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용두동·제기동, 청량리동 일부 지역에서 22일 오후 2시 20분쯤부터 8시까지 혼탁한 상태의 수돗물이 공급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동대문구 일대 일반 주택과 아파트 단지 등에서 혼탁한 수돗물이 나온다는 신고가 60여 건 접수됐다고 밝혔다.이번 혼탁한 수돗물 공급은 도시철도 공사를 위해 동대문구에 공급되는 2개 관로 중 하나를 옮기는 과정에서 탁한 물이 발생한 것으로 동북선 경전철 공사의 영향인 것으로 확인됐다.이날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동북선 경전철 공사 과정에서 상수도관을 새로 연결하는 과정에

해성국제컨벤션고등학교(교장 장석재) 학생들이 티웨이 항공훈련센터에서 항공 진로 탐색을 위한 교육활동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6시간 동안 항공사 객실승무원의 안전 및 서비스 체험, 실제 객실승무원의 훈련을 담당하는 교관 승무원과 함께 화재진압 실습, 기내 서비스 실습, 비상 상황 시큘레이터 등 기내 서비스와 안전 활동 체험 활동을 했다. 학생들은 실제 티웨이항공 승무원에게 똑같이 실시 되는 실무교육을 받으며 생동감 있는 체험 활동을 경험할 수 있었다.더불어 해성국제컨벤션고의 다양한 항공체험 활동을 경험한 학생들은 "현직 승무원을 대면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주희)는 국내 최대 리퍼브 전문 업체인 (주)올랜드아울렛(회장 서동원)과 ESG경영에 힘을 모으고자 지난 13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앞서 삼육보건대는 2022년 1월 'ESG선도대학'을 선포한바 있다. 대학에 전담조직인 'ESG혁신센터'를 신설했으며, 학생들의 주도적 ESG활동을 지원하는 'ESG동아리'를 개설하여 운영해 오고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삼육보건대와 올랜드아울렛은 각 기관의 역량을 공유해 실제적이며 광범위한 ESG경영 선도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더불어 올랜드아울렛의 주요 사업인 리퍼브(

이문2동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승구 주민자치회장)는 가을을 맞아 21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9시까지 신이문역 1번 출구 앞 광장부터 이문초등학교 앞까지 이어지는 신이문로에서 '제5회 이문2동 행복마실대잔치'를 개최했다.'제5회 이문2동 행복마실대잔치'는 식전 행사로 축하공연(사물놀이, 태권도시범단, 하모니카공연, 바이올린 공연), 실버노래자랑, 이문현대어린이집 재롱잔치, 이문초등학교 학생 연주회, 주민노래자랑을 시작으로 버스킹 공연과 초대가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다양한 공연 외에도 초등학생 동네풍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 등 학교 내에서 발생하는 범죄로부터 학생과 교사를 보호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동대문구와 학교, 공간안전 및 AI기술 전문가들이 손을 잡았다.동대문구, 서울동답초등학교, ㈜코너스, ㈜TPCG, 고려대학교는 18일 'AI기술 활용 학교안전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 체결로 학교에서 발생하는 이상 행동과 소리 등을 AI로 감지·분석해 즉각 대처하게 해주는 기술이 학교 현장에 적용되며 학교 안전과 관련된 AI 기술의 효과성을 검증하게 된다. 협약 내용에 따라 구는 '동대문

그동안 서울도심 전통시장, 상점가 등 고용·산재보험 및 근로복지사업 취약지역의 현장 홍보에 앞장서 온 근로복지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양현철)가 10월 중 개최되는 지역축제에 관광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홍보·상담부스를 운영했다.앞서 근로복지공단 서울지역본부에 따르면 근로자(일용직 및 아르바이트 포함) 뿐만 아니라 배달라이더 같은 노무제공자(특고), 예술인 등을 1명이라도 고용하고 있는 사업주는 최초 고용한 날부터 14일 이내 고용·산재보험을 가입해야 한다. 또한, 근로자를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1인 자영업자나 중소사

