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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개최된 관악강감찬축제 개막식 LED 미디어 퍼포먼스낙성연2022 관악강감찬축제가 3년 만에 오프라인 축제로 돌아와 오는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낙성대공원 일대에서 ‘신 귀주대첩, 강감찬의 꿈‘을 주제로 개최된다.강감찬 장군은 오랜 전란을 이겨내고 지금의 문화를 이룩할 수 있도록 한 고려의 영웅으로 구는 긴 시간 코로나19와 수해 피해를 굳은 의지로 극복하고 있는 구민들 모두가 오늘날의 ‘강감찬 장군’임을 시사한다. 구는 강감찬 장군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영웅의 명예와 정신을 구민들과 함께 나누며 지역민의 자긍심을 고취해 왔다. ’관악강감찬축제‘는 관악구 고유의 역사 브랜드 축제로 자리매김했으며, 올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새단장해 3년 만에 대면 축제로 귀환했다.축제기간 동안 낙성대공원은 강감찬 장군의 역사를 재현해 고려시대의 작은 마을로 조성했으며, 현대적인 해석을 더해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한밤중에 큰 별이 떨어진 곳에 장군이 태어났다는 전설을 축제로 구현해 축제장 곳곳에 ‘별’과 ‘빛’이 어우러진 화려한 연출이 돋보인다.첫날인 14일에는 강감찬 장군을 추모하는 제례인 ‘인헌제’와 ‘낙성대 야별회’를 시작으로 축제의 막을 연다. ‘인헌제’는 안국사에서 전통 제례 방식으로 진행되며, ‘낙성대 야별회’는 문곡성을 찾아보는 별 관측 프로그램으로 낙성대공원 및 서울대학교 천문대 시설에서 진행된다.15일에는 구민의 화합을 도모하는 강감찬 가요제 ‘낙성별곡’과 강감찬 장군의 탄생설화를 드론쇼, 레이저쇼 등으로 풀어낸 넌버벌(무언극) 공연 ‘낙성연희’가 대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강감찬 장군의 호국정신을 계승한 ‘리틀 강감찬’은 가요제 축하공연 무대에서 어린이 난타를 선보일 예정이며, ‘강감찬 골든벨’과 ‘고려역사포럼’ 등 고려사와 강감찬 장군과 관련한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이외에도 축제 현장 곳곳에서 줄타기 공연, 풀피리 공연 등 다양한 무대가 마련될 예정이다.축제의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구민들이 무대의 주인공이 된다. 관악구의 장기왕을 선발하는 인간 장기 대결 ‘신 귀주대첩, 장이요!! 멍이요!!’ 프로그램으로부터 관악문화재단 주관 신예 아티스트 공모 ‘비 더 스타’ 출신 아티스트의 버스킹 공연, 구 내 21개 동 자치회관 평생교육과 생활문화 프로그램의 결실까지 만나볼 수 있다.관악강감찬축제에서 소원별터널에서 소원을 빌고있는 주민교역을 통해 풍부한 문화 번영을 누린 고려를 담아 상설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준비했다. 고려의 주막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문화체험존과 플리마켓, 푸드트럭으로 이루어진 ‘벽란도21’과 소원별을 직접 달아보는 ‘별별 포토존’, 자연과 함께 하는 ‘강감찬 놀이터’ 등 아동부터 해외방문객의 즐거움까지 한 번에 사로잡을 계획이다.이 외에도 관악의 문화예술 심지를 굳게 지키고 있는 ‘관악미술협회’의 어린이 사생대회, ‘관악사진작가협회’의 사진전, ‘관악문인협회’의 시 낭송회가 펼쳐질 인헌예술제 등이 관악구 곳곳에서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3년 만에 진행하는 대면 행사로 주민들의 기대가 반영된 만큼 축제 기획 과정에 주민들의 주체적인 의견을 반영했다. ‘별의 소리가 들리는 시간’, ‘그린히어로 강감찬’, ‘샤우팅 스타’ 등은 관악문화재단 시민문화기획자 양성과정 ‘우주관문스쿨’ 2기 졸업생들의 콘텐츠로 운영과 홍보 또한 구민들이 서포터즈로 참여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특히, 이번 축제는 지난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복구 지원의 취지를 함께 담아 전승행렬 퍼레이드 등은 취소하고 피해 주민들과 마음을 함께하기 위해 ‘나눌수록 행복한 수해 복구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축제 현장의 플리마켓, 푸드트럭, 강감찬카페 ‘고려찻집’의 수익 일부는 수재민을 위한 기부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며, 사전프로그램으로 운영된 온라인 물품 기부부터 ‘기분-up, 작은 기부함’, 별별포토존과 연계한 현장 모금까지 다양한 기부 참여가 가능하다. 박준희 구청장은 “코로나19와 수해 피해로 지친 구민들이 축제를 통해 마음의 위로를 받고 즐거웠던 일상의 회복을 앞당길 수 있길 바란다”며, “강감찬 장군의 가치를 계승하고 주민들과 함께 만드는 관악강감찬축제는 주민의 자부심은 물론 민관협치 화합의 축제로 그 의미가 더 높다. 앞으로 서울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10-06 20:50

