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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세종 1446' 공연 이미지 Ι 제공 :: HJ컬쳐㈜뮤지컬 <세종 1446>(기획제작: HJ컬쳐(주) / 궁중문화축전 주최: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주관: 한국문화재재단)이 '2023 봄 궁중문화축전' 을 맞아 1954년 경복궁 개방 이후 최초로 경복궁 근정전에서 공연한다.뮤지컬 <세종 1446>은 세종대왕이 충령대군에서 왕이 되기까지의 과정과 시력을 잃어가면서도 한글 창제에 대한 의지를 놓지 않으며 겪어낸 고난과 시련 등 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작품은 지난 2017년 리저널 트라이아웃 공연을 시작으로, 2018년 초연을 선보였으며 2019년 한국뮤지컬어워즈 대상에 노미네이트 되어 작품성까지 인정받았다.이번 공연은 ‘2023 봄 궁중문화축전’을 맞아 경복궁 근정전에서 4월 29일(토)부터 5월 2일(화)까지 4회차 특별 공연으로 진행된다. 우리 역사의 희로애락이 담긴 경복궁의 중심 건물인 근정전에서 뮤지컬 공연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더욱 뜻깊다. 여기에 이번 특별 공연을 위해 80명의 배우가 웅장한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은 총 90분간 펼쳐지며,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한 공연인 만큼 온 가족이 따뜻한 봄날을 더욱 특별하게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J컬쳐 대표 한승원은 “뮤지컬 <세종 1446>이 궁중문화축전을 통해 경복궁 근정전에서 공연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영광이다. 역사와 의미가 깊은 만큼 이전보다 웅장한 공연으로 선보이기 위해 60명의 배우들과 함께 하게 되었다”라며, “가족, 연인, 친구 모두와 함께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연으로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2023 봄 궁중문화축전’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뮤지컬 <세종 1446>은 세종 역에 정상윤, 박유덕이 태종 역에 남경주, 김주호가 소헌왕후 역에 박소연, 김지유가 함께한다. 또한 흥겨운 퓨전 국악 무대로 KBS ‘불후의 명곡’ 두 번의 우승을 차지한 소리꾼 이봉근이 ‘도창’ 역으로 합류해 관객들에게 한국의 소리를 한층 더 깊이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3-04-19 10:24

배우 강찬이 뮤지컬 ‘나르치스와 골드문트’의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왼쪽)뮤지컬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포스터, (오른쪽) 골드문트 역 강찬 프로필 사진|제공 섬으로간나비2022년 초연 이후 웰메이드 뮤지컬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뮤지컬 ‘나르치스와 골드문트’는 독일 문학의 거장 헤르만 헤세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창작 작품이다. 마리아브론 수도원에서 만난 나르치스와 골드문트가 서로 다른 극점에 있는 서로를 알아보고 마음이 끌린 후 작별하여 각자의 운명의 길을 걷다가 두 번째 만남에서 합일되어 생과 사가 결합된 삶을 이해하고 자아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강찬은 뮤지컬 ‘나르치스와 골드문트’에서 몽상적이고 감정적이며 예술가적 기질을 지닌 조각가 ‘골드문트’ 역을 맡았다. 첫 공연부터 안정적인 연기와 함께 탄탄한 가창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엄청난 몰입감을 선사했다. 또한, 방랑자적인 면모의 ‘골드문트’의 모습을 완벽한 싱크로율로 선보이며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기립박수를 받았다.첫 공연부터 몰입도 높은 연기를 선보이며 큰 박수를 받았던 강찬은 “방랑의 끝에 다시 마리아 브론으로 돌아온 골드문트의 기분입니다. 다양한 작품을 경험하고나서 다시 이 작품을 마주하니, 새로운 것들이 보이고, 새로운 감상이 생기는 진귀한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다시 훌쩍 방랑을 떠나는 그 날까지, 마음껏 감각하고 사랑하겠습니다.“라며 다시 만나게 된 뮤지컬 ‘나르치스와 골드문트’에 대한 남다른 소회를 전했다.뮤지컬 ‘천사에 관하여:타락천사 편’, ‘범옹’, ‘오션스’, ‘무인도탈출기’, ‘아이위시’, ‘스모크’, 연극 ‘히스토리보이즈’, ‘인사이드’, ‘알앤제이’, ‘나쁜자석’ 등의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인 강찬은 많은 작품에서의 열연을 통해 관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뮤지컬 ‘나르치스와 골드문트’에서의 모습 또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한편, 배우 강찬이 무대를 압도하는 열연을 선보이는 뮤지컬 ‘나르치스와 골드문트’는 오는 7월 2일(일)까지 대학로 TOM 1관에서 공연된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3-04-19 10:22

2022-23 뮤지컬 '영웅' 컬래버레이션 굿즈 사진(왼쪽부터 ‘안중근’ 역 배우 정성화, 양준모, 민우혁 Ι 제공 :: 스프링샤인)뮤지컬 <영웅>(제작 ㈜에이콤)이 안중근 의사 의거 114주년을 맞아 라카이 코리아와 스프링샤인과 스페셜 컬래버레이션 굿즈를 출시한다.공개되는 굿즈는 ▲뮤지컬 <영웅> 스니커즈 ▲감옥 파우치 ▲자작나무 파우치 ▲감옥 그립톡 ▲자작나무 그립톡 총 5종이며 한정 발매된다. 굿즈 판매 수익금은 전액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기부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뜻깊은 프로젝트를 위해 뮤지컬 <영웅>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두 기업 라카이 코리아, 스프링샤인과 손을 잡았다. 라카이 코리아는 독도 수호 활동과 역사적 사실을 국내외에 알리는 데 꾸준히 앞장서고 있는 패션 기업이다. 지난 2020년에는 독도 후원 굿즈로 안중근 의사와 그의 어머니 조마리아 여사의 이야기를 담은 팔찌를 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뮤지컬 <영웅>과 라카이 코리아가 컬래버레이션한 제품은 스니커즈이다. 여기에 안중근 의사가 단지동맹을 한 자작나무 숲, 혈서로 쓴 대한독립 태극기와 같은 안중근 의사의 상징적인 이미지를 활용해 새롭게 탄생시켰다.또 하나의 협업 기업인 스프링샤인은 발달장애인 작가들의 그림으로 디자인 제품을 제작하고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쓰는 사회적 기업이다.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의 손길이 깃들어 유니크한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동화적이고 따뜻한 감성의 디자인 제품을 선보여 젊은 층에도 각광받고 있다.뮤지컬 <영웅>과는 파우치와 휴대전화 그립톡을 기획했다. 파우치와 그립톡에 코난 작가(문봉수)가 디자인한 자작나무 숲 아트워크와 케로로 작가(김준성)가 디자인한 여순감옥 아트워크를 더해 일상에서도 순국선열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겨볼 수 있는 굿즈를 제작했다.뮤지컬 <영웅>의 한정 스페셜 굿즈는 라카이 코리아(https://lakaikorea.co.kr/)와 스프링샤인(https://springshine.co.kr/)의 온라인 플랫폼에서 만날 수 있으며 라카이 코리아의 스니커즈는 4월 말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 스프링샤인의 파우치와 그립톡은 4월 말 출시된다.뮤지컬 <영웅>의 제작사 에이콤 윤홍선 대표는 “안중근 의사 서거 114주년을 기념해 두 기업과 뜻을 모아 스페셜 굿즈를 선보이게 됐다”며 “의미 있는 굿즈와 함께 일상에서도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뮤지컬 <영웅>은 안중근 역에 정성화, 양준모, 민우혁이, 이토 히로부미 역에 김도형, 서영주, 최민철이, 설희 역에는 정재은, 린지 배우가 출연하며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5월 21일(일)까지 공연된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3-04-19 10:18