답십리2동(동장 강영호)은 지난 17일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답십리신답교회에서 답십리2동 경로잔치를 개최했다.답십리2동 마을행사추진위원회(회장 박주호)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관내 저소득 및 경로당 어르신 350여 명이 참석해서 자리를 빛냈다.이번 경로잔치를 위해 마을행사추진위원회 및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자원봉사캠프 등 직능단체 회원이 봉사자로 발 벗고 나섰다.이들은 행사장 입구에서 실버카 주차를 안내하고 실버카를 분실하지 않도록 개인별로 보관증을 주었다.잔잔한 클래식음악과 함께 노인들을 환하게 맞은 봉사자들은 손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24일 난임에 대한 교육을 통해 저출산 극복에 기여하고자 '난임부부와 함께 걸어가는 길'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의는 난임 전문의 주창우 마리아병원 부원장을 초빙해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궁금한 난자 냉동, 정자 냉동' 주제로 진행됐다. 앞서 구는 지난달 19일 지역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난임 시술의 종류와 과정, 대상자별 적합한 방법 등을 주제로 1차 강연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2차 강연은 동대문구청 지하2층 사내 아카데미에서 진행됐으며 난임 극복에 관심 있는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진

답십리 현대시장 상인회(회장 정성관)는 20~21일 온 가족이 전통시장에서 행복하게 즐길 수 있는 '행복한 현대시장 놀이터'를 개최했다.동대문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를 비롯한 다양한 후원 속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어린이 그림공모전 전시 ▲가을밤의 콘서트 ▲맥주축제 ▲현대시장 맛보기 ▲오가다마켓 ▲오가다 콘서트 ▲어린이 체험(인형극, 동물포토존, 우유곽인형 만들기, 나만의 핀버튼 만들기) ▲창업기업홍보부스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특히 이번 행사에는 미래의 고객이 될 어린이들이 전통시장과 더욱 친숙할 수 있도록 동대문구의 유익하고

오는 2029년, 지하철 1호선·경의중앙선 등이 지나는 '청량리역' 인근에 축구장 규모(약 7,000㎡)의 쾌적한 녹지공간을 품은 1,750세대 아파트가 들어선다.서울시는 지난 17일 개최한 제9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전농8구역(동대문구 전농동 204번지 일대)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및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 시켰다.이번 결정을 통해 전농8구역은 19개 동, 지하 4층~지상 32층의 1,750세대(공공주택 352세대 포함)의 공동주택이 공급되며 공공기여 등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공공체육시설, 공영주차장이 조성될 계획이다.또한 소

동대문구의회 성해란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교권 보호를 위한 관련 법률 개정 및 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이 19일 제32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원안 의결됐다.결의안은 교육현장에서 학부모의 악성민원과 무분별한 고소·고발, 수업방해 등 중대한 교권침해가 연일 발생하는 심각한 상황인 만큼, 교권 보호를 위한 관련 법률 제·개정 추진과 실효성 있는 교권침해 방지 대책을 조속히 수립하도록 정부에 강력히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결의안에 따르면, "교권침해는 교육활동을 단순 방해하는 정도를 넘어 인권침해, 교사의

동대문문화원(원장 윤종일)의 강임원 사무국장이 19일 제7회 서울시문화원 엑스포 식장에서 지역문화발전에 헌신한 가운데 서울특별시와 협력을 통해 시민문화생활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서울시 오세훈 시장의 표창을 수상했다.앞서 강임원 사무국장은 초기 동대문문화원 설립 시기부터 현재까지 현장을 누비며 동대문구의 문화발전에도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문화기획과 행사 부분에 남다른 노하우를 가지고 있으며, 동대문문화원의 각종문화 사업을 직접 기획해 많은 성과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더불어 그동안 전국문화원 사무국장협의회 회장과 서울시 문화원 사무국장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지난 6일 보건소에서 AI·IoT 기반 노인 건강관리 서비스 참여자 중 건강 미션 목표를 달성해 건강이 개선된 노인을 대상으로 우수자 시상 및 영양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사업은 허약·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관리 행태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스마트 기기(손목 활동량계, 블루투스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AI 스피커)를 제공해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행사는 지난 4월·7월에 이어 3번째로 개최했으며, 우수자 시상식 후 노인들에게 노년 영양교육 및 혼자서 할 수 있는 영양만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독감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 13일 '질병관리청 감염병 누리집 발간자료'에 의하면 올해 10월 첫째 주(10.1~10.7) 독감 의사 환자는 외래 환자 1,000명당 14.6명, 독감 입원 환자는 전체 환자의 14.3%로 집계됐다.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주로 가을과 겨울에 많이 발생한다. 독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A, B, C형으로 구분되는데, 사람에게 감염을 일으키는 것은 주로 A형과 B형으로, 그중 A형 독감은 변이가 잦아 대유행을 일으킬 수

