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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막 생활밀착 캠페인 설치 모습군자동이 ‘동 지역책임제’를 실천하며, 살맛 나고 활기찬 군자동을 만들어가고 있다. 민선 8기 정책 기조 중 하나인 ‘동 지역책임제’는 주민과 신속하게 소통할 수 있는 최일선 현장인 주민센터의 역할과 책임을 강화하는 것이다.동은 서울시 최초로 광진경찰서와 협력하여 ‘그늘막 생활 밀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그늘막 시설물의 천장을 활용해 일상 속 유익한 정보를 안내한다. 천장에는 ▲군자 마을 올바르게 버리기 ▲복지 위기가구 발굴 ▲횡단보도 보행 수칙을 담은 홍보물이 부착돼있다. 주민이 보행 신호를 기다리며 쉽게 안내문을 확인하고, 큐알 코드로 복지위기 가구를 제보할 수도 있다.그늘막 생활밀착 캠페인은 그늘막 3곳에 시범 운영 중이며, 동은 효과성을 검토해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이 외에도, 동은 ‘꽁테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꽁테크’는 담배꽁초 재테크의 줄임말이다. 폐지를 수집하는 주민(이하 ‘수집인’)이 담배꽁초를 수거하여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종량제 쓰레기봉투 등 생활필수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지난 8월, 수집인 8명이 담배꽁초 6kg을 수거했다.군자동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복지 문고리 사업 ▲청소 잘하는 집 선정 ▲보행 약자 안전 의자 설치 등을 추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9-18 21:10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심리사회적지지교육(PSS)을 운영한다. 사진은 전희정 적십자 심리사회적지지교육 강사.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한국상담학회(학회장 손은영)와 심리사회적지지교육(PSS)을 운영한다고 18일(월), 밝혔다.대한적십자사는 재난과 위기사건을 경험한 사람들의 정서적 고통을 경감시키고, 이재민들이 스스로 스트레스에 대처할 수 있는 역량강화를 위해 심리사회적지지교육(Psychological Support)을 운영하고 있다.심리사회적지지교육 일반과정은 모든 국민이 참여할 수 있으며, △스트레스의 이해와 대처법, △심리적 응급처치 및 지지적 의사소통, △자원봉사자와 직원의 심리사회적지지에 대한 7시간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대한적십자사와 한국상담학회는 국민들의 심리지원을 도모하는 상담활동과 교육, 인도주의 활동 지원에 대해 지난 4월, 상호 협력을 이끌었다.양 기관의 협력으로 지난 15일(금)~16일(토), 2일간 서울 양천구 대한적십자사 재난안전센터에서 총 40명의 예비 지역사회 재난심리 지원활동가들이 심리사회적지지교육(PSS) 일반과정을 수료했다.대한적십자사와 한국상담학회는 지속적인 재난심리 교육 전파를 통해 직·간접적인 재난 경험 후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건강한 일상회복을 도울 계획이다.전희정 적십자 심리사회적지지교육 강사는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일상이 무너진 이재민들에게는 마음 건강 회복을 위한 심리적 응급처치가 필요하다”며, “스스로의 역량을 기반으로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전문 상담활동과 교육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서울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재난·사고 경험 피해 충격을 완화하고 심리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서울특별시, 적십자사 서울지사가 함께 ‘유선상담’과 ‘찾아가는 심리회복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심리사회적지지교육(PSS) 일반과정에서 예비 지역사회 재난심리 지원활동가들이 교육받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9-18 21:07

