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진행 중인 '카메룬 소외열대질환 관리사업'의 조사를 위해 오는 9월 21일부터 9월 28일까지 카메룬에 모니터링단을 파견한다.모니터링단은 파견기간동안 카메룬 중부 바피아(Bafia) 지역의 주요 사업 수혜 지역을 방문해 신축 및 개보수된 식수·위생시설을 점검하고, 3,900여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소외열대질환 유병률 조사를 실시한다. 또한, 현지 보건부와 협력하여 감염성질환 확산 방지를 위한 추가 전략도 논의할 예정이다.이 사업은 KOICA(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 장원삼)의 민관협력사업으로, 굿네이버스(이사장 이일하)와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다. 주혈흡충 및 토양매개성 기생충 예방을 위한 환경 조성, 보건 인식 개선, 그리고 집단 투약을 통한 질병 감염 경로 차단을 목표로 하고 있다.건협은 이번 조사를 통해 카메룬에서 진행된 소외열대질환 관리사업의 최종 성과를 평가하고, 현지 주민들이 자립적으로 위생 환경을 유지하며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한편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건협은 1995년부터 11개국에서 24개의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해왔으며, 현재도 카메룬을 비롯해 탄자니아, 캄보디아 등 여러 국가에서 보건 환경 개선사업과 감염성질환 및 비전염성질환 예방 사업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한편,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는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보건 의료 봉사를 수행하고 있는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서 연령별, 질환별 특화검진 및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어스체크플로깅(Earth-check plogging) 환경정화활동, 제로웨이스트 자원순환캠페인 등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건강한 지구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는 공익의료기관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9-15 14:47
톡톡 클래식 위대한 작곡가 Ⅴ ‘Fall in LOVE’ 음악과 사랑에 빠지다: 실내악으로 듣는 피아노 협주곡재단법인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은 톡톡 클래식 위대한 작곡가 Ⅴ ‘Fall in LOVE’를 9월 27일부터 10월 11일까지 총 3회에 거쳐 소월아트홀에서 개최한다.올해로 다섯 번째로 진행되는 톡톡 클래식 위대한 작곡가는 ‘Fall in LOVE'를 주제로 한국인이 사랑하는 피아노 협주곡과 가을에 어울리는 가곡·오페라 아리아 그리고 세계적인 작곡가 이지수의 영화·드라마 음악을 실내악, 피아노 삼중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선보인다. 또한, 2023년 톡톡 클래식의 음악감독 및 해설을 맡았던 피아니스트 송영민이 올해도 함께하여 누구나 클래식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풍성하고 다양한 클래식 이야기를 전한다.9월 27일(금) 진행되는 첫 번째 주제는 ‘음악에 빠지다; 실내악으로 듣는 피아노 협주곡’이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피아노 협주곡 중 가장 유명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와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까지 도입부에서부터 친숙함이 느껴지는 익숙한 곡들의 주요 악장으로 탄탄한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음악감독이자 해설을 맡은 피아니스트 송영민을 필두로 바이올리니스트 문지원·배정윤, 비올리스트 이신규·노원빈, 첼리스트 강예주·이호찬 그리고 더블베이시스트 조용우가 함께하여 기존 피아노 협주곡과는 색다른 연주로 공연을 선보인다.10월 4일, 두 번째 주제는 ‘가을과 사랑에 빠지다; 가곡과 오페라의 하모니’로 가을 애틋한 사랑의 감정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로 구성된다. 명불허전 대한민국 최고의 리릭 소프라노 서선영과 JTBC <팬텀싱어 3>로 알려져 많은 사랑을 받은 테너 김민석이 ‘보리밭’, ‘그리운 금강산’, ‘10월의 어느 멋진 날’, 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 ‘남 몰래 흘리는 눈물’, 오페라 <잔니 스키키> 중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등을 선보인다.10월 11일, 마지막 주제는 ‘영화와 사랑에 빠지다; 세계적인 작곡가 이지수와 함께하는 겨울연가×건축학개론을 만나다’이다. 