상상하는대로 리플릿관악구는 관악형 광장문화 ‘상상하는대로’ 차 없는 거리를 오는 10월 9일과 10월 16일 일요일 2회에 걸쳐 관악구 봉천로 사거리에서 원당초교입구 교차로까지 양방향 300m 구간에서 운영한다. 관악형 광장문화 ‘상상하는대로’는 ‘구민의 상상이 곧 현실이 되는 대로(大路)’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광장, 중앙공원 등 도심 속 소통 공간에 대한 구민의 욕구를 반영하여 구민과 지역 내 문화예술인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이다.이번 행사는 장기간의 코로나로 인한 단절과 우울감을 극복하고, 새로운 도시문화 창출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서울시 시민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민관 협치를 통해 마련되었다.‘상상하는 대로’는 ‘뽐내는 대로’, ‘즐기는 대로’, ‘쉬는 대로’ 세 가지 콘셉트로 구간을 구성했다. ▲다양한 장르의 거리공연 ▲생활공예 및 친환경 체험 ▲어린이들을 위한 미니놀이동산과 거리예술놀이터 ▲마을박람회 ▲인문학 쉼터와 북 토크 및 독서동아리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차 없는 거리 문화로 청정하고, 안전한 삶터 조성의 구정 기조 속에서 ‘봉천천 생태하천 복원’을 통해 누릴 수 있는 도심 속 삶의 여유로움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차량 중심이 아닌 보행자 중심의 교통체계에 대한 도시철학을 정립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상상하는대로’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사전 준비 등을 위해 관악경찰서 협조하에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12시간에 걸쳐 행사구간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한다.실무를 담당한 민관 실행추진반 관계자는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는 바람과 함께 “불가피하게 수반되는 교통통제에 따른 다소간의 불편에 대한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10-05 18:15

치매는 노년을 맞이하는 이들의 가장 큰 두려움 중에 하나다. 하지만 적절히 치료할 경우 진행을 지연시키거나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어 무엇보다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관악구는 치매를 앓고 있거나 걱정하고 있는 이들을 위해 관악구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치매 극복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먼저 경로당을 순회하며 치매 고위험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하여 필요한 검사를 선제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치매 선별검진을 실시하고 있다.또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 이후로 다양한 인지 건강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 정서적 안정을 위한 ‘음악치료’, 인지 기능 향상을 위한 ‘작업치료’ 그리고 체력 증진을 위한 ‘운동치료’ 등으로 치매 환자가 흥미를 느끼며 치료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운영 중이다.치매 가족들도 돌본다. ‘행복동행’, ‘늘봄’, ‘희망메신저‘, ’가족교실‘ 등 자조모임과 가족 교육을 통해 치매 환자 가족 간의 정서를 교류하고 경험을 나누는 등 치매 가족 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매월 치매 공공 후견인들과의 회의를 통해 치매 극복의 다양한 사례, 지역의 인적 물적 자원과 치매 극복을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또 치매극복 자원봉사 모임 ‘사랑이음’도 주기적으로 운영하여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치매환자들에게 전하고 있다.특히 9월 21일 제15회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지난 9월 30일까지 ‘2022년 비대면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치매 애(愛) 희망을 나누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걷기’를 함께 실천하여 지역사회가 치매 극복에 동참하는 문화를 만들고자 마련되었다. 박준희 구청장은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극복의 의지를 다지며 환자와 가족 모두가 건강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2-10-05 18:00