성동구는 임산부 180명에게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성동구가 2022년 1월 1일 이후 임신 또는 출산한 임산부180명에게 연간 48만 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2020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추진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이 올해 국시비 예산지원이 중단되면서 전액 구비로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성동구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산하거나 임신한 임산부이다. 단, 영양 플러스 사업 참여자와 2022년 본 사업 참여자는 제외된다.접수는 9월 26일까지 친환경 농산물 쇼핑몰인 에코이몰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장애인과 외국인은 구청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인원을 초과할 경우 추첨제로 진행하며 대상자는 10월 11일에 최종 발표한다.신청자는 주민등록등본과 임신 및 출산 증빙서류를 첨부해야 한다. 단, 임산부 바우처카드를 발급받은 본인 명의 휴대전화 소지자는 구비서류 없이도 신청할 수 있다.선정된 임산부는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총 48만 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으며, 이 중 20%인 총 9만 6천 원은 자부담해야 한다. 농산물 품목은 친환경 인증을 받은 ▲유기농 축‧수산물 ▲무농약 농산물 ▲유기 가공식품 ▲무농약 원료가공식품 등이고, 원하는 장소로 배송받을 수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9-18 21:04

성동구가 지난 12일 왕십리광장에서 성동경찰서와 성동구청, 자율방범대 등 유관 단체 회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범죄예방 캠페인 및 합동순찰을 진행하였다.이번 캠페인은 민·관·경 합동으로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이상동기 범죄, 이른바 무차별 범죄에 따른 주민 불안을 덜고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왕십리 광장에서 이상동기 범죄에 대응하는 방법을 안내하는 홍보물을 배부하고 인근 한양대 앞 거리와 도선동 상점가 등을 합동순찰했다.구는 지난 달부터 성동경찰서와 협조하여 민간 자율방범조직인 성동구 자율방범대 관내 17개대에서 우범지대를 중심으로 주1~2회 실시하던 야간 순찰 활동을 공원과 산책로, 다중밀집지역 등으로 확대하여 매일 특별 순찰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이와 함께 산책로 입구 QR코드를 통해 개인 휴대폰으로 영상, 음성, 위치 정보를 성동구 스마트도시 운영센터에 실시간 송출하는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도입하였다. 이 시스템을 통해 경찰서와 소방서에 실시간 긴급신고도 가능하다.합동순찰 중인 정원오 성동구청장(사진 오른쪽)과 변민선 성동경찰서장(사진 왼쪽)캠페인 홍보물을 바라보고 있는 정원오 성동구청장(사진 왼쪽)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9-18 20:59

성동구가 ‘2023년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에 대한 서울시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자치구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지난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실시된 집중안전점검과 관련해 4개 분야 지표를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성동구는 올해 주민점검신청제 도입, 첨단기술장비 활용 등 실효성있는 점검을 추진함으로써 2년 연속 우수자치구 선정이라는 성과를 기록했다.특히 기관장 등의 현장점검 참여를 강화하고 자율방재단 등 민간 참여를 통한 상호협력적 점검체계를 구축하였으며, 안전관리자문단 등 분야별 전문인력과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집중안전점검의 내실화를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던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중앙부처, 지자체 및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적 안전운동으로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발굴·해소하고 국민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서 2015년부터 시작되었다.