겨울연가, 올드보이, 실미도, 건축학개론 등 영화·드라마 음악을 작업하여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린 작곡가 이지수와 피아니스트 송영민,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 첼리스트 이호찬이 함께하여 톡톡 클래식 위대한 작곡가 Ⅴ ‘Fall in LOVE’의 마지막 무대를 선보인다. 섬세하고 풍성한 연주뿐 아니라 피아니스트 송영민과 작곡가 이지수의 영화·드라마 OST 작업 스토리 등의 토크가 진행된다.성동문화재단 정원오 이사장은 “대중성과 예술성을 갖춘 클래식 공연으로 구민들의 문화예술향유 기회가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톡톡 클래식 공연이 바쁜 일상에 지친 구민들의 힐링과 휴식을 채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톡톡 클래식 위대한 작곡가 Ⅴ ‘Fall in LOVE’ 가을과 사랑에 빠지다: 가곡과 오페라의 하모니톡톡 클래식 위대한 작곡가 Ⅴ‘Fall in LOVE’ 영화와 사랑에 빠지다: 세계적인 작곡가 이지수와 함께하는 ‘겨울연가×건축학개론을 만나다’ 본 공연은 9월 27일, 10월 4일, 10월 11일 금요일 19시 30분 소월아트홀에서 진행된다. 전석 3만 원으로 성동구민, 초·중·고등학생, 장애인, 국가유공자, 다둥이 카드, 성동V카드 소지자를 대상으로 50% 할인을 제공하고 있으며, 예매는 성동문화재단 홈페이지(www.sdfac.or.kr)와 인터파크 티켓(1544-1555)을 통해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성동문화재단으로 문의(02-2204-6405) 하면 된다.한편, 톡톡 클래식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는 오페라, 콘서트, 발레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성동문화재단의 차별화된 클래식 콘텐츠로 클래식 장르의 대중성을 목표로 구민들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고품격 클래식 공연을 선보이고자 기획되었다. 2020년 위대한 음악 천재 루트비히 반 베토벤을 시작으로 2021년 낭만주의 음악의 선구자 요하네스 브람스, 2022년은 요한 세바스찬 바흐와 바로크 시대 음악을, 2023년에는 ‘우리가 사랑한 클래식’을 주제로 톡톡 클래식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를 이어오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9-14 11:41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 광진구협의회(회장 정삼포, 이하 민주평통)는 지난 9월 5일 오후 5시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김경호 광진구청장, 고민정 국회의원, 자문위원, 탈북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변화 및 국론결집 방안'을 주제로「2024년 3분기 국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정기회의는 강신주 간사의 사회로 ▲개회식 ▲ 8.15 통일 독트린 및 민주평통 주요업무 추진방향 공유 ▲ 3분기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탈북민 인식개선을 위한 공연 및 토크콘서트 ▲2024년 하반기 주요 사업 및 활동 계획 논의 ▲폐회 순으로 진행되었다.정삼포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엄중한 시기에, 각자의 자리에서 자유·평화·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을 위한 자문위원님들의 책무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탈북민 정착지원과 8.15 통일 독트린 공감대 확산에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자문위원들은 8.15. 통일 독트린 설명자료 및 민주평통 주요업무 추진방향에 대해 보고 받은 후 통일 독트린 실천을 위해 지역협의회 차원에서 추진해야 할 활동 및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또한, 북한의 대남 적대정책 지속, 불안정한 국제정세 등으로 인해 통일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의 변화를 유도하고 국론을 결집 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의견도 함께 제시했다.마지막 ‘탈북민 인식개선을 위한 공연 및 토크콘서트’ 순서에서는 이지안 탈북 기타리스트가 ‘고향의 봄’,‘라리아네 축제’연주와 함께 생생한 북한 이야기와 정착 경험을 들려주었고, 광진구협의회 자문위원 일동은 탈북민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고 정착을 지원하며 통일미래를 함께 열어갈 것을 다짐하며 「2024년 3분기 정기회의」를 마쳤다.한편, 민주평통 광진구협의회는 8.15. 통일 독트린 공감대 확산 및 실천,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위한 국민통합 선도, 북한이탈주민 포용 및 북한인권 증진,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9-13 18:04
