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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의회 정세열 의원이 8월 16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3 자랑스러운 한국인 100인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 의정 발전 공로 대상을 수상했다.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 등이 주관하는 자랑스러운 한국인 100인 대상은 정치·경제·사회·문화·예술·종교·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헌신, 노력해 온 공로자에게 매년 수여한다.정세열 의원은 동작구의회 제9대 복지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구민 생활과 밀접한 복지·교통·건축·안전 등의 지역 현안 해결과 정책 대안 제시를 통해 구민 복리증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특히 ‘서울특별시 동작구 출산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서울특별시 동작구 임산부 가사돌봄지원 조례’를 대표발의 하는 등 저출산 문제 해결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출산 장려 정책 발굴을 위해 노력해왔다. 정 의원은 “이 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구민들의 복리를 위해 더 열심히 뛰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 앞으로도 구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으로 더 살기 좋은 동작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8-20 16:10

서울시 자치구 유일 ‘2023 연결사회 지역거점 프로그램’ 선정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지역 내 사회적 고립감 및 외로움을 느끼는 구민을 돕기 위해 다양한 사회 문화 자원을 연결하는 ‘동작마음연결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동작마음연결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연결사회 지역거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국 18개 단체에서 공모를 신청해 5개 단체가 최종 선정됐으며 수도권에서는 동작구가 유일하다.구는 총신대학교 산학협력단 동작마음연결사업단과 협업해 주민 간 지속적인 친교 기회를 통해 사회적 관계회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관내 사회 문화 자원을 연결하고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문화예술·인문·생활체육 등 문화예술활동부터 심리상담, 지역연계 프로그램까지 다양하다.외로움과 사회적 고립감을 느끼는 동작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신청 및 문의는 동작마음연결 누리집 또는 동작마음연결사업단(☎3479-0357)을 통해 할 수 있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마음연결사업이 코로나19 유행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되면서 외로움을 느끼는 구민에게 마음을 치유하고 사회적 관계를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8-17 15:51

고효율·저탄소 친환경 ‘그린에너지 히트펌프’ 도입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작년과 같은 동절기 난방비 대란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국공립어린이집에 히트펌프 시스템을 시범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히트펌프는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고효율‧저탄소 친환경 난방시스템으로, 가스보일러 대비 약 50%의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본 사업은 올 초 구에서 수립한 난방비 종합 대책 중 하나인 근본적 에너지 대응책으로 추진하게 되었으며, 어린이집, 경로당 등 구립시설에 히트펌프 시스템을 우선 설치 후 민간으로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히트펌프는 오는 11월 설치 예정이며, 시스템이 설치되면 에너지 비용절감 효과로 난방비 대란과 같은 상황에도 선제적 대비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초기 설치비용이 큰 점을 고려해 에스코(에너지절약전문기업)가 민간투자방식으로 설치 후 일정 기간 에너지절감액을 구에서 상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박일하 구청장은 “향후 시범운영 결과에 따라 대상시설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며 “올 겨울철 예상되는 에너지위기(난방비 급등) 상황에 대비한 근본대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8-17 15:50

