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키즈카페 대방동점 전경클라이밍‧정글짐‧미디어아트 놀이기구 등 설치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서울형 키즈카페 동작구 2호점 ‘동작키즈카페 대방동점’을 7월 25일 개소했다고 밝혔다.서울형 ‘동작키즈카페’ 1호점은 지난해 11월 상도3동(상도로15가길 16, 3층)에 개소한 바 있다.동작키즈카페는 날씨나 미세먼지 등 외부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실내형 어린이놀이터다. 특히, 저렴한 가격으로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모든 아이의 놀 권리를 보장해 인기가 높다. 이용요금은 개인은 2000원, 단체는 1000원이고, 보호자는 무료다.이번에 문을 연 동작키즈카페 대방동점(대방동 385-2)은 288㎡(약 87평)의 규모로, 동작구 1호점인 상도3동점(약 192㎡)보다도 큰 규모다. 기존에 공동육아방으로 운영해오던 동작구육아종합지원센터 4층 시설을 리모델링해 조성했다. 주요 시설로는 대방동의 ‘용마산’을 콘셉트로 한 클라이밍, 실내 정글짐 등 다양한 신체 놀이기구가 있으며, 스케치한 그림이 화면에 투영되는 체험형 미디어아트 놀이기구도 설치했다. 영아를 위한 별도의 놀이공간과 수유실, 화장실 등 편의 공간도 마련했다.보육교사자격증을 소지한 돌봄요원과 운영요원, 시설안전관리요원 등 종사자 3명을 상시 배치해 안전한 놀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대상은 만 5세 이하 영유아와 보호자이고, 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3회차(회당 120분)로 운영된다. 각 회차당 최대 15명씩 2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시 우리동네키움포털 누리집’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구는 2026년까지 15개 이상의 동작키즈카페를 개소해 동마다 하나 이상 조성한다는 계획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아이들이 신나게 뛰놀고 부모는 안심할 수 있는 놀이공간으로 조성하겠다”며 “모든 동에 동작키즈카페를 확충해 마음 놓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돌봄시스템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박일하 구청장이 동작키즈카페 대방동점에서 아이들이 놀이하는 모습을 둘러보고 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7-27 17:42
서울남부보훈지청 보훈과 변유빈 주무관2023년 7월 27일은 유엔군 참전의 날이자 정전협정을 통해 우리나라가 자유와 번영을 향해 첫걸음을 뗀 지 70주년이 되는 해이다.호주, 필리핀, 태국, 네덜란드, 콜롬비아, 뉴질랜드, 룩셈부르크 등 16개 국가에서 6・25전쟁에 참전하였고, 의료 지원을 위해 인도,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 등 6개 국가에서 참여하였다.수많은 희생을 치르고 나서야 끝난 전쟁, 그 희생을 토대로 대한민국은 일어나기 시작했고, 1962년 경제개발 시작, 1988년 서울올림픽 개최, 1998년 금 모으기 운동, 2002년 월드컵 4강 진출 등의 근현대사를 거쳐 마침내 세계 10대 경제 대국이 되었다.‘유엔군 참전의 날’은 유엔 참전국의 공헌을 기리고, 그 희생과 위훈을 후대에 계승하기 위해 정전협정일인 7월 27일을 지정한 의미 있는 날이며,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수호, 한반도의 평화안정을 다짐하는 우리나라의 과거-현재-미래와 직결되는 기념일이다.지금의 대한민국이 되기까지 우리가 딛고 일어선 곳에는 그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우리는 유엔 참전용사의 위대한 헌신의 역사를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7월 27일을 맞이할 것이다.
뉴스 | 동작신문 | 2023-07-25 15:19
저소득 가정에 삼계탕 밀키트 및 밑반찬 나눔상도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문순희)은 7월 20일 유한양행 지정기탁사업 ‘우리동네 건강의 벗-삼계탕데이&나눔데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문순희 관장은 닭, 찹쌀, 대추, 밤, 은행, 인삼, 황기, 마늘 등 건강에 좋은 삼계탕 재료들을 직접 준비했고, 참여 어르신들에게 각각의 식재료를 소개하며 삼계탕 키트를 만들 수 있도록 강의를 진행했다. 어르신들은 문순희 관장의 설명을 들으며 정성껏 재료들을 담아 삼계탕 밀키트 30세트를 완성했으며, 밑반찬으로 오징어포견과류볶음을 함께 제공해 보다 풍성한 보양식이 되었다.이날 완성된 밀키트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을 포함해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총 30가정에 전달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재료들이 질이 좋아 보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느낌이다”, “매일 복지관에서 받기만 했는데 다른 사람에게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감사하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상도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유한양행지정기탁사업 ‘우리동네 건강의 벗’은 유한양행의 지원으로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들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몸·마음·삶 건강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7-25 1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