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선정
상태바
성동구,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선정
  • 성동신문
  • 승인 2016.12.05 15: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양한 평생교육활동 유네스코로부터 인정받아

전 세계 평생학습도시들과 협력해 세계적 교육도시로 발돋움할 기반 마련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가입인증서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유네스코 평생학습원(UIL)으로부터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UNESCO Global Network of Learning Cities: GNLC)‘로 선정돼 세계적 평생학습 도시로 발돋움할 기반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중소기업청 융복합혁신 교육특구 지정과 서울시 평생교육분야 인센티브사업 최우수구 선정, 8년 동안 100회에 걸쳐 이어온 성동명사특강, 10년간 성동구민대학의 효율적인 위탁 운영, 독서당 인문아카데미센터(평생학습관)의 건립 추진 등 다양한 평생교육활동을 유네스코로부터 인정받았다.

유네스코는 2015년 9월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제2차 학습도시 국제회의’에서 학습도시 네트워크를 공식 출범했다.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는 전 세계 학습도시 간 협력 체계를 구성해 학습도시의 지속적인 발전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성동구는 이번 글로벌 학습도시 선정으로 전 세계 평생학습도시들의 정책을 공유하고, 정보 교환, 공동 프로젝트 기획 등 국제적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구는 선진 학습도시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또한 성동구의 다양한 교육 정책을 널리 홍보함으로써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교육도시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회원으로 선정됨에 따라 그동안 융복합혁신 교육사업을 추진해 온 교육특구의 위상을 높이고, 학령기 학생뿐만 아니라 전 연령층의 주민들이 다양한 평생교육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국제화 시대에 걸맞은 학습도시 체계를 견고히 하여 글로벌 학습도시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