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들의 100% 공통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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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들의 100% 공통점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9.01.31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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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진리와 함께 기뻐합니다 (고전13:6) 2019.01.31

(청양 천장호 출렁다리) 사진: 김광부 기자

“세상을 살펴보면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활약하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된 육상 선수, 베스트셀러를 연이어 내놓는 소설가, 많은 유행을 만들어 낸 패션 디자이너,  비즈니스 세계에서 발군의 영업 성적을 올리고 있는 톱 세일즈맨 등 전혀 다른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그들과 당신 사이에는 하나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모두 초보자였다’는 사실이죠.”

장하영 저(著) 「잘난 척하면 뭐가 어때서」 (스타북스, 65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자신도 초보부터 시작했다는 것을 늘 마음에 품는 것을  ‘초심(初心)’ 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늘 겸손한 마음과 초보자들에 대한 배려를 잊지 않는 것을 또한 초심이라고 합니다.

속담에 의하면,  동물 중의 최강 꼰대는 개구리입니다.  “개구리 올챙잇 적 시절을 잊기” 때문입니다.   식물 중의 최강 꼰대는 남산 위의 소나무입니다.  철갑을 두른듯 부끄러운 줄 모르기 때문입니다.

나도 초보부터 시작했고,  고수라고 불리우기에는 아직도 서툴고 부족하다는 떨림이 늘 있는 사람이 진정한 고수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무식한 사람은 자신은 무식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이 무식하다고 확신(?)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소크라테스는 이 유명한 말을 한 것입니다.
“네 자신을 알라 = 네가 무식하다는 것을 알라.”

신앙으로 보면 자신이 선 줄로 생각하는 사람이 가장 교만한 사람입니다.  끝없이 돌아보는 초심과 회개의 눈물이 있을 때 영혼은 하나님과 가까워집니다.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고전10:12)

 

한재욱 목사
강남 비전교회
서울시 강남구 삼성2동 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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