왼쪽부터 이동길 위원, 서민우 간사, 김강산 대표위원, 전은혜 위원, 김미영 위원광진구의회(의장 전은혜)는 13일 브리핑실에서 광진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미래혁신 교육 연구회’의 발족식을 개최했다.김강산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하는 ‘미래혁신 교육 연구회’는 서민우(간사), 전은혜, 이동길, 김미영, 장길천, 허은 의원이 함께하며 인공지능 활용 교육 보편화에 따른 사교육 격차 해소 및 혁신적인 교육 변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결성되었다.연구회는 앞으로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교육과 관련된 △자료조사 및 사례발굴 △현장방문 △국내외 사례비교 및 시사점 도출 △광진구 맞춤형 인공지능(AI) 기반 교육의 효과적인 도입 방안 마련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사교육 격차 해소 및 교육 품질 향상 등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김강산 대표위원은 “미래혁신 교육 연구회는 AI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 도입에 따른 활용 방안 등을 연구하여 관내 학생들의 성장을 위한 디지털 교육, 광진 미래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9-13 18:00
김경호 광진구청장광진구가 고물가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부담을 덜기 위해 ‘2024년 하반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에 나선다.지원규모는 10억 원이다. 지원대상은 광진구에 6개월 이상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부동산 담보, 신용보증서 등 은행여신 규정에 따른 담보능력이 있어야 한다. ▲다른 융자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은 자 ▲휴업, 폐업한 업체 ▲국세, 지방세 체납자 ▲금융업, 보험업, 부동산임대업, 유흥주점업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융자조건은 연 1.8퍼센트의 고정금리로 개인사업자는 3천만 원에서 최대 1억 원, 법인사업자는 3천만 원에서 최대 2억 원이다.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으로 운전자금, 시설자금, 기술개발자금의 용도로만 사용해야 한다.신청은 오는 23일부터 4일간이다.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첨부해 광진구청 지역경제과(자양로 116, 웰츠타워 2층)로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경기 불황으로 사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 라며 “앞으로도 경영 안정과 기업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 라고 말했다.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9-13 17:01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직원들이 최근 강제추행, 입찰방해, 품위유지 위반 등으로 형사 입건, 경찰 수사 및 징계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정헌 의원실이 NIA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직원 형사 입건 및 처벌 현황, 검찰/경찰/감사원으로부터 받은 직원 수사 현황, 직원 징계 현황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4년 5월까지 ▲형사 입건 및 처벌된 직원 1명, ▲경찰 수사 받은 직원 4명, 그리고 ▲총 13명의 직원이 무더기 징계 처분을 받았다.이 의원실에 따르면, NIA 소속 직원 A 씨는 지난 2021년 안양시 평촌 지하공동구 사업 당시 우선협상대상 컨소시엄과 5회에 걸쳐 기술협상이 결렬되었으나, 주관기관인 안양시 측에 ‘우선협상대상자간 재협상을 추진하라’는 취지의 공문을 4회에 걸쳐 발송했다. 결국 A 씨는 입찰방해 혐의를 인정받아 대구지방검찰청으로 송치 결정이 됐다.또한, NIA 3급 직원 B 씨는 2021년 팀 내 회식 이후 당시 후배 여직원을 강제추행 해 법원 유죄 판결을 받았는데, 복직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2022년 7월 1심 판결이 내려지기 전인 그해 1월, NIA는 기관 내 성희롱 심의위원회를 열고 B 씨의 성희롱 사실을 인정해 정직 3개월 처분을 내렸지만, 성추행에 대해서는 피해자와 B 씨 간 진술 불일치로 처벌을 할 수 없었다.이후 뒤늦게 성추행 유죄 판결을 알게 된 NIA는 인사위원회를 열어 B 씨를 직권면직했지만, 해임된 B 씨는 고용노동청에 부당 해고 구제신청을 냈고, ‘이중징계’라는 중앙노동위원회의 결과에 따라 직권 면직이 취소되면서 복직하게 된 바 있다.이후 NIA는 이 사건과 관련해 노무사, 변호사 등 외부 전문가 자문을 거쳤지만 끝내 추가 징계를 하지 못했고, 결국 피해자는 사건 발생 후 얼마 되지 않아 퇴사했고, 가해자는 원직에 복직했다.이 의원은 “NIA는 과기정통부의 정보통신분야 산하 기관으로써 국가 디지털 대전환 선도기관이라는 점에서 그 역할의 중요성이 매우 크다”며, “몇몇 직원들의 이해할 수 없는 비상식적인 행위로 기관의 명예가 실추되고 직원들의 사기가 저하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그러면서 “NIA는 CTO와 CIO 역할을 수행하는 서포트 타워로서 그 역할에 최선을 다해야 하는 만큼 엄정하고 청렴한 공직기강 확립에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9-13 09:56