성동구는 올해 총 101개소에 대해 민간전문가 등과 분야별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였고, 문제점이 드러난 일부 시설은 조치 완료하였으며 추후 보수·보강을 위한 예산확보 노력 등 재난위험 감소를 위한 대책 마련 및 실행을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성동구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에 대한 서울시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자치구로 선정됐다. 사진은 드론을 활용하여 급경사지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모습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9-18 20:56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기부 참여 독려 캠페인을 진행하는 모습성동구 성수2가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조병선)가 추석을 맞이하여 지난 4일부터 성동희망푸드나눔센터와 함께 기부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이 캠페인은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할 수 있도록 주민센터 입구에 기부상자를 설치하고 모아진 물품을 저소득층 추석선물 꾸러미로 지원하는 형태로 운영중이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뚝도시장 상점가 등에서 지속적으로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기부나눔 캠페인에 함께 참여할 주민은 라면, 즉석밥 등 식료품과 비누, 치약·칫솔 등 생필품을 성수2가제1동주민센터 입구에 위치한 기부상자에 넣고, 기부금 영수증 발급이 필요한 경우 물품구매 영수증을 지참하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제출하면 된다.성수2가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조병선 민간위원장은 "경기침체로 인한 기업후원 등이 감소하여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이 축소되는 실정"이라며 "지역주민의 소소한 기부참여로 우리 동이 따뜻한 명절을 맞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고현정 성수2가1동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가 지역 내 기부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온전히 전해질 수 있도록 주민센터에서도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성수2가제1동 주민센터 앞에 마련된 기부상자에 기부하고 있는 모습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9-18 20:52

성동구는 지난 5월부터 '필(必)환경'을 주제로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할 수 있는 2023년 ‘한걸음에 닿는 동네배움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한걸음에 닿는 동네배움터'는 지역 내 유휴공간을 지역 주민을 위한 학습공간으로 활용하여 주민이 원하는 생활밀착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학습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등 근거리 평생학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필(必)환경'은 '반드시 필(必)'과 '환경'을 더하여 만들어진 단어로, '환경을 생각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의미를 담았으며, 배운 것을 지역사회와 다양한 형태로 나누는 ‘학습-실천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다양한 형태의 환경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올해 신규 배움터로 지정된 '왕이배움터'에서는 초등생을 대상으로 환경에 대해 배우고 직접 환경동화를 만드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오는 11월 동화책을 출간하여 전시회를 갖고 