'2023콘텐츠 창의인재 동반사업' 멘티 모집 포스터 Ι 제공 ㈜ HJ컬쳐공연제작사㈜HJ컬쳐(대표 한승원)와 예스24라이브홀㈜(대표 이희승)가 주관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주최하는<Make a Creative>가우수공연콘텐츠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젝트에 참여할 멘티를 모집한다.2023년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Make a Creative>는 2012년부터 진행된 공연에 열정이 있는 청년 인재를 양성하고 우수한 공연 콘텐츠를 개발하여 공연 제작까지 추진하는 공연 전문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연극, 뮤지컬 장르의 극작과 작곡 분야의 멘티를 모집해 2015년 뮤지컬<광염소나타>, 2016년 뮤지컬 <더 픽션>, 2022년 뮤지컬<에곤 실레><모딜리아니>,2023년 뮤지컬<신이 나를 만들 때>, 뮤지컬<윌리엄과 윌리엄의 윌리엄들>등 매년 우수한 공연 콘텐츠를 다수 발굴한 바 있다.㈜HJ컬쳐가 주관사로 참여한 프로그램인 만큼,㈜HJ컬쳐만의 특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선정된 멘티 전원에게는 기획안부터 대본까지 멘토들과 함께 콘텐츠를 발전시켜 리딩공연 형식의 쇼케이지스 제작을 진행한다.또한 국내 대표 프로듀서들과 함께 경쟁 피칭 및 연출 워크숍도 진행한다.뿐만 아니라우수 멘티중2개의 작품을 선정해 낭독공연 형식으로 작품 PR과 공연 계약 기회까지 제공한다.이외에도 전문가 특강,백스테이지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한다.국내 공연산업을 대표하는 최정상 전문가로 이루어진 멘토 라인업도 특별하다.먼저 프로듀서 HJ컬쳐㈜ 대표 한승원 대표와 창작하는공간의안혁원 대표,동국대학교예술대학장 겸 문화예술대학원장정달영 교수가 멘토로 참여한다.연출에는 국내 공연계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김태형·이대웅 연출가가 함께한다.이어 극작에는 명실상부 최고의 극작가 오은희·지이선·김민정이,작곡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작곡 및 음악감독 장소영·원미솔·민찬홍·다미로 등 각 분야 최고의전문가들이 자신들의 노하우를 전한다.여기에 홍익대학교, 동국대학교산학이 연계된 체계적인 멘토링 과정도 운영해 실무를 더 직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Make a Creative>의 모집 분야는 공연콘텐츠 창작자‘극작/작곡’두 가지 파트로 총 26명의 교육생(멘티)을 모집한다.신청 자격은 대한민국 국민으로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 예비창작자로서 창작의 소질과 소양을 갖춘자로,동일 사업인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에 1회 참여한 자까지 지원 가능하다.프로젝트 지원방법 중 극작’ 파트는 창의인재 기간 동안 개발할 작품(연극,뮤지컬)의시놉시스를제출하면 된다. ‘작곡’ 파트의 경우 3곡 이내 기존 작곡한 대표 음원을 제출해야 한다.1차 심사는 참여신청서,시놉시스, 음원 등을 통한 서류 심사로 진행되며, 2차 심사는 5월 중 실기 전형을 통해 최종 멘티를 선발한다.선발된 멘티에게는 월 150만원의 교육지원금도지급된다.신청은 4월 19일(수)부터 5월 2일(금) 오전10시까지 HJ컬쳐㈜홈페이지를 통해지원할 수 있다.주관기관인 HJ컬쳐㈜는 공연계 인재 발굴과 뮤지컬<라흐마니노프>, <세종,1446>,<더 픽션>,<어린왕자> 등 다양한 뮤지컬 작품 제작과 해외 라이선스 수출을 통해 공연 산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이러한 여러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프로젝트에 선발되는 멘티들에게 더 다채로운 제작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더불어 참여기관인 예스24라이브홀㈜은 전문 공연장을 운영하며 양질의 공연을 제공하는역할을 넘어 공연계 발전을 위해 창작자들이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이번 사업 주관기관인 HJ컬쳐㈜ 한승원 대표는 “<Make a Creative> 통해 선정된 창작자들이 만든 작품이많은 사랑을 받는 것을 보며 공연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라며, “올해도 아낌없는 지원과 국내 정상급 공연 전문가들의 도제식 멘토링을 제공할 계획이니 공연 콘텐츠 산업을 이끌어갈 예비 창작자들의 많은 지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이어 예스24라이브홀㈜이희승 대표는 “올해도 창의적인 인재들이 공연 제작자로 향하는 길에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말해 프로젝트의 기대감을 높였다.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창의인재동반사업 중 HJ컬쳐㈜에서 진행하는<Make a Creative>는 재능 있는 청년 인재들을 선발하여 집중적 도제식 교육을 통해 미래의 공연 콘텐츠를 이끌 창작자들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Make a Creative>우수 공연콘텐츠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젝트의 자세한 진행 사항은 한국콘텐츠진흥원(http://www.kocca.kr) 및 HJ컬쳐 홈페이지(www.hjculture.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02-588-7708 / creator@hjculture.com)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3-04-19 10:15

