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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기 관악청년네트워크 위촉식 및 정기총회 후 기념촬영관악구는 청년수도를 대표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오는 3월 8일까지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지원하고 청년 교류를 활성화하고자 ‘2024년 청년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 참여단체를 모집한다.관악구에서 활동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모임 또는 단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단, 모임의 경우 구성원의 2/3 이상이 관악구민 또는 생활권자여야 한다. 단체의 경우에는 대표자가 관악구민이어야 하며, 관악구 소재 비영리 민간단체 또는 고유번호증을 소지해야 한다.구는 총 6개의 모임 또는 단체를 선정하여, 모임 당 최대 20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할 계획이다.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담당자 이메일 또는 관악구청 청년정책과로 방문 접수가 가능하며, 최종 발표는 4월 예정이다.한편, 구는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구의 청년정책과 관련한 의제를 발굴, 제안하는 관악구의 대표 청년 참여기구인 ‘관악청년네트워크’도 운영하고 있다.지난 2월에는 청년정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나갈 관내 청년 30명을 ‘제5기 관악청년네트워크’ 위원으로 위촉하기도 했다. 올해 ‘지역사회 한 발 더 다가가는 청년네트워크’를 목표로 ▲청년 거버넌스 기본 이해 교육 및 청년정책 의제 발굴 워크숍 ▲온라인 공론장 및 숙의 토론 ▲정책 제안 ▲청년주간 청년단체 교류회 등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올해는 청년네트워크 위원들의 제안 사업에 대한 엠보팅(전자 선호도투표)을 실시하는 등 다수가 공감하고 지역사회 현안과 밀접한 생활밀착형 정책을 발굴해나갈 예정이다.지난 기수에는 수요자 중심의 정책 ▲청년 1인가구 무료 건강검진 ▲청년 예술 작가 전시지원 사업 ▲청년 어학,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등의 사업이 제안되었는데, 올해 구는 이를 반영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박준희 구청장은 “많은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모임을 구성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등 서로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성장과 교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활동을 발굴, 지원하여 관악구가 청년문화를 대표하는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2-29 18:38

공중케이블 정비 모습관악구는 올해도 도시미관 개선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공중케이블 정비에 박차를 가한다.구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공중케이블 정비 지자체 평가’에서 ‘상’등급을 받으며, 3년 연속 공중케이블 정비 우수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그동안 구는 다세대 밀집형태의 주거환경으로 공중케이블이 난립해 도시미관이 저해되고, 특히 높은 인구 밀도와 유동성으로 인해 보행, 교통안전이 위협되는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이에 구는 지난 2021년부터 ‘공중케이블 정비사업 5개년 계획’을 수립, 도시미관 개선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종합적인 공중선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이번 우수구 선정으로 구는 2024년에 서울시 자치구 최대물량인 40억 원을 확보, 5개년 계획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3년간 구가 확보한 사업비는 총 124억 원에 달한다.구는 올해 6개 동의 7개 구역(▲보라매동 ▲낙성대동 ▲중앙동 ▲서림동 ▲난곡동 ▲미성동)을 대상으로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6개 동 6개구역(▲은천동 ▲보라매 ▲청룡동 ▲인헌동 ▲신사동 ▲조원동)에 총 2,024본의 전신주(공중케이블)를 정비한 바 있다.올해도 구는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임으로써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공중케이블 정비에 대한 구민 수요를 점차 충족시켜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구는 2009년 한전 및 통신사업자와 정비협약 체결 후 지속적으로 공중케이블정비를 진행하고 있다. 정비가 시급한 공중케이블 민원은 공중케이블정비콜센터(☎1588-2498)로 신고하면 된다.구 관계자는 “공중케이블 정비 5개년 계획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단계적인 정비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도시미관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2-29 18:32

