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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는 골목상권 내 소상공인들의 역량과 결속력 강화를 위해 상인 스터디 그룹(동아리) 활동을 지원한다.‘상인 스터디 그룹 활동지원’ 사업은 상인 간 동일한 관심사를 중심으로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여 골목상권 상인 간 공동체의식을 강화하고 상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네트워킹을 구성하기 위해 3년 차 진행되고 있는 사업이다.지난해에는 보라매동, 조원동 등 전역에서 총 9개 스터디 그룹이 운영되었으며, 사업 종료 후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자 100%가 사업 전반에 대해 ‘매우 만족’ 한다고 응답하여 상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구는 올해 권역별 10대 골목상권의 상인회를 대상으로 오는 4월부터 상권별 스터디 그룹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구는 우선 ▲SNS 활용 홍보 ▲신메뉴 개발 ▲소품 만들기 등 상인들의 수요조사를 거쳐, 상권별 선호도가 높은 맞춤형 프로그램을 발굴할 계획이다.올해 구는 10대 골목상권 별 1개 스터디 그룹을 지원할 계획이며, 1개 스터디 그룹당 최소 3명에서 최대 5명의 상인으로 구성한다. 스터디 그룹은 오는 4월에서 6월까지 8회의 활동에 참여해야 한다.구는 이번 사업으로 골목상권 내 상인들이 정기적 모임 활동을 하고 상인들끼리 단합하여 지속가능한 소상공인 네트워크 형성과 지역상권이 활성화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스터디 활동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31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 또는 해당 상권 상인회장에게 제출하면 된다. 직접 그룹을 구성하여 신청하거나 개별 신청 모두 가능하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3-26 16:23

지난해 개최한 관악구 온-오프 취업박람회 현장관악구는 ‘2024년 일자리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미래, 혁신 일자리 창출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관악구는 올해 12,100명의 일자리 창출이 목표다. 이를 위해 구는 ▲관악S밸리 창업생태계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취약계층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통한 민생안정 ▲지역산업 육성을 통한 경제 회복 ▲미래인재 청년의 자립, 정착지원 ▲일자리의 질적 향상 노력 등 5대 핵심 전략 19개 실천 과제를 추진한다. 먼저 ‘관악S밸리 창업생태계 조성을 통한 미래·혁신 일자리 창출’ 전략으로 우수한 벤처, 창업기업을 유치하고 성장과 안착을 유도하여 지역 내 혁신일자리를 창출한다. 그간 구는 벤처 창업 인프라를 운영하여 126개 기업, 1,014명에게 창업공간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창업 HERO-1’과 서울대 연구공원 943동에 273명의 창업공간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스타트업 스케일 업’과 ‘데모데이’ 연계 ▲오픈 이노베이션 ▲창업페스티벌 개최 ▲펀드 운영 등 우수한 벤처, 창업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자금지원과 투자유치를 돕는다.다음으로 ‘미래인재 청년의 자립, 정착 지원’ 전략으로 청년층이 취업 등 자립 후에도 지역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지난해 4월 개관하여 청년 지원 통합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는 ‘관악청년청’을 지속 운영하고, 청년 구직역량 강화를 위해 ▲취업 멘토링과 컨설팅 ▲면접이미지 컨설팅 스튜디오 ▲4차 산업 IT 청년인재 양성과정 운영 ▲으뜸관악 청년통장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특히, 올해 구는 구직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절감하고자 ‘청년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사업과 청년들의 시공간 제약 없이 건강관리가 가능하도록 ‘청년 건강지킴이’ 사업을 새롭게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취약계층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통한 민생안정’ 전략으로 취약계층의 구직지원을 통한 일상생활의 안정을 도모한다.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역시 서울 지역 최대규모로 ‘강감찬 관악형 민생안정 일자리’ 등 사업을 추진하여 1,388명의 공공일자리를 제공한다.이외에도 ▲서울형 뉴딜일자리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직업교육훈련 아카데미 등을 추진하여 208여 명의 구직자에게 지역 맞춤형 일자리 기회를 제공한다. 구는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사업체와 구직자를 연계하고자 연중 구청 1층에서 ‘일자리센터’를 운영하고, 4월부터 서울대입구역과 신림역에서 ‘현장 취업상담실’ 운영, 10월에는 ‘온‧오프 취업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아울러 구는 ‘지역 산업 육성을 통한 경제회복’ 전략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여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에도 힘쓴다.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골목상권 상인대학 ▲상인 스터디그룹 활동 지원 ▲핵심점포 발굴, 육성사업 ▲관악형 아트테리어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지원 등을 차질없이 추진한다. 이외에도 지역 내 소비촉진 유도를 위해 ▲관악사랑상품권 발행 ▲골목상권 축제 ▲별빛 신사리 상권 르네상스 사업도 지속 추진한다.특히, 이달에는 서울시 상권 육성사업인 ‘2024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 공모에 샤로수길이 선정되어, 3년간 최대 30억을 투입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상권을 육성하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한편, 구는 지난해 일자리 목표를 109% 이상 초과 달성하며,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 2년 연속 수상을 하는 큰 성과를 얻은 바 있다.박준희 구청장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다”며, “앞으로도 경제구청장으로서 다양한 경제, 일자리 정책을 펴 주민이 행복하고 잘사는 관악 만들기에 아낌없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3-26 16:08