관내 영유아·양육자 대상 가족문화공연-매직컬 동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9월 2일 노량진에 위치한 CTS아트홀에서 동작구 관내 영유아 및 양육자들을 대상으로 가족문화공연-매직컬 ‘미술관이 사라졌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미술관이 사라졌다’는 명화교육과 연극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영유아들이 공연 속 미술작품을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을 친근하게 접근 할 수 있게 하고,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에 대한 가치를 알아가게 하며 관찰과 배려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주인공 아트가 금이와 쪽이라는 아이들을 만나 함께 망가진 미술관 곳곳을 살피며 그림을 하나씩 되찾고 아트가 들려주는 미술관의 그림의 기억과 진실에 대하여 알려주는 내용이다. 공연에 참여하는 영유아들에게 마술의 비밀을 알려주는 특별한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전은미 동작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문화공연을 통해 양육자들의 육아 부담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고 영유아는 건강한 발달을 이룰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싶었다”며 “이번 공연이 맞벌이 등의 이유로 아이와 시간을 보내기 힘든 가정에게 큰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동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부모 및 영유아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지역 내 육아자원을 활용한 지역밀착형 양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육아거점 기관이다. 영유아 가족을 위한 가족문화공연으로 5월에는 음악극 ‘솔미하우스’, 7월에는 어린이명작뮤지컬 ‘브레맨 음악대’와 ‘오즈의 마법사’를 총 4회에 걸쳐 진행했고 1,200여 명이 관람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 이번 가족문화공연-매직컬 ‘미술관이 사라졌다’는 무료로 진행되며, 동작구 관내 거주하는 20개월 이상 취학 전 아동과 부모를 대상으로 8월 3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관람 신청은 동작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받을 예정이다.공연 시간 및 예약관련 사항은 동작구육아종합지원센터(☎1811-6579)로 문의하거나 동작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dccic.go.kr)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8-17 15:49

사)YES21청소년재단(이사장 김영성)이 위탁 운영하는 동작구립 사당청소년문화의집(관장 성희경)은 7~8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교육문화프로그램 원데이클래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교육문화프로그램 원데이클래스는 청소년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알찬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조선에서 백제까지 ‘메트로 역사체험’, ‘독서go! 스피치up!’, ‘사청문 서당’, ‘스트릿청소년파이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스트릿청소년파이터는 사청문의 공연예술동아리 ‘THE LAST’소속 청소년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k-pop댄스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이 직접 댄스강사로 활약했다.사당청소년문화의집 성희경 관장은 “청소년들이 사청문의 원데이클래스를 통해 보람찬 여름방학을 보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취미개발과 건전한 여가 선용을 위해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발레(유아, 초등), 연극교실(초등), 라인댄스(성인) 등 교육문화프로그램이 상시로 운영되고 있다. 관심있는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은 사당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된다.(문의 청소년지원팀 심은송 ☎02-595-0231)사당청소년문화의집 원데이클래스-조선에서 백제까지 ‘메트로 역사체험’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8-17 15:48

삼성소리샘복지관(관장 박희연)은 지난 8월 4일~5일 1박 2일간 양평 큰삼촌농촌체험마을에서 우리두리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부족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멘토와 멘티 간 라포를 강화해 단합력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복지과 관계자는 “매칭된 멘토와 멘티가 전체 활동 커리큘럼의 짝꿍으로 협력하며 호흡을 맞추는 모습이 두드러졌다. 매칭된 멘토와 멘티뿐만 아니라 모두가 함께 어울려 앞으로의 활동을 보다 활발하게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캠프 참가자인 김서언 멘토는 “특별한 친구들과 함께 두 가지 언어(수어와 구어)를 같이 사용하며 이루어진 캠프는 새롭고 잊지 못할 좋은 경험이었다”는 소감을 남겼다. 이번 여름 캠프를 통해 참가자들은 1박 2일 동안 보호자와 떨어져 자립심을 키울 수 있었고, 자신감을 증진시키는 데 도움이 되었으며 단체 활동을 통해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었다.한편, 우체국공익재단은 우정사업본부가 설립한 재단법인으로 매년 6만여 명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대상으로 70억 원 규모의 공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삼성소리샘복지관은 ‘성장멘토링’ 공동수행기관으로 장애가정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8-17 15:47