관악구청 청사 전경관악구는 10월 4일부터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수해를 입은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회복을 위한 ‘침수가구 집수리 지원’ 접수를 시작했다.침수가구 집수리는 지난 8월 삶의 터전이 망가진 침수피해 인정 4,816세대를 대상으로 임대인과 임차인에 최대 120만 원까지 지원한다. 도배 및 장판 교체, 방수 시공, 싱크대, 세면대, 양변기 수리 등 침수로 인한 집수리에 따른 관련 비용이 대상이다.수리비 지급은 영수증, 결제내역 등 객관적 증빙자료를 확인하여 지급 기준에 적합한 가구에 지급할 계획이며, 이미 수리 완료된 가구에도 영수증 등 증빙자료 확인 후 실비 지급이 가능하다.지원대상 중 임대인, 임차인이 공동으로 집수리를 한 경우에는 수리비 부담 비율대료 지원한다. 신청접수는 오는 10월 28일까지 해당 동주민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심사 확인 후 지급할 계획이다. 구는 이재민 침수가구 집수리 지원이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서울시와 협의를 통해 세부적인 지침을 마련했으며 간편한 신청을 위해 구비서류 간소화를 추진해 보다 빠른 구민 일상회복을 지원한다. 이미 구는 추석 명절 전 주택 침수피해 인정 세대에 250만 원을 지급했다. 기존 주택침수 복구비 200만 원에 구 자체 재원을 마련해 ‘재난극복 생활안정 지원금’으로 50만 원을 추가 지원한 것이다.또한, 침수피해 주택 소유주 1,918명에 대하여도 최대 250만 원까지 ‘생활안정 지원금’ 약 27억 원 지급을 마무리했다. 침수피해 가구 생활 안정을 위해 구 자체 재원으로 마련한 ‘생활안정 지원금’은 미접수 피해 주택 소유주를 위해 오는 10월 말일까지 접수를 재연장했다.한편, 구는 지하주택 물막이판, 옥내역지변 등 침수방지시설 지원 추가예산 총 8억 원 확보, 피해지역 중심 빗물받이 18,717개소 재점검과 긴급 준설, 실질적인 재산피해 보상을 위한 풍수해보험 가입 유도 등 풍수해로부터 안전한 관악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박준희 구청장은 “기록적 폭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했지만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침수피해를 최소화하고 구민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10-05 17:56

관악구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실시한 ‘이륜자동차 정기검사 안내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미세먼지 저감에 앞장서고 있다.환경부가 발표한 통계를 보면 이륜자동차의 매연 배출량은 일반 자동차의 5배에나 달하며, 미세먼지와 오존 발생의 주범인 탄화수소와 질소산화물도 최대 1만 배 이상 검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과거에는 260cc를 초과하는 대형 이륜차만 정기검사 대상이었으나 2021년부터 2018년 1월 1일 이후 제작된 50cc 이상 260cc 이하 중·소형 이륜차까지 그 대상이 확대되었고 정기검사를 기간 내 받지 않을 경우 최대 20만 원에 해당하는 과태료가 부과될 수도 있다.지자체에서는 통상적으로 정기검사 안내문 등을 주소지로 발송하지만 이륜차 소유주가 우편물을 제때 확인하지 못해 검사기간을 놓치는 경우가 많았다.이를 개선하고자 구는 정기검사 안내 모바일 서비스를 2021년 10월부터 실시했다. 모바일 서비스는 정기검사 대상자에게 이륜차 등록 시 등록한 휴대폰 번호 카카오톡 메시지를 2회 발송하여 검사 신청 기간, 검사 기관 및 정기검사 연장 방법 등을 안내해 기간 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알려준다.2021년 10월부터 2022년 8월까지 모바일 서비스를 시행한 결과, 정기검사 수검률은 높아졌고 검사 미이행에 대한 과태료 처분 건이 25% 이상 크게 감소하였다. 또 독촉장, 고지서 등을 발급하는 건수도 적어져 등기 비용 절약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종이 출력물 또한 감소되어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하고 있다.모바일 서비스는 이륜자동차 등록 시 휴대폰 번호를 등록한 소유주에게만 메시지가 발송되므로, 서비스를 받으려면 휴대폰 번호가 정확하게 등록되었는지를 확인하여야 한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10-05 17:51