어르신댁에 방문해 복약지도를 하고 있다관악구는 서울시가 주관하는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 취약계층 지원 강화에 나선다.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은 지역별 복지 수요에 맞는 취약계층 맞춤 지원을 통해 약자와의 동행 가치를 확산하고자 하는 공모사업이다.이번 선정으로 구는 올해 총 5천 9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지역특화 신규사업인 ‘스마트약통을 활용한 약자 돌봄 지원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스마트약통을 활용한 약자 돌봄 지원체계 사업’은 스마트 기술과 인적 안전망을 활용하여 지역돌봄 공동체를 구축하는 사업이다.구는 이 사업으로 3가지 이상의 약물을 복용하는 돌봄공백 고위험 가구 등 사회적 약자 300여 가구에 스마트약통을 배부하고, 규칙적인 약물 복용 관리를 도움과 동시에 복용자의 약물 치료 효과를 증대시킬 계획이다.대상자들은 적외선(IR)센싱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약통을 스마트폰 전용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하면 ▲복약시간 알림 ▲중복섭취 알림 ▲복용 상태 확인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또한 가족, 요양보호사, 복지 통장 등 대상자와 접촉 빈도가 높은 사회구성원들이 복용내용 데이터를 원격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 미복용자의 안부 확인과 복약을 독려할 예정이다.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위험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맞춤형 사업 추진으로 고독사 등 인명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나갈 방침이다.구는 동 주민센터 복지플래너,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의 추천 등을 통해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하고, 오는 4~5월쯤 스마트약통을 배부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스마트약통 사업이 돌봄공백 고위험 가구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구의 특성에 맞는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통해 약자와 동행하는 관악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3-26 15:56

대체 돌봄교사 보수교육 두차례 진행…관내 돌봄기관 연계 채용까지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관내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돕고자 돌봄교사 보수교육을 신설하고 내달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올해 처음 선보이는 ‘대체 돌봄교사 보수교육’은 사회복지, 보육, 교원 등 돌봄교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으나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직장을 그만둔 경력단절여성에게 교육을 지원하고 구 돌봄기관 대체교사 파견 등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저출산 대책의 일환이다.지원 대상은 동작구에 거주하는 경력단절 취업희망여성 중 아동돌봄시설 등 관련 자격증 소지자로, 현장에서 필요한 직무지식, 기술, 태도 등을 학습하는 보수교육 프로그램을 3주간 총 60시간 과정으로 4·5월 두 차례에 걸쳐 무료로 진행한다.3월 29일까지 1기 참여자 15명을 모집해 내달 3주간 교육을 실시하고, 2기는 4월부터 참여 신청을 받아 5월 중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교육비는 전액 구에서 부담한다.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신청서류를 작성해 동작여성인력개발센터(사당로 299, 2층)로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djjob@seoulwomanup.or.kr)로 제출하면 된다. 단, 사전에 워크넷 또는 센터 방문을 통해 구직 등록을 마쳐야 한다.구는 취업을 원하는 여성과 관내 돌봄 및 보육기관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취업 연계도 추진한다.이를 위해 교육 수료자를 중심으로 돌봄 대체교사 인력풀을 구축하고, 관내 아동돌봄기관 38개소(키움센터 15개소, 지역아동센터 23개소) 및 어린이집 160개소를 인력 파견 기관으로 구성한다.교사들의 연가·교육·병가 등으로 인해 업무 공백이 발생하는 경우, 경력단절여성들이 인력이 필요한 기관으로 파견돼 근무할 수 있도록 연결해 재취업을 돕는다.돌봄·보육 종사자가 휴가 등을 사용할 경우 대체교사를 지원함으로써 전체 돌봄·보육 직원의 처우를 개선하고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한다.향후 올해 하반기 개소하는 ‘여성취업트레이닝센터’와 연계해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취업확정형 직업훈련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돌봄교사 보수교육 운영을 통해 출산·육아 등으로잠시 일터를 떠나야 했던 경력보유여성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력단절여성뿐만 아니라 취업을 원하는 구민들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4-03-26 15:53

