPS 내장 스마트기기가 부착된 신발 깔창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발달장애인 실종 예방을 위한 ‘스마트기기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발달장애인에게 GPS가 내장된 스마트기기를 제공해 실종에 대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마련했다.구는 저소득층을 우선으로 관내 발달장애인 52명을 선정해 기기를 보급했다. 지원 품목은 △GPS 내장 스마트기기 △신발 깔창 △손목시계 밴드이며 착용자 특성에 맞게 두 가지 형태로 선택적 사용할 수 있다.착용 시 보호자가 현재 위치나 이동 경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정 위치를 이탈하면 보호자와 관리자에게 경고 알람이 전달돼 조기 발견을 돕는다. 또한 발달장애인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원활한 앱 사용을 위해 스마트기기 사용 설명회를 실시하고 사용법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주선이 어르신장애인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발달장애인이 안전한 일상생활을 누리고, 발달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2-08-11 14:26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집중호우가 내려 침수피해 지역인 사당2동 극동아파트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 등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10일 오전 윤 대통령과 극동아파트 현장 상황 점검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지난 8월 8일부터 폭우 피해 현장을 밤새워 동분서주하며 직접 수해 복구를 진두지휘하고 있다. 8월 10일 오전, 박 구청장은 윤석열 대통령과 사당동 극동아파트 옹벽 붕괴 사고 현장을 방문해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주민을 위로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정부 차원의 지원으로 아파트 입주민이 안심하고 출입할 수 있도록 행안부의 안전진단 등을 지원해줄 것을 지시했으며, 이어 박 구청장은 동작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것을 요청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이번 초유의 수해 피해와 관련 주민들이 더 많은 지원 및 보상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구는 가장 시급한 전기와 수도 시설을 대부분 정상 복구했으며, 이외 흙탕물 범벅인 도로를 치우고 침수된 지하주차장은 양수기를 동원하여 배수 완료하는 등 복구작업에 한창이다.또한, 윤 대통령의 지시대로 행정안전부에서 정밀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며,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하게 축대 보강 작업 중이다. 이후 확실한 안전진단이 나올 때까지 현장 부근을 강력하게 출입 통제하며 아파트 입주 및 통행 가능 여부 등 결정할 방침이다. 박일하 구청장은 “동작구 전 지역에 대해 위험 지역이 없는지 면밀히 살피고, 구민 안전을 우선 확보한 후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 구청장은 사고 발생 즉시 현장을 방문해 상황을 살피고 이재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동작중학교, 사당종합체육센터, 사당2동주민센터 3곳에 대피소를 마련했다. 아파트 현장에 피해복구상황본부를 설치하고 무너진 옹벽으로 인한 통행로 확보 협조 요청, 생수, 물차, 구호물품 지원 등 신속히 대응했다.아울러, 구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15개 동주민센터와 유기적 대응체계를 가동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 피해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2-08-11 14:25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서울지역 곳곳에서 침수와 지반침하 등의 사고로 막대한 재산피해와 인명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서울특별시의회가 신속한 피해복구와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기후변화로 인한 각종 재난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기후변화 대응 및 재해대책 특별위원회’ 구성을 추진한다.이번 폭우로 가장 피해가 컸던 동작구 출신인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최민규 의원(국민의힘, 동작2)은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 현상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집중호우로 막대한 인명피해와 재산 손실이 발생함에 따라 서울특별시의회 차원에서 대응하고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서울특별시의회 기후변화 대응 및 재해대책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대표발의했다. 최민규 의원은 “그간 서울시의 방재, 치수 대책이 시급한 방재시설 보강과 유지에 치우쳐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는 상황에 대한 예방적 대처가 미흡했기에 이번 폭우로 시민 피해와 불편이 커졌다”고 밝혔다. 또한, 침수피해 원인분석 결과 “내수 침수의 약 40%가 하수도 시설의 우수 배제기능 미흡으로 조사되었고, 피해시설 복구는 기능 복원 위주로 진행되다 보니 피해 복구지역에서 피해가 연례적으로 되풀이되고 있다”고 주장했다.실제로 기상청에 따르면,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최근 10년간 1일 100㎜ 이상의 집중호우 발생 빈도가 1.5배 증가했으며, 평균 기온은 21세기 말이면 5.9°C 이상 상승하고, 폭염과 열대야는 평균 7.5일에서 32일로 한 달 이상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기후변화로 인한 각종 재난·재해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서울시의 방재기준을 재설정하고, 수방시설과 각종 기반시설의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마련해 신속한 피복구와 종합적인 지원 대책을 강구할 필요가 있는 상황이다.이에 최민규 의원은 특별위원회를 통해 “서울특별시의회 차원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재해관리 및 안전대책을 마련하며 신속한 피해복구 및 지원대책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결의안은 서울시의원 112명 중 과반이 넘는 60명이 공동발의에 참여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2-08-11 1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