공연을 관람하는 관객들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이 용꿈꾸는 작은 도서관에서 개최한 문화행사 ‘컬러 오브 아프리카 with 관악늘봄’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컬러 오브 아프리카 with 관악늘봄’은 관악문화재단 후원브랜드 ‘관악늘봄’과 아프리카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신미식이 함께 기획한 문화행사로, 지역 내 후원 및 나눔 문화 확산과 아프리카 문화교류를 위해 마련됐다.이 행사는 아프리카의 다채로운 색(色)을 담은 사진전과 아프리카 작가들의 그림 경매, 시민을 위한 공연 등 문화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총 30점으로 마련된 사진전 작품 판매는 추가 제작 기부 요청까지 이어져 완판을 넘은 호응을 이끌었으며, 그림 경매 역시 기대 금액 이상의 후원금을 마련할 수 있었다.이어 기타리스트 장태화와 포크록밴드 여행스케치의 무대까지 이어졌다. 본 공연은 자유 관람으로 이루어져 초등학생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모일 수 있었다. 이날 행사는 서로 다른 관객들이 따듯한 나눔과 예술 안에서 함께 공감하였다는 점에서 지역문화와 기부문화를 선도하는 관악늘봄의 비전 실현을 엿볼 수 있었다. 또한 관악구 샤로수길의 로컬 카페 ‘카페 산다’의 커피 나눔 행사까지, 지역민과 함께하는 행사의 의미를 더욱 밝혀냈다. 기부에 참여하는 시민작품 판매 및 자선경매, 현장 기부로 모인 후원금은 관악늘봄을 통해 아프리카 어린이 악기 기증을 위해 사용되며, 추후에 신미식 사진작가가 직접 악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후 후원 행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악기 전달 후기를 나누는 시간까지 마련될 예정이다.신미식 사진작가는 “누군가에게 선물하는 마음으로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데 관악문화재단과 함께하게 기쁘다. 함께 한 사람들에게 후원의 결과가 잘 전달됐을 때 진정한 후원의 의미를 알 수 있다”라며 향후 이어질 후원 후기 공유의 자리에 대한 설렘을 밝히기도 하였다.한편, 관악문화재단은 지난 7월, 신미식 작가와 함께 진행한 ‘나눔이 주는 행복’ 특강에서 ‘관악늘봄’의 제1호 정기후원자가 탄생함에 따라, 이를 기념하며 다시한번 신미식 작가와 함께 본 행사를 기획했다. 제1호 정기후원자 박용일씨는 삶 속에서 꾸준히 실천해온 나눔 활동과 그 의미를 공유하기도 하였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10-05 17:45

‘2022 관악 북페스티벌 B.I.G’ 안내 포스터관악문화재단 관악구립도서관은 ‘2022 관악 북페스티벌 B.I.G’을 오는 10월 15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별빛내린천 수변무대 일대에서 개최한다.축제는 공연, 전시, 포럼, 낭독회, 부스 운영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하여 도서관과 주민이 함께 어울리자는 의미를 담아 ‘Book in Gwanak, begin Gwanak’슬로건으로 진행된다.공연으로는 ▲‘아무튼, 노래’ 이슬아 작가, ‘양눈잡이’ 이훤 작가의 북콘서트 ▲‘칼부림’ 고일권 작가, ‘종말의 아이들’ 정명섭 작가가 함께하는 작가와의 만남 등이며, 강연으로는 ▲독립책방 ‘브로드컬리’ 조퇴계 편집장과 함께하는 책방 포럼이 있다.이 외에도 ▲사용하던 책과 물건을 어린이가 직접 판매하는 어린이 플리마켓 ▲지역 독서동아리가 진행하는 야외 낭독회 등 다양한 행사를 만날 수 있다. 더불어 이번 행사는 독립출판물 전시 및 판매도 함께 진행한다. ▲독립 출판물을 공짜로 빌려주는‘독서관’ ▲호두과자를 굽는 북카페‘선유서가’ ▲알려지지 않은 세계 근대문학을 만나볼 수 있는 ‘새고서림’ 등의 여러 특색을 가진 53개 독립책방의 참여로 더욱 풍성한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2022 관악 북페스티벌 B.I.G>을 통해 지역 주민이 책을 매개로 공감하고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하였다”며 “소중한 사람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10-05 17:37