9월 11일 성수역 3번 출입구 앞 횡단보도 이전 및 보행자 신호등 설치가 완료된 모습성동구가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추진했던 성수역 3번 출입구 앞 횡단보도 이전, 보행자방호울타리 설치, 차량 및 보행자 신호등 설치 등 개선 공사를 9월 11일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성수역 3번 출입구는 퇴근 시간대(18:00~19:00) 성수역으로 진입하려는 이용자가 몰리는 곳으로 횡단보도까지 늘어선 대기열 사이를 통과하는 차량이 뒤엉켜 보행자 안전사고 위험이 매우 높았다.이에 구는 횡단보도를 남측으로 10m 이전설치하고 무단횡단을 예방할 수 있는 방호울타리를 설치함으로써 보행자 안전 확보에 나섰다.7월 30일 서울경찰청 교통안전심의위원회에서 성수역 3번 출입구 앞 보행자 안전을 위한 교통시설 개선안이 승인 가결됨에 따라 구는 보도 확폭, 고원식 횡단보도, 방호울타리, 볼라드 등 공사 시행을 위한 사업예산을 긴급 편성해 8월 26일 공사에 착수했다.9월 11일 성수역 3번 출입구 앞 횡단보도 이전 및 보행자 신호등 설치가 완료된 모습이후 9월 3일부터 횡단보도 이전, 방호울타리 및 볼라드 설치를 차례로 완료하였으며, 9월 11일 보행자 신호등 설치 등 모든 공사를 마무리했다. 특히, 보행자 신호등은 당초 9월 말 공사 완료 예정이었으나 서울경찰청, 성동경찰서, 서울시청(교통운영과), 성동도로사업소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예정보다 약 20일 앞당겨 설치를 마쳤다.한편, 구는 성수역 3번 출구 등 주변 지역 다중인파 관리를 위해 서울교통공사, 서울경찰청(기동대) 등과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7명의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또한, 2021년부터 서울시 및 서울교통공사에 성수역 출입구 신설을 요청한 결과, 2025년 말까지 출입구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 중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9-13 09:52
성동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사회기능 유지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요양보호사 및 장애인활동지원사에게 필수노동수당을 지급한다.구는 갑작스러운 재난 시에도 사회기능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기 위해서는 필수노동자의 고용안정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인식 아래, 사회 유지에 필요한 업무 분야에 종사하는 필수노동자 중 상대적으로 임금체계가 미흡하고 처우가 낮은 필수노동자에게 필수노동수당을 지원하고 있다.지난 2월 올해 첫 필수노동수당을 지급하였으며, 성동구 지역 내 시설에서 근무하는 요양보호사 및 장애인활동지원사 약 1,920여 명이 1인당 20만 원의 필수노동수당을 지원받았다.요양보호사가 어르신 댁을 방문해 활동하고 있는 모습구는 추석 명절을 맞아 타지역에서 활동하는 성동구민 요양보호사 및 장애인활동지원사로 대상자를 확대해 지원한다. 성동구 외 타지역 소재 사업장에 소속되어 전년도 100시간 이상 근로한 성동구민 요양보호사와 장애인활동지원사 약 160명을 대상으로 하며, 1인당 20만 원의 필수노동수당을 지급할 방침이다.한편, 성동구는 전국 최초로 필수노동자의 개념을 정의하고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틀을 마련하는 등 필수노동자를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책을 추진하는데 앞장서 왔다.코로나19 확산세가 증가하던 지난 2020년, 우리 사회의 정상적인 기능 유지를 위해 감염의 위험을 무릅쓰고 대면 업무를 수행하는 노동자를 ‘필수노동자’로 명명하고, 전국 최초로 「서울특별시 성동구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이는 사회적으로 큰 공감대를 얻어 조례가 제정된 지 1년 만에 「필수노동자 보호법」으로 법제화되었다.구는 필수노동수당 지원 외에도 필수노동자 지원 기금 조성,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 필수·플랫폼 노동자 이동 쉼터 개소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저소득 직종에 대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필수노동수당 지원을 통해 요양보호사 및 장애인활동지원사 등 필수노동자들이 창출한 노동의 가치가 더욱 정당하게 평가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사회기능 유지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필수노동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9-13 09:50