연구원 체험중인 아이들관악구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20일 초등학교 아동 19명을 대상으로 성남시에 있는 한국잡월드에서 직업 체험 행사를 진행하였다.드림스타트는 0세~만 12세 미만인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체험활동은 직업 선택과 바람직한 직업관을 가질 수 있도록 아동별 적성에 맞는 다양한 직업을 체험함으로써 올바른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아동들은 개인별 사전 조사를 통해 예약해둔 1인당 4개의 희망 직종별로 나뉘어 다양한 직업을 체험했다.패션디자이너, 패션모델, 과학수사, 경찰관, 소방관 등 실제 직무환경으로 연출된 테마 공간 속에서 넓은 세계를 경험하고 직업의 변화상과 다양한 직업의 모습, 직업의 가치 등을 생각해보며 미래를 꿈꿔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구 관계자는 “이번 체험활동으로 아동들의 긍정적인 직업관 형성에 기여하고 구체적인 꿈과 진로를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아이들이 교육·문화 서비스에서 소외되지 않고 미래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2-29 18:29

물리치료실 진료 모습난곡보건분소는 거리상의 문제로 관악구보건소에 쉽게 방문하지 못하는 난곡지역 주민들의 보건의료서비스 편의를 위해 2010년 개소했다. 이곳에서 구는 내과, 예방접종, 한방진료, 물리치료, 장애인치과 등 다양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또한 치매안심분소도 운영하고 있다.구는 더욱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3년 보건소 이용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이용자의 94%가 ‘매우 만족’ 한다고 응답했다. 이는 관악구보건소의 보건의료서비스에 대한 지역주민의 높은 관심과 호응에 힘입은 긍정적인 결과로 보여진다.난곡보건분소는 특히 60세 이상 지역주민의 이용률이 높다. 이에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내과 진료 및 퇴행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들의 물리치료, 한방진료를 실시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건강관리에 기여하고 있다.내과에서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에 대한 처방 및 상담이 가능하며, 매주 목요일 오전 9시~11시 30분에는 1차 진료 후 필요에 따라 혈액검사, 소변검사 등 임상병리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A·B·C형 간염 검사, 갑상선기능검사, 암표지자검사도 일반병의원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받을 수 있다. 혈액검사를 원할 경우, 전날 밤 10시부터 금식 후 목요일 오전 난곡보건분소 1층 내과에 방문하면 되며, 별도의 예약 없이 의사의 소견에 따라 검사가 가능하고, 검사 결과는 약 1주일 후 내과에서 의사 상담 및 확인이 가능하다.또한, 내과에서는 해당 대상자에게 B형간염 및 어르신 폐렴구균 예방접종도 시행하고 있다. 한방과에서는 지역주민 누구나 한의사 상담 후 침시술, 한약 과립 처방 및 조제를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퇴행성 질환에 대해 내과 상담 후 물리치료도 받을 수 있다. 한방과 및 물리치료는 예약제로 운영되며, 난곡보건분소 2층에 위치하고 있다.장애인치과는 난곡보건분소 3층에 위치하고 있다. 관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구강위생교육, 치석제거, 충치치료 등 구강진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이곳 역시 예약제로 운영된다.난곡보건분소 진료서비스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국가유공자는 진료비가 무료이며 그 외에는 본인부담금이 발생한다.한 주민은 “건강검진 후 B형간염 항체가 없어 예방접종을 하려고 난곡보건분소에 방문했는데, 관악구보건소까지 멀리 가지 않아도 되고 비용도 일반병원보다 저렴하여 좋다“며 난곡보건분소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박준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누구나 소외됨 없이 지역주민의 평생 건강을 위한 양질의 주민 밀착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2-29 18:22