사진 = 변유정(본인제공)국립정동극장(대표이사 정성숙)과 빅타이틀(대표 황주혜)이 공동 제작하는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가 변유정 연출과 함께 2023 시즌을 함께한다.2023년 <베르나르다 알바> 연출을 맡은 변유정은 2020년 연극 ‘그날, 그날에’(극단 파·람·불, 이반 작)로 ‘제13회 대한민국 연극 대상’을 수상한바 있으며, 일본의 대표적인 연출가 스즈키 타다시가 이끄는 SCOT 극단에서 2008년부터 현재까지도 활동하고 있다. 스즈키 타다시의 대표적 연극 '엘렉트라'의 주인공이기도 했다.또한, 2020년 젊은 연극인에게 주어지는 문화체육관광부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하는 등 밀도감 있는 연출력으로 주목받고 있다.이에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 예술감독인 정영주는 “변유정 연출의 합류로 인해 2023 <베르나르다 알바>는 좀더 단단해진 구성력과 촘촘해진 연기로 이번 시즌의 관객을 맞이 할 예정이다. 단단해진 이번 시즌을 기대해달라”는 기대평을 전했다.또한 변유정 연출은 “살아있는 눈빛과 뜨거운 숨 쉬는 20명의 배우를 통해 여러분은 무대와 객석을 관통하는 뮤지컬<베르나르다 알바>의 강렬한 세번째 에너지를 만나게 될 것입니다.“ 라며 포부를 밝혔다.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는 2018년 국내 초연 당시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여성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으며, 2021년 재연 당시 전 회차 매진 신화를 기록하며 초연 배우들과 새로운 배우들의 화려한 합으로 격정적인 춤사위와 강렬한 내면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 2023년 공연은 삼연이다.먼저 주인공 베르나르다 알바역에는 정영주, 한지연이 메인롤을 맡았으며, 베르나르다 알바의 어머니 마리아호세파 역에 강애심, 김희정, 집안의 집사인 폰시아 역은 김현숙, 민채원이 확정됐다.첫째 딸 앙구스티아스 역에는 이지현, 김지유, 둘째 딸 막달레나 역은 홍륜희, 장보람, 셋째 딸 아멜리아 역은 이휴, 이상아 넷째 딸 마르띠리오 역에는 박혜련, 신수민, 막내딸 아델라 역은 최서연, 이지연이 출연하며, 마지막으로 하녀&뻬뻬 역으로는 김서노, 김수정, 어린하녀역에는 이한별, 백하빈이 작품에 참여하게 되었다.2018년 국내 초연한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는 20세기 스페인을 대표하는 시인 겸 극작가 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르카의 희곡 ‘베르나르다 알바의 집’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3-04-19 10:13

'오페라의 유령'에서 ‘오페라의 유령’, ‘크리스틴’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김주택, 손지수의 공연 장면마침내 <오페라의 유령>(제작:에스앤코)이 부산의 마지막 티켓 오픈을 확정했다. 다음을 기약할 수 없는 ‘환영’과도 같은 작품으로 마지막 기회가 될 이번 티켓 오픈에 더욱 큰 관심이 몰린다.5월 4일(목) 오후 2시 마지막 티켓이 오픈되며 5월 27일(토)부터 종연일 6월 18일(일)까지 약 3주간의 공연을 예매할 수 있다. 부산에서 22년 만에 성사된 한국어 초연으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는 <오페라의 유령>을 국내 최대 규모의 뮤지컬 전용극장 드림씨어터에서 오리지널 스케일 그대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가정의 달에 부처님 오신 날, 현충일 등 공휴일이 포함된 시즌으로 봄 여행과 겸한 관람은 물론 가족, 학생 등 폭넓은 관객층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성사가 쉽지 않은 작품의 희소성으로 단 6번째 프로덕션만에 누적 150만 관객을 돌파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우게 된 도시 부산은 22년 만에 성사된 한국어 초연이자, 이번 한국어 프로덕션의 첫 도시다. 뮤지컬 장르 자체를 상징하는 명작의 진수를 전하는 전 배우들의 열연으로 관객들의 열기는 더욱 거세지고 있다.BC카드 결제 시 5%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멤버십인 ‘뮤직 오브 더 나잇(Music of the Night)’ 뉴스레터 구독자와 드림씨어터 멤버십 회원은 5월 3일(수) 오후 2시부터 선에매에 참여할 수 있다. 공식 예매처는 드림씨어터, 인터파크, 예스24, 티켓11번가, 매표소, 페이북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SNS 및 각 예매처에서 추후 확인할 수 있다.<오페라의 유령>은 전 세계 188개 도시, 1억 4천 5백만 명 이상의 관객이 관람, 7개의 토니상과 4개의 올리비에 상을 포함한 70여 개의 주요 상을 받았다.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아름다운 음악과 가면 속 러브 스토리와 황홀한 무대 예술이 백미다.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최정상의 아티스트 조승우, 김주택, 전동석, 손지수, 송은혜, 송원근, 황건하와 한국 <오페라의 유령>의 역사와 함께한 베테랑 배우 윤영석, 이상준, 김아선, 세계 최정상 무대에서 활약한 클래식 아티스트 이지영, 한보라, 박회림, 뛰어난 재능으로 발탁된 신예 조하린 등이 캐스팅되었다. 6월 18일까지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공연 예정이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3-04-18 14:52

▲'나폴레옹'역의 로랑 방과 출연 배우들이 넘버를 시연하고 있다.뮤지컬 '나폴레옹'의 프랑스 오리지널 팀의 제작발표회가 4월 17일 오후 두시에 롯데 호텔 월드 크리스탈 볼룸홀에서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로랑 방, 존 아지젠 등 프랑스 뮤지컬 배우 20명이 Dream within 등 실제 공연을 방불케 하는 웅장하고 강렬한 넘버들을 시연했다.뮤지컬 '나폴레옹'은 전쟁으로 혼란스러웠던 18세기 유럽, 이집트 원정과 마렝고 전투 승리 등 황제의 자리에 오른 나폴레옹의 파라만장한 삶을 담아냈다. 나폴레옹과 그를 황제로 이끈 조력자 탈레랑, 그리고 매혹적인 연인 조세핀을 중심으로 갈등과 사랑의 대 서사시이기도 하다.▲'앤톤'역의 에밀리안마리온 배우가 넘버를 시연하고 있다.뮤지컬 '니폴레옹'은 한국의 프로듀서와 창작진이 주축이 되어 오리지널 버전을 탄생시켰다. 영화 '300', 뮤지컬 '미녀와 야수' 등을 작곡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작곡가 티모시 윌리엄스 와 에미상을 수상한 극작가 앤드류 새비스톤 두 거장이 힘을 합쳤다. 더불어 오징어 게임으로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김성수 감독의 편곡은 오리지널 원작자들에게 큰 찬사를 받았다.특히, 6개의 대형 LED 화면을 중심으로 보여지는 세트는 황제의 대관식 등 나폴레옹 시대를 화려하게 재현한다.   뮤지컬 '나폴레옹'은 오는 5월 5일부터 21일까지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공연되며. 프랑스어로 공연되고 한국어 자막이 제공된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3-04-17 15:13

