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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2일까지 전용스티커 부착한 20ℓ·30ℓ·50ℓ봉투 사용 임시 허용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일반 가정에서 배출되는 김장쓰레기를 일반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하는 것을 12월 22일까지 임시 허용한다고 밝혔다. 김장할 때 발생하는 배추, 무 등 채소찌꺼기는 음식물 전용 봉투에 담아야 하지만, 음식물 전용 봉투는 최대 규격이 10L에 불과해 다량 발생하는 김장쓰레기를 배출하는데 불편함이 많다.구는 김장철을 맞아 11월 6일부터 12월 22일까지 김장 쓰레기 특별 분리배출 기간을 운영한다. 김장쓰레기 전용 스티커를 부착하여 일반종량제 20L, 30L, 50L 규격 봉투에 담아 배출할 수 있도록 한다.전용 스티커는 주소지 동 주민센터 또는 종량제봉투 판매소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관내 단독, 연립주택, 아파트 등 모든 주민이 사용 가능하다.김장쓰레기를 버릴 때 최대한 물기와 이물질을 제거해야 하며, 다른 일반쓰레기를 혼합하여 배출하면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해당 기간이 지난 후에는 김장쓰레기라도 음식물 전용 봉투를 사용해 배출해야 한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배출된 쓰레기는 신속히 수거해 처리할 것”이라며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부분부터 빈틈없는 대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11-06 16:42

동작구치매안심센터 이용자들이 무료 셔틀버스에 탑승하고 있다.10월 31일까지 총 1174명 탑승치매프로그램 참여자 가장 많아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동작구치매안심센터 이용자를 위해 지난 8월 21일 셔틀버스 운행을 무료로 시작한 이후 지난달까지 42일간 총 1174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특히 셔틀버스를 이용한 치매 어르신의 후기에 따르면 스스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자립도가 상승되고 가족에게 돌봄의 부담을 줄일 수 있어 좋았다고 평가됐다.또한 일반 구민의 접근성도 향상돼 치매 조기 검진, 지원서비스, 상담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이용 목적별로 자세히 살펴보면 기억키움학교, 기억톡톡학교 등 치매 관련 프로그램 참여자가 912명으로 가장 많았고 △치매검진 △카페·상담 △지원서비스 등의 이용자가 그 뒤를 이었다.셔틀버스 첫차(신대방삼거리역 4번 출구)는 오전 8시 30분, 막차(동작구치매안심센터)는 오후 4시 10분으로 평일 하루 6회 순환 운행한다. 정류장은 신대방삼거리역을 시작으로 보라매역-대방역-노량진역-장승배기역-상도역-남성역-이수역-사당역을 거쳐 동작구치매안심센터(남부순환로 2025)에 도착한다.동작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검진 및 상담과 교육, 힐링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센터(☎ 02-598-6088) 또는 누리집을 통해 알 수 있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무료 셔틀 버스를 운행한 이후 치매 어르신뿐만 아니라 일반 주민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센터를 이용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치매로부터 안전한 동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11-06 16:34

서울남부보훈지청 김은정 보훈팀장11월 11일 11시 부산 전역에서는 1분간 사이렌이 울린다.지금으로부터 73년 전 이 땅에 발발한 6‧25전쟁에 참전하여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한 22개 유엔참전국, 유엔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자 1분간 묵념이 진행되기 때문이다.많은 사람들에게 빼빼로 데이로 기억되고 있는 11월 11일은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인 법정기념일로서 대한민국에 무척이나 의미있는 날이다.낯선 이국 땅에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전쟁터에 뛰어들었던 유엔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념하는 날인 것이다.정부는 6‧25전쟁 70주년인 2020년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했으며, 국가보훈부 주관으로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부산을 향하여(Turn Toward Busan)’라는 슬로건 아래 유엔참전용사 및 후손, 외교사절, 정부‧군 주요인사, 시민, 학생 등 각계 각층이 참여하는 기념식을 개최한다. 또한 기념식 오전 11시에서는 부산 전역에 사이렌이 울리며 1분간 묵념이 진행된다.‘부산을 향하여(turn toward busan)’는 유엔전몰장병이 안장된 부산을 향하여 세계인이 함께 추모하고 기억한다는 의미로 2007년 첫 행사부터 유엔참전국에서 함께 사용해온 공식 표어이다.대한민국에 엄청난 피해와 고통을 안긴 6‧25전쟁에 유엔참전국은 큰 도움을 주었다. 16개 국가에서 전투부대를 파견했으며, 6개 국가에서는 의료지원을 하였다. 총 22개국의 유엔참전국과 유엔참전용사들은 그 과정에서 많은 희생을 치뤘으며,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이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기리는 일은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다. 깊어가는 이 가을 한번쯤 부산에 들러 유엔 기념공원을 둘러보며, 대한민국의 자유를 수호하다 산화한 유엔장병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해보는 것은 어떨까.꼭 부산에 가지 않더라도, 11월 11일 11시를 기억하며 유엔장병들이 잠들어 있는 부산을 향해 다 같이 묵념에 동참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있는 일일 것이다. 