지난해 청소년동아리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청소년동아리 활동 모습 관악구는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지원하고 청년 교류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청년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에 참여할 모임 또는 단체를 모집한다.‘2024년 청년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모임 또는 단체에 운영비를 지원하여 자발적인 운영을 독려하고 청년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사업이다.공모 대상은 관악구 활동 19세~39세 청년으로 구성된 모임 또는 단체이다. 청년 모임의 경우 19세~39세 3인 이상 모임이면서, 구성원의 2/3 이상이 관악구에 주소를 두거나 재직·재학(휴학, 졸업 포함)하여야 한다. 단체의 경우 대표자가 관악구에 주민등록한 19세~39세 청년이고 관악구에 소재한 비영리민간단체 또는 고유번호증을 소지한 단체여야 한다.총 6개 모임을 지원하며, 모임당 최대 20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최종 동아리 선정은 활동 계획서 및 전년도 실적 등을 심사해 4월에 결정된다. 선정된 동아리는 4월부터 9월까지 활동하며 홍보인쇄비, 소모품비 사용료 등에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3월 8일이며 이메일 또는 구청 청년정책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동아리 참여를 통해 많은 청년들이 스스로의 서로 교류하고 소통함으로써 성장하는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2-29 18:16

왕정순 서울시의원이 ‘지방 성평등정치, 불씨를 살리자! 서울․인천권 성주류화 정책 확산을 위한 공감토론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서울시의회 왕정순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2)은 “성주류화 정책은 초저출생 시기 대응을 위해서라도 선택이 아닌 필수로서 인식되어야 한다”며, “서울시도 아빠 육아휴직 활성화 등 관련 정책이 더욱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왕정순 의원은 지난 2월 22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지방 성평등정치, 불씨를 살리자! 서울․인천권 성주류화 정책 확산을 위한 공감토론회’의 좌장을 맡은 자리에서, “대한민국이 저출생의 늪에 빠진 가장 여러 원인 중 하나는 시대 변화에 발맞추지 못하고 있는 성평등 인식과 정책 부족에 있다”며, “성주류화 정책 확산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전 영역에서 성별에 따른 역할 구분의 벽을 허물고 정책적․제도적 기반을 단단하게 다짐으로써 사회 발전의 동력을 재창출하는 역할을 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전국 최하위의 출생률을 기록하고 있는 서울시는 특히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인식해 정책 개발 및 확산에 앞장서야 한다”며, “이번 토론회가 전국의 우수한 성주류화 정책 확산과 보급의 사례를 참고할 수 있는 장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번 행사는 (사)한국여성정치연구소가 중심이 되어 2023년 7월 17일부터 8월 25일까지 전국 16개 성별영향평가센터,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전국성인지예산네트워크 등 성주류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전문기관과 전문가로부터 추천받아 선정한 총 40여 건의 성주류화 정책의 모범사례를 경상․전라․충청․강원․제주․경기․서울/인천 등 7개 권역으로 나누어 공유하는 릴레이 토론회의 마지막 순서로 펼쳐졌다. △인천광역시 남동구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조례 제정 의미와 성과(유광희 인천광역시 남동구의회 의원), △여성 일자리 특화사업으로 빛나는 여성친화도시 성과발표(이재은 서초여성일자리주식회사 대표), △우울, 함께 돌보는 중랑마을 만들기(김주희 서울시 중랑구 성평등활동센터장) 등의 정책 사례 발표에 이어, 정현지 인천양성평등센터장, 최유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성주류화 혁신본부장, 노주희 서울시성평등활동지원센터장의 전문가 대응 토론을 전개하는 방식으로 전개되었다.토론회 이후 왕정순 의원은 “이번 서울/인천권 토론회를 통해 초저출생 시기에 대응하고 여성의 사회적 역할 수행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 및 의견들을 공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서울시가 이러한 내용을 기반으로 더욱 다양하고 효과 있는 성주류화 정책을 실천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 차원에서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2-29 11:08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최구기)은 오는 6월에 입영하는 ‘2024년도 3회차 각 군 현역병 모집’을 3월 6일 오후 2시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다만 육군 모집분야 중 동반입대병, 연고지복무병, 직계가족복무부대병 등은 3월 5일 오후 2시까지 접수하며, 공군은 이번 회차 모집 계획이 없다.지원 자격은 접수년도 기준 18세(2006년생) 이상 28세(1996년생) 이하 현역병 입영 대상자로 판정받은 사람이다. 병역판정검사를 받지 않은 사람도 지원 가능하며, 이 경우 별도의 일정에 따라 병역판정검사를 받고 현역병 입영 대상자로 판정받으면 된다.지원서는 병무청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에서 접수하며, 자세한 특기별 모집 인원, 선발기준 등은 병무청 누리집(군지원 안내-이달의 모집계획, 지원절차)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종 선발은 1차 선발자를 대상으로 서류 제출, 면접 등의 전형을 거쳐 선발 배점 기준에 따라 고득점자 순으로 결정된다. 서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지원서 접수 전에 자신의 ‘지원가능분야 검색’과 ‘내 점수 미리 알아보기’ 등을 활용하면 지원할때 도움이 되며, 병무청 누리집을 통해 직업선호도 검사 및 군특기 추천을 받고 추천받은 특기로 모집병에 지원하는 경우 가산점(1점)을 부여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2-29 10:57