성동구 곳곳에서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지난 5일 금호1가동(동장 김미자)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위원장 서원식)는 직접 만든 소불고기, 겉절이 김치, 낙지 젓갈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13가구에게 직접 전달하였다. 이와 더불어 11일에는 취약계층 1인가구 30가정에게 가가호호 방문하여 안부도 살피고 명절음식 전달하여 금호애(愛)찬(饌) 행사를 진행하였다.용답동(동장 이은경)에서는 지난 6일 용답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나유숙)과 자원봉사캠프(캠프장 박미선) 주관으로 홀몸어르신 및 중장년 1인가구 등 50명 대상으로 동그랑땡, 모둠전, 한우 불고기 등의 음식들을 전달하였다. 새롭게 단장된 용답토속공원에서 진행된 정감 가득한 추석나기 행사에서 성동희망푸드나눔센터(센터장 채귀남)가 고추장·된장 세트를, 성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명은)은 김과 행사비 등의 후원 금품을 지원해 예년보다 더 알차고 풍성한 명절키트를 지원할 수 있었다. 특히 조명을 바꾸고 수납공간을 추가한 주방 리모델링 덕분에 음식을 준비하는 과정이 더욱 편리하고, 쾌적하게 진행되었다. 한편, 지난 9일에는 법무부 관할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서울동부지역협의회 성동지구(회장 김동섭) 주관으로 지역 내 다문화가정 11가구를 대상으로 추석 맞이 생필품 나눔행사가 진행되기도 하였다.지난 10일에는 행당제1동(동장 문경옥)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순동)과 행당제1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이화자)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저소득 이웃을 위한 명절음식 나눔행사를 추진했다. 평소 소외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는 두 단체는 추석을 맞이하여 뜻을 모아 함께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에서 송편, 식혜, 전, 과일 등 추석 음식을 손수 준비해 따뜻한 온기와 이웃사랑의 마음을 담아 독거 어르신, 중장년 1인 가구 등 총 60가구에 전달했다. 12일에는 행당제1동 이웃사랑후원회(회장 황영길)는 지역 내 소외계층 50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쌀 1포(10kg)씩 500kg를 전달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아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9월 10일, 왕십리도선동(동장 반경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상우)는 혼자 명절을 보내게 될 1인가구에게 따뜻한 추석음식을 전달하였다. 위원 16명은 일촌맺기 이웃들 50명에게 일일이 방문을 하여 정성껏 준비한 송편과 한과를 직접 전달했다. 왕십리도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인가구 50명과 1:1로 일촌을 맺어 정기적으로 식음료품을 전달하며 안부확인을 하고, 가을에는 직접 김장을 담아서 전달하는 등 1인가구의 돌봄을 실현하고 있다.13일에는 왕십리도선동주민센터 앞마당에서 한가위 민속놀이 한마당 축제가 열린다. 이 행사는 왕사모(왕십리도선동을 사랑하는 모임 회장 최행규) 위원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전통문화를 이어가고 친목을 나누는 화합의 장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9월 10일에 사근동(동장 차영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조순자)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9월 10일「명절음식나누기지원사업」행사를 실시하여 혼자 사시는 독거어르신을 가정방문하여 명절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 안부인사를 전하고자 기획하였으며, 관내 저소득 50세대에 송편과 김세트를 전달하였다.끝으로 9월 11일, 성수2가제3동(동장 최봉운)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위원장 왕미진)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저소득 어르신 및 취약계층 15가구에 정성이 가득 담긴 송편과 물김치를 전달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9-13 0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