동작구는 저장강박 의심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대청소를 실시했다. 사진은 동작구청 청소행정과 기동작업차량에 쓰레기를 싣고 있는 모습. 주민센터·복지관 직원·자원봉사자까지 힘 모아폐기물 처리, 정리수납, 방역소독 등 집안 곳곳 청소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지난 3월 20일 집 안에 쓰레기를 쌓아두고 생활하는 관내 저장강박 의심가구를 위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새로운 희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저장강박증은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어떤 물건이든지 버리지 못하고 계속 저장해 두는 강박 장애의 한 가지다.대상자는 대방동에 거주 중인 기초생활수급 1인 가구로, 저장강박 의심증상이 있어 집 내부 천장까지 온갖 물건, 쓰레기를 계속 쌓아 놓아 악취가 나는 등 비위생적인 환경으로 인해 질병과 화재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다. 또한 해당 가구가 거주하는 다세대 주택의 수도관 파열 문제로 공사를 실시하는 과정에서, 대상자 집 내부의 수많은 짐과 쓰레기로 인해 진행이 어려워지자 주민들과 마찰을 빚고 있는 상황이었다.이에 구는 대상자의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돕고 이웃 주민들과의 문제 해결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에 적극 나섰다.주민센터 직원들이 지속적으로 방문해 청소를 완강하게 거부하던 대상자의 마음을 계속해서 두드리고 다독이며 끈질기게 설득한 끝에 쓰레기 폐기처분 동의를 얻었다.이날 대방동 주민센터와 대방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을 비롯해 청소행정과 기동반과 자원봉사자까지 총 36명이 투입되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았다.집 안에 방치된 쓰레기 처리뿐만 아니라 싱크대, 냉장고 및 화장실까지 꼼꼼하게 청소하고 정리수납, 방역소독도 실시했다.이번 작업을 통해 나온 쓰레기는 2톤 기동작업차량 6대와 1톤 행정차량 1대를 가득 채워 약 13톤에 달했다.아울러 구는 재발 방지를 위해 동 주민센터 담당 직원 등이 지속적으로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등 대상자를 적극 살필 계획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사례와 같은 위기 가구들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문제를 적극 발굴하고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구민들의 깨끗한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3-26 15:52

“후보자 이름 없이 실시한 여론조사 조작·왜곡 공표한 혐의”국민의힘 장진영 서울 동작구(갑) 국회의원 후보는 3월 25일 동작경찰서에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8일,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 동작갑 국회의원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를 약 3% 차이로 앞서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는 ‘여론조사꽃’이 지난 2월 19~20일 서울 동작갑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인용한 것이다.장진영 후보 측에 따르면 해당 여론조사의 문항 중 후보자 관련 문항은 ‘귀하가 투표하실 선거구의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어느 정당의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후보면 1번, 국민의힘 후보면 2번, 녹색정의당 후보면 3번, 무소속 후보면 4번, 그 외 다른 정당 후보면 5번, 없다면 6번, 잘 모르겠다면 7번을 눌러주세요’로 구성되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장진영 후보 측은 “후보자의 이름을 넣어서 한 것이 아닌 ‘OO 정당 후보’라고만 묻는 사실상 정당 지지도와 유사한 조사임에도 불구하고, 김병기 후보 측은 해당 여론조사가 후보자의 이름을 넣어서 조사한 것처럼 이해되도록 작성된 기사의 링크를 유권자들에게 문자로 발송했으며, 이 결과 유권자들이 여론조사의 내용 및 결과를 심각하게 오해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또한, 같은 내용의 카드뉴스를 제작·배포한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현행법상 여론조사 결과를 왜곡하여 공표 또는 보도한 경우, 공직선거법 제96조 제1항과 제252조 제2항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는 여론조사의 객관성·공정성에 대한 신뢰를 이용하여 선거인의 판단에 잘못된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처벌함으로써 선거의 공정성을 보장하기 위함이다.한편 ‘뉴스토마토’가 2월 25~26일 서울 동작갑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4명을 대상으로 22대 총선 지지후보를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 장진영 후보가 45.5%의 지지율로 39.6%에 그친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후보를 5.9% 차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장진영 후보는 “뉴스토마토 여론조사가 언론에 보도되자 김병기 후보가 이에 대응하기 위해 후보자의 이름 거명 없이 정당 선호도를 문의한 것이나 마찬가지인 여론조사를 마치 후보자 선호도에 관한 내용으로 쉽게 오해하게끔 전달한 것으로 보여진다”며 “이러한 행위는 민주주의의 근간인 선거에서 유권자들의 눈을 가리는 중범죄로 엄벌에 처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장진영 후보가 동작경찰서에 접수한 형사고발 접수증 

