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새마을지도자들 한해 활동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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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새마을지도자들 한해 활동 마무리
  • 동북일보 최헌규 기자
  • 승인 2016.12.2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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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대회 갖고 유공자 표창

강북구새마을회(지회장 김상언)가 지난 16일 오후 4시 강북구청 4층 대강당에서 ‘2016년도 강북구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강북구 새마을회 소속 회원들의 사업 실적 보고와 유공자 표창을 위해 새마을 협의회와 부녀회, 문고, 교통봉사대 등 강북구 지역 내 새마을 관련 주요 4개 단체 회원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새마을지도자의 올해 주요 사업 실적보고와 유공자 표창, 격려사, 결의문 낭독 등의 순서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과 박문수 강북구의회 의장, 정양석·박용진 국회의원, 천준호·채수창 위원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새마을지도자들의 한 해 노고를 격려했다. 

장관과 서울시장, 강북구청장, 국회의원, 새마을단체장 등은 표창을 통해 새마을 유공자들의 한해 활동을 격려했다. 

김상언 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올해에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땀 흘린 강북구새마을지도자회 가족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격려한 후 새마을 가족들의 한 해 활동을 돌아봤다. 김 회장은 “지도자협의회에서는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집 고쳐주기 사업, 청소년 선도활동, 방범 등 안전문화 정착에 앞장섰고 부녀회에서는 어려운 이웃돕기 외 해외 이주여성들의 정착된 생활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었다. 새마을 문고에서는 주민의 정서 함량을 위해 알뜰 도서교환전, 독서경진대회 등을 통해 품격 높은 사회 만들기를 적극 추진했다”며, “2016년에도 새마을 운동을 더욱 활성화시켜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살기 좋은 강북구를 만드는데 힘을 모아 주길 바란다”며 더욱 왕성한 활동을 주문했다. 

박겸수 구청장은 “여러분들 덕분에 올해 강북구가 잘 지낼 수 있었다”며 “여러분들의 긍정적인 마인드가 널리 퍼지도록 노력해달라”고 격려했다. 

박문수 의장은 “새마을 지도자들을 항상 존경하고 사랑한다”며 덕담을 건넸고, 정양석 국회의원은 “새마을과 같은 새자를 쓰는 새누리당이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박용진 국회의원은 “70년 시작한 새마을 운동이 지역에서 멋진 역할을 해줘서 고맙다”며 고마움을 전했고, 천준호 위원장은 “의지는 역경을 뚫고 협동은 기적을 낳는다는 좌우명을 갖고 있는데 새마을 정신과 일맥상통하는 것 같다”며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말을 건넸다.

채수창 위원장은 “새마을지도자들의 노력이 강북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 본받아 열심히 하겠다”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내빈들의 축하 인사 후 새마을지도자들은 우리의 결의를 낭독한 후 새마을노래를 제창하며 올 한해 활동을 마무리했다.

▲새마을지도자들이 우리의 결의를 낭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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