구민들과 함께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또한, 컬러온 배움터에서는 ‘내 손으로 만드는 도자기 공예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자들이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그릇이나 컵 등을 새활용하여 다시 사용하고 이웃들과 나누었다.10~11월에 운영되는 동네배움터에서는 ▲양말목 새활용 ▲커피부터 찌꺼기까지 ▲창업맛보기: 악세사리 디자이너 ▲벤치의자, 도마 목공 ▲궁투어 등 24개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9월 18일 오전 9시부터 성동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s://dokseodang.sd.go.kr/)에서 수강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구에서는 오는 12월 2023년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를 개최하여 한 해 동안 동네배움터에서 운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작품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9-18 20:48

광진구가 오는 9월 19일부터 하반기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를 운영한다.‘찾아가는 일자리센터’는 전문 직업 상담사가 구민이 있는 곳에서 맞춤형 구인 구직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는 구민과 더욱 밀착한 일자리센터 운영을 위해 작년 하반기부터 동주민센터, 취업역량 강화 교육장, 각종 행사장에 찾아가고 있다.올해 상반기는 동주민센터, 세종대 외국인 취업박람회 등에서 총 21회에 걸쳐 105명의 구직자에게 취업 상담을 제공했다. 이 중 광진구 일자리센터에 구직 등록을 한 40명 중 43%를 취업으로 연계했다.하반기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는 이달 19일 구의3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11월 20일까지 15개 동을 순회 방문한다. 동마다 1회씩 정해진 날짜에 맞춰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상담을 진행한다.취업 구직자에겐 1:1 상담을 통해 양질의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원하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취업에 성공할 때까지 정보 안내와 직무 교육, 취업 사진 촬영, 자기소개서 첨삭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구인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는 구인 등록을 통해 채용 조건에 부합하는 우수 인재를 알선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청년과(☎02-450-7069) 또는 광진구 일자리센터(☎02-450-1741)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9-18 20:46

광진구가 광진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센터장 서다은) 주관으로 15일, 서울시민교회에서 ‘발달장애인 한마음 걷기 및 플라잉디스크 대회’ 를 개최했다. 장애인의 체육활동을 활성화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교류 증진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함이다.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희망일터’, ‘군자작은예수의집’ 등 8개 기관에서 선수단과 운영진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장소를 옮겼으며 한마음 걷기 행사는 진행되지 못했다.행사는 플라잉디스크 대회, 에코백만들기, 화분만들기, 마술공연 등 장애인들이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명씩 짝을 지어 팀을 이루었고 4개조로 나누어 번갈아가며 프로그램을 즐겼다.특히, 플라잉디스크는 플라스틱 재질의 원반 모양의 디스크를 던져 점수를 얻는 운동으로 쉽게 참여할 수 있어 장애인에게 인기가 많다.또한, 마술공연과 만들기 체험도 함께 즐기며 친밀감을 높이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9-18 20:38