관악구는 봉천로 사거리에서 원당초교입구 교차로까지 양방향 구간에서 개최하는 관악형 광장문화 ‘상상하는대로’ 차 없는 거리 행사와 함께 ‘제7회 관악마을박람회’를 오는 10월 9일 개최한다.‘마음을 담아! 마을을 담아!’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본 행사는 2014년 ‘제1회 관악마을박람회’를 시작으로 매년 민·관 협력하에 진행해 왔으며, 침수 피해로 지친 주민들의 관심을 생활에서 이웃과 문화로 전환하여 마을에서 편하게 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하였다.올해는 특히 10월 9일과 10월 16일 일요일 2회에 걸쳐 개최하는 관악형 광장문화 ‘상상하는대로’ 차 없는 거리 행사와 연계하여 더욱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마을박람회에서는 ‘2022년 관악구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참여자들의 사업내용을 바탕으로 전시·체험 부스를 운영한다.체험 부스는 키링 만들기, 원예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하며, 전시 부스는 공모사업 활동 사진과 성과물을 공유하는 공간으로 구성할 예정이다.박준희 구청장은 “마을박람회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만들어가는 마을축제의 장으로 지역공동체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2-10-05 17:29

청소년육성회 관악지구회 관악경찰서 및 구청 등 관계기관과 학교폭력근절 캠페인 실시관악경찰서와 한국청소년육성회 관악지구회는 지난달 23일 오전 8시 20분부터 원신초등학교 앞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박준희 구청장을 비롯 정태호 국회의원, 구의원, 관악경찰서 맹훈재 경찰서장, 송태수 여청과장, SPO팀장, 학교전담경찰관, 한국청소년육성회 관악지구회 성기호 회장, 신명균 사무국장, 녹색어머니회장 안보영, 원신초등학교 정미자 교장, 학생부장, 어린이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방학이 끝나고 개학해서 전면등교로 학교폭력 발생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경찰, 학교, 구청, 협력단체 등이 참여하여 합동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자는 목적에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자들은 어깨띠와 ‘멈추세요 학교폭력 누르세요 117’, ‘STOP 학교폭력’, ‘청소년의 밝은미래 관악경찰이 함께해요’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관악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서 제작한 마스크, 목걸이, 손수건, 포돌이 연필 등 홍보물 500여 개를 나눠주며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학생들이 학교폭력 근절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홍보했다. 성기호 한국청소년협회 관악구지구회장은 “이른 아침에도 불구하고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를 드린다”면서 “우리 학생들이 학교폭력 없는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모두가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며 친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10-05 17:22

효꾸러기 나눔행사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에서 운영하는 강원학사(관악구 난곡로30길 61)는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달 27일, 난곡동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 100세대에 효(孝) 꾸러미를 전달했다. 효 꾸러미는 수제 약식과 쌀칩, 대봉 곳감 등으로 구성되었다.이번 나눔 행사에는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손인주 원장, 이병영 학사운영국장, 난곡동주민센터 윤승현 동장 등 20여 명이 참석하였다.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에서는 강원학사생들의 바른 인성함양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2012년부터 난곡동 어르신들을 위해 매년 경로잔치를 개최하였으나 2020년부터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비대면 나눔 행사를 실천하고 있다.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관계자는 “난곡동 주민센터 외에 신림종합사회복지관 등 지역기관과 협력하여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한편,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공익 인재를 육성하고 강원도민의 평생학습 지원을 통해 도민 행복 증진을 선도하는 허브기관으로, 자라나는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장학금 지원 사업, 미래인재 육성사업 및 대학생 주거 복지서비스 등 인재 육성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2-10-05 17:17