[(왼쪽 위부터)정영주,한지연, 강애심,김희정, 김현숙,민채원,이지현,김지유,홍륜희,장보람,이휴, 이상하,박혜련,신수민,최서연,이지연,김서노,김수정,이한별,백하빈] 국립정동극장(대표이사 정성숙)과 빅타이틀(대표 황주혜)이 공동 제작하는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가 6월 개막을 앞두고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2018년 국내 초연한 뮤지컬 <베르나르다알바>는 20세기 스페인을 대표하는 시인 겸 극작가 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르카의 희곡 ‘베르나르다 알바의 집’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뮤지컬<씨 왓 아이 워너 씨>의 작곡가 마이클 존 라키우사가 대본·작사·작곡을 맡아 2006년 미국 뉴욕에서 초연했다. 2018년 국내 초연 당시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여성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으며, 2021년 재연 당시 전 회차 매진 신화를 기록하며 초연 배우들과 새로운 배우들의 화려한 합으로 격정적인 춤사위와 강렬한 내면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이번 2023년 공연은 삼연이다.먼저 주인공 베르나르다 알바역에는 정영주,한지연이 메인롤을 맡았으며,베르나르다 알바의 어머니 마리아호세파 역에 강애심,김희정,집안의 집사인 폰시아 역은 김현숙,민채원이 확정됐다.첫째 딸 앙구스티아스 역에는 이지현,김지유,둘째 딸 막달레나 역은 홍륜희,장보람,셋째 딸 아멜리아 역은 이휴,이상아넷째 딸 마르띠리오 역에는 박혜련,신수민,막내딸 아델라 역은 최서연,이지연이 출연하며,마지막으로 하녀,뻬뻬역으로는김서노,김수정,어린하녀역에는이한별,백하빈이 작품에 참여하게 되었다.2023년 삼연을 앞둔 <베르나르다 알바>는 지난 재연때 함께했던 배우 외에 모든 배역을 지난 2022년 6월 16일 오디션을 통해 캐스팅했으며,다양한 나이대의 배우의 조합으로 막강의 여성파워를 느낄 수 있는 공연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또한,<베르나르다 알바>는 초연,재연에 충실하면서도 삼연만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공연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됐으며,재연의 공연을 이끌어온 베테랑 스텝진과 새로 합류한 스텝진이 의기투합하여 공연의 퀄리티를 보장할 것이다.한편,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 정성숙은 “<베르나르다 알바>를 다시 한번 극장에 올릴 수 있어 의미있다. 화려한 면모를 지닌 20명의 여배우들이 함께하는 정동의 여름을 주목해 달라”며 작품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3-04-13 16:49

‘꼭꼭 접어, 콩콩콩!’ 공연 포스터 l 제공 영등포문화재단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영등포아트홀 상주단체 극단 배다의 어린이체험극 ‘꼭꼭 접어, 콩콩콩!’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꼭꼭 접어, 콩콩콩!은 동네에 흩어져있는 알록달록 무지개 딱지를 찾아 떠나는 신나는 모험극으로, 객석에서 종이접기 체험도 함께 어우러져 종이 한 장으로 어른과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를 선사한다. 지난해 배다 인큐베이팅을 통해 낭독극으로 진행했던 공연은 현장의 뜨거운 반응을 얻어 극장형 공연으로 제작됐다.이번 공연은 4월 21일(금) 오후 1시 사전 연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종이문화재단 협찬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공연을 관람하기 전 30분간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종이로 넓은 바다를 표현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한편 영등포아트홀 가족극장은 4월 꼭꼭 접어, 콩콩콩!을 시작으로 5월 인형극 ‘루루섬의 비밀’과 11월 뮤지컬 ‘앤ANNE’을 준비했다. 가족극장을 어린이에서 청소년까지 연령대를 확대해 다양한 연령의 어린이 청소년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꼭꼭 접어, 콩콩콩!은 36개월 이상 관람가이며, 관람료는 전석 2만원이다.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 예매 사이트에서 할 수 있으며 △가족과 함께는 50% △재단 후원은 50% △공연 후원은 40% △영등포구민 및 재직자는 30% 할인된 가격에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3-04-13 11:14

▲ 뮤지컬 '98퍼센트' 캐스팅 보드 ㅣ 제공 ㈜스튜디오 바이브스톤창작 뮤지컬 <98퍼센트>가 오는 4월 25일 드림아트센터 4관에서 개막한다.뮤지컬 <98퍼센트>는 손효원(작/연출)과 김여우리(작곡/음악감독) 창작진이 모여 개발한 2023년 창작초연 뮤지컬이다. 손효원 연출은 “이번 작품을 통해 완벽을 강요하는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는 말과 함께 작품에 대한 애정과 포부를 드러냈다. 또한 섬세한 음악으로 관객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김여우리 작곡가는 <98퍼센트>에서 더욱 완성도 있는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엑스’ 역으로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계셔>, <더 라스트맨> 등으로 탄탄한 연기 실력을 선보인 송유택, 뮤지컬 <비더슈탄트>, <어린 왕자> 등에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서의 성장을 보여준 동현, 뮤지컬 <98퍼센트>를 통해 처음 대학로 무대에 서는 김태형이 참여한다.‘이든’ 역으로 뮤지컬 <트레드밀>과 <일라이>에 출연하며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 유태율, 뮤지컬 <배니싱>, <루드윅> 등으로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조훈, 뮤지컬 <이퀄>, <일라이> 등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인 신예 신혁수가 함께한다.‘주피터’ 역으로 각종 드라마와 영화 뿐만 아니라 연극 <아트>, <마우스트랩>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준 최영준, 뮤지컬 <로빈>, <은하철도의 밤> 등 매 작품에서 활약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정상윤, 뮤지컬 <스톤>, <결투> 등을 통해 독보적인 매력을 보여준 이진혁이 무대에 오른다.<98퍼센트>는 전쟁으로 피폐해진 세상을 구원할 완벽한 존재를 찾는 세 사람의 이야기를 담아낸 포스트 아포칼립스 장르의 뮤지컬이다. 크고 작은 폭동과 전쟁으로 평범한 일상이 사라진 어느 한 도시를 배경으로 한다.전쟁을 끝낼 특별한 존재를 만들기 위해 평생을 쏟아부은 과학자 ‘주피터’는 누구보다 우월한 힘을 가진 ‘엑스’를 만들어낸다. 큰 기대를 받으며 엑스의 최종 승인 테스트가 시작되지만, 엑스가 알 수 없는 잔상을 보며 테스트는 실패하게 된다. 연구를 포기하지 못하는 주피터를 본부로 데리고 가기 위해 군인 ‘이든’이 연구소에 찾아오게 되는데…잔상의 진실을 파헤쳐 완벽한 존재가 되고자 하는 ‘엑스’, 더이상 소중한 존재를 잃고 싶지 않은 ‘이든’, 치열한 연구의 성공적인 결말을 갈망하는 ‘주피터’. 각자의 것을 지키기 위해 달려나가는 세 사람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3-04-12 10:44

