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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전시공간지원사업 ‘열린 갤러리’ 선정 작가 세 번째 릴레이 전시동작문화재단(대표이사 장환진)이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동작아트갤러리는 ‘2024년 동작아트갤러리 전시공간지원사업 ’열린 갤러리’의 선정작가 ‘301 black(김두은, 정우진, 박태준, 한승희)’의 ‘그을음이 지나간 일상’ 전시를 8월 14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301 black은 동작구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청년 작가들이 모여 구성된 팀으로, 모두 한국화를 전공했다. 전시 제목에서 ‘그을음’은 소나무나 기름을 태워 생겨난 그을음에 아교를 섞어 만든 ‘먹’을 의미한다.이번 전시에서 네 명의 작가는 전통 한국화의 주요 재료인 ‘먹’을 활용해 각자의 일상 풍경과 삶 속에서 발견한 진실을 담아낸 작품을 선보이며, 전통 한국화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자 한다.장환진 대표이사는 “재단은 예술인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어드리고자 연례적으로 특화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며 “네 명의 청년 작가들이 선보이는 현대적인 한국화 작품들을 통해 전통 회화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8월 14일부터 8월 30일까지 열리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4-08-16 11:48

9월 8일까지 인스타그램서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서울시는 9월 8일까지 ‘아낄수록 아리수로 캠페인송 댄스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리수를 먹는 물로 이용하는 실천을 통해 플라스틱병 쓰레기를 줄여 탄소배출을 줄이고, 풍부한 미네랄이 함유된 아리수를 마시며 건강도 지키고 생활비도 줄이자는 취지다. 댄스 챌린지 참여 방법은 ‘아낄수록 아리수로’ 캠페인송에 맞춰 영상 속 안무를 참고해 영상을 찍고 개인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 “#아리수, #아낄수록아리수로 #아리수댄스챌린지”와 함께 게시하면 된다. 챌린지 관련 자세한 내용과 안무 영상은 서울아리수본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볼 수 있고, ‘아낄수록 아리수로’ 캠페인송 오리지널 오디오를 활용하면 된다.  댄스 챌린지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우수작을 선정해 푸짐한 상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또한, 댄스 챌린지에 참여한 시민들을 9월 초 개최 예정인 아리수 축제에 초청해 아리수의 맛과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캠페인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서울아리수본부 공식 인스타그램(@seoul_arisu), 서울아리수본부 누리집(https://arisu.seoul.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영희 서울아리수본부장은 “식수로 아리수를 마시는 간단한 실천으로 환경과 건강, 경제를 아낄 수 있는 가치 있는 행동”이라며 “즐겁게 아리수를 마시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이번 댄스 챌린지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참여를 당부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4-08-16 11:47

동작구시설관리공단 김진우 이사장(오른쪽)이 아름다운 가게 물품 기증에 대한 감사장을 수령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임직원 물품 1,332점 기부로 나눔 실천 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진우)이 8월 13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사회적 기업 ‘아름다운 가게’에 임직원의 기증 물품 1,332점(37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아름다운 기부 캠페인’은 아름다운가게(남성역점)와 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 함께하는 나눔 행사로 임직원으로부터 의류, 주방용품, 생활용품 등 기증받아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부물품은 아름다운 가게(남성역점)에서 판매되며, 판매 수익금은 저소득 가구의 기초생활 지원 및 만 18세가 되어 보육원을 퇴소하는 청소년들의 사회적응과 자립을 위한 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동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016년부터 9년간 아름다운 가게에 물품을 기증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수익금을 기부하는 꾸준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공단 김진우 이사장은 “아름다운 기부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이 힘을 합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함을 전하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4-08-16 11:46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지난 7월 이수역리가아파트에서 실시한 ‘찾아가는 아파트 심폐소생술 교육’에 참여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자동심장충격기 사용·심폐소생술 실습 등 진행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응급상황 발생 시 구민들의 올바른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찾아가는 아파트 심폐소생술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공동주택 관리인 및 입주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올해 5월 처음 마련됐으며, 주민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매달 3~5회 실시하고 있다. 8월에는 구 보건소 소속의 1급 응급구조사가 아파트 3개소를 직접 방문해, 총 80명의 구민들을 교육한다. 8월 14일 대방우정아파트를 시작으로 명수대현대아파트(27일), 힐스테이트상도프레스티지(28일) 순서로 진행된다. 구는 △교육용 마네킹 △자동심장충격기(AED) △빔프로젝터 등 교육에 필요한 물품들을 모두 준비해 구민들이 수강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도울 예정이다.교육 내용은 △급성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신고 및 대응 방법 △초기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 남녀노소 누구나 실질적인 응급처치 능력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찾아가는 아파트 심폐소생술 교육을 희망하는 단지는 주택지원과(☎02-820-9361)로 신청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급성심정지 환자가 발생한 경우 초기 4분의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며 “구민들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8-13 15:53