식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교육 중인 민관 합동 점검반광진구가 추석 연휴를 대비해 식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점검 대상은 일반음식점 1,620곳으로, 미가로와 건대맛의거리, 양꼬치거리 등 식품접객업소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점 관리한다. 이번 추석은 연휴 기간이 긴 만큼 식품 안전관리에 더욱 촉각을 세울 방침이다.주요 점검 사항은 ▲식품 원료 보관기관 준수 여부 ▲조리시설 및 기구의 위생적 관리 ▲조리 종사자의 개인위생 수칙 준수 여부 등 전반적인 위생관리 실태를 확인한다. 또한, 영업주 스스로 식품 안전을 챙길 수 있게 자율점검표 2천 매를 배부한다.점검은 이달 18일부터 5일 동안 진행된다. 광진구보건소와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27개 팀을 편성, 긴밀한 소통 체계를 유지하며 안전한 음식문화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이를 위해 15일, 민관 합동 점검반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진행했다. 담당 직원과 식품위생감시원 54명이 영업소 위생점검의 주된 내용을 숙지하며 사전 준비를 철저히 했다.이날 김경호 구청장은 “식품 안전에 대한 책임감으로 점검 활동에 참여해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연휴 기간 식중독 사고 없이 구민 모두가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봐주시길 바란다”고 격려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9-18 20:34

광진구의회(의장 추윤구) 의원연구단체인 ‘광진구의회 문화복지 연구단체(대표위원 김상희)’가 지난 13일 브리핑실에서 아동·청년 문화복지 증진 방안 모색을 위한 ‘광진구의회 문화복지 연구단체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대표문화시설 방문 및 행사 참석을 위해 부산을 찾았다.‘광진구의회 문화복지 연구단체’는 김상희 대표위원을 중심으로 고상순(간사), 추윤구, 신진호, 김상배, 최일환 의원이 함께 광진구 문화복지 실태를 분석하여 ‘광진형 문화복지 모델’을 도출하고 양질의 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결성되었다.13일에 열린 ‘광진구의회 문화복지 연구단체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서 테스트온 전윤경 책임연구원은 연구의 배경과 필요성, 연구내용 및 방법과 연구 결과의 기대효과 등을 보고하고 연구단체 의원들과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전국 최초로 진행되는 이번 연구는 관내 청소년의 니즈와 문화공간 현황을 파악하여 광진구 청소년 맞춤형 문화공간 모델 도출 및 지속가능한 청소년문화 정책 기틀을 마련하기 위함이다.이어 부산 현장 방문에서는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청년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하여 청년 권리 보장을 함께 응원하는 시간을 갖고 지역예술인과 마을 주민이 함께 시작한 ‘마을 미술프로젝트’로 유명해진 감천문화마을을 방문하는 등 광진구만의 특색있는 축제와 문화를 개발하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였다.김상희 대표위원은 “이번에 전국 최초로 진행되는 문화복지개발 선행 연구용역 착수보고회가 지역청소년의 니즈를 기반으로 지역청소년맞춤형 지원정책의 우수사례로서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되는 선행 연구가 되길 바란다. 또한 집행부는 청소년 관련 사업에 책임감을 갖고 재정적 자립과 지역청소년맞춤형 지원에 적극 노력해야 한다”며 “부산의 대표문화시설 방문 통해 독창적인 문화콘텐츠를 보고 느낄 수 있었으며 광진구의 특색이 담긴 ‘광진형 문화복지 모델’을 도출할 수 있도록 면밀하고 촘촘한 연구를 해 나아가겠다.”라고 마무리했다.’광진구의회 문화복지 연구단체‘는 관내 문화시설의 문제점과 개선점을 파악하고 다양한 성공사례를 분석하여 구민이 보다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연구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9-18 20:26

