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계묘년 새해 맞는 설렘과 희망 담아퓨전국악그룹 비단(보컬 김수민, 타악 김지원, 대금 김가윤, 해금 서재원, 가야금 손예)이 2023년 흑토끼의 해 ‘계묘년’을 맞아 신곡 ‘새날, 새아침’ 을 발표했다.이번 신곡은 훈민정음, 한복, 경복궁 등 다양한 한국의 문화유산 주제가를 제작해 온 비단이 지난 9월에 발표한 추석 주제가 ‘희락가’에 이어 한국의 명절 시리즈 2탄으로 발표한 설날 주제곡으로, 밝고 신나는 분위기의 퓨전국악 곡이다.특히 붉게 타오르는 새해 일출을 표현하듯 신나게 연주되는 꽹과리와 모듬북의 다이내믹한 리듬과 가야금, 해금, 대금이 결합된 경쾌한 편곡에 산뜻한 보컬 멜로디가 어우러져, 코로나와 이태원 참사 등의 고난을 딛고 힘차게 새해를 시작하려는 국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공식 유튜브 채널 ‘퓨전국악 비단’을 통해 공개된 ‘새날, 새아침’ 뮤직비디오에서 비단 멤버들은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에 등장한 ‘달고나’, ‘구슬치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를 비롯한 ‘윷놀이’ 와 ‘고무줄넘기’ 등 어린 시절 추억의 놀이를 재현하며 밝은 미소와 함께 새해를 맞는 설렘을 담았다. 또한 기존 곡들과 마찬가지로, 9개 언어로 제작된 설날 다큐멘터리에는 최근 세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탈춤의 유래와 역사를 비롯해서 차례·성묘 등 한민족 고유의 설 풍습을 전파할 예정으로, 과도한 게임 및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해 친구들과 함께 뛰어 놀 기회가 줄어든 요즘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대면놀이가 담긴 뮤직비디오는 새롭고 신기한 간접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청와대 초청 공연 및 국무총리 표창 수상 등으로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아 온 비단은 지난 9년간 도깨비, 한복, 한식 등 35종의 문화유산 주제곡과 다큐멘터리 영상을 만들어 왔으며 각곡마다 영어, 중국어, 프랑스어 등 총 9개 언어로 제작된 문화유산 다큐멘터리를 통해 한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전 세계에 소개하고 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2-12-25 16:51
상도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문순희)은 지난 12월 10일 ‘상도겨울나기프로젝트 제2탄 맛장데이, 제4탄 까만두손데이’를 실시했다. 문순희 관장은 “상도겨울나기프로젝트는 제1탄 장아찌데이, 제2탄 맛장데이, 제3탄 김장데이, 제4탄 까만두손데이, 제5탄 설·추석 나눔데이를 통해 저소득 지역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몇 년간 코로나19로 인해 행사가 많이 어려웠는데, 오늘 이 자리에 참여해주시고 후원과 봉사에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발대식을 마친 후 ㈜에스코컨설턴트 임직원 및 가족과 국민의 힘 봉사자들은 맛장데이 봉사에 참여하여 함께 된장에 마늘, 멸치, 표고버섯, 다시마, 고추씨, 메주가루 등을 갈아 넣고 북어·야채 육수를 섞어 영양만점 맛장을 만들었다. 이렇게 만들어진 맛장은 독거 어르신과 상도동 지역 내 저소득, 차상위 계층, 기초생활수급가구 200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제4탄 까만두손데이는 상도동 지역 내 저소득 9가정에 SME, 상도제일교회 봉사자들과 함께 연탄 1,800장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는 “겨울인데 땀이 날 정도로 연탄을 나르다 보니 힘들기도 하지만, 연탄을 받는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니 마음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탄을 받은 지역주민들은 “항상 겨울만 되면 추위를 어떻게 견뎌야 할지 막막한데, 이렇게 연탄을 받게 되어서 든든하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행사가 끝난 후에는 문순희 관장 및 복지관 직원들이 준비한 점심식사(잔치국수, 녹두빈대떡, 잡채, 겉절이 등)를 참여한 봉사단에게 대접했다.문순희 관장은 “상도겨울나기프로젝트를 지원하는 기업과 단체 및 개인 후원자님들과 자원봉사자님들의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선도하여 지역 내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2-12-25 1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