한국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이 다시 한번 새로운 세상을 향한 외침을 시작한다. 제작사 PL엔터테인먼트, 럭키제인타이틀은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이 6월 9일부터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한다고 전했다.2019년 6월 초연의 막을 올린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은 전통과 현대의 세련된 조화와 시대를 관통하는 메시지로 다른 작품들과는 차별화된 개성을 한껏 발산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더불어 제8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앙상블상 수상,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남녀신인상 수상 및 11개 부문 노미네이트,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작품상, 안무상, 남우신인상을 거머쥐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창작뮤지컬로 자리매김 했다.<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에 대한 관심은 개막 소식이 전해지기 전부터 뜨거웠다. 공개 오디션에 주요 배역 및 앙상블로 약 1800여명의 배우들이 지원했다. 참신하고 실력 있는 신인 발굴에 관심을 기울이며 초연부터 과감히 주,조연에 신인배우들을 캐스팅하였기에, 지원한 배우들 만큼이나 관객들 역시 ‘신인등용문’인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의 새 얼굴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기울였다.이번 공연에는 초, 재연에 참여했던 베테랑 배우들의 반가운 이름과 함께,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15명의 배우가 캐스팅에 이름을 올렸다. 그 중 7명의 배우는 이번 무대를 통해 데뷔한다.뮤지컬  '스웨그에이지:외쳐,조선!' 단 역 (좌)김서형 신주협 양희준 박정혁 | 제공 = PL 엔터테인먼트천민이라는 신분에 굴하지 않고 시조를 읊으며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는 ‘단’ 역에는 양희준,신주협,박정혁,김서형이 캐스팅 됐다.<스웨그에이지:외쳐,조선!>으로 첫 뮤지컬 무대에 서며 신인이라 믿기 어려울 정도로 ‘단’의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낸 양희준은 이 한 작품으로 한국뮤지컬어워즈 남자 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매 시즌마다 ‘단’과 함께 성장해온 양희준이 이번에는 얼마나 더 단단해진 ‘단’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최근 무대뿐 아니라 드라마와 영화에서도 활약중인 신주협이 ‘단’으로 관객들 앞에 선다.뮤지컬 <스위니 토드>, <제이미>, 연극 <오펀스>등에서 보여준 다채로운 매력과 특유의 소년미가 더해진 신주협의 ‘단’에 귀추가 주목된다.2021년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으로 데뷔한 박정혁은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할 에너지와 뛰어난 춤 실력으로 ‘조선의 아이돌’이라는 별칭을 얻은 바 있다.천방지축 ‘단’의 활기차고 긍정적인 매력을 한껏 선보인 박정혁은 이번 공연에서는 더 깊어진 연기까지 선보이겠다는 각오다.김서형은 공개오디션에서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단’으로 데뷔한다.“무대에 서는 것이 현실이 되었다는 게 아직 믿기지 않는다.게다가 정말 좋아하던 작품의 주인공으로 관객들에게 인사를 드리게 되어 영광이다.개막까지 오로지 열심히 연습해서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겠다”며 열정 가득한 소감을 전했다.뮤지컬 '스웨그에이지:외쳐,조선!'  진 역 (좌)김세영 김수하 이아진 | 제공 = PL 엔터테인먼트백성들을 압박하는 조정 실권자의 딸이라는 것을 숨기고 둘째가라면 서러울 시조꾼으로 백성들과 어울리는 ‘진’ 역에는 김수하,이아진,김세영이 캐스팅 됐다.한국 여자 배우로는 최초로 웨스트엔드에서 주연을 맡고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으로 한국 첫 데뷔를 한 김수하는 이후<렌트>, <하데스타운>, <아이다> 등 화려한 필모를 쌓으며 한국뮤지컬어워즈 여자 신인상과 여자 주연상을 연이어 수상했다.김수하는 <스웨그에이지:외쳐,조선!>의 무대를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라고 표현하며 다시 한번 ‘진’으로 관객들을 만나게 되어 반가운 인사를 전했다.이아진이 새로운 ‘진’으로 관객들을 만난다.이아진은 뮤지컬 <영웅>, <그날들>, <키다리 아저씨>, <넥스트 투 노멀>등 활발한 무대 활동을 이어가며,최근에는 드라마 <일타 스캔들>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다.데뷔 20년 차의 경력과 더불어 의심할 여지 없이 뛰어난 연기와 노래를 보여준 이아진은 이번 ‘진’ 역을 통해 그동안 선보일 기회가 적었던 춤실력을 뽐내고, 발랄한 매력을 마음껏 선보이겠다는 각오다.또 다른 새 얼굴 김세영 역시 이번이 뮤지컬 데뷔다.김세영은 오디션 당시 앙상블로 지원했으나,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당차고 씩씩한 모습과 그에 상반된 단아한 매력을 동시에 지니고 있어 심사자 모두가 ‘진’역으로 낙점했다는 후문이다.김세영은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캐릭터인 만큼 그 매력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캐스팅 소감을 전했다.초연부터 ‘단’과 ‘진’의 캐릭터를 탄탄하게 구축하며 <스웨그에이지:외쳐,조선!>을 이끌어 온 양희준,김수하와 재연에서 이 작품의 열정적인 매력을 확고히 보여준 박정혁까지 기존 출연진들을 다시 만나볼 수 있다는 반가움과 함께, ‘신인등용문’인 <스웨그에이지:외쳐,조선!>의 주인공 자리를 당당히 꿰찬 신인 김서형과 김세영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무엇보다 많은 뮤지컬 작품을 통해 이미 그 실력을 인정받은 신주협과 이아진은 미처 다 보여주지 못했던 넘치는 끼와 다재다능한 매력을 <스웨그에이지:외쳐,조선!>의 무대에서 마음껏 펼쳐낼 것이라 생각된다.왕을 극진히 보필하는 것처럼 보이나 음흉한 음모를 꾸미는 ‘홍국’ 역에는 <베토벤>, <아이다>등에서 무대 장악력을 보여준 박시원과 초연부터 꾸준히 작품에 참여해온 베테랑 배우 임현수가번갈아 가며 무대에 오른다.화려한 퍼포먼스의 비밀시조단 골빈당의 맏형 ‘십주’와 ‘호로쇠’, ‘기선’, ‘순수’ 역에는 초연부터 호흡을 맞춰온 이경수,장재웅,정선기,정아영이 다시 한번 무대에 오른다.또 ’십주’ 역에 조민호,‘호로쇠’역에 박준형,‘기선’ 역에 이준원,‘순수’ 역에 김라온이 새로운 골빈당 멤버로 합류했다.최일우가‘임금’역으로 데뷔를,이선우가 ‘조노’역으로 출연한다.‘엄씨’ 역에는 조선시조자랑의 원조 엠씨 김승용과 더불어 초연부터 백성들로 무대에 섰던 노현창이 캐스팅 되었다.그 밖에도 초연 멤버 김재형,황자영,임상희와 더불어 이승민,김이은(데뷔), 윤지우(데뷔), 김은애(데뷔), 김하람,김래오(데뷔)가 관객들의 웃음과 눈물을 자아낼 백성들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제작사 PL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작품은 ‘초심’으로 준비하고 있다.<스웨그에이지:외쳐,조선!>은 뮤지컬 계의 새바람을 일으키겠다는 각오로 시작된 작품이다.이 작품이 지닌 젊고 독창적인 매력,한국적인 정서를 안에서부터 다시 한번 상기시키고 있다.우리의 초심이 관객들에게 전해져 다시 한번 관객들과 즐겁게 ‘오에오’를 외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긴 고난의 시간을 지나 일상을 회복하고 있는 지금,그동안 눌러온 ‘흥’을 한바탕 풀어낼 수 있는 공연으로 곧 만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흥의 민족’의 어깨를 절로 들썩이게 하고, 뮤지컬 공연장 안에서의 이례적인 ‘떼창’ 열풍을 만들어 내었던 한국뮤지컬<스웨그에이지:외쳐,조선!>은 오는 6월 9일부터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3-04-12 10:21