뉴스 | 동작신문 | 2024-03-26 15:51

동작삼일수영장 전경수영 강습 중 심정지 발생…신속한 응급처치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진우)에서 운영 중인 동작삼일수영장에서 수영 강습 중 심정지로 의식을 잃은 회원을 직원들이 신속하게 응급처치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지난 3월 7일 오전 11시 25분 경 수영장에서 강습을 받던 회원이 의식을 잃고 수면 아래로 가라앉는 회원을 발견하고 즉시 수면 밖으로 옮겼으나, 의식이 없는 상태였으며 이내 심정지 상태에 이르렀다.직원들은 119 신고와 함께 평소 교육 받은대로 심폐소생술(CPR)과 심장제세동기(AED)를 시행했으며,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구급대가 오기 전까지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로 심폐소생술을 10여분간 이어갔다. 이 고객은 119구조대가 도착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 중 곧바로 의식은 회복했으나 병원 검진 결과 급성 심장질환(협심증)의 병명을 진단받아 신속하게 심장질환 수술을 받을 수 있었고 현재 환자는 안정적으로 회복 중에 있다.이에 해당 가족들은 “당시 심폐소생술을 직접 실시한 한상필 수영강사를 포함해 전 직원의 신속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직원들의 신속한 응급처치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동작구시설관리공단 김진우 이사장은 “재작년에도 공단 직원이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일이 있었는데, 이번에 다시 한 번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원스톱 CPR팀’을 확대 운영하여 구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공공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4-03-26 15:50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최구기)은 7월에 입영하는 ‘2024년도 4회차 육군·해군·공군, 해병대 현역병’을 3월 28일 오후 2시부터 4월 4일 오후 2시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다만, 육군 모집분야 중 동반입대병, 연고지복무병, 직계가족복무부대병은 3월 27일 오후 2시부터 4월 3일 오후 2시까지 모집한다.지원 자격은 접수년도 기준 18세(2006년생) 이상 28세(1996년생) 이하 현역병 입영 대상자로 판정받은 사람이다. 병역판정검사를 받지 않은 사람도 지원 가능하며, 이 경우 별도의 일정에 따라 병역판정검사를 받고 현역병 입영 대상자로 판정받으면 된다.지원서는 병무청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에서 접수하며, 자세한 특기별 모집 인원, 선발기준 등은 병무청 누리집(군지원 안내-이달의 모집계획, 안내 및 지원절차)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종 선발은 1차 선발자를 대상으로 서류 제출, 면접 등의 전형을 거쳐 선발 배점 기준에 따라 고득점자순으로 결정된다. 서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지원서 접수 전에 자신의 ‘지원가능분야 검색’과 ‘내 점수 미리 알아보기’ 등을 활용하면 지원할 때 도움이 되며, 병무청 누리집을 통해 직업선호도 검사 및 군특기 추천을 받고 추천받은 특기로 모집병에 지원하는 경우 가산점(1점)을 부여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기타 궁금한 사항은 병무청 누리집(군지원 안내-공지사항), 병무청 민원상담소(☎1588-9090) 또는 챗봇 상담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4-03-26 15:49

도서관의 날·도서관주간 기념 ‘낭독의 즐거움’서울특별시교육청 동작도서관(관장 이연미)은 올해 2024년 도서관의 날·도서관주간을 기념하여 서혜정 성우와 함께 특별강연회 ‘낭독의 즐거움’을 개최한다.  매년 4월 12일은 도서관의 날이다. 이를 기념해 도서관 이용 활성화 및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4월 12일~4월 18일 일주일여간 도서관주간이라는 이름으로 책에 관한 여러 행사를 진행한다.  동작도서관의 특별강연회 ‘낭독의 즐거움’에서는 서혜정 성우와 함께 낭독에 필요한 발음과 발성법, 억양, 엑센트 등에 관한 여러 테크닉을 코칭받을 수 있다. 또한 점점 부상하고 있는 직종인 북 내레이터가 되는 법 또한 소개받을 수 있다. 이번 강연회의 강사인 서혜정 성우는 현재 한국예술원 성우과 교수이자 서혜정낭독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표작으로 ‘X-File’(스컬리역), 롤러코스터 남녀탐구생활(내레이션), 이누야샤(금강 역)이 있으며, 저서로는 ‘나에게, 낭독’ 등이 있다. 이번 강연회는 실시간 온라인(ZOOM)으로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동작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연회 참가신청은 4월 1일부터 평생학습포털 에버러닝을 통해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동작도서관은 이번 특별강연회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독서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환기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4-03-26 15:49