동대문구의회(의장 이태인)은 19일 제32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한 가운데 정서윤 의원(더불어민주당, 답십리2동·장안1~2동)은 5분 발언을 통해 "2022년 7월 1일부터 2023년 10월 9일 한글날까지 구청장이 기념일에 단순한 기념일 인사를 건내기 위해 소요된 예산이 3,613만 6,380원"이라고 밝혔다.이날 정서윤 의원은 "예산을 무조건 사용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다. 적재적소, 꼭 필요한 곳에 효용 가치가 높게 사용하자는 것"이라며 "명절까지는 이해가 될 것 같다. 삼일절, 제헌절, 광복절, 한글날, 어버이날, 성

동대문구의회(의장 이태인) 서정인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신동)은 19일 개최한 제32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구청장이 참석할 수 없다는 사유로 용신동 동민의 날 일정 변경과 관련해 "일관성 없는 행정의 부실이 동대문구의 발전과 주민의 화합을 저해한다"고 피력했다.이날 서정인 의원은 "10월은 축제가 많은 시기로 용신동 동민의 날 행사를 비롯해 각 지역 행사는 막대한 구민 혈세가 투입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집행부는 실효성 있는 행사 진행과 행사예산 집행액에 대한 철저한 관리 감독을 할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이어 서 의원은

답십리2동 동네방네 두드림 활동단(단장 김두남)은 10월 두드림day캠페인을 펼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활동을 했다.두드림 활동단은 동네 곳곳을 가장 잘 아는 주민자치회나 통장들을 주축으로 구성한 만큼 답십리2동 일대를 돌며 생활밀착업종 가게 방문 및 지역주민들에게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물을 배포하고 홍보활동을 적극 펼치는 캠페인은 물론, 단전·가스중단 안내문 등이 부착된 가구에 대하여 신속히 동주민센터에 제보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아울러 김두남 단장은 "단장으로 활동을 하면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지역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오는 11월 15일까지 2023년도 하반기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착한가격업소'는 경기불황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개인서비스업소 중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 업소로 동대문구에는 현재 총 40개소가 지정돼 있다.사업 신청대상은 동대문구에 사업장을 둔 개인 사업체 중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목욕업 등 서민 생활과 밀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거나, 지방세 체납, 영업 개시 후 6개

가온봉사단(회장 정수연)은 18일 오후 4시 행복 나눔 빵(환가액 20만원)을 장안2동 주민센터(동장 김영한)에 기탁했다.이는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 20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가온봉사단에서 직접 빵을 구워 노인들이 맛있게 드실 수 있도록 이번 나눔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아울러 동대문구 가온봉사단 정수연 회장은 "어르신들에게 정성이 가득한 따뜻하고 맛있는 빵으로 행복한 순간을 나누고자 나눔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라고 후원 소감을 밝혔다.한편 가온봉사단으로부터 빵을 기탁받은 김영한 장안2동장은 "나눔 행사를 실천한 가온봉사단에게 깊

동대문구 약사회(회장 윤종일) 한약 위원회(부회장 최현주, 위원장 조경애)는 지난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약령시협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와 동대문구가 후원하는 제29회 서울약령시 보제원 한방문화축제 '한방이 있다'에 회원 40여 명이 한방 무료투약를 실시했다.앞서 한의약의 메카인 서울약령시가 우리 민족의 자랑이자 문화유산인 한방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널리 홍보하고자 개최하는 서울약령시 한방문화축제에 본회 회원들은 한약의 전문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매년 한방무료투약에 참여하고 있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서울특별시 약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