▲가면 무도회  Masquerade (송은혜 황건하)<오페라의 유령>(제작:에스앤코)이 내일 4월 13일(목) 오후 7시 30분 공연을 기점으로 누적 1,316회, 150만관객을 돌파한다 13년 만의 한국어 프로덕션의 첫 도시 부산에서 맞는 기록으로 더욱 특별하다.지난 2013년 1월 26일, 4번째 프로덕션인 25주년 기념 내한공연 중 누적 100만 관객을 돌파한 후 10년만이자 2001년 초연 이후 22년이나 걸린 150만 돌파는 오랜 시간이 걸렸기에 더욱 경이롭다. 그 간 두 번의 한국어 공연 (2001, 2009), 세 번의 내한 공연 (2005, 2012, 2019)으로 단 5차례만 공연되었다. 공연된 도시는 서울, 대구, 부산 단 3곳에 불과하다. 대극장 흥행작이 보통 1~2년 만에 공연되는 것에 비해 공연 자체의 성사가 쉽지 않은 작품이기에 이번 6번째 프로덕션에서 세운 ‘시간을 들인 느린 150만 관객 돌파’는 오히려 오랜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명작의 힘을 보여주는 보석 같은 순간이라 할 수 있다.폭넓은 관객을 아우르는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불세출의 명작이자, Big4로 불리는 세계적인 명성의 작품에 대한 높은 신뢰도와 브랜드 파워 그리고 쉽게 보기 힘든 작품이기에 국내 관객들에게는 놓쳐서는 안 될 기회라고 인식된다는 점 역시 흥행의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4월 13일(목) 공연 종료 후 150만관객 돌파를 기념한 특별한 세리머니가 진행될 예정이다.<오페라의 유령>은 2001년 초연은 당시 최초로 7개월이라는 장기 공연을 성공, 24만 명의 관객 동원하며 한국 뮤지컬 산업의 시작점으로 손꼽힌다. 이후 2009년 두 번째 한국어 프로덕션은 33만 관객을 동원하며 단일 프로덕션 최초로 3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2012년 내한 공연에서 단 4번의 프로덕션만으로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019년 역대 최대 규모의 월드투어로 내한한 5번째 프로덕션은 팬데믹으로 브로드웨이, 웨스트 엔드마저 멈춘 가운데 전 세계 유일한 글로벌 투어이자 <오페라의 유령>으로 뉴욕 타임즈를 비롯한 외신의 취재와 한국 공연 과정이 다큐멘터리 영화로 제작되는 등 세계적으로 집중 조명되기도 했다.전 세계 188개 도시, 1억 4천 5백만 명 이상의 관객이 관람, 7개의 토니상과 4개의 올리비에 상을 포함한 70여 개의 주요 상을 받은 <오페라의 유령>은 역사상 가장 화려하고 성공한 작품이다.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아름다운 음악과 가면 속 러브 스토리와 황홀한 무대 예술이 백미다. 조승우, 김주택, 전동석, 손지수, 송은혜, 송원근, 황건하가 출연하고 있으며 한국 <오페라의 유령>의 역사와 함께한 베테랑 배우 윤영석, 이상준, 김아선, 세계 최정상 무대에서 활약한 클래식 아티스트 이지영, 한보라, 박회림, 뛰어난 재능으로 발탁된 신예 조하린 등이 출연 중이다. 지난 3월 30일부터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공연 중이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3-04-12 10:15

△ 창작뮤지컬어워드 포스터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사장 조세현)가 가능성 있는 창작뮤지컬 발굴을 위한 플랫폼인 ‘창작뮤지컬어워드 NEXT’의 세 번째 시즌을 개최한다.지난 2021년부터 시작된 ‘창작뮤지컬어워드 NEXT’는 쇼케이스 및 시범 공연을 거쳐 다음 단계로 도약을 준비하는 창작뮤지컬이 주요 지원 대상이다. 관객이 직접 투표에 참여해 우승작을 선택하는 새로운 형식의 경연으로, 뮤지컬<앨리스 스튜디오>, 뮤지컬<낙원>이 현장 관객과 심사위원의 선택을 받아 각 해의 우승작으로 선정되었다. 아직 개발 과정 중인 작품을 현장에서 직접 볼 수 있다는 희소성과 함께 창작뮤지컬을 향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두 작품의 쇼케이스는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창작뮤지컬어워드NEXT무대‘창작뮤지컬어워드 NEXT’에 지원 가능한 작품은 순수 창작 작품으로 무대화를 계획하고 있는 완성된 대본과 음악이 있는 뮤지컬을 대상으로 하며, 작가와 작곡가 개인은 물론 제작사와 프로덕션도 지원할 수 있다. 단, 유료 공연을 했던 경우 20회 미만으로 공연한 작품만 가능하다.심사를 거쳐 최종 리딩 공연작으로 선정된 3개 작품은 리딩 공연 준비를 위한 작품개발비로 각 1천만원을 지원받는다. 리딩 공연에 소요되는 모든 프로덕션 비용은 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에서 전액 지원한다. 리딩 공연작 3개 작품은 오는 10월 21일(토)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60분 리딩 공연(낭독형식)으로 진행되며 당일 관객 현장 투표 및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최종 우승작이 선정된다. 최종 우승작은 우승 상금 1천만원과 함께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 공연 진행 시 3주간의 대관료와 2천만원의 작품 제작비가 지원된다.관계자에 따르면 “혁신적인 작품 제작으로 유명한 뉴욕의 NYTW(New York Theater Workshop)을 통해 개발되고 유통된 <원스>, <렌트>, <하데스타운> 등의 작품이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작품이 된 것처럼 ‘창작뮤지컬어워드 NEXT’가 많은 창작진들에게 작품 유통을 위한 새로운 활로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창작뮤지컬어워드 NEXT’ 세 번째 시즌의 출품 접수기간은 5월 10일(화)부터 5월 25일(목)까지이며, 이메일(cac.nextaward@gmail.com)을 통해 접수를 진행한다. 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3-04-12 10:09