김정숙책 <왜 파타고니아는 맥주를 팔까>를 읽고2023년 여름은 지긋지긋하다는 말이 입에 달리도록 지겨웠다. 더위와 비는 마치 이어 달리기라도 하듯 평균 30도를 웃돌면서 지속되는가 하면 후덥지근한 도시의 시멘트 바닥은 용광로처럼 훨훨 타오르는 듯 했다. 사람들은 더위에 익어서 뻘건 채로 건물의 에어컨 바람으로 몰려 들었고 여름의 바캉스는 해수욕장이 아닌 쇼핑몰의 몰캉스로 유행하였다. 무심한 더위는 무심하게 지구인을 달구었다. 지구 온난화는 이제 당장 해결해야 할 지구인의 과제가 되었다. 세상은 유사 이래 지속적으로 변해왔지만 요즘 세상은 더 거세게 변하고 있다. 책<왜 파타고니아는 맥주를 팔까>는 세상의 모든 변화에 어떻게 방아쇠를 당겨야 하는지, 새로운 시장, 새로운 수요를 창조하는 데 있어 관성을 타파하고 습관을 바꾸려면 결정적 계기가 있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우리에게는 새로운 브랜드 언어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빈곤, 기후변화, 식량문제, 삼림파괴 등은 하루아침에 해결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서 10년 계획 같은 장기적이고 구조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전한다. 이윤창출만을 목적으로 했던 기업의 재무적 요소에서 벗어나 빈곤문제, 식량 문제등의 사회적 책임뿐만 아니라 기업의 지배구조 전환에 이르기까지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까지 만족시킴으로써 소비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알고 대응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나온 게  ESG다.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첫 글자를 모은 것인데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ESG가 기업의 가치와 성과를 측정하는 주요 지표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국가, 정부가 주목하는 세계적 이슈의 중요한 흐름이다.환경(Environment)문제를 봤을 때 1980년대 친환경 메시지의 핵심은 '지구가 아프다'였다. 그러나 일부 의식 있는 사람들만 이 운동의 대열에 동참했을 뿐 대다수는 외면했다. 자기 일로 와 닿지 않았던 것이다. 그래서 오늘날 친환경 운동의 메시지는 '내 몸에 나빠요'로 바뀌었다. 인간은 자기중심적이기에 인류가 멸망의 위기라고 하더라도 피부에 와 닿지 않는다. 나 자신, 내 가족의 몸에 해롭다고 하면 사람들은 변하고 실제 효과도 더 크다. 실제 화장실 청소에 쓰이는 세정제도 사용설명서에서 매우 독하니 고무장갑을 착용하고 청소용 솔에 묻은 액체가 튀지 않게 조심하라고 하면 소비자는 그 주의사항을 꼭 지킨다. 그래서 친환경 상품이 왜 좋은지, 소비자에게 직접적으로 좋다는 것을 알려줌으로써 결국 그런 소비행위가 지구온난화를 예방하는 효과를 가져오도록 하는 것이다. 사회적(SOCIAL) 통합의 측면에서 살펴보아야 할 것은 빈곤의 문제이다. 전 세계 인류 중 10억 명 이상이 여전히 극단적 빈곤에 처해 있다. 과거에 비해 어느 정도 개선되었다고는 하지만 극도의 빈곤은 여전히 존재하고 코로나 팬데믹 이후 빈부격차는 더욱 심화되고 있다. 여성, 소수민족, 소수 종교집단은 여전히 사회적 불이익을 당하고 있어서 불신, 반목, 냉소주의가 사회에 만연하다. 이를 바꿔보자는 것이 사회적 통합이다. 환경의 지속가능성, 경제적 번영, 사회적 통합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 기업등 조직 안에서의 적절한 지배구조(Government)가 필요함을 강조한다. 정부와 기업이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고, 투명해야 하며, 주주뿐만 아니라 모든 이해관계자가 의사결정에 참여하고 오염자 부담원칙을 실천하자는 것이다. 탄소배출권의 문제도 여기서 제기된다. 책은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환경, 사회, 지배구조 면에서 왜 이러한 국제적 목표를 달성해야 하는지를 현재 이러한 운동에 주력하고 있는 기업들을 예로 들면서 설명한다. 아웃도어 회사 파타고니아가 왜 맥주를 팔게 되었는지, 왜 머크는 공짜로 약을 주었는지, 왜 가토제작소는 60세 이상만 채용하는지, 왜 스타벅스는 어느 날 3시간 동안 전세계 매장의 문을 닫았는지..... 등, 25개 브랜드의 예를 들면서 ESG경영을 실천하는 기업들의 실제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과거에는 ESG가 당위성의 측면에서만 이해되고 경제적 성과에는 오히려 장애요인으로 작용한다는 편견이 있었지만 지금은 지속가능한 실제 경영과 ESG는 떼려야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가 되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ESG가 강조되는 흐름은 MZ 세대의 등장과도 궤를 같이한다. 