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강북청소년수련관 생활관 개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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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강북청소년수련관 생활관 개관식
  • 동북일보 안인철 기자
  • 승인 2016.12.1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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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청소년특성화 새로운 청소년특성화 사업 모델을 제시사업 모델 제시 전망

강북구청소년수련관(관장 김진상) ‘난나’에서는 12월 9일 관내 소극장에서 청소년이 자연과 함께 꿈을 찾는 공간의 시작을 알리는 생활관 개관식을 지역인사, 청소년,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식전 공연으로 김진영 드럼선생과 6년간 연습한 수강생 김연우 학생의 환상적인 드럼공연과 수련관 소속 여학생 댄스동아리 ‘화안’의 댄스공연, 이색적으로 광운대학교 로봇게임단 ‘로빛’과 ‘화안’의 콜라보 댄스무대로 이어졌다. 특히 로봇이 걸그룹 노래에 맞춰 춤추는 광경에 참석자들은 놀라움과 찬사의 박수갈채를 보냈다.

이어 강북청소년 수련관 김의경 운영부장과 박정민 팀장의 사회로 1부 순서의 문을 열었고 개회사, 국민의례, 김진상 관장의 경과보고와 내빈소개,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의 동영상 환영사, 천장호 광운대학교총장의 격려사, 박겸수 강북구청장의 축사 그리고 생활관 개관을 축하하는 축하영상 메세지를 감상하여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어 솔리스트 앙상블콘덴티의 축하공연으로 1부 순서의 마지막을 장식하였다.

2부순서는 생활관 앞 잔디마당에서 참석한 내빈들과 개관을 축하하는 색줄자르기에 이어 생활관 내부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천장호 광운대학교총장은 “꿈을 가졌으면 말을 하고 말을 했으면 행동을 하고 행동이 습관이되면 운명이 된다. 청소년여러분 여러분의 꿈이 이루어지길 진심으로 기대합니다. 강북청소년수련관 생활관 개관을 준비하고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모든 분들게 운영법인 광운대학교를 대표하여 감사드린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구청장 생활을 하는 동안 잘한 것을 자랑해보라면 청소년 수련관을 광운대학교에 위탁하도록 한 것이 잘한 것 같다. 김진상 관장이 부임해서 모든 프로그램을 풀가동시키고 관리해 감사드린다. 그런데 한 가지 부족한 부분이었던 숙박시설을 포함한 생활관을 건립함으로 대한민국과 강북구의 모든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이 이곳에서 시작되고 진행되었으면 좋겠다”고 축사를 했다.

한편 강북청소년수련관 생활관의 슬로건은 ‘자연과 함께 꿈을 찾다’로 타 기관과 차별화된 숙박형 프로그램으로 신규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 최초 수련관 내 숙박시설을 운영하게 된 강북청소년수련관은 앞으로, 새로운 청소년특성화 사업 모델을 제시할 것을 전망되고 있다.

▲색줄 자르기를 하고 있는 김진상 관장, 천장호 광운대학교총장, 박겨수 구청장.(좌측 4번째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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