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강북, 가족 글짓기 대회 시상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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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강북, 가족 글짓기 대회 시상식 열려
  • 동북일보 안인철 기자
  • 승인 2016.12.0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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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하는 습관과 표현하는 능력 배양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지난 12월 2일 기획상황실에서 ‘책읽는 강북’ 구현을 위한 강북가족 글짓기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

강북구는 지난 10월 15일 북서울 꿈의숲에서 개최되었던 ‘제9회 강북 가족글짓기 대회’에서 ‘생명 존중’이라는 주제로 제출되었던 작품들을 선안나 작가의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로 60명을 엄선해 11월 18일 수상자를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하였고 이에 시상식을 진행하게 되었다.

나세열 교육지원과 평생교육팀장의 사회로 박겸수 강북구청장, 김주영 강북구 독서동아리 협의회 회장과 회원, 행사 관계자 및 수상자가족들이 시상식에 참여했으며 개회식, 국민의례, 내빈소개, 심사평, 상장수여, 인사말씀, 격려사, 단체 기념사진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주영 강북구 독서동아리협의회장은 “오늘 수상한 학생들과 가족들에게 정말 축하를 드리고 앞으로 가족들과 책을 읽으며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를 많이 가질 예정이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며 인사말을 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9회째를 맞이하는 강북 가족 글짓기 대회는 강북구의 성공한 정책 중 하나이다. 부모님들은 아이에게 독서하는 습관을 키워주고 그것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지게 해주면 미래는 아이들의 것이 될 것이다. 오늘 수상한 아이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드리고 내년 대회에서도 꼭 또 볼수 있기를 바란다”며 격려사를 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입상한 작품 60편을 모두 모은 수상 작품집을 500부 제작하여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지급하고 각 학교 도서관에 기증함으로써 수상 받은 아이들에게는 평생 추억과 기념으로 남길 수 있게 되어 ‘책읽는 강북’의 밝은 미래를 또 한 번 보여주었다.

※수상자 명단
대상
-조유빈,엄수빈,정예주,이하운,유근서,최혜성

금상
-김소은,이샤론,김소민,김주예,남궁원빈,김윤서,이선우,최가윤,박세연,이혜민,문주아,노유빈

은상
-이원준,조서윤,조선향,권나현,김찬미르,이나결,정다인,조윤빈,최서윤,강민서,구도윤,김가영,유주아,김민서,정하윤,김규린,윤서진,이창섭

동상
-강성준,김규리,김재은,김지유,오승준,권석훈,김민재,김혜선,박서진,유세윤,이아현,임사랑,김지안,김진희,박수진,천소현,최민제,이귀현,최민성,최우석,이혜진,최민혁,김나연,이다현

▲강북가족글짓기 상장 수여식에서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박겸수 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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