오늘 7일 유경준 강남(병) 국회의원과 강남(병)당원협의회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생활체육시설이 대치 유수지에 개장한다. 이날 개장하는 ‘강남스포츠클라이밍센터’는 대치유수지 체육공원(역삼로107길 20-30)에 마련되었으며 전국 최대 규모이다. 2008년 대치유수지 체육공원 조성 당시 설치한 인공암벽장은 노후화되고 규모(길이20m, 높이5~15m)도 작아 이용률이 현저히 낮았다. 이에 따라 지난해 기존 암벽장을 철거 후 국제경기가 가능한 전국 최대 규모 인공암벽장을 만들었다. 같은 날 오전 11시에는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이 참여하는 ‘제43회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센터는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SFC) 정회원단체인 대한산악연맹에서 운영하며, 대회 종료 후 시범운영을 거쳐 14일부터 정식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화요일~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저녁 8시까지다. 유경준 국회의원은 “대치유수지에 주민의 염원이 컸었던 체육시설을 유치하게 되어 보람차고, 전국 최대 규모의 우수한 암벽장을 조성해 국제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나아가 “명품도시 강남의 위상에 걸 맞는 체육시설 확충은 물론 건강도시 강남을 실현할 수 있도록 강남(병)국회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3-04-07 16:04

'보이A' 캐스팅 보드 ㅣ 제공 ㈜스튜디오 단단동현, 현석준, 정지우, 김현진, 곽다인, 정찬호, 김방언, 이동수, 황만익, 김태한오는 5월 30일 개막하는 초연 창작 뮤지컬 <보이A>가 캐스팅을 공개했다. 동현, 현석준, 정지우, 김현진, 곽다인, 정찬호, 김방언, 이동수, 황만익, 김태한이 출연을 확정했다.동명의 실화 기반 소설을 원작으로 창작된 뮤지컬 <보이A>는 동급생을 잔인하게 살해한 죄로 소년 교도소에 수감되었던 소년이 가석방된 이후의 삶을 그린다. ‘보이A’란 범죄를 저지른 소년을 보호하고자 실명을 대신하는 명칭인 동시에 주홍글씨처럼 지워지지 않는 낙인으로, 뮤지컬 <보이A>는 석방된 소년범이 예전의 이름을 버리고 새로운 삶을 살고자 하는 희망과 그를 향한 사회의 거부감과 경계심을 모두 조명한다.뮤지컬 <보이A>에는 10대에 살인죄로 수감되었다가 23세의 성인이 되어 가석방된 ‘잭’, ‘잭’의 담당 보호관찰관으로 잭이 죄를 뉘우쳤다고 믿어주는 유일한 어른 ‘테리’, 잭이 가석방 후 처음 사귀게 된 친구 ‘크리스’, 부모의 이혼 후 어머니와 함께 살며 아버지 테리를 향한 원망과 결핍을 동시에 지닌 ‘제드’, 잭의 어린 시절 친구이자 동급생을 함께 살해한 ‘A’가 등장한다. 잭 역에 동현, 현석준, 정지우, 제드 역과 A역에 김현진, 곽다인, 정찬호, 크리스 역에 김방언, 이동수, 테리 역에 황만익, 김태한이 캐스팅되어 기대를 모은다.2004년 발표된 원작 소설은 2007년 동명의 영화로 제작되어 영화 ‘스파이더맨’으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앤드류 가필드가 주연을 맡았다. 영화 <보이A>는 2008년 영국 아카데미 텔레비전상에서 남우주연상, 감독상, 편집상을 수상했으며, 같은 해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서는 특별 심사위원상을 수상하는 등 화제를 모았고, 이번에 처음으로 뮤지컬 <보이A>를 통해 무대화 된다.어린 시절 끔찍한 범죄를 저지르고 처벌을 받은 후 사회로 복귀하려는 청년과 과거의 소년범을 마주하게 된 사회의 반응을 다룬 <보이A>는 지속적인 논의와 관심이 필요한 소년범의 처벌 및 사회 복귀라는 화두를 제시하는 작품이자, ㈜스튜디오 단단이 처음으로 던지는 출사표이다. 뮤지컬 <모래시계><메리 셸리><나빌레라><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전설의 리틀 농구단> 등의 박해림 작가, 뮤지컬 <트레이스유><모래시계><신흥무관학교><귀환><해적><최후진술> 등의 박정아 작곡가, 뮤지컬 <비더슈탄트><마리 퀴리>, 연극 <오펀스><히스토리 보이즈><존경하는 엘레나 선생님> 등의 김태형 연출, 뮤지컬 <데미안><이프덴><미수><비더슈탄트><은하철도의 밤> 등의 이현정 안무감독이 만나, 다양한 문제가 얽힌 소년범죄의 이면과 사회로 복귀한 소년범에 대한 관심을 환기한다.뮤지컬 <보이A>는 오는 5월 30일 개막해 8월 20일까지 예스24스테이지 3관에서 공연한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3-04-04 09:05

뮤지컬 그날들 10주년 기념 포스터 ㅣ 제공.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대한민국 창작 뮤지컬을 선도하는 대표 스테디셀러 작품 <그날들>이 역사적인 10주년을 맞아 오는 7월 12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개막한다.뮤지컬 <그날들>은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사랑받는 영원한 가객, 故 김광석이 불렀던 명곡들로 만든 주크박스 형식의 창작 뮤지컬이다.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과거와 현재가 교차되는 구성으로 20년 전 사라진 ‘그날'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룬다. 창작 뮤지컬 연출의 대가 장유정 연출의 탄탄한 극작과 과감하면서도 따듯한 감성이 녹아 있는 장소영 감독의 수려한 편곡, 무술에 아크로바틱을 접목시킨 신선호 안무감독의 환상적인 군무가 어우러져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초연 당시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또한 매 시즌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신선한 캐스팅으로 최고의 싱크로율을 보여준 배우들의 열연은 남녀 불문 뜨거운 감동을 선사하였으며, 수많은 아티스트들에 의해 리메이크 되며 회자된 故 김광석의 ‘이등병의 편지‘, ‘서른 즈음에‘, ’사랑했지만’, ‘먼지가 되어‘등 20여 곡의 주옥같은 명곡들과, 작품에 담긴 한국적 정서는 2030 세대부터 중장년층까지 전 세대를 사로잡았다.한국적 색채를 더한 창작 뮤지컬로서 독보적 행보를 걸어온 <그날들>은 2013년 초연 당시 ‘역대 주크박스 창작 뮤지컬 중 최고의 완성도 있는 작품’으로 극찬 받았으며, 제7회 더 뮤지컬 어워즈 ‘올해의 창작 뮤지컬상’, ‘극본상’, ‘남우신인상’, 제19회 한국 뮤지컬 대상 ‘베스트 창작 뮤지컬상’, ‘연출상’,’안무상’, 제2회 서울 뮤지컬페스티벌 ‘흥행상’, 제7회 차범석 희곡상 ‘뮤지컬 극본상’까지 그 해 열렸던 전 뮤지컬 시상식에서 창작 뮤지컬의 모든 상을 거머쥐며 단번에 국내 창작 뮤지컬의 새로운 지평을 연 작품으로 인정받았다. 이후 지난 2020년까지 시즌을 거듭해오는 동안 탄탄한 작품성과 독보적인 흥행 성과로 현재까지 총 55만 관객을 돌파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올해로 10주년을 맞은 뮤지컬 <그날들>은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끊임없는 애정을 보내준 관객들에 대한 보답으로 최고의 창작진과 스탭 그리고 배우들과 함께 역대 최고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또한 초연 개막일인 4월 4일에 맞춰 제작사인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내 온라인 전시관을 개설하여 10년의 역사를 기록한 것은 물론 10주년을 함께 기념할 수 있는 방명록을 운영한다.한편, 시간이 흐를수록 더 진하고 뜨거운 감동을 선사하는 故 김광석의 노래들과 공고히 쌓아 올린 10주년 명성을 바탕으로 멈추지 않는 흥행 신화를 써 내려갈 뮤지컬 <그날들>은 오는 7월 12일부터 9월 3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3-04-04 08:53