서울시자원봉사센터-20개 파트너 단체, 이웃 위한 동네 냉장고 8월 31일까지 운영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무더위에 지친 이웃에 시원함을 전하는 ‘놀이보다 즐거운 얼음땡 34.9 캠페인’을 8월 31일까지 전개한다고 밝혔다.얼음땡 캠페인은 무더위 쉼터 운영 중단으로 폭염에 노출된 1인 가구 어르신과 청년에 시원한 음료를 전달하면서 안부를 묻는 캠페인으로 시작됐다.2020년부터 현재까지 약 85,616명의 시민이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홀몸 어르신, 야외노동자, 쪽방촌 주민 등 우리 이웃에 음료가 전달됐다.올해 진행되는 캠페인에서 ‘34.9’는 한여름 쪽방촌 온도 ‘34.9℃’를 의미하며, 폭염에 취약한 노인과 어린이, 사회적 약자를 위해 시원함을 나누자는 뜻에서 시민 나눔 행동 349회를 모은다.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와 HK이노엔에서 34,000병의 물과 음료를 후원받아, 파트너 단체에 전달했다. 단체는 이 음료를 활용해 방문하는 시민에 캠페인을 알리고, 이웃에 시원함을 나누는 행동을 모으면 된다.동작구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한 20개 파트너 단체는 쉽게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곳곳에 ‘얼음땡 정거장(동네 냉장고)’을 설치하거나 봉사자가 직접 ‘찾아가는 얼음땡’을 운영, 시원한 음료와 손부채 제공해 시민 나눔 활동을 돕는다.나눔 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가정에서 직접 물을 얼려 이웃에 전달하거나, ‘얼음땡 정거장’을 방문해 시원한 음료와 손부채를 가져와 전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무더위에 구슬땀을 흘리며 일하는 택배기사, 배달기사, 아파트 경비원분들이나, 더위로 힘든 주변 이웃에 시원함을 전하고 활동을 인증하면 된다.시민 나눔 활동은 V세상(volunteer.seoul.kr) 플랫폼에서 인증할 수 있으며, 이렇게 모인 349회의 행동은 다시 한번 ‘특별한 선물’이 되어 지역사회 이웃에 돌아간다.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목표한 나눔 행동 달성 시 기업후원을 통해 폭염에 취약한 지역 주민에 더위를 피할 수 있는 냉방 용품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송창훈 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은 “기후 위기 시대를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방법은 폭염, 폭우, 폭설 시기에 내 가족을 돌보듯 이웃을 살피는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선한 행동을 한데 모아 지역에 혜택으로 되돌려주는 도전형 캠페인을 지속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캠페인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와 시민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1670-1365/☎02-2136-8754)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8-16 15:49

7월말 사당3동 주민센터 강당에 이재민 텐트가 설치된 모습(1인용)동별 3~4인용 구호텐트 10개씩 비치…복합재난 대비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화재나 풍수 등의 복합재난 상황에서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한 ‘재난구호텐트’를 전 15개 동에 보급한다고 밝혔다.다수의 이재민 발생상황을 가정해 설치‧철거가 쉽고 처짐이 없는 3~4인용 원터치 텐트를 동마다 10개 이상씩 비치할 계획이다.이는 지난달 말 상도3동에서 발생한 빌라 화재 관련 후속대책으로 신속히 결정됐다. 해당 화재로 이재민 8세대 21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이 중 임시 거처 마련이 불가능한 2세대(3명)에 임시 숙소를 제공한 바 있다.지금까지는 각 동에 이재민 구호 장비가 턱없이 부족하고, 보유 텐트가 대부분 1인용이었기에 대규모 이재민 수용에는 한계가 있었다.텐트는 9월 중 각 동에 보급될 계획이며, 구에서 보유하고 있는 응급구호세트 여유분(130개)도 동에 분산 비치를 검토 중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구호텐트 비치는 복합재난상황에서 이재민의 안정적인 임시거처 제공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난에 대비한 구민 보호 방안들을 선제적으로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8-16 15:48

즉시 현장 투입 가능한 ‘수방 현장사무실’ 별도 운영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올 여름 사당동 일대 선제적 침수피해 예방 및 지원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15일까지 수해 대응을 위한 ‘수방 현장사무실’을 운영한다.이는 지난해 8월 사당동 일대에 기록적인 폭우가 집중돼 심각한 침수 피해를 입었던 지역인 만큼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함이다.먼저 구는 사당동 일대의 ‘수해 대응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수방 현장사무실(사당동 137-10)’을 지난 7월 개소했다.수방 현장사무실은 도로침수 대응, 배수 지원, 긴급 구조 등 침수 관련 민원 업무를 중심으로 수해 대비에 만전을 기한다.또한 재난 발생 시 24시간 상황유지를 위해 구청 지하 1층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한다. 본부는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한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수해 대응에는 신속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수방 현장사무실을 운영하게 됐다”며 “기후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구민 모두가 안전한 도시, 동작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사당동 ‘수방 현장사무실’ 전경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8-16 15:47