2019년 진행된 관악문해한마당 행사관악구는 10월 6일 오전 9시 30분 관악구청 8층 대강당에서 성인문해교육 학습자를 위한 ‘2022년 관악 문해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관악 문해한마당’은 저마다의 사연으로 배움의 길을 찾지 못해 평생 한글을 모르고 살아오다 뒤늦게 배움에 눈을 뜬 문해교육 학습자들이 그동안 배운 실력을 발휘하는 축제의 장이다.관악구 성인문해교육 12개 기관과 어르신 문해교육 학습자들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문해교육의 성과를 정리하며 함께 배움의 즐거움을 나누는 행사이며, 과거시험, 작품전시, 체험부스로 나누어 운영한다. 과거시험은 조선시대 장원 급제를 인용한 문해교육 평가시험으로 초등 예비, 초등 1~3단계, 중학 과정 등 학습 단계별로 나누어 성인문해교육 시험에 응시한다.문해학습자 작품전은 학습자들의 사연이 담긴 시화와 수업 결과물을 전시하여 기관별 수업 모습 및 작품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올해 관악구는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시화부문 글아름상(국회 교육위원장상) 1점 등 서울시 전체 40개 수상 작품 중 5개의 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체험부스에서는 룰렛 돌리기와 포토존 등 학습자와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학습자들의 배움을 응원하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다양한 축하공연도 펼쳐진다.행사 참여자는 관악구평생학습관, 복지관, 경로당 등 관내 문해교육 기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습자들로, 51세부터 93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학습자로 구성되어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제 문해교육은 단순히 문자를 활용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수준을 넘어 시대와 교감하며 삶의 질을 높여 나갈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악구 성인문해교육이 단순히 한글을 배우는 것을 넘어 학습자의 생활 수준 향상을 위한 학습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10-05 16:47

관악구 수해복구 지원 임직원 기부금 전달식관악구시설관리공단은 관악구 폭우 피해 이재민 지원을 위한 임직원 기부금 4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공단 임직원들이 ‘월급 끝전 기부(10~3,000원)’와 ‘사랑의 한 끼 기부(한 끼당 5,000원)’에 동참하여 조성한 것이며, 직원들의 정성으로 마련된 기부금은 매년 1팀-1가정 결연가구 대상 월 정기후원과 복지기관 후원 등에도 사용된다. 관악구 수해 복구 현장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한편, 공단은 지난 8월 12일에 이사장 직무대행 이명구 상임이사를 비롯 임직원 10명이 신림동 일대 수해 복구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하였을 뿐만 아니라, 공단 셔틀버스를 활용하여 봉사활동 참여자들을 운송하기도 했다.이명구 상임이사(이사장 직무대행)는 “관악구에 폭우로 피해를 입으신 주민 여러분께 도움이 되고자 공단 임직원이 모은 기부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공단은 관악구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단의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나서며 관악구 지방공기업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공단은 2011년부터 임직원 기부금으로 명절과 연말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사회적 약자에 대해 지속적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해왔으며, 올해로 나눔실천 12주년을 맞이하였다. 12년 동안 총 누적 기부금액은 약 1억1천만 원에 달한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2-09-30 18:21

