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진리와 함께 기뻐합니다 (고전13:6) 2019.01.07
“소탈한 친구를 만나면 나의 속됨을 고칠 수 있고, 통달한 친구를 만나면 나의 편벽됨을 깨뜨릴 수 있고, 박식한 친구를 만나면 나의 고루함을 바로잡을 수 있고, 인품이 높은 친구를 만나면 나의 타락한 속기를 떨쳐버릴 수 있고, 차분한 친구를 만나면 나의 경망스러움을 다스릴 수 있고, 욕심 없이 깨끗하게 사는 친구를 만나면 사치스러워지려는 나의 허영심을 깨끗이 씻어낼 수 있다.”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조선 4대 문장가 중의 한분인 신흠 선생의 「숨어사는 선비의 즐거움」 에 나오는 글입니다.
좋은 만남은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좋은 사람을 만나면 회복이 되고 얻습니다. 예수님도 많은 사역으로 심신이 피곤하실 때가 있었습니다. 그럴 때 예수님은 베다니에 있는 나사로의 집에서 쉬셨습니다. 질투 시기 모함에 시달릴 때마다 마리아와 마르다의 집을 찾으셨습니다. 거기에 회복이 있고 쉼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도 지치고 힘들 때가 많았습니다. 그럴 때마다 하나님은 좋은 사람, 마음을 시원케 하는 사람을 만나게 해 주셨습니다. 좋은 사람을 만나면 회복이 되고 삶이 그렇게 아름다울 수가 없습니다.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습니다. 아니, 더 나아가 내가 많은 사람들이 만나고 싶어하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저희가 나와 너희 마음을 시원케 하였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이런 자들을 알아 주라.” (고전16:18)
한재욱 목사
강남 비전교회
서울시 강남구 삼성2동 27-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