6개소 증설 추진…안정적 급수체계 구축서울시는 안정적 급수체계 구축을 위해 2040년까지 1,385억원을 투입하여 배수지 13개소, 112.3천㎥ 용량을 확충할 계획이다.서울시 96%(공급량 기준)는 103개소 배수지를 통해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는데, 지형적 여건 등 입지의 제약으로 배수지 건설이 어려운 4%는 펌프가압방식으로 수돗물이 공급되고 있다. 이에 대규모 펌프가압방식 급수지역은 배수지를 신설하고, 수도법에서 규정된 12시간 사용량에 미달하는 배수지는 용량을 증설한다. 내년 ‘배수지 확충 기본계획’을 수립해 시설 입지, 건설 규모, 공법 등을 정하고 2040년까지 단계별로 완공해 서울 전역에 안정적 급수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배수지는 고지대에 설치하는 대형 수돗물 저장 시설로 펌프를 가동하지 않고 자연유하 방식으로 가정으로 공급하는 시설이다. 수요가(수돗물을 사용하는 모든 곳)에서 물을 사용할 때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한 수준의 적정한 수량과 수압을 유지시키며 단전 등의 비상 상황에도 12시간 정도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는 저장기능도 있다.정수장에서 배수지까지 가는 수도관에 누수사고나 단전으로 인한 펌프 가동 중단 상황에서도 평균 하루정도 수돗물을 가정에 공급할 수 있고, 가정까지 가는 수도관에 높은 수압이 아닌 적정수압을 유지하여 누수사고를 예방한다.이외에도 전력요금이 저렴한 심야시간대에 배수지에 물을 채움으로써 전력비도 절감되, 수돗물 공급이 부족했던 지역의 불편함도 해소하고 주택 옥상의 물탱크를 없애는 변화도 가져왔다.유연식 상수도사업본부장은 “2040년까지 단계적으로 배수지 신·중설을 차질없이 추진해 서울 전역에 안정적 급수체계를 구축하고 세계 최고 품질의 수돗물인 아리수가 시민들에게 불편없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8-16 15:45

세대공감 인성교육 일환…김영삼도서관과 협업 동작관악교육지원청(교육장 오정훈)은 세대공감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초등학생 및 학부모 대상 ‘전래야 놀자! 행복인성하고 놀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작관악교육지원청과 김영삼도서관이 협업해 운영하는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전통놀이 문화를 경험하게 해주는 기회를 제공하고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9월 16일부터 10월 14일까지 토요일 오전 10:00~12:00 총 3차시로 김영삼도서관 대강당에서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1~2학년 자녀와 학부모가 한 팀을 이루어 함께 전래놀이를 체험하고 소통할 뿐만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인성 가치와 덕목을 내면에 갖추도록 유도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주요 교육내용은 △1차시 경청과 소통을 배우는 대화놀이, 백금찾기, 마법칠교 등 창의력을 높이는 전래놀이 △2차시 인내심을 기르는 장명루 팔찌 DIY 체험, 오색구슬놀이, 해바라기 놀이 △3차시 자신의 일을 스스로 해내는 쌩쌩이 DIY 체험, 협동심을 높이는 탁구공놀이, 경찰과 도둑놀이 등이며, 사단법인 놀이하는사람들 서울지부 전문강사진의 지도하에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8월 31일 10시부터 동작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dongjak.go.kr)에서 선착순으로 사전 신청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동작관악교육지원청 평생교육건강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조용완 평생교육·학원관리 팀장은 “이번 전래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자녀 간 친밀감을 향상하고 건전한 놀이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들과 협력하여 세대 간에 어우러지고 가족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8-16 15:41

