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천구축구협회가 제1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여성축구대회 2부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전국 여성축구대회는 지난 10월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강원도 인제군 일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여성부 1부, 2부로 나눠 열렸고, 양천구는 2부 리그인 아마추어 대회에 참여했다. 2부 리그에는 서울 양천구, 울산 남구, 강원 화천군 등 총 14팀이 참가했다.
현재 양천구축구협회는 여성축구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1월 개강하여 20여 명의 수강생들이 선수 출신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기초체력 향상과 기본기술 위주로 훈련에 임하고 있다. 정기적으로 타 구 여성축구단과의 친선 교류전을 실시하여 여성체육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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