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민 선생님과 공부하면 영어실력 쑥쑥”…종로구 겨울방학 영어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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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민 선생님과 공부하면 영어실력 쑥쑥”…종로구 겨울방학 영어캠프 운영
  • 종로신문사 기자
  • 승인 2018.12.2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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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2019년 1월 7일(월)~18일(금)까지 「2018 종로구 겨울방학 영어캠프」 운영

- 약 2주간 성균관대학교 성균어학원 통학하며 저렴한 비용으로 양질의 영어교육 받을 수 있어
- 종로구에 주소 둔 중학교 1~3학년 및 예비 중학생 대상, 구청 홈페이지 통해 신청하면 돼
- 구비 30만원에서 최대 전액 지원, 중식 및 간식 제공
-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자기주도형 프로젝트 수행하며 영어에 대한 자신감 키우고 글로벌 마인드 함양할 수 있도록 도와

여름방학을 맞아 ‘종로구 영어캠프’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이 원어민 선생님의 지도하에 수업을 받고 있다.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지역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해 「2018 종로구 겨울방학 영어캠프」를 2019년 1월 7일(월)부터 18일(금)까지 성균관대학교 성균어학원(성균관로 25-2)에서 총 10회간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영어캠프는 지역사회가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자기주도학습 노하우를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하여 학생들의 영어 소통능력을 향상시키고 영어에 대한 흥미 및 자신감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여름방학을 맞아 ‘종로구 영어캠프’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이 원어민 선생님의 지도하에 수업을 받고 있다.

신청은 12월 27일(목)까지 구청 홈페이지(http://www.jongno.go.kr)를 통해 받고 있으며, 대상은 종로구에 주소를 둔 중학교 1~3학년 및 예비 중학생이다. 모집인원은 총 58명이나 접수인원 미달 시에는 추가 모집을 실시한다. 전산에 의한 무작위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최종 결과는 28일(금) 오후 5시 30분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수강료는 1인당 50만원이나 일반 가정, 다자녀가정, 저소득가정(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한부모가정) 등을 구분하여 30만원에서 최대 전액까지 지원한다.

신청 관련 사항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구청 교육지원과(☎ 02-2148-1988)로 문의하면 자세한 답변을 받을 수 있다.

 

향후 선정된 학생들은 2주 간 성균어학원을 통학하면서 영어캠프에 참여하게 된다. 인터뷰를 통한 레벨 테스트를 진행, 학생들 개개인의 수준을 면밀히 파악한 후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자기주도형 프로젝트에 참여시켜 영어에 대한 흥미를 갖도록 유도한다. 영어퀴즈, 게임, 뉴스 등은 물론이고 그룹별 토론 발표 수업 등을 진행하여 영어 실력과 함께 글로벌 마인드 또한 함양시킨다는 계획이다.

수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중식 및 간식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 성균관대학교 재학생이 멘토로 나서 참여 학생들의 능률을 높이는 데 힘을 보탠다.

김영종 구청장은 “자라나는 학생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성균관대가 보유한 우수한 영어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영어 실력뿐 아니라 능동적 사고를 키울 수 있길 바란다.”라면서 “외국인 선생님과 함께 영어로 말하고, 듣고, 읽고, 쓰는 법을 배우며 알찬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히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지난 여름방학에도 상명대, 성균관대 등과 함께 초등학생·중학생을 대상으로 ‘2018년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운영한 바 있다. 구는 총 124명의 학생을 지원하여 영어 소통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도왔으며 학부모와 참여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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