국민건강보험공단 동작지사장 안 석 성폐암과 후두암의 주된 원인이 직접 흡연이며, 간접흡연 역시 담배에 포함된 각종 유해화학물질을 피할 수 없게 됨은 물론 간접흡연의 지속적인 노출은 하루 5~10개비를 직접 흡연하는 자와 유사한 폐 기능의 손상을 초래한다는 것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이미 밝혀진 사실이다.이러한 담배의 폐해를 알리고 담배회사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이 미국, 캐나다, 스웨덴 등에서 진행되었으며, 우리나라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2014년부터 소송이 진행 중이다.정부는 담배로부터의 국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공공이용시설과 일반/휴게음식점 등을 금연구역으로 정하고 담뱃갑의 경고그림 삽입을 의무화하고, 금연클리닉과 금연상담전화 운영 등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기획재정부의 2023년 실질 담배판매량 발표를 보면 37.43억 갑으로 2019년 36.70억 갑보다 오히려 증가하였다.담배소비가 줄어들지 않는 것은 흡연은 그 중독성으로 인하여 금연이 그만큼 어렵다는 것을 의미한다.담배판매량 중 궐련형 일반담배는 2022년 대비 2.8% 감소한 반면 전자담배는 12.6%나 증가하였으며, 그 이유 중 하나로 전자담배가 덜 해로울 것이라는 인식에서 일반담배와 함께 사용하거나 또는 전자담배를 더 선호한 것으로 생각된다.실제 중앙대병원가정의학과 연구팀의 2016~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참여자 중 성인 5,19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전자담배 사용자중 복합흡연 비율이 82.7%이며, 특히, 2016년 전자담배 경험자 중 전자담배 사용 이유로 ‘금연에 도움 된다고 여겨서’가 47.5%, 그리고 ‘일반 담배보다 덜 해로워서’라는 응답이 23.6%로 나타났다.그러나 조사결과의 응답과는 달리 전체 담배 판매량은 여전히 증가하고 있다. 그러면 전자담배는 과연 건강에 덜 해로울까?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흡연자인권연대 사이에 진행된 전자담배 관련 소송에서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 2월 21일 판결에서 “국제적으로 공인되거나 과학적 검증에 기초해 건강에 덜 해로운 담배가 존재한다고 보기 어렵고, 정부에서 국민에게 건강에 덜 해롭다는 이유로 권장할 수 있는 담배 제품 역시 존재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결론지었으며, 이에 대해 소송 당사자인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과학적으로 입증된 전자담배의 유해성과 전자담배 규제 강화에 대한 필요성 및 합리성을 국민에게 올바르게 알릴 수 있는 의미 있는 결과”라고 하는 내용이 최근 언론에 공개되었다.즉, 이는 ‘일반담배나 전자담배 구분 없이 담배는 모두 건강을 해친다’라는 것이 법원을 통해 명확하게 확인된 것이다.따라서 이번 판결을 참고하여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진행 중인 담배 제조 및 판매회사와의 소송에서도 흡연의 폐해에 대한 책임과 손해배상을 명확하게 밝히는 판결이 있기를 바라며, 또한, 담배의 제조 및 판매회사의 명확한 책임과 이행을 통해 국민의 건강이 더욱 증진될 수 있기를 바란다.이와 더불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사무장병원과 면허대여 약국 등 불법의료시설을 신속하게 관리 할 수 있도록 하는 특별사법경찰권과 관련된 사법경찰직무법이 제21대 국회가 마무리되기 전 개정되어 국민이 적법한 의료체계로부터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안심하고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보다 더 건강한 삶을 누리고 공단은 보험자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