현장 지원부터 이재민 생필품키트 제공 등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화재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고자 지원체계를 대폭 강화 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화재피해 발생 직후부터 복구가 진행되는 사이에 현장에서 도움이 필요한 피해 주민 등에게 직접적인 지원을 하는 방안이다.기존 지원체계인 ‘사전 예방(취약가구 안전 점검 및 정비)’과 ‘사후 지원(구민안전보험)’을 넘어 발 빠른 ‘현장 지원’에 나선 것이다. 우선 구는 화재 현장 대피 주민들에게 유독가스로 인한 2차 피해 차단을 위해 방연 마스크와 생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맨몸으로 긴급 대피한 이재민들에게는 대피소 안내와 함께 당장 필요한 간소복, 속옷, 세면도구 등으로 구성된 생필품키트를 제공한다.또한 순찰차 등에 지원 물품을 상시 구비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주민들이 요청하는 경우 즉시 교부할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화재 피해 현장을 가보면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의견이 많았다”며 “피해 현장에서 바로 도움이 되는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주민들이 2중, 3중으로 불편해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8-13 15:51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동작구 전세사기 지킴이 위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전세사기 지킴이 동별 2개 업소로 늘리고다중주택 피해예방 대책으로 체계적 대응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최근 전세사기 등 부동산 관련 범죄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전세사기 피해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먼저 구는 관내 15개 동마다 중개업소를 한 곳씩 지정해 운영하던 ‘전세사기 지킴이’를 행정동별 2지킴이로 확대 운영해 전·월세 계약 경험이 없는 사회초년생 등 전세사기 예방에 적극 대응한다.구는 지난 8월 7일 동작구청에서 ‘전세사기 지킴이 위촉식’을 개최해 15명의 지킴이를 추가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한국 공인중개사협회 동작구지회의 추천을 받은 공인중개업소를 지킴이로 선정해 부동산 시장을 예의주시하고 불법행위에는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민·관 협력을 통한 예방 활동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전세사기 지킴이는 △관할지역 전·월세 상담 △전세 가격동향 및 피해발생 조사 △전세사기 의심 부동산 목록작성 및 관리, 동향 전파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구는 전세사기 지킴이로 선정된 업소에 지정 스티커를 부착하고 업소 명단을 동작구청 누리집에 공개해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아울러 전세사고 위험도가 높은 다중주택을 대상으로 피해예방 대책을 마련해 임차인 보호 및 안정된 주거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한다.앞서 구는 전세사기 지킴이 30명을 비롯해 부동산정보과·건축과 직원으로 구성된 ‘다중주택 피해예방 특별조사단 T/F’를 꾸려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구는 특별조사단을 2개 조사반과 1개 지원반으로 운영해 전세사고에 대해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 동작경찰서 등 관련 기관 간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특별조사단은 관내 다중주택 전세사고 위험건물에 대한 동향을 수시로 파악하고 전세사고 피해예방에 대한 홍보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불법용도변경 등 건축법 위반사항에 대한 행정조치 등 다각적인 대응방안을 추진해 나간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동작구만의 특별 대응 방안을 통해 구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세사기 제로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8-13 15:50