국민연금공단 동작지사장 오 영 주국민연금은 국민의 노후소득보장을 위한 가장 중요하고 기본적인 사회보험제도로서 그 무엇보다도 튼튼하고 건강해야 한다. 국민연금의 건강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절차가 바로 ‘국민연금 재정계산’인데, 미래 환경 변화에 따른 연금제도 및 기금운용 전반에 대한 정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장기재정 상황을 5년마다 점검하는 국민연금의 건강검진이라 할 수 있으며 올해가 벌써 5번째이다.그렇다면 올해 국민연금의 건강검진 결과는 어떠할까? 지난 1월에 발표된 제5차 재정계산 결과 발표에 의하면 현행 제도를 그대로 유지할 경우 2055년에는 기금소진이 예상된다. 이는 5년 전 재정계산 때보다 기금소진 시기가 2년이나 앞당겨진 것인데, 국민연금은 납부한 보험료보다 더 많이 받는 구조로 설계되어 있고, 저출산 고령화 현상이 심해지다 보니 당연히 발생하는 결과이다.물론 국민연금은 기금이 소진되더라도 국가가 존립하는 한 법률에 따라 반드시 지급되며, 공적연금을 실시하는 170여 개국 중 연금 지급 중단 사례는 없으므로 기금소진을 불안해 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급속한 인구 고령화로 인해 국민연금의 급여 지출 급증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국민연금 재정안정 대책이 늦어질수록 미래세대의 부담이 증가할 수밖에 없어 연금개혁이 반드시 필요하다.정부는 국민연금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고 안정적인 노후 소득보장 체계 구축을 위해 사회적 논의를 통한 세대간 상생의 연금개혁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10월까지 개혁방안을 마련해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연금제도는 세대 간, 계층 간 이해관계가 매우 복잡하게 얽혀 있어 연금개혁을 위해서는 국민적 합의와 동의가 반드시 필요한데, 영국은 무려 10년(2002년~2011년)간 대국민 토론회 등 사회적 논의과정을 통해 수급연령 상향조정 등을 포함한 연금개혁을 달성했으며, 일본 역시 4년(2010년~2013년)의 사회적 논의과정을 통해 연금개혁을 달성했다. 즉 성공적인 연금개혁을 위해서는 국민들이 연금제도를 신뢰할 수 있도록 충분한 이해와 논의의 장을 거치면서 사회적 합의안이 마련되어야 하며, 많은 국민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절실하다.이에 공단은 연금제도에 대한 올바를 정보를 제공하고, 연금개혁에 대한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국민연금 바로알기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니, 관심있는 회사나 단체에서는 공단 홈페이지(www.nps.or.kr) 또는 국민연금 동작지사(☎02-6935-8401)로 신청해 주시길 당부드린다. 아무쪼록 국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지속가능하고 신뢰할 수 있는 국민연금개혁안이 마련되어 국민연금이 미래세대에게도 든든한 노후의 버팀목이 되기를 기대한다.  