뉴스 | 동작신문 | 2024-03-26 15:48

삼성소리샘복지관(관장 박희연)은 3월 23일 우정사업본부, 우체국공익재단,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협력해 진행하는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장멘토링은 대학생 멘토와 7세~14세 청각장애인/CODA 멘티를 1:1로 매칭하여 학습지원, 건강관리, 문화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멘티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한다.성장멘토링 발대식에는 멘토, 멘티(가족 포함) 총 23명이 참여했다. 전반적인 일정 안내 및 규칙 설정, 서약서 전달식 등을 진행함과 동시에 교류설문지 작성, 사전 건강검진 등을 통해 멘토와 멘티가 친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지난해에 이어 2년째 참여하는 홍지은 멘토는 “작년에 만났던 민지(가명)와 올해 또 만날 수 있어 기쁘다. 작년에는 한글 자음을 써보고 낱말카드에서 해당 자음을 찾아보는 식으로 학습이 이루어졌다. 올해는 작년에 배웠던 한글 자음을 일상생활에서 찾아보고 단어를 써보는 형태로 학습시간을 활용하고 싶다”며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한편, 우체국공익재단은 공익사업의 전문성과 효율성, 지속가능성 증대를 위해 우정사업본부가 설립한 재단법인으로 우체국예금과 우체국보험의 재원을 활용하여 아동‧노인‧장애인 등 6만여 명에게 매년 약 87억 원 규모의 공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4-03-26 15:46

서울시 관악복합평생교육센터(이하, 센터)는 60세 이상 시니어 대상으로 영어기초반, 컴퓨터 기초교실 무료 강좌를 진행한다.시니어 영어기초반(입문)은 알고 있는 영단어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문장을 직접 만들고, 반복해서 읽고 외우고 파트너와 대화가 가능하도록 라이팅(Writing), 리딩(Reading), 스피킹(Speaking) 과정의 기초 튼튼 강의이며, 최정숙 강사의 강의로 4월 3일부터 6월 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1시 30분에 진행된다.최정숙 강사는 중구 유락종합사회복지관 영어기초반 중급반 강의, 안성노인복지관 영어기초반과 생활영어 초급반 중급반 강의, 중구 약수종합복지관 기초생활 영어 강의 등을 진행한 바 있다.시니어 컴퓨터 기초교실은 컴퓨터와 인터넷이 없이는 생활하기 힘든 세상에서 남들보다 앞서가지는 못하더라도 뒤쳐지지 않고, 다양한 정보를 얻기 위해, 남들과 같은 위치에서 세상을 바라보기 위해서 기초적인 컴퓨터 활용 능력을 익힐 수 익힐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강의는 4월 4일부터 4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10시에 진행된다. 김민정 강사는 숭실대학교 일반대학원 평생교육학과(교육학박사) 졸업하고 열린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 전) (주)유앤아이커뮤니케이션 대표, 한봄고등학교, 전북기계공고 취업역량, 기업연계 인력양성사업​ 진행, (주)에듀인컴 수석 연구원 취업역량강화 강의, 시니어 컴퓨터활용, 커뮤니케이션, 중장년층 강사양성 전문 강의 등을 하였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3-26 15:30

관악복합평생교육센터(이하, 센터)는 성인대상 AI & 챗GPT 활용 면접준비와 글로벌 취업준비 강좌를 마련 운영한다고 밝혔다. AI & 챗GPT 활용 면접준비 강의는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AI & 챗GPT를 활용하여 효과적으로 면접을 준비할 수 있는 방법을 숙지하며 챗GPT 활용도 역량 향상, 면접에 대한 자신감 함양시키고자 하는 의미에서 마련되었으며, 박성중 강사의 강의로 4월 15일부너 29일까지 매주 월요일 10시에 진행한다.​박성중 강사는 에이어스, AI면접 강의, 챗GPT 취업전략 생성형 AI활용 전략, 자소서, 면접 교육, 피플앤피플, AI면접 강의, 자소서, 면접 대응전략, 퍼스널브랜딩 진로설계 등을 진행하였다.또한, 최지윤 강사의 강의로 진행되는 글로벌 취업준비 강의는 영어에 유창하지 않아도 충분히 해외 취업이나 외국계 기업 취업이 가능하다라는 것을 알려주는 강의로 해외 취업 방법부터 영문 이력서, 영어 면접까지 꼭 필요한 것만 다루는 취업에 꼭 필요한 강의를 마련, 실전 대비 영어 면접을 통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버리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히 마련되었으며, 글로벌 커리어 준비의 가장 기본적인 영문 이력서를 완벽하게 준비할 수 있다.최지윤 강사는 유니에스 서울시일자리카페 영문 이력서와 영어 면접, 스탭스 글로벌 비즈니스 매너, 숭의여자대학교 해외취업 총정리, 수원대, 한경국립대 등에서 해외취업 트렌드 및 영문 이력서 강의 전문가이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3-26 15:18