수해 복구 유공자 표창 수상후 기념촬영관악구는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 속에서 이웃의 생명을 구하고 수해 복구에 적극 힘써 준 유공 구민 86명과 기관 6곳에 표창을 수여했다.관악구는 지난 8월 전례 없는 집중호우로 전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만큼 피해가 심각했으나 위험한 상황 속에서도 인명구조를 펼친 영웅들과 피해복구에 적극적으로 나선 봉사자들 덕분에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 내고 있음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표창을 수여했다.유공 구민 중 신림동에 거주하는 한백호(40세), 박병일(58세), 유인천(60세)씨는 피해가 심각했던 신림동 일대에서 물이 차오르는 반지하를 돌며 5명의 이웃이 침수로부터 탈출할 수 있도록 구조했다. 박병일 씨는 “내가 아닌 누구라도 그 상황에서는 나섰을 것이다.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표창까지 받게 되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을 항상 갖고 살아갈 것이다.”고 그 소감을 전했다.이외에도 수해 소식에 한걸음에 현장으로 달려와 한 달여간 폭염에 맞서 피해현장에서 수해 복구에 힘쓴 제212보병여단과 제1・3・9공수특전여단 및 국제평화지원단 군인 장병들에게도 감사패와 표창을 수여하였으며, 또 전기안전과 관련하여 즉각적인 대응 및 후속 조치를 펼친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남부지사에도 감사패를 수여하였다.박준희 구청장은 “위험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인명 구조를 펼쳐준 주민분들과 구민을 위해 수해 복구를 지원해주신 기관・단체 및 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을 가족같이 생각하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09-30 18:10

청년예술동아리 거리공연팀 모집 포스터관악구는 청년세대만의 독특한 특성을 가진 예술문화활동을 통해 모두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구는 오는 10월 7일까지 ‘2022 관악 청년 예술동아리 거리공연’에 참여할 끼와 재능을 가진 청년 예술인을 모집한다.‘2022 관악 청년 예술동아리 거리공연’은 지역 명소나 광장, 공원, 시장 등 일상 속 청년 문화공간 거점을 확대하고 지역 내 젊은 예술가를 발굴, 창작 활동을 지원해 올바른 거리공연 문화 정착을 돕는다.개방된 휴게 공간 곳곳에서 청년들이 자유롭게 거리공연을 열어 청년 예술가에게는 예술 활동의 기회를, 구민에게는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모집 분야는 노래, 연주, 춤, 마술 등 거리공연이 가능한 모든 장르의 공연 문화·예술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관악구에 거주 또는 생활하는 만 19세부터 39세까지 청년예술인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단, 청년 예술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하고자 공연 일정 및 장소를 자유롭게 정하여 공연할 수 있는 2인 이상 구성된 팀을 모집한다.접수기간은 오는 10월 7일까지이며, 지원신청서 및 공연 영상을 심사해 12일 최종 선발된 청년 예술동아리 8개팀을 구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거리공연에 출연을 희망하는 청년예술가는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모집 공고문을 확인하고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구청 청년정책과(02-879-5921)에 방문하거나 이메일(qsing@ga.go.kr)로 제출하면 된다.선정된 팀들은 11월 말까지 관악구 내 개방 공간 어디서나 팀별로 일정을 자유롭게 정하여 공연하게 되며, 구에서는 소정의 공연료를 지급한다.한편, 구는 청년 네트워킹 공간과 자기개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관악 청년 문화존(Zone)’ 사업을 운영, 지역 내 15개 공간에서 청년들이 자유롭게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청년 문화예술 활동의 폭을 넓히고 있다.오는 10월 1일 오후 7시 30분, 관악구 복합문화공간 문화플랫폼S1472 공연 무대에서는 ‘관악 청년 문화존’ 사업의 두 번째 성과발표회로 ‘도토리’ 공간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도토리 합창단’ 첫 발표회를 연다. 이번 공연은 일반적인 가곡이나 성악곡이 아닌 팝송, 가요, 드라마 OST 등 다양한 장르의 대중적인 음악을 합창하며 팀 도토리의 다양한 라이브 악기 연주로 기존의 합창단과는 색다른 합창단을 선보인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09-30 17:51

