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차이나타운’, 칸영화제 초청 기념 특별 포스터 공개
김혜수와 김고은이 붙었다. 영화 ‘차이나타운’이 제54회 칸 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 초청을 기념하여 특별 포스터를 공개한 것.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 속 두 사람은 완전히 밀착된 거리에서 서로를 마주보고 있다. 두 사람의 눈에는 생존에 대한 강한 욕구와 함께 슬픔이 담겨있어 ‘식구’라는 이름으로 만나 다른 듯 닮은 묘한 운명을 걷고 있는 두 사람의 드라마를 단 한 컷에 보여준다.
역대급 변신으로 관객들을 놀라게 한 김혜수는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차이나타운의 절대자다운 모습을 뽐낸다. 김고은 역시 김혜수 앞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는 에너지를 내뿜으며 존재감을 내세우고 있다. 충무로를 대표하는 여배우답게 포스터 속 두 사람은 강렬한 시너지를 발휘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영화 ‘차이나타운’은 오직 쓸모 있는 자만이 살아남는 차이나타운에서 그들만의 방식으로 살아온 두 여자의 생존법칙을 그린 이야기로 제 54회 칸 국제영화제 비평가 주간 초대 소식과 언론의 호평세례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과 함께 4월 극장가를 더욱 불타오르게 할 예정이다.
4월 2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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