뉴스 | 동작신문 | 2023-08-16 15:40

사)YES21청소년재단, 법인 연합 청소년운영위원회 교류 활동사)YES21청소년재단(이사장 김영성)이 위탁 운영하는 쌍문동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영수), 동작청소년문화의집(관장 임선정), 사당청소년문화의집(관장 성희경), 도봉동청소년문화의집(관장 황윤성) 4개 기관이 연합하여 청소년운영위원회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청소년운영위원회란 청소년기본법 제2조, 5조 및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에 의거해 청소년 시설의 운영 및 프로그램 등을 청소년이 직접 자문·평가하도록 함으로써 청소년 활동을 활성화하고 청소년들의 욕구와 의견을 반영하여 청소년 중심의 시설로 운영하기 위한 청소년 참여 기구이다.이번 교류 활동에는 청소년 및 청소년지도사 등 55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계청소년의날을 맞아 ‘청소년은 시민이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퍼포먼스 활동을 진행했다. 이 활동을 통해 ‘청소년은 이 사회의 민주시민이자 자기 삶의 주인으로서 자신의 삶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사회 참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힘과 권리를 갖고 있는 주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교류 활동에는 위원 간 소통을 촉진하고 원활하게 회의를 진행할 수 있는 퍼실리테이션 기법 전문 교육을 진행했으며, 민주시민으로서 청소년 활동 참여의 필요성과 가치 등을 논의하고 조별 활동을 통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당청소년문화의집 오시온 위원장은 “교류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주체적인 힘으로 내 주변을 좋은 것으로 채워나갈 수 있는 힘을 다시 깨닫게 되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올해 2회차로 진행된 법인 연합 형태의 교류 활동은 내년에도 이어질 예정이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8-16 15:39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8월 26일 까망돌도서관(서달로 129)에서 ‘2023 까망돌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는 여름철에 걸맞은 ‘촌캉스(시골마을+여름휴가)’를 주제로 도서관 전체가 ‘촌(村)스러운 도서관’으로 변신한다. 촌캉스 주제에 걸맞은 △농촌체험 △물놀이존 △까망일일장(場)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돼 있다. 농촌체험 행사에서 곤충채집, 수박따기 등 시골에서 접할 수 있는 활동을 모형을 통해 간접 체험한다. 물놀이존 행사는 도서관 옥상에 슬라이드 수영장과 낚시체험장을 만들어 무더위를 한 방에 날린다. 까망일일장(場)은 일종의 번개장터로, 주민이 각자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사고팔아 자원순환과 환경보호 실천을 유도한다.또한 △‘아버지의 해방일지’를 주제로 정지아 작가 △그림책 두더지 시리즈로 유명한 김상근 작가 △‘난생처음 시골살이’를 저술한 은는이가 작가까지 ‘작가와의 만남’이 강연형식으로 진행된다.이외에도 △까망돌 그림일기 △시골놀이 한마당 △어린 시절 나에게 편지쓰기 △할머니댁 밤하늘 △농사 북큐레이션 △친환경 텃밭 만들기 등 풍성한 체험, 전시, 이벤트가 열린다.까망돌도서관 건물에 함께 있는 구립까망돌어린이집과 동작구육아지원종합센터도 동참해 원아 공연 등 더욱 다채로운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페스티벌 소식은 동작구통합도서관, 인스타그램(까망돌도서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까망돌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도서관이 친근한 이미지로 구민들에게 다가가 소통할 수 있는 독서·문화 향유 공간으로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독서 문화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8-15 22:03

고의성 없는 단순피해자 참여 유도…재활 치료 연계 가능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마약범죄 피해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고자 ‘마약류 익명검사’를 도입해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학원가 마약 음료 시음 사건’ 등 마약범죄 단순피해자의 참여를 유도해 피해를 차단하고 재활을 돕기 위해 실시된다.마약류 익명검사는 철저히 익명으로 소변검사를 실시하여 검사자의 마약류 노출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이다.마약류 노출 여부 확인을 원하는 모든 서울시민은 올해 12월 말까지 무료로 검사 가능하다. 법적조치 요구자, 중독치료 유경험자 등은 검사대상자에서 제외되며, 검사 가능 여부는 온라인 사전질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검사 희망자는 사전질문지를 완료 후, 고유 번호(10자리)를 가지고 동작구보건소 1층 임상병리실을 방문하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 결과가 양성이면 은평병원 2차 검사 안내와 의료복지 서비스로 연계되어 마약중독을 조기에 차단한다.한편, 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마약예방팀을 신설해 마약류 등 약물 오남용 피해 예방과 구민의 안전한 의약품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약 노출이 의심되면 신속하게 검사기관 등에 도움을 요청하도록 홍보하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마약류 오남용 예방 교육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익명 검사를 통해 마약범죄 피해자의 신속한 진단 및 치료연계가 가능할 것”이라며 마약으로부터 동작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8-15 2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