서울시립교향악단 '우리동네 음악회' 공연 모습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의 두 번째 명품클래식 서울시립교향악단 <우리동네 음악회>가 지난 3월 19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관악문화재단은 2024년 주민과 예술이 연결되는 커뮤니티아트홀 조성을 위해 상반기 명품클래식 시리즈를 준비해 선사하고 있다. ▲세계 최정상 합창단 ‘빈소년 합창단’ ▲세계적 오케스트라 ‘서울시립교향악단’ ▲서울 대표 클래식축제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의 주요 연주자들을 초청해 관악구 구민 누구나 고품격 클래식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향유의 장을 마련했다. 낯선 클래식으로의 초대에 대한 반응은 뜨겁다. 지난 1월 신년음악회 <빈소년 합창단>의 전석 매진에 이어 이번 <우리동네 음악회>도 빈자리를 찾기 어려웠다. 시리즈 1·2의 연속 매진 행렬이 세 번째 명품시리즈에 대한 기대로 이어지고 있다.세 번째 명품클래식은 오는 4월 21일 개최되는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in 관악’이다. 최정상 바이올리스트 강동석(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예술감독), 피아니스트 문지영, 김규연과 함께 올리비에 두아즈(오보에, 라디오 프랑스 필 수석 역임), 로망 귀요(클라리넷, 유럽 체임버 오케스트라 수석 역임), 로랭 르퓌브레(바순, 파리 국립 오페라 오케스트라 및 루체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수석 역임), 아벨 콰르텟(바이올린 윤은솔·박수현, 비올라 박하문, 첼로 조형준)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함께 베토벤, 슈베르트, 라벨, 도니제티 등 명작을 선사할 예정이다.서울시향 우리동네 음악회 공연 관악아트홀 로비 모습이번 시리즈의 키워드는 ‘전환’이다. 공연예술통합전산망(KOPIS), 2023 공연 결산통계에 따르면 하반기에 58.2%의 공연이 쏠렸으며 그중 11월, 12월에 22.7%로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음에도 재단은 ‘공연 비수기’라 불리는 상반기를 기회의 시기로 생각을 전환하고 고품질의 클래식 시리즈를 기획했다. 관악구 주민 모두가 쉽게 만나는 상반기 클래식 시리즈, 연속 매진의 비결이다.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공연이 적은 상반기 클래식 공연을 통해 예술 가치의 발견을 선사하고자 했다”며 “클래식뿐 아니라 트롯트, 국악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들을 준비해 다양한 주민이 찾아오고 싶은 구심점으로 커뮤니티아트홀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며 커뮤니티 아트홀의 역할을 밝혔다.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IN 관악> 공연 예매는 4월 4일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관악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3-26 14:34

지난해 청소년 자치의회 8기 참여자들관악구는 오는 3월 29일까지 제9대 청소년 자치의회 ’모두‘ 의원으로 활동할 청소년을 모집한다.자치의회 ‘모두’는 ‘모여서 두드림’의 약자로 청소년이 서로 존중하고 함께하면 사회에 큰 울림을 줄 수 있다는 뜻이다. 청소년들이 직접 의원이 되어 모의 의회를 경험함으로써 민주주의 현장을 체험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실질적 참여권을 얻는 기회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사업이다.자치의회는 의장 1명, 부의장 1명으로 구성된 ‘의장단’과 지역사회 관심의제를 중심으로 3개의 ‘상임위원회’로 구성된다. 각 상임위원회는 회기 동안 사업기획안을 준비하여 의결된 안건을 당해연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 공모하여 청소년들이 기획한 사업이 다음 연도에 반영될 수 있도록 민주적인 과정을 거친다.구는 2016년부터 8년째 청소년 자치의회 사업을 추진하였는데, 현재까지 청소년 의원 총 277명을 배출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 기수에는 20명의 청소년 의원이 3개 분야의 상임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했으며, ▲안전위원회에서는 안전 골목 조성 등 ‘관악구 안전지킴이 사업안’ 의결 ▲환경위원회에서는 시각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청소년 시각장애인 인식개선 축제’ 사업안 의결 ▲통합위원회에서는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한 ‘학교폭력 예방 교육 개선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안을 청소년 의원들이 의결하는 경험을 했다.올해 모집하는 ‘제9대 청소년 자치의회’는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회기가 운영되며, 선발된 청소년들은 오는 4월 자치의회 의원 발대식 진행 이후 매월 1회 관악구청 또는 관악구의회에서 진행하는 자치의회 활동에 참여해야 한다.이외에도 ▲상임위원회 회의 ▲본회의 ▲주민참여예산제, UN아동권리 교육 ▲특별활동(국회의사당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신청 자격은 만 12세~17세(중1~고3) 관악구민 또는 관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을 대상 총 22명을 모집하며, 신청 방법은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다운로드 후 작성하여 이메일(sea1004@ga.go.kr)로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의원으로 선정된 청소년에게는 ▲의원 위촉장 ▲청소년 의원증 ▲활동확인증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표창장도 수여한다.구는 ‘모두’에 참여한 청소년이 자신의 시각에서 다양한 사회적 문제에 대해 주체적으로 생각하고 자유롭게 견해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민주주의를 학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준희 구청장은 “민주적 의사결정과정을 체험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청소년의 실질적인 참여권이 확대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민주적으로 내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학부모, 학교, 청소년 관련 기관에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3-26 14:23