연극 '바니타스' 캐릭터 포스터 ㅣ 제공 – 지구엔터테인먼트 좌상단부터 윤지호役(윤진솔, 김도하, 최용준), 한예준役(구준모, 최하윤) 좌하단부터 이은수役 (고유나, 한동훈), 임경석役 외(김민수, 이승준)2023년 5월 20일 대학로 스튜디오블루(구.두레홀)에서 초연 개막을 앞두고 있는 연극 <바니타스>(제작: 지구엔터테인먼트)가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특히, 멀티 배역을 제외한 주요 배역이 모두 젠더 프리 캐스팅되어 캐스팅 라인업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캐릭터와 관계성에 대해 폭넓고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도록 성별에 관계없이 캐릭터에 가장 어울리는 배우를 캐스팅하여 높은 완성도를 기대케 한다.연극 <바니타스>는 극단 도움닫기의 대표이자 연극 <보완물>, <우리에겐 아무도 일도 없었다>, <2호선 세입자> 등을 통해 관객과 소통해 온 양지모 연출과 신예 최은 작가가 호흡을 맞춰 첫 선을 보이는 작품이다.미술품복원전문가 한예준이 27년 전 죽은 화가 윤지호가 남긴 미공개 자화상의 복원을 맡고 그림을 중심으로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그림에 대한 아무런 설명 없이 의뢰를 받은 작품의 찢어진 캔버스를 분석하기 위해 엑스레이 촬영을 하는 순간 윤지호가 스튜디오에 나타나고, 그림이 복원되어 가면서 지호와 예준은 각자의 비밀과 아픔을 나누게 된다.요절한 대한민국 팝아트의 선구자 ‘윤지호’ 역에는 윤진솔, 김도하, 최용준이 캐스팅되었다. 음악, 영화, 드라마,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며 최근 뮤지컬 <유진과 유진>, <영웅>에서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인 윤진솔, 뮤지컬 <용의자X의 헌신>, <디어 마이 라이카>, <베어 더 뮤지컬>의 섬세한 연기로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김도하, 드라마 <금혼령>, 연극 <플레이리스트>로 얼굴을 알린 주목받는 신인 최용준이 무대에서 선보일 서로 다른 매력에 귀추가 주목된다.‘루브르의 기적의 손’이라 불린 천재 미술복원가 ‘한예준’ 역에는 뮤지컬 <라 레볼뤼시옹>, <세자전>, 연극 <히스토리보이즈>, <더 테이블> 등 넘치는 에너지로 연극과 뮤지컬 무대를 종횡 무진하는 구준모와 최근 연극 <회란기>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최하윤이 번갈아 무대에 올라 이야기의 화자로서 극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젊은 시절 민주화 운동에 투신했던 국회의원 ‘이은수’ 역에는 연극 <로켓캔디>, <검찰관>등 주로 사회문제를 담은 작품에 출연했던 고유나와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 <아마데우스>, 뮤지컬 <곤 투모로우>를 통해 기대를 모은 한동훈이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지호의 서양화학과 선배이자 은수의 운동권 선배인 ‘임경석’ 외 멀티 역에는 다양한 작품에서 탄탄한 실력으로 호평 받고 있는 신인 김민수와 이승준이 관객들 앞에 설 예정이다.또한, 연극 <바니타스>는 캐스팅 라인업 공개와 더불어 팝아트를 활용한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 해 기대감을 높였다. 캔버스 안에 담긴 인물과 각각의 오브제들은 그 자체가 그림의 일부가 되어 캐릭터를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다.공개된 연극 <바니타스>의 메인 포스터는 팝아트 화가의 미술작품을 복원하는 작품의 내용을 그대로 구현했다. 포스터 전체에 캔버스 질감을 살려 팝아트 스타일로 표현해 각 캐릭터를 대표하는 소재를 담아냈다. 특히 흰 장미와 캔 커피, 의문의 인물은 작품의 내용에 궁금증을 자아내게 한다.과거의 상처와 현재의 아픔이 치유되기를 희망하며 미래의 복원을 그려내 공감과 감동을 선사할 연극 <바니타스>는 5월 20일부터 6월 25일까지 스튜디오블루(구.두레홀)에서 공연되며, 오는 4월 12일 인터파크 단독으로 프리뷰 티켓오픈이 진행될 예정이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3-04-04 08:50

태영호 의원강남구 언북초 주변 영진약국 사거리 교차로(학동로 67길, 학동로 63길)에   보도가 설치된다. 태영호 의원(국민의힘 최고위원, 강남구갑, 외통위)은「삼성로 언북초 주변 일방통행 지정 및 변경」의 건이 강남경찰서 교통안전심의위원회에서 가결, 서울경찰청에서 시설물 개선설치 통보됨에 따라 조만간 일방통행 지정, 보도 신설 등  보행환경 개선 공사가 추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남구청 건너편에 위치한 동 교차로는 학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길이었음에도 차도와 보도가 분리되지 않은 가파르고 좁은 양방통행 도로인 까닭에   사고의 위험이 끊임없이 지적되던 안전 사각지대였다. 어린이보호구역도 아니었던 까닭에 도로교통법상 보도 설치 의무도 없어, 사람과 차량이 무분별하게 통행하며 방치돼왔다. 태의원은 작년 12월 3일 스쿨존 음주운전 사고 이후 유족·학부모·시·구의원·관계기관 등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사고 현장 및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 실태 점검, 통학로 등·하교 체험, 관계기관 대책 회의 등 남은 어린이들을 위한 교통안전 개선책 마련을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 1월 유족과 학부모 대표가 제안한 어린이 교통안전 개선사항을 담아 일명‘동원이법’(도로교통법 개정안·도로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고, 2월에는 국회에서 안전한 스쿨존 조성을 위한 정책 토론회도 개최했다. 태영호 의원-시·구의원-학부모-어린이 교통안전 전문가 등이 참석하는「언북초 교통안전 대책회의」도 이어오고 있다(총 4회 개최)태의원은“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늦었지만 조금씩이라도 어린이 보행환경이 개선되고 성과를 얻게 되어 다행으로 생각한다”며“강남구 관내 총 32개 초등학교 중 보도와 차도가 구분되어 있지 않은 초등학교가 아직 11곳이나 있다. 어린이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등 보행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걸을 수 있는 보행권 확보를 위해 국회 차원의 노력을 다하겠다”밝혔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3-03-30 1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