양지병원을 방문 의료 관계자에게 비상응급진료체계 적극 협조를 요청하는 박준희 구청장(오른쪽에서 두번째)보건의료 재난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관악구는 의료공백으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박준희 구청장은 지난 28일 관악구에 소재한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을 직접 찾았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관악구의 유일한 종합병원이며,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되어 구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날 구청장은 양지병원 원장 등 의료 관계자와 만나 병원의 애로사항을 듣고 의료진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최근 전공의 집단사직에 따른 의료기관 비상진료체계를 살피고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병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박준희 구청장은 “의료계 집단행동이 이어지는 와중에도 의료 현장을 지키며 환자 치료를 위해 노력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하고, “주민들이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불안해하고 있는데, 의료인력 공백 때문에 불편을 겪는 일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으로 협조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구는 지난 6일부터 전공의 집단사직에 대비해 비상진료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3일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하여 의료공백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또한 진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보건소 진료 시간을 오후 8시까지 연장하고, 구민들의 의료기관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관악구 홈페이지에 야간, 휴일에 운영하는 진료기관 현황과 운영시간을 안내하고 있다.이외에도 구는 ▲응급의료기관 24시간 비상진료체계 운영 점검 ▲의원급 의료기관 휴진 현황 점검 ▲운영 중인 의료기관 정보 안내 등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박준희 구청장은 “구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지역 비상진료체계가 빈틈없이 운영되도록 구에서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 구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2-29 10:05

창작 동화집 '복은말, 신비한 돌배' 표지관악구의 이야기를 담은 창작 동화집 <복은말, 신비한 돌배>이 오는 3월 2일 발행한다. ‘서림동’, ‘서원동’, ‘난향동’ 등 마을의 역사와 지명에 담긴 유래를 잔잔한 감동 스토리로 담았다.‘복은말, 신비한 돌배’는 지역 고유 소재를 인문학 콘텐츠로 새롭게 창작하는 ‘관악 記(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마련됐다. 2023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 내 창작공유 프로그램으로 지역 문학 수요 증대와 지역 인문학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나의 동네’, ‘나의 삶‘을 다룬 인문학 콘텐츠을 창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스토리 창작에는 2023 관악문화재단 도서관 상주작가인 임어진 작가와 시민작가 ‘동네기록단’이 손을 모았으며, 삽화 작업에는 서울대학교 미술동아리 ‘미동’, 서울미술고등학교 만화과 학생들이 함께했다.‘복은말, 신비한 돌배’는 발간 후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무상 배포될 예정이다. 창작 스토리를 샌드아트로 담은 독창적 영상콘텐츠까지 구성되어 지역 아카이빙 및 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뉴스 | 금정아 기자자 | 2024-02-29 09:52