지난 4월 개최된 ‘신대방 일대 도시개발․관리 가이드라인’ 주민설명회 모습자치구 최초로 가이드라인 제시…주민 의견 고려한 정비 방안 설명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8월 14일 오후 5시 신대방1동 주민센터(신대방길 72) 다목적회의실에서 ‘신대방 일대 도시개발․관리 가이드라인’ 주민설명회를 재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시개발․관리 가이드라인’은 지역 현황을 고려한 합리적인 사업추진 방안 및 기반 시설 계획을 선제적으로 제시하는 행정계획으로, 지난해부터 동작구에서 자치구 최초로 추진하고 있다. 신대방동 일대는 저층 노후주택이 밀집하고 있으며, 6m 미만의 협소한 도로와 기반시설 부족 및 침수 피해 등으로 종합적 정비 방안 마련이 시급한 지역이다. 이에 구는 대상지 특성과 개발 여건 등을 고려한 기반․공공시설 확충을 골자로 주민들에게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재개발 사업은 기존 구역계대로 추진하되 부정형 도로의 선형을 최대한 완화 후, 발생하는 공간에 복합체육시설이 들어서는 가이드라인 변경(안)을 설명할 계획이다. 구는 이러한 도로체계 변경을 통해 원활한 건축배치 및 합리적 토지이용 도모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대방1동 일대 도시개발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설명회에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시계획과(☎02-820-9596)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도시개발․관리 가이드라인을 통해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별 맞춤형 가이드라인으로 동작구형 정비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8-13 15:49

8월 30일까지 모집…‘댄스’ 기반 시민참여형 축제 기틀 마련동작문화재단(대표이사 장환진)은 참여형 축제 기반 조성을 위해 ‘2024 동작댄싱데이(Dongjak Dancing Day) 페스티벌’ 댄스공연 참가작 공모를 추진한다. 댄스공연 참가작 공모 분야는 △공식참가작 △자유참가작 △랜덤플레이댄스 등 세 부문이다. 모집장르는 스트릿댄스, K-POP 댄스, 방송댄스, 스윙댄스, 재즈댄스, 댄스스포츠, 라인댄스, 무용 등으로  다양하고, 춤을 좋아하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응모 자격요건은 △공식참가작의 경우 무대 댄스 퍼포먼스가 가능한 단체여야 하고, 선정규모는 10팀 내외, 팀당 60만원 총 600만원의 활동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자유참가작의 경우에는 초·중·고·대학·일반 장르별 댄스 동아리 또는 동호회이다. 선정규모는 10팀 내외, 팀당 30만원 총 300만원을 지급한다. △랜덤플레이댄스는 댄스를 좋아하는 10명 이상의 단체이어야 한다. 선정규모는 10팀 내외, 팀당 30만원 총 3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추후 별도의 댄스PLAYLIST를 공지할 예정이다.공모 접수는 8월 30일 17시까지 구글폼(https://bit.ly/4fql6Tf)으로 신청 가능하고, 5분 내외 무편집본 영상링크를 필수로 첨부해야 한다. 최종 선정팀은 9월 2일 영상심사를 거쳐 9월 3일 발표 예정이다.2024 동작댄싱데이(Dongjak Dancing Day) 페스티벌은 올해 처음 열리는 동작구만의 특색있는 댄스 축제로 전 연령대의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이다. 이번 축제는 10월 3일 노량진 축구장(노들로 688)에서 개최된다.동작문화재단 장환진 대표이사는 “동작댄싱데이 페스티벌 <DDD>는 동작구민 및 서울시민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축제이다. 댄스와 춤, 퍼포먼스를 좋아하는 누구나 꿈을 펼칠 수 있는 무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4-08-13 15:48