뉴스 | 동작신문 | 2023-11-06 16:31

갯마을지하보도 개통식 주변 상가·아파트 단지 우회 없이 왕래 가능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지하철 4호선으로 단절된 도로를 통행할 수 있는 사당2동 갯마을지하보도가 보수 공사 끝에 11월 2일 개통됐다고 밝혔다.갯마을지하보도는 동작동 97-1번지 동작대로에 설치된 도로시설물로서, 인근 아파트 재건축으로 인해 이용이 제한됐다. 동작대로와 평행하게 지나가는 지하철 4호선 철도로 인해 인근 주민들은 그간 가까운 거리도 멀리 돌아가는 등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지하보도는 지난해 폭우로 더욱 파손돼 대대적인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지난 8월부터 총공사비 2억 원을 투입해 지하보도 개선공사를 실시했다. 지하보도는 높이 2.3m, 폭 4.2m, 길이 20m 규모다.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CCTV와 조명 등을 설치했으며, 그림 작품도 진열해 자칫 삭막해 보일 수 있는 공간에 정감 있는 이미지를 부여했다.지하보도의 기존 계단을 한 단 높여 집중 호우에도 침수되지 않도록 조치했으며 내년 우기 전까지 차수판도 설치할 계획이다.새로 개통된 지하보도는 주변 상가, 아파트 단지와 방배동과도 연결됨으로써 주민과 보행자의 편의를 더욱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지하보도 공사를 구청이 적극 개입해 완공시킨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어려움을 신속하게 해결해 살기 좋은 동작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갯마을지하보도 내부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11-05 16:44

11월 11일 구청 대강당서 ‘행복하게 성장하는 우리 아이’ 주제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11월 11일 오전 10시 구청 대강당에서 ‘학부모를 위한 명사 초청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특강은 ‘행복하게 성장하는 우리 아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아동 발달 과정에서 어린이‧청소년 정신건강과 양육법에 대해 고민이 많은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다.서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이자 자녀 심리, 발달 전문가인 곽금주 교수를 강연자로 초청했다. 학업에만 편중되지 않고 아이의 심리적 발달과 정신적 건강을 함께 돌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 중점적으로 알아본다. 진정한 아이의 성공이란 무엇인지를 고민하고 학부모의 개별 사례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특강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동작구청 누리집 ‘알려드립니다’ 게시글을 참고하거나 포스터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박일하 구청장은 “앞으로도 부모와 자녀 간 바람직한 관계 형성을 도울 수 있도록 다양한 학부모 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우리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구에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11-05 16:43

파사컨설팅 임직원 입사지원서 첨삭 진행 삼성소리샘복지관(관장 박희연)에서는 지난 10월 31일 파사컨설팅 김종구 대표이사, 김시내 부장이 직접 삼성소리샘복지관에 방문해 청각장애 청년을 대상으로 1:1 입사지원서 첨삭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취업준비트레이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취업 및 이직을 준비하는 청각장애 청년들이 직접 작성한 입사지원서를 보완하여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입사지원 시 서류전형 합격률을 높이는 자기소개서 작성법에 대한 교육과 함께 1:1 맞춤형 입사지원서 첨삭을 통해 참여자 별 보완점을 파악하고, 구체적인 자기소개서 작성방법을 제시하는 등 전반적인 입사지원서 첨삭을 도왔다. 김성현 참여자는 “그동안 입사지원서를 작성해도 첨삭 받을 기회가 적었는데 오늘 파사컨설팅에서 첨삭해주어 부족한 부분을 파악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입사지원서를 잘 작성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파사컨설팅 김종구 대표이사와 김시내 부장은 “청각장애 청년들에게 입사지원서 첨삭을 할 수 있어서 뜻깊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기회가 된다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원하는 기업에 합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도움을 주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삼성소리샘복지관의 취업준비트레이닝 프로그램은 총 6회기로 진행되며 입사지원서 컨설팅 외 직장예절교육, 면접 스타일링, 모의 면접 등 취업 준비를 위한 단계별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11-05 16:42