관악S밸리 벤처창업 거점공간 조감도서울 서남권이 직(職), 주(住), 락(樂)이 어우러진 미래첨단도시로의 혁신을 시작한다. 이로써 관악구에도 새로운 혁신의 바람이 일어날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난 2월 27일,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시 대개조의 신호탄으로 서남권 개발을 위한 ‘서남권 대개조 구상’을 발표했다. 서남권의 발전 가능성을 적극 활용해 새로운 도시혁신 패러다임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서남권은 1960~70년대 소비, 제조산업 중심지로서 근대화와 산업화를 이끌며 국가 성장을 주도했던 지역으로, 수도권 공장 이전 정책 등 수도권 규제와 산업구조의 변화에 따라 성장기반이 점차 약해지고 낙후되어 왔다.그러나, 서남권 지역은 가용부지가 많고 인근 신도시와 연결되는 광역급행철도 등 우수한 교통인프라를 확보한 강점이 있다. 또한 이미 형성된 첨단산업 생태계와 서울 청년 33%가 거주하는 점 등을 고려하면 성장 잠재력이 충분히 큰 지역이다.이에 서울시는 서남권 대개조를 통해 제조업 중심의 공간을 미래 첨단·융복합산업 집적지로 전환해, 노후주거지를 여가와 문화를 포함한 녹색감성이 결합된 직·주·락 주거환경으로 조성해 과거의 영광을 되찾고, 새로운 서울의 미래를 준비한다.이번 서남권 대개조 주요 발표 내용은 산업혁신, 주거공간 혁신, 녹색매력을 더한 ‘新경제·新생활 중심도시’ 등이다. ‘산업혁신’은 서울과 수도권 인접도시의 접점에 위치한 대규모 저이용부지를 서울의 관문거점이자 수도권 서남부의 동반성장 거점으로 개발한다. 이에 관악구도 구에서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관악S밸리’ 벤처창업거점공간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강남 테헤란로와 구로G밸리를 잇는 新스타트업 클로스터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낙성대 일대에 인공지능(AI) 거점 연구단지와 창업지원시설 등 산·학·연 벤처창업 거점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구는 올해부터 추진 중인 개발구상안을 마련한 후 2025년 사업 타당성 조사를 시작으로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주거혁신’은 직주근접이 실현되는 풍요로운 생활환경 완성을 위해 공동주택 용적률 400% 등 다양한 인센티브 도입으로 주택 정비를 활성화한다. 더 나아가 새로운 주거환경 조성으로 주민들의 라이프스타일 혁신을 이끈다.저층 주거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모아주택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다가구·다세대 밀집 지역의 빠른 정비도 돕는다. 주민의 사업이해도를 높이고 갈등 조정 역할을 하는 공공주도 ‘현장지원단’과 SH공사가 참여하는 공공관리 시범사업 등 체계적인 행정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관악구는 현재 총 58개의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중 모아타운 사업지는 4개소로 전면 개발이 곤란한 저층 주거지역에 대해 관리계획 수립 용역 등을 시행하며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별빛내린천(도림천) 생태하천 복원 조감도‘녹색매력’은 생태하천 복원, 수변공원 조성 등 물길과 초록길을 확대해 녹색감성도시를 조성한다. 지역 곳곳 어디서나 편리하게 녹지공간에 접근할 수 있도록 공원과 수변 거점공간을 연결하는 보행·녹지네트워크를 확대하고, 대규모 정비사업 시 민간에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시해 개방형 녹지공간을 확보한다.봉천천 생태하천 복원 조감도관악구는 별빛내린천(도림천)·봉천천 생태하천 복원을 추진 중에 있다. 올해는 수변공간 인프라 개선을 위해 별빛내린천을 특화공간으로 조성하고 있으며, 봉천천을 대상으로 수변공간 활성화 관리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그린네트워크 구축으로 관악 녹지커뮤니티 특화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관악 그린네트워크, 보행 녹지축 계획’도 수립할 예정이다.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서남권 대개조를 통해 구민들을 위한 우리 구의 역점 사업 추진이 강한 추진력을 얻게 됐다”며 “경제, 교통, 주거, 생활환경 등 어느 것 하나 빼놓지 않고 획기적으로 변화해 나갈 관악의 미래를 기대해 달라”고 강조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2-29 09:41

