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 분들, 이제 함께 공부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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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 분들, 이제 함께 공부할까요?
  • 광진투데이
  • 승인 2018.10.1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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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미/시니어통 발행인
조연미/시니어통 발행인

요즈음 아이들은 공부가 하기 싫다는데, 예전 분들 참 공부하고 싶었는데 환경이 받혀주지 못했던 아픔이 있지요. 강산이 몇 번 변하지않은 세월 동안 세상은 참 많이도 변했습니다.

그리고, 너나없이 공부할 수 있는 평생교육의 시대가 열렸습니다. 대한민국 곳곳에 속속 평생학습관이 생겨나고, 여성능력을 개발해 주는 센터, 청년들의 일자리를 지원해주는 센터 눈돌리고 관심가지면 공부할 수 있는 곳이 지천입니다.

그런 곳이 있었다구? 누가 알려주지 않으면, 잘 모릅니다. 그래서 제가 알려드리려구요. 알려주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가서 봐야지요. 나이들어서 공부를 하면 뭐하게?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도 혹시 계실지 모르겠네요. 공부하면 쌀이 나오나,밥이 나오나?쌀도 나오고, 밥도 나옵니다. 그렇잖아요. 이 나이에 공부해도 그럴까? 일단 해보시면, 압니다. 쌀보다, 밥보다 더 나은 것이 나올 수도 있겠지요.

먹고살기 바빠 숨돌릴 시간없이 살다보니, 세상은 훌쩍 변해있고, 변화된 세상 속에 어른들은 나이만 먹었지, 세상사에 어둡습니다. 다 큰 자녀들이 취직이 안되 걱정, 나이드신 부모님들 어떻게 돌봐야 할지 걱정, 100세시대가 되면서 한번도 생각지 못했던 걱정들이 눈 앞에 펼쳐집니다. 어디 마땅히 상의할 곳도 없습니다.

'100세시대를 사는 방법' 배워보신 적 있나요? 그런 것도 배워야해?  우리는 100세시대를 살거라고는 생각해 본 적이 없으니 배워야지요. 배우면 뭐가 달라지는데? 배워봐야 뭐가 달라지는지 실감할 수 있습니다. 머리로 배우는 것이 아니라, 삶을 리모델링 해나가는 것입니다. 이미 잘하고 있다면 칭찬도 받아보고, 아직 몰라서 실천하지 못하는 것은 지금부터 배워서 실천하면 되겠지요.

50이 넘어 공부하는 분들은 시간 여유가 많아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공부의 효과를 알기에 시간을 쪼개서 공부합니다. 공부하기 바빠 돈 쓸 새가 없으니 일석이조이기도 합니다. 그럼 공부는 공짜로 하나?  국가가 교육비를 지원해주는 교육이 많습니다. 장학금을 줘서라도 공부를 시켜 국민을 우수하게 만들려는 국가의 정책입니다. 모르면 손실이 생기기 때문에, 국민을 공부시키려는 것이지요.

내가 받을 국가 장학금 어디에 있는지 부지런히 찾아보세요.
일단 10월부터, 광진구청 어르신복지과에서 전화만 주고받기에는 아까운, 궁금했던 '스마트폰' 활용법을 알려드리고, 우리가 죽음에 임박했을 때 무의미한 연명치료를 받지 않을 수 있도록 자신의 의사를 표시해두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을 도와드리는 교육과 상담을 진행합니다. 

일류 광진의 꿈, 50+플래너들이 함께 만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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