예선전 통해 9개 구 25개 팀 중 16개팀 본선 진출 사단법인 동행연우회(대표 김영태, 이하 동행연우회)는 8월 10일 평화통일 기원을 주제로 한 ‘제1회 평화통일 기원 아동문화 페스티벌’을 동국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중구협의회 주최, 남산삭도주식회사의 후원과 사단법인 동행연우회의 주관으로 이루어졌다. 컵타, K-pop 댄스, 합창,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울시 내 9개구 25개 팀 중 예선을 통과한 16개 팀이 본선에서 역량을 발휘하는 페스티벌 형식으로 진행되었다.600여 명의 참여 아동들은 꾸준한 연습을 통해 문화·예술에 관한 감수성을 키웠고 후원 기관 및 주최, 주관기관의 노력으로 풍성한 페스티벌을 함께 만들 수 있었다. 태영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은 축사를 통해 평화통일을 기원하며 공연을 준비한 어린이들의 노력에 격려의 뜻을 보내고 “앞으로 평화통일과 관련한 지역 및 기관과의 협력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영태 동행연우회 대표는 “각 기관의 협력과 어린이들의 노력 덕분에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서울시에서 자라는 아이들이 문화·예술적 소양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작구에서는 우리동네키움센터 3센터(동작6호, 동작10호, 동작11호점)과 지역아동센터 1센터(작은사랑서울지역아동센터)가 연합으로 준비한 ‘합창’팀이 예선을 통과, 본선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상인 ‘대상’을 수상했고 10월 4일 개최되는 ‘남산 봉화제’에 초대받았다. 참여 어린이들은 “북한에 있는 친구들과 함께 뛰어놀 수 있으면 좋겠다”, “빨리 통일이 되어서 함께 소풍 가고 싶다” 등 평화통일을 바라는 마음이 담긴 소감을 남겼다. 

뉴스 | 동작신문 | 2024-08-13 15:46

건축허가 공사장 등 53개소 ‘현미경’ 점검…외부전문가 동행 안전 점검표 작성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본격적인 태풍철에 대비해 관내 건설공사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점검대상은 건축허가 공사장 및 정비사업 공사장, 공공분야 공사장 등 총 53개소이며 8월 30일까지 이어진다.지난 장마 기간에 평년보다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져 있어 강풍·강우를 동반한 태풍 발생 시 건설공사장의 안전사고 위험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구는 △주변 노후건축물, 옹벽, 축대, 도로, 상·하수도 등 시설 이상 유무 △공사장 울타리 및 가림막 등 안전조치 선행 여부 △타워크레인 및 낙하물 방지망 등 추락방지시설 안전관리 이상 유무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연일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건설현장 근로자 보호를 위해 식수, 그늘 등 폭염 관련 관리상태도 함께 살핀다. 구는 외부전문가(기술사) 2명과 동행하며 안전점검표 및 체크리스트에 따라 면밀한 점검을 실시하고 특이점 발견 시 관계자에게 통보해 즉시 시정토록 조치할 예정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지난 수해 등을 겪으며 안전관리에 대한 데이터가 많이 축적되어 있다”며 “안전에 관해서는 수백 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만큼 구민들의 안전을 항상 최우선으로 생각하겠다”고 말했다.지난 3월 상도4동 무허가 건물철거지 공사현장을 점검하고 있는 박일하 동작구청장.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8-11 14:33

난청 어르신 청각장애 등록·보청기 구매 절차 지원삼성소리샘복지관(관장 박희연)은 청각장애 등록이 필요한 중도난청 어르신 25명(기초수급자, 차상위 우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중도난청인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중도난청인 발굴 및 지원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의 난청 어르신을 발굴하고 담당자가 직접 동행하여 청각장애 등록 및 보청기 구입 절차를 지원한다. 청각장애 등록이 완료된 신규 청각장애인에게는 국가의 ‘장애인 보조기기 보험 급여제도’에 대한 정보제공을 제공한다. 또한, 보청기 업체 방문 동행을 통해 보청기 구매를 지원하여 경제적 부담을 완화한다.난청 교육은 지역사회의 노인복지관, 경로당 등에 방문하여 노인성 난청의 이해, 청각장애 판정 과정, 보청기 적응 및 관리에 대한 난청 예방 교육을 통해 정보제공 및 인식개선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삼성소리샘복지관 홈페이지(www.sorisaem.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삼성소리샘복지관 성인지원팀 장주은 사회복지사는 “난청이 심해지면 일상생활에서 가족들, 주변 사람들과 대화가 어려워지고 사회적으로 고립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어르신들은 난청을 사회적 문제가 아니라 노화로 인한 개인의 문제로 보는 경향이 크기 때문에 보청기를 착용하고 싶어도 정보가 부족해 보청기 대신 증폭기를 사용하거나 비용이 부담되어 구매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고 설명하며 “어르신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난청, 보청기, 장애 등록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해 난청 어르신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4-08-11 14:31