2024년 대외 공모사업 대외기관 평가 추진 보고회가 진행되고 있다관악구는 지난 2월 28일 외부재원 유치와 대외적 위상 제고를 위한 ‘2024년 대외 공모사업·대외기관 평가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박준희 구청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관악구청 전체 국·소·과장이 참석하여 2023년 공모사업·대외평가의 추진 성과를 분석하고 2024년 중점 추진사항을 공유,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해 관악구는 전 분야에 걸친 다양한 공모사업에 참여했다. 특히 ▲창업·일자리 지원 ▲생활상권 활성화 ▲도시 환경 개선 분야의 공모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서울 캠퍼스타운 사업,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 사업 등 총 83건 사업에 선정되어 27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또한, 대외기관 평가에서는 총 53건을 수상했다. 4년 연속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 2년 연속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수상, ‘정부합동평가’ 최고등급(S) 달성이라는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이처럼 구는 2022년 7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대외 공모사업, 대외기관 평가, 특별교부세, 특별교부금 등으로 총 1,150억 원의 외부재원을 유치하는 쾌거를 이루며 민선8기 역점사업 추진을 위한 재원 기반을 마련했다. 더 나아가 올해 구는 효율적인 자료관리를 위한 데이터베이스를 새롭게 구축하고 기존의 공모사업·대외평가 관리체계를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더욱 많은 외부재원 유치를 위해 기존의 공모사업은 물론이고 중앙정부, 서울시 정책방향과 연계한 공모사업을 추가적으로 발굴, 응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타 공공기관의 공모사업에도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또한 참신하고 우수한 정책사업으로 해외평가를 포함한 다양한 유형의 신규 대외평가에도 응모할 예정이다.박준희 구청장은 “올해는 특히 지방재정 운용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시기로, 구정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외부재원 유치가 절실하다.”며 “구민 여러분께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외부재원 확보에 힘쓰고, 대외평가 수상으로 우리 구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2-29 09:19

공사장에서 현장을 꼼꼼히 점검하고 있는 박준희 구청장관악구는 기온 변화에 따라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커지는 해빙기를 맞아 오는 4월 15일까지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붕괴 또는 낙석으로 인해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급경사지, 공사현장 등 안전 취약지역 56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비탈면 상태 ▲비탈면 배수시설 관리상태 ▲급경사지 주변 안전시설 관리상태 ▲주택 인접지역 지반침하 여부 등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중심으로 시행한다.특히, 26일에는 박준희 구청장도 직접 안전 점검에 나섰다. 박 구청장은 주택가 석축 등 안전 취약지역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꼼꼼히 현장 실태를 파악했다.현장 점검을 실시한 박 구청장은 “안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재해로부터 주민이 안전한 도시가 되도록 현장 중심의 선제적 안전관리에 항상 최선을 다해 힘써달라”며 당부했다.구는 점검 결과 발견한 문제점에 대해서는 급경사지 정보시스템에 점검 결과를 입력하고 현장 초지가 가능한 간단한 보수, 보강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할 계획이다.또한 중대한 결함 발견 시는 안전관리자문단 등 전문인력 등을 활용해 신속히 원인을 파악하고 향후 유지 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등 후속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지속해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2-28 17:28

로봇 코딩교실 수업 참가한 학생들이 수업 종료 후 기념촬영인헌동(동장 정경주)은 2024년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 14명을 대상으로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21일까지 인헌동 특화사업인 ‘블록을 이용한 로봇 코딩교실’을 총 4회, 8시간을 운영했다.이번 로봇 코딩교실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코딩 능력뿐 아니라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겨울방학 동안 특별 편성하여 진행하였다. 참여 학생들이 블록을 이용하여 로봇을 만들고 코딩 프로그램을 통해 로봇을 직접 제어하고 센서 등을 활용하면서 로봇코딩의 기본 작동원리를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블록을 이용한 로봇 코딩교실 수업 진행 현장블록을 통해 진행되는 만큼 코딩을 처음 접하는 저학년도 코딩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이해할 수 있었으며, 4주간 1만 원이라는 저렴한 수강료도 학생과 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수업에 참여한 이OO 학생은 “평상시에 접하기 어려운 센서 블록으로 직접 만든 로봇이 실제로 책상에서 움직이는 게 너무 신기했다”며 “다음 방학에도 꼭 수업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남겼다.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한우리지역아동센터(센터장 박미자)와 연계하여 저소득 학생들에게는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하였다.프로그램을 참관한 박미자 센터장은 “저번 여름방학 캠프에 이어 올해도 참여한 학생들이 즐거워하고 만족도가 높았다”며 “학생들에게 프로그램을 제공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코딩 수업을 지속 운영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정경주 인헌동장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학생들에게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인 미래시대에 발맞춰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사고력, 논리력 증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2-28 17:26