통계청의 조사에 따르면 1980년대 초부터 2000년대 초 사이에 출생한 MZ세대는 현재 180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35퍼센트를 차지한다.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청년 세대가 많은 국가가 꽤 있어서 전 세계적으로 보면 인구의 60퍼센트를 넘어서는데 이들은 활발한 소비자이자 조직 구성원이다. MZ세대는 ESG를 원한다. 결국 소비자들의 의식이 성장했고 과거보다 기업의 경영활동이 투명해지면서 주주 자본주의는 이해관계자 자본주의로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는 셈이다. 진정성의 경영철학을 브랜드에 일관되게 녹여내는 기업이 성장하는 시대가 되었다.

뉴스 | 성광일보 | 2023-09-15 15:09

김천우본지  논설주간인간은 죽는다. 누구든지 태어나 언젠가는 단 한 번뿐인 생(生)을 놓을 수밖에 없다. 인간의 육체는 영혼의 안식처이며 또한 육체는 생각의 집이다. 육체가 무너지거나 없어지면 생각도, 영혼도, 정신도 날아가 버리게 된다. 인간의 죽음을 종교계에서는 여러 사상으로 재해석하기도 한다. 불교에서는 윤회설에 기초하여 다시 태어난다고도 하고, 기독교에서는 종교적 믿음을 가지면 천국에 가서 제2의 삶을 살 수 있다고 한다. 그 밖에 종교에서도 여러 형태로 사후(死後)의 세계를 그려내고 있다. 언젠가는 미지의 영토에서 또 다른 삶을 찾을지도 모른다는 학설도 난무하다.한 편의 작품 또는 시(詩) 속에도 생명이 존재한다고 할 수 있다. 비록 한 작가에 의해 창작된 작품이지만, 그 작품은 다양한 독자들의 심상에 따라 또 다른 모습으로 다시 태어난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한 사람의 마음속에도 각기 다른 다양한 내적인 자아가 존재하듯이, 서로 다른 대중의 마음 역시 다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인간의 두뇌는 뇌파를 통해 육체를 지배한다. 육체라는 집은 그 뇌파의 영향으로 단련되고 실행하는 유기적인 조직으로 발전한다. 육체는 생각의 산물로 실행되는 완벽한 과학의 집이다. 사실상 인간의 죽음을 한마디로 정의하기가 어렵다. 존재론, 학설, 종교론 모두 영원성일 뿐이지 결론은 없다.죽는다는 것 자체의 정확한 한계가 어디까지일까? 물론 일반적으로 심장 박동이 멈추고 뇌파 작용이 정지된 그 순간을 죽음이라고 표현하지만, 한 인간의 정신적 영역인 사상(思想)까지도 죽었다고 할 순 없는 것임은 자명한 사실이다. 문학은 예술의 영역이며, 그 예술 역시 대중이라는 수용자를 간과할 수 없는 세계이다. 예술은 수용자인 대중들을 그 대상으로 하여 소통하고 있는 것이다. 그 소통은 문학, 미술, 연극, 사진, 음악 등을 포함한 인문사회 및 자연과학 전 분야를 걸쳐 존재한다. 인간의 삶은 유한하지만, 그 삶의 방향과 질적 조건에 따라 제2의 삶이 창조될 수 있다면 이 얼마나 행복한 삶인가? 예술적 삶의 질에 따라 새롭고 활기찬 제2의 생을 반추하며 즐기는 삶이 아닐 수 없다.  백두여신(白頭如新)이란 마음자리가 상통하지 않으면 아무리 오랜 절친이라도 새로 사귄 사람과 같다는 뜻글이다. 세상은 대상자인 수용자 중심으로 삶이 영위하게 된다. 수용자 없는 삶이란 있을 수 없으며, 설령 있다손 치더라도 무의미한 삶이라고 할 수 있다. 인간은 열린 소통을 통해 인간다운 삶과 행복을 추구한다. 그 소통에는 개인뿐만 아니라 제반 전 분야에 걸쳐 이루어지고 있다. 문화예술 역시 그러한 연장선 위에 있다고 할 수 있다. 결국 예술 작품도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수용자인 대중을 향한 커뮤니케이션 측면에서 통용된다고 할 수 있다.매일 아침 조간신문이나 TV, 인터넷 포털사이트와 같은 매스미디어에 의해 대중과의 소통이 이루어지고 있다. 예술 작품에 다뤄지는 소재나 주제는 그 범위가 일정하게 규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포괄적이고 다양하다고 할 수 있다. 아울러 문화예술 마케팅과 같은 것이 접목될 때, 그 문화적 파괴력은 대단히 가공할 만한 것으로 변모된다. 현대는 매스미디어(mass media)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매체 즉 SNS에 입각하여 발 빠른 메시지를 전달하는 소통의 창구에서 연결되며 IT 시대에 걸맞는 조감도를 완성해내고 있다. 어느 것이든 미치지 않고는 사랑도 꿈도 잡히지 않는다. 분명 획기적이고 굉장한 마그마가 분출하고 있다. 