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동작관악교육지원청(교육장 오정훈)은 ‘2023년 청렴 미디어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하고 총 4팀에 대해 우수작 5건을 선정, 시상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관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청렴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7월까지 진행되었고,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청렴 취약분야 개선 실무추진팀(TF)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수상작은 △최우수상(1팀 2작품)-‘아름다운 청렴’[영상], ‘우리와 청렴 거리 제로’[포스터](주무관 김연옥, 서울원당초등학교) △우수상(1팀)-‘청렴 수행평가’[영상](교사 방정미, 남성중학교) △장려상(2팀)-‘동작관악 청렴챗봇, 청렴DGPT’[포스터](교사 남승현, 서울난곡초등학교), ‘청(렴)소(통)하면 우리 사회가 깨끗해져요’[포스터](학부모 임영미, 서울남성초등학교)이며, 수상자에게는 각각 소정의 시상품(문화상품권)이 수여될 예정이다.동작관악교육지원청은 선정된 청렴 공모전 수상작을 교육지원청 각종 청렴 활동 및 청렴 캠페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대내외 교육가족에게 홍보할 예정이다.동작관악교육지원청 오정훈 교육장은 “이번 청렴 미디어 콘텐츠 공모를 통해 교육가족의 청렴 감수성을 향상하고 청렴문화를 더욱 확산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8-23 14:44
2023 특수교육대상자 가족지원 프로그램 ‘힐링 아카데미’ 실시동작관악교육지원청(교육장 오정훈)은 8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관내 영·유·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 36명을 대상으로 가족지원 프로그램 ‘힐링 아카데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장애 학생을 양육하는 학부모에 대한 심리·정서적 지원을 제공하고 스트레스를 경감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동작관악교육지원청 힐링 아카데미는 2018년부터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해 온 가족지원사업으로 가죽공예, 플라워 클래스, 천연 클래스(모기퇴치제, 세안비누, 샤워바, 캔들 만들기), 요리 클래스, 네일아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했으며, 지난해 95%가 넘는 높은 만족도를 기록한 바 있다. 학부모의 스트레스를 경감시키고 자기 계발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학부모 모임을 통해 동질감과 위안을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는 의견이 다수였다.이번에 실시하는 힐링 아카데미도 학부모의 요구와 선호도를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플라워 클래스와 천연 클래스를 준비했다. 플라워 클래스는 색감이 다양한 꽃다발 만들기를 통해 자연 소재와 접촉하며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으며, 천연 클래스는 천연 원료를 사용하여 고체 세안바, 스크럽, 미스트, 비누 등을 만들며 심리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프로그램 참여를 신청한 학부모 A씨는 “플라워 클래스는 평소에 해보고 싶었는데 장애 자녀를 키우며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없다. 취미 생활도 잊고 살았는데 잠시나마 여유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오정훈 교육장은 “이후로도 특수교육대상자의 학부모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여 다양하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8-23 14:43
인조잔디축구장·장기원 시설 개선, 운동기구 신규 추가설치 등 생활 민원 해결로 주민 여가활동 증진 및 시설 안전성 강화 서울특별시의회 최민규 의원(국민의힘, 동작2)은 지난해 의정활동을 시작한 이후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꾸준히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생활 민원 해결사로서 당선 이후 지금까지 보라매공원 내에 산재해 있는 주민들의 불편과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보라매공원은 손에 꼽을 정도의 큰 규모와 시설을 갖춘 서울 서남권의 대표적인 공원으로 전체 면적(413,352㎡) 중 95%를 동작구에서 관할 하고 있으며, 조경트랙, 인조잔디축구장, 테니스장, 다목적운동장 등 운동시설을 비롯하여 에어파크, 테마물놀이터, 바닥분수, 보라매안전체험관 등 다양한 시설들을 갖추고 있다. 보라매공원의 큰 규모와 많은 시설로 인해 주민 이용에 불편과 위험을 초래하는 노후화된 시설 정비 및 교체가 시급하고, 이용 인원 대비 부족한 시설들의 신규 설치 문제 등 관련 민원들이 곳곳에 있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 없이는 문제 해결이 어려운 상황이다. 최민규 의원은 이러한 보라매공원의 민원 해결을 위해 당선 직후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게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현장 점검을 통하여 공원 내에 산재되어 있는 민원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있다. 최 의원이 최근까지 주민들에게 청취하고 현장 점검한 주요 민원은 △보라매공원 파고라에 모여서 장기를 즐기는 어르신들을 위한 장기원 시설 마련 △노후되어 인조 잔디가 망가지고 펜스가 내려앉은 인조잔디축구장 시설 개선 △맨손 운동을 하는 주민들을 위한 헬스 운동기구 추가 설치 등이 있다. 