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푸드뱅크․마켓 사업에 함께한 시민과 감사의 자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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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푸드뱅크․마켓 사업에 함께한 시민과 감사의 자리 마련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6.12.07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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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기부업체, 유관기관, 자원봉사자 및 종사자 등 300여명 참여

‘푸드뱅크·마켓’ 사업으로 어려운 이웃에서 388억원 상당의 건강한 식품 지원

서울시가 푸드뱅크와 푸드마켓 사업에 함께 해준 시민과 관련 단체 39명(곳)에게 감사를 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12월 7일(수) 오후 5시 30분부터 공군회관 그랜드볼룸 홀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 259)에서 ‘2016 따뜻한 만남, 서울시 희망과 나눔의 합창’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는 시민과 함께 하는 나눔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식품나눔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의 주인공들이 우수기부사례를 공유하고 이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 푸드뱅크·마켓 사업은 1998년 사업을 시작한 이래 서울시민과 다양한 기부기업 및 단체의 기부참여를 통해 국내 대표적인 사회복지 식품전달체계로 성장하였다.

2016년 1월부터 11월 현재 서울시는 388억 상당의 기부물품을 34만 세대의 저소득가정과 1,600여개의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한 바 있다.

이 날 대회에서는 푸드뱅크·마켓사업 소개와 사회공헌기업, 후원자, 자원봉사자, 유관기관 및 종사자 등 39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된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으로 푸드마뱅크‧마켓 사업에 지속적인 기부를 한 시민에게 감사를 표하고 일상적으로 기부가 가능한 푸드뱅크 사업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장경환 서울시 복지본부장은 “푸드뱅크·마켓사업이 대표적인 저소득 위기가구의 식품전달체계로 자리잡을 수 있었던 것은 여기 계신 시민분들과 봉사자분들과 기업체의 협조가 어우러져 이루어낸 성과”라며 “저소득 위기가정을 돌보는 따뜻한 서울이 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어려운 이웃 제보나 나눔 봉사활동을 희망하는 기업, 단체, 개인은 국번 없이 ‘120’(다산콜센터)이나『희망온돌』홈페이지(http://ondol.welfare.seoul.kr/)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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