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B·B·S중앙연맹 강북구지회(회장 지상운, 이하 강북구지회)가 지난 9일 오후 6시 30분 강북문화예술회관 행복실에서 2016년 하반기 모범학생 장학금 전달식 및 유공자 표창식을 가졌다.
이날 강북구지회 부회장과 운영위원 위촉과 함께 강북경찰서에서 청소년 선도에 앞장서온 BBS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담은 감사장도 수여했다. 수상자로 강북구지회 노문회 회원과 수유3동 분회 김영미 회원이 각각 수상했다.
강북구지회 송남곤 회원과 장인숙 회원은 청소년 건전육성과 보호에 깊은 관심을 갖고 봉사정신으로 B.B.S발전에 기여한 공이 인정받아 연맹 총재가 주는 공로장을 받았다.
장학금 지급과 청소년 선도활동에 공이 큰 최병우, 이창식, 유은영 회원은 국회의원 표창을, 신대순, 김희순 회원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인정받아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강북구의회 박문수 의장도 강북구의회 의정활동에 적극 협조하며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청소년 선도 및 장학 사업을 실시함으로서 청소년들에게 배움의 열정과 꿈의 실현을 위해 기여한 공이 큰 김일호, 허귀녀 회원에게 각각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어서 상반기 장학생으로 선발된 25명의 학생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이 열려 각각 해당 학생과 가족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지상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원들이 사랑과 열정으로 봉사의 밥상을 차려 놓은 것을 회장이라는 직책 상 내가 대신 수행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장학금 수혜자를 계속 늘려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변함없는 봉사활동을 약속했다.
사단법인 BBS중앙연맹 강북지회는 지난 10여 년 간 100여 명의 회원들이 자비로 회비를 걷어 매년 2차례 상하반기로 한부모가정 등 모범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BBS운동은 청소년과 어른이 일대 일로 결연을 맺고 학생들을 캐어하는 운동으로 모범학생과 지도위원들이 함께 환경보호 실천을 위한 캠페인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BBS는 사단법인으로 불우청소년 선도 사업, 불우청소년 결연사업을 목적으로 결성돼 서울에 중앙연맹과 서울연맹을 비롯해 부산, 경기, 충북, 충남, 전북, 전남, 대구, 경북, 경남, 제주연맹을 두고 있고, 대구, 경북 연맹에서는 전화상담 사업 등도 하고 있다. 강북구지회도 매년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적극적인 지역 활동을 펼치고 있다.
B.B.S는 Big Brothers and Sisters movement의 약자로 불우 청소년, 문제, 비행청소년과의 1대1 결연을 통해 그들의 친구로서, 형으로서, 부모로서 그들을 도와주고 이끌어 주는 일을 맡아하고 있다. 1904년 미국 뉴욕에서 BBS 운동이 처음 시작된 이래 전 세계 곳곳에서 BBS가 활동하고 있다.
25명의 학생들에게 지급
저작권자 © 서울로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