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진우)은 지난 10월 29일 동작반려견공원에서 ‘2023 동작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동작구가 주최한 이번 축제는 1천여 명의 방문객이 400여 마리의 반려견과 방문해 △도전! 댕댕 골든벨 △기다려 최강자 선발대회 △미니 댕댕 운동회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를 즐겼다. 동물 행동교정 전문가와 △반려견 행동교정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예방접종, 위생미용, 견생네컷, 반려견 캐리커쳐, 반려견 뱃지 만들기 등)도 체험했다. 반려동물 문화축제는 동작반려견공원 조성 이후 처음으로 개최한 특별 행사로 ‘유기동물 캠페인’, ‘길고양이TNR’, ‘펫티켓’ 홍보 등을 통해 공익성을 강화했다. 공단은 동작반려견공원에서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동물복지 인식 확산을 위해 11월 매주 토요일 반려동물 문화교육사업을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동작구시설관리공단 김진우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현장에서 동작구 반려인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반려동물 문화를 선도할 수 있는 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11-05 16:41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일하는 100세! 아름다운 시니어!’ 슬로건 한국시니어클럽협회(회장 조범기)는 10월 26일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 일대에서 ‘일하는 100세! 아름다운 시니어!’라는 슬로건으로 ‘2023 대한민국 노인일자리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국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4천여 명이 참석한 이 행사는 전국 노인일자리 발전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서울특별시가 지원했고 금융감독원, 스타벅스, 애경, 도로교통공단 등이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노인일자리 생산품을 소개하는 박람회 부스 운영과 아젠다 선포식, 기념식 및 축하공연 등이 진행되었다.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조범기 회장은 “보건복지부와 서울특별시의 후원으로 뜻깊은 행사를 개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다양한 세대에게 노인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향후 생애주기 전환 대비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의힘 박대출 국회의원(경남 진주시갑), 박성민 국회의원(울산 중구),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국회의원(서울 성북구갑), 보건복지부 노인지원과 박문수 과장 등이 참석했다. 

뉴스 | 동작신문 | 2023-11-05 16:41

‘서울교육 핵심 감사사례 키워드 챗봇’ 운영학사·행정 분야별 17개 영역 핵심 감사사례 제공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AI 시대의 디지털 행정혁신 추진을 위해 기존에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던 감사사례를 하나로 모은 ‘서울교육 핵심 감사사례 키워드 챗봇’을 운영한다.공립학교에 자율종합감사가 전면 도입된 지 3년차에 접어들면서 학교는 수동적인 수감기관이 아닌 능동적인 수감주체로서 변모하고 있고, 교육청에서 실시하는 종합감사 역시 사후적발감사에 그치지 않고 사전예방감사, 컨설팅감사의 측면이 강화되고 있다.이러한 추세에 발맞추어 서울시교육청은 ‘서울교육 핵심 감사사례 키워드 챗봇’을 개발해 2023년 11월부터 제공한다.서울교육 핵심 감사사례 키워드 챗봇은 △학사관리 △예산·회계 △인사·복무·보수 △학교운영위원회 △재산·물품관리 등 17개 분야에 대한 감사 지적 사례와 관련 근거를 알기 쉽게 제공한다.감사 지적 빈도수가 많고 업무 중요도가 높은 감사사례를 선별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실질적 업무 경감 효과를 위해 노력했고, 교육청 홈페이지에서 시기적으로 분산되어 제공되던 감사사례를 하나로 모아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감사에 전문성을 갖춘 교육청 직원들이 직접 감사사례를 분석·검토하고 자체적으로 챗봇을 개발해 예산절감에도 기여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최신 감사사례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인공지능 시대의 디지털 행정혁신을 계속해나가겠다”면서 “핵심 감사 지적사례를 하나로 모아 제공하는 것이 학교 현장에 실질적 도움이 되고 더 나아가 학교 현장의 업무 경감을 가져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11-02 16:10

청소차를 이용한 낙엽 청소 27㎞ 길이 42개 노선 특별관리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가을철 집중 강우 등에 대비해 연말까지 빗물받이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도로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이유 중 하나는 빗물받이에 쌓인 낙엽이 배수를 막았기 때문이다. 이에 구는 침수 예방을 위해 빗물받이 막힘 사고 예방대책을 수립하고 적극 추진한다. 먼저 관내 4,400여 개의 빗물받이와 총 27㎞ 길이의 42개 노선을 특별관리노선으로 지정해 순찰 및 점검을 강화한다.가로수가 밀집되거나 경사가 있는 곳 등 중점 관리가 필요한 구역을 우선적으로 빗물받이 준설 작업을 진행한다. 또 가로수 수종별 낙엽 발생시기를 고려해 가지치기 작업과 병행해 선제적으로 낙엽을 제거한다.호우가 예보되면 현장기동반이 즉시 나선다. 노면 청소차, 클린기동대 차량 등 준설 차량과 전문 인력을 투입해 빗물받이 덮개와 유입구 낙엽 제거 등 사전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이 밖에 빗물받이 전담관리자 운영, 민관합동 이면도로 청소 및 빗물받이 주변 대청소 등도 병행한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가을철에는 집중 호우 시 낙엽으로 인한 빗물받이 막힘과 도로 물고임이 발생하기 쉽다”며 “선제적인 재난 예방 대책을 추진해 구민들의 일상과 안전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11-02 16:06