서해 55영웅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부착하고 있는 학생들서울남부보훈지청(지청장 김진이)은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3월 22일 강남구에 소재한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에서 ‘서해 55영웅에게 전하는 메시지’ 행사를 개최하였다.‘서해 55영웅에게 전하는 메시지’는 故 한주호 준위의 후배인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이 서해수호 영웅에게 전하는 감사 메시지를 작성하고, 서해수호의 날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며 그들의 헌신을 함께 기억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서울남부보훈지청장, 서울남부보훈지청의 명예 홍보대사인 ‘에이전트H’가 참석하여 추모의 마음을 전하였다.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연평도포격전’으로 희생된 서해수호 55 영웅을 추모하고 참전 장병의 공헌을 기리기 위해 2016년에 제정되었으며, 매년 3월 넷째 금요일로 지정된 정부기념일이다.특히 故 한주호 준위는 2010년 3월 26일 천안함이 침몰하자 투철한 사명감으로 실종자 수색 활동 중 순직하였다. 이후 보국훈장 ‘광복장’과 ‘충무’ 무공훈장에 추서되었다.김진이 지청장은 “오늘 이 시간에도 국민의 평화로운 일상을 위해 본인의 임무를 수행하고 계신 모든 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을 지켜낸 서해 55영웅들의 희생과 공헌을 항상 기억하고, 마음에 깊이 새기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하였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3-26 14:14

지난해 관악구 청년도전지원사업 프로그램 중 유튜버 김짠부 특강 개최 현장통계청이 발표한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올해 고용률은 같은 달 기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그러나, 20대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2만 2,900명이 감소했고 비경제활동인구 중 구직단념자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최대치를 달성함으로써 사실상 일자리를 구하지 않고 쉬거나 구직을 포기해버리는 청년 ‘니트족’이 점차 늘고 있는 것이다.관악구는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연속 3회 선정되며, 취업을 포기한 지역 청년들의 구직 자신감 회복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청년도전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구직단념 청년을 발굴하여 구직의욕 고취와 자신감 강화를 돕고 취업 촉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청년수도 관악’을 상징하는 ‘관악청년청’(남부순환로 1759)에서 진행하며, 구는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교육과 커뮤니티 시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관악청년청은 지난해 4월 개관하여 청년에게 맞춤형 정보와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 등 종합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년 종합활동 공간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관악청년청은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구직단념 청년을 대상으로 취업의욕 고취를 위한 ▲진로 탐색 ▲밀착 상담 ▲취업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단, 지역 특화 청년의 경우 39세까지 참여가 가능하다.교육 프로그램은 ▲단기(40시간) ▲중기(120시간) ▲장기(200시간)로 구분하여 운영되며, 교육 수료 시 참여자에게 최소 50만 원부터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특히, 참여자가 실제로 취업 관련 활동을 시도하는 경우는 최대 300만 원까지도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단기 도전 프로그램은 오는 4월 1일부터 청년 20명을 워크넷과 관악청년청 홈페이지 링크를 통하여 모집할 계획이며, 모집인원 충족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한편, 관악구는 지난해 신림동쓰리룸에서 진행한 ‘청년도전지원사업’의 지원 목표 인원 80명을 달성했고, 참여자 중 일부 청년들은 실제로 구직 활동을 다시 시작하거나 취업 성공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얻었다.참여자들은 “취업 관련 정보 습득뿐 아니라 자신을 알아가며 취업과 삶의 의지를 다시금 찾을 수 있는 시간이었고, 프로그램에서 새로운 인연을 만나게 되어서 기쁘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이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관악구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 청년도전지원사업’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2022년도에는 청년 취업 진로 및 장기근속 지원 분야 유공으로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박준희 구청장은 “최근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인한 고용 한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자신감과 희망을 주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올해도 추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경제구청장으로서 앞으로도 청년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구에서 다양한 지원책을 펴 청년들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관악신문 | 2024-03-26 1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