최민규 의원은 보라매공원 관리부서와 현장 조사를 하여 민원사항의 조치 방안에 대한 협의를 시행하고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여 주민 편의 증진과 안전성 확보를 위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최 의원은 “보라매공원 인조잔디축구장은 지역 주민들의 이용이 많고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이 사용하기 때문에 쾌적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시설 관리가 중요하고 안전 문제에도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면서 “축구장 개보수를 위해 약 10억여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자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께서 안전하고 편하게 시설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계속해서 서울시 관련 부서들과 협의하고 있다”고 민원 해결을 위해 추진하는 내용을 설명했다.최 의원은 “시의원 의정활동을 시작한 이래로 보라매공원을 이용하시는 주민들의 민원 해결을 위해 수시로 현장을 방문하고 의견을 듣고 있는 곳이어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챙기고 민원이 해소될 때까지 노력해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8-21 17:03
국민건강보험공단 동작지사장 안 석 성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등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국민은 국민건강보험의 적용을 받는다. 그만큼 국민건강보험의 주요정책은 전 국민의 관심 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 최근 한 경제단체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건강보험료가 매우 부담되거나 다소 부담된다는 응답자가 75.6%에 이르렀고, 2024년에 건강보험료율의 인하 또는 동결을 희망하는 응답자의 비율이 75.8%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물론 보험료의 부담이 늘어나는 것을 좋아할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하지만 국민건강보험료는 질병의 진단과 치료 및 예방에 필요한 보장성을 어느 부분에 집중하고 확대할 것인지와 수진자의 보험료 부담액과 병원에 직접 납부하는 부담액의 비중을 어느 정도로 조절할 것인가의 관점에서 결정될 수밖에 없다.보험료율의 인상여부와 더불어 중요하게 인식되는 것이 보험료 부과기준에 관한 보험료 부담주체의 ‘수용성’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보험료 부담주체의 수용성을 높이고자 연금 및 근로소득 등의 소득에 대한 부과 기준을 강화하였고, 주택과 자동차 등의 재산에 관한 부담은 완화하였으며, 지역가입자와 직장가입자의 최저보험료를 일원화하는 등의 부과체계 개편작업을 추진하였다. 이중 특히 주목해야할 부분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제기된, 소득발생과 보험료 부과시점의 시차 간격의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마련한 자유직업종사자(프리랜서) 등에 대한 보험료 조정제도 개선이다.공단은 매년 10월 국세청으로부터 연계 받은 개인의 소득정보 기초자료를 근거로 하여 직권으로 보험료를 조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실제 발생한 소득을 근거로 보험료가 부과되기까지는 상당한 시차가 발생할 수밖에 없으며 실제로 이로 인한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자 공단이 새롭게 도입한 것이 ‘보험료 소득정산제도’이다.이 제도는 종합소득 중 반복적·직업적 경제활동 소득인 사업·근로 소득에 한하여, 폐업·해촉 등의 사유가 발생하였을 경우 보험료 조정신청을 하면 신청한 다음 달부터 우선적으로 보험료를 조정하고, 사후에 해당 연도의 소득이 확정되면 이를 근거로 보험료를 재정산하여 추가로 부과하거나 환급하는 것이 주요 요지이다. 다만 폐업이나 해촉, 소득의 증가나 감소를 공단이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것이 불가능하여 보험료 조정사유 발생 시 해당자가 공단에 직접 신청을 해야 하고, 소득이 확정된 이후 재정산 결과에 따라 보험료를 추가로 납부하거나 환급받아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다. 하지만 소득정산제도를 도입하여 직장가입자의 보수월액에만 제한적으로 적용하던 보험료 연말정산제도의 개념을 지역가입자의 보험료와 소득월액 보험료에 적용하게 됨에 따라 보험료 부과에 대한 직역 간 형평성과 공정성 그리고 수용성이 한층 높아져 건강보험제도의 지속가능성이 강화되었다고 볼 수 있다.저출산·고령화의 시대적 상황에서 비롯된 의료비의 지속적인 증가와 맞물려 건강보험료의 인상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 다만, 건강보험제도의 안정적인 운용을 위해 요구되는 것이 제도에 대한 국민의 수용성과 더불어 재정의 안정성이며, 수용성과 안정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소득발생 요소별 근거와 사실을 기반으로 보험료를 적정하게 부과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공단은 앞으로도 가입자 즉 고객의 입장에서 보험료 부과의 공정성과 형평성을 향상하기 위해 끊임없이 제도의 개선을 추구해야 하며, 이를 통해 국민의 수용성을 더욱 높여 건실하고 지속가능한 건강보험제도를 이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뉴스 | 동작신문 | 2023-08-20 1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