박일하 동작구청장(오른쪽)과 이용호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동작구지회장이 동작구지체장애인쉼터 개소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186.3㎡ 규모, 다목적실·체력단련실·자조모임실 등 조성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지체장애인의 건강 증진 및 사회 참여를 돕기 위해 ‘동작구 지체장애인 쉼터’를 조성해 11월 1일 개소식을 개최했다.구는 관내 등록장애인 중 지체장애인 수가 가장 많고 장애 특성상 시설 이용이 불편한 점을 고려해 편하게 쉬고 여가 활동까지 할 수 있는 맞춤형 공간을 만들었다.동작구 지체장애인 쉼터는 규모 186.3㎡로 상도어울마당 3층(상도동 202-237)에 위치해 다목적실, 체력단련실, 자조모임실 등으로 구성됐다.△다목적실은 북카페, 교육·문화공간 △체력단련실은 스크린 파크골프장, 안마의자, 체력소도구 이용공간 △자조모임실은 취미여가공간, 동아리모임실 등 복합공간으로 운영된다.특히 쉼터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제도(BF인증)를 통과한 시설로 책상과 의자의 높이와 구조는 물론 통로, 자동문, 화장실과 엘리베이터 등이 지체장애인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설계됐다.이번 쉼터 조성은 지난 3월 서울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서울시로부터 사업비 1억 6100만 원 전액을 지원받아 추진하게 됐다.내년 상반기에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주관 ‘로봇 활용 사회적약자 편익 지원 사업’ 공모에 참여해 말벗과 운동 지원, 물건 이동 등을 하는 지능형 로봇을 쉼터에 접목할 계획이다한편, 동작구는 올해 4월 시각장애인 쉼터(상도로 133)를 확대 이전했고 7월 농아인쉼터(만양로3길 14)를 개소해 운영 중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쉼터 개소로 동작구에는 시각장애인과 청각·언어장애인 그리고 지체장애인을 위한 쉼터가 모두 조성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동작구는 지체장애인의 건강 증진 및 사회 참여를 돕기 위해 ‘동작구 지체장애인 쉼터(상도동 202-237)’를 조성해 11월 1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11-02 16:06

 동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2024년 동작구 위탁어린이집 보육교사 정기채용을 실시한다.동작구의 66개소 위탁어린이집을 통합 인사 관리하여 위탁‧운영하고 있는 동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우수한 보육 인재를 확보해 질 높은 인적 환경을 구성하기 위해 합리적이고 공정한 채용시스템을 갖추어 매년 정기적으로 보육교사를 공개채용하고 있다. 본 공개채용은 2024년 동작구 위탁어린이집 보육교사 1차 정기채용으로 채용 분야는 신입 및 경력직 보육교사이며 지원 자격은 보육교사 2급 이상 자격소지자로 2024년 2월 졸업 예정 및 자격증 취득 예정자도 지원 가능하다. 채용 절차는 ‘1차 서류전형→온라인 인성검사→2차 면접전형→최종합격자 발표’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동작구 위탁어린이집 보육교사로 2024년 3월 임용된다. 서류접수는 오는 11월 15일까지 동작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서류합격자에 한하여 온라인 인성검사가 실시된다. 2차 면접심사는 그룹면접으로 동작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채용 홈페이지(https://dccic.munssam.net/recruit/index.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작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매년 임용된 신입교사들을 위해 동작구 위탁어린이집의 보육교사로서 소속감을 가지고 전문성 있는 교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신입교사 오리엔테이션 및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경력교사와의 이음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신입교사가 새로운 어린이집의 문화를 익히고 동료와 원만한 관계를 형성하며 안정적이고 빠르게 적응하여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전은미 센터장은 “보육교사의 우수한 역량과 전문성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 원동력이므로 동작구에서 우리의 아이들을 위해 함께 나아갈 우수한 보육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1811-6579)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11-02 1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