동작도서관 한국도서관상을 수상하고 있다.서울시교육청 소속 동작도서관(관장 이연미)은 지난 2월 22일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한국도서관협회 제75차 정기총회에서 ‘제56회 한국도서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도서관상은 우리나라 도서관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인정되는 개인과 단체를 표창하는 그 공로를 치하하고 도서관발전에 대한 의욕을 고취시키고자 1969년에 제정 시상하고 있는 국내 도서관계 최고 권위의 상이며, 올해는 전국 1,400여 개 도서관 중 동작도서관을 포함해 전국 16개 도서관과 개인 18명이 선정됐다.1991년 개관한 동작도서관은 △특화자료(진로·취업·창업) 중심의 맞춤형 지식정보 서비스 제공 △학교·지역사회와 연계한 전 생애주기 대상 인문 독서문화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개발 △2023년 공간 재구조화 및 디지털라운지 신규 조성 기관에 선정되는 등 미래사회를 대비하여 새로운 도서관 환경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도서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연미 동작도서관장은 “한국도서관상 수상은 평소 동작도서관을 이용하는 주민들과 함께 이뤄낸 성과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독서문화사업과 더 나은 독서환경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동작도서관은 현재 재구조화 공사를 위해 6월 말(예정)까지 휴관 중이나 도서관 홈페이지 등에서 온라인으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는 중이므로 도서관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2-28 17:22

서울시 관악복합평생교육센터(이하, 센터)는 3월 20일 마음테라피 요가와 3월 21일 사주명리학 교실을 운영한다. 마음테라피 요가는 성인을 대상으로 정서 안정 및 소통 향상, 체력 강화를 위한 강의와 요가 명상 수련을 진행한다. 강의는 뇌과학을 기반으로 자신의 생각과 감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명상을 통해 이를 조절하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김정희 강사는 브레인 트레이너이며 명상지도자로서의 오랜 경험으로 참가자들의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다. 와이즈웰니스에서 체조지도, 단월드에서 체조. 호흡. 명상지도를 진행하였다.또한, 사주 명리학 교실은 사주 명리학을 이해하고, 강점, 약점을 근거로 나를 알아가는 법을 배워보는 과정이다. 나의 오행은? 오행과 오행의 상생상극 이해, 나의 일주는? 천간과 지지 소개, 올해 나의 운은? 오행을 보는 세운의 해석, 내 사주 내가 보기! 전반적 사주풀이 및 질의응답으로 구성되어 있다.김상완 강사는 도담철학원 원장으로 전에는 청명 철학원에서 사주 명리 초급, 중급반 강의, 안산 평생학습관에서 성명학 강의, 영등포 평생학습관 문화학교에서 명리, 성명학 강의를 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2-28 17:20

2023년 정기연주회 공연 모습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은 오는 3월 24일까지 음악으로 함께 소통하는 ‘관악구 문화예술사절단’ <관악구립여성합창단> 단원을 신규 모집한다.이번 모집은 유급단원 솔리스트 1명, 일반단원 ▲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알토 등 최대 1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일반단원은 공고일 기준으로 관악구 거주자 또는 사업장을 둔 자로 만 25세 이상 만 55세 이하 여성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유급단원은 거주지 제한이 없으며 4년제 음악대학 성악 전공 졸업(예정) 등 전문 자격을 요한다.심사는 서류 심사와 실기면접 통합 심사가 이뤄진다. 실기·면접 통합 심사는 서류합격자에 한해 자유곡 1곡, 공통곡 1곡 시창을 준비하면 된다. 합창단원 위촉 시 ▲주 2회 정기연습, ▲정기연주회, ▲관내 외 경연 대회, ▲재단 사업 연계 공연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관악구립여성합창단>은 2006년 구민의 정서 함양과 지역문화예술 향유 확장을 위해 창단되어 현재까지 지역문화예술 진흥에 기여하고 있는 구립 예술단체이다. 정기연주회 등 지역 문화예술 행사를 이어오며 즐거운 합창문화를 전달하고 있다. 2023년부터는 합창단 내 정식 지휘자를 선임하여 다양한 레퍼토리 개발을 통해 전문성을 높여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하고 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2-28 17:17