관악아트홀 공연장 모습관악아트홀이 새단장을 마치고, 서울 서남권을 대표하는 ‘커뮤니티아트홀’이 되기 위한 첫 포문을 열었다.관악구는 지역 유일 공공 공연장인 관악아트홀이 주민과 예술가가 주인공인 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총 사업비 37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약 1년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9월 20일 재개관했다.관악문화재단은 리모델링 공사를 위해 중장기 리모델링 연구용역과 중장기 운영 계획연구 용역을 실시하는 한편, 리모델링 기간 동안 3,600여 명의 주민과 예술가를 만나 의견을 모으고, 주민협의체 ‘꿈꾸다, 관악아트홀’을 정기 운영하는 등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상 2층 공연장과 전시실, 어린이라운지 신규시설 설치 외에 식당, 로비, 멀티룸까지 새롭게 조성했다. 2층 공연장은 객석을 700석으로 증설·재배치하고, 앞사람 때문에 무대가 보이지 않던 객석의 단차를 조정하였으며, 벽체 흡음확산 구조를 적용해 현대식 음향 환경을 조성했으며, 전시실은 미디어아트, 순수미술, 소규모 공연 등 다양한 작품에 맞추어 다채로운 공간 구성이 가능한 가변구조로 마련했다.1층 전시실은 면적을 넓히고 기존 원형구조를 사각형으로 바꾸었으며, 미디어아트 전시실도 가능한 다채로운 공간 구성이 가능한 가변구조물을 설치했다. 관악아트홀 어린이라운지특히 어린이라운지는 ‘예술로 놀자!’를 주제로 어린이 스스로 예술과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체험공간으로 운영해 아트홀을 찾는 모든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대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관악아트홀은 재탄생한 공간을 바탕으로 “IMAGINE GWANAK(관악을 상상하다)”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다양한 재개관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을 만난다.관악아트홀 전시실먼저 전시실에서는 10월 5일까지 기획전시 인터렉티브 미디어아트 체험전 ‘새로운 만남’을 진행한다. 미디어아트 전문 기획사 ‘훌리악’과 공동 기획해 새로운 공간마다 비춰지는 ‘나’의 모습을 다양한 감각으로 즐길 수 있다. 어린이라운지에서는 10월 26일까지 어딘가에 존재할 법한 과거의 숲을 재현한 ‘숲속의 꿈’을 진행한다. 일상생활에서 버려지는 일회용품을 다시 바라보고, 이를 이용한 업사이클 활동을 연계 프로그램으로 진행해 일상에 대한 관심에 예술적 상상을 더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어 10월 7일, 21일 2회에 걸쳐 관악아트홀 재개관 기념 콘서트 ‘G-WAVE’가 막을 올린다. 현대음악과 국악의 결합으로 크로스오버 장르를 특화한 관악아트홀 대표 공연 콘텐츠로 ‘서도밴드’와 밴드 ‘카디’가 무대를 장식한다.관악아트홀은 청년, 어린이·가족 장르 등 다채로운 공연전시 프로그램으로 주민이 주인공인 ‘가족브랜드 아트홀’을 목표로 하며, 예술가의 창작을 지원해 예술가가 주인공인 ‘공연제작 전문 중극장’을 만들어 사람과 문화예술이 함께 머무는 공간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09-28 18:35

프로보도 법체험교실 강의 모습관악구와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봉사동아리 ‘프로보노’가 지난 3일과 17일 양일에 걸쳐 ‘프로보노 법체험교실’을 열었다. ‘프로보노’는 '공공의 이익을 위한 무료봉사'라는 뜻으로, 라틴 문구인 '공익을 위하여(pro bono publico)'의 약자이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공익을 위하여 자신의 전문적 지식과 경험 등을 기부하는 활동을 말한다.이번 하반기 프로보노 법 체험 교실에서는 가상형사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형사재판절차를 이해하고 직접 수사기록 및 공소장을 작성하여 논리적으로 분석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 최근에는 관내 고등학생 42명을 대상으로 형사재판절차에 대한 이해 및 진로 멘토링을 실시했다.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의 재능 나눔을 통하여 지역사회에 공헌함으로써 향후 법조인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감을 배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코로나 이후 오랜만의 대면특강으로 학생들은 편안하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집중력 있는 멘토링 시간을 가졌다. 특히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인기리에 방영되어 법률에 대한 학생들의 높은 관심 속에 프로보노 법체험교실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쳤다.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프로보노 법체험교실이 법조인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좋은 멘토링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울대학교와 함께 경쟁력을 갖춘 우수한 교육환경 조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2-09-28 1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