지하철역 인근·전통시장·공원 등 55곳 대상 확충현재 총 725대 운영…디지털 격차 해소 ‘앞장’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구민들이 어디서나 무선 인터넷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를 대상으로 공공와이파이 설치를 확대한다고 밝혔다.구는 지난 7월 수요조사 및 현장실사를 통해 대상지를 최종 선정했으며, 오는 11월까지 와이파이장비(AP) 80대를 추가 설치한다.주요 설치장소는 △이수역 인근 먹자골목, 전통시장 △보라매병원역·흑석역 등 지하철역 입구 및 도로 △노들나루공원·동작주차공원 등 공원 및 산책로 등 55곳으로,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중심으로 선정했다.특히 다중 접속 환경에 최적화되어 있는 ‘WiFi 6’ 장비를 적용해 빠르고 안정적인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공공와이파이는 가입통신사와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에서 ‘DONGJAK’ 또는 ‘SEOUL’을 선택하면 자동으로 연결된다.한편, 구는 지난해 노량진수산시장 등에 공공와이파이 111대를 확충해 현재까지 지하철역 인근, 경로당, 공원 등 396개소에서 총 725대의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민과 방문객의 통신비 부담을 줄이고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며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무료 공공 와이파이 확충을 통해 가계 통신비 절약은 물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복지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동작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생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까치산근린공원 내 무료 공공와이파이가 설치된 모습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8-11 14:30

서울남부보훈지청 보훈과 이주연 주무관아직까지 후손을 찾지 못한 독립운동가가 7,000여 명이 넘는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7,000여 명의 독립운동가가 독립운동에 참여한 공적을 인정받고도 후손을 못 찾아 역사 속 이름만 남아있는 상황이다.독립운동가 후손 찾기는 우리나라의 정체성과 깊은 관련이 있다. 그런 까닭에 단 한 사람의 독립유공자라도 끝까지 찾아내 그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선양해야 하며, 당연히 후손을 찾아 훈장을 전수하고 그에 걸맞은 예우를 해야 마땅하다. 호국보훈 정신이 면면히 흐를 수 있도록 맥을 이어주는 것이야말로 후손들의 책무이자 역할이다.영토와 국민은 있으나 주권을 빼앗긴 나라의 처지가 얼마나 비참했는지 우리는 역사를 통해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 옛사람들이 이르기를 나라는 멸할 수 있으나, 역사는 멸할 수 없다고 했다.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일본과 총독부에 투쟁하다 모진 고문과 탄압 속에 희생된 독립운동가를 대신하여 대한민국 정부가 후손을 찾아 예우하고 감사하는 전통의 역사를 이어가야 하지 않을까? 이를 위해서는 우리 국민의 도움이 절실하다. 국가보훈부에서는 캠페인도 하고, 지자체와 협약을 맺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독립영웅의 후손을 찾는 일은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후손을 찾지 못한 7,000여 명의 독립운동가는 국가보훈부 공훈전자사료관(https://e-gonghun.mpva.go.kr)의 ‘독립유공자 후손찾기’에서 명단을 확인할 수 있다.8월 15일은 제79주년 광복절이다. 1945년 일본으로부터 독립 이후 79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시간이 지날수록 독립운동가 후손 찾기는 더욱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 광복절을 맞이하여 독립유공자 후손찾기에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이다.

뉴스 | 동작신문 | 2024-08-11 1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