관악구청 청사 전경관악구는 고금리, 고물가의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올해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 목표율을 설정, 전략적인 재정집행 총력전에 돌입한다.‘지방재정 신속집행’은 경기 위축시기에 공공부문의 신속한 재정지출로 민생경제를 안정화하고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로, 구는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율을 행정안전부 제시율보다 5.7%p 높은 60%로 설정했다.목표에 따라 구는 재정집행 부문 예산액 2,493억 원 중 1,496억 원을 상반기 내 신속하게 집행할 계획이다. 특히 민생경제와 밀접한 소비·투자부문은 1분기 중 673억 원을 집행해 공공부문의 재정지출을 극대화할 예정이다.주요 추진 방안으로 구는 ▲긴급입찰 ▲선급금 집행 활성화 ▲계약 관련 심사기간 단축 ▲수의계약 한시적 확대 등 신속집행 지침을 적극 활용해 집행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또한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 재정집행 상시 점검체계를 구축해 투자사업 집행, 장애요인 해소 등 재정 집행상황 중점 관리에 나선다.박준희 구청장은 “고물가, 고금리 등 경기둔화로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어 공공부문의 역할이 더욱 강조되는 시기”라며 “정부의 정책 방향에 맞춘 속도감 있는 지방재정 투입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구는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강력한 의지와 적극적인 재정운영의 결과 지난 6년간 9회 연속 ‘지방재정 신속집행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로 인해 확보한 재정 인센티브 7억 3천여만 원은 공공일자리 사업과 이면 도로 정비 등 구민을 위한 사업비로 활용됐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2-28 17:14

서울형 키즈카페 난곡동점 개관 축사 박준희 구청장최근 아이들이 건강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에 대한 부모들의 수요가 크다. 계절에 상관없이 급증하는 미세먼지로 인해 아이들을 마음 편히 야외에서 활동하도록 두기 어렵다. 또한, 민간이 운영하는 실내 키즈카페를 이용하려 해도 가격이 부담되어서 매번 이용하기 어려워 부모들의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에 관악구는 아이들이 마음껏 놀 수 있는 공간에 대한 부모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제1호 서울형 키즈카페 난곡동점을 개관했다.구는 지난해 1월 서울형 키즈카페 공간선정 심의 확정을 받고, 이후 1년여간 준비 끝에 올해 3월 5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서울형 키즈카페 난곡동점은 난곡 재생활력소 2층에 위치해 있으며, 약 150㎡ 규모의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공간이 구성되어있다. 설치형 놀이기구 중심의 기존 키즈카페와 달리 ‘키즈카페 난곡동점’은 특색있는 드로잉 물감놀이 체험존, 촉감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신개념 키즈카페이다. 키즈카페 이용대상은 0세에서 7세의 영유아와 보호자이며, 이용요금은 3천원(▲아동 2천원 ▲보호자 1천원)이다.키즈카페 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우리동네 키움포털’에서 온라인 예약을 하면 된다.아이와 함께 키즈카페 내부를 둘러보는 박준희 구청장구는 계절에 상관없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키즈카페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아동의 놀이권’을 보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외에도 구만의 특색있는 테마를 가진 키즈카페를 은천동과 행운동에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실내에서 마음 편히 뛰어놀 수 있는 키즈카페를 방문하여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갖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공간을 조성하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2-28 1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