시인과 문인 또는 예술인들의 대표작을 시비(詩碑)로 건립함과 동시에 사후(死後) 본인 혹은 유족들의 동의를 구한 다음, 시비 안에 불교에서의 사리탑과 같이 유골(납골묘)을 안치하는 것 또한 병행한다면 새로운 장례 문화를 생성시키는 결과를 낳게 될 것이다. 전몰장병이나 국가유공자들이 국립묘지에 안장되듯이 예술인들의 업적과 생애를 기리는 시인의 공원 조성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살아 있는 교육 효과뿐 아니라 예술, 문화, 환경을 특화시키는 관광 상품의 부수 효과까지 얻을 수 있으며,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며, 펜의 힘은 무기보다 강인하다고 자부하고 싶다.소통의 미학을 중심으로 디지털 시대로 탈바꿈하며 민족의식과 한국 고유의 정서를 더욱 빛내고 각 전문 분야의 장인정신을 고착시키는 데 큰 중심부가 될 것이다. 지금은 창조적 사고와 아이디어 시대가 되었다. 지상의 모든 아름답고 슬프고 따뜻하고 향기로운 것들의 공동체로 우뚝 솟을 것이다. 문화예술 체험을 모노레일 개념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부각시킬 때, 비로소 예술적인 삶이 입체적으로 변화될 것이다. 언어의 연금술은 정신세계를 지배하는 영혼의 패러다임 속 상생(相生)을 모토로 한다. 지상의 모든 문화예술인들을 대상으로 창조경영의 동반자로 자신 있게 선언하고자 한다. 또한 그들의 어떠한 조언에도 귀 기울일 것임을 약속드린다. http://cafe.naver.com/chunwu777(월간 『문학세계』)

뉴스 | 성광일보 | 2023-09-15 15:06

이주현성동신문·광진투데이 자문위원 이주현 이름표를 달고 경주로 향하는 버스를 탄 나는 마냥 즐겁다.어린시절 단무지와 계란말이만 든  김밥 두 줄과 환타 한 병을 가방에 넣어 둘러메고 친구들과 조잘대며 논두렁을 지나 소풍 가는 날처럼 어느덧 차 창가에 비쳐진 푸른 하늘은 경주의 대지가 되어 한 순간에 천년의 문화유산은  숨쉬기 시작한다.뭉게구름 한 조각은 다보탐으로 뭉게구름 한 조각은 석가탑을 만들었다 지우곤 한다.몇 백년의 세월을 안고 있는지 가늠할 수 없는 소나무들은 재잘거리는 참새들에게 그 품을 내어주기도 하고 포석정 잔을 띄우며 풍류를 즐기던 그 신선들의 가락은 자동차 바퀴소리가 재연해 준다뭉게뭉게 양떼구름 까까머리 친구들의 솜사탕 파는 아저찌 수레주변 한줄기 바람을 일으킨다.어디쯤 왔을까 버스가 멈춘 곳은 군위 휴게소였다.휴게소에서 바라본 하늘은 넓고 푸른 가을 하늘이었다.이 계절 가장 맛있는 과일은 자두라 했던가? 마음 넉넉한 회장님의 주머니가 자두에 열렸다.버스에 탄 우리 일행들은 세콤 달콤한 자두 맛에 흠뻑 젖는다.한결 피로가 풀린다. 덕분에 몸과 맘이 행복하다.어느덧 경주에 도착한 우리는 최 부자댁 머슴들이 꿀맛처럼 먹었을 듯한 보리비빔밥 한 그릇을 오뉴월 게눈 감추듯 해치우고 찬란한 천년의 역사 속으로 시간여행을 시작한다.아름들이 소나무가 제일 먼저 새색시 낭군님 대하듯 휜 허리로 시원한 바람으로 맞이해준다.이어 배롱나무 꽃그늘에 사진도 찍으며 정담을 나누는 사이 미추 왕릉의 위엄 앞에 모두들 숙연해진다.잘 가꾸어진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니 천마총 앞에 모여 역사 해설가의 조근 조근한 설명을 들으며 다시 한 번 신라의 천년역사에 그 후손들임에 벅차오는 가슴은  어느덧 우리 모두는 앞서거니 뒤서거니 백마를 타고  만주벌판 푸른 초원을 달린다.천마총 내부는 찬란한 금관 허리벨트 어마어마한 금으로 된 구두는 누구의 것인지 주인을 모르니 안타까운 마음이다도굴당시 관을 애워쌓던 엄청난 양의 돌들 자작나무 껍질로 그려진 회화 천마도는 그 옛날 선조들의 지혜가 한껏 돋보이는 멋스러움 그 이상이었다.멀고도 먼 실크로드의 무역의 흔적인 유리 그릇 등 천마총 한 곳만 둘러 봤음인데 우리네 마음을 흔든 것은 수만 갈래의 혼이었다.천마총 관람을 마치고 숙소인 캔싱턴리조트에 도착하여 여장을 풀었다.대강당에는 전국에서 모인 한국지역신문협회 임직원 및 가족들 300여 명이 지역신문의 미래를 지향하는 학술대회가 펼쳐졌다.2부 행사에서는 장기자랑 등 즐거운 공연은 모두를 한마음으로 뭉치게 했다. 즐거운 저녁시간을 보내며 시간가는 줄을 몰랐다.이튿날 감포를 찾아 문무대왕릉이 보이는 바닷가에서 부서지는 파도를 가슴에 안으며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이어 찾아간 곳은 경주의 불국사.옛날 수학여행때나 찾았던 불국사를 다시 오니 시간을 거꾸로 돌린 듯 추억이 새록새록 되살아 난다.서울 출발전 경주의 대표음식 불국사밀면으로 배를 채웠다.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식당이 있는 그곳은 마침 5일장이라 지역경제활성화을 위해 한아름씩 물건을 사들고 서울행 버스에 몸을 실었다.몸과 마음이 행복한 1박2일 경주여행이었다.

